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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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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의 대선개입2. 제임스 코미 FBI 국장 해임3. 사법방해
3.1. 누네스 메모

1. 러시아의 대선개입[편집]

파일:Czzd9rAUcAAly9q.jpg

"러시아, 혹시 듣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사라진 이메일 30,000개를 당신네들이 좀 찾아냈으면 좋겠군요."#[1]


도널드 트럼프공화당을 옭아매는 중대한 의혹이자, 트럼프를 고립무원 상태로 만들 수도 있는 사건

일명 러시아 게이트로 이름 붙혀진 이 사건은 뉴욕 타임즈의 특종 보도 이후 정치권에서 엄청난 논쟁이 되고 있으며 이제 임기를 겨우 시작한 트럼프 행정부 최대 위기가 될 전망이다. 당연하게도 야당인 민주당은 총공세모드이며 FBI 수사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당론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투표사이트에선 트럼프를 탄핵해야한다는 찬성여론에 무려 86만명이 투표했다고 한다.# 마이클 플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러시아 누가 통화를 했는가가 주요 쟁점이었는데 이것이 지금은 트럼프 본인에게 까지 붙은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트럼프는 미국역사상 가장 빨리 탄핵되는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얻을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국 주요 정보기관들이 모두 공통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고 공화당에서도 점점 초당적으로 대응해야한다는 분위기가 거세지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국 트럼프 진영에서도 끝내 "정보기관들이 공통된 결론을 도출한다면" CIA의 발표를 사실상 수용하겠다라고 비서실장 명의로 인정해버렸다. 그러나 발표 직후 다시 번복해서 현재는 러시아 게이트 사건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대선 개입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정보 공동체에 사실 확인 여부를 조사했고,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상원에서도 별도의 조사를 명령했다. 정보 공동체는 러시아가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 2016년 10월 7일, ODNI와 국토안보부는 러시아 첩보팀이 DNC 이메일을 해킹했으며, 해킹한 정보를 위키릭으로 보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수의 보안 전문 업체에서도 러시아 첩보국과 관련있는 러시아 해킹 그룹에서 해킹을 했다고 보고했다. 2017년 1월, 미국 국가정보장은 러시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를 선호했으며, 푸틴 대통령이 클린턴 캠페인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직접 지시했고, 이메일 해킹뿐만 아니라 러시아 정부에서 직접 페이크 뉴스를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풀었다고 증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6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시켰고, 러시아 첩보의 중심지로 의심되는 두 개의 영사관을 폐쇄시켰으며, 경제 제재를 확대시켜 푸틴 관련자들 전체를 압박했다.

러시아의 대선 개입은 여전히 정보공동체와 미국 하원/상원 첩보 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고, 기밀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에 보고서 전체를 보여준 적이 없으며, 기밀 정보가 제외된 일반 보고서만이 공개됐다. 기밀 정보 때문에, 미국 의회도 공개 청문회와 비공개 청문회를 따로 열고 있다. 2017년 3월 시행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인 40%가 러시아가 대선에 개입했다고 믿고 있으며, 10%는 개입했으나 트럼프를 돕지는 않았다고 대답했고, 37%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믿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선거에 져서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이라며, 러시아의 선거 개입을 부정했다. 러시아 정부도 계속해서 선거 개입을 부정하고 있다.

