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최근 수정 시각:

분류


1. 경영학의 일종
1.1. 개요1.2. 상세1.3. 목표1.4. 실행1.5. 프레임워크1.6. 방식1.7. 조사1.8. 마케팅 연구자가 되기1.9. 관련 과목
1.9.1. 학부/MBA1.9.2. 학술석사 대학원 수준에서1.9.3. 다른 학문에서의 응용
2. 직무의 일종
2.1. 개요2.2. 특징2.3. 하는 일2.4. 업무2.5. 기업 내부2.6. 여성들이 하는 마케팅 부서


Marketing

1. 경영학의 일종[편집]

대학마다의 구체적인 과목명이나 분류는 이 틀의 이름들과 다를 수 있음.

경영학의 세부전공

회계

재무

인사 / 조직

생산 / 서비스 관리

마케팅

정보시스템

전략 / 국제경영

기타 분야

"마케팅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을 마련하여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1]
피터 드러커, 미국의 경영학자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교환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정의, 관리하는 과정(한국마케팅학회, 2002)"

1.1. 개요[편집]

21세기 이전까지 마케팅은 수요를 관리하는 사회과학으로만 정의되어 왔다. 이 수요 관리란 창의적인 광고, 영업 등을 주로 하는 산업, 또는 소비자가 가질 만한 미래의 요구를 예측하는 일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21세기 이전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인 쉽게 말해 세이의 법칙이 통용되던 시절이기 때문에 생산 및 품질 관점이 중시되었으나 20세기 중반 이후로 공급이 수요를 추월하면서 고객 및 마케팅 관점이 중시되기 시작했다.

1.2. 상세[편집]

아예 21세기부터는 마케팅의 범위는 어떤 잠재적인 욕구를 자극하여 표면상으로 이끌어 내는 행위나 동기까지로 확장되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벗어난 일상의 행위에서도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였고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본디 시장에서 출발하였으나 일상생활까지 영향력을 확대한 것이다.

최근의 마케팅 연구는 생산관리와 서비스관리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이는 마케팅과 운영관리의 공통분모때문인데, 생산/서비스 관점에서 마케팅을 정의하자면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고, 생산관리와 서비스관리는 그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광고에 신속 배달, 친절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운영관리의 마케팅 전략화로 볼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아예 생산, 서비스, 재무, 인사 등을 모조리 마케팅 위주로 짜는 전사적 마케팅, 마케팅 기업 등의 용어도 등장할 정도로 마케팅의 영역은 경영 전반으로 확장되었다.

요즘들어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 틈새시장 공략, 크라우드펀딩 기반 스타트업 등등이 떠오르면서 없는 수요를 창출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존재하는 수요를 찾아내서 공급으로 충족시키면서 경쟁자들을 시장에서 배제시키는 행위도 마케팅의 일환으로 묶여지는 추세다. 사실 '시장' 이라는 단위를 동명사로 변형시킨 단어인 만큼, 시장을 읽고, 시장에 어떤 형식으로든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2] 전체를 통틀어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볼수 있다.

취준생에게 있어서 자신을 비싸게 판매한다는 말이 관행으로 굳어졌다. 여기서 그 판매행위를 어떻게 구성하고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일련의 행위 또한 마케팅이다. 즉, 마케팅은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잠재욕구를 자극하여 필요로 하게끔 만드는 행위 자체다.

논리적으로 본디 없었을 수요를 늘린다는 점에서 새로이 늘어난 수요자를 결과적으로 마케팅당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은 물 부족 국가입니다. 그러니까 수자원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립시다', '우유는 완전식품입니다. 그러니 매일 우유 한컵씩은 꼭 마십시다',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국산식품을 애용합시다'와 같은 마케팅사례가 논리는 부족했으나[3] 성과는 좋았던 마케팅 사례로 유명하다.

1.3. 목표[편집]

흔히 마케팅의 목표를 '매출이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심지어 경영학과 학생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의 목표는 매출이나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기업이나 제품[4]의 인지도 상승, 충성도 상승, 만족도 상승 등이다. 물론 업무 현장에서는 매출이나 시장점유율을 올려야지...

