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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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크 만화.jpg

파일:류크 애니.png

마음에 든 모양이군. 뭘 그렇게 놀라지? 데스 노트의 원래 주인인 사신 류크다.[1] - 첫 등장 대사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이 천국이나 지옥에 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마라. 그것뿐이다. (크게 웃은 후) 죽은 뒤를 기대하시라.데스노트 최대의 복선[2]"

1. 소개2. 프로필3. 작중 행적
3.1. 야가미 라이토와의 동행3.2. 결말
3.2.1. 애니판에서는 다르다?
3.3. 키라 사건 이후
3.3.1. 원작 세계관3.3.2. 애니메이션 세계관
4. 기타
4.1. 작가/독자의 대변자?4.2. 가설4.3. 모에4.4. 초기설정
5. 다른 미디어에서

1. 소개[편집]

リューク, Ryuk.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사신이자 서브 주인공. 성우는 나카무라 시도(日)[3]/민응식(韓)/브라이언 드러먼드(美).

실사 드라마판의 성우는 후쿠시마 쥰.

2. 프로필[편집]

성별

수컷

사신 랭크

6

좋아하는 것

사과, 게임

싫어하는 것

따분함

3. 작중 행적[편집]

데스노트 스토리의 시발점이자 이 모든 사건의 만악의 근원.[4]

3.1. 야가미 라이토와의 동행[편집]

데스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려 비극적인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성별은 남성. 사신계에서의 등급은 중상 정도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중간은 넘는 느낌.[5] 데스노트에 대해선 그런 대로 여러 가지를 알고 있지만 야가미 라이토의 실험이나 을 통해 알기 전까지는 모르고 있던 사항들도 있다.[6]

느긋하게 거의 반 죽은 듯이 지내던 다른 사신들과는 달리, 강한 호기심을 지니고 있었으며 인간계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사신계에서는 거의 왕따취급을 당하는듯 하다. 그런 태도 때문에 사신들 사이에서 괴짜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는 행동을 보면 의외로 귀엽다

그러던 차에 시도우가 잃어버린 데스노트를 획득하여 노트를 2권 지니게 되었고,[7] 두 번째 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리고 그걸 손에 넣어 사용하고 있던 라이토와 접촉하게 된다.

사신이 자신의 노트를 떨어뜨리게 되었을 때 그걸 인간이 주웠을 경우 그걸 소유한 인간이 최후를 맞이하거나 스스로 소유권을 포기할 때까지 그 노트를 쓸 수 없게 되는데,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노트를 2권 소유하게 된 뒤에 한 권을 떨어뜨린 거라 할 수 있다. 렘도, 특별판의 미드라도 이렇게 두 권의 노트를 소유한 다음에 가서야 인간에게 노트를 전달했다.

인간계에서 먹은 사과를 굉장히 좋아한다. 과즙이 많다고 한다.[8] 사신은 불사이므로 딱히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류크에게 사과는 인간으로 치면 기호식품 같은 거라 먹지 못하면 몸을 베베 꼬거나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금단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애니판 8화에서 금단증상을 일으키는 장면은 라이토가 간지나게 감자칩을 먹는 것과 함께 당시의 진지했던 장면을 완전 코미디로 만들어 버렸다(…).[9] 원작에선 언제 처음 사과를 먹었는가 나오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선 1화에서 라이토와 처음 만났을 때 라이토 어머니가 방 안에 가져다 준 사과들 중 하나를 한 입 맛보고는 '맛있다'며 죄다 먹어치우고 '굉장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나왔다. 그 외에 게임도 좋아하는 듯. '마리오 골프라도 하지않을래?'라는 대사가 있고 보너스 만화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실버를 요구했다.

순전히 흥미에 의해 움직이며,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사용해서 사신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을 벌이는 것이 무척 즐거운 것 같다. 여기에 관련된 명대사로는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 원래라면 룰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라이토를 도울 수도 있지만, 구경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자신을 중립으로 설정해놓고 라이토가 벌이는 일에 관여를 하지 않고 있다. 작중 라이토를 직접적으로 도와준 것은 딱 4번 뿐이다. 순전히 자기 기분이 싫어서 레이 펜버의 미행을 알려준 것, 사과를 맘놓고 먹기 위해 몰카와 도청기의 위치를 이용당해서 찾아준 것, 더 재밌는 장면을 보여주겠다는 말에 사신의 펜을 이용해서 데스노트에 가짜 규칙을 적은 것, 시도우의 뻘짓 때문에 라이토의 계획이 망하자 그 책임을 지고 멜로 진압 작전에 합류한 것.