2017년 6월 상원 청문회에서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는 FBI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대선 개입과 러시아와 트럼프 관계를 조사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폴 매나포트, 카터 페이지, 로저 스톤을 집중 수사했다고 밝혔으며, 도널드 트럼프를 조사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2017년 6월, 미국 상원은 러시아의 대선 개입 물증이 계속나오자[2]InterceptNSADNIJAR 러시아 경제 제재 확대를 97:2로 통과시켰다.# 공개된 법안에 따르면 새로운 경제 제재는 러시아의 에너지 프로젝트와 금융업을 중심으로 제재를 가하며, 이외에도 채광, 선박, 철도 사업까지 확대시킨다. 현재 저유가와 서방의 경제 제재로 경제에 치명상을 입은 러시아로서는 굉장히 민감한 법안일 수밖에 없고, 러시아로부터 석유를 공급받고 있는 유럽 연합도 상당히 민감한 사항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7월 25일, 하원에서 419:3으로 통과시키면서 새로운 러시아 경제 제재 확대가 현실화됐다. 이는 대통령의 거부권도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찬성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 법안에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섣불리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없다. 끝내 8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경제 제재 법안에 서명하면서, 러시아는 추가제재를 받게 되었고 러시아 경제 제재가 법안에서 법으로 못 박히고 말았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안보 불감증이나 러시아와의 유착에 대한 비판의 시선을 딴 곳으로 끌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이 러시아에 우라늄을 넘겼다고 주장하거나 오바마가 자신을 도청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둘 다 말만 요란하게 했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떠벌인 거라서 시선 분산 효과는 몰라도 오히려 역풍까지 불고 있다. 특히 도청 주장은 사실이라면 거의 워터게이트급의 사건일텐데 아무 근거없이 떠들어댄 거라서 반발이 오바마측이나 민주당측은 물론이고 존 매케인을 포함한 공화당까지 '증거 내놓아라, 증거 없으면 주장 철회하라'라는 전방위 압박이 매우 심각하게 들어왔으며, 결국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가 '트럼프가 그 도청이라는 단어에서 실제 도청을 의미한 것은 아니었다'라는 매우 궁색한 변명을 내놓을 정도로 역풍이 컸다. 혹 뗴려다가 혹 붙인 셈.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 내부의 적인 켈리안 콘웨이는 전의 이반카 트럼프 브랜드 논란에 이어서 이번에도 해명을 가장한 트롤링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리고 러시아 대선 개입 논란을 수사 중이던 FBI 국장 제임스 코미를 해고해 버렸다. 트럼프는 그가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수사와 관련해 일처리를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법무부의 소견에 따라 해고했다고 했지만, NBC와의 인터뷰에서 '법무부의 소견과 관계 없이 해고할 예정'이었으며 '결정을 내릴 당시 러시아 논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발언하는 등 상당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17년 7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아예 자기 트위터로 러시아와의 내통 이메일을 공개해버리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공개한 장본인은 사태의 심각성을 별 거 아닌 걸로 생각하는 듯하다.(...) [3]

또한 9월 21일에는 페이스북이 2016년 대통령 선거 때 러시아 쪽의 자금으로 실린 광고 3,000여 개의 광고를 의회위원회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

2017년 11월 기준으로 미국 유권자 대부분이 FBI의 특검조사를 지지하고 있으며, 적어도 반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는다고 분석되고 있다.#

2018년 2월 16일, 로버트 뮬러는 13명의 러시아인들을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기소했다.## 이들 중 세 명은 전자 통신을 이용한 사기죄로, 다섯 명은 명의도용 죄로 추가 기소했다. 매달 최대 125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으로, 미국 내에서 정치 퍼레이드나 집회 등을 주최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미국인인 척하며 여론을 조작했다. 도널드 트럼프와 버니 샌더스를 밀어주었고, 힐러리 클린턴이나 다른 공화당 후보들은 부정적으로 묘사했다.

2018년 2월 19일, 러시아 트롤 팜에서 일했던 관리자들이 로버트 뮬러의 기소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 측에서는 러시아 게이트를 부정하고 있는 중인데, 이들이 직접 나서서 러시아 게이트의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러시아 국내팀에서 일했던 마랏 민디야로브의 고백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관리하는 트롤 팜에서 영어를 잘하는 러시아인들을 찾아서 미국 여론을 조작했다고 한다. 러시아 정부는 비록 뮬러의 기소장에 러시아 국적을 가진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으나, 러시아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내용은 없다면서, 러시아 정부는 이번 러시아 게이트와 무관하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2월 23일, 플로리다 총기난사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NRA-러시아 연결 고리가 FBI 수사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FBI는 과연 2016년 미국 대선 기간 동안 NRA에서 러시아 정부 측 돈을 이용해 도널드 트럼프 캠페인에 불법적으로 제공했는지 조사 중이다. 미국 선거법은 외국 세력의 돈을 선거자금으로 기부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3월 1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측근인 알렉산더 토르션과 NRA 사이의 연결고리가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알렉산더 토르션은 NRA 지도층과 주기적으로 만났으며, 도널드 트럼프도 NRA를 통해서 알렉산더 토르션을 만났다. 현재 FBI는 알렉산더 토르션이 NRA를 통해 불법적으로 외국 자본을 도널드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기부했는지 조사 중이다.# 2017년 12월, 뉴욕타임스도 알렉산더 토르션이 미국에서 본인 입지를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사이에 비정규적인 외교 교섭을 주선할 수 있다고 트럼프 캠페인 측과 접촉한 사실을 보도했다.#

