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색 전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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らいむいろ戦奇譚

1. 개요2. 스토리
2.1. 등장인물
2.1.1. 애니메이션과 PS2판에만 나오는 캐릭터
3. 게임4. 애니메이션5. 작품에 대한 평가
5.1. 한국
5.1.1. 일반적인 관점5.1.2. 역사적인 관점
5.2. 일본5.3. 러시아

1. 개요[편집]

2002년 12월 13일 엘프에서 발매된 에로게로, 이후 여러 매체로도 발매되었다. TV, OVA 애니메이션이 발매되었는데 문제는 러일전쟁을 다뤘기 때문에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처럼 대한민국에서 엄청 논란이 되었다.[1] 스토리나 플롯도 엉망진창이라 그야말로 못 봐줄 수준.

그런데 웬일인지 히로인들이 다루는 '라임'(礼武)[2]은 전부 일본센코쿠 시대 무장들의 이름이 붙어 있는데, 히로인들의 성씨도 그 무장의 성과 일치한다. 그래서 이래 봬도 센코쿠 시대물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일단 히로인의 이름은 모두 섬유, 직물, 염색 기술 등의 명칭을 조합한 것에서 따왔다. 또 라임들의 명칭도 본인의 이름에서 전이된 무장의 이름이다.

2. 스토리[편집]

메이지 37년, 서기 1904년.

문명 개화에 의해 급속히 국력을 높인 일본 제국동양의 패권을 쥐려고 하는 러시아 제국전쟁을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후세에 전해지는 러일전쟁이다. 싸움은 세계 각국의 예상을 뒤엎고 일본군의 우세로 진행되지만, 대국 러시아 제국의 힘은 결전의 패배가 있어도 압도적이었다.

일본 제국 육군의 앞을 가로막는 세계 굴지의 대요새 뤼순 요새로 발트해에서 출항했다는 러시아 해군 발틱 함대의 응원군도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다. 적의 응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육군에 의한 중요 거점인 뤼순 요새를 점령하지 못하면 일본군의 승리는 없다. 하지만 뤼순 요새의 공략은 더디어 진행되지 못하였는데 사실 난공불락의 뤼순 요새, 그 배후에는 상식을 초월한 악마의 힘이 숨어 있던 것이었다.

일본군이 뤼순 요새 공략에 고전하고 있는 때와 동시에 홋카이도에 한 명의 청년이 발을 딛었다. 우마카이 신타로(馬飼新太郎), 한때 러시아 제국 주재의 외무관이었다. 신설 학교인 '아마노하라 여학원'(天乃原女学院)에 교사로서 부임하게 된 신타로. 그러한 그를 5명의 사랑스러운 여학생들이 기다린다. 개성적인 여학생들에게 압도당한 신타로는, 학교가 시작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슴에 불태운다. 그리고 '이 여학생들과 함께 멋진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한다. 그러나 5명의 여학생들에게는 신타로는 모르는 비밀의 사명이 있었다.

그녀들의 사명, 그것은 뤼순 요새를 지키는 비밀의 군대를 파멸시키는 것. 갑작스러운 적의 습격, 일본 해군의 특무전함 '아마노하라'(天乃原)의 발진, 그리고 5명의 여학생들의 힘, 라임의 발진. 불의의 사태에 말려들어가는 신타로는 5명의 여학생들과 같이 뤼순 요새를 목표로 항해하게 된다. 즐거운 학교생활의 한편에 과중한 전투에 어린 몸을 던지는 학생들, 신타로는 그 모습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신타로는 학교를, 그리고 학생들의 미소를 지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스토리만 봐도 얼마나 일본 제국을 미화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2.1. 등장인물[편집]

성우진은 TV판과 달리 원작은 비공개다.


아래부터는 추가바람.

바로 그 유명한 러시아 제국그리고리 라스푸틴으로, 이 작품의 흑막.

2.1.1. 애니메이션과 PS2판에만 나오는 캐릭터[편집]

  • 소우시(蒼糸) (성우: 카네다 토모코)

  • 앙투와네트 간지 13세 (성우: 이시이 코우지)
    사라사가 키우는 개.


3. 게임[편집]

PC판 : 2002년 12월 13일

PS2판 : 2004년 3월 25일




18금으로 PC판이 먼저 발매되고 CG를 100장 정도 추가하고 성 묘사를 삭제한 PS2판이 발매되었는데, 애니메이션처럼 주인공의 음성이 추가되고 일부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후속작으로 육군이 주인공이라면서 해군 옷 입은 애들만 나오는 라임색 류기담이 나왔다.

4. 애니메이션[편집]

일본 만화 / 목록

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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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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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らいむいる戰奇譚(라임색 전기담) : TVA. 2003년 1월 방영

らいむいろ戦奇譚 南国夢浪漫 : OVA. 2004년 발매




원작이 꽤나 까이긴 했어도 상당히 선전한 탓에 PC판을 각색한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졌지만, 원작에 해당하는 PC판이 에로게라서 그런지 엄청난 뽕빨물로 되었다. 후속작인 라임색 류기담도 라임색 류기담 X Cross라는 제목으로 애니화되어 2005년 1월 방영되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동사의 마작 게임에도 X Cross가 붙어있다

OVA 엔딩은 학원천국이다.

5. 작품에 대한 평가[편집]

5.1. 한국[편집]

5.1.1. 일반적인 관점[편집]

한국 내에서는 이 라임색 전기담부터 하급생2[4]까지를 엘프의 흑역사로 본다. 나중에 엘프가 미육의 향기로 오명을 약간이나마 만회하기까지 걸린 세월을 생각하면 참 안습인데, 확실히 엘프는 2000년대 들어오면서 나락까지 갔다가 다시 일어섰지만 결코 전성기 수준은 아니다. 더구나 별 내용도 없는 뽕빨물이라고 깐다.