실제로는, 아무리 마케팅을 잘 해도 매출이나 시장점유율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마케팅 타겟을 10대로 선정했다고 하자. 10대들은 구매력이 없기에 인지도나 충성도, 만족도가 상승하더라도 이것이 매출이나 시장점유율 증가로 곧장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5] 그러므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나 시장점유율을 늘리겠다는 발상은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마케팅에 대한 지출은 '비용'이 아닌 '투자'인 것이다. 마케팅 지출을 비용으로 볼 경우 이에 수반하는 이익이 뒤따라야 하지만, 그 이익은 마케팅 지출과 직결된 것이 아니므로 마케팅에 대한 지출을 비용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판매 및 관리비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찌보면 굉장히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마케팅에 대한 경영자의 인식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만약 이를 비용으로 인식한다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극적이 될 우려가 있다. 소극적 투자는 곧 미래의 기대이익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기업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케팅 목표를 잘 세우더라도 현실은 시궁창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6] 더불어 광고는 좋았다의 일부 사례들과 같이 제품이 뜨지 않고 광고만 뜨는 사례도 존재한다.

1.4. 실행[편집]

마케팅실행은 마케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계획을 마케팅행동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다.
마케팅실행의 성공여부는 기업이 회사내외부의 사람들, 조직구조, 의사결정 및 보상 시스템, 기업문화들을 얼마나 잘 조합 시켜서 전략실현에 도움이 될 응집력이 있는 행동프로그램으로 만드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1.5. 프레임워크[편집]

간단하게 하면 3C - STP - 4P 순서로 분석한다.

1.3C

  • Customer(타겟파악, 니즈파악)

    • 관여도(involvement): 제품, 브랜드, 행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수준. 주어진 상황에서 특정 대상에 대한 개인의 중요성, 관련성 지각 정도, 관심도.

  • Company(자사분석): SWOT 분석

    • SWOT 분석: Strength(강점).Weakness(약점), Opportunity(기회), Threat(위기)

  • Competitor(경쟁사분석): 포터의 5 Force 모델도 이런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2. STP
- S: segmentation - 시장세분화
- T: targeting - 타깃선정
- P: positioning - 포지셔닝

  • 지각도(perceptual map): 제품의 심리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하나의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는 기법.


3. 4P: 제품, 가격, 유통, 촉진

1.6. 방식[편집]

  • 마케팅 애널리틱스: 오늘날에는 마케팅 역시 Python이나 R을 이용해 이루어진다. STP, 고객, 가격, 촉진, 광고, 수요, 감정 등 다양한 영역의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1.7. 조사[편집]

마케팅조사는 소비자의 욕구, 자사와 경쟁사의 상표에 대한 고객의 태도, 경쟁사의 전략 등과 같은 객관적인 시장정보를 얻기 위한 일련의 행위들을 말한다. 이러한 정보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여 기업이 달성하고자하는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한다. 흔히 조사의 방법으로 쓰이는 것은 설문지법, 관찰법, 집단면접법, 심층면접법 등이 있다.

1.8. 마케팅 연구자가 되기[편집]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Journal of Marketing, Journal of Marketing Research, Marketing Science, 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 Quantitative Marketing and Economics 등이 유명한 저널이다.

마케팅을 대학원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크게 Quant, CB로 나뉜다. 국내 대학원은 대부분 CB다. Quant marketing은 국내에서는 잘 있지도 않을 뿐더러, 그쪽을 공부하고 싶으면 학부 때부터 통계학 부전공 정도는 해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케팅 전략은 CB나 quant 중 하나에서 대성한 학계 원로들이 연구한다.

1.9. 관련 과목[편집]

학교/국가/세부전공에 따라 다르다. 마케팅 이외의 과목은 경영학과 과목 참조.
조별과제의 주요타겟, 교수의 염전같은 평을 들을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7]

1.9.1. 학부/MBA[편집]

  • 마케팅 Marketing: 개론 성격의 과목으로 마케팅개론, 마케팅원론, 마케팅관리 등으로 불린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부터 3C, STP, 4P 등 기본적인 마케팅 관련 프로세스에 대해 배운다.[8]

  • 소비자행동론 Consumer Behaviour: 심리학행동경제학 이론을 동원해 소비자의 선호에 대해 알아본다. 주로 소비자의 태도, 구매의사결정 등 단순한 상품의 구매부터 기업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호갱을 만들기 위한 소비자의 심리나 행동을 배운다.