2부 중반부터는 멜로 진압 작전을 위해 키라의 심부름꾼이란 형태로 일본수사본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 수사원들의 감시 하에 계속 그대로 머무르게 되면서 반쯤 공기화되었다.[10] 잠깐 감시를 피해서 미카미 테루에게 노트를 건네며 눈의 거래를 하고 돌아온 것이 멜로 진압 작전 이후 행보의 전부.

3.2. 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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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무슨 짓을 하든 죽은 녀석이 가는 곳은 똑같아.

아니, 죽는 건 라이토. 너야.

결국 니아에게 추적당한 라이토가 도저히 어쩌지 못할 정도로 궁지에 몰리게 되자, 라이토에게 "이 자리에 있는 모두를 죽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치 라이토를 위해 모두를 죽여줄 것처럼 펜을 든 류크였지만,[11] 오히려 라이토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어서 죽여버린다.

처음에 했던 말인 "나는 그 누구의 편도 아니야", "라이토 네가 죽을 때는 내가 네 이름을 노트에 적을 때"를 실행해버린 것이다. 이는 노트를 인간계에 가져온 사신과 그 노트를 최초로 손에 넣은 인간 사이의 규칙이라고.

처음부터 류크는 단순히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라이토의 행동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협조해 주었던 것이며, 라이토가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완벽한 패배에 이르게 되자 이제 어차피 라이토가 살아있어도 재미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살려둘 가치를 느끼지 못한 것이다.

특정한 감정을 가진 인간을 구할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적으면 죽는다는 규칙 때문이라는 설도 있는데, 렘이 라이토에게 호감이 생겨서 L을 죽일 수 없다고 말한 것과 미사를 감옥에 보내려는 L을 죽이자 결국 렘이 죽은 것으로 보아 무기징역 당할 사람을 감옥에서 꺼내주는 것도 수명을 늘리는 행위로 취급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문제는 류크가 라이토에게 호감이 있었냐는 것. 류크가 라이토가 패배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죽이려고 했던 점을 보아서는 라이토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 호감이 있었다면 죽이기 전에 일단 소유권을 포기하라고 권유했을 것이다.

라이토는 신세계의 신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류크의 장난감에 불과했다. 이를 두고 강한 힘을 부여해 인간을 타락시켜 파멸에 이르게 했다는 점과 자신에게 필요가 없어지자 가차없이 내버리는 모습, 검은 이미지를 두고 악마의 기믹이라는 해석도 있다. 사실 사신이라는 족속들에게 무언가를 바라면 안된다. 렘은 특이한것.

파일:external/subtlechaos.files.wordpress.com/vlcsnap-000061.png
이 때의 압도적인 대사와 표정으로 팬들에게 류간지라고 칭송받게 된다. 이 때의 류크는 이전과 달리, 그리고 그 동안 등장했던 그 어떤 사신과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실로 무시무시하게 그려졌다. 그때의 이미지는 사신 그 자체. 외견상으로 보자면 이 화의 몇몇 장면에선 류크의 눈동자를 그리지 않음으로써 효과를 더했다.

작중에서 라이토가 류크를 놀리거나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간간히 보였는데 이 일들로 앙심을 품고 있어서 죽인 게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12] 그리고 그런 라이토의 태도 때문에 빡돌아 중간에 이름 적어버리는 패러디들도 존재한다.

사실 그 동안 류크가 라이토를 죽일거라는 건 중간중간 작품 내에서 계속 복선으로 깔아줬었다. 아예 둘간의 첫 만남에선, 라이토가 죽을때 자기가 데스노트에 적는다고 했었고, 제라스가 미사를 대신해서 죽은 이야기를 미사에게 들었을때, 류크와 라이토의 대사라든지..

