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니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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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가 알코올로 지방족 포화 탄화수소에서 수소가 수산화기로 치환된 물질은 해당 분류에 탄소 개수로 표기, 해당하지 않을 경우 당알코올이나 기타로 분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nnitol_structure.png
파일:external/image.made-in-china.com/Isomalt-Mannitol.jpg

mannitol
C6H14O6

만니톨은 결정체를 이루는 흰색의 당알코올이다.

당알코올이므로 을 환원시켜서 얻을 수 있다. 비슷한 것들로는 자일리톨소르비톨이 있는데, 특히 소르비톨과는 매우 가까운 관계다. 만니톨과 소르비톨은 서로 기하이성질체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둘 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수산기(OH)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 뿐이다. 감미도는 0.5로서 설탕의 절반 정도 되는 단맛을 낸다.

물푸레나무의 수액에서 최초로 분리되었다. 산업적으로 생산할 때는 녹말이나 설탕을 분해해서 과당 혼합물을 얻은 후 과당만 남도록 정제하고, 이 과당에 수소 첨가 반응을 시켜서 만든다. 이 때 소르비톨과 만니톨이 같이 생산된다. 효모박테리아를 이용한 발효로도 만들 수 있으며, 생산 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어서 산업에의 적용이 연구되고 있다. 사실 온갖 식물이나 박테리아 등이 만드는 물질이 만니톨이라서, 적절한 식물에서 추출해낼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해초에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흔한 생산방식이다.

소르비톨과 비슷하게,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로 쓰인다. 단맛을 내면서도 설탕과는 달리 습기를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사탕의 표면 코팅용으로도 사용된다.

만니톨 식염배지라고 해서 포도상구균의 분리배양에 사용하는 배지에 쓰인다.

인체 내에서 물의 재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늘어난다. 따라서 삼투성 이뇨제로 사용된다.

두개골 내의 뇌압이 갑자기 상승했을 때,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 전에 일단 뇌압을 낮춰놓는데 사용된다.

만니톨 부하검사에 쓰인다. 이 검사는 신장 기능에 관한 검사로서 급성 신부전일 때 신성/신전성(賢前性)의 감별을 위한 것이다. 만니톨을 정맥에 주사한 후 소변 양을 관찰하여 판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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