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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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이은결

1. 개요2. 역사3. 기타4. 마술사 일람
4.1. 국내4.2. 국외4.3. 가상 매체

1. 개요[편집]

마술을 하는 사람.

겉보기에는 초자연적이고 불가능할 것 같은 묘기들을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는 엔터테이너 직업이다. 트릭과 여러가지 기술을 이용하여 관객에게 이론적으로 불가능할 것같은 환상이나 속임수를 보여줌으로써 즐거움을 준다.

보통 한국에선 이 바닥의 사람들을 마술사라고 통칭하여 부르나 서구에선 마술사들이 각각 주로 시행하는 타입의 묘기에 따라 "멘탈리스트(정신 마술)",[1] "탈출 전문가(이스케이폴로지스트)". "프레스티지디테이터"로 따로 구분해서 부른다.

마술 항목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마술은 마술사의 행동에 주의를 끌게 하여 관객의 시선을 한데 모아 트릭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물론 관객들의 시점을 다른 한 곳으로 집중시키고 그 동안에 트릭을 사용하면서 마술을 자연스럽게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관객의 눈에 쉽게 간파되지 않기 위해선 상당한 손재주와 교묘히 관객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자연스러운 연기 등을 통해 관객들이 시선을 계속 마술사의 다른 행동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유명한 프로급의 마술사들은 이런 방법에 통달하기 때문에 그들이 사용하는 트릭을 간파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간단히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손기술'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잖게 연기력을 포함한 종합 엔터테이너적 재능이 요구되는 셈이다.

게다가 마술사는 보기와는 다르게 체력적인 능력도 요하는 직업이다. 탈출 마술 등에서 구속복이 제아무리 착용자가 몰래 풀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도 구속복을 제시간에 풀고 수조에서 비밀 통로로 빠지는 것도 30초도 안되는 시간에 그 모든 걸 행해야 되니 스턴트맨과 비슷한 정도의 단련이 없으면 제대로 된 탈출을 구사하지 못한다.실제로 프로마술사들도 종종 실패해서 망신을 사는 경우가 있다.

오늘날 마술사들의 모임으로 '매직계의 올림픽' 으로도 형용되는 FIS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Sociétés Magiques)와 IBM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Magicians), SAM (Society of American Magicians) 등 세계적 규모의 모임이 존재하고있다. 컨벤션 (대회)라는 오락을 개최하고 전 세계에 마술 애호가 네트워크가 존재해서 프로에서 아마추어까지 울타리없는 교류가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마술사의 길을 가자 한다면 저 단체들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유념해야 할 것은 전통적으로 마술사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트릭의 원리를 가르치지 말 것, 전문 마술사 조직의 구성원들은 비 마술사에 마술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암묵적인 서약이 우선시된다.

2. 역사[편집]

마술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당연히 마술사란 직업도 생각 외로 매우 오래된 직업이다. 기원전 2700년의 이집트의 한 무덤에서 발굴된 벽화에선 마술사로 보이는 두 사람이 컵과 공 마술을 시전하는 듯한 그림이 남아있었다고 한다.(이렇게 봤을 떄 마술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직업이라고 알려져있다.) 어쨌든 마술사는 근대 이전까진 초과학적이고 신비스러운 "magik"계열의 주술이나 신비술를 하는 자들이란 뜻과 동일하였다 한다.[2] 예를 들면,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들도 마술사에 해당하였다. 성경에 나오는 마기(동방박사)는 번역에 따라 박사 또는 현자로 표현되었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러 별을 따라왔던 동방박사 세 사람은 당대에 가장 뛰어난 학식을 갖춘 사제, 별을 통해 신과 소통하며 사람을 치유하던 사제였던 것이다.

그러나 중세 유럽이 되자 이들 마술사들은 악마들을 위한 의식을 행하는 자들로 탄압을 받고 사라졌으며 매우 원시적이고 허접하여 아무도 악마의 사술이라 여기지 않으며 일반 사회에 여흥거리로 뿌리내린 속임수로 재미를 느끼는 기교들은 보존될 수 있어서 오늘날 마술의 근원이 되었다 할 수 있다. 중세시대엔 왕의 성에서 일하던 어릿광대들이 행하던 묘기 중에 지금의 마술과 비슷 한게 있었는데 바로 위에 언급한 그것이며 당시에 이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계층은 왕이나 귀족 등과 같이 특정계층에만 한정되어 있었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는 데 이미 이 당시 평민계층에서도 길거리 광대들이 있었으며 저 위에 언급된 컵과 공같은 손기술을 이용한 묘기 형태의 마술은 있었다. 다만 이 당시에 시행하던 마술은 스테이지 기구를 이용한 오늘날의 규모와 같은 건 절대 아니었고 컵과 공, 카드 마술같은 정도의 단순하고 초보적인 마술이 그나마 엔터테인먼트였고, 이 당시에는 이건 저글링, 로 하는 묘기의 한 종류로 여겨졌지 지금의 마술처럼 여기지 않았었다. 중세 시대의 마술이란 '영혼 소환'같은 오컬트 흑마법과 관련된 개념과 동일하게 여겨졌고 이것을 행하는 마술사들 역시 기이한 요술을 행하는 자로 여겨져 종교상 배척받기 딱 좋은 형태였다.

중세 에서 근세 까지 서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당시 엔터테인먼트 마술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마술은 권력자에게 자신의 능력을 크게 어필하기 위한 수단이며 동시에 마녀사냥에 불만이 많았던 사람들을 이끄는 방편이기도했다

마술의 개념이 바뀌고 거리 공연과 탁상 예술에서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근대시대로 19세기 초 프랑스인 장 유진 로베르 우댕[3]은 최초의 근대적 마술을 시전하며 마술을 오컬트와 혼재한 개념이 아닌 순수한 엔터테이먼트로써 현대 마술을 정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후딘은 1840년대의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는 무대에서 자동 기계를 통해 무대의 오브젝트(커튼, 케이지)를 움직이게 만들어 시전자나 물체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불쑥 나타나는 식의 마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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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존 헨리 앤더슨은 로버트 후딘의 라이벌로서 그의 기계를 통한 퍼포먼스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1840년대 영국 런던에 최초의 현대적 마술쇼인 북방의 대마법사[4]를 선보였다. 그가 여기에 보여준 다양한 쇼맨십 덕에 이 공연은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는데 이 공연은 당시 현대 마술에 생소했던 영국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마술이 "엔터테인먼트"라는 인식을 퍼트리는데 영향을 끼쳤다. 앤더슨은 이 성공을 바탕으로 1845년에 글래스고에서 두번째 마술쇼를 공연했다고 한다. 앤더슨처럼 이 당시의 마술사들은 아직 마술에 잔재했던 주술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케인이나 완드 등으로 진짜 마법을 시전하듯이 다양한 쇼맨십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쇼맨십은 마술의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아이덴티티의 한 요소로 자리잡았다.[5]

한편 후딘은 그 이름이 해리 후디니의 예명의 모티브가 되었고 포켓몬스터후딘도 여기서 따왔다. 후디니는 탈출 마술의 달인이엿는데 자물쇠로 구속한 재킷을 착용하고 수조속으로 뛰어들어 탈출하는 탈출마술쇼는 그가 발명한 것이었다. 그가 발명한 탈출 마술은 당시로선 마술사가 혼자 혹은 관객, 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개인기에서 스테이지 자체를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파격적 퍼포먼스이었으며 이후 스테이지 혹은 아예 야외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탈출 마술이 탄생시킨 아버지라 불려졌다. 아예 현재 펜실베니아에 그를 기리기 위한 전용 박물관인 후디니 박물관이 있을 정도, 허나 후디니 훗날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서[6] 자신의 배를 얼마든지 때려도 끄떡 없다고 장담하다가 그 말을 들은 조슬린 고든 화이트헤드라는 이름의 맥길 대학교 학생이 때린 강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 사건 때문인지, 그는 맹장 괴저와 복막염으로 펀치를 맞은 지 이틀 후에 죽었다. 명성에 비해 상당히 허무한 죽음.