  • 마케팅조사(론) Marketing research: 일명 마조 바탕이 되는 과목은 마케팅개론, 소비자행동론, 통계학이다. 아무래도 통계적 지식이 많이 요구되고 관련 프로그램(SPSS 등)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기 때문에 학부과정에서는 필수가 아닌 이상 비인기과목이지만,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에서는 많이 수강하는 편이다. 논문 쓸려면 들어야지 뭐[9] 많은 경영학도들이 간과하는 점인데, 대기업에서 마케팅 전공을 살리려면 무조건 들어야 하는 과목이 마케팅 조사론과 통계과목들이다. 시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역량이 없는 사람에게 마케팅을 맡기겠는가.

  • 브랜드관리: 최근에 많이 개설되는 과목으로 기업의 브랜드에 대하여 자세히 배우는 과목이다. 브랜드 관리,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확장 등에 대해서 배운다. 역시나 조별과제의 스멜이 느껴진다.

  •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의 4P에서 Promotion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운다. 주로 기업의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에 대한 내용이나, 이런 다양한 프로모션 채널을 통해 기업이 소비자에게 일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배운다.

  • 유통관리론, 유통기관 경영론 Marketing Channels: 4P의 Place, 기업의 유통전략이나 유통업체와 관계 및 전략을 배운다.

  • 기타 학부에서 촉진관리, 제품관리, 마케팅전략 등을 배우기도 함. 내용 추가바람

  • 국제마케팅: 국제경영론과 마케팅 양쪽에 포함될 수 있는 과목이다. 해외시장에 자국의 기업이나 브랜드가 진출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배운다.

    • 국가별 분류: 예를 들어 중국 시장 진출을 다룬다면 '중국 마케팅' 같은 이름을 붙일 수도 있다.

  • 시장별/대상별 분류: IT 마케팅, 소셜 미디어 마케팅, 의료산업 마케팅, 관광산업 마케팅, B2B 마케팅, 럭셔리 마케팅 등 수십개의 과목을 만들 수 있다.

    • 서비스마케팅: 기존의 마케팅과목이 소비재 제조업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다뤘다면, 서비스마케팅은 고객 서비스 전문기업 혹은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의 마케팅에 대해서 배운다. 예를 들면 레스토랑, 카페 등 요식업이나 항공, 운수 같은 서비스업 등.

1.9.2. 학술석사 대학원 수준에서[편집]

  • 가격론 Price Management: 마케팅의 3C인 비용(cost), 고객(customer), 그리고 경쟁자(competitors) 3가지를 기초이론으로 하여 비선형가격(nonlinear pricing), 단수가격(odd pricing) 등 구체적인 가격 결정 전략을 공부한다.

  • 계량적 마케팅 의사결정론 Quantitative Marketing Decision-Making: 제품, 가격, 촉진, 유통, 경쟁전략 등에 대한 마케팅 계량모형을 배운다. 박사과정에서 그런 모형을 만들기 위한 입문 과목이 된다.

  •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Database Marketing: 정보가치의 측정, 고객생애가치의 측정, 교차판매 및 추가판매 모형, 이탈고객 관리 등을 배운다.

  • 마케팅 모형론 Marketing Models

  • 마케팅조사 Marketing Research: 관계의 추론, 인과관계, 실험설계, 가설 설정 및 검증, 다변량분석기법 등이다. 이는 학술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론으로 쓰인다.

  • 베이지안 마케팅 모형론 Bayesian Marketing Models: 베이지안 접근방법을 마케팅에 적용하기 위해 추론과 계산방법을 배운다. 예를 들면 소비자 개인수준의 반응포착, 지역 및 시간상 변동의 동시적 포착, 동적 변화의 고려, 소비자 네트워크의 규명, 우편판매/인터넷 데이터에 대한 적용 등이 있다.

  • 서비스마케팅 Service Marketing: 고객관리, 수요관리, 서비스 포지셔닝 등의 서비스 마케팅의 기본전략을 다룬 후 서비스마케팅 믹스관리를 연구한다. 나아가 서비스 생산성, 서비스품질측정, 서비스 기업조직 등의 전략적 이슈를 다룬다.

