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치아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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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rezia Noin(카타가나로는 ルクレツィア・ノイン)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요코야마 치사/이명선.극중 연령 19세젝스 마키스, 레이디 언과 동갑.?신장 165cm 체중 49kg.인종은 이탈리아계.

이름이 '노인[1]'이라서 착각하기도 하지만, 뭔가 보이쉬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사실은 젊은 여성이다. 나중에 국내에 방송할때는 "루크"가 되었는데, 이것도 남자 이름같아서 미묘하다. 서양에선 이름이 앞, 성은 뒤에 오므로 이름은 루크레치아지만, 본편에선 노인으로만 불리는지라 인식하기 힘들다. 게다가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 따르면 그녀가 사관후보생 시절에 트레이즈가 그녀를 루크레치아 후보생이라 불렀고, 이에 노인이라 불러달라고 해서 성이라 생각한 노인이 이름인가 착각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OZ의 사관 출신으로, 첫 등장 시 레이크 빅토리아 기지에서 모빌슈트 파일럿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었다. 젝스 마키스와는 사관학교 시절부터 함께 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으로, 젝스가 자신의 부대로 찾아온다고 하자 홀로 기쁨에 취해 감상에 빠질 정도로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다만, 젝스는 연방에 대한 복수와 생크 킹덤의 재건에 모든 것을 건 사람이라서 노인의 적극적인 구애에 상당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녀 자신이 매우 뛰어난 조종사인데가, 교관으로서의 역량도 뛰어나서 그녀 밑에서 나온 파일럿들은 전부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덕분에 군 내에서 장병들에게 높은 신망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알렉스와 같은, 숙청이라는 명목하에 연합군 병사를 학살하는 이들도 그녀 밑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점에서 젝스가 그녀가 그들에게 기술만을 가르쳤을 뿐, 정신을 갖추게 만들지는 못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정예군으로 이름난 OZ=스페셜즈의 교관답게 그녀의 전투실력은 훌륭하다. 작중 내내 에어리즈나 토러스 등 그리 뛰어나지 못한 기체를 타고도 각지에서 많은 활약을 벌여왔다. 특히 작품 후반이나 엔들리스 왈츠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그녀가 건담을 탔으면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하는 팬들도 있다. 왠지 정말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싸우는 건 사실이다. 토러스를 타고 최신예기 서펜트를 상대로 톨기스3을 타고 싸운 젝스와 비등한 격파수를 올렸다.

검격전을 비롯한 근접전을 선호하는 젝스와는 달리 사격전을 선호한다. 서펜트의 호버 부분만을 명중시키는 등 정밀한 사격 솜씨와 모빌슈트 기동조작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건담 파일럿 5명과 젝스 마키스, 트레즈 크슈리나다를 제외하고는 최고 클래스의 파일럿이라고 볼 수 있으며, 나중에 콜로니 제압군을 이끌며 무자비한 전투를 벌였던 레이디 언과 막상막하의 수준이다.

사관학교 훈련생 시절에는 언제나 젝스 마키스에서 수석의 자리를 양보하고 차석에 머물렀다고 젝스 마키스가 말하나 이것이 겸손이었는지 사실이었는지는 불명이다. 실제 겸손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정도로 루크레치아 노인이라는 인물이 파일럿으로서도, 지휘관으로서도 유능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작품 내에서는 젝스 마키스의 오른팔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젝스를 대신하여 많은 활동을 하며,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를 보좌하여 생크킹덤의 근위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생크킹덤의 멸망 이후에도 리리나를 보좌하다가 EVE WARS에서는 젝스 마키스를 막기 위해 그에게 도전한다. 그러나 젝스 마키스가 자신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 이번 전쟁을 인류 역사상 최후의 전쟁으로 만들려고 함을 알아차리고 젝스를 막지 못한다.

낙하하는 리브라의 엔진을 폭파시키며 젝스 마키스가 건담 에피온과 함께 폭염 속으로 사라지고, 그 누구도 젝스가 생존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음에도 젝스의 생존을 굳게 믿고 있었으며, 프리벤터에서 활동할 당시 젝스가 나타났을 때도 놀라지 않았다.

