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헬(신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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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명심해!! 절대로 남을 배신하지 마! 배신은 나빠!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넌 남을 배신하지 말아야 해! 여자는 특히!! 여자를 배신하면 세상의 천장이 무너져 내린다구! -1부 20화-."

[1]

Rachel[2]

1. 소개2. 작중 행적
2.1. 1부
2.1.1.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위해서
2.2. 2부
2.2.1. 울의 매듭2.2.2. 자립2.2.3. 길잡이를 얻다.2.2.4. 지옥열차
2.2.4.1. 재회2.2.4.2. 나의 검2.2.4.3. 한달&달러쇼(37층)2.2.4.4. 홍등가의 왕자와 만나다.2.2.4.5. 죽음의 층
2.2.5. 숨겨진 층2.2.6. 세가지 명령2.2.7. 마지막 정거장
3. 떡밥
3.1. 라헬의 목적
4. 인간관계5. 라헬 드립
5.1. 라헬에 대한 비판론5.2. 라헬에 대한 옹호론
6. 여담

1. 소개[편집]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이자 여주인공.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탑을 오르는 이유이자 그의 모든 것이었던 사람.[3] 밤과 같이 있던 어두운 세상을 벗어나 의 정상을 향하기 위해 밤을 두고 탑으로 들어갔다.[4]

금발금색 눈동자. 주근깨가 상당히 돋보이는 평범한 외모의 소녀. 그녀가 탑을 오르는 이유는 탑의 정상에서 볼 수 있다는 진짜 별을 보는 것.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첫 등장은 탑에 들어가기 위한 라헬과 이를 쫓아가던 밤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어딜 가냐는 밤의 물음에 탑에 올라가 바깥 세상으로 나가 푸른 하늘과 밤에는 별 빛을 볼 수 있으니 탑을 올라가 어두운 세상에서 빠져나가겠다고 선언했다[5]. 그리고 밤에게 "미안해. 나를 잊어줘.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이라고 말하며 탑으로 먼저 들어간다. 밤은 라헬을 찾기 위해 탑에 들어온다.

이후 시험의 층에서 '크라운 게임' 도중 밤을 공격하려던 화련에게 대신 맞아서 쓰고 있던 후드가 벗겨지면서 1화 이후로 얼굴을 처음 선보인다. 하지만 밤이 탑을 오르는 이유는 라헬이기에, 밤이 자신의 정체를 알면 탑을 오르는 것을 멈출 거라고 생각해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밤이 모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미쉘 라이트'라는 가명을 쓴다.

포지션 시험에서 배정받은 포지션은 등대지기.

숨바꼭질에서는 에 의해 부상을 입어 다리를 다친다. 유한성의 방해로 치료가 늦어져 결국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고 더 이상 탑을 올라갈 수 없을 것 같았으나, 밤이 자신이 라헬의 다리가 되기로 하고 라헬에게 별을 보여주기로 결심하여 라헬과 함께 탑을 올라갈 사람을 모은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 술래잡기 시험을 치기 전에 쿤이 라헬에게 "호가 너를 해칠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자, 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묻고, 쿤이 곧 알릴 생각이라고 하자 "절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이 밤에게는 처음 사귄 친구인데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상처 입을지 몰라요. 상처를 받더라도 제가 받는 게 나아요. 탑을 올라가는 건 나니까..." 라며 쿤에게 부탁했다.

결국 최종 시험 결과에서 부상 탈락이었으나, 쿤이 그 방법을 알아내고 유한성의 계략으로 밤이 자신이 비선별인원임을 커밍아웃하면서까지 애쓴 끝에 밤과 함께 2층 관리자가 내는 마지막 시험을 치게 된다.

이 시험에서의 원래 역할은 물 속의 신수방울에 들어가서 물 위의 동료들이 올바른 길을 확보하도록 그냥 기다리는 일. 하지만 시험이 끝나갈 때 즈음 자하드 왕가 직속 처단부대 No.56인 로 포 비아 렌이 보낸 황소의 습격을 받았고, 아슬아슬한 위기상황 끝에 결국 스물다섯번째 밤의 활약으로 황소를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밤은 '라헬이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자신이 데려다주겠다' 며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2.1.1.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위해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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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밤. 넌 이곳에서 죽어야 해."

신의 탑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

라헬이라는 단어가 네이버 웹툰에서 '악녀'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장면.[6]

라헬은 배신하고 신수방울 바깥으로 떠밀었다. 그동안 추측했던 라헬의 이미지가 반전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명장면.

이후 홀로 망돌마담의 뱃속에서 탈출, 쿤 아게로 아그니스, 라크 레크레이셔를 비롯한 일행들에게 밤이 자신을 지키려다가 황소를 쓰러트렸으나 신수방울 밖으로 떨어져 죽었다는 거짓말을 한 뒤, 레로-로가 밤의 사망을 알릴 때는 쇼크로 쓰러지는 연기까지 한다.

75화 끝에서 화련이 등장하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한다.[7]

대망의 76화.

1화 헤돈의 층을 라헬의 시점으로 재조명했다.

밤 덕분에 탑의 문이 열려서 탑에 들어오게 된 라헬은 헤돈을 보자 탑의 요정이라 칭하며 자신은 을 오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했지만 헤돈은 "탑이 선택한 사람은 당신이 아닙니다." 라며 딱 잘라 말했다. 라헬이 헤돈의 대답을 인정하지 못하고 헤돈에게 계속 강변을 하자, 헤돈은 라헬을 거짓말쟁이 소녀분이라고 부르며 "절 속이려 하지 마십시오. 당신도 알고 있잖습니까? 당신이 얼마나 추악하고 더럽고 형편없는 사람인지를..." 라면서 "당신은 선택받지 못했어요." 라며 그녀를 내친다.

탑에 올라가는 것이 너무나도 간절했던 라헬은 "제발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요정님!" 이라고 애원한 뒤 자신은 탑에 오르는 것이 유일한 희망 이라고 절규하면서 애원한다. 그러자 헤돈은 굶주린 철갑장어를 피해서 볼을 터트리는 시험을 낸다.

그러나 밤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한 라헬은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탑에 선택받지 않은 자인 자신을 내쫓기 위해서 헤돈이 불공정한 시험을 낸다며, 그에게 제대로 된 시험을 내준다면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말하면서 밤과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줬다. 그리고 진짜 탑에게 선택된 자가 탑에 들어오자, 헤돈은 시험에 방해된다며 라헬을 치워버렸다.[8] 밤이 들어오고 자신을 찾기 위해 똑같은 시험을 치르려고 하는 밤을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소리는 밤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77화에서 밤이 볼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올라가자 헤돈은 "보고 계셨습니까, 소녀분? 소년은 위로 올라갔습니다" 라고 말한다. 라헬이 부들부들 떨면서 헤돈에게 "이건 불공평해요." 라고 말한 뒤 "밤은 그 여자의 도움도 받았잖아요! 이상한 무기도 받았고!! 하지만 저는 전혀...!!" 라고 격하게 항변하자, 헤돈은 "도전하겠다는 마음도 없이 괴물에게 맞서지도 않은 주제에 뭔 소리! 넌 탑을 오를 자격도 없으니까 그냥 집에나 가라!" 는 투로 그녀를 질책한다.

그러자 "그 아이는... 밤은...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갔어요..." 라고 한다. 탑을 올라가서 별을 보는 것을 늘 꿈꿔왔던 자신이 아닌 밤이 선택된 게 불공평하다고 발악하며 우는 그녀의 모습은 처량해 보이기도 한다.

이를 본 헤돈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게 해주겠다는 거래[9]를 제시했다. 라헬은 헤돈이 준비해준 악령과 함께 시험을 통과하고 이미 헤돈으로부터 언질을 받았다는 다음 층의 총시험 감독관인 유한성에게 '걱정하지 말라, 자격도 힘도 모험할 동료도 다 뺏어서 주겠다'는 다짐을 듣고[10] 2층에서 일어났던 모든 시험이 유한성계략이었다. 그 길을 걷기 위한 새로운 길잡이를 소개받는데 그게 바로 화련. 화련이 라헬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이 때문. 화련이 이런 짓까지 해서 별을 보고 싶은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자, 그녀는 밤이 무섭다고 대답을 했다. [11]

종합해보면 라헬은 마침 "밤이 오자 문이 열렸고, 라헬과 밤이 혼재돼있어서 그 틈으로 라헬이 꼽사리 끼어 들어온 것" 처럼 보인다.[12] 헤돈이 밤에게 시험을 치라며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과는 달리, 라헬에게는 탑이 선택한 자가 아니라고 빨랑 꺼지거나 목숨 걸고 시험을 치라는 식으로 대하는 것을 보면 취급이 명확하게 다르다.[13]

2.2. 2부[편집]

2.2.1. 울의 매듭[편집]

2부 23화에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라헬이 함께 팀을 이루고 탑을 올라가고 있었다. 쿤 과 그 일행 앞에서는 장애인 연기를 게속 하면서 쿤의사각지대에서는 '공주님 취급도 좋지만 이대로면 다리가 굳을 거 같다, 빨리 별님을 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쿤은 십이수와 대화하며 '그녀가 우릴 속였어'로 이미 눈치챘음을 밝혔다.[14] 알고 보니 호에게 찔렸던 상처도 깊지 않아 뛸 수 있을 정도로 얕은 상처였다. 이 사실을 레로-로가 쿤에게 전해준 상황. 그리고 라헬은 쿤 일행 안에서 감시당하고 있다.

이후 쿤이 자신이 모은 동료들에게 라헬을 증오하라 말한 날의 밤에 자기 방에서 홀로 상당히 섬뜩하게 광소를 터뜨린다.[15] 당시 이 해당 장면을 보면 쿤이 손을 옆으로 올릴 때, 석양 위에 묘하게 정육면체 등대가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라헬의 등대는 노란색이었다 물론 다시 석양이 클로즈업 될 때는 등대가 꺼졌는지 석양만 보이는데, 이 때문에 여러가지 추측이 오고갔다. 그중 쿤이 친 울타리(울)의 매듭이 라헬 쪽이 아니라 쿤 쪽으로 지어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고, 그 주장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16] 6년간 뻔뻔하게 연기를 이어올 수 있는 걸 보면 교활하다는 소리가 더 잘 어울릴 듯하다. 쿤의 평가대로 간사한 여자도 어울린다. 여담으로 쿤이 갑자기 노크하자 우당탕거리며 정리한 후 밤이 꿈에 나와서 괴로웠고 6년간 죄책감에 시달렸다며 연기를 펼치는 걸 보고 일부 독자들은 사기쿤 뺨치는 연기 실력이라 인정을 해주었다. 덤으로 쿤이 나간 후 가소로운 듯 썩소를 날리며 일어나서 빙글빙글 돌며 "공주님 대접도 좋지만 답답하네~"이러는 걸 보고 카이저 소제가 떠오른 사람도 많았다고...

아무튼 여태까지 이어진 카이저 소제 버금가는 명품 연기와 밤을 본인이 FUG로 밀어 버린 후에도 끝까지 밤을 그리워하는 척 연기를 하며 그 밤의 친구들까지 몽땅 엿먹여서 득을 보는 등 막장 행적으로 독자들에게는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까이고 있는 상황. 꾀병 연기와 거짓말을 잘한다는 이유로 구라헬이란 별명도 추가로 획득했다.

2.2.2. 자립[편집]

2부 39화에서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였다. 쿤에게 깨진 에딘 단을 다독거려주면서 "만약 단 씨가... 내 다리가 되어준다면 좋을 텐데..."라고 말함으로써 쿤의 동료들을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겼다. 그 후 쿤을 따라 나온 노빅쿤 란을 제외한 모두가 이미 매수되었을 가능성이 보였는데...

2부 51화에서 애플미카엘FUG가 매수한 E급 선별인원이였고 라헬[17]에게 포섭된 이들임이 밝혀졌다. 라헬이 이번 일을 실행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2부 25화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후 동료들에게 된통 당한 단을 살려달라고 착한 척 연기하며 자신의 다리가 되어달라고 꼬시지만 라헬의 본색을 알게 된 단은 "그 잘난 다리로 친구 을 차버렸잖아?"라며 거절했고 라헬은 단을 칼로 마구 찌른다.[18][19] 에딘 단의 말에 헤돈에게 거절당했을 때와 똑같이 멘붕하는 표정을 짓고 다음 컷에서 단이 죽은 것처럼 뻗어있던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팬들 사이에선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순식간에 돌변해 할수있다는 점에서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하는 설까지 돌았다. 그러나 단의 도발에 너무 쉽게 넘어간 걸 보면, 죄책감이나 죄악감이라는 감정을 느끼기는 하는 걸로 보인다.[20] "아무것도 모르면서...함부로 말 하지마","난...잘못한거 없어."라는 말을 하느거 보면 마치 라헬의 뒤에서 누군가 시켜서 한 행동들 일수 있다는 것을 추측도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

2.2.3. 길잡이를 얻다.[편집]

공방 개인전 명단에 미쉘이란 이름이 나와서, 라헬도 모종의 이유로 공방전에 잠입한 게 아니냐는 설이 있었으나 109화에서 그녀의 발언을 보면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부 107화에 라헬이 입고 있는 로브와 같은 복장을 한 인물 두 명이 있는데 정말 공방전에 참가했을 가능성마저 있다. 배신자 1베니아미노 카사노에게 물건을 확인을 해야 계획이 진행된다 말했으며 라헬은 카시노가 에밀리를 옮기기 위해 회색메기 상단에서 받은 고가의 압축 플라스크를 전해받은 뒤 "탑을 구원하러 가자"고 하는데... 줄기차게 별님을 보고 싶다던 그녀가 갑자기 뜬금없이 탑을 구원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소피아 선생의 발언으로 에밀리는 알 수 없는 위험한 시동무기라는 포스를 풍기고 있어서... 확실히 그녀의 파워 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포지션이 등대지기인 만큼 정보조작이 가능한 에밀리의 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라헬의 파워업은 확실해 보인다.

한 가지 의문인 것은 현재 그녀와 FUG의 관계. 라헬과 함께 하는 배신자들은 전부 FUG의 멤버들임이 확실하게 드러난 상황이다. 과연 라헬은 지금도 FUG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FUG의 손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건지 불확실하다.[21]

2부 109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22]

화련은 그녀를 '길잡이도 제어할 수 없는 존재이자 스물다섯번째 밤과 함께 이 탑에서 가장 이질적인 존재'라고 언급하였다.

2.2.4. 지옥열차[편집]

2.2.4.1. 재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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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12화에서 그녀의 팀이 에밀리의 서버 부활+α를 목적으로 D급 급행열차, 통칭 지옥열차의 탑승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트리오, 그리고 탕수육 팀까지 모두 35층에 위치한 지옥열차의 첫번째 승강장인 "트레인 시티"에서 조우하게 생겼다.