  • 소비자 의사결정론 Consumer Decision Making: 판단과 의사결정, 제한된 합리성, 확률적 추론, 확률 모형, 개인차, 불확실성하에서의 사고와 의사결정, 상황맥락을 반영한 선호, 조직에서의 의사결정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런 의사 결정 관련 연구는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신제품개발 및 제품관리 New Product Development and Product Management: 수요예측, 컨조인트, 4P, 브랜드 관리 등을 다룬다.

  • 촉진관리론 Promotion Management: 광고, 홍보PR, 판매촉진, 인적판매 등을 다룬다. 2000년대부터는 인터넷 광고 등도 중요해지고 있다.

  • 하이테크 마케팅 High-Tech Marketing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다룬다. 수확체증의 원리, 와해기술, 캐즘모형, 제품 플랫폼 전략, 제품 차별화전략, 표준전쟁, 혁신제품의 확산 등을 다룬다.

1.9.3. 다른 학문에서의 응용[편집]

2. 직무의 일종[편집]

2.1. 개요[편집]

영업 활동을 기획해 줌으로써 보조하는 일이다.

2.2. 특징[편집]

이직이 잦기 때문에 평판 관리가 중요하다. 대기업에서 광고 기획사에 갑질을 하고 있었는데 광고기획사의 부서장이 갑자기 대기업의 부서장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아니면 광고기획사에 다니던 사람이 독립해서 소규모 업체를 차리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광고를 달라고 하소연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쉽다. 이 때문에 윗사람은 물론이고 대등한 사람, 아랫사람, 외주업체 사람에게도 항상 친절해야 한다. 일처리가 마음에 안 들 때 욕설, 고함, 읽씹이나 카톡 차단으로 대응하는 종류의 사람이라면 인간조무사 마케팅 직무에는 별로 적성이 맞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똑같은 회사의 똑같은 부서에서 일한다 하더라도 대학원을 한 사람과 대졸 출신의 커리어패스가 확 다르다. 현직으로 일하다가도 회사 관두고 대학원 가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이유이다.

2.3. 하는 일[편집]

마케팅 직무에서 하는 일은 크게 셋으로 갈린다.

  1. 시장 조사 분석
    고객이 선호하는 것과 선호하지 않는 것, 요즘 유행, 고객의 욕구, 경쟁사 동향, 자사 제품이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

  2. 마케팅 전략 수립
    시장 조사 분석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전략을 만든다.

  3. 활동 계획 수립 및 성과 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만든다. 마케팅 활동 중에 실제 얼마나 성과가 있는지 성과를 측정하고 피드백을 해준다.


이렇게 여러 업무가 갈리고 회사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일을 한다. 예를 들어, 광고를 보면서 '마케팅 부서에서 하는 일은 재밌겠다 / 마케팅 부서 일 못하네' 이러면 안 된다. 제조사의 마케팅 부서에서는 광고기획사에 광고의 컨셉과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외주를 맡은 광고기획사의 AE가 담당한다. 따라서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 아이디어가 톡톡 넘치는 사람이라면 원청업체의 마케팅 부서보다는 광고기획사가 더 잘 맞을 확률이 높다. 원청업체 마케팅 부서의 사람들은 엑셀을 이용해서 설문조사 자료를 정리하거나 외국 시장 조사 자료를 번역하고 있을 확률이 더 높다.

2.4. 업무[편집]

원청업체의 마케팅 부서라도 B2B/B2C에 따라 업무가 달라진다.

  • B2B: 해외에 수출을 많이 하는 B2B 업체의 마케팅은 당연히 해외 고객사에 대한 시장조사를 주로 해야 하며 이로 인해 뛰어난 영어실력이 요구된다. 이쪽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회사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가 있다.

  • B2C: 마케팅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곳은 소비재 산업이다. 소비재 산업에서 마케팅 부서는 매출을 직접적으로 결정짓기 때문에 기업 내에서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P&G나 로레알은 '마케팅 사관학교'라고 불릴 정도다. 이런 데서 경력을 쌓으면 다양한 업종으로 이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광고기획사

  • 홍보대행사: 작게는 여기저기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 곳에 광고 글을 쓰고 다니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포함한다. 기업의 SNS페이지나 기업 공식 블로그, 행사 등도 이런 하청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2.5. 기업 내부[편집]

기업의 마케팅 부서는 기업 내부에서도 다음과 같은 사람들과 협업하게 된다.