19 세기 후반부터 20 세기 초반까지 보드 빌이나 나이트 클럽에서의 공연, 무대 공연이 이 바닥을 풍미했다. 당시는 이러한 분야가 가장 융성 한 시대이며, 1950 년대에 영화 산업이 발달하기 전까지 대표적인 공연이었다. 이 시대에는 프로는 상당수 있었지만 취미로 하고 있는 것은 일부 부유한 가정이 취미로 하고 있는 정도였다. 이 시대에 활약 한 마술사로는 해리 후디니와 하워드 스턴 , 해리 켈러 등. 그러나 1800 년대 후반부터 많은 뛰어난 마술 가이드가 발간되어 아마추어 마술사를 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생겨났다.

20 세기에 들어 와서 영화 산업의 발전과 1929년의 대공황 등으로 일루젼등의 큰 규모의 스테이지 공연의 흥행은 큰 타격을 받아 점차 마술사들이 활동하는 장소는 좀더 소박한 나이트 클럽[7] 등으로 옮겨갔다.[8] 스테이지 공연이 인기를 잃을 당시 라디오 방송 및 TV 등의 등장으로 그쪽으로 활로를 정한 마술사도 있었다고.

1930 년대 이후는 큰 무대 대신 관객의 주변에서 공연을 하는 클로즈업 매직이 대두돼 클로즈업 관련 잡지등이 발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이 버넌을 비롯해 클로즈업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마술사가 많이 등장하였다. 현재는 마술 그 자체만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도 도입하는 마술사들도 생겨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또한 소규모 클로즈업 매직에서 대규모 일루전까지 다양한 공연을 소화하는 프로가 존재해, 쇼 비즈니스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있는 마술사도 많이 존재한다( 데이비드 카퍼필드 , 랜스 버튼 등).

일반적인 마술사 복장으로 알려진 실크햇+정장복장은 19세기 중반 인물인 알렉산더 헤르만에 의해 알려진 것이 크다. 상당히 명성이 높은 양반인데 그 복장으로 마술을 시전하니 그것이 일반적인 마술사 모습으로 각인된 듯하다. 그 후 19세기 말부터 스테이지에서 하는 마술이 유행했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TV쇼나 길거리 마술을 시행하는 클로즈업 마술 등이 생겨났다. 마술이 본래 역사적으로 대중들에겐 노상 공연으로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옛날의 형태도 부활한 셈.

3. 기타[편집]

미국의 Breaking the Magician's Code: Magic's Biggest Secrets Finally Revealed'라는 프로그램에서 타이거 마스크[9]가 마술의 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였고, 우리나라에도 방영된 바 있다. 영문 위키 공식 유튜브 2010년대 이후 한국 방송에서는 상당히 취향을 많이 타는 장르가 되었다. 가볍게 보기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라 스타킹의 단골 손님이자, 최현우·노홍철의 매직홀,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등 마술관련 예능프로가 가끔 편성되기도 하지만 메이저가 되는 것은 없다. 특히 라스에서 최현우가 말했듯 남녀의 반응이 완전히 극과 극인 게 한국 마술의[10] 현실. 남자 관객들, 특히 젊은 남자 관객들은 아주 대놓고 "너 이색히 내가 두눈 똑똑히 지켜보고 있어 어디서 속임수를 쓰나 보자" 아니면 "나 이거 뭘로 속이는지 다 앎.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와. 이렇게 하는거지?" 식으로 연출은 안중에도 없고 무슨 트릭 쓰는지만 눈에 불을 켜고 보거나 주변 관객에게 잘못된 정보를[11] 마구 떠벌려서 마술사도 집중이 안 되고 흥이 깨지는 등 무대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그리고 마술을 연습 또는 실연하는 과정에서 도구나 상황의 이상으로 인해 숨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괜히 '따라하지 마시오'가 붙은 게 아니다. 위험한 동작이 많기 때문에 마술사 대부분이 남자다.

흔히마술사하면 떠올리는 고전적인 모습은 검정색 실크햇+연미복 정장 패션인데 최소 1세기는 넘는 역사로 이는 격식차리기 좋아했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주로 스테이지에서 활동한 마술사들의 복장에서 기원한 것으로, 당시 실내 스테이지 공연 등지에선 상류층들도 관람하는 무대에선 마술사들도 당대 관례에 따라 테일코트를 착용하고 나왔다. 그리고 기왕 입고 나온 김에 의상이 당시 특성상 정장은 지금보다 옷을 많이 껴입고 나오는 형태라 작은 소도구나 비둘기같은 동물을 숨기기에 이만큼 알맞은 게 없기에 많이 애용하게 된 복장이 되었다 특히 위에 언급된 헤르만은 자신의 복장인 실크햇을 활용한 깜짝"production"마술[12]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 이후 "실크햇"이 마술의 대표 도구로 굳히는 결과를 남기게 된다.

위에 서술했듯이 당시의 정장(오늘의 연미복형태의 시초)은 셔츠나 조끼를 많이 껴입는 형태라 마술사들이 자신의 복장에 트릭을 숨기기 용이해서 애용한 복장이었다. 그후 빅토리아 여왕 시대가 지나 사회적 풍토가 달라진 20세기부터는 더이상 테일코트착용은 관례라는 건 사라졌지만 랜스 버튼의 경우와 같이 20세기에도 이용된 의상이었고 현재도 입고 나오는 경우는 존재한다. 다만 현재엔 마술사하면 테일코트란 틀을 깨고 다른 의상을 착용하는 마술사들도 많아졌기에 규모가 줄어든 것 뿐, 연미복은 마술사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술사하면 연미복에 실크햇을 쓰고 마술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게 마술사 컨셉괴도 캐릭쿠로바 카이토.

