매트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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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ox

방송장비 및 컴퓨터 VGA 제조업체. 방송장비 제작업으로 유명하던 회사이며 그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급형 그래픽 카드를 내놓았다.

미스틱, 밀레니엄1, 2 G200/G4xx/G5xx/P650/750, 파헬리아 시리즈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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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GA 밀레니엄1의 염가판 버전으로 나온 미스티크로, 외장램댁을 사용해오던 이전 Matrox 그래픽카드와 달리 코어에 램댁을 실장한 구조로 밀레니엄에 비해 한단계 낮은 성능을 갖고있으나 그 오묘한 색감이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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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GA 밀레니엄 G200, 매트록스 최초의 AGP VGA. 도터보드로 SGRAM 추가가능.)
Matrox 최초의 AGP VGA는 PCI기반으로 만들어진 밀레니엄2의 AGP버전이었고 AGP버스 전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제품은 기업용 제품인 Productiva G1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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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GA 밀레니엄 G400, 싱글헤드 제품으로 128bit SGRAM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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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GA 밀레니엄 G450, 듀얼헤드기능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64bit SGRAM장착.)
어째 후속제품이란 놈이 성능이 더 떨어지는 놈이 나와!!!

파일:external/betanews.com/Matrox-C680-Six-Output-Graphics-Card-Setup-Image-600x400.jpg
(사진은 매트록스 C680 4K 6화면 출력 GDDR5 2기가 장착)
이때부터 AMDGCN 코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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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매트록스 C900 HDMI 9화면 출력 GDDR5 4기가 장착)

초기에는 유난히 고급의 부품을 사용하여 뛰어난 화질과 고용량 메모리, 빠른 처리속도로 꿈의 그래픽 카드 중 하나였다.[2] 특히 2D 끝물 시절에 나온 밀레니엄 1과 2는 지금도 명품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3D 그래픽의 초기에는 미스틱으로 삽질을 하기도 했었으나 G200을 거쳐 G400에 이르러서는 3D 성능까지도 NVIDIA의 TNT2와 호각을 이루기도 했다.[3] 대체로 CPU만 받쳐주면 TNT2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이었다는 평가이고 지원받을 수 있는 케이스가 적어 큰 장점은 못되었지만 범프매핑 등의 기능도 지원되는 등 꽤 혁신적인 물건이었는데 가격도 밀레니엄 시절의 개념 물말아먹은 가격에서 크게 합리화 되어서 인기가 좋았다. 거기에 당시 듀얼 모니터 기능을 지원하는 드문 카드였다는 메리트까지 있었다. 단일 비디오 카드의 듀얼 모니터 기능은 G400의 듀얼헤드가 거의 원조라고 해도 틀림이 없을 텐데, 이는 제조사인 매트록스가 원래 방송장비 전문회사라 그렇다. 요즘도 매트록스 제품은 멀티 디스플레이에 특화되어있는 경향이 있다.

매트록스 그래픽 카드의 특장점이었던 선명한 그래픽과 맑은 색감은 램댁 등의 부품 품질이 좋았던 것이 이유라고 추정되는데, 따뜻한 색감을 선호하면 ATI, 선명하고 쨍한 색감을 선호하면 매트록스라는 것이 당시의 정설. 또한 고해상도에서도 선명한 가독성을 보장하는 것이 매트록스 카드의 장점이었다. DVI의 초창기 시절의 벤치를 보면 파헬리아는 아날로그 신호인 D-SUB에서도 디지털인 DVI랑 큰 차이 없는 화질이 나왔으니 말 다했다.

그러나 NVIDIA에서 야심작 지포스 시리즈를 내놓기 시작하고 몰락해버린 부두 대신 당시 전통의 보급형 그래픽 칩셋 제조업체였던 ATI[4] 레이지 3D 시리즈에서의 삽질을 끝마치고 라데온 7200/8500으로 의미있는 3D 성능과 적절한 화질까지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비해 매트록스에서 한참 후에 G400의 후속으로 내놓은 G450은 오히려 G400의 마이너 버전이었다. G400보다 더 떨어지는 3D 성능. 기타 나아진 점은 없었다. G400보다 살짝 3D 성능이 올라간 G500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미 지포스3 앞에서는 전혀 의미없는 3D 성능이었으며 G500이 지포스에 대해 가지는 장점들은 G400도 모두 가지고 있던 점들로 단종된 G400 대신 나온 정도.

결국 매트록스는 희대의 야심작을 준비하는데 512 비트, 대용량 비디오 메모리, 듀얼 모니터를 넘어선 트리플 헤드, 다이렉트X9 대응의 고성능 3D라는 기치를 내건 '파헬리아'를 내놓았다. 그러나 정작 파헬리아는 지포스3ti보다 살짝 좋은 3D 성능을 가진 것은 사실이었으나 이미 나와있던 지포스4ti에는 안 되는 애매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워크래프트 3, 네버윈터 나이츠 1이 이 카드로 쾌적하게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또한 다이렉트X9 지원이라는 것은 다이렉트X9 기능의 일부만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실제로는 다이렉트X9 게임이나 벤치마크를 돌릴 경우 미지원이었을 뿐더러 512비트라는 것도 카드가 초고성능도 아닌지라 무의미한 대역폭이었다.