그러나 만약 라이토가 일본수사본부에 보관 중이던 노트를 빼돌려 어딘가에 숨겼다고 한다면, 누군가 이를 발견해서 사용하게 될 시 다시 인간계에 내려올 수도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반응으로 봤을때 이 사신이 말하는 '재미'는 인간이 열심히 역경을 이겨내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라이토가 신세계의 신이 된다고 선언할때도 살인을 한걸 자기합리화 하는게 재밌어서 좋아한걸수도 있고, 라이토가 미소라 나오미의 이름을 알아낼때 숨넘어 갈듯이 낄낄 대기도 했고, 라이토의 이름을 적을때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지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는데"라고 한말도 그렇고. 뭐 허구한날 데스노트로 무력하게 픽픽 죽는 인간만 봤을테니 라이토가 재밌다고 한게 이해가 간다.

3.2.1. 애니판에서는 다르다?[편집]

애니판에서도 라이토의 이름을 적어 죽이는 건 똑같지만, 원작과는 달리 라이토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동시에 서글퍼하고 있었다는 의견들이 존재한다. 사실 이 때의 대사는 순서가 바뀐 걸 제외하면 위와 거의 동일한데, 원작처럼 살려달라는 라이토의 애원을 뿌리치는 구도가 아닌 조용히 지켜보다 이름을 적는 상황이라 원작의 그 장면만한 무시무시함은 없고 이 때 흐르는 쓸쓸한 느낌의 BGM과 더불어 평소와 달리 목소리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어 은근히 그런 느낌을 주기도 한다.[13] 헌데 원작에서 어떤 목소리였는지 알 수 없는 데다 상황이 달랐던 만큼 비교가 좀 무의미하기도 하다.

하지만 총집편인 데스노트 R에서 라이토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의 너는 신 따위가 아니었어. 그것은 오히려……. (무명의 사신이 없는 것을 보며) 갔나? 흐흐……. 가겠다면 말리지 않겠어. 운이 좋다면, 터무니없는 녀석이 노트를 주워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재미있는 경험을 시켜줄 테니까. 그렇지……? 안 그래? 라이토…….." 라고 중얼거리는 식으로 라이토에 대해 재미와는 별개로 저만의 다른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보이는 점이나, '평생 잊지 못할 재미있는 경험'이란 표현을 하며 라이토의 이름을 부르는 등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까지 놓고 보면 라이토에 대해 원작과는 달리 생각하고 있었다 여길 여지가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14]

더불어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 라이토의 이름을 적는 부분의 대사 상당수가 부드럽게 순화되어 버린 탓에 여기서는 진짜 라이토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그를 편하게 해주려는 것처럼 보인다.[15]

3.3. 키라 사건 이후[편집]

3.3.1. 원작 세계관[편집]

파일:특별편 류크.png
라이토 사후 3년 뒤를 다룬 데스노트 특별편에선 이 녀석이 사신대왕에게 인간계의 사과를 맛보게 한 것 때문에 사신대왕이 미드라에게 사과 13개를 대가로 데스노트 한 권을 더 내려 C키라가 출현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인간들 입장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민폐덩어리 덕분에 사신대왕에게 답례로 사과 3개를 받았다 하며, 사신계로 돌아온 미드라에게도 사과를 챙겨가는 등 변함없이 사과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라이토에 대해선 '자신이 노트를 사용하게 한 인간'이란 정도로만 표현했다. 그리고 그 특유의 "역시 인간은 재미있어."란 대사로 특별편을 마무리.

3.3.2. 애니메이션 세계관[편집]

파일:리라이트 류크.png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완전결착 특별판인 'DEATH NOTE : R - 幻視する神 (데스노트 리라이트 - 환시하는 신)'에서 나온바에 의하면 키라 사건 종료 이후 사신계로 돌아와 다른 사신들과 어울리지 않고 사신계 외딴 곳에서 헤진 넝마를 두른 채 마치 속새와의 연을 끊고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마냥 조용히 혼자 지내고 있다. 그리고 눈동자가 사라졌다 원작 특별편에서 별 생각없이 사신계에 머무르고 있던 모습과는 대조적. 물론 여기서도 인간계의 사과를 아쉬워하는건 똑같았지만(…)

그러던 중 인간계에서 재미를 본 사신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ST라는 사신이 찾아와 인간계에 있었던 일을 들려달라고 말하고 류크는 라이토에 대한 얘기를 해준다. 그 답례로 사신계 사과를 하나 받은건 덤 하지만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ST라는 사신은 자신도 류크가 겪었던 것 처럼 재미를 보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가고, 류크는 그 사신을 보고 그래 갈거면 가라는 태도를 보인뒤, 이후 라이토를 그리워하듯 독백한다.

