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X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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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줄리엣 OP, 박정현 - 祈り~You Raise Me Up


1. 개요2. 줄거리3. 원작과의 비교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캐퓰럿 家4.3. 몬태규 家4.4. 기타
5. 오프닝

1. 개요[편집]

일본애니메이션.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 제작.

제목으로 알 수 있다시피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1] 그 외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의 오마쥬를 담았다.

제목인 로미오X줄리엣은 동인계에서 커플링을 지칭할 때 이용하는 X 문구에서 따온 듯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으로 유명한 영화 《로미오+줄리엣》의 제목도 영향이 있었을 법하다.

2007년 4월 신작으로 2쿨 동안 방영했다. 총 24화. 한국과 그 외 여러 국가에서 애니맥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2. 줄거리[편집]

무대는 공중 부유 대륙 네오 베로나. 14년전 몬태규의 반란에 의해 캐퓰럿 일족이 학살되었다. 유일한 생존자 줄리엣 캐퓰럿은 캐퓰럿가의 가신인 콘라드의 손에 구출되어 남자로 길러진다.

그리고 14년후. 줄리엣은 '붉은 선풍'이라는 검사의 모습으로 몬태규의 폭정에 맞서던 중 병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것을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 몬태규의 아들인 로미오가 도와주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네오 베로나 성에서 열린 무도회에서 재회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3. 원작과의 비교[편집]

위의 줄거리 요약에서 알 수 있다시피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따온 것이라곤 몇몇 주요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캐퓰럿과 몬태규 가문이 서로 원수[2]라는 기본 설정뿐 그 외에는 털끝만큼의 연관도 없다. "원작" 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무안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작품이며 그야말로 이름만 빌려온 관계.

우선 로미오X줄리엣은 장르부터가 판타지인 만큼 배경도 원작의 평범한(?) 이탈리아의 도시인 베로나(Verona)가 아닌 네오 베로나라는 이름의 공중도시다. 무려 용마라고 부르는 날개 달린 말(페가수스?) 같은 환상종이 주요 교통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시.

이 작품에선 캐퓰럿 家가 네오 베로나를 통치하던 대공의 가문, 그리고 몬태규 家가 그 자리를 찬탈하고 캐퓰럿 집안을 몰살함으로서 원수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나온다. 로미오의 아버지 되시는 몬태규 대공[3]은 이 캐퓰럿 가문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안고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씨를 말려버리려고 하는 인물로 나온다. 물론 셰익스피어의 원작에선 캐퓰럿 家와 몬태규 家는 도시를 다스리는 집안이 아닐 뿐더러[4] 캐퓰럿 집안 사람들은 전부 멀쩡히 살아있고 두 가문은 서로 씨를 말리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제 슬슬 나이 먹고 기력이 다한 두 집안의 가장들은 슬슬 싸움 따윈 자제하는 걸 추구한다.[5]

해당 작품에선 로미오와 줄리엣이 각각 16세 동갑이며 비교적 오랫동안 연애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선 줄리엣은 12살 쯤의 로리로리 소녀, 로미오는 중2병 냄새 솔솔 풍기는 15~16세 쯤의 소년이며 둘이 실제로 연애한 기간은 한달도 채 되지 않는다.[6] 물론 줄리엣이 빨간 망토 뒤집어 쓰고 조로 놀이 하는 일 따위 당연히 일절 없으며 남장도 하지 않는다. 양쪽 부모님도 금슬 좋게 잘 살고 있고 각각의 자녀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는 좋은 부모다.[7] 이 외에 원작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들의 성격과 역할은 크게 다르며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이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이름도 대부분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에서 따왔다.

네오 베로나라는 설정을 이용해서 심하게 판타지스럽게 바꿔버린 엔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이외로 꽤 볼만하다. OST나 작화 등도 준수하며 딱 로맨스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나름 스스로가 생각하는 부조리한 상황들을 헤쳐나가려는 남녀주인공 등 조금 오글거리는 걸 참을 수만 있다면(...). 원작이 셰익스피어인데 뭘바래 성장담, 로맨스로도 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그럭저럭 평작~수작.

