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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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뇨가 일정 질량 이상으로 모인 집합체2.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대사
2.1. 개요2.2. 특징2.3. 해당 영상
2.3.1. 1편~4편 합본2.3.2. 5편:똥들의 비행2.3.3. 6편:똥덩어리 땡
2.4. 주의사항2.5. 여담

1. 분뇨가 일정 질량 이상으로 모인 집합체[편집]

한자로는 便塊라고 쓰고 변괴라고 읽는다.

참고로 인간의 똥은 기본적으로 덩어리진 형태로 배설되는 게 정상이며, 너무 묽거나 아예 굳어지지 않은 오수의 형태로 배출될 경우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가 된다.

2.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명대사[편집]


파일:attachment/piece-of-shit.jpg

아줌마 같은 사람들을 세상에서 뭐라 그러는 줄 알아요?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 많은 이름들이 있는데, 난 그 중에서도 이렇게 불러주고 싶어요. 똥.덩.어.리. 자, 지금이라도 주제 파악을 해 볼까요? 따라해 보세요. 똥.덩.어.리.

- 강마에, 베토벤 바이러스 2화 中

2.1. 개요[편집]

사실상 똥덩어리 문서가 만들어질수 있었던 이유다.
베토벤 바이러스강마에에 따르면,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의 동의어이다. 그는 이 단어로 만족스럽지 못한 연주를 보이는 첼로 연주자 정희연을 공격하였고, 정희연은 충격으로 오케스트라그만두었다. 2화에서 터져나온 이 발언은 그가 지닌 독설 캐릭터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1]

이후 극 내외에서 자주 패러디되며 똥덩어리 바이러스라는 UCC도 탄생시켰다. 극 내부에서도 배용기가, 주인공들이 만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마우스필'을 치사한 방법으로 이용하려는 졸부에게 이 단어를 시전하기도 한다.[2] 다만, 여기서는 배용기의 캐릭터 특성상 주접스러움이 매우 부각된다.

2.2. 특징[편집]

똥덩어리라는 어감도 그렇지만, 음절 하나하나를 끊어 "똥. 덩. 어. 리."라고 발음한 김명민의 독설 연기와 실로 썩어있는 표정이 충격을 배가시킨 요인이 되었다. 극중에서도 이 똥덩어리 발언과 그걸 듣고 리얼하게 눈물을 흘리는 정희연이 참 적절하게 오버랩되는데다, 당시 정희연 역을 맡았던 송옥숙은 인터뷰에서 "실제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

이 사건 이후, 강마에는 이 단어를 이용해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했다. 정희연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찾아와 항의하며 버티고 있자, 일을 마치고 그 집에 들어오는 두루미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 안에 똥 있다. 첼로 똥덩어리 말이야. 치워.


이 대사가 한국어에서 그렇게 많이 쓰이는 욕이 아니기에, 강마에를 연기한 김명민은 자신을 다룬 다큐 인터뷰에서 어떤 억양으로 이 대사를 연기해야 할지 대단히 고민했다고 밝혔다. 묻히기 쉬웠던 대사를 연기자의 호연으로 살린 예라고 볼 수 있겠다.[3] 표정연기까지 한 음절 한 음절 끊어지면서 변하는 것이 일품이라, 짤방으로 무한하게 활용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서 명성을 날리던 천재 지휘자라는 강마에의 배경과도 맞물려, '똥덩어리'가 단순한 욕설이 아니라 강마에라는 스키마를 갖는 유행어가 된 것이다.

2.3. 해당 영상[편집]

2.3.1. 1편~4편 합본[편집]



차례대로 다음과 같다.

2.3.2. 5편:똥들의 비행[편집]



BGM은 Maksim의 <Flight Of The Bumble(왕벌의 비행)>

2.3.3. 6편:똥덩어리 땡[편집]


BGM은 Maksim의 <Kolibre>

2.4. 주의사항[편집]

실제로 이런 말을 쓰면 주먹다짐이나 심하면 모욕죄로 고소당하니 정말로 친한 친구 사이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자. 이거 잘못 말했다가 주먹다짐한 사람 여럿이 있다.

2.5. 여담[편집]

  • 일찍이 태조 왕건에서 궁예도 이와 비슷한 의미의 단어인 똥막대기란 말을 사용한 적이 있다. 참고로 이 뒷간의 똥막대기라는 말은 불교 일화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

  • 실제로 '똥덩어리'라는 말은 영어 '싯(shit)', 프랑스어 '메르드(merde)', 독일어 '샤이세(Scheiße)', 이탈리아어 '메르다(merda)', 일본어 '쿠소(糞)' 등의 직역으로, 의역하면 "젠장맞을 □□", "씨발놈의 □□" 정도의 흔한 이다. 한국에서 똥으로 하는 욕은 의외로 드물고 그 수위도 낮다. 있어봤자 '똥개'나 '개똥 정도인데 잘 쓰이지도 않고 수위도 성을 빙자한 욕보다 한참 낮고, 그조차도 똥보다 가 들어가서 욕이 된 것이다. 똥을 존중하는 나라

  •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에서 노홍철이 돌마에로 변신해서 대사치고 있는 와중에 관객들은 '똥덩어리'라고 말하니깐 버럭했다(...)


더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1] 심지어 작은 건우는 이러한 발언을 듣고 강마에에게 쌍욕을 궁시렁거리기까지 한다.[2] 15화 마지막에서 참조.[3] 사실 각본가 측에선 똥덩어리 대사가 이렇게까지 흥할 줄 모르고 있었다. 1화 말미의 차회예고에서 똥덩어리 장면이 나오는데, 강마에가 "따라해 보세요, 똥" 까지 말하는 데서 끊기고 작은 건우가 쌍욕을 하면서 일어나는 장면으로 바로 넘어간다. 똥덩어리가 이렇게 대박을 칠 줄 알았으면 저런 편집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