참고로 연미복 의상도 시대에 따라 서로 달랐었는데 초창기시절엔 당시의 정석대로 셔츠와 동일한 흰색의 넥타이, 꼬리 달린 테일코트 세트의 드레스 코트에 가까운 복식을 입는게 일종의 드레스 코드였으나 후기에 들어선 그냥 연미복정장과비슷한 분위기면 ok다. 하도 유명한 패션이다보니 역설적으로 현재에는 보기 드문 의상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있던 복장이라 현대 마술쇼에도 이걸 입고 나오면 식상하다는 느낌이들기 때문, 분위기나 컨셉에 맞춘 패션은 얼마든지 다양하기에 현재에는 일반 마술공연에선 예전에 비해 입는 경우가 줄어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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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마술사 한정으로 어쩔 땐 긴 정장바지는 입지 않고 짧은 삼각하의를 대용으로 착용한다.속옷이 아니다. 별건 없고 그냥 눈요기용으로 저렇게 입고 나오는 것이다. 아무래도 평범한 의상보다 더 관심이 가니 트릭을 위한 기만도 겸할 수있다. [13]
매체에서 여성 마술사의 복장으로 가끔 등장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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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거리 마술등과 같은 마술사와 관객과의 거리를 줄이는 경향이라 자연스러운 평상복등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제는 실크햇과 정장을 입고 마술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보통 마술의 스토리나 컨셉에 따라 옷을 정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다.[15]그래도 과거의 정장을 일부 계승해[16]스타일도 살릴 겸 깔끔한 스타일의 셔츠 + 조끼or블레이저 조합의 세미 수트 스타일도 많이 입는 편이다. 연미복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비둘기 마술조차도 가죽재킷을 입고 비둘기를 퍽퍽 뽑아내는(...) 사람이 브리튼 갓 탤런트에 나오면서 무너졌다. 심지어 어떤 마술쇼에선 잠수복이나 우주복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단, 아직도 카드 매니플레이션 등 스테이지를 하는 마술사들은 여러가지 트릭 관련한 이유로 검은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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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매지션 "Val Valentino"

오늘날의 마술사들은 쇼의 배경이나 컨셉등을 위해 본인의 인상착의에도 신경을 쓰므로 어떤 마술사는 사진처럼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쇼에 마스크를 쓰고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이 인물이 한때 한국 방송에서도 출연한 적 있는 "타이거 마스크"로도 알려진 마술사, 자세한 내용은 국외 마술사 목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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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근대 이전까지 마술사란 이런 이미지였다. 흔히 떠올리는 마법사 모습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데 19세기에 연미복차림의 마술사로 정립되기 전엔 마술사가 마법사에서 파생된 이미지였기 때문에 둘의 구분이 모호했기 때문이다. 즉 엔터테인먼트 마술은 "마법사가 부리는 신비한 요술"정도의 컨셉이였다.

4. 마술사 일람[편집]

4.1. 국내[편집]

  • 김민형[17]
    개그 마술사. 스타킹에서 We No Speak Americano를 이용하여 제대로 웃기는 데 성공. 그냥 개그맨으로 나가도 될 상황(…). 한국의 각종 마술 대회에서 진행자를 맡으면서 특유의 말빨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다. 대표적인 액트는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에 맞춰 A부터 K까지 찾아내는 액트. 매직홀에 출연했다.

  • 김영민
    모래를 이용한 마술을 선보이는 마술사. 모래가 갈라지게 하는 마술과 고리나 완드가 손에서 모래가 되어 흩날리는 마술은 흡사 연금술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2015 FISM에 출전해,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액트라는 극찬과 함께 제너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김현준
    카드 마술사. 별명은 번개손. 1초에 4장의 카드를 뽑는다고 한다. 속사 카드매니퓰레이션이 특기이며 매직홀에 가끔 출연. 2012년 FISM에서 매니퓰레이션 분야 3위를 차지했다.

  • 노병욱
    이름때문에 많이들 헷갈려 하지만, 여자 마술사다!

  • 니키양
    본명은 양희준이며 유튜브에서 활동중이다. 니키양 공식 유튜브 채널 시청자에게 마술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60초 내로 영상을 돌려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 60초 챌린지[18], 세상을 마술사의 시선으로 보는 매직아이, 영상을 보고 마술인지 CG인지 맞추는 매직 or CG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니키 라이터, 니키 카드, 에어 스피너 등 마술 관련 제품도 출시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름은 각각 미오와 줄리이다[19]. 니키양 팬카페니키양 블로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와서 이은결의 갑질을 고발했다! 거기다 이은결은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다!!

  • 안하림
    매니플레이션 기술 중에서도 초고속의 카드 프로덕션에 특화되어있는 마술사. 김현준 마술사의 별명이 번개손이라고 하지만, 안하림 마술사의 속사 카드 난사(?) 속도를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몇 되지 않는다. 이쪽은 1초에 6장의 카드를 뽑는다고 한다. 보기 2009년 FISM 매니퓰레이션 3위.

  • 알렉산더 리
    본명 이흥선. 해방 후 한국 마술계의 최고참으로 60년대부터 80년대에 이르기까지 TV와 무대에서 맹활약했다[20]. 마술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았으나 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했다. 제자 양성에 주력하다가 2011년 3월 31일 사망했다.

  • 유지 야스다
    재일교포 마술사. 동부산대학교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현재 한국 마술계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원로 마술사.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심사위원을, "마술의 제왕"에서는 탈출마술(슈퍼주니어신동이 했다)의 자문 역할을 자청했다.

  • 유호진(마술사)
    FISM 최연소 그랑프리. 매직홀에 "간간히" 출연하곤 했다. 카드를 UFO처럼 돌리는 것이 특기...라고는 하지만 이건 TV에서의 모습. 대회에서의 유호진은 잔잔한 음악과 매우 느린 속도의 매니퓰레이션으로(카드매니퓰레이션은 느릴수록 어렵다) 특유의 우아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호진의 그랑프리 수상
    이후 특히 아시아계 마술사들 사이에서 그의 정적이고 서정적인 스타일을 따라하는 매니플레이션 액트가 우후죽순 생겨났고 일각에서는 이렇게 양산된 액트를 '아시안 스타일' 혹은 '유호진 스타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랑프리를 따낸 바로 다음 회인 FISM 2015에서 렉쳐(대회나 컨벤션에서 마술사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공유해주는 자리)를 열었고, 도구는 완판되었으며 기립박수로 마무리되었다. 보기

  • 이훈
    이은결마술사가 주도로 만들었던 젊은 마술사들로 이루어진 이스케이프팀 2기 멤버. 대표 액트는 비디오테이프를 컨셉으로한 되감기 마술. 쇼마 이후로 시간을 되감거나 빨리 돌리는 연출을 액트에 포함시키는 사람들은 몇 있었지만 이 되감기라는 컨셉을 액트의 주요 컨셉으로 잡은 마술은 이훈의 이 액트가 처음이다. 보기 2015 FISM에서 이 시그니쳐 액트로 기립박수를 받았고, 제너럴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 이은결
    국내 마술계에서는 최현우와 함께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마술사. 시그니쳐 액트는 카드 매니퓰레이션에 비둘기, 그리고 특이하게 새장까지 이용한 액트이다. 구두 밑창에 성냥을 긁어 불을 켠 뒤 카드에 불을 붙이면 카드 모자가 만들어지는 액트가 옛날부터 굉장히 유명했다. 2006년 FISM 매니플레이션 부문에 출전했으나 심사위원들의 판단인지 제너럴 부문으로 이동되었고 1위를 수상했다. 제네럴 부문 1위를 따낸 후로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실험적인 마술을 많이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후배 마술사들을 소개해주는 등 마술의 대중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최소 한번씩은 Illusion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하는데, 이은결의 본모습(....)인 마리텔에서의 똘끼 넘치는 모습과 이은결이 진지하게 추구하는 예술로서의 마술을 함께 접해볼 수 있다.