4월 20일, DNC(미국 민주당)에서 러시아 게이트를 이유로 트럼프 캠페인, 러시아 정부, 그리고 위키리크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에 명시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캠페인의 중심인물인 조지 파파도풀로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저 스톤이 직접 명시됐으며, 러시아 첩보국인 GRU, 그리고 위키리크스의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추가적으로 소송에 포함됐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이 경솔하기 짝이 없는 소송은 정계에서 사장되기 일보 직전인 민주당에서 증거 한 톨도 없는 러시아 게이트를 이용해 국민의 뜻을 엎으려는 시도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BBC 미국 정치 전문가도 DNC의 행보는 단순한 선전으로 러시아 게이트를 대중들의 뇌리에 남기기 위한 행동이라고 분석했으며, 주권 국가인 러시아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기 때문에 DNC에게 상당히 불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4월 27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접촉했던 러시아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가 스스로 러시아 정부의 정보원이었음을 시인하면서 트럼프 집안과 러시아 정부의 유착 의혹은 거의 사실로 확인되었다. 원래 베셀니츠카야가 트럼프 주니어와 유착되어있던것은 트럼프 주니어가 스스로 공개한 이메일을 통해 확인된 바 있으나 그녀가 러시아 정부와 직접 연관이 있는지가 불명이었던 것인데 이번에 그녀의 시인으로 이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2018년 7월 13일, 뮬러 특검의 고소장에 의하면, 러시아 정부는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연설을 듣고나서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을 해킹하려고 시도했다.#

2018년 7월 16일, 뮬러 특검에 의해 고소된 러시아 정부 측 정보원 마리아 부티나의 NRA와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트럼프 캠페인-NRA-러시아 정부 연결고리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왔다.# 마리아 부티나는 "총기 소유"를 지지한다는 명목 아래에 NRA에 접근했고, 거기서 미국 정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들과 접촉했고 친분을 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 제임스 코미 FBI 국장 해임[편집]

2017년 5월 10일, FBI 국장 제임스 코미를 해고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해고 사유는 "그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He wasn't doing a good job.)"이지만 FBI가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 인물들의 러시아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수사를 무마시키기 위해 코미를 해고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민주당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그동안 코미를 해고해야 한다며 그에 대해 나쁜말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슬픈척 하고 있다!"라며 응수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번 사건을 리처드 닉슨워터게이트 사건에 비유하며, 트럼프 탄핵론까지 내세우고 있다.

물론 트럼프가 이번 일로 탄핵당할 가능성은 낮다. 미국에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서는 탄핵안이 상, 하원을 다수결로 통과해야하는데, 2017년 5월 현재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4] 공화당 내부에서 헬스케어 등의 이슈에서 트럼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를 탄핵시키는 그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존에는 잠깐씩 주의 환기 차원에서 제기되던 탄핵 논의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법 진지하게 제시되고 있고 2018 선거에서 공화당이 이길 확률보다는 지게 될 확률이 훨씬 크기 때문[5][6]에 민주당이 의회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고 2018년 11월까지 1년 6개월도 넘게 남은 시간은, 미국 정치에서는 영원에 가까울 정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미래에 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공화당 대통령들이 역사적으로 재임 1기때의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대통령들보다 또 선방했던 편이기도 하고, 중간선거 투표 참여율은 공화당이 민주당에 많이 우세한 편이기에, 아직은 모른다. 또한 코미 논란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 국민들의 80% 정도가 국회와 독립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 특별 검사 임용을 요구하고 있는데 트럼프와 공화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태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결국 미 법무부가 특검을 확정하여 조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탄핵론도 점점 강해지는 상황. 물론 트럼프 본인이야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으로서도 난감한게 저번 대선도 간신히 이긴 마당에 특검 결과가 안좋게 나온다면 공화당은 중대한 타격을 입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트럼프를 사수했다간 국민들에게 공화당이 버려지는 대참사가 벌어질수도 있다. 다만 미국의 특검 절차와 보고, 최종 결과 발표에는 몇개월~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이런 샅바싸움이 상당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뜩이나 입법, 공약이행 추진력이 과거의 공화당 대통령(민주당은 물론이고)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는데, 공화당이 주도권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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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는 이를 반영해서 백악관러시아 양식으로 표지를 2017년 5월 18일 주간지 표지로 냈다.

현지시각 6월 8일에 이뤄진 공개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코미 전 국장이 증인으로 나와 발언했는데, 대략적인 요지는 트럼프의 발언 - 전화 통화 및 독대 저녁 대면 식사 자리에서 발언한 러시아 내통 관련 수사가 '안개'라고 표현한 점, 러시아 내통 관련 수사에서 손을 놨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점 - 이 수사 방향 제시(압력)으로 느껴질 수 있었고, 자신에게 충성 서약을 요구했으나 자신은 "정직한 충성심" (Honest loyalty)을 보이겠다고 했으며, 이러한 행동들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을 했으며, FBI 국장직에서 해고 되기 전에 법무장관에게 위와 같은 일을 언급했다는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에 대해서 특검의 추가 수사가 필요하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에 관계 없이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다.