쿤과 같이 있을 때부터 준비한 건지 D급 선별인원을 비롯한 동료를 언제 다 포섭했는지... 심지어 낑겨간 여행자도 포섭했다 화련의 평가로는 쿤의 별동팀보다 위험한 패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1년 후 시점에선 밤(비올레)도 에밀리베니아미노 카사노의 배후에 라헬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게다가 2부 117화에서 밤은 '오랜 친구이자 이제는 어쩌면 적'이라고 발언하기도 한다.밤의 말에 의하면 라헬 일당은 에밀리를 이용해 모든 익스프레스 티켓 소유자들을 모아서 자신들이 모은 티켓을 회수한 뒤 한정된 티켓의 갯수를 이용해 지옥열차를 점령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23] 그런데 이건 훼이크였다. 진짜 목적은 그렇게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기들끼리 가서 지옥열차를 탈취해 가는 것.

이후 승강장으로 이동했으나 열차 관리인이 하 유라의 광팬이였기 때문에 하 유라 없이는 출발할 수 없는 상태였고 하 유라를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이 계획이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이 바로 하 유라 때문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하 유라의 자만으로 인해 발목 잡혀야 할 시험장이 있는 이들은 라헬의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24][25] 이 당시 라헬팀이 마천루 승강장으로 올라가고 있었으니. 이 이후에 지속적으로 하 유라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결국 마천루 승강장으로 직통으로 와버린 쿤과 마주치게 되었다. 쿤이 탕수육팀을 이끌고 있으니 탕수육팀 맴버들과도 첫 대면.

쿤이 너에게 묻고 싶은 게 많다고 하며 독자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을 열거하자 주변을 둘러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쫓는 간사한 여자라는 쿤의 말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나는 밤에게 별과 같은 존재, 아니 별이여만 한다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역시 FUG가 그녀를 밤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본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에 쿤은 별은 커녕 구질구질한 쓰레기라고 대꾸하고 그간의 행적을 밤이 알면 널 별로 보지 않을 거라 말하자 당신은 정말 싫은 사람라며 등대를 커지게 해서 깔아 뭉게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이 장면은 등대지기로서 등대를 응용한 스킬을 직접 쓰는 것이 독자들에게 처음 보여지는 순간이란 것과 나름대로 수련을 아주 하나도 안 한 것은 아니란 사실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쿤은 공방전 아이템인 백천경 덕분에 라헬의 등대를 썰어버렸다. [26] 그 직후 "넌 정말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 자기 힘으로 아무것도 못하지" 라는 말을 덤으로 듣는다. 그리고 드디어 올라온 밤과 대면한다.

밤을 보자마자 라헬은 손을 떨며 눈에 띄게 동요하는데 이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던 밤에게 "어째서? 살아있는 거지, 밤. 넌 그때 죽어야 했잖아!"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라헬이 하 유라에게 밤 이야기를 해줬다는 건 그녀 역시 밤이 살아있음을 인지했음을 의미한다. 즉 라헬은 여기서도 연기를 했다. 자신의 계획에 차질을 주려는 밤을 라헬은 다시 한번 그를 미는 방법으로 처리했다. 여기서 라헬은 밤에게 미안한 기색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것이 라헬의 연기인지 본심인지는 모호하다.

2.2.4.2. 나의 검[편집]

호아퀸이 깨어난 이후 화련과 대화를 한다. 화련은 자신을 자유롭게 해주는 이유를 물었고 라헬은 에밀리의 힘이 있다면 당신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협이 되지 않으니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며 어차피 붙잡을 수 없으니 붙잡으려는 헛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화련은 에밀리로 호아퀸에게 환심을 살 수 있는지를 물었고 그녀는 자신이 밤의 무엇이 밉고 빼앗고 싶었던것일까?하는 자문 자답으로 화련의 질문에 대답한다. 그녀가 무엇보다 밤에게 열등감을 품고 질투했던 것은 동료, 더 정확히 말해서 계속 주변 사람들을 동료로 끌어들이는 밤의 매력이라고 한다.[27] 이러면서 라헬은 밤처럼 진실된 관계가 아닌 거짓된 관계라도 상관 없으니 끝까지 남의 힘을 빌려 탑 꼭대기에 오를 생각인 듯 하다. 설령 그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수단이 된다 할지라도. 후에 이어지는 독백으로 자신이 밤처럼 신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지 않으면 자신에게 손 내밀어줄 사람이 하나 없다는 대사가 나온다. 이는 밤이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이미 라헬이 알고 있었다는 복선이었던 셈. 하지만 호아퀸을 완전체로 만들려는 욕심이 되려 다니엘의 배신을 불러일으켰다. 다니엘로선 호아퀸과는 로엔을 부활시켜줄때까지 협력하는 것 뿐이지만 너무 빨리 완전체가 돼 버리면 호아퀸이 오리발을 내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라헬이 배신하기 전에 다니엘이 호아퀸보다 신용이 가능한 비센테와 결탁했다.

지금까지는 에밀리를 이용해 호아퀸 부활을 주도하는 등 언뜻 보면 라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이번 슬레이어 결정전 자체는 라헬에게 있어서 진퇴양난이나 다름 없어 보였다. 일단 라헬 본인이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롸리더를 비롯한 A.A 십이수팀. 그리고 눈앞에서 동료를 두명이나 살해당한 자왕난의 탕수육팀, 호아퀸 사태로 척을 지는 보로, 사치 페이커, 아카 윌리암스, 다니엘 해치드, 베로와 그 팀원들, 호아퀸과는 적대하는 분신비센테라든가, 슬레이어 결정전에 휘말린 선별인원들 까지. 심지어는 자존심이 강한 호아퀸에게 본체를 찾고싶으면 말을 들으라고 협박 비슷한 짓을 했기 때문에 아군인 호아퀸 역시 잠정적인 적이나 마찬가지다.

최악의 경우, 레볼루션 로드 1단계를 클리어한 밤의 성격과 가치관의 변화로 인한 적대 가능성[28]까지 고려해야한다.

만약 호아퀸 일파가 패배한다면 본인도 사망할 가능성을 배재 할 수 없으며 더욱이 뒤를 봐주던 페드로가 개입하기에는 하 유리 자하드 라는 거물이 있기 때문에 무리다. 만약 카라카의 소원대로 밤이 호아퀸에게 패해 죽는다면 밤을 인도하는 미끼로서의 그녀가 이용 가치가사라지면서 그녀는 그저 버려질 뿐이다. 다른 비선별인원들과 달리 아무런 힘도 없는 라헬은 믿을만한 것이 에밀리뿐.

2.2.4.3. 한달&달러쇼(37층)[편집]

173화, 호아퀸 팀의 선봉으로 '은어잡기' 게임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엘리엇이 "베로 팀"의 리더 "베로베로"의 맹공 때문에 손도 발도 묶이는 신세가 되는 바람에 결국 라헬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1:1 상황이 된다. 은어의 속도 자체는 꽤 빠르지만 그다지 크지 않아서 쉽게 잡을 수 있게 보여, 결국 상대팀을 견제하는 승부로 보이기에[29], 라헬도 은어보다는 쿤의 동향을 주의한다.

하지만 쿤은 여유롭게 라헬에게 도발하며, 먼저 잡아보라고 부추긴다. 몇 년 전 라헬과 FUG에게 단의 다리와 '계탕'을 잃었던, 쿤에게 있어서는 뼈아픈 기억을 오히려 스스로 얘기하며 그 기억을 이용해서 라헬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존재"라며 실컷 비웃는다. 이 도발에 너무나도 간단히 걸린 라헬은 "당신이 얼마나 날 우습게 보는진 않겠어. 하지만 확실히 알려주지. 난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쓸모없지 않다는 것을 말이야... 이제 나도 내 힘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어 그것이 내게 와주기만 한다면...!" 이라며[30] 등대를 이용하여 은어잡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작아보였던 은어는 사실 압축되어 있었던 것이었고, 결국 라헬의 힘과 등대로는 압축이 풀리면서 거대화 된 은어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라헬의 등대는 뚫려버리고 결국 라헬은 압축이 풀린 은어에게 잡아먹혀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실 쿤은 그 은어가 압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는 라헬을 부추겨 은어가 밖으로 튀어나오게 한 뒤, 압축이 풀리면서 거대화 된 은어가 라헬을 공격하는 빈틈을 이용해서 은어를 잡은 것이었다. 라헬은 그야말로 쿤에게 좋을대로 이용만 당한 것이다.

게임은 그대로 끝나버렸고, 이후 쿤은 라헬이 열등감에 못이겨 단의 다리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걸 다시 한번 얘기하면서, 단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빨라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라헬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일어선 단과 비교하면서 다시 한번 굴욕을 준다. 그야말로 차라리 그냥 쿤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은어에게 잡아먹히는 것보다 더한 굴욕을 철저하게 맛본 셈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로 라헬의 입장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아무도 라헬을 구해주려 하지 않았다. 엘리엇은 베로팀의 일원과 싸우고는 있었지만 라헬 쪽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으며,지금까지 에밀리를 이용하여 열심히 환심을 샀던 호아퀸은 오히려 라헬이 위험해졌을 때 꼴사납다며 비웃었다.

그나마 스물다섯번째 밤은 라헬을 작게나마 부르며 반응은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예전 같았으면 당장이라도 뛰어들어 도와주려 했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크게 부르기라도 했을 텐데, 레볼루션 1단계를 거쳐서인지 밤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31]

생각해보면 이것이 바로 라헬이 화련에게 그렇게 자신하던 가짜 관계의 한계다. 밤의 사람을 끌어모으는 재능을 시기해 허울뿐이라도 좋으니 가짜 관계로 남을 이용하려 했지만 이용하는 것이 그녀 하나뿐이 아니었던 것이다.

애초에 라헬 팀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부엘사르 엘리엇'을 비롯한 FUG 일원들은 호아퀸을 부활시키는 것, 하 유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대중에게 휘둘리지 않는 별이 되기 위해서, 베니아미노 카사노는 탑의 썩어빠진 질서를 박살내기 위해서, 다니엘 헤치드로엔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호아퀸완전체가 되어 과거의 슬레이어 '화이트'로 다시 부활해 탑을 지배하기 위해서다. 즉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모인 이 팀에 유대 따위가 있을 리 없다.

반면 그녀와 대척점에 있는 밤은 서로 간의 신뢰가 있다. 시험의 층에서 팀원이었던 쿤 아게로 아그니스, 라크 레크레이셔는 아예 말할 것도 없고, 자왕난은 밤의 사정을 안 이후 그를 친구로 여겼으며 그저 슬레이어 후보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그를 경멸했었던 연 이화는 계속 밤과 엮이면서 그를 진심으로 신뢰하게 되었다. 화련의 경우 애초에 밤은 그녀에게 있어서 숙원을 이루어줄 신. 그녀에게 있어서 밤은 필수불가결의 존재다. 그리고 쿤과 라크와 탕수육 팀은 E급 공방전을 겪으면서 신뢰가 쌓여졌다. 지옥열차에서 엮인 사치 페이커, 보로, 아카 윌리암스는 휘말리며 대립하기도 했지만 결국 밤과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비센테는 배고픈 자신에게 과자(...)를 준 왕난과 이화에게 지나칠 정도로 호의를 보이며 FUG일원들에게 보호를 해주며 자신을 통수쳐 백천경에 봉인시킨 왕난이 밤을 위해서 한 일임을 눈치채고 밤을 도와주겠다고 말할 정도다.[32] 신뢰와 유대가 있는 밤 팀과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 잡은 라헬 팀을 보면 밤과 라헬이 얼마나 극명하게 차이나는지 알 수 있다. 라헬이 가장 부러워했던 계속해서 사람을 끌어모으는 밤에 비해 라헬은 가짜 관계를 통해 탑을 올라가고 배신하거나 숙청을 반복할 뿐이다.

이후 쿤을 발견하고는 은어 잡이의 복수를 위해 때를 기다렸다. 2부 183화에서 드디어 쿤을 포위하게 되었다. 쿤은 "너 생각보다 끈기 있구나"라며 라헬을 평가하자 라헬은 ''당신만 인정 안 한 거지 끈기가 있는 사람이었다는 말을 했다'. 물론 쿤은 예상을 한 상태로 자신의 팀원을 유인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롸리더와 다른 한 명이 등장해 파도잡이인지 오른팔의 악마 쪽에 있던 다른 한명을 인질로 잡곤 은어를 건들면 죽이겠다며 라헬 일당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라헬은 갑작스러운 우군의 등장으로 인해 당황했는지 어떻게 온 거냐고 소리쳤고 쿤은 자기가 지나간 모든 파이프를 잠그고 왔다고 하며 태연하게 설명해줬다. 라헬은 이를 잔재주라 평가했다 쿤은 두 팀의 남은 달러를 걸고 라헬과의 1:1 승부를 제안했다. 그 내용은 공평할까 의심되는

동전 던지기에 라헬은 또 다시 당황해 그건 운이 아니냐 반문하자 쿤은 10가문 출신은 너와 싸움하는 것도 우습고 머리쓰자니 내가 너무 유리하고 니가 받아들일 만한건 운 승부 뿐이다며 누가 신의 사랑을 받는지 승부해 보자 말했다. 선택 받지 못할 거 같아서 걱정되냐고 추가도발은 덤 라헬은 웃으면서 처절한 느낌이 들면서 오기가 생긴다며 그 승부를 받아들였다. 둘 다 과거사를 생각하면 재수는 없긴 하다 쿤 팀의 남은 달러가 무려 121달러 이기 때문에 라헬이 승리한다면 큰 우위를 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쿤이 달러를 던지자, 결과는 앞면. 쿤의 승리지만, 라헬은 쿤이 속임수를 쓴 것이 아니냐면서 반박하고, 쿤에게 밤과 자신의 과거에 대한 것을 전부 알려줄 테니 게임을 물러달라고 제안한다. 쿤 또한 밤의 과거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라헬의 제안을 수락. 게임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이번에는 라헬이 달러를 던지는데, 결과는 뒷면. 라헬의 승리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전의 게임이 공정하다는 것을 보여준 탓에 쿤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3번째 달러 던지기로 넘어간다. 마지막으로 라크가 달러를 던지고, 결과는 앞면. 최종적으로 쿤의 승리로 끝난다.