  • 정동근
    최현우 마술사의 직속 제자로 스테이지 & 클로즈업 마술에 두루 능통한 마술사. 2016년부터 아내인 김재희 마술사와 함께 세계일주를 하며, 마술공연을 하고 있다. 비즈매직 클로즈업 컨벤션 2관왕, S.A.M in Hukuoka 매직 컨벤션 1위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니혼카이 컨벤션 특별게스트, 세계마술대회(피즘아시아인 코리아) 게스트, 아이티 대통령 MTK 초청공연 등의 공연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마술사. 또한, 일밤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에 출연하여, 클로즈업 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 최현우(1978년생)
    이은결이 호날두라면, 이쪽은 메시. 많은 이들이 라이벌로 오해하지만 사실 둘 사이는 나쁘지 않다. 라이벌이라고 하기도 조금 애매한 것이, 최현우는 사람들의 상식과 논리를 전면에서 부정하는 예언 혹은 심리마술을 주로 한다. 최현우 특유의 청중을 휘어잡는 무대장악력에 의해 이런 마술들은 효과가 몇 배로 증가하며, 이는 똑같이 '마술'이라고 해도 이은결이 주로 큰 스케일의 마술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주 무기로 삼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다. 마치 시인과 작곡가 중에 누가 더 훌륭한 예술가인가를 논하는 것과 비슷한 것. 또렷한 대사 전달과 앞서 말한 무대장악력 덕분인지 과거부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공연과 방송을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 최현우(1986년생)
    위 사람과는 동명이인. 이쪽은 스펀지에서 멀고 먼 옛날 프로에서처럼 마술 몇 가지를 공개한다고 욕을 들어먹고 있다.[21] 2012년에 마술계에 복귀했으나 프로그램 촬영 도중 감전 사고를 당했다.

  • 최형배
    비둘기 마술사.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비공식이지만 가장 많은 비둘기를 보여줬다. 2012년 6월 2일자로 매직홀의 매직프린스가 되었다.

  • 한설희
    CD매니퓰레이션 계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마술사. 2009년 FISM 매니플레이션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군입대의 공백기를 거쳐 2014년 FISM ASIA에서 특유의 유쾌한 컴백무대를 선보였으며[22], FISM 2015에서 갈라쇼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튜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 임재훈
    비둘기 마술사. 손에 쥐여진 실크가 손을 떠나 무대 위를 크게 한바퀴 돌아 손으로 날아와 비둘기로 바뀌는 강렬한 인트로와, 액트 전체에 걸쳐 무려 열한 마리의 비둘기를 보여준 괴물 같은 인물. 일본 유학과 미국유학을 거쳐 단련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보기 안타깝게도 현재 마술을 그만두고 치킨집 알바와 유튜브 방송인으로 전향한 상태. 10년동안 마술때문에 즐겁고 정말 열심히 했지만 너무 쫒기듯이 살아왔다고 토로하며 마술을 그만둔 이유를 설명하였다. 타 유튜브 스타의 부유함과는 별개로 치킨집알바라는 독특한 컨셉의 제작자로서 약 5만 몇천여명을 거느린 유튜버이다. 비둘기계에서 세계프로급의 엄청난 실력을 소유했지만 행사를 그만두고 장남의 위치와 가정사정등에 의해 그간 괭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매니저가 소개해준 치킨집에서 2월한달에만 170여만원을 받을정도로 엄청나게 고됀 노동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모습에 감동을 받기도. 그래도 스승인 최현우마술사와는 선생님이라고 정중하게 호칭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 이기석(루카스)
    카드, 당구공, 꽃을 이용한 예술적인 매니퓰레이션이 특기로, 유호진 마술사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유호진 마술사보다도 훨씬 절제되고 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언론에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는 않는 편이나 마술계에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극강의 테크니션이다. 대회에 나가기 한참 전부터 사람들에게 마술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루카스크래프트라는 회사를 차려 자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마술도구를 판매하고 있다. 2012년 매니퓰레이션 부문에서 위의 유호진에게 밀려 2위, 2015년에도 헥토르 만차라는 스페인의 마술사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거의 뭐 무슨 게이머 급이다

  • 박설하
    클로즈업 마술사. 2015년 FISM 마이크로매직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대표 액트는 컵 한개와 펜, 공을 이용한 컵앤볼 루틴. 통통 튀는 연출에 밀도있는 테크닉이 돋보이는 액트이다.

  • 오은영
    적은 수의 여자마술사로, EBS 보니하니,신의 한수,스타골든벨 등 다수 방송 출연.

4.2. 국외[편집]

  • 다이 버넌(Dai Vernon)
    캐나다의 마술사. 본명은 데이비드 프레더릭 윙필드 버너(David Frederick Wingfield Verner). 현대 마술의 그 모든 것을 정립한 전설적인 인물들 중 한명으로 20세기 가장 뛰어난 마술사중 한명으로서 수많은 마술사들에게 "교수님"이라고 알려져있다. 버논은 유년 시절에 다른 마술사들과는 달리, 필명으로만 알려진 S.W.어드네이즈의 'Expert at the Card Table' 이라는, 도박사들을 위한 손기술이 수록된 책을 구입해 그곳에 나오는 기술들을 익혔다. 당시 당대 최고의 마술사는 후디니였는데, 후디니는 자신을 '카드의 왕'으로 선전하며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에게 카드 마술을 보여주면 자신은 그 마술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알 수 있다고 공언하곤 했다. 버논은 도박 책에서 배운 그 기술들을 사용해 후디니에게 마술을 보여주었고, 후디니는 7번이나 반복해서 그 마술을 보았음에도 마술의 비밀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버논은 일명 "후디니를 속인 남자"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 이후로도 버논은 한평생을 전미를 돌아다니며 마술의 기술들을 발굴해내는 데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로 수많은 손기술들이 버논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카드와 코인 등 소품을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의 대부분에 그의 손길이 들어가있으며, 그의 컵앤볼 루틴과 링킹링 루틴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연출법 중 하나이다. 유튜브 등에서 그의 말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 닥터 레옹(Dr.Leon)
    일본인 마술사. 본명 히로 사카이. 국내에서는 "닥터 레옹의 초대장" 같은 프로를 통해 추석(혹은 연말)이면 종종 찾아오는 마술사이기도 하다.