4. 기타[편집]

기본적으로는 개그 담당 캐릭터.(…)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가장 냉철하고 자비없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11권 내내 개그만 치다가 12권에서 야가미 라이토를 단방에 보낼 때 만큼은 그 모습이 괴기스럽다.

데스노트의 최고의 수혜자이다. 재미는 재미대로 만끽하고, 사과 열심히 얻어먹고, 아마네 미사와의 눈의 거래를 한 것과 야가미 라이토를 노트에 기입한 것으로 수명은 수명대로 벌어가니….

캐릭터의 디자인은 마릴린 맨슨Rock Is Dead의 PV에 나왔을 때의 모습과 닮았다.

바카야로이드에 소속되어있는거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onkP6pdi7S0&t=137s

난데없이 은혼 애니판 25화 막판에 실루엣이 등장했었다.

4.1. 작가/독자의 대변자?[편집]

류크의 대사들은 어느 정도 외부 시점의 메타포를 담고 있다. 특히 류크는 '독자 시점'의 발언을 자주 한다.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 건 라이토 본인, 류크, 독자 이 셋 뿐이며, 류크는 라이토에게 데스노트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지만 직접 개입하는 일이 드물고 관전하기 때문에 독자와 가장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L이 죽은 뒤에 "그럼 이제 재미있는 건 기대 못하겠는데"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가 노골적으로 "이후로는 이전만한 재미는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사실상 류크의 입을 빌려서 예정보다 연재 분량을 늘리고 있어 이전만한 재미가 나올 수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 당시 작가 스스로도 출판사의 강요로 연재를 연장해서 스토리 라인을 이전처럼 흥미진진한 전개로 꾸미기엔 최악의 조건이었고 실제로도 이후에는 끼워넣기식이 많았다는 비판이 세긴 했다.

결말에서 라이토를 죽일 때의 "너를 도와줘도 더 이상 재미있는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대사도 메타 시점에서 바라보는 듯한 대사이다. 확실히 류크가 라이토를 도와준다고 해도, 독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재미있는 전개는 아닐 것이다.

이 입장이 뮤지컬판에서의 결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데, 뮤지컬판의 결말에서는 라이토가 L에게 승리했음에도 라이토의 이름을 노트에 적어버린다. 라이토와 L의 대결이 끝난 이상, 승리해버린 라이토 - 키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죽고, 죽고, 죽이는 것만을 반복할 뿐이다. 류크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재미있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 자체가 막혀버린 것. 때문에 또 따분해지고 심심해질 것이라며 류크는 주저 없이 라이토의 이름을 적어버린다.

4.2. 가설[편집]

류크가 라이토를 이토록 언제든지 죽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근거해, 만약 라이토가 처음부터 타락하지 않고 노트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면 류크가 그 자리에서 라이토의 이름을 적어 죽여버렸을 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다.(…) 라이토가 류크에게 순순히 노트를 돌려준다면 그냥 가버렸을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어차피 류크 입장에선 이런 지나가던 인간 따윈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죽일 수 있으니까.

다만 단편 데스노트에선 주인공이 데스노트를 봉인하는 선택을 하면서 결국 최초의 입수자를 죽이진 않았다. 아무리 류크가 사신이라도 사리분별 없이 죽이는 행위를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저 가설은 설득력을 잃었다. 게다가 애초에 노트를 버린다면 기억만 지워주고 이별한다는 말을 꺼낸 것도 류크이다. 그리고 류크는 라이토가 타락하는 과정도 보고 즐긴 묘사도 있다.

L과의 두뇌싸움을 통해서 라이토의 타락과정이 류크 입장에서는 재미 없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부분은 영화판에서도 조금 다르게 설정된 류크의 모습에서도 알수가 있는데 세계관이 좀 다른 영화판에서는 사신대왕이 자신의 후계자 경쟁을 만들어 냈을때 미시마가 봉인할것이라고 했을때도 죽이지 않고 오히려 인간의 욕망이 있는한 봉인이 풀릴 것이다라고 받아치기만 한다. 류크입장에서는 인간들의 키라자리를 노리는 쟁탈전과 이를 막는 경찰들간의 싸움이 재밋을탠데도 미시마를 안죽였다는 것이다.[16]