4. 등장인물[편집]

4.1. 주인공[편집]

4.2. 캐퓰럿 家[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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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줄리엣과 함께 콘라드에게 구출된 하녀. 줄리엣의 친언니 같은 존재로 줄리엣을 보살펴준다. 후엔 벤볼리오와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는다. 이름은 리어왕의 코델리아에서 따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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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캐퓰럿 가의 가신으로 몬태규의 반란 도중 죽을 뻔한 어린 줄리엣과 코델리아를 데리고 도망쳐 지금까지 키워왔으며 또한 캐퓰럿 잔당군의 핵심인물. 강직한 할아버지. 줄리엣의 죽음을 가장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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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캐퓰럿 잔당군이며 큐리오와는 악우 사이. 줄리엣 말로는 네오 베로나의 모든 여자들이 그의 팬(...). 하지만 큐리오와의 대화로 추측컨대 줄리엣을 짝사랑했던듯. 엔딩에서 등장할때 어느 성의 발코니에서 지상으로 낙하한 네오 베로나의 풍경을 보다가 네오 베로나의 시장으로 복직한 빗토리오가 프란시스코에게 '님'자를 붙혀서 존대하며 회의 시작할 시간이라고 알리자 프란시스코가 빗토리오를 '시장님' 이라고 부르며 이동하는것으로 보아...어쩌면 줄리엣의 부재로 인해 그녀를 대신해 대공혹은 그에 준하는 자리에 앉게 된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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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퓰럿 잔당군이며 프란시스코와는 악우 사이. 줄리엣을 잡으려는 경비병과 싸워 이겼으나 한쪽 눈을 잃었다. 이로 인해 줄리엣이 붉은 선풍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줄리엣을 짝사랑했던 듯. 엔딩에서는 장사를 하며 평범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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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줄리엣의 사촌오빠이며 벤볼리오와 앙숙. 여기에서는 로미오의 이복형으로 로미오의 아버지가 포시아와 결혼하기 이전에 접근한 캐퓰럿 가의 여성 볼람니아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단 설정.[8] 콘라드의 동료 카밀로의 아들로 자랐다. 그리고 머큐시오를 죽여 이에 분노한 로미오 손에 죽는 원작과는 달리 끝까지 살아남는다. 나중엔 로미오를 동생으로 인정해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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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의 손자. 코델리아와 함께 줄리엣의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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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의 극단에서 일하는 여자. 줄리엣과는 친구 사이. 살짝 허영심이 있는 편. 사실 줄리엣과 로미오가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사람. 이름은 오셀로의 에밀리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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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보나마나 원작을 쓰신 그분. 부모님은 명문귀족으로 몬태규와도 친하다. 괴짜 귀족으로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극작가. 줄리엣의 사랑의 멘토가 되어준다.

  • 아리엘

윌리엄의 어머니. 몬태규 대공도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하는 듯한 명문 파르네제 가문의 당주로 보이며 캐퓰럿 잔당군을 보호해주고 있다. 중간중간 콘래드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었으나 콘래드에겐 캐퓰럿 가문의 재건이 우선이었고 아리엘을 동료로만 생각한듯 관심이 없던것 같은지라 별로 부각되지는 않았다.

  • 바르사자
    국내명은 르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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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베로나의 의사. 붉은 선풍을 자주 치료해줬으며 캐퓰럿 잔당군 역시 그를 믿고 있었다. 선량한 성격이라서 부인이랑 딸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자선사업을 해 사람들한테 환심을 사고 있다. 그러나 붉은 선풍에 대한 몬태규의 탄압이 심해지자 줄리엣을 위해 붉은 선풍으로 가장하고 대신 시민들을 구출한 뒤 불길에 휩싸여 사망한다.

  • 캐퓰럿 대공

줄리엣의 아버지. 초반에 아내와 함께 몬태규랑 그의 부하들한테 죽고 만다. 그의 가신인 콘라드랑 의사 랜슬럿의 말을 듣어보면 친절하고 현명한 성군이었다는 듯.