  • "댄 앤 데이브"(Dan & Dave) - 댄 벅, 데이브 벅 형제
    카디스트 하면 처음으로 떠올릴 인물들. "트릴로지" 라는 이름의 3장의 DVD로 이루어진 카드마술 렉쳐가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약 3~4시간에 달하는 영상이 오로지 본인들이 새로 개발한 "기술" 들로만 가득차있는 것은 그리 흔하지 않았기 때문. 또한 플러리쉬를 전문으로 한 "카디스트"라는 존재들을 이 세상에 처음 소개한 인물들로 카드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폰타 더 스미스와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깔끔한 제스처 + 너무 부드럽고 깔끔해서 대체 뭘 어떻게 했는지도 모를 손기술로 마술 자체보다 렉쳐를 사서 그걸 어떻게 했는지 가르쳐주는 해법을 보는게 더 신기할 정도라는 평을 듣는 괴물들이다. 보기

  • 데이비드 로스 (David Roth)
    현대 동전 마술의 시초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 만약 후에 '동전 마술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생긴다면 아마 그 말은 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될 것이다. 동전 마술의 역사가 오래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비교적 최근까지도 단순히 동전 하나를 없앴다가 다시 생기게 하는 수준이었지 '동전 마술'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현재 동전마술의 클래식 루틴이라고 알려져있는 코인 어크로스, 매트릭스, 쉐도우 코인 등 현재 수많은 마술사들이 배우는 동전 마술은 전부 다 이 사람이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 최근 펜&텔러의 Fool us에 출연해 마술을 시연해 "우리는 그가 이 마술을 어떻게 했는지 알지만, 그건 그가 애초에 수많은 책들을 통해 우리를 가르쳐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라는 평을 들었다.

  •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스트리트 매지션 중 한 명. TV에도 출연하며 주로 길거리 마술을 하는데, 이 길거리 마술 TV프로가 유명해지면서 젊은 마술사들이 길거리에서 2~3분짜리 마술 하나 보여주고 끝내는 일이 많아졌다.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연을 하거나, 적어도 15~20분짜리 공연을 하는 것이 불문율이었는데 이 패러다임이 깨진 것에 대해서 "3분, 5분이 모여 만들어진 2시간짜리 TV프로 하나 전체가 내 공연이다" 라며 안타까움을 비치기도 했다. 가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마술을 한다. 2리터 가량 되는 알코올을 마신 후에 뿜어낸다든지, 물 속에서 15분을 버틴다든지...

  • 데이비드 스톤(David Stone)
    프랑스 억양이 잔뜩 섞인 영어를 구사하는 마술사. 주 전공은 테이블 호핑(레스토랑에서 이 테이블과 저 테이블을 왔다갔다하며 고객들이 음식이 나오기 전 혹은 식사가 끝난 후 비는 시간을 활용해 마술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주로 쓰는 보조 도구들이 레스토랑 식탁 위에 있는 와인잔 등의 소품들이다.

  • 데이비드 윌리엄슨(David Williamson)
    특이한 공연 스타일이 매력적인 미국 마술사. 당장 동네에서 볼 수 있는 동네 아저씨같은 인상에, 자신을 놓는 데에 망설임이 없는 개그감, 익살스러운 연출에 숨겨진 테크닉과 마술에 대한 깊은 철학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주로 활동하는 곳이 레스토랑에서의 테이블 호핑이기 때문에 이 사람도 TV에서나 대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위의 폴 다니엘스와 마찬가지로 30년 이상의 내공을 지닌 사람이고, 실제로 운이 좋아 이사람의 강의를 들으러 가거나 렉쳐 DVD를 사서 보면 얼마나 깊은 생각이 모든 마술에 녹아들어가있는지에 대해 놀라게 된다. 공연 스타일이 특이하다고 했는데, 윌리엄슨은 기본적으로 '마술사가 실패해야 관객이 즐거워한다'는 것을 자신의 공연의 기본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 항상 실수가 넘치고, 엉망이지만 나중에 어찌저찌해서 겨우 마술을 끝내는 듯한 이미지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마술사가 가져야 할(혹은 가져야 한다고 보통 생각하는) 위엄이라든지 무대 장악력은 온데간데 없고, 웬 부산스러운 아저씨가 나와서 웬 난잡한 마술을 하는데 미친듯이 웃기고 미친듯이 신기하다(...)는게 일반적인 감상평. 게다가 그런 난잡함 뒤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테크닉 때문에 마술이 아는 사람이 본다면 더더욱 대단한 사람이다. 안그래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테크닉을, 웃느라 무장해제당해서 못보는 것.

  • 데이비드 카퍼필드
    마술사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일루션의 대가. 항목 참고.

  • 데럴(Daryl)
    본명은 데럴 에스턴. 82년 FISM 클로즈업 매직 부분에서 엠비셔스 카드[23] 루틴으로 1등을 했다.보기. 카드마술을 전문으로 하지만 클로즈업 마술쪽 수많은 트릭을 깔끔하게 구사하며, 이에 대한 수많은 렉쳐들을 내서 "마술사들의 마술사"(The Magician's Magician)로 불렸다. 2017년 사망.

  • 드러먼드 머니 카우츠 (DMC-약자)
    영국의 마술사.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비욘드 매직"에 출연하는 사람.

  • 랜스 버튼(Lance Burton)
    클래식 마술의 대명사이자, 스테이지 매직의 교과서같은 인물. 수많은 마술사들이 비둘기를 마술에 쓰고, 비둘기를 많게는 열 마리까지도 소환(?)해내지만 그 누구도 이 사람을 넘볼 수는 없다. 위의 유호진 항목에도 쓰여있지만 마술은 느리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오히려 빠르게 하는 것이 쉬울 정도. 이 사람은 그 점에서는 정점을 찍은 사람. 보기 보통 음악을 쓰는 마술은 음악을 편집해 마술의 임팩트 부분에서 음악도 임팩트있게 쾅 하고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사람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물 흐르듯 음악 배경 깔아놓고 자기는 자기 마음대로 마술을 한다(...) 그리고 특이하게 공중에 비둘기를 날리면 비둘기가 무대에 세워져 있는 가로등으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효과 하나를 위해서 랜스 버튼은 집의 방 하나를 오로지 비둘기를 위한 방으로 놓고 그곳의 비둘기들의 집을 저 가로등과 같은 모양으로 해놓는다고 한다.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아내의 이혼 사유가 비둘기 때문이라고(...)

  • 레너트 그린(Lennart Green)
    별명은 "Master of Chaos". 도수 높은 안경끼고 카드도 뭔가 어설프게 다루는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상식을 벗어난 테크닉의 소유자. 연출력이 아닌, 순수한 손기술만으로도 레전드 급의 칭송을 받을 수 있는 클로즈업 매지션. 20여년 전 그린이 처음으로 피즘에 출전했을 때, 심사위원들은 그린이 미리 관객을 고용해놓았을 것이라고 판단해 실격처리를 했다. 마술사가 속임수를 썼다고 탈락 3년 후 피즘에 그린은 똑같은 액트를 들고 나가 심사위원들 본인들이 카드를 섞게 했고 끝난 뒤에는 사용한 카드를 선물로 줬으며, 바로 카드마술 부문 1위를 차지했다.[24] TED에도 나온 적이 있다. 보기. 타쿠미 타카하시라는 제자가 있는데, 그린의 기술을 재해석한 레너트 그린에 대한 연구라는 렉쳐를 내기도 했다.

  • 리처드 터너(Richard Turner)
    카드 마술, 그 중에서도 타짜 기술쪽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마술사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카드기술자를 뽑을 때 스티브 포르테, 다윈 오티즈 등과 함께 첫 손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사람의 특별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시각 장애인이라는 것이다. 9세때 성홍열로 시야의 대부분이 안보이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말년에 시력을 완전히 잃은 후에도 풀 어스에 출연해 펜 앤 텔러를 속이는 등(보기) 실력은 여전히 대단하다.