4.3. 모에[편집]

의외로 갭 모에를 느끼게 하는 장면이 많다. 사신 주제에 사과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점도 한 몫한다. 라이토가 수사본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야한 잡지를 볼 때 곁에 있던 류크의 표정이 가히…. 그 뒤에 식은땀을 흘리며 시선처리에 곤란함을 느낀다.[17] 자긴 누구의 편도 아니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도 결국 사과에 낚여서 하루종일 감시카메라를 찾는다던지 전부 찾고 나서 열심히 일해서 힘들다며 아예 드러누워 버리기도 한다. 또한 사과를 안 먹으면 금단 현상이 일어난다며 사과를 달라고 몸의 관절을 배배 꼬거나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기도 한다. 라이토가 L에 의해 처음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 눈치없이 괜찮지 않냐는 말을 꺼냈다가 욕을 얻어먹고 당황하면서 더듬거리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장면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선 흉측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류크라고 불린다.

13권 4컷 만화에서도 귀여운(?) 면모를 잔뜩 드러내는데 미사가 사과 토돌이를 만들자 감탄하면서 "미사는 정말 대단해!!!" 를 연발한다. 엎드려서 턱을 괸 상태로 사과 토돌이를 보고 있자 곁에 있던 라이토가 "...류크, 너 사신은 관두는 편이 좋겠다." 라고 말한다. 또 류크가 축 쳐져 있자 라이토가 그 이유를 묻는데 사과 토돌이가 너무 귀여워서 먹을 수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본편을 본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장면.

4.4. 초기설정[편집]

파일:류크 인간버전.jpg
여담으로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류크는 원래 꽃미남이란 설정이었다. 처음엔 비주얼계 락그룹의 느낌으로 라이토의 검은 머리 버전이었는데 주인공보다 류크가 눈에 더 띌 것을 염려해서 결국 현재와 같은 얼굴로 굳어졌다고 한다. 인간 버전의 모습이 잘생겼다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류크라는 캐릭터성에 맞지 않아 지금의 사신의 모습이 훨씬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5. 다른 미디어에서[편집]

5.1. 영화[편집]

5.2. 뮤지컬[편집]

파일:뮤지컬 류크.jpg
(日)요시다 코타로[18], (韓)강홍석이 연기했다.

원작과 같이 사신계에서 따분함을 참지 못하던 그는 일부러 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린다. 그리고 야가미 라이토에게 붙어 거의 원작과 같은 흐름으로 따라간다. 다만 솔로곡인 'KIRA'에서는 라이토의 정의에 대하여 정면으로 반박한다. "달라진 것은 KIRA라 불리는 네 이름뿐"이라며 라이토를 조롱하지만,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 내내 라이토와 함께한다. 긴장감 가득한 무대 위에서 감초와도 같은 역할이다. 시종일관 라이토와 함께 붙어다니며, 설정상으로는 한 공간이 아니지만 L의 눈앞에서 재롱을 펼치기도 한다. 최후, 라이토가 L에게 승리를 거둔 뒤 "이제는 재미있는 일이 없을 것이다."라며 라이토의 이름을 노트에 적는다.

'완전 중립'을 지향하던 원작, 영화, 드라마와는 다르게 다소 류크가 편파적으로 각색된 부분이다. 원작의 경우 라이토가 L에게 승리했을떄 '이제 재밌는건 기대할 순 없겠네'라고 불평하긴 했어도 라이토를 죽이진 않았고 원작/영화의 경우 전부 야가미 라이토가 키라란 것이 밝혀지고 패배하자 라이토를 죽였다. 드라마의 경우는 아예 죽이지도 않았다. 따라서 뮤지컬판의 결말이 너무 뜬금없다고 종종 비판을 받기도 한다. 류크는 L의 편도 아니고 라이토의 편도 아닌 완전 중립이기에, 라이토가 L에게서 승리했다고 '에이 이제 재밌는 일은 없겠네'라면서 라이토를 죽이는건 중립에 어긋난다. 반대로 L이 승리했을시 L을 죽일 것이 아니라면 공정성에 어긋나고, 설령 L도 죽였을 것이라면 결국 게임에 의미가 없어진다. 어찌됫든 류크 스스로가 야가미 라이토가 승리해도 의미가 없어지는 게임을 설계했기에 게임의 의미와 존재의의 자체가 사라져버린 셈.