사실 화련의 독백에 따르면 라헬이 승리할 확률은 처음부터 쿤보다 낮았다. 처음의 달러 던지기는 쿤이 고도의 손기술을 사용해서 앞면이 나오게 한 것이므로 100% 쿤이 이기도록 되어있었다. 하지만 쿤은 라헬이 반박할 것도 이미 예상해서 물러준 다음 2번째, 3번째 달러 던지기를 한 것. 쿤으로서는 2번째에 앞면이 안 나오면 3번째 판을 하도록 유도하면 되었기에 실질적으로 쿤의 승률은 75%, 라헬의 승률은 25%인 것이다. 사실 이렇게 승률의 차이가 난다고 해도 2번째 판에서 뒷면이 나오는 바람에 3번째 판에서 어차피 승률은 반반이었지만, 쿤은 신이 라헬에게 두 번의 행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너무 위험한 도박이었기에 자칫 잘못했으면 모든 달러를 잃을 뻔한 건 사실이다.[33]

달러쇼 마지막 3번째 시합에 나가겠다며 나선다. 호아퀸은 웃으면서 믿음이 안 간다고 하지만, 라헬은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반드시 당신의 도움이 될 거라고 한다. 어떻게든 호아퀸의 신뢰를 얻고 싶어 하는 듯한 모습이다. 결국 나가게 되긴 하는데, 이는 호아퀸이 라헬을 마지막으로 믿어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호아퀸에게 있어서 인질이나 라헬의 분발은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34]

호아퀸은 이미 라헬을 더이상 신뢰하지도 않고, 신뢰한다고 하더라도 호아퀸은 동료따윈 필요없다고 했기 때문에, 호아퀸이 라헬을 인정해 준다고 하더라도 앞날이 그다지 밝아보이진 않는다. 더군다나 호아퀸의 최종목적이 이루어지면 밤 일행은 물론이고, 라헬도 죽게 된다.

라헬의 상대는 이번에도 쿤이 된다. 라헬은 2번의 연패와는 상관없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시합의 룰이 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면서 호아퀸에게는 굉장히 유리한 룰이라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동료들을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호아퀸과는 달리, 밤은 한 명도 버릴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밤은 이 게임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며 자신한다.[35] 이후 호아퀸의 분신의 힘으로 파워 업한 밤과 호아퀸의 대결에서 자신의 검인 호아퀸을 이긴다고 쿤에게 말했으나 호아퀸이 패배 라헬은 약속대로 쿤에게 밤과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해야 하지만 호아퀸이 지는 순간 용해액이 투하되게 돼있으니 하 유라와 함께 탈출해야 할 것이다.

탈출하기 직전에 쿤에게 약속했던 과거는 알려주지 않지만, 자신들의 목적지는 알려준다. 또한 자기도 밤이 도대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다고. 그리고 밤에게 다음에 다시 만나면 '적' 이라고 고한다. 아무래도 지금까지는 밤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는 망설임을 보였지만, 앞으로는 마주치면 무슨 수를 써서든 배제하겠다는 뜻인 듯 하다. 물론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이제와서 무슨 새삼스런 소리를 하느냐는 반응이다

'하 유라 특수기 텔레포트'로 무사히 탈출하며. 하 유라가 텔레포트로 일원들을 풀어놓자 라헬은 호아퀸에게 호아퀸의 봉인이 풀린 후에 분신들을 풀어주고 다닌건 바로 자신들이었다는 것을 밝힌 뒤, "에밀리신수 상으로 접촉한 모든 인간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어. 그건 당신의 분신도 마찬가지지. 당신마지막 분신이 있는 곳 또한 우리는 계속 알 수 있어. 그러니까 당신이 완전체가 되고 싶다면 순순히 우리들한테 협력하는 것이 좋을 거야. 나와 손을 잡으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전부 이룰 수 있을 테니까." 라고 말하며 에밀리의 기능을 이용해 호아퀸을 부하로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나서 호아퀸을 부하로 삼아 죽음의 층, 즉 43층으로 가서 라헬 본인도 사용 가능한 가시를 찾으러 간다. 이론적으로 라헬도 비선별인원이기 때문에 가시가 사용가능하다고...

물론 라헬은 이대로는 호아퀸이 열차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죽음의 층에 가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가시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도 호아퀸을 완전체로 만들어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당연히 호아퀸은 완전체가 된 순간 라헬 일행을 배신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에밀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호아퀸이 완전체가 된다면 열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시를 손에 넣을 수도 있고, 밤이 아무리 강해졌더라도 밤과 그 동료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호아퀸의 고삐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 당장 잡으러 가지는 않고 있고, 또다시 뭔가를 꾸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라헬의 계획이 얼마나 먹힐지는 알 수가 없다(...). 밤과 마지막 분신에게는 화이트의 부활에 대해 알게 된 하 유리 자하드와 에반 에드록이 있다. 밤 일행은 에밀리의 정체와 위험성, 그리고 라헬이 에밀리 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에밀리에 대해서는 굉장히 조심하고 있기 때문에, 라헬이 하 유리 자하드와 에반 에드록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밤은 밥솥에 대해 다시 기억해냈기 때문에, 레볼루션을 다시 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 역시 라헬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번째 레볼루션으로 밤이 '자기자신에 대해 더 알고싶다'는, 라헬을 쫓는다는 목적 이외에 또다른 목적이 생겼기에 언제까지 자기자신을 미끼로 밤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나중에 밤이 엔도르시에게 말하길 카이저의 이름을 얻는 건 라헬을 쫓는 것뿐만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는 밤이 라헬에게서 조금씩이나마 독립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부 221화에서 죽은 페드로의 기억을 읽고 있는 모습으로 슬레이어 카라카가 열차 안에서 직접 등장했다.[36] 카라카의 목적이 화이트의 부활인 만큼 라헬은 그 덕을 볼 가능성이 생겼다.

2.2.4.4. 홍등가의 왕자와 만나다.[편집]

한편 2부 227화에서 라헬을 신용하지 않던 호아퀸카사노를 목적으로 하는 탕수육팀과 비밀리에 손을 잡았고 카사노를 포획하는데 성공했으나 실제는 라헬과 호아퀸의 역낚시로 인해 탕수육팀은 프린스와 아크랩터가 사망하게 되었다. 여기서 자발적으로 자왕난 대신 희생한 아크랩터를 보며 라헬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본인에게는 저런 유대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이 그녀의 첫 살인(?)이 되었다.정확하겐 자살방조[37]

2부 228화에서 하 유라와 죽음의 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후 라헬은 자신이 첫 살인을 한 것에 대한 충격으로 환각을 보는 등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라헬 본인은 사람을 죽이는 것쯤은 익숙해지자며 자신을 타이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자왕난의 신체검사에서 획득한 적색삼안의 반지를 보며 자왕난에 대한 호기심을 느낀다.

2부 229화 라헬은 자왕난을 찾아와 그에게 방한용품을 나눠준다. 물론 그는 강렬하게 거부했지만 미생을 봐서라도 필요하지 않겠냐며 리더라면 알아서 선택하라며 방한용품을 한쪽에 두며 리더가 아니라며 자책하는 자왕난에게 자하드의 피를 이어받은 자 치고는 소심하다며 적색삼안의 반지를 그에게 들이대며 홍등가의 왕자. 135층 떡밥을 풀며 밤을 이용해 자하드에게 복수할 생각이냐며 차라리 자신과 함께 손을 잡고 자하드의 불사를 깨고 그의 통치에 균열을 내고 자왕난에게 함께 탑을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자왕난카라카의 대화로 자하드의 왕자 떡밥이 풀리는가 싶었지만 라헬이 왕난의 반지를 가져가서 카라카가 말 안해줬다

2.2.4.5. 죽음의 층[편집]

하유라의 캐리어 안에 호아퀸과 같이 들어가 있었다. 마침 열차에서 빠져나가던 카라카의 도움으로 영혼을 빼앗기지 않고 무사하게 죽음의 층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미 라헬은 밤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었음이 드러난다.[38] 여기서 완벽하게 라헬의 목적이 등장한다. 아를렌 그레이스가 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별과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는 것.

헬 조의 성에 있는 중 에밀리를 통해 호크니는 지금 밤과 함께 그랑드자의 성 안에 위치한 '영혼의 방'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곳으로 가려는 호아퀸과 카라카가 그 내용을 듣게 되었다 카라카는 밤에 대한 정보를 요구 했고 라헬은 수락 할 수 밖에 없었다.

영혼의 방으로 이동하는 도중 호크니의 현 위치를 에밀리가 발견하게 되었고 연기를 하며 그냥 뒤로 달려 하이랭커가 발삐었다고 연기하고 그냥 뒤로 달리는걸 못알아챈다는게 말이되는지는 둘째치고...[39]느길을 가로질러서 간신히 밤 일행에게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라헬은 밤에게 "이제... 곧 호아퀸카라카가 올거야."라고 말해주는 것에 이어 "두번째 가시의 조각을 얻는 건 포기해." 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네가 카라카한테 잡히면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가시의 조각마저 뺏기게 될 거라고 말한 뒤, "여기서 네가 후퇴하면 그 둘은 가시의 조각을 얻을 수 없어!! 그러니까 도망쳐!!" 라고 말한다.

그러나 밤은 라헬이 알고 있던 시절의 밤이 아니였다. 비선별인원 특유의 각성절차 레볼루션을 받는 것에 이어서 '네임드 헌트 경기장'에서의 경험, 가람 자하드와의 만남을 통해서 그저 라헬을 맹종하던 어린애에서 성숙해진 것.

밤은 라헬이 자신보고 도망치라고 하는 이유는 자신을 걱정해서가 아닌, "그저 자신이 카라카에게 가시의 조각을 뺏길까봐 걱정이 되서 그런 것 뿐"인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간파하면서 본인 스스로가 라헬을 찾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목표가 생기게 되는 즉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밤은 결국 라헬의 말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고(!!), 그녀의 손을 뿌리치고는...

"난 갈거야. 나에겐 가야 이유가 있어."


라고 말했고, 이 말에 라헬이 밤에게 "무슨 이유?"라고 물었지만, 밤은 라헬의 질문 따윈 개무시(!!)하고 청노를 전개하고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마타를 자신의 청노에 태운 뒤, 그들과 함께 가던 길을 가려 한다.

밤의 변화를 눈치챈 라헬은 "무슨 이유냐고 묻잖아!! 밤!!" 이라고 화를 내며, 밤 일행 앞에 자신의 등대 방패를 전개하여 그들을 가로막더니, 남은 등대를 타고 밤 일행에게 다가가면서 "말해!! 여기와서 물빛을 닮은 공주를 만난거지?!! 그녀에게 무슨 말을 들었어?!" 라며 밤을 추궁한다.

라헬의 말에 밤은...

....아를렌 그레이스.
어머니일 수도 있는 사람에 대해 들었어.
그녀는 우리가 있던 곳이
낙원인 줄 알고 여기서 나갔다고 해.
하지만 라헬.
우리가 있던 그 곳은...
낙원 따위가 아니었잖아...?


라고 대답했고, 이에 충격을 받은 라헬은 "네가 그곳에 대해 뭘 아는데...!!" 라고 화를 낸다. 이어서 밤은...

그래. 너만큼 알지는 못해.
하지만 네가 그 곳을
지독하게 미워한다는 건
잘 알아.
그러니 찾을거야-
'''이 곳의 모두를
진짜 행복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진짜 낙원"을!!


이라면서 자신을 막아선 라헬의 등대 방패를 부수는 것에 이어

"그걸 위해서라면 자하드FUG10가문날 방해하는 자는 모두 다 내 적이야."


라면서 라헬을 대놓고 자신을 방해하는 존재로 인식한다(!!!). '달러쇼' 에피소드(2부194화)에서 라헬이 자신에게 "다음에 만나면 우린 '적'이야." 라고 말했던 것을 그대로 되값아준 셈.

이로서 트레인시티 후반부에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라헬에게 했던 말은 현실이 되어가기 시작했다.[40]

이후 135층의 문을 열겠다는 밤의 선언을 듣자, 라헬은 본인이 그토록 꿈 꾸던 이야기 속 주인공 같은 밤의 뒷모습을 보며 네가 영웅이라도 되는 줄 아냐는 등의 악담을 했지만, "안녕" 이라는 말을 고한 밤의 뒷모습을 보며 빌어먹을 운명이라 한탄했다

그 후 뒤늦게 밤을 쫒아온 라헬은 아직도 주제파악 상황파악 못한 라헬은 포기하지 않고 드자에게 자신을 어필하면서 밤을 노려봤다.[41] 하지만 드자에게 악한 기운이 느껴지며 영혼에서 혼돈이 퍼져나온다면서 디스를 당하고... 밤의 변호로 간신히 참가 할 수 있게 되었다.

드자의 미션은 바로 헬 조를 죽이는 것. 거기서 하 유리 자하드가 밤의 편을 들어준다는 것을 알고 다시 한번 운명의 불합리성을 비토했다. 이 후에는 밤과 사이 좋게 만담콤비 그 후 유리의 이상함을 눈치 챈 밤과 헬 조의 성에서 헤어지고 쿤 일행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화련의 계획을 파해지는 쿤의 추리를 듣게 된다.

그랑 드리가 쿤 일행을 날강도로 판단해서 뛰쳐나간 사이 영혼의 국자를 먼저 확보하려 했으나, 운명론 운운하는 것을 보고 순간 울컥했는지 그랑 드리의 행동에 개입해서 죽을 뻔한 쿤을 살리게 된다. 차라리 국자를 헬 조에게 넘겨버리라는 진심 어린 충고를 했으나 그것을 거절하고 라헬까지 제거하려 하는 그랑 드리를 보고 크게 당황했고, 결국 그랑 드리가 쓴 독침에 의해 본인이 중독 되어 버렸다.

그렇게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으나 때마침 죽음의 층에 온 포 비더 구스트앙이 밤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고, 그에 밤의 부탁으로 무사히 해독을 받게 되었다.

2.2.5. 숨겨진 층[편집]

2부 261화
이후 밤 일행과 함께 지옥열차로 복귀해 침대에서 눈을 떴다. 그리고나서 상당히 당황했는데 바로 처음 보는 무언가가 시선에 잡혔기 때문. 사실 구스트앙은 처음부터 라헬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자신과 동조하는 누군가가 장기말로써 키우는 그녀에게 작은 선물로 한 가지 스탠드 특수능력을 부여한 것. 결국 라헬 그녀가 의도하던 대로 가시를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10대 가주라는 기연을 얻어 힘을 얻게 되었다. 정작 받은 사람은 그것이 새로운 힘이란 사실도 모르고 벙쪘지만

라헬이 깨어난 것을 알자 밤은 상당히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라헬에게 구스트앙에게 들은 가시를 얻기 위한 조건을 공유한다. 라헬은 자신을 동정하는 것이냐 아니면 쿤을 구해준 것의 답례이냐며 또 다시 열등감을 보이는데 밤은 그것을 우린 '적'이니까 공평한 조건에서 대결해야한다는 궤변으로 라헬을 진정시킨다. 하지만 라헬의 격한 감정의 분출이 그녀가 가진 신해어에 반응해 밤의 볼에 작은 상처를 남겼다. 밤은 신해어를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 상태. 이후 엔도르시가 밤의 라헬 편애와 엔도르시 본인의 질투심 때문에 라헬을 방문한다.