  • 미네무라 겐지(峰村 健二)
    유쾌한 아저씨(…) 마술사. 사람들로부터 개성 넘치는 마술사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명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가진 마술사다. 2000년과 2003년 FISM에서 매니플레이션 부문에서 두번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실크, 식기(숟가락 등), 샴페인병과 샴페인이 들어있는 상태의 샴페인잔 등을 이용한 리드미컬하고 현란한 액트가 대표적이며, 모든 액트가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져 있어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따라갈 수가 없다. 보기1 보기2

  • 미스터 마릭(Mr. Maric)[25]
    일본 마술사. 매직홀 1회에서 심장박동수 판정[26]에 의해 최현우와의 마술대결에서 패배했으나 2012년 4월 14일자 방송에서 결국 승리했다.

  • 발 발렌티노(Val Valentino)
    1956년생 미국의 마술사, 일명 "Masked Magician", 국내에서는 "타이거 마스크"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의 마스크를 쓴 인물이 바로 이 사람,아마 한국에선 호기심 천국이란 프로에서 미녀 도우미들과 함께 마술을 한번 하고나서 그 비법을 알려주는 마스크를 쓴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잇을 것이다.발렌티노가 마술에 처음 입성한 것은 그의 아버지가 가르쳐준 공과 꽃병이라는 트릭으로 5 세 때였다 한다. 10대 때, "국제 문화 인식 프로그램 (International Cultural Awareness Program)"이라는 학교에서 시행한 프로그램에 나와 마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이때부터 사람들에게 각종 마술의 비밀을 알려주는 일도 했다고(...) 폭스 방송에서 1997~8년에 진행한 Breaking the Magician's Code란 마술의 비법들을 공개하는 프로에 나와 각종 마술의 비밀을 까발린 것으로 이 업계에선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고전 마술 한정으로 비법을 공개했다지만 마술 비법에 대해 무거운 입을 유지하는 원칙이 생명인 이 바닥에서 함부로 까발렸으니, 본인이 방송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온 것도 이런 부분이 어느 정도 있었다. 나중에는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고 시청자들에게 마술은 아무나 못하는 초현실적인 기술같은 게 아니라 마술사의 쇼맨쉽에 달린 예능이라며 누구나 마술사가 될수 있다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싶어 프로에 출연한 것이라는 말을 했지만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건 사실이다. 이것때문에 방송은 국제 마술 협회(wma)로부터 소송을 당해 결국 패소하였다. 똑같이 방송에서 마술 비법을 공개해 영구 제명당한 최현우랑 달리 이 쪽은 그후로도 별다른 말이 없는 걸 보니 아직까지 마술사로 있는 듯?

  • 쇼마 허이노치(Soma Hajnóczy)
    헝가리 마술사. 마술에 있어서 음악의 중요성을 굉장히 크게 생각하고 있으며, 마술계에서 음악과 효과음을 가장 적절하게 사용하고 가장 완벽하게 싱크를 맞추는 마술사들 중 하나다. 안그래도 드립력이 출중하기 마련인 마술사들 사이에서도 평소 약을 한사발 들이킨 듯한 미친 드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핸드폰을 이용한 마술로 2009년 FISM에서 스테이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 스티비 스타(Stevie Starr)
    본인 왈 구토 전문가. 입에서 온갖 것들을 토해낸다나. 번호가 적힌 동전을 삼키고, 관객이 부르는 번호가 적힌 동전을 차례로 꺼내는 가 하면, 연료용 가스를 마신 뒤 입 안에 불을 붙혀 입 안에 가스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킨 뒤, 가스를 비눗방울에 불어 넣어 불을 붙이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이다.

  • 시릴 타키야마(Cyril Takiyama)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은 쎄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라 카더라. 길거리의 맥도날드 메뉴판에서 햄버거를 꺼내는(!) 스트리트 루틴이 전파를 타고 한때 엄청나게 떠들썩했던 적이 있다. 요즘은 직접 공연을 하지는 않는 편인데, 본인이 마술 갈라쇼 사회를 맡은 자리에서 마술 하나 보여달라 그러면 '아니 메뉴판이라도 가져와, 그럼 뭐 거기서 햄버거라도 꺼낼 거 아냐'라고 드립을 치곤 한다.

  • 얀 프리쉬(Yann Frisch)
    프랑스 서커스 학교 출신의 마술사. 2012년 피즘 클로즈업 부문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클로즈업인데도 불구하고 말 한 마디 없다는 점이 특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재밌는 마술을 한다. 보기 2015년 피즘에서는 2012년 루틴에서 이어지는 속편을 만들어왔는데, 허공에 던진 공이 떨어질 때 갑자기 슬로우모션처럼 속도가 줄어든다거나, 공중으로 튀어오른 공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몇 초간 우뚝 멈춰있다가 힘없이 툭 떨어진다든가, 불이 꺼졌다 켜지면 공들의 색깔이 전부 바뀌어있거나 혹은 아예 장면 자체가 바뀌어버리는 등 동영상을 찍어 편집한 후 CG를 잔뜩 갖다붙인 영상을 4D로 눈앞에 갖다놓은듯한 정신나간 루틴을 보여줬다. 2015년 액트 보기 2015년 FISM에는 150명의 마술사들이 참가했고 약 20명 정도의 마술사들이 기립박수를 받았으나, 액트 중간에 기립박수가 나온 것은 이때가 유일했다.

  • 어메이징 랜디
    현재는 초능력 사냥꾼으로 더 유명한다.

  • 제프 맥브라이드(Jeff McBride)
    카드 메니퓰레이션이 특기인 미국의 마술사. 그의 렉쳐 "아트 오브 카드 메니퓰레이션" 시리즈는 그야말로 카드 메니퓰레이션의 교과서로 불린다. 많은 젊은 마술사들이 이 렉쳐로 카드 메니퓰레이션에 입문했을 정도. 마술 교육기관인 매직&미스테리 스쿨을 설립해 마술사들을 양성하고 있다. 2018년 FISM 특별상 수상.

  • 존 스카니(John Scarne)
    카드 마술로 이름을 날린 미국의 마술사, 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마술로 유명했다. 카드 전문가로 여러가지 카드를 이용한 게임에서 어떠한 속임수들이 존재를 하는지를 책으로 저술을 하였으며 이 외에도 주사위, 혹은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책으로 저술하였다. 마술 분야에서 총 15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을 당시 전쟁 중이던 부대들을 순회하며 카드 게임을 할 때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며 마술 공연을 보여주었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1973년에 개봉된 영화 스팅에서 기술 고문을 맡았으며 1985년 뉴저지에서 사망했다. 마술에 능할 뿐만 아니라 플레잉 카드같은 카드 도박에 대한 전문책도 여러 권 저술했다.