작중 전반적으로 침착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첫 등장인 레이크 빅토리아 기지 편에서 창 우페이가 기지를 습격했을 때 우페이가 소년이라서 순간적으로 방심하다가 기지는 박살나고 자신도 죽을 뻔하지만 우페이에게 '내가 어리다고 방심한 너는 형편없는 녀석이다. 난 약한 녀석과 여자는 죽이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들으며[2]목숨을 부지하는 굴욕을 당한다. W 전편에서 노인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은 이때가 거의 유일하다. 이때 당한 수모에 젝스와 만나서 함께 건담과 싸우겠다며 투지를 불태우지만 이후 OZ를 그만두고 리리나와 다른 건담 파일럿들과 함께 활동하는 후반부에 다시 우페이를 만났을 때는 '이 드넓은 우주와 비교하면 그 때 너에게 당한 굴욕은 아무것도 아니다' 며 다 털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대인배

프리벤터에서의 코드네임은 파이어. 소화消火의 화火를 의미한다.

참고로 흔히 엔들리스 왈츠에서 젝스와 재회했을 때 젝스와 헤어지고 다시 만날 때까지의 날짜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을 인상적으로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으나, 레이크 빅토리아 기지에서 젝스와 만났을 때도 그녀는 젝스와의 재회까지 걸린 날짜를 기억하고 있었다.[3]

젝스가 레이크 빅토리아 기지로 갈 당시, 방 안에 놓은 사진에는 젝스의 사진이 보이는데 이 때 젝스 마키스는 그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 따르면 젝스 마키스가 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모빌슈트 파일럿으로 활동하다가 트레이즈의 직속 부하가 되었을 때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던 것을 보면 가면 전에는 선글라스를 썼던게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작중 확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여러 방면에서 서포트를 충실히 해낸데다 양산기를 탐에도 상당히 잘 싸우는 덕인지 실질적으로 팬덤내에서는 메인 히로인인 리리나보다 노인 쪽에 호의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히이로 유이의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는 극중 전개와는 달리 가장 선호하는 여캐로 노인을 언급할 정도.

보이스 카세트에 의하면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노인의 스리사이즈(...) 를 알고 있다는 것 같다.

1. 프로즌 티어드롭[편집]

화성독립정부의 초대 대통령인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즉 젝스 마키스의 부인으로 쌍둥이 아이를 출산했다. 이름은 루크레치아 노인에서 루크레치아 피스크래프트로 변경되었다.

쌍둥이는 남매로 각각 나이나 피스크래프트밀 피스크래프트. 나이나가 딸이고, 밀이 아들이다. 나이나는 아버지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의 여성 버전이고, 아들 밀 피스크래프트는 어머니 루크레치아 피스크래프트의 남성 버전. 이란성 쌍둥이이며 딸은 아버지를 닮아 미인이고 아들은 어머니를 닮아 미남이다(...).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암살될 것을 쌍둥이와 함께 예견하고 있었던 모양으로,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트로와 포보스에게 암살당한 뒤 장례식장에서 표면적으로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으나 쌍둥이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울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화성의 대통령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루크레치아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 '디즈누프 노이엔하임'으로 밝혀졌고[4], 진짜 남편인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큐레네의 바람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싸우고 있다. 본인이 극중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지만 그녀의 집안이 소설 작중 최고의 흑막 취급을 받고 있다(...)

실은 노인이 가짜 밀리아르도 옆에 있었던 이유도 당시 인질로 잡혀있던 냉동캡슐 안의 리리나를 지키기 위해 밀리아르도가 보낸 것. 장례식장의 모습을 보고 듀오는 그들이 가짜 밀리아르도 암살 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2. 관련 작품[편집]

슈퍼로봇대전에선 훈련을 담당했던 설정을 살려 츠루기 테츠야와 함께 귀신교관 기믹을 맡는다. 테츠야는 슈퍼계, 노인은 리얼계 교관.

슈퍼로봇대전 D에서도 등장. 부대명을 정하는 인터미션에서 아무로 레이가 "마치 윈드"라고 하려고 하자 황급히 말을 막기도 하고 올리퍼 이노에마베트 핑거햇의 결혼 이벤트에서 "아..아니 저는... 젝스가 마음만 받아준다면 언제라도..." 라며 어쩔 수 없는 여자임을 나타내기도.그리고 진짜로 결혼




[1]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숫자 '9'를 뜻하는 Neun. 그런데 남친인 젝스는 숫자6이고 둘이 붙이면 69.....노렸냐...[2] 우페이는 자기 나름대로 신념이 있었지만 "응?여자?그래서 물러.(더빙판은 여자?그래서 어리석어.)."하는등 말투때문에 여자를 경시하는 것처럼 보인다.(...)[3] 1년 22일.[4] 이 때문에, 처녀 시절의 '노인'이란 성은 개명한 것이거나 혹은 약칭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