엔도르시는 라헬을 비꼬면서 언제까지 밤에게 빌붙을 셈이냐며 강한 어조로 그녀를 조롱한다. 하지만 라헬은 누가달라붙냐며 말을 듣고 오히려 웃는다. 그러면서 자신을 질투하냐며 질문하며 엔도르시가 그것을 인정하자 다시 조소한다. 이 장면에서 다시 라헬의 열등감을 엿볼 수 있는데 동화속 여주인공 같은 그녀[42]을 가진 그녀가 자신을 질투하는게 넌센스라면서 똑같이 피를 묻히고 탑에 올라왔으면서 이쁘면 용서받는다는 일종의 메타발언 까지 했다![43] 내가 밤이라면 당신을 사랑할텐데 그런 당신을 왜 밤은 사랑하지 않을까 나를 쫒아다닐까 당신도 그게 불만이라지? 라는 직구와 비꼼을 엔도르시에게 날리며 비웃자 엔도르시는 구제불능이라는 평가와 함께 태스트라는 명목으로 라헬과 대치한다. 라헬은 헤돈의 층에서도 떠들어댄 공정성 논리를 엔도르시에게 떠들지만 엔도르시는 언제 부터 탑에 약하다고 봐줘야 하는 룰이 있었냐면서 실력 행사에 나선다. 당연히 라헬은 상대가 되지 않았고 엔도르시는 노력이나 실력에 비해 과분한 결과물은 니가 얻은 거 같다는 말을 하고 라헬이 발끈하자 신해어가 움직이며 엔도르시가 날린 니들을 박살낸다. 라헬은 영문도 모르며, 엔도르시 조차 신해어를 보진 못했고 수상한 낌새만을 파악했을 뿐이다.

다만 큰 흐름에서 보면 점점 안습으로 빠져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게, 라헬이 얻은 힘은 10가주의 힘 중에서도 정말 일부의 힘, 그나마도 특기분야가 아닌[44] 보잘껏없는 힘에 불과한데, D~E급 선별인원들 사이에서 노는 지금은 이걸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몰라도, 예언의 아이가 되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10가주와 자하드를 모두 뛰어넘어야 하는 일이기에, 최종적인 목표를 이루기에는 한계가 명확하게 못박혀져있는 힘을 받은거나 마찬가지다. 구스트앙이 직전에 밤에게는 자신과 우렉과 대등하다고 말한 것과 대조되서 더더욱 안습이다. 게다가 자기가 지금 부리미의 힘을 가진 것 조차도 현재는 누군가가 나를 지켜주는 것 같다는 생각만할 뿐 아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 물론 지금은 그러한 것처럼 예측할 수 있을 뿐 혹여나 가시를 얻는다거나 어떻게든 자신의 신해어를 크게 성장과 강화를 시키면 또 어찌될 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그리고 밤 일행과 카라카 일행이 싸우는 것을 목격하다가 숨겨진 층에 다함께 빨려 들어갔고 어찌된 일인지 지금은 숨겨진 층의 지배자인 빅 브리더가 있는 곳 근처에 정신을 잃고 누워있는 상태이다. [45] 그리고 빅 브라더가 VR 고글을 쓴 상태로 원격으로 한참 밤 일행을 밀어붙이고 있던 상황에 깨어났다. 여기서 VR고글을 쓴 상태로 웃어제끼는 빅 브라더를 보고 대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해 하다가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빅브라더의 VR 고글을 과감하게 벗기면서 짜증나는 어조로 왜 내 말은 계속 무시하고 고글 쓴 채 실실 웃고 있냐고 따짐으로써 본의아니게 위기에 처한 밤 일행을 도와주었다. 밤을 밀친 이후 처음으로 좋은 일했다

사태를 파악한 후 자신의 일행을 찾기 위해 빅 브리더의 VR기기를 사용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드는데 장신의 미녀 엘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닉네임은 이카루스. 작가 왈: 누... 구세요? 그리고 자신을 빅 브리더의 숙적이라고 하며 밤 일행의 레이드에 합류한다. 물론 순수한 호의가 아니라 자기 목적을 위해서 편승한 것. 그리고 꽤 유능해지기까지 했는데 전투력이 강한 것은 물론, 치명상을 입은 쿤을 순식간에 치유하는 등 사기캐가 되었다. [46]

나중에 자하드의 데이터가 있는 곳 근처에 도착할 때 하유라의 기운을 느끼고 밤 일행과 헤어진다. 기운을 느끼고 간 곳에는 하유라와 여행자, 호아퀸을 만나긴 하는데 하유라의 남성형으로 보이는 인물 또한 만나게 된다. 하유라의 남성형으로 보이는 인물은 빅 브리더 황으로, 하유라에게 내력을 설명한 후에 자하드의 데이터 지시에 따라 하유라를 납치해간다. 그러는 순간에 라헬을 보자마자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그래서 라헬은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긴장을 하게 된다.

아무튼 밤 일행이 수련을 하는 한 달 동안은 호아퀸과 여행자와 함께 이곳저곳을 동행했는데, 빅 브리더 황이 자하드의 데이터를 배신할 계획을 제안하러 온 순간에는 호아퀸의 숙적인 수많은 검들과 싸우고 있었다.

빅 브리더 황의 제안을 가장한 협박에 따라 인질인 하유라를 대가로 천칭을 파괴하기 위해 틈틈히 쿤 일행과 충돌하겠지만 잠깐 동안이나마 쿤 일행과 동맹 아닌 동맹을 맺기로 한다.

303화에서 치료를 하는 틈을 타서 쿤의 심장에 주입시켰던 폭탄을 터트려서 죽이려한다. 305화에서 사실 쿤 일행과 빅 브리더 황이 맺은 동맹 자체가 페이크였고, 라헬이 황이 숨겨진 층에서 탈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신 라헬이 미워하는 쿤을 함정에 빠뜨려 죽이려 한 것. 빅 브리더 황과 동맹을 맺은 사실에 당황하는 하유라에게 "자신은 지금 이 신체(이카루스)로 탈출할 것이고, 본래의 신체(라헬)은 이곳에 두고 가도 상관 없다"라고 한다.[47]

허나, 사실은 빅 브리더 황이 탈출하기 위한 계획 자체가 자하드가 파 놓은 함정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들이 천칭을 부순 탓에 숨겨진 층에 균열이 발생해 바깥 자하드의 힘이 층에 개입하게 되고, 결국 숨겨진 층을 모두 부수게 된다고 한다.

307화에서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숨겨진 층을 포맷할 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층을 탈출하지만, 원래 황의 계획대로 수행하지 못하고[48] 급하게 탈출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포맷의 영향인지 탈출하기 직전 아바타가 벗겨져 본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여하튼 308화에서 하유라, 호아퀸, 여행자와 같이 빠져나오는 건 성공. 그리고 구스트앙이 라헬에게 준 보물 먹는 가오리가 자하드의 팔찌를 가져가 버렸다.

2.2.6. 세가지 명령[편집]

309화에서는 무사히 탈출하지만 자신의 본 모습으로 되돌아온 것을 보고 절규한다.

311화에서는 복도 한 가운데서 눕는다.(...) 유라가 걱정하나 자신을 비하하며 거절한다. 유라가 라헬이 왜 추하냐고 당황하자 당신은 모른다고, 그 예쁜 얼굴 덕에 평생 남의 사랑만 받고 살아왔으면서 이해하는 척 하지 말라고 쏘아붙인다.[49] 그러면서 상당히 묘한 대사를 한다.

불공평해! 이 세계는 불공평해!! 가고싶어.. 나가고 싶어.. 아를렌..[50]

말리는 밤을 뿌리치고 탑에 들어와, 속이고 배신해 올라가고, 밤의 소중한 친구까지 죽이려고 했던 그 동안의 행적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발언이다. 게다가 탑 안의 세계를 불공평하다고 칭했는데 이는 라헬이 있던 탑 바깥은 불공평하지 않았다는 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다가 쿤을 죽이려고 한 것을 알아채 분노한 라크와 마주한다. 곧바로 하유라를 서포트하려 하나 이번에는 또 분노한 밤과 마주한다.

312화에서 밤이 쿤을 죽이려 한 일로 화가 나있자 궤변을 늘어놓아 자신의 행위를 '정당'한 복수 및 '정당'한 경쟁이라고 궤변을 한다.[51] 하지만 밤은 잘못을 하면 벌을 받는 게 네가 말하는 '정당'한 룰인데 왜 너만 거기서 벗어나려 하냐고 반론하고, 또 라헬과의 인연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한다.

313화에서는 결국 밤의 압도적인 힘 앞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는다. 밤은 라헬에게 직접적인 상해를 입히지는 않았지만 울면서 원망을 토해낸다. 그러면서 완전히 절연을 선언한다.[52]

뒤돌아서 가는 밤에게 역시 넌 빛이 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밤은 언젠가 별처럼 빛이 날 운명이고, 자신은 영원히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밤을 바라보기만 해야 할 운명이였다며, 자신은 그 운명이 두려웠다고 자책한다. 밤이 그런 변명 하지말라며 역정을 내려할때 하지만 밤은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 있는 누구도 너에 대해 아무도 모르며, 밤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밤이 왜 그 동굴 속에 갇혀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묻는다. 밤이 되묻자 자신은 사실을 말해주고 싶지 않아서 밤에게 자신은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밤에게 너는 이 탑을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 탑을 저주하고 모든 것을 먹어 삼키기 위해 태어난 괴물이라고 한다. 아를렌은 언제나 밤을 괴물이라고 불렀다고. 밤이 놀라자 오늘은 여기까지만 알려준다고 하며, "안됐네. 밤.. 이제 좋아하지도 않는 나를 쫓아 올 이유가 생겨 버려서." 라고 여행자와 함께 도망쳐버린다. 그러나 315화에서 밤은 흔들리지 않고 여전히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2부 313화 후기에서 작가는 '밤과 라헬의 관계는 많이 변했다기보단, 사실 이렇게 되어야되었던 것이 많이 미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를 볼때 라헬과 밤의 관계 큰 기류는 현재 상황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듯 하다.

2.2.7. 마지막 정거장[편집]

2부 320화에서는 지옥열차 마지막 정거장에서 화련과 엔도르시의 합작으로 인해 하유라, 여행자와 함께 아무것도 모르고 자하드 군에게 순순히 잡힌다.(...) 잡힌 뒤에는 감옥에서 엔도르시에게 복수하겠다고 마구 울부짖는다. 후기에서 작가가 말하길 밤은 애초에 라헬의 탈출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고 한다. 정말로 라헬에 대한 집착을 끊어낸 듯.

3. 떡밥[편집]

스물다섯번째 밤, 자왕난과 더불어 작중 떡밥 지분이 가장 큰 인물

1부 25화 밤의 회상 중에 라헬이 낯선 사람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발버둥 치는 듯한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이 밤의 회상에 있다는 것은 그 모습을 본 적이 있다는 것과 상상이라는 추측 두 가지인데 전자라면 밤이 라헬 이외의 다른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는 말도 된다..[53] 좀 더 생각해보면 밤이 라헬과 같이 있었는데 어떤 자가 갑자기 쳐들어와서 다짜고짜 폭행하는 것을 보았거나, 혹은 밤이 동굴 밖에서 라헬이 어떤 자에게 폭행당하는 것을 보았다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도 있다. 후자라면 라헬이 "만약에 내가 말야, 누군가에게 맞거나 험한 말을 듣는다면 밤은 어떨 것 같아?"라고 밤에게 질문을 하니 밤은 화가 날 것 같다고 대답을 한다. 그리고 라헬이 "그렇다면 나를 위해서 그 나쁜 사람과 싸울꺼야?"라고 질문을 하자 밤은 싸울거라 대답을 한다

라헬이 탑에 들어오기 전 장소를 끔찍하게 싫어하는것을 고려했을 때 라헬의 취급이 어떠한지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1부 54화의 밤의 회상에서 라헬과 밤의 첫만남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두고 밤은 그녀가 자신이 갇혀있던 세계로 만나러 와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때 라헬이 손에 칼 같은 걸 들고 있었는데 이유는 불명이다. 어쩌면 아를렌에게 밤의 이야기를 듣고 밤을 죽이려 왔으나 포기한 것일 수도 있다.

1부 28화에서 밤과 함께 별과 하늘에 대해 얘기할 때 "우리가 두려워하는 그런 밤이 아닌 진짜 아름다운 밤이 오는 거야"라고 말했는데 1부 77화에서 왜 밤을 밀치면서까지 별을 보고 싶어하냐는 화련의 물음에 "밤이 무서우니까요"이라는 대답이나 1부 73화에서는 동굴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밤에게 동굴 밖은 선택 받은 사람들만이 사는 세상이라면서 못 올라가게 한다.

그러나 앞에 언급한 바 있는 1부 25화와 같은 73화에서 밤이 "하지만 나는 선택받지 못한 아이였으니까"라고 말할 때 라헬이 클로즈업된다. 이는 오히려 선택받지 못한 자는 라헬이라는 것을 뜻한다. 또한 헤돈은 그녀를 추악하고 형편없는 인간이라고 깠는데, 라헬은 탑 밖에서 온 사람이다. 탑 안에 있는 헤돈이 어떻게 라헬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의문.

1부 76화에서 헤돈이 라헬을 "선택 받지 못한 자"라고 까면서 분명해진다. 헤돈이 "제 부탁을 들어드리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당신이 되게 할 수도 있어요." 는 2부 240화에서 가서야 간신히 밝혀진다. 그녀가 밤의 어머니인 아를렌 그레이스를 알고 있다는 것. 라헬은 탑에 들어오기도 전부터 아를렌이 찾고자 했던 별을 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었던 만큼, 아를렌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졌던 것이 확실해졌다. 아를렌이 자하드를 비롯한 10가주와 함께 탑을 오른 어마어마하게 오래 전의 인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라헬 역시 나이가 엄청나게 많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나이가 많으면 엄청 강력해야하지 않을까

가람 자하드를 통해 정체와 존재 이유에 대한 떡밥이 어느 정도 풀린 밤과는 달리, 대체 아를렌과의 관계가 무엇이며, 정확한 목적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는 신의 탑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 현재 추측할 수 있는 가능성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헤돈이

"제 부탁을 들어드리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당신이 되게 할 수도 있어요."