  • 펜 & 텔러(Penn & Teller) - 펜 질렛, 레이먼트 텔러
    미국의 코미디 마술 듀오. 마술의 트릭을 공연 직후에 공개하는 등 마술의 불문율을 깨는 여러모로 특이한 팀이다. 방송 및 무대에서는 펜이 모든 대사를 다 하며 텔러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텔러가 이름값을 못함 "Penn & Teller: Fool Us"라는 마술사들이 출연해 펜과 텔러 앞에서 이들을 속이는 방송에 출연한다. 젊은 마술사들에게는 "펜 & 텔러를 속였다"가 무슨 대회에서 상을 탔다 같은 일종의 업적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나무위키엔 이들의 게임 펜과 텔러의 연기와 거울들 문서가 있다.

  • 프린세스 텐코(引田 天功)
    일본의 여성 마술사. 섹시함을 강조하는 무대 연출로 유명하고, 북한 김정일과 친분이 있어 김정일 생전에 수차례 평양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심지어 김정일 사망 시 장례식에 초청을 받았을 정도#이나 결국 불참했다고.

  • 폰타 더 스미스(Ponta the Smith)
    일본에 있는 마술 그룹인 프렌치 드롭 소속의 마술사. 2010년 발매한 "Sick"이라는 렉쳐 영상이 동전마술 계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왔다. 깔끔한 제스처와 제스처만큼 깔끔한 기술[27]으로 나름 마술 좀 한다는 사람들 관광 보내기 전문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걸 넘어서 눈앞에 일어나는 현상이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의 연출로 "우와 신기하다" 가 아니라 "왜!? 어째서!?"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능력자. 보기 Sick(DVD)

  • 필리프 부가르 & 클레망 케르스텐 (Philippe Bougard & Clement Kerstenne)
    프랑스 출신 마술사 콤비. 불과 동전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데, 이 사람들의 마술의 대부분은 동전마술 초중반에 배우는 것들을 정말 영리하게 써먹고 연출을 잘 한 경우가 많다. 위의 폰타 더 스미스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면, 이들은 클래식 루틴과 기본기에 극도로 충실하면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 보기1 보기2

  • 베너첵(Banachek)
    본명은 스티븐 쇼. 전설적인 멘탈리스트. 포크를 구부리는 마술이 유명하다.

  • 모건 스트레블러(Morgan Strebler)
    '리퀴드 메탈'이라는 루틴으로 알려진 스트리트 매지션. 베너첵과 다른 점은 포크가 눈 앞에서 구부러지는 것도 모자라서 한 포크를 대여섯번은 족히 구부려 기괴한 모양으로 만든 다음에 관객에게 기념품으로 준다.

  • 크리스 엔젤(Criss Angel)
    엔젤 이라는 이름과 정반대의 양상을 띠는 괴짜 마술사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삼킨 동전이 팔의 살을 째면 나온다든지 하는 괴랄한 마술로 비위가 강한 사람이 아니면 좀 보기 힘든 마술이 많다.

  • 제이 생키(Jay Sankey)
    펭귄 매직이라는 회사의 마스코트 마술사. 코미디언도 겸하고 있으며, 동전 마술의 대가라고 불린다. 생각보다 마이너한 동던마술 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 오즈 펄먼(Oz Pearlman)
    제이 생키와 함께 마술사들의 그룹 중 하나인 펭귄매직의 마스코트 마술사. 초보들을 위한 입문용 렉쳐를 여럿 찍었는데 굉장히 알차다. 2015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0에서 멘탈매직을 선보여 최종 순위 3위를 하였다.

  • 제이 노블자다(Jay Noblezada)
    펭귄매직의 마스코트 그 세번째. 동전마술과 스펀지 등의 입문 렉쳐가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알차기로 유명하고 동전마술 입문 렉쳐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노블자다의 "태초에 동전이 있었다"를 추천해준다.

  • 장 피에르 발라리노(Jean Pierre Vallarino)
    국내에 그 이름이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외국 마술계에서는 희끗한 머리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날고 기는 마술사들을 한 수 접게 만드는 그분. 샴페인 액트가 가장 유명하다. 보기

  • 잭 뮬러(Zach Mueller)
    1995 년생의 젊은 마술사이자 카디스트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트리밍 렉쳐 사이트에 자주 발매를 한다. 이 렉쳐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비주얼하고 좋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비주얼은 하나 실용성이 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잭 뮬러가 유명한 이유에는 이런 렉쳐들도 어느정도 포함되겠지만,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마술용 카드인 폰테인(fontaine)덱의 영향이 크다.

  • 해리 후디니
    탈출 마술의 전설적인 인물.

  • 헤지 딘 (Hezi Dean)
    이스라엘의 마술사로 차력에 가까운 마술을 선보인다.

  • 노베르트 페레 (Norbert Ferre)
    언제나 완벽에 가까운 실력, 빵 터지는 개그센스와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니플레이션, 코미디, 멘탈 등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마술을 하는 마술사. 2003년 FISM에서 선보인 볼 매니플레이션 액트는 심사위원 및 타 마술사들에게서 '마술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라는 극찬을 받으며 페레에게 스테이지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 헥터 만차 (Hector Mancha) 보기[28]
    150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출전자들을 모두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2015년 FISM 스테이지 그랑프리 수상자. 아무리 봐도 대체 어떻게 했는지 모를 지폐 매니플레이션으로 마술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완벽한 캐릭터 빙의(컨셉은 돈에 시달리는 길거리의 가난뱅이 마술사), 기다란 팔다리에서 뿜어져나오는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괴한 몸놀림, 몇십년간 쌓여온 현대 마술의 지식을 조롱하는 듯한 듣도보도 못한 (게다가 완벽한) 신기술로 엄청난 환호와 기립박수 속에 자신의 전세계적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주로 자신의 공연에서 하는 것은 픽포켓(마술 도중에 관객의 시계, 핸드폰, 지갑, 벨트 등 모든 것을 다 털어가고 나중에 선물이라면서 주는 마술)을 동반한 클로즈업 카드마술이다. 보통 얼굴이 작은 사람을 보고 "얼굴이 손바닥만하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사람은 손바닥이 얼굴만한 것이 특징. 우쿨렐레를 연주할 줄 아는데,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그 거대한 손으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은 어디가서 쉽게 보기 힘들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대기실에서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우쿨렐레를 연주한다고 하면서 대회에 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에서 "님들 우쿨렐레 연주하셈. 나도 피즘에서 나가기 전에 했음" 이라는 말을 했다고(.....)

  • 폴 다니엘스(Paul Daniels)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들 중 한명으로, 자신의 이름을 단 tv프로그램을 약 20년간 진행하며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쌓았다. 대회에 쓰일만한 현란한 마술보다는 실제로 행사나 파티 등 일반인을 상대로 한 공연에서 쓰기 좋은 실전용 마술들을 많이 알고 있으며 이쪽 업계에서 잔뼈가 매우 굵은 사람이다. 조수였던 데비 맥기(Debbie Mcgee)와 결혼해 평생 금슬이 좋은 것으로 유명했으며 아들 또한 마술사로 진로를 잡아 함께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컵 하나로 하는 컵앤볼 루틴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링킹링 마술, 전기의자 마술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한 마술들로 인해 많은 마술사들에게 본받고 싶은 사람으로 일컬어진다. 2016년 3월 별세해 이제 그의 마술을 볼 수는 없지만, 다행히도 그의 공연 인생의 정수가 담긴 장편 DVD 렉쳐에서 그의 생각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4.3. 가상 매체[편집]

마술이라는 것 자체가 눈속임 기예다 보니 어쩐지 가상 매체에서 마술사 캐릭터는 '괴도'속성이 붙을 때가 많다. 마술을 응용한 기술로 삼엄함 경비를 뚫으며 물건을 털고 유유히 빠져나간다던가, 포위되거나 몰린 상황에서 추격자의 눈을 속이고 달아나거나 하는 식.