그러나 한편 원작 내에서 말하고자 하는 '죽음이라는 것의 무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신이 된 것처럼 행동하던 라이토를 죽이고 결국 아무 의미도 없다고 말할 때 드러나는 부분. 또 자신의 의지로 데스노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살을 택한 L과 대비되게 라이토를 단지 지루하다는 이유로 죽임으로써 결국 그가 사신의 장난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라이토의 행동, 특히 '정의의 심판'이라고 정당화한 살인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생각된다.

또 지루함 때문에 죽였다는 것이 반전과 극중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라이토가 범죄자들을 죽이는 것을 지루하게 여기는 장면이 드러나기에 완전히 뜬금없지는 않은 부분. 다만 이는 원작, 드라마 등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었기에, 그들에 비하면 류크라는 캐릭터가 더 참을성 없고 쾌락을 추구한다고 느껴지기는 한다.

5.3. 드라마[편집]

파일:드라마 류크.jpg
드라마판의 성우는 후쿠시마 쥰.

원작에 비해서 라이토를 충동질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름만 적으면 네 아버지는 저승행이야!' 라든가.(…)

라이토가 니아에 의해서 정체가 모두앞에서 밝혀진 것과,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려다 마츠다에게 총을 얻어맞은 것 까지는 똑같다. 거기서 원작과는 다르게 덤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총을 더 맞는다. 미카미 테루가 발악하며 '을 방해하지마!' 라면서 수사본부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불을 피우고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다. 수사본부 사람과 미카미 테루를 포함한 전원이 탈출하였으나 라이토 혼자만 불길속에 갇혀있었다. 이때 미사의 노트가 타버려서 미사 노트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던 미카미 테루의 데스노트에 대한 기억이 없어지고, 마찬가지로 미사의 노트의 조각을 가지고 있었던 아마네 미사 역시 기억이 없어진다.(미사는 당시 콘서트장에 있었다. 자신이 뭔가 할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까먹었다고 말한다.) 한편 라이토의 노트는 아직 타지 않고 라이토와 조금 떨어진 곳에 놓여져 있었고, 라이토는 필사적으로 불길속을 기어가며 노트쪽으로 간다. 류크와 렘은 이 장면을 지켜본다. 노트에도 불길이 번졌으나 라이토는 아랑곳 하지 않고 노트를 집어들었고, 자신의 몸에 불이 옮겨붙는다. 이후 라이토는 류크에게 사신의 눈의 거래를 요청하지만, 이미 불길은 라이토의 몸 전체를 뒤덮어 류크는 '이미 늦었잖아 라이토'라고 말한다. 라이토가 사망하자 이후 '잘 봤다. 라이토. 역시 인간은 재미있군!'이라는 대사를 외치며 렘과 함께 사신계로 돌아간다.