라고 했는데 이 이야기는 2부 160화에서 라헬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방법을 찾았다며 언급하고 240화에서 밤의 정체와 운명이 밝혀질 때

'아를렌 당신에게 밤이 어떤 존재였든 상관없어. 가시를 얻어 당신의 소원을 이뤄질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야. 그건 나여야만 해...!!'

라는 독백을 볼때 그 이야기라는 것은 밤의 운명 즉 가시를 얻어 자하드를 죽이고 탑의 모두를 위로 이끄는 그 위에서 별을 보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라헬의 목적이 독자들에게 완전히(?) 밝혀졌으니 이제부터는 라헬이 왜 밤에게 주어진 숙명을 빼앗고 싶어하느냐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즉 아직도 거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 말이다. 과거가 너무 불쌍하면 취급이 조금 나아지려나

1부 30화에서 그토록 바라던 별하늘을 보고 난 후 저 멀리 있는 밤을 보는데 밤의 주위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밤의 웃는 모습과 함께 모두 사라지고 혼자서만 별 아래에 남아 친구들과 함께 멀어져가는 밤을 바라보는 악몽을 꾸는 장면이 어떤 복선처럼 나온다.

그녀의 배신이 나온 직후 작가의 블로그 후기를 보면 그녀의 이름(Rachel)을 보고 배신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을 느낀 독자들도 많다고 한다. #

참고로 그녀가 한 발언 중에서는 '탑 안에서 살다가 탑 밖으로 나온 자가 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는 떡밥이 있었다. 라헬은 탑에 대해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헤돈을 처음 봤을 때 정확하게 이름을 부르지 않고 탑의 요정이라고 불렀다. 즉, 탑을 올라가는 조건이나 자세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려먼서 라헬은 을 통해 알았다고 한다. 즉, 누군가 탑에 대해 알고 있는 자가 있었으며 그것을 책으로 남겨뒀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쓴 자가 누구인지도 상당히 큰 떡밥이었는데 2부 240화에서 라헬이 아를렌 그레이스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 책의 저자는 아를렌 그레이스일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또한 라헬이 읽고 있는 책에 관한 괴이한 떡밥이 하나 있는데, 과거 회상 중 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면서 놓여있던 책 제목이 '밤 킹카 만들기'(...). 물론 라헬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라헬은 밤을 키잡하려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작품 초반부터 비춰지는 밤의 귀여운 모습과 성격은 결국 라헬이 어느 정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 그리고 효과는 굉장했다!

유한성을 시작으로 작중 극초반부터 현재까지 계속 FUG와 연관되고 있다. 정작 FUG에서 비밀리에 준비중인 숨겨진 카드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아이러니. 유한성이 에 대해 그가 원하는 것은 위에서 준비할 것[54]이라고 언급하며 FUG는 밤을 통제할 최후의 수단이었던 그녀를 FUG가 감시하에 두고 있었다. 허나 죽음의 층에서의 밤의 태도의 변화로 FUG에게 있어서 라헬의 이용가치는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 한 밤에 대한 태도도 의문시 되는데. 처음에는 밤에게 마치 세뇌하는 것 처럼 자신만을 집착 시키더니, 1부에서 밤을 밀어버린 후 화련에 물음에

"밤이 무서우니까요."

라고 대답했다.

시간이 흘러 2부 145화에서 라헬은 밤을 보자 그를 외면하면서 손을 덜덜덜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첫 대사는

"왜 다시 날 따라온거야, 밤."

이건 말 그대로 왜 살아있냐 거기서 죽었어야 하잖아 등은 명백한 도발이다. 이 이후에 밤의 얀데레 끼가 폭발하면서 가시의 힘을 화려하게 써대는걸 보면서 분한듯 주먹을 꽉 쥐는 걸 보면 화련이 말한 대로 라헬이 밤에게 가지는 감정은 질투심과 열등감이라는 걸 볼 수 있다. 후에 밤을 온 몸으로 막으며 그를 다시 밀며 '미안' 이라는 한마디를 했다.

역시나 그녀가 밤을 대하는 태도는 일관적이지 않다. A.A역시 2부 190화에서 라헬의 일관적이지 않는 태도를 지적했다. 그 점을 지적당하자 "저도 밤이 절 쫓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진심입니다."라는 대사를 했다. 호아퀸의 패배 이후 쿤에게 관리자가 죽은 층으로 간다고 말하면서 밤의 정체를 알수 있다는 둥 떡밥을 또 던지면서 밤에게 다음에 볼 땐 적이라는 말을 하고 하유라. 호아퀸과 함께 탈출했다.

또한, 1부에서 엔도르시가 라헬에 대해 내린 평은 마치 "다른 세계에서 살다 온 사람같다." 이다. 비선별인원의 특유의 느낌인지 아니면 라헬만의 느낌인지는 모른다.

그리고 지옥열차편에서 자왕난의 비밀을 꿰뚫어보고 그와 자하드의 관계, 그리고 13월의 무기가 가진 진실 등을 모두 알고 있었음이 드러나면서, 확실히 탑에 대한 그녀의 지식은 보통이 아님이 드러났다.

물론 FUG로부터 정보를 들었을 가능성도 무시 못하지만, 과연 그녀가 까발린 정보들 중에서 어디까지 FUG도 알고 있었을지 의문. 어쩌면 홍등가의 왕자인 자왕난처럼 자하드의 자식[55]일 가능성도 있다. 자왕난, 카라카와 같은 노란머리/노란눈에 자왕난처럼 극단적으로 약한 신수능력이 겹쳐지기 때문. 물론 더 자세한 스토리가 나오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 이것과 관련해서 자하드아를렌의 딸이라는 추측이 있다. [56]

또한 한편 원래 진짜 아를렌의 아이의 영혼이 라헬이고 지금의 밤은 아를렌의 아이의 육체에 신의 영혼이 깃든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57] 라헬이 예언의 아이였으나 자하드에게 살해당한 후 모종의 방법으로 인해 현재의 모습으로 환생하고, 그 몸에 지금의 밤의 영혼이 깃들었다면 밤과 운명이 뒤바뀐 셈이기에 "밤이 내 모든 것을 빼앗아 갔다."는 말이 설명된다. 물론 이 추측에 따르면 라헬은 원래 남자였다는 말이 된다. 상술했듯이 아를렌의 딸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아를렌을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이름으로만 부르는 이유에 대한 모순이 남는다.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떡밥은 라헬과 헤돈의 거래이다. 처음엔 라헬을 거부했던 헤돈은 왜 밤이 통과한 후에 그녀에게 거래를 제시했는가? 그리고 거래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헤돈이 "제 부탁을 들어드리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당신이 되게 할 수도 있어요." 라고 했는데 이 이야기는 2부 160화에서 라헬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방법을 찾았다며 언급하고 240화에서 밤의 정체와 운명이 밝혀질 때 "아를렌 당신에게 밤이 어떤 존재였든 상관없어. 그건 나아야만 해" 라는 말을 볼때 그 이야기라는 것은 밤의 운명 즉 가시를 얻어 자하드를 죽이고 탑의 모두를 위로 이끄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헤돈은 이 그레이스의 예언을 알고 있었는가? 라는 의문이 역시 생긴다.

2부 260화에서 포 비더 구스트앙에 의해 새로운 떡밥이 풀렸는데, 10가주이자 아를렌의 예언을 알고 있던 구스트앙은 라헬의 존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정확히는 구스트앙 본인과 동조하는 누군가[58]가 키우는 장기말로써 알고 있었던 듯. 즉 라헬의 존재도 아를렌의 예언을 실행시키려는 거대한 계획에 이미 포함되어 있었던 것.

이외에도 과거 SIU 작가가 연재했던 만화 카니발의 등장인물인 '인조의 왕 오이디푸스' 라는 엑시저가 라헬과 놀랍도록 유사하다. 지금은 막혀있어 볼 수 없다.
이를 근거로 과거 인조의 왕이 공작의 도움을 받아 인위적으로 만들려했던 진정한 신이 라헬이었으나, 실험에 실패하여 버려졌거나 아를렌이 바깥의 '신'인 인조의 왕에게 자신의 아이를 바치고 난 이후 그가 인공적 신의 후보로 임명되면서 라헬의 이용 가치가 없어져 버려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특히 헤돈이 '이야기의 주인공' 운운하는 것을 보아 지금까지의 밤의 여정은 엑시저가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그 엑시저가 펜타미넘이 아닌 인조의 왕 오이디푸스라면,[59] 엑시저가 이미 써낸 이야기는 더 상위의 엑시저에 의해서만 수정될수 있다는 T.U.S의 세계관에 따라, 인조의 왕이 펜타미넘보다 더 강력한 엑시저여서 펜타미넘은 이미 인조의 왕에 의해 '자하드는 스물다섯번째 밤에 의해서만 살인당해야한다.'라고 쓰여진 이야기를 수정할 수 없었기에 자하드를 죽이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라헬이 평소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자주 보였던 것으로 보아, 그녀는 이 모든 운명을 거부하고 그녀 스스로가 신이 되기 위해서 이러한 길을 택한 걸 지도 모른다.

3.1. 라헬의 목적[편집]

라헬이 탑을 올라가는 이유는 작중에서도 여러 차례 별을 보는 것이라 강조되었다. 초창기에는 이 "별"이란 게 어떤 범위에서인지는 의견이 분분 했지만 2부 240화에서 명확해졌다. 그전 까지 많은 이들이 예측은 탑 안에서 원하는 걸 얻는 형태가 아니라, 탑의 진정한 꼭대기에 올라 옥상에서 별을 보는 것으로 추정했었고 2부에 들어와서 떡밥이 풀리더니 확정되었다. 아를렌이 그리워했던 그녀의 고향의 풍경 푸른 하늘과 무수히 많은 별, 시원한 바람을 보는 것 . 그리고 또 한가지. 가시를 얻어 자하드를 죽임으로서 그릇된 권력을 깨부수며 탑에 진실을 가져오고 더해서 탑의 모두를 한층 더 위로 이끄는 아를렌 그레이스의 소원을 이루는 것. 즉 본인이 아를렌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1부에서 밤을 밀어버린 후 화련이 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걸 축하해' 라는 말의 의미와 '밤이 무섭다'는 말이 절묘하게 이어진다. 이로 인해 라헬이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별은 탑의 바깥 세상의 별이란 것이 증명되었다. 즉 라헬의 목표도 탑 바깥으로 나가는 것. 우렉마지노의 목표와 같다. 따라서 라헬은 어찌보면 가장 FUG스러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하드의 불사를 깬다면 지금까지의 탑의 시스템이 붕괴될테니 그 시스템에 반발해 FUG의 신도가 된 이들에게 있어서는 구원인 셈. 과거 탑을 구원해보자는 말은 절대 허튼소리가 아니였다. 슬레이어를 꿈꾸는 라헬

죽음의 층에서의 단기적인 목표는 라헬 자신이 사용 가능한 가시를 찾는 일이라고 한다.[60] 라헬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가시를 찾는다는 점에서 만약 정말 가시를 찾더라도 밤이 가시를 얻으면서 거쳤던 일들[61] 을 자신이 다 감당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카라카가 가시에 바르려고 녹이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참고로 취소선이 쳐져있기는 하지만 라헬이 FUG와 자주 어울리는건 농담이 아니라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기도 하다. FUG 내부에서는 억지로 끌고 온 밤을 인격체로써 최소한이나마 존중해주고 슬레이어로써 키워내려는 파벌과, 밤을 녹여서 가시에 발라 불사의 계약을 맻은 존재를 죽일 수 있는 비선별인원의 권능만을 사용하려는 파벌로 갈라져 있는데, 하진성이나 루슬렉 등이 온건파에 속하기에 반대파는 마음대로 행동하기가 쉽지 않고, 밤과 함께 할 팀을 정하기 위해 벌인 공방전의 내기에서 밤이 이겨버렸기 떄문에 당위성마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현 시점에서는 밤 본인도 무서울 정도로 강해지고 있고 우렉과도 직접적인 친분이 생기고 월하익송에 입단까지 했기에 점점 건드리기 껄끄러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서 라헬에게 있어 섬뜩한 상황은 애시당초 밤을 녹이려는 강경파들에게 필요한건 밤이 아니라 비선별인원이라는 점이다. 비선별인원 자체의 특성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니, 재료로 삼는 비선별인원이 반드시 랭커급의 강자여야만 할 필요는 없다.[62] 지금은 FUG 내에서 라헬의 정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유한성 정도밖에 없지만, 이게 퍼지기라도 한다면, 여차할 상황에 막아줄 인맥도 없고 자기방어를 할 만한 강함도 없지만 비선별인원인 라헬의 신변은 엄청나게 위험하게 된다. 라헬과 접점이 있는 유한성마저 실은 밤을 과격하게나마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성은 밤이 위험해질 때 여차하면 라헬의 정보를 카라카에게 팔 수 있다. 죽음의 층에서 자신에게 통수친 라헬을 벼르고 있을 카라카에게는 그보다 더 좋은 사냥감은 없을테니까.

4. 인간관계[편집]

  • 쿤 아게로 아그니스 - 대척점
    둘의 시작은 비슷하면 서도 묘하게 다르다. 쿤 마리아 자하드를 위해 스스로 경쟁에서 패배한 후, 자력으로 선택받아 탑에 들어와 밤(비올레)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며 감화되는 쿤과 스스로 탑에 들어오고자 했으나 결국 거래라는 타인의 힘으로 탑에 입성해 1부 내내 유한성의 케어를 받은 라헬. 라헬은 쿤과 같은 등대지기 포지션이만 쿤은 본인이 지시를 내리는 스타일이나 라헬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럴 수 있을만한 역량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 라헬은 본인의 유용성을 어필하면서 환심을 사려하지만, 쿤은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그들을 끌고 나간다. 똑같이 계략으로 이득을 보려하지만 계략의 질이나 방향성이 전혀 다르다. 쿤의 계략이 내 자신과 내가 맘에 들어하는 자들, 그리고 그외 내가 선택한 자들의 보신을 위한 최선이라면 라헬은 본인의 보신이 첫번째다. 거기다 쿤은 목숨을 걸고 마리아를 자하드의 공주로 만들었지만, 라헬은 소중한 것을 위해 진정 소중한 자신의 목숨은 걸지 못했다. 이 대조가 분명하게 보이는 장면은 2부 지옥열차 에피소드들이다. 라헬의 사상과 쿤의 사상이 완전히 반대에 있다. 대표적으로 내가 힘이 없다면 남을 이용한다는 라헬과 모두를 지킬 힘은 없지만 내가 선택한 이들만큼은 내가 지켜서 데리고 올라간다는 쿤의 생각과는 정반대다. 아이러니 하게도,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라헬이고,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가 쿤[63]이라고 직접 공인했는데, 라헬이 쿤한테 휘둘리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라헬이 최애캐가 맞는지 의심이 간다는 이야기도 있다.[64] 일부 라헬 팬들은 쿤과 라헬이 엮이면 쿤이혹은 작가가 또 어떤 식으로 라헬을 능욕할까 걱정부터 된다고. 그런데 현재는 되려 라헬이 쿤을 죽일 뻔 했다.