3. 사법방해[편집]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에 대한 특검 수사가 시작됐다.#

미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이 사법 방해죄를 이유로 발의되었다. #

뮬러 특검이 트럼프가 코미를 해임한 이유를 담은 서한의 초안을 확보했다. 해당 초안은 문제 소지가 있어서 발송되지 못하고 대신 로젠스타인 부장관의 서한이 발송되었다고 한다.

2018년 1월 25일,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뮬러를 FBI에서 해고시키고 특검 자체를 와해시키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17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하여 특검 진행을 맡은 로버트 뮬러의 해고를 명했지만, 당시 백악관 비서실 수석 관료들이 "뮬러를 해고시키고 싶으면, 우리부터 해고시켜라."라고 강력하게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해고 명령을 번복했다.[7] 최근 로버트 뮬러도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현 비서실장을 사법방해와 관련하여 취조하면서, 과거 대통령이 본인을 해고시키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 날은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특검 조사에 빠르게 응하겠다고 밝힌 날이어서 논란이 가증돼고 있다.#

3.1. 누네스 메모[편집]

공화당에서 FBI가 FISA(해외정보감시법)를 위반한 문건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백악관은 본인들은 아직 그 문건을 본 적이 없다고 발표한 한편 빠른 시일 내에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문제는 공화당 측에서 확보한 문건이라는 메모가 공화당 의원의 비서실에서 만들어 그 진위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단 어느 쪽도 수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참거짓을 판별하긴 힘들지만, 타이밍이 묘하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2018년 2월 초반, 결국 의회에서 FBI 권한 남용 의혹과 관련된 누네스 메모를 공개했다.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의 이름을 딴 4쪽짜리 문건은 공화당이 하원 위원회 규칙을 어기고, 누네스 비서실에서 작성한 것으로, 원래 규칙대로라면 여당인 민주당에게 조사 사실을 보고했어야 했다. 아담 쉬프의 말에 의하면 누네스는 FBI와 DOJ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굳게 믿으면서도, 관련된 자료를 모두 읽지도 않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누네스는 백악관의 연관성 때문에 하원 윤리 위원회의 조사를 받았고, 덕분에 러시아 게이트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건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스스로 물러난다고 발표한 뒤에도 누네스는 계속해서 독립된 수사를 계속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점이 많은 누네스의 메모는 FBI와 DOJ가 카터 페이지의 FISA 영장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소위 알려진 '트럼프-러시아 서류'를 사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즉, FBI와 DOJ가 민주당과 힐러리 클린턴 측의 상당한 돈이 들어간 트럼프-러시아 서류를 이용해 사법부를 속이고 불법적으로 카터 페이지에 대한 영장을 연장시켰다는 것이다.# # 그러나 카터 페이지는 애당초 FBI의 수사선상 위에 올라와 있던 인물로, 메모가 말하듯 연장됐다는 것은 사법부가 인정할 수 있을 만큼 감청을 통해서 충분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누네스는 본인 메모를 통해서 FBI가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한 수사에 착수한 것은 소위 알려진 '트럼프-러시아 서류'가 아니라 조지 파파도풀로스의 발언 때문임을 스스로 인정해 버렸다.# 즉, 누네스 메모마저도 FBI가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은 합당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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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뮬러 특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트럼프의 이 연설을 듣고나서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힐러리 이메일 해킹을 시도했다.#[2] 상원은 계속해서 비공개 청문회를 통해 미국의 정보기관들로부터 러시아의 대선 개입 물증과 현황에 대해서 계속 브리핑을 보고받았다. 현재 공화당이 대통령인 상황에서 공화당이 주류를 이루는 상원이 아무런 이유 없이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이유로 제재를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상원도 도저히 두고만 볼 수 없어서 경제 제재를 확대한 것.[3] 전 대선 중 앨 고어는 외부 인사에게서 부시에 대한 정보를 받자마자 FBI에 넘겨버렸다. 다른 대선 후보에 대한 정보를 받는 것을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떠벌리시는 이 아들 분과는 대비되는 행적이다.[4] 박근혜 탄핵 가결때도 국회가 여소야대 였기에 가능성이 높았던 것을 상기하자.[5] 미국 정치사에서 대통령 집권 1기 중의 선거에서는 집권 여당이 의석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그 정도는 대통령의 지지도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트럼프의 현 지지도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6] 과거의 정치 데이타의 기준으로 하면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트럼프가 2016년 대선 승리처럼 그러한 선례들을 극복할지, 아니면 내년에 지지율을 끌어올릴지는 두고볼 일이다. 그러나 정황상 후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7] 만일 여기서 트럼프가 실제로 로버트 뮬러를 해고시켰다면 그의 정치생명은 끝장났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리처드 닉슨이 실제로 워터게이트 사건을 수사하던 특별검사 아치볼드 콕스를 해임시켜버리면서 그 후폭풍을 견디지 못하고 탄핵 직전 사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