[1] 사실 진짜 주인은 따로 있었다. (원작, 애니메이션) 하지만 실사판 데스노트에서는 시도우의 모습이 전혀 안 나왔다.[2] 원작의 경우 마지막화에 나오지만 데스노트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떠나 애당초 인간이 죽어서 가는 곳은 없었다.ㄴㄴ 가는곳이 있긴 하다[3] 가부키 집안 출신의 일본 남성 배우이다. 국내에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인공 타쿠미와 적벽대전(영화)의 감흥 역할로 유명하다. 게임으로는 용과 같이 3의 최종보스 미네 요시타카 성우로도 유명한 편.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시기에 상영된 데스노트 영화 시리즈와 2016년 개봉한 데스노트: 더 뉴 월드에서도 그대로 류크의 성우를 맡았고, 넷플릭스데스 노트 미국 실사 영화판에서도 일본어 더빙 한정으로 류크 역을 맡았다.[4] 애초에 이 녀석이 노트를 인간세계에 떨어뜨렸기에 이야기가 시작된 거다.[5] 정확하게는 6위. '중간보단 약간 높은 정도'로 4위인 보다는 낮은 서열이다.[6] 이것 때문에 라이토가 엿먹은 적이 있다. '노트 소유자는 눈을 거래한 인간에게 수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토가 미사에게 혼란을 주려던 계획은 그대로 폭살. 미사가 키라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라이토는 이날 죽었다.[7] 사신대왕을 속여 2권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렘은 제라스의 노트를 얻고서도 사신대왕을 속이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렘은 소유자가 죽고 없어진 노트를 얻은 것이지만 류크는 잃어버린 데스노트가 누구것이냐는 질문에 자기것이라고 뻥을 치고 가져갔기에 때문.[8] 사신계에도 사과는 있다. 하지만 인간계의 사과와는 달리 퍼석하고 맛없다. 류크가 가져온 사과를 아마네 미사가 한 입 먹고 바로 버렸는데 다음 컷에서 그 사과는 모래로 변하고 있었다.[9] 그나마 감자칩을 먹는 건 대사가 웃겨서 그렇지 실제론 꽤나 기발하고 훌륭한 연기였지만, 류크가 발광하는 장면에선 뒤집어졌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참고로 원작의 이 부분에선 몸을 꼬는 장면을 상세하게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저 구석에서 몸이 배배 뒤틀린 채로 찌그러져 있었을 뿐.[10] 본부에서 마츠다가 주는 사과를 덥썩 받아먹으며 친근하게 얘기를 주고받기도 한다. 마츠다도 류크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며 말을 터놓는 등 의외로 류크와 죽이 잘 맞았다.[11] 하지만 그렇게 해주려고 했다면 예전에 대신 L을 죽였을 것이다. 니아가 이걸 지적했다. 이 경우 류크가 라이토에게 호감을 가졌는지는 모를 일이라 소멸할지의 여부도 불확실하지만.(사신이 인간의 수명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노트를 써서 소멸하는 건 그 인간에게 호감을 가졌을 경우에 한정된다.) 사실 니아는 라이토를 가둬버리겠다고 했을 뿐, 죽이겠다고 하지는 않았으므로 '수명을 늘리려는 목적'도 피해갈 수 있을 것이다.[12] 실제 방 안에 감시카메라와 도청기가 설치되어 있어 집안에서 사과를 못 먹게 된 걸 라이토가 그리 사근사근 대해주지 않자 "너, 진짜 나중에 내 데스노트에 이름 적어 죽여버린다."라고 한 적이 있다. 이 때는 그냥 가벼운 농담조에 코믹한 분위기지만 이후의 결말을 보고 이 장면을 다시 보면 은근히 섬뜩하기도. 렘의 반전에 대응되는 데스노트 최고의 복선 칭호를 얻었다[13] 어쩌면 이건 류크가 완전히 패배한 라이토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일 수도 있다. 스스로 신이 되겠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과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던 라이토가 감옥에 갇힌 비참한 꼴을 옆에서 죽을 때까지 조롱해 줄 수도 있는데 그냥 편안히 죽여주는 상황이니…. 라이토의 입장에서도 이젠 모든 게 끝난 상황이니 차라리 죽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너의 패배다, 라이토.", "어차피 서로 지루해서 시작한 일이고... 이제까지 재미있었잖아." 등. 그런데 이름을 쓰기 직전에 "감옥에 들어간다 해도, 죽을 때까지는 꽤 긴 시간이 있겠지.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귀찮아. 그냥, 여기서 죽어라."라고 해버려서….[14] 단, 원작에서도 시도우가 인간들을 두고 노트를 나쁜 데 쓰고 있다 말하자 그러니까 재미있는 거라 말하는 걸 보면 여기서도 라이토의 행동에 대해 그리 나쁘게 생각하진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15] 감옥에 들어가면 언제 죽을 지 몰라, 기다린다고 하면 끔찍하지. 넌 할 만큼 했어. 이제 쉬어. 그래도 오랜 세월 서로의 따분함은 달래줬잖아. 그동안 재밌었다. 라고 되어있다. 마치 정말로 라이토에 대한 미련이 남는 듯한 대사. 뿐만 아니라 이 부분에서 민응식 성우의 목소리가 굉장히 느리고 차분한 말투였다. 특히 그동안 재밌었다 부분의 말투는 정말로 이별을 아쉬워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더빙판이랑 일본판의 류크 목소리의 차이가 심해서 그런 것일지도 아니면 의도적으로 노린게아닐까?[16] 물론 미시마가 감히 사신과 싸우려는 모습에 재밌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17] "아차차.. 난 카메라를 찾아야지...[18] 시커먼 노숙자 아저씨와 같은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