  • 자왕난 - 적과의 동침
    그 동안 접점이 희미하던 자왕난과 라헬이 본격적으로 엮기기 시작했다. 아크랩터와 프린스의 죽음이라는 최악의 형태로 접점이 시작했고 자왕난도 그 둘의 죽음을 잊지 않을테니 말 그대로 오월동주인 상태.[65]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자왕난과 135층 이상의 문을 개방해 별을 봐야하는 라헬은 큰 틀에서 방향성이 일치하고 있다. 거기다 프린스와 아크랩터의 죽음으로 자포자기 상태였던 그에게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며 함께 탑을 바꾸자는 제안을 하는 등 흥미로운 케미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스물다섯번째 밤 - 열폭애증의 대상, 자하드조자도 제대로 모르는 밤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
    1부나 2부에서도 그렇지만 밤과 라헬의 관계는 아주 특별하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밤의 관점이었지, 라헬은 밤이 "예언의 아이"라는 점을 알면서 질투열폭의 대상으로 봐왔다는 것이 드러났고 레볼루션을 받음으로써 밤이 자기 자신을 찾고 싶다는 라헬 이외의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밤은 점점 라헬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죽음의 층에서 가람을 만나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그 예언을 이루기로 마음 먹었다. 라헬은 이미 밤의 정체와 배경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침묵하며 밤의 예언을 자기가 성취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발버둥 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에밀리를 통해 라헬은 간신히 밤과 조우할 수 있었고 밤은 자신의 비밀을 가람에게 듣고 예언을 이루겠다고 라헬의 그늘에서의 완벽한 독립을 선언하자 라헬은 그야말로 열등감이 폭발했다. 탑 밖 장소를 라헬이 끔찍하게 싫어한다는 걸 고려했을 때 라헬은 그 지옥같은 곳에서 자신이 예언을 실현할 아이라고 자기 세뇌와 동시에 진짜 예언의 아이가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양이라는 사실을 우월감으로 느끼며 견디고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밤에 대한 라헬의 감정이 미움만 있다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밤을 확실하게 죽일 기회가 있음에도 하지 못하거나, 쿤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하거나 왕난 앞에서 자조하는 등 라헬의 몇몇 태도를 보면 조금은 옛 정이 남아 있었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듯. 밤 역시 가람 자하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가 누군지까지 다 알게 되면서, 라헬의 영향력하에서 독립을 선언하는 것과 동시에 라헬의 면전에서 라헬을 자신을 방해하는 적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여전히 라헬을 계속 누구보다도 걱정하고 구해주었으며, 무사하자 기뻐하는 등 온정적. 심지어 자신을 동정하냐면서 화를 내는 라헬에게 적이니까 동등하게 싸워야한다는 핑계같은 말을 하면서 가시를 얻을 기회도 준다. 엔도르시가 라헬에게 위협을 가할 게 뻔한 상황에서도 그냥 엔도르시를 보내주는 걸 보면 선은 지키고 있지만. 라헬을 적으로 선언하는 그 순간까지도 라헬과 함께 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이라고 생각하는 등, 적일지라도 여전히 밤에게는 라헬이 소중한 존재이기에 이런 모순이 발생하는 셈이지만 이제는 라헬에게 매정하게 굴기를 기대한 독자들 시각에는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비추어져서 이를 답답해하는 댓글들이 매주 달리는 판이다. 과거에 홀로 고독했던 밤에게 라헬이 얼마나 별같은 존재였는지 알 수 있음. 그런데 라헬 때문에 쿤이 죽을 뻔하자 밤은 라헬에게 복수를 해주려고 결심했다. 그리고 2부 320화 후기에서 작가가 말하길 아예 지옥열차 탈출 계획때는 라헬의 탈출에 대해서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고 한다.


  • 호아퀸 - 고양이 등에 올라탄 생쥐
    라헬은 호아퀸을 자신의 가시라고 부르고 있고, 호아퀸은 일단은 라헬의 우군이며 협력관계에 있다. 그러나 당연히 신뢰관계를 기초로 한 동료라고 보기는 힘들고, 심지어 라헬이 에밀리를 내세우며 나머지 본체를 찾고 싶다면 자기 명령을 따르라고 반 협박으로 협력을 시키고 있기 때문에 상호이득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마저도 아니다. 게다가 호아퀸은 기본적으로 살해에 거부감이 없는 인물이며, 10가문 혈통이자 과거 슬레이어였던 만큼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하다. FUG의 요원들이 자신을 슬레이어 취급하지 않았을때는 진심으로 빡쳐서 죽여버리기까지 했었고 밤이 슬레이어 후보라는 것만으로 목숨을 노릴 정도인데, 심지어 자신을 협박해서 굴복시킨 라헬에게 감정이 좋을리가 없다. 지금은 라헬을 죽여버리면 마지막 분신을 찾을 방도가 없기에 라헬과 같이 다니고 있지만, 사실 마지막 분신을 되찾기만 한다면 언제 죽여버려도 이상할 게 없다. 말 그대로 겁모르고 등에 올라타서 고삐를 쥐고는 있지만, 놓쳐버리는 순간 살해당할게 뻔한 살벌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최전성기 시절까진 아니지만, 힘을 거의 다 되찾아 슬레이어 no.10 화이트로서 불완전하게나마 부활하면서 완전히 버림받는 상황으로 가는 듯 했으나, 포 비더 구스트앙의 난입에 의해 결과적으로 기호지세를 유지하게되었다. 일단 지금은 서로 헤어져있고 숨겨진 층 이후로 다시 못 만날지도 모른다


  • 아를렌 그레이스 - 라헬에게 (어떤 방향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영향을 끼친 사람
    라헬이 그녀를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는 불명이나, 라헬은 어떤 식으로든 아를렌, 그리고 그녀의 자식과 관련된 예언을 알고 있으며 아를렌의 친아들이자 예언의 아이인 밤을 질투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아를렌과 밤 모자와 관련된 예언에 라헬이 집착하는 것과 라헬이 알고 있던 탑의 이야기가 아를렌이 쓴 게 맞다면, 라헬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아를렌에게 영향을 받고 현재의 목표를 가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라헬이 생전에 아를렌과 만났는지, 아니면 그저 아를렌의 이야기, 아를렌의 친아들 밤에 대한 예언을 알고 저러는 건지는 불명. 그렇기에 영향을 끼친 건 맞지만 아직 대인관계라 보기엔 좀 모호한 측면이 있다.

5. 라헬 드립[편집]

초창기 75화의 엄청난 임팩트로 인해 성숙하지 못한 팬덤이 통수를 치거나 악역 여자가 나오기만 하면 "이게 다 라헬 때문이다.", "라헬같은 년.", "라헬급이다." 등등 라헬이란 단어가 타 웹툰의 배스트 댓글을 먹어가며 도배가 되었었다. 오죽했으면 당시 화요웹툰이였던 죽은 마법사의 도시 특별편 Q&A에서 아예 작가가 직접 이 드립을 쳤다. 답변으로 나온 작가의 황당하다는 듯 지은 표정이 압권. 이로 인해 작가와 팬카페에서 직접 이 라헬 드립을 제지를 할 정도로 라헬드립이 퍼져나갔다. 하지만 그런 자제 요청을 무시한 채 막나간 결과 신의 탑 팬들은 상당한 무개념들이라고 욕 먹고 있는 중이고 덩달아 신의 탑까지 욕을 먹고 있다. 정작 팬들은 라헬드립 등을 지양하더라도 일부 아직 생각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재미있다며 신의 탑 팬을 가장해서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 이건 절대로 팬으로써 할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신의 탑을 아직 1~2화 까지 밖에 안 본 사람들이 볼땐 다른 웹툰에서 스포일러 당하는 것이 된다.

이 작품 1부는 동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밤의 라헬에 대한 순수에 가까운 사랑과 그에 대비되는 라헬의 불안한 모습의 연출을 보는 맛이 커서..배틀 만화로서는 사실 평범하기 때문에 라헬 드립이 너무나도 많이 퍼져버린 지금은 사실상 내용의 90프로를 차지하는 반전을 미리 알면서 보는 꼴이 되어버려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있다.

모 만화에서는 작가가 라헬 드립을 쳤다. 아예 내일은 웹툰에서는 이 드립이 신의 탑 패러디 제목으로 쓰였다(...) 라헬 때문이야 아직도 다른 작품에서 악역 여자나 배신하는 장면이 나오면 '라헬'이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타 웹툰에서까지도 배스트 댓글을 먹어가며 팬덤이 난리부르스를 춘 결과 신의탑은 몰라도 라헬이 악역인 건 아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라헬은 네이버 웹툰 4대 악녀[66]에 등극하며 라헬이라는 단어는 네이버 웹툰에서 '악녀'라는 의미로 통하게 되었다.

지금은 라헬 드립이 많이 죽었지만 어디까지나 이전에 비해이고 간간히 보인다. 현재도 정주행을 하면서 리플이나 베댓을 보면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으므로...

심지어 2부 227화에서는 이런 드립도 당했다.

5.1. 라헬에 대한 비판론[편집]

일반적인 신의 탑 팬들에게 있어서 라헬은 인간 쓰레기&위선자, 얼마나 까이냐면, 라헬이 너무 욕을 먹은 나머지 인간말종 쓰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로 포 비아 렌, 파라큘이나 김럭커, 심지어 호아퀸 같은 인물들이 상대적으로 묻혀버릴 정도다(...)[67] 저들이 까이는 정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증오를 받고 있는 캐릭터다.

물론 신의 탑이 자신이 오르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데스게임이긴 하지만 쿤 아게로 아그니스엔도르시 자하드등 다른 인물들은 자신의 마음에 든 을 지켜주기 위해 배신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공격한 행적이 많은 것에 비해[68], 라헬은 본인의 목적을 위한 배신을 저질러왔고, 그 배신으로 인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라헬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겠다 한 주인공이었다.[69]거기다 밤한테는 누군가를, 특히 여자는 절대 배신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자신은 그런 밤을 배신했다는 점 등이 독자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인기 캐릭터인 엔도르시, 쿤 등도 온갖 권모술수와 학살을 가행하며 탑을 올라왔지만 이들은 자신이 기본적으로 탑을 오르는데 방해되는 인물들을 제거하는 것이지,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물[70]이나 무해한 인물들에게 굳이 손을 대지는 않는다. 또한 이 둘 모두 밤과 친해진 이후로는 행동거지가 많이 유해졌다는 것과, 탑이라는 세계관, 특히 탑을 오르는 선별인원들에게 있어서는 시험 중에 살인이 일어나는 게 당연하게 여겨진다는 작품 내부의 사정 역시 둘에 대한 비판에 제동을 걸고 있다.

여기서 라헬의 문제점은, 자신에게 전적으로 호의적인 밤을 배신했다는 것과, 그 외에도 대부분의 악행이 정당방위가 아닌 증오범죄에 가깝다는 점이다. 실제로 라헬이 당장 자신의 신변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쓰러트려야만 하기 때문에 죽인 인물은 혼 아크랩터가 최초이다. 라헬은 밤에게 도움을 받아 탑의 시험에 성공하고, 앞으로 도움을 받아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 자신의 질투와 증오를 이유로 밤을 살해하려 했으며[71] 자신을 비꼬았고 재능을 타고났다는 이유만으로 포박당해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단의 다리를 불구로 만들어 놓았다. 즉 그러할 필요가 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인 이유로 벌인 일이 대부분이라는 점.[72]

본인이 직접 누군가를 죽인 횟수는 적다고 하지만 이건 애초에 라헬이 직접 죽일 능력이 없어서이다. 애플, 미카엘, 카사노, 하 유라, 다니엘 패거리, 호아퀸 같은 퍼그 측 인물을 끌어들여서 만든 피해자는 제법 많다.[73]

비범한 인물인 스물다섯번째 밤이 영웅적인 면모로써 상당한 매력을 발산하여 지지를 받고 있는것에 비해, 이러한 단점들은 평범한 인물을 표방하는 라헬이 평범한 인물상의 장점인 공감대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즉, 작가가 캐릭터의 포지션에 맞는 매력발산 방법을 못 끌어내고 있다는 말이다. 밤과 같은 성자, 영웅과도 같은 인물상은 일반인은 공감하지 못할 선함으로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포기하는 대신에 거리감을 두고 매력이 강조되어야 하지만, 라헬같은 캐릭터는 인간미가 강조되고 공감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안 되면 호감도에서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 그렇다고 해도 독자들에게 있어서는 묘사된 그대로가 그 캐릭터의 모습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이입을 포기하면서까지 호감을 느껴줘야만 할 이유도 없다.

작가는 독자들이 라헬을 미워하면서도 밤보다는 라헬에게 공감대를 느끼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암만 시기하는 상대라고 해도 그 상대가 인격적인 결함이 없고 자신에게 전적으로 협조적이고 호의적이라면 자신 역시 호의를 보이기 마련이다. 유능한 인물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도와준다는데도 상대를 굳이 등질 이유가 없기 떄문.

물론 라헬과 밤의 과거는 대부분이 베일에 쌓여있기 때문에 밤에게 과거에 큰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이러한 것은 대부분 추측의 영역이고 사실 이렇다 할 떡밥마저도 없다. 현재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밤의 인격적 결함은 라헬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이지만, 라헬이 밤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고 거부한다는 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까지 드러난 라헬의 감정 대부분은 밤의 재능에 대한 질투, 시기, 자신이 손에 넣은 별하늘이 빛바랠 가능성 등을 두려워하는 묘사들 뿐이다.