  • 영업: 마케팅은 기획을 통해 영업을 보조해주기 위한 직무일 뿐이고, 매출은 결국 영업 부서에서 벌어온다. 마케팅 부서로 지원하더라도 언제든지 영업으로 차출될 수 있으며 그 중에는 지방 발령도 많다. 영업 경험 없이 기획만 하면 현장과 동떨어진 엉터리 기획이 나오기 쉽다는 이유이다. 이 때문에 작은 회사의 경우 영업/마케팅 직무는 하나로 묶여 있으며, 큰 회사의 경우에도 둘을 한꺼번에 뽑은 뒤 순환보직을 시켜서 기획과 현장을 동시에 알 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다.

  • 홍보: 광고 관련해서 협업

  • 상품 개발하는 실무 부서: 마케팅 부서는 이미 주어진 상품을 팔 방법을 고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단, 제조업 회사에서 문과 출신 마케팅 담당자는 상품 개발에 직접 조언할만한 역량을 가진 경우가 드물다 보니 쉽지만은 않다. 이 때문에 마케터는 제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가급적 자신이 관심을 가진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6. 여성들이 하는 마케팅 부서[편집]

마케팅 부서는 여성 비율이 높다. 2005년경만 해도 성비가 50% 정도에 불과했지만 요즈음은 임원부터 말단 사원까지 여성인 경우가 흔하다. 흔히 남자들이 선호되는 직무[10]에 대해선 여성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육체노동이 발생할 수 있지만 마케팅 부서는 이러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펙 좋은 여성이 지원하는 비율이 높다. 하지만 대기업이 아닌 이상 제대로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는 마케팅 부서가 많지 않고, 흔히 또는 보기 좋게 마케팅으로 묶어버리는 부서[11]가 워낙 많은 점도 성비에 영향을 준다.

[1] 쉽게 말해 소비자 비위를 맞추고 비위에 맞는 제품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걸 가지고 싶게끔 꼬드기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더 쉽게 얘기하자면 Market(시장)의 ing(현재진행형)형태라고 보면 된다. 즉 시장화.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아이디어와 생산물, 그리고 사람의 행위 중 값어치가 있는 것을 찾아서 구매해줄 시장에 잘 소개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지식 탐색기라는 하나의 개념을 아이폰을 통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는 일련의 과정이 마케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2] 혹은 현상 그대로 묶으려는 것도 포함한다.[3] 사실 마케팅에 있어 논리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마케팅이 다루고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이며 사람이란 본래 비논리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4] 혹은 이에 대한[5] 물론 10대의 구매력이 없더라도 부모의 구매력으로 인해 늘어나기는 할 테지만...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렇다는 것이다.[6] 쉽게 인지도를 높이려다가 실패하는 "슴케팅"이 그 경우. 일단 여러 사람의 주목을 받지만 모델에 제품이 가려 정작 제품의 인지도는 오르지 않는 경우다.[7] 실제로 기업 분석 및 솔루션 제시의 방향과 과제 설계방향이 잘못된 경우 교수가 독설을 내뱉는 경우가 많은 과목이 마케팅이다. 예를 들자면 재무, 공급사슬 및 원가관리 측면에서의 문제인데 이를 단순히 마케팅의 문제로 인식한 경우인데, 복수전공 학생들과 제1전공인 경영학인 학생들 모두 잘못 덤벼들다가 망하는 과목이 마케팅.[8] 조별과제는 거의 필수. 한 학기에 이 과목에서만 발표 2~3번 하는 경우도 많다.[9] 마케팅조사 과목에서 다루는 통계적 지식이나 방법은 경영학 대학원 과정에서 논문을 쓰기 위해 거의 필수로 들어야하는 조사방법론이나 경영통계학 등에서 배우는 내용과 많은 부분 유사하다. 그래서 리서치 관련 기업들이 다른 회사들에 비해 마케팅 전공 석사출신을 우대한다.[10] 현장직, 영업이나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가리킨다.[11]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 글만 올리지만 인터넷 마케팅 부서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