4.3. 몬태규 家[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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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의 아버지이자 현 네오 베로나를 통치하는 대공. 본명은 레온티즈. 본래 캐퓰릿 가의 일원과 어떤 창녀 사이에 태어난 인물로 그 또한 캐퓰릿 가의 핏줄이다. 어린 시절에는 유곽을 찾아오는 손님들 대상으로 구두닦이 일을 하며 살았다. 어머니가 캐퓰릿 가문에 버림받고 가난과 병에 시달리다 죽었고 본인도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가난하게 살았던 터라 캐퓰릿 가에 대한 증오가 대단하다.[12] 마침 몬태규 가에 둘째로 입양되어 본래 당주가 됐어야 할 몬태규 가의 큰 아들을 죽이고 자신이 당주가 됐다. 그 후로 캐퓰릿 가를 멸족시키고 대공 자리에 오른다. 명석하고 아는 지식이 많아 작중에서 정치적인 능력이 뛰어나며 권모술수의 달인이다. 외모도 준수해서 여성들한테 인기가 많았으며 무예까지 출중해 군주로서의 조건은 잘 갖추었다. 하지만 성장기가 개판인 탓에 성격이 막장으로 악화되어 갈수록 이기적이고 포악해진다. 게다가 뛰어난 능력을 좋게 안쓰고 폭정만 일삼는 폭군이라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증오를 받았으며 가족들과의 관계도 파탄나고 만다. 마침내 그의 폭정에 분노한 시민들이 대대적인 반란을 이르켰고 진압이 어려워진 나머지 도시 전체에 불을 질러 시민들을 모두 태워 죽이라는 미친 명령을 내리고 만다.[13] 나중에는 부하들한테도 배신당해[14] 홀로 반란군과 맞서다 아버지를 죽인 원한을 가지고 있던 조카 머큐시오의 칼에 찔려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15]
죽기전에 남긴 말은 "어째서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 거냐?" 아니, 깊이 생각할것도 없이 당신이 한 짓을 돌아보면 알 수 있지 않나?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사랑받기를 바랐다니... 한편으론 어릴적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단 면모도 보인다만... 시신은 아들 로미오가 거두어서 장례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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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의 어머니. 건강이 좋지못해서 남편과 별거하며 수도원에서 살고 있다. 줄리엣을 간호해준 적이 있다. 포악한 성격의 남편과 달리 정이 많고 성량한 성격이다. 이름은 베니스의 상인의 등장인물 포샤에서 따온 듯하다.

  • 비시토리오

네오 베로나 시장. 벤볼리오의 아버지로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며 귀족 치고 개념인이다. 바른말 잘하는 성격인지라 몬태규 대공의 폭정에 반대하다 분노한 몬태규한테 관직에서 파면되고 귀족 작위까지 박탈당하며 시민 등급으로 강등당해 도시 외곽으로까지 쫓겨난다. 이후 몬태규의 수하들한테 가족들과 함께 살해당할 뻔하지만 줄리엣이랑 캐퓰럿 잔당들에 의해 구조되어 아군이 된다. 후에 지상으로 낙하한 네오 베로나의 시장으로 복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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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의 사촌이자 친구. 본랜 타이터스의 아들로 몬태규 대공의 눈에 들고 싶어하는 야심가이며[18] 로미오에게 질투를 품고 있는 상당한 찌질이로 나온다. 아버지인 타이터스가 대공을 욕보이다 살해당하고 자신은 대공의 양자로 입적되지만 공포로 인해 점점 정신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했고 몬태규가 내린 마을에 불을 지르라는 명령을 수행하다 로미오에게 방해받고...귀족들을 따라 성밖으로 나가자니 평민들에게 잡혀 죽을테고, 그렇다고 몬태규에게 가자니 그의 손에 죽을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니 어찌하지도 못하다가 최후엔 결국...반란군이 몬태규를 상대하고 몬태규가 줄리엣을 죽으려는 틈을 타 독을 바른 칼로 그를 찌른다.
그를 죽이고 나서 미친듯이 웃다가[19] "모두 몬태규를 죽이고 싶었잖아? 나는 영웅이야!"라고 말하며 정신승리(...)를 하다가 티볼트의 죽일가치도 없다는 일갈에 미친듯이 웃으며 퇴장. 네오 베로나가 하늘에서 내려올때 무너진 성의 어딘가에 앉아 줄리엣이 싹틔운 에스칼루스에서 나오는 빛을 보는것을 마지막으로 지상으로 낙하한 네오 베로나에선 무엇을 하는지 나오지 않는다. 적어도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영웅 대접 받지는 않을것이다... 왠지 각본가가 티볼트 팬이고 머큐시오 안티였던것 같다...

  • 타이터스 (CV: 우라야마 진/오인성/소니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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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규의 동생.[20] 귀족들 사이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지만 술을 좋아하는 주정뱅이인 데다 향락에 빠져 살아 정치계에선 별다른 관심을 못 받는다. 머큐시오도 술독에 빠져 사는 아버지를 한심하게 여겨 멀리한다. 몬태규가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머큐시오를 후계자로 임명해 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몬태규의 비밀을 폭로한다는 협박을 해서 화를 자초한다. 이에 분노한 몬태규는 무술 대련을 빌미로 그를 죽여버렸다. 이름은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의 주인공에서 따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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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메오 가문의 외동딸로 로미오의 약혼자.[21] 로미오를 좋아하나 정작 로미오는 그녀에게 마음이 없는데다 이로 인해 아버지와 심하게 갈등한다. 나중에는 로미오가 자신 대신 줄리엣을 사랑한다는 사실에 충격받아 그녀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후에 둘을 인정해준다. 엔딩에서는 줄리엣이 에스칼루스의 싹을 틔운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로미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한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인 줄리엣조차 작화가 망가져가는 와중에도 티볼트와 함께 작화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다. 이름은 겨울 이야기의 여주인공 허마이오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헤르마이오니의 국내명도 아예 그대로 허마이오니다.