[1] 최면을 걸었다고 가정(실제로 최면을 거는 경우는 거의 없다)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맞추는 식의 마술.[2] 고대 페르시아의 사제 계급을 나타내는 용어였던 마기는 때로는 주술적인 의미로, 때로는 초자연적인 속임수로, 때로는 자연의 법칙을 습득하기 위한 학문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3] Jean Eugène Robert-Houdin. 흔히 로버트 후딘이라고 하지만, 프랑스어 발음으로 하면 우댕~우당 비슷한 발음이다. 원래는 시계 제작공이였다고 한다.[4] 이 이름은 마술사로 인지도를 쌓은 앤더슨의 별명이 되기도 했다. 그가 스코틀랜드 출신이기에 "북방"의 마법사라 불린 것[5] 오늘날 마술사들이 단순히 마술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상황 설정을 두거나 관객들을 자신의 마술의 대상으로 참가시키는것도 저 당시에 나온 거다.[6] 후디니 사진을 보면 당시에선 체격이 좋고 건장한 사내였음을 알 수 있다. 당연히 힘도 셌다. 탈출 마술에 어느 정도 피지컬이 필요함을 볼 때 그가 왜 탈출 마술의 대가인지 알 수 있다.[7] 이 당시는 음악 들으며 직접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술을 마시며 클럽에서 마련한 쇼를 관람하는 부류가 주였다. [8] 이런곳에서 하는 마술은 장소의 성격을 반영해 좀더 퇴폐적인 분위기의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도 성인취향의 마술쇼로 열릴 정도. [9] Val Valentino가 호랑이 가면을 쓴 채로 등장.[10] 사실 한국만 이런것은 아니고 사람 사는건 그게 그거다. 유튜브 마술 영상 등에도 '마술은 당연히 실제가 아니며 단지 눈속임이니 대단한 사실을 발견한것처럼 말하거나 트릭을 찾을려고만 하지 말고 즐기자' 같은 내용의 영어 댓글을 자주 볼 수 있다.[11] 마술사들의 밥줄이자 업계 최대 기밀이라 보안이 생명이고, 당연히 일반인들에게 퍼뜨릴 이유가 없다. 86년생 최현우가 왜 영구제명됐는지, 한때 어느 마술사가 왜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서야 마술 기법을 공개했는지 생각해보라.[12] 모자에서 비둘기나 물건을 꺼내는 누구나 알 법한 그 마술맞다[13] 관객들은 마술사의 의상을 감상하느라 마술사가 슬쩍 뭔가를 해도 집중이 덜할 수밖에 없다[14] 자타나미라클 페인트 버전 미쿠,포켓몬스터 DP시즈에(국내 방영판에서는 정혜)[15] 배경이 미술 실습실일 경우 물감이 덕지덕지 묻은 작업복을 입고 마술을 하고, 컨셉이 백수일 경우 덥수룩한 머리/수염에 후줄근한 티셔츠, 반바지에 삼선슬리퍼(...)를 신고 나오기도 한다. 완전체 탈을 쓰고 한복을 입고 마술을 하는 사람도 있다![16] 옛날에도 그랬듯이 일부 마술은 시전을 위해 옷속에 도구를 숨기고 꺼내거나 장치를 장착해야 하기에 소매가 길고 노출이 적으며 이너를 껴입는 복장이 선호된다 이런 옷들은 안쪽에 개조를 해 쓰기 편하기 때문, 특히 비둘기 마술에서 비둘기같은 동물은 옷속에 숨겨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꽤 늦게까지 연미복을 고수했었다[17] 본인의 홍보 문구. "김민동생 아니죠 김민형입니다!"[18] 지금은 하지 않고 있으나 유튜브에서 조회는 가능.[19] '로미오줄리엣'.[20] 6.25 때 빈 철모가 움직이게 하여 실제 군 병력이 주둔한 것처럼 속여 쳐들어온 빨치산들을 퇴각시켰다는 일화가 있다[21] 그런데 몇 가지 마술은 약간 개그 수준인데다 대개 추석/연말특집에서 게스트들이 도전하고 그 방법을 공개하는 것과 비슷했다. 또한 스펀지에서 자신이 탱크를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을 보인 바 있으나 방법은 공개하지 않았다.[22] 항상 처음 나올 때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나오는데, 2014년 FISM ASIA에서의 갈라쇼 무대에서는 '이등병의 편지'를 들으며 나왔다(...)[23] 덱 가운데에 집어넣은 카드가 맨 위로 올라오는 마술. 트릭 자체는 카드마술 시작 2일차 쯤에 배울 정도로 간단하지만, 깔끔한 기술과 기승전결이 완벽한 매끄러운 연출, 본인이 개발한 독창적인 트릭을 총동원해 단 하나의 효과만으로 10분 동안 공연한다. 마술이 단순히 복잡한 손기술이나 어려운 트릭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걸 볼 수 있는 엑트.[24] 그래서인지 오늘날 피즘에는 치팅이 의심될 경우 심사위원들만이 모인 장소에서 똑같은 액트를 다시 보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25] 본명은 마츠오 아키라(松尾 昭), 마릭은 Magic의 Ma과 Trick의 rick을 합쳐서 나온 애칭, 뒤의 k는 뺀다[26] 매직홀에서 외국 마술사와 대결할 때 특별 게스트의 심장박동수를 체크하여 누가 더 높은지에 따라 승리가 결정된다. 이 때문에 마술이 아니라 놀래키면 장땡이냐는 의견도 가끔 있지만, 신기하면 다 놀라게 된다.(…)[27] 보통 동전마술에서 동전이 사라지면 다른 손의 주먹이나 손가락 사이에 동전이 어떻게든 숨겨져있기 마련인데, 이 사람은 동전을 손에 잡자마자 양쪽 손을 손가락까지 벌려가며 펴서 보여주는 위엄을 보여준다.[28] 참고로 음악은 집시풍 음악 중 하나인 Les Deux Oiseaux이다.[29] 얘는 마술이 아니라 초능력이지만(…) 작 중에서 '마술사'라는 직업으로 활동하기에 등재함.[30] 정확히는 마술사 복장을 하고 "압축"이라는 능력을 가진 빌런이다. 그렇지만 임간합숙 때 탐지 능력이 뛰어난 쇼지를 포함해 어느 누구도 방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바쿠고를 뒤에서 납치해서 가둔 후에 도주한다. 또한 작중에서 마술사와 같은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31] 초고교급 매지션이다.[32] 직업이 마술사는 아니지만 종종 마술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싱크로 차원 편 초반에는 길거리 마술로 돈을 벌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