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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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 lasagna(복수형 lasagne)

1. 개요2. 조리법3. 좀더 간단한 조리법4. 대중매체 속 등장

1. 개요[편집]

김치가 아니다

이탈리아 요리의 하나. 얇게 편 파스타 반죽을 직사각형으로 넓게 자르고 삶은 뒤 위에 베샤멜 소스, 삶은 라자냐, 라구 소스, 파스타, 베샤멜(이하반복) 식으로 4~5층 정도 쌓기를 반복하고 맨 위에 소스를 바르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 뒤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 원본의 고향 주변에서는 리코타 치즈나 코티지 치즈, 토마토 소스, 고기, 모차렐라를 넣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미국같이 치즈 왕창 넣는거 좋아하는 쪽은 후자를 선호하는편 .

기름진 걸 좋아하는 볼로냐 지방 요리답게 지방 함량이 크고 아름답다. 맛을 기준으로 보아도, 소스나 치즈 등이 부족해서 실패하거나 맛이 없는 요리이지 소스나 치즈 등을 지나치게 넣어서 실패하기는 어렵다. 라자냐면이 소스와 치즈와 고기 안에서 파묻힐 정도로 만들어야 참 맛이 나는 요리.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가서 이 음식에 입맛을 잘못 들여서 체중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가 더러더러 있다.

조리법이 다 귀찮으면 그냥 대형마트에서 파는 즉석냉장식품을 이용해보자. 국내에는 아직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홈플러스나 GS25 등에서 팔고 있으며, 찾아보면 구하기는 쉽다.

직접 만들려고 하는데 라자냐 반죽을 구하기 어려울 경우 만두피를 활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만두피도 납작하게 펴진 밀가루 반죽이니 의외로 응용하기 쉬운 편. 밀가루는 아니지만 포두부(얇게 말린 두부)를 사서 써도 된다.

코스트코에서도 라자냐를 판매한다. 가격은 14,900원 치즈도 듬뿍, 소스도 듬뿍, 고기도 듬뿍. 이쪽은 영미권 가정식 스타일에 가까운데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그 라자냐에 가깝다. 다만 양이 무지막지해서 먹기 전에 자르는게 좋다.

오븐이 없는 혹은 있어도 작동법을 모르는 위키러들을 위한 팁이라면 먹을만큼 잘라서 예열 된 후라이팬에 라자냐를 올린 후 다른 후라이팬이나 냄비 같은 것으로 덮어준다. 그럼 아주 맛있는 라자냐 완성.

2. 조리법[편집]

1. 라구 알라 볼로네제 소스를 만든다.
2. 베샤멜 소스를 만든다.
3. 라자냐 반죽을 만들고 파스타 머신으로 펴고 잘라서 삶아낸다.
4.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강판에 간다.
5. 라자냐 그릇에 버터올리브유를 바르고 베샤멜 - 라자냐 - 라구 - 베샤멜(반복) 후, 1cm 남기고 다 채운 다음 라구, 베샤멜 혼합물을 바르고 파르미지아노를 듬뿍 뿌린다.
6. 섭씨 220도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7. 20분 정도 식히고[1][2] 접시에 덜어 먹는다.

참 쉽죠?
사실 만드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다. 한국에서는 재료와 오븐이 흔치 않기 때문에 만들기 힘들뿐.

3. 좀더 간단한 조리법[편집]

준비물 : 시판 건 라자냐, 시판 토마토소스, 토마토스파게티소스 혹은 시판 화이트스파게티소스, 피자치즈 또는 모짜렐라

1.건 라자냐를 삶는다.
2.오븐을 예열해두고 오븐에 넣을 수 있는 접시를 꺼내둔다.
3.삶은 라자냐를 건져낸다.
4.접시 위에 아무 기름이나 얇게 바른다.(라자냐가 접시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
5.라자냐를 한 장 얹고 그 위에 원하는 만큼 소스-치즈-라자냐-소스-치즈-라자냐를 반복해 얹는다.

추가로 원하는 재료가 있다면 피자 토핑하듯 이 때 함께 얹는다. 단, 가열하지 않은 고기나 야채류는 미리 익혀서 얹는다.
예를 들어 미리 바삭하게 익혀 조각낸 베이컨이라든가 양파, 올리브, 햄, 소시지, 다른 종류의 치즈 따위를 추가한다.

6.겉면의 치즈가 노릇하고 겉의 라자냐가 바삭해질 정도로 오븐에 익힌다.
7.라자냐를 꺼내 잠시 식히고 잘라서 서빙하거나 통째로 서빙해서 덜어 먹는다.

4. 대중매체 속 등장[편집]

가필드가 사족을 못쓰고 좋아하는 음식이다. 가필드를 상징하는 음식 취급 받을 정도.

권교정 작가의 만화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남주인공(?)인 지온 훗첸플로프도 환장하게 좋아하는 음식.

91Days의 마피아 오르코 패밀리의 보스 돈 오르코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돈 오르코는 라자냐에 집착하다가 마지막에 라자냐로 요리되어 버리는 최후를 맞는다. 그리고 그 라자냐는 옛 부하들이 맛있게(...) 먹는다.

대부분의 미국 드라마에서 정식이 아닌 가볍게 먹는 야식 수준의 요리이다. 한 예로, 소프라노스를 보면 토니의 가족들이 심심할때마다 먹는 요리이다. 미국인들의 냉장고에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화된 이탈리아 음식이라 봐도 좋다. 문제는 라면보다 훨씬 지방이 많다는 것이지만, 라면보단 단백질이나 채소가 그럭저럭 풍부한 요리다.

야매토끼가 전자렌지로 이걸 만들어냈으며 실제로 시판 만두피 등을 사용하면 비슷하게 만들 수는 있다.

원피스(만화)에 등장하는 네코마무시 나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토트넘 핫스퍼 FC에게 안 좋은 추억이 있는 음식인데, 이는 라자냐를 잘못먹다 선수들이 식중독으로 고생하여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에게 패하여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koush에 의하면, 4.4.x 킷캣 다음의 차기 안드로이드 OS 버전 코드네임이 라자냐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롤리팝이 되었다.

[1] 뜨거운 요리치고 이례적으로 오래 식히는 편인데, 소스와 번갈아 층층히 겹겹이 쌓인 라자냐 파스타 위에 다시 소스와 치즈를 듬뿍 발라 뚜껑을 닫은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에 축적된 열이 장난이 아니다! 식히는 동안 치즈층 아래의 파스타와 소스가 여열로 충분히 마저 익으면서 조화로운 맛을 선보이게 되는 것.[2] 이 때문에 대량으로 왕창 만들어놓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지난 라자냐를 데운 것이 갓만든 것보다 더 맛있는 경우도 많다. 면에 소스 맛이 베어들고 맛이 조화를 이루게 되기 때문. 때문에 이 때는 뜨겁지 않게 적당히 데우는 편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