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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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에스카루스를 지키는 여자. 몸의 일부가 나무처럼 변형되어 있다. 최종화 이전까지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안정된 작화를 보여주었으나 본색을 드러낸 이후로 괴물이 되어 맛이 가버렸다. 그녀의 목적은 오직 에스칼루스를 지키는것 뿐, 그것을 위해서라면 누군가가 다쳐도 상관없는듯. 줄리엣을 구하기위해 온 로미오와 싸우다 그의 칼에 맞았으나 찔러죽이면서 동귀어진 한다. 이름은 햄릿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미쳐버리는 게 똑같다.

  • 카밀로

귀족으로 콘래드의 오랜 친구이다. 캐퓰럿 일당의 든든한 일원...인줄 알았으나 빗토리오 일가를 살해하는데 실패한 몬태규의 수화와 내통해 캐퓰럿 일당에겐 몬태규가 최소한의 경호원만 데리고 나간다는 정보를 흘리고, 몬태규의 수하에겐 캐퓰럿 일당의 기지를 고발해 몬태규를 친다는 줄리엣 일행의 작전을 실패하게 한다.
혹시 몬태규 대공 쪽에 붙으려고 그런건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후에 보고에 의하면 그 몬태규의 수하는 정보를 흘린 죄로 벌을 받고, 카밀로 본인은 모습을 감추었다고 하니 몬태규에게 잘보이려고 캐퓰럿 일가를 배반한건 아니었던듯.
나중에 자신의 저택이 있는 만튜아에서 숨어있던것이 확인되었고, 그와 동시에 볼람니아 드 캐퓰럿의 지인이며 그 아들인 티볼트를 아버지 처럼 돌봐준 사람으로 확인되었다. 대체 왜 양쪽의 뒷통수(...)를 치는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그 동기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아니, 진짜 대체 왜? 자신이 키워준 티볼트에게 몬태규와 캐퓰럿가의 피가 동시에 흐르는걸로 보아 정황상 이런 추측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가 판단하기에 줄리엣이 몬태규를 몰아내고 새 대공이 되어도 자기가 득볼게 없는것 같아 캐퓰럿 일당과 줄리엣을 같이 몬태규의 수하를 이용해 제거하고 그 후 거기서 살아남은 잔당을 모아 티볼트를 앞세워 몬태규 일가를 치고 그를 새로운 대공으로 만든 뒤 자신은 그 뒤에서 이득을 취한다는 것이었을지도... [23]
하지만 캐퓰럿 일당의 브레인, 프란시스코는 콘래드와 달리 카밀로를 완전히 믿지 않은것인지 몰래 티볼트에게 줄리엣을 보호해달라 부탁했고 그걸 티볼트가 들어주었기에 적어도 티볼트는 줄리엣에게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단 뜻, 즉 장렬히 fail...티볼트에게 겁을 먹고 나간 뒤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 페트루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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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가 추방된 광산에서 로미오와 친해진 병약한 인부 소년. 결국 병으로 죽는다. 동생들이 있었는데 동생들에게 하얀 용마를 태워주겠다고 했던 그 말을 티볼트가 로미오를 대신하여 지켜줄 수 있게 해준다.[24] 이름은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남주인공에서 따온 듯하다.

  • 지오반니

광산에 있던 건장한 중년. 로미오를 여러모로 도와주었다.

  • 노인

오필리아와 더불어 세계수 에스칼루스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던 사람. 정체나 모티브는 불명. 로미오와 줄리엣이 도주할때 먹을것을 주는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나중에 로미오가 광산의 인부들과 함께 마을을 일굴때도 씨앗을 주었다. 거기에 그 씨앗이 싹을 틔우지 않았다고 하자 세상이 멸망할 징조라 알려주고 로미오에게 줄리엣을 구할 방법을 힌트로 주기도 한다.

  • 시에로

로미오가 타고다니는 하얀 용마. 로미오의 친구이기도 하다. 로미오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으면 시에로가 어머니인 포시아가 떠난 후 받았다는...
줄리엣과 함께 떠나서 갈 때 시에로가 갈색 용마를 구해 주는 것을 보고, 시에로를 그 때부터 풀어주었다.