결정적으로 당시 속도혁명이라 할만한 라데온 9500/9700 그리고 지포스FX 시리즈가 별 다른 틈도 없이 출시되면서 3D 게임 처리 성능으로는 이미 어떻게 해볼 수조차 없게 됐으며 그후로는 파헬리아의 저가버전인 6xx/7xx/8xx 시리즈나 파헬리아의 인터페이스 바리에이션(PCI/PCI-E)만 내놓으며 명맥만 유지하는 상태다. 물론 파헬리아 발표 당시의 그 3D 성능만도 못하며 최대의 장점인 색감이라는 것도 DVI 채용에 의한 상향평준화로 아무 의미없다. 안습.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은 다중 디스플레이 용도로 주로 사용되며 증권 관련 직종에서 이 제품을 쓰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12개나 되는 모니터 지원을 한 카드로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여전히... 하지만 NVIDIA의 멀티뷰 목적으로 만든 Quadro NVS 시리즈와, AMD의 FireMV, Eyefinity(아이피니티) 에 의해서 이러한 장점마저도 무색해졌다.

앞에 서술한 특징들 덕분에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들 사이에선 '3d기능은 약하지만 2d에 있어선 최강자'란 이미지도 있었다. 풍문에 따르면 보다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색감을 보여준다고... 물론 그래픽 카드가 무슨 디카도 아니고 그런 거 없다. 색표현은 모니터 패널 등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더욱 크다. 확인은 힘들지만 설사 그런 시절이 있었다 한들 색감보정 유틸리티까지 나오는 요즘에는...[5]

그래도 인텔 내장 그래픽보다는 낫다는 말로 위안을 삼았지만 인텔도 점점 개선되어 그 또한 옛말이 되었다. 그리고 AMD의 습격으로... 안습. 물론 산업용/의료용 등의 전문가 시장에서는 워낙 입지가 있으니 만큼 팔아먹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반 유저용 시장은 그저 안습. 게다가 내장그래픽마저도 3모니터를 지원하는 물건까지 나온 터라...

2013년이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매트록스 그래픽 카드의 장점은 다름아닌 안전성과 저전력(...) 소모에 있다.[6] 매트록스 그래픽 카드 자체가 임베디드 시스템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 당장 9개의 HDMI 포트를 장착하고 한번에 17280 x 1080를 출력하는 C900이 75W 밖에 안먹는다!![7]
매트록스 그래픽카드의 2D drawing timing 이 매우 칼같은 것은 기본. 수평스캔 도중 프레임을 날려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드라이버의 안정성 역시 매우 높아 각종 상선은 기본, 군함이나 잠수함 등의 인터페이스용 모니터를 돌리는 데에도 매트록스의 그래픽카드는 필수품이다.

세계 최초로 1슬롯에 9모니터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개발했다고 한다.기사

2010년대 들어서는 AMDGCN 코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서 라데온 과 비슷한 그래픽카드가 된것. 위에 9화면 출력이 가능한 C900도 C시리즈인 만큼 GCN코어를 사용중이다.

[1] C시리즈 부터 GCN 코어를 사용한다. 덕분에 다이렉트X 11.2 12 등을 지원한다.[2] 특히 가격이 꿈의 가격이었다. 초고가로.[3] 퀘이크3가 나오던 시점으로 바로 이때쯤부터 3dfx가 낙오하기 시작한다.[4] 그 즈음 ATI는 판매량은 항상 1위급이였다. 온보드 그래픽으로 장악.[5] 과거에는 D-SUB 포트의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여서 싸구려 기판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의 경우 고해상도(1600*1200급)를 지원하는 CRT 모니터에서는 노이즈나 화질열화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이 당시의 매트록스는 고급부품과 깔끔한 출력 설계로 노이즈없는 뛰어난 아날로그 출력특성을 보여주었지만, 현 시점에 있어서는 싸구려 그래픽카드도 디지털화된 인터페이스인 DVIHDMI를 지원함으로, 아무리 잘 설계한 아날로그도 디지털보단 못한 시절이 도래했다. 물론, 완전 개판으로 설계한 그래픽 카드라면 연산오류나 작동오류를 일으킬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완전 불량품에 속한다. 리콜대상감이 아닌 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에서 더이상 오류는 찾아보기 힘든 시절이 되어버렸다.[6] 매트록스와 지포스/라데온을 비교해보면, 매트록스는 방열판만 있는데 비해 나머지 둘은 어지간해선 카드 크기와 맞먹는 덩치의 쿨러가 장착된다. 또한 전자는 PCI-E 1x 제품이 많은 것에 비해 후자의 둘은 PCI-E 16x로도 모자라서 보조 전원을 1~2개씩 꽂는 녀석도 많다.[7] PCI-E 레인에서 공급되는 전원만으로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