결국 현재로써 추측할 수 있는 라헬이 밤을 증오하는 이유는 밤이 예언의 아이가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질투 뿐인데, 사실 힘을 합쳐 같이 탑을 올라갈 수 있는데도 누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냐 하는 추상적인 목표때문에 도와준다는 사람을 증오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는 시점에서 대부분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평범한 인물과는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있어서는 당연히 극혐이고, 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 입장에서 봐도 밤과 일행은 라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별 애매모호한 이유때문에 수많은 적을 만들면서 싸우는 걸 보면 이해가 안 갈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보면 차라리 파라큘이 인성은 나쁠지언정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로써의 완성도가 더 높다. 파라큘은 자기보다 강한 상대 앞에서는 기면서 속으로는 욕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쫓아다닌다. 배신질을 하는 등의 악행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할 지 몰라도, 행동원리 자체는 독자들도 알기 쉽고 직설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놈이 갑자기 "내 목표는 내 힘으로만 이뤄야 가치가 있어!" 라고 외치면서 라크를 공격하기라도 하면, 라크를 공격한것에 대한 독자들의 적대감은 둘째치고, 파라큘은 예전에 비해 머릿속을 알기 힘든 캐릭터가 된다. 라헬은 사실상 초반부터 독자들한테 있어서는 계속 그러한 류의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인 것이다.

신의 탑 독자들의 공공의적 No.1인 만큼 작가에게 제발 라헬 좀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독자들이 많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워낙 베일에 싸여있는 떡밥이 많아서 그것들이 다 회수되기 전까지는 작중에서 꾸준히 등장할 듯 하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더 까이는 것이기도 하다. 비호감 인물이 잠깐 나오고 들어가면 모두 새까맣게 잊지만, 비호감 인물이 작중 중요한 등장인물이면 세배는 더 까인다. 비중이 크고 떡밥이 많다는게 호감을 가질 이유는 못 되기 때문이다.

5.2. 라헬에 대한 옹호론[편집]

결론적으로 보자면, 라헬에 대한 비판의 이유는 대부분 주인공인 스물다섯번째 밤을 배신했다는 점으로 귀결된다.[74][75] 라헬보다 악행을 한 사람들은 더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 지옥열차에서 D급 선별인원들을 재미로 학살한 쿤 란[76], 힘을 얻기 위해 10억명(두 나라를 지배한후 전쟁을 해서)의 사람들을 살육한 호아퀸은 말할 필요도 없다. 지옥열차에서는 베타다니엘 헤치드 역시 다른 D급 선별인원들을 몰살시키기도 했다. 사실 웹툰 전체를 살펴보면 주인공 일행만을 제외하면 적든 많든 다른 선별인원을 죽인 선별인원은 아주 썩어 넘친다.[77]

대표적으로 호아퀸과 비교해보자. 배신[78], 목적을 위해 타인의 희생을 무시[79], 강해지기 위해 편법과 타인에게 기댐[80] 3관왕으로 사실상 라헬이 욕먹는 이유를 전부 충족하다 못해 가볍게 능가하고 있으며, 본인의 실력은 굉장한 편이지만 호아퀸이 10가문 중 최강의 가문인 아리에 가문의 직계이고 나이가 훨씬 많은데도 C~D급 선별인원 중에선 굉장히 강한 수준밖에 못 된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사실상 인간적인 면에서 라헬보다 나은 부분은 얼굴이 미인이라는 점 밖에 없다.

라헬은 선택받은 밤이나 10가주 출신의 사람들 자하드의 공주와는 다르게 순식간에 뒤쳐져버리는 그런 보통의 인물이다. 다르게 보면 자기의 분수에 넘치는 이상을 꿈구며 이루기 위한 힘도 없으면서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자기의 위치에서 계속해서 발버둥치는 캐릭터다.[81] 평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헤돈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고 그런 자신을 비웃듯 당당하게 헤돈의 시험을 응시하는 비범한 밤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끼는 평범한 여자아이이며,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탑에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악독해져 가는 것일 수도 있다.[82]

선악의 강도를 떠나서 소년 만화의 클리셰에서 이탈한 인물이라는 점도 라헬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라헬처럼 자체적인 능력이 없으면서 정치와 기생만 반복하는 캐릭터는 소년 만화에서 극히 보기 힘들기에 그만큼 위화감이 심하고 공감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하겠다.[83] 라헬을 비난하면서도 밤보다는 라헬에 동질감[84]을 느끼는 미묘한 상황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게 작가의 목적이였다. 허나 결국 전자만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후자에 공감하는 독자는 매우 소수라 거의 없다시피 한 걸 고려하면 작가의 이런 의도는 결국 대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라헬은 언젠가 신의 탑 내용 전체를 관통하는 엄청난 비밀을 밝힐 중요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팬들의 추측과 여러가지 가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라헬의 정체가 순수한 소녀였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락한 존재인지, 아니면 대다수 독자의 의견대로 처음부터 속이 검은 성격파탄 악녀였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밤과 라헬은 생각보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이라고 한다.

아쉬운 점은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매력있는 악역이 되지 못하고 모든 부분에서 그저 까일만한 소재만 가득한 인물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85][86]

요즘도 라헬이 나오면 욕으로 도배되는 건 일상이긴 하나, 하도 라헬드립으로 민폐를 끼친 덕분에[87] 라헬에 대한 외부의 시선은 그리 나쁘진 않은 편. 물론 안티는 여전히 많지만, 라헬에 대한 동정을 표하거나 라헬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무시 못할 정도로 많아졌다. 라헬이 최애캐라고 하거나, 예쁘다고 하는 사람도 꽤나 생길 정도. 이러한 라헬에 대해서 인식을 재고하는 독자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인것은 아마 라헬에 대한 과도한 비난[88]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고, 작품이 서서히 진행됨에 따른 라헬관련 떡밥의 증가가 원인일 수도 있다. 물론 안티에 비하면 여전히 소수긴 하지만, 라헬 팬덤이 서서히 증가하는 것,[89][90] 라헬이 진짜로 천하의 개쌍년인지에 대해 의문[91]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생기는 걸 보면 라헬에 대한 재평가가 조금씩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92]

작가가 과거 랑또와 일으킨 논란을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사실은 악당 편이다'라는 설정에 굉장히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라헬은 소년만화의 클리세를 작품 내외적으로 완벽하게 부정함으로써 그런 작가 나름의 고유 설정(?)을 가장 완벽하게 반영하고 성공한 캐릭터이다. 수많은 욕을 먹고 있지만, 그녀만의 특색과 개성을 지닌 인물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6. 여담[편집]

파일:attachment/라헬(신의 탑)/Example.jpg

작가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선보이기 위해 밤과 라헬 등신대를 그렸지만 어째서인지 등신대는 밤만 나오고 라헬은 나오지 않았다. 작가 자신이 좋아하는 애라서 개인소장중이라 카더라

라헬과 밤의 생김새를 비교해보면 밤이 더 예쁘다. 공식 설정으로도 라헬은 '예쁘지 않다', 밤은 '미소년'이라고 나오기도 했다. 아니 애당초 305화에서 라헬 본인이딴 못생기고 약한 몸은 갖기 싫다고 자기 몸을 버리려고 했다.[93]

지옥열차 편까지 드러나는 그녀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보았을 때, 라헬은 단순히 히로인이나 악녀가 아닌 밤의 최대 안티테제이자 아울러 주인공의 대척점에 해당되는 아치 에너미의 위치를 가진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이는 작중 내에서든 작품 외에서든 이 둘의 상반되는 취급을 보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팬덤에서는 밤, 쿤, 하유라와의 커플링이 흥한다. 밤은 설명이 필요없고, 쿤과는 배신과 사기가 아이덴티티라는 점이 같고, 서로 대립하는 것 때문에 은근히 인기가 있는 모양. 각각 밤라헬, 쿤라헬이라고 불린다. 하유라와는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 때문에 흥한다. 약칭 하유라헬.