5. 오프닝[편집]

한국계 미국인 가수 박정현(Lena Park)이 'You Raise Me Up'을 일본어로 번안한 오프닝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중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서 그 앨범의 커플링 곡인 영어 원곡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다만 앨범은 일본, 미국에만 출시되었고 한국에서는 발매되지가 않았다.

[1] 정확히 얘기하자면 모티브 얻었다.[2] 물론 두 집안이 원수인 이유도 매우 다르다.[3] 당연히 로미오는 왕자의 직위에 앉아있다. 줄리엣은 前 공주.[4] 원작에는 도시를 다스리는 영주가 두 가문의 대립에 골치를 썩히며 중재자 역할을 하려 한다.[5] 대신 젊은 것들이 여전히 열심히 날뛰지만.[6] 만으로 따지면 24시간도 안 될 것. 첫날 만나서 반하고 둘쨋날 결혼하고 셋째날 죽었다(...).[7] 단, 줄리엣의 아버지는 강압적이고 독선적일 때가 있다. 실제로 자기 딸이 자기의 뜻을 거스르자 폭주했다.[8] 이것도 정말 파렴치했던 것이 티볼트의 어머니를 이용한 다음 내다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티볼트는 이런 아버지를 굉장히 증오했다.[9] 엔딩에서 페트루키오의 동생들에게 용마를 태워줄때 그의 여동생이 오빠의 용마(시에로)가 예쁘다고 말하자 자신의 용마가 아니라 동생의 용마라고 해준다.[10] 둘 다 크레용 신짱에서 스오토메 아이 역을 맡았다.[11] 어린 시절 목소리는 추가바람/지미애/추가바람.[12] 이를 잡혀온 줄리엣한테 말해주자 줄리엣도 아무말 못할 정도다.[13] 이 미친 명령에 당연히 귀족들도 반대했다. 그러자 본보기로 반대하는 귀족 의장을 직접 죽여서 공포 분위기를 만들어 반대를 억눌러 버렸다. 하지만 귀족들은 앞에서만 가담하는 척하지 나중에는 대공을 배신하고 반란군에 가담한다.[14] 로미오와 줄리엣의 반란군이 대공의 군정까지 쳐들어왔을때 맞서 싸우기는 커녕 오히려 가담했다.[15] 그것도 독을 바른 칼에. 인상이라던지, 가문의 장남을 죽였다던지, 인간의 길을 저버리는 면모를 보아서는 작중 행적의 모티브는 어느 정도 햄릿에서 나오는 클로디어스에서 따왔을지도 모른다. 비록 원작에서 클로디어스가 인간성이 별로긴 했어도 덴마크 국민들에게 폭군적인 면모를 보인 묘사는 보이지 않으며 햄릿에 의해 독이 든 술을 먹고 죽었지, 칼에 찔려 죽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16] 히사카와 아야와 故 윤현정 둘 다 극상생도회에서 란도 치에리 역을 맡았다.[17] 큐리오와 중복이라서 작중 큐리오와의 대화는 자문자답이다(...). 다만 연기 톤이 달라 심한 위화감은 없는 편.[18] 17화에서 타이터스가 몬태규에게 그를 양자로 받아달라며 말하길 "내 아들은 당신을 숭배(...)하고 있어."[19] 몬태규를 찌르고 나서 "이건 전부 당신이 나쁜 거야..." 하는 그 찌질함 어디가지 않는 대사를 했다. 그런다고 몬태규에 찬동한 네 죄가 없어질 거 같냐?[20] 몬태규가 친형제가 아닌 생판 남이라서 이복동생이라 할 수 있다.[21] 보르메오 가문은 네오 베로나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이다.[22] 16화부터 등장하는 리건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성우가 바뀐 것으로 보이나, 정작 리건과 오필리아는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없다(...). 시사도 제대로 안 하고 성우 바꿨나? 어쩌면 후반부에서 본색을 드러냈을 때의(...) 연기를 위해 바꿨을지도 모른다...[23] 어디까지나 작중에서 다뤄지지 않아 정황상의 추측일뿐. 설령 이게 진짜 계획이었어도 남은 캐퓰럿 잔당이나 티볼트가 카밀로 뜻대로 움직여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거기에 줄리엣 일행이 17화에서 카밀로를 발견하고 따라와 왜 배반했냐고 따지자 상황파악한 티볼트가 카밀로에게 쓸데없는 짓 하면 죽는다고 칼을 들이 민걸로 보아....[24] 여담이지만 이때 용마를 태워주는 곳의 배경을 잘 보면 로미오와 광산의 인부들과 사람들이 함께 일궈냈었던 그 황무지에 있는 폐허가 됐었던 그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