5.1.2. 역사적인 관점[편집]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가 식민지화가 된 조선의 모습을 우회적으로 다룬 것이라면 이 작품은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일어난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을 주제로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몇 년 전 모 일간지를 통해 소개되었는데 여기서는 '라임색 전기담'에 대해 언급하는 듯 하지만 약간만 소개되었다. 그런데 라이무이 전기담이라고 소개하고 있다.[5] 기사 보기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한제국은 당시 강대국이라고 불려진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 러시아가 부동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점도 어느 정도 호의적으로 작용한 바 있다. 당시 한반도 침략에 한참 열을 올리고 있었던 일본은 러시아를 눈엣가시로 여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일본은 영국과 동맹했는데, 영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의 영토와 가까웠던 일본과 손을 잡은 것. 이러니 을미사변러일전쟁은 필연적이었고, 그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당연히 이 작품은 "러시아랑 싸워서 우리가 이겼음, 우왕ㅋ굳ㅋ"이라는 그네들의 역사를 자랑하기 만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에서 러시아가 마치 악의 축으로 묘사되어 있다. 전쟁의 시발점이 된 대한제국에 대한 묘사는 없는데, 러시아와 일본의 대립 구조에 대해 보여주고 일본의 승리를 자랑하는 목적으로 만든 만화라고 가정하면 크게 이상하진 않다. 이 작품에선 대한제국이 어떤 처지에 처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며, 일본이 이겼다는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굳이 대한제국을 묘사해봤자 일본에 호의적이었다는 식으로[6] 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라리 대한제국에 대한 묘사가 없는 편이 더 나은 것이다.

정리하자면 이 작품은 한국의 암흑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두 식민지 국가의 전쟁몸매가 쭉쭉빵빵한 미소녀들그 미소녀들에 휘둘리는 애처로운 남교사이야기의 배경으로 삼은 애니메이션이다. 그런 데 관심을 가진다면 전쟁 배경은 내버려두고 즐길 수는 있겠지만, 그뿐이다.

5.2. 일본[편집]

일본에서도 "우리의 부끄러운 침략사를 이렇게 정당화시켜서 만드는 게 정상인가?"라는 시선으로 이걸 비판하는 사람이 있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의미로 너무나 막장이라서 많이 까인다. 안 그래도 추락세에 있던 엘프와 한때 잘나갔던 프로듀서 겸 각본가도 함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애초에 기획단계부터 사쿠라 대전을 적당히 베껴서 18금화 시킨다는 컨셉이라 욕을 많이 먹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은 이 게임의 각본가인 아카호리 사토루가 사쿠라 대전의 각본가[7][8]이었기 때문에 아카호리의 안티들에게 까이고 사쿠라 대전의 팬들에게도 까이고 겉모습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기존의 엘프 게임과는 다른 분위기 때문에 엘프의 팬들에게까지 까이는 안습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판매량은 약 2만 8천 장[9]으로 세일즈 측면에서는 크게 선전했다. 2002년 발매작 중에서 매상 톱10의 10위를 기록했으며 이후로 미디어 믹스가 진행되게 된다. 폭넓게 방송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TV애니메이션화가 되었으며 OVA도 발매되었다. 또한 엘프가 주구장창 우려먹는 마작 게임 종류로 발매된 라임색 작기담으로 발매되기도 했고, PS2로 이식도 되었으며 속편도 나왔다는 것을 보면 발매 후의 평가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모양이다. TV판의 DVD도 평균적으로 1만 장씩을 팔아치웠으니 꽤 남는 장사를 한 셈이다.

5.3. 러시아[편집]

정작 러일전쟁의 또다른 주범이었던 이곳에선, 그저 아웃 오브 안중일 뿐인 듯 하다. 사실 러시아에 제대로 오타쿠 문화가 전파되기 시작한게 2000년대 중후반부터니 당연한 얘기지만. 만일 알려지면 일본열도가 초토화

[1] 하지만 내용이 코드 기아스에 비하면 충실하지도 않고 그냥 뽕빨물이라 묻혔다.[2]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갑옷 병기[3] 후속작 라임색 류기담 애니메이션에는 이 사람이 출산 휴가라서 빠지는 바람에 콘노 히로미가 대역으로 쓰였다.[4] 다만 하급생2의 경우는 작품 자체는 평작 정도는 되는데 모 등장 히로인비처녀라는 이유로 CD를 쪼갠 녀석과 그 캐릭터의 스토리 및 설정이 와전된 탓이 크다.[5]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해석한 것이다.[6] 실제로 러일전쟁 당시에 일본의 선전으로 말미암아 일본에 호의적인 사람도 존재했다. 해당 문서 참조. 그 결과는 국권상실로 나타났지만.[7] 자기 작품의 각본이나 아이디어를 돌려쓰는 것은 흔한 일이고 그 자체는 별로 욕을 먹을 만한 일은 아니다. 사실 오히려 권장되는 일도 있을 정도다. 문제는 사쿠라 대전은 아카호리가 단독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레드 컴퍼티 등의 협력을 얻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욕을 먹게 된 것이다.[8] 아이러니하게도 사쿠라 대전은 오히려 반제국주의 작품이다. 이것 때문에 더더욱 욕먹는 것[9] 일반적으로 에로게는 3천 장을 넘긴 시점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니 성공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라임색 전기담은 성우들을 비싼 사람들을 다수 불러썼고 아카호리의 몸값도 있으니 그걸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