[1] 밤의 성격을 형성시킨 중요한 대사다. 또한 라헬 본인의 행보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자세한 건 아래를 참고할 것.[2] 라헬문서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히브리어권의 여자이름인 라헬은 영어로 Rachel이라서 영어판은 Rachel로 번역된 모양.[3] 어머니 + 베스트 프렌드 + (모든 부분의) 스승님+거기에 자신을 어둠속에서 구해준 구원자.[4] 밤은 라헬을 더 이상 만나지 못하는 게 죽음보다 더 두렵다고 한다.[5] 그녀의 이후 행적을 생각하면...[6] 라헬드립의 시작. 작가와 팬카페에서 제지를 할 정도심한 패악질의 시작이였다. 타 작품까지 퍼졌으니... 화요웹툰이였던 죽은 마법사의 도시에서는 특별편 Q&A에서 아예 작가가 직접 이 드립을 쳤다. '정말 라헬때문인가요?' 라는 질문에 어이없어하며 언짢아하는 표정을 그려놨다. 아직도 다른 작품에서 악역 여자나 배신하는 장면이 나오면 '라헬' 이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신의탑은 몰라도 라헬이 악역인 건 아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7] 죽음의 층에서 밝혀진 내용의 복선이였던 대사.[8] 1화에서 라헬의 눈이 보인다. 밤이 들어오자마자 주변을 둘러볼 때 두개의 금색 빛이 나오는데 그게 라헬의 눈이었다. 유령 같아서 문제였지, 충실한 복선이었던 것.[9] 이 거래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는 아직 안 밝혀졌다.[10] 크라운 게임에서 화련이 라헬의 머리를 때린 것, 의 질투를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알려줘 쿤이 호를 감시하게 만든 것 등.[11] 여기서 밤이 무섭다는 뜻은 밤(night), 즉 자신이 머무르던 어둠이 두렵기에 빛을 의미하는 별을 보러가고 싶다는 의미와 '스물다섯번째 밤' 그 자체의 존재가 두렵다는 두가지 의미를 가진 이중적 표현이다.[12] 이로 인해 "라헬은 비선별인원 선별인원도 아닌 침입자다." 라는 의견도 있지만, SIU 작가 블로그의 2부 196화 후기 및 신의탑 작중에 "라헬은 비선별인원이다." 라고 못을 박아놨다 .[13] 사실 헤돈도 제일 처음엔 '당신은 탑에게 선택받은 자가 아니다'며 거절했지만 라헬이 애걸복걸하자 밤이랑 똑같은 시험을 내주었다. 라헬이 죽음에 두려워 하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여기서 라헬은 비선별인원이 아닌 '평범한 소녀'라는 것을 알아야한다.[14] 자신의 등대로 라헬의 행동을 다 지켜본 것.[15] 라헬이 등대지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왜 웃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16] 한 독자가 작가한테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작가는 " 탑에 란 없고 라이트만 있을 뿐이다. 라헬이 미친듯이 웃은 이유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통수 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17] 쿤을 죽이라고 FUG에 의뢰했다. FUG 쪽도 꿍꿍이가 있었다. 시아시아 항목 참고.[18] 이때 라헬이 한 행동은 정말 명품이다. 처음에는 상냥한 척 살려달라고 하다가 단이 꺼져 나쁜 년아 하니까 자기가 직접 칼로 찔렀다. 2부 53화에서 탕수육팀과 쿤에게 구조되었을 때의 단 다리에 극심한 부상을 입었다. 다리만 집중적으로 난도질을 했는데 이후 단이 밝힌 바로는, 라헬이 단을 죽지 않을 정도로 다리만 망가뜨려놓은 이유는 너도 한 번 나같이 형편없는 다리로 살아봐라, 얼마나 잘 사는지 한 번 보자는 의미라고.[19] 하지만 단은 헤돈에게 탑에 올라가는 걸 거절당했을 때 밤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고 다 포기하며 절망하고 주저앉은 라헬과 달리, 오히려 쿤의 용기를 북돋아주며 성치 않은 다리로 E급 공방전에 참여하여, 라헬에게 포기하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 이 화 이후 에딘 단은 모든 것을 다 잃은 면에선 라헬과 똑같지만 대응 태도는 천차만별이었다는 점에서 라헬의 안티테제에 가까운 캐릭터가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20] 훗날 혼 아크랩터의 사레를 보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21] 카사노의 경우 FUG와 갈 데까지 간 상황이라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카시노가 다른 FUG의 명을 받아 움직인 거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른 FUG 계파의 목적은 에밀리일 수도 있고 비선별인원인 라헬을 보험으로 두는 걸 수도 있으니.[22] 엔도르시 자하드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밤)의 뺨에 키스한 다음 장면에 등장해서 댓글은 더욱 폭발. 댓글창은 라헬을 욕하고 신명나게 까대는 댓글로 도배.근데 애초에 안 그랬던 적이 있었나[23] 계획 자체는 잘 짰다고 봐야 한다. 에밀리로 사람도 모을 수 있었으며 팀별 시합의 최종 승자만 이길 수 있으면 스마트하게 티켓을 확보해 점령이 가능하다.[24] 시간이 더 지났다면 알 수 있었겠지만 하 유라의 실책으로 인해 더 빨리 발각된 건 사실이다.[25] 다만 후의 엔젤이 화련에게 발언한 걸 보면...[26] 라헬에게 이런 압축 능력이 있었는지는 쿤도 모르고 있었기에 순간 놀랐다. 그래서 라헬의 순수 전투력과 스킬들은 압축 능력에 기반을 둘 것으로 추정된다.[27] 2층 내내 주변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었던 밤과 홀로 밥을 먹던 라헬 꿈속에서 사람들과 같이 있는 밤과 혼자서 그런 밤을 바라보는 라헬의 모습등이 이에 대한 암시였던셈.[28] 실제로 밤은 자기도 라헬과 다를 바 없다며 자책했었다. 그러나 이것은 하유라와의 내기나 가시를 써서 라헬을 구속하려던 자신에 대한 반성으로 볼 수 있다[29] FUG식 룰 답게 상대팀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죽여도 된다.[30] 허나 그녀는 과거에도 기회를 붙잡지 못했다 헤돈의 시험이 명백한 증거.[31] 다만 한가지 의문점이라면 시합이 끝난 후 온갖 비난을 받고도 미소를 지었다. 숨겨둔 패가 더 있어서 웃는 건지, 그냥 이 상황에 대해 씁쓸해서 웃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웃는 건지... 그냥 멘탈갑이라 웃은거 같다.[32] 베로 베로 팀은 팀원 중 한 명이 라헬 팀에게 죽어 복수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니 제외.[33] 실제로도 몇몇 유저들에게 전개가 이상하단 이유로 비판도 많이 받았다.[34] 호아퀸은 시합의 룰을 들으며 자신의 팀의 인질들을 보며 짐덩어리라며 비웃었다.[35] 변수는 존재한다.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협조적이지 않다는 것, 하유리 자하드라는 존재 그 자체[36] 카라카는 죽은 페드로의 기억을 통해 하 유리 자하드가 열차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37] 라헬이 위협용으로 들고있는 본인의 랜스에 아크랩터가 달려들어 자살했다.[38] 여기서 1부에서 발언한 책의 저자가 아를렌 그레이스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39] 이 부분은 카라카가 하 유라를 사정없이 두들겨패는 장면으로 그가 곧바로 라헬의 연기를 간파했음이 확인되었다.[40] "넌 별이 아니라 그저 구질구질한 "쓰레기"일 뿐이야. 밤도 조만간 그걸 알아줄 날이 오겠지."[41] 그 표정을 보는 밤은 라헬을 동정했다.[42] 자하드의 공주의 미모와 힘[43] 그러나 엔도르시도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저지른 민폐 때문에 라헬만큼은 아니어도 일부 밤 팬들에게 욕을 먹었으니 100% 팩트라고 볼 순 없다.[44] 부리미로써 강력한 힘을 가진것은 로 포비아의 가주지 구스트앙이 아니다.[45] 구스트앙이 준 힘이 라헬을 빅 브리더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고 묘사된다. 구스트앙의 큰그림으로 추정.[46] 그러나 이 것 또한 안습이라는 것이, 밤은 스스로의 몸과 정신을 단련시켜서 독자들 사심으로는 랭커급의 힘을 얻어가고 있지만, 현재의 라헬은 어디까지나 가상 시스템을 통해서 강해진 것이기에 숨겨진 층 에피소드가 다 끝나면 다시 예전의 라헬로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온라인에선 최강이었다고 그러나 라헬도 쿤에게 십중팔구 털려서 그렇지 나름 머리를 굴리는 캐릭터기 때문에 빅 브리더 황의 작전을 응용해서 어떻게든 가상의 몸과 힘을 현실로 가져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 자신도 현실에서의 몸으로는 절대 예언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을 하고 있을 것이기에. 그렇게 된다면 외모로는 안 까이겠네 물론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조만간 에피소드가 더 밝혀져야 알 수 있을 듯.[47] 참고로 이카루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인공 날개로 태양 가까이 날다가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서 추락사한 인물의 이름으로 헛된 꿈을 상징한다. 즉 이름 자체가 이미 실패 플래그다.[48] 원래 황은 데이터인 자신을 인간으로 바꾸기 위해 자신을 직접 거울에 비추는 게 아니라 우회 방식을 쓰려고 했다. 라헬 또한 이카루스 아바타를 현실로 가져가려면 같은 방법을 써야 할 것이다. 그 계획 자체가 자하드의 함정에 휘말려 황의 가설이 정말로 통했을지 알 수 없게 됐지만.[49] 사실 하유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하유라도 결코 편한 삶을 살지 않았다. 아이돌 스타를 한 것도 하 가문의 추적자들에게 살해당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눈에 띄는 직업을 선택했을 뿐 본인이 좋아서 한 것이 아니다.[50] 이 에피소드부터 라헬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시작했는데 해당 대사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라헬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동경하지만 한편으로 부족한 자신에 대한 자기비하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51] 내탑이 원래 서바이벌을 강요하는 환경이라는 건 그렇다 쳐도 동료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복수라 해도 애초에 라헬이 쿤에게 입은 피해는 기껏해야 인신공격을 당한 것뿐이고, 자기가 쿤을 먼저 적으로 돌리고 죽이려든 것과 쿤의 동료들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것은 전혀 상정하지 않은 발언이다.[52] 밤은 라헬이 탑을 올라가든 말든 신경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 말고, 한 번만 더 이런 일이 생긴다면 진짜로 죽여야 할지도 모른다고 선언한다. 할지도 모른다 라고 말한걸로 볼때 못죽일게 뻔하다 마지막으로 다시는 만나지 말자라는 말까지 듣는다. 밤이 탑에 들어오고, 탑을 올라가는 이유의 대부분이 라헬과 만나는 것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53] 1부 5화[54] 이건 밤에게 탑을 올라가기 위한 동기 부여의 의미일 수도 있다.[55] 이 경우 작중 알려진 자하드의 공주들과는 다른 진짜 피가 이어진 딸을 말한다.[56] 작가가 밤과 라헬의 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한 관계라 했었고 아를렌을 만났거나 그녀의 포켓을 소지했을 것이라 추정되는 점과 아를렌의 예언의 아이에 대한 집착, 홍등가의 왕자, 그리고 이를 증명하는 반지에 대한 지식, 자왕난과 공통점 등등. 밤하고 어머니는 같은데 아버지가 다른 혈연이면 자하드의 평은 더 밑바닥으로 추락할 듯 싶다. 그리고 자왕난과 카라카하고 아버지가 같은 혈연인 꼴이 되어버린다(!) 완전 막장 중 대막장[57] 아를렌은 예언에서 자신의 아이의 육체를 신에게 바치겟다고 했다.[58] 헤돈일 가능성이 있다. 헤돈은 라헬에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말을 한 바 있다.[59] 그리고 그에 따라 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엔류가 펜타미넘의 수하가 아니라 인조의 왕의 수하라면, 엔류가 관리자들에게 왕으로 인정받은 자하드를 두고 가짜 왕이라고 칭한 이유도 설명된다. 왕이라는 칭호는 엑시저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소수의 엑시저들만이 가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펜타미넘 마저도 얻지 못한 왕 칭호를 자하드가 가져간 것은 엑시저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일이기 때문.[60] 과거 열폭형 캐릭터는 리플레조가 마지막이라고 했던 작가의 말을 떠올려 보면 리플레조보다 먼저 출현한 라헬이 열폭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실제로 각성한 밤을 보고 빌어먹을 운명이라며 한탄했다는 걸 기억하면[61] 죽은 가시를 깨우기 위해 사용한 악마, 가시를 시동시킨 후 생기는 리스크 [62] 재료가 되는 비선별인원이 강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면 밤을 고작 D급 선별인원일 때 녹이려고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63] 그 이유는 잘생기고, 머리 좋고, 기초 신체능력까지 좋은데다 집안 좋은 남자라서.[64] 사실 작가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굴리는 경우가 많다.[65] 왕난은 죽음의 층에서 라헬을 끝장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숨겨진 층 에피가 끝난 후로는 따로 행동하는 중이다.[66] 보통 네이버 웹툰 4대 악녀라 하면 4대 악녀에 일단 라헬은 무조건 들어간다. 어느 정도냐면 네이버에 '네이버 웹툰 4대 악녀'라고 검색을 하면 연관검색어에 '웹툰 라헬'이 뜬다.[67] 물론 이들도 어디까지나 라헬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묻힌 것이지 신나게 까이고 있다. 사실 김럭커는 중간에 탈락되어 아예 안 나오고 있고 파라큘은 아예 욕 먹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2부에서 1부에 비해 성격이 나아지면서 민폐가 줄어들고 가끔 활약상을 해 안티가 많이 수그러들었고 또한 라헬의 큰 병크 덕분에도 안티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신의 탑 최악의 악인호아퀸이 나왔지만 아직도 베댓은 라헬이 장악했다.[68] 물론 이런 행각들이 옳은 행동인 건 절대 아니다. 실제로 이런 행각들을 라헬과 비교하면서 정당화하는 댓글이 베댓이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69] 그녀의 꿈을 자신이 함께 이루어주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든 그녀를 데리고 탑을 오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밤에게는 라헬이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것.[70] 물론 겉으로 우호적인 척을 하지만 배신하거나 이용할 생각을 하는 인물들은 제외[71] 다만 유한성이 약속한 밤의 모든 것을 빼앗는 방법 즉 유대와 동료들을 승계하려는 방법이거나 헤돈의 거래내용에 포함된 행동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련에게도 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감정을 털어놓기도 한다. 즉 설령 계약 내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고 해도 밤에 대한 감정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힘든 상황. 당장 라헬이 밤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은 수도없이 많다만, 탑을 올라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밤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거나 미안하다는 감정을 갖는 장면은 없다.[72] 비슷한 예로 당장 김럭커같은 인물이 까이는 이유도 단순히 적대적인 선별인원을 살해했기 떄문이 아니다. 니아를 속여서 이용한 데다가, 상대가 위협이 되는 상황이 아닌데도 자기 신경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살해를 했기 때문.[73] 피해자 중 한 명인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경우엔 어차피 서로 신뢰하지 않았고 둘 중 라헬이 먼저 손을 쓴 것뿐이니 비판받을 것이 아니라는 옹호론이 있었는데 애초에 쿤의 절친인 밤을 배신해놓고도 뻔뻔하게 연기를 하며 그 신뢰를 먼저 깬 것이 라헬이므로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쿤이 라헬을 싫어하는 건 라헬의 자업자득이며, 라헬에게 증오받거나 죽어도 싼 짓을 한 것도 아니다.[74] 작품을 정주행해보면 라헬이 악의 축으로 찍힌 시점이 1부에서 밤을 밀친 이후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라헬과 다른 악역들을 비교해보면 라헬만 유독 욕을 먹는 결정적인 이유는 주인공과 그 일행을 등쳐먹기 때문임을 쉽게 알 수 있다.[75] 게다가 아직까지 이런 점을 커버할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없는 것도 이런 상황에 일조하고 있다. 힘이 강하냐면 그것도 아니고, 지략이 우수하다면 그것도 아니다. 심지어 변변찮은 카리스마조차 없다. 미형조차 아니라 외모빨도 못받는건 덤. 찌질한게 매력이라면 매력[76] 심지어 이쪽은 주인공 밤의 편인지라 더욱 더 부각된다. 단, 지옥열차의 티켓은 애초에 구매가 불가능해서 반드시 티켓소지자를 죽이고 강탈해야만 한다는 것과, 란 본인이 티켓을 보여주자 열차의 승객들이 알아서 그에게 덤볐다는 것 정도는 옹호해줄 수 있다.[77] 사실 밤의 친구들만 해도 기본적으로 선한 인물인 밤이나 온건한 리더인 십이수 등에게 영향을 받아서 좀 자제가 될 뿐. 사실 밤도 사람 터트리고 어? 죽은건가요? 이런다 [78] 형제들에게 하나가 되어 아버지를 뛰어넘자고 말했지만 사실상 일방적인 흡수에 가까웠다. 이 사실을 제대로 알아챈 것도 비센테밖에 없다.[79] 혼을 먹기 위해 죽인 인구가 최소 10억을 넘었으니 그 규모도 라헬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다.[80] 작중에서는 화이트일 시절의 힘을 '되찾는다' 라고 말하지만 기본적으로 호아퀸이라는 인간의 힘만 두고 보자면 봉인에서 막 풀려났을 때 호아퀸의 힘이 본래 힘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라헬보다야 훨씬 강하지만, 화이트로써의 힘과 비교하면 호아퀸 본인의 힘은 없다시피 한거나 마찬가지다. 결국 슬레이어의 수준에 이른 힘은 대부분 융합을 통한 힘이기 때문에 남을 자신의 도구로 삼아 탑을 오르려는 라헬보다 딱히 나을게 없다.[81] 밤은 흔히 말하는 혈통,운명,기연 3박자를 갖춘 인물이다. 비선별인원 의 자식이자 자하드의 통치를 무너트릴 운명의 아이. 신원류, 레볼루션. 가시 등등 강자들의 지속적인 가르침과 캐어 등 이런게 거의 없는 보통 인물인 라헬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온갖 몸부림을 칠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82] 그녀는 자기가 올라갈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 좌절하고 밤이 자신에게서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갔다며 포기하는 듯한 뉘앙스를 취했다. 그러나 헤돈이(...). 그 후 그녀는 유한성을 만난다. 하필 물들어도 유한성에게[83] 작가가 예전에 라헬이 이렇게까지 까이는 것이 자기의 역량 부족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84] 작중 비중에 비해서 아를렌 그레이스의 예언을 이루고자 하는 동기 등이 불명확해서 여전히 공감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라헬의 과거가 나온다면 평가는 바뀔 수도 있다.[85] 사실 라헬에게 있어서 현재까지 주목받을 거리라고는 아직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밤과 관련된 떡밥들, 친구(밤)에겐 자길 배신하지 말라고 한 주제에 자기는 친구를 배신한 위선자이자 배신자라는 떨칠 수 없는 기믹과 별다른 힘이 없는지라 다른 수단(에밀리, 그리고 강한 협력자들)에게 의존하는 기믹 정도이다. 차라리 외모가 안 받쳐줘도 본인의 기본적인 능력치라도 탁월한 악역이라면 그것 때문에 주목받을 수라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니... 결국 실상은 무능력해보여도 빨리 안 떨어지고 계속 비중을 차지하는 악역 캐릭터로 비춰질 수밖에...[86] 다만 라헬에 대해 어느정도 그녀의 열등감에 대해 이해하거나 동정하는 이들도 소수나마 있는 편이다.[87] 베댓에 라헬을 일방적으로 비하하고 욕하는 글은 기본이고, 타 웹툰에서 라헬라헬거리기, 베댓이나 겟!짤에서 라헬 팬덤을 신의 탑 안티로 몰아가기 등등... 주로 라헬과 많이 엮이는 밤과 쿤의 빠돌이/빠순이가 이러한 행각을 많이 벌인다.[88] 라헬이 나오는 회차, 특히 라헬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이 있는 회차의 댓글창은 개판.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라헬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댓글들이 도배된다. 못생겼다고 까고, 찌질하다고 까고, 멍청하다고 까고, 교활하다며 까고...근데 멍청함과 교활함은 반대되는 개념 아닌가 그러다보니 누가 라헬을 자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까느냐에 따라서 베댓이 결정되는 편이 대다수. 그리고 라헬에 대해 조금이라도 호의적인 댓글이 올라오면 신의 탑 안티 취급을 받으며 비공감 폭탄을 맞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때문에 라헬에게 동정표를 주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89] 2015년 초에 팬카페에서 실시한 마이너리그 인기투표 32강에서 무려 470표를 얻어냈다. 그러나 4표차이로 론 메이에게 밀려 탈락. 라헬이 왜 마이너리그로 갔는지는 묻지 말자[90] 츄잉에는 신의 탑 커뮤니티가 따로 있는데, 타 신의 탑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라헬 팬덤이 두꺼운 편이다.[91] 상단에 언급된던 쿤 란, 호아퀸은 더한 악행들을 저지르고도 욕을 거의 먹지 않는다. 다만 이건 호아퀸의 악행이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되었기 때문인지, 호아퀸 본인이 자신이 저지른 짓을 희열감에 젖어 설명하는 화에서 댓글들의 반응은 라헬 급 쓰레기라는 반응이 대부분.라헬이 묻히기에는 임펙트가 너무...[92] 사실 2부 들어서 라헬이 불쌍하다, 이해가 된다, 라헬까가 지겹다는 투의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기도 했다.(ex. 2부 148화) 문제는 2부 149화에서 라헬이 또 밤을 밀쳐버리는 전개가 나오자 해당 회차는 온갖 욕으로 도배되었다.[93] 아이러니하게도 라헬 이름의 모티브가 된 성경 속 라헬은 성경 내에서도 대놓고 곱고 아리따운 미모를 가졌다고 명시된 공인 미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