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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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ditio et Religio
지식과 신앙

Duke University

1. 개요2. 역사3. 평가4. 활동5. 스포츠
5.1. 농구5.2. 미식축구5.3. 야구
6. 캠퍼스7. 교통

1. 개요[편집]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 더럼[1]에 있는 최상위 명문 사립대학. 상징색은 군청색.

2. 역사[편집]

1838년 노스 캐롤라이나의 지식인들이 고등교육기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트리니티에 트리니티 대학교를 세운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 학부생 6000여명, 대학원생 7000여명의 종합대학으로 거듭났다. 담배로 떼돈을 번 워싱턴 듀크가 지원을 거듭했고, 1924년 그의 아들인 제임스 B. 듀크가 당시 4천만 달러로 듀크 재단을 세운 이후 (지금 돈으로 4억3천4백만 달러이다) 대학 이름도 듀크로 바뀌었다. 이후 쇼미더머니를 치며 급속히 성장하였다.

3. 평가[편집]

2018년에 US News & World Report[2]가 낸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9위인 대학이며 세계에서는 20위이다. 문리대인 트리니티 칼리지와 공대인 프랫으로 나뉘어져 있다. 법대(Law School), 경영대학원(Fuqua School of Business) 및 의학대학원(School of Medicine)도 최상위권이며 의사 보조사프로그램은 직업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온 부동의 1위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생의공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유명한 동문으로는 로스쿨을 전액 장학생으로 최우수 졸업한 대통령 리처드 닉슨과 영문학 석사를 취득한 전 육군 참모총장이자 오바마 행정부의 보훈부 장관인 에릭 K. 신세키[3], 애플의 CEO 팀 쿡, 밥 돌의 부인이자 전 노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었던 엘리자베스 돌과 GM의 CEO 였던 릭 왜고너 등이 있다. 또한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 역시 듀크 출신이다. 문리대에서는 정치학과, 공공행정학과, 생물학과가 유명하다. 특히 정치학과에는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클린턴과 조지 워커 부시 행정부 백악관에서 외교/군축/군사 자문을 지냈던 피터 D. 피버가 교수로 있다. 현재 총장은 빈센트 프라이스이다.

예전엔 장학금 지원을 꺼렸던 듀크가 재정보조 제도를 개편하며 학생들이 몰렸던 탓도 있다. 듀크는 예전부터 기부금을 많이 준 학생을 많이 뽑는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동양계 학생이 22%로 상당히 많으며 한국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다.

장학금에 인색하기로 유명하고 기여입학을 잘 써먹는다. 또한 교직원들의 자녀에게 특혜를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근래에는 장학금제도가 상당히 완화되어 위의 지원자 러쉬를 불러 일으켰다.

2018년도 듀크대 합격률은 8.3%이다. 이 높은 경쟁률을 뚫은 학생들에게는 수많은 기회와 교육의 땅이 기다린다.

4. 활동[편집]

듀크에는 3군 ROTC가 있으며 특히 공군 ROTC는 꾸준히 생도들을 파일럿과 군의관 훈련에 보내는 등 엘리트 집단이다. 육군 ROTC 역시 이름이 높다. ROTC는 옆 North Carolina Central University와 공동으로 행동한다. 2000년대 후반 듀크 교정은 대학 교정답게 자유스러운 분위기지만 이웃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보다는 보수적이고 친공화당 성격을 띄고 있다. (이 점은 듀크가 원래 감리교 교도들과 퀘이커 교도들에게 설립된 영향이 크다. 듀크의 상징 역시 고딕풍의 예배당.)

애니메이션/게임 동호회는 UC 버클리에 비하면 티끌만하지만 존재하며, 학생들은 대체로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주요 관심은 전미 대회 우승후보인 대학 농구팀이며 이웃의 UNC 농구팀과 끝없는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수많은 라이벌리가 있고 하버드-예일, 프린스턴-럿거스, 육사-해사, 칼텍-MIT 등 다양한 종류의 라이벌리가 있지만 대학 농구에 있어서 듀크-UNC 농구 라이벌전은 미국 대학농구를 상징하는 라이벌전으로 대학농구계의 엘 클라시코급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전역으로 공중파(한국의 KBS, MBC, SBS) 를 통해 생중계될 정도니, 아주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보통 대학농구팀들 경기는 ABC, CBS가 아닌 케이블 방송인 ESPN1,2 나 ESPN U로만 방송이 된다. ABC, CBS로 방송되는 대학농구 경기는 손꼽을 정도이다. 일명 '코치 K' Mike Krzyzewski가 1980년부터 감독이 되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는 당시 각종 국제대회에서 드림팀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체면을 구기고 있던[4]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어 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NBA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라이벌 UNC와 달리 듀크 출신은 NBA에서 그닥 활약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대표적으로 드림팀 1기의 유일한 대학팀 멤버였던 크리스찬 레이트너. 그랜트 힐 등 스타가 없는 것은 아닌데 대학때나 드래프트 당시의 평가에 비하면 NBA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다...[5]

매년 실시되는 3월의 광란 전 여러 언론사는 설문조사를 하는데, 듀크대와 UNC가 항상 안티 1,2등을 다룬다.

5. 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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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블루 데빌스

Duke Blue Dev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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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대학교의 팬들. 꽤나 열정적인 응원으로 유명하며 특히 제자리 뜀뛰기{Bouncing} 응원은 참으로 장관인데 본교팀이 공격중일 때는 사기충천용으로, 상대방이 공격 중일 때는 거슬림용으로 두가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ACC 소속이며, UNC와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다.

5.1. 농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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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캐머론 인도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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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감독 빅 버바스 (1959~1969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준우승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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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감독 빌 포스터 (1974~1980 재임. 2016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준우승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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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감독 마이크 슈셉스키 (1980~ 현재 재임중.) - NCAA 토너먼트 5회 우승 (1991, 92, 2001, 10, 15), 올림픽 남자농구 3회 우승(2008, 2012,2016)

UNC와 ACC를 양분하는 NCAA의 명문이며, NCAA 토너먼트 통산 5회 우승(1991, 92, 2001, 10, 15)을 이룩했다. 현 대학 농구 최고의 명장이자 최다승 기록을 수립한 '코치 K' 마이크 슈셉스키가 감독을 맡고 있다. 만약에 노스 캐롤라이나가 레알 마드리드라면. 듀크는 FC 바르셀로나와 같다고 보면 된다 UNC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은 선수를 NBA에 진출시켜왔으며, 전미 최고의 명문을 자부하는 팀답게 리쿠르팅에 열을 올리지 않더라도 좋은 선수들이 줄을 잇는다. 반면, 라이벌 UNC와 달리 어째 대학 무대를 평정하던 선수들이 NBA에 진출했다하면 범용한 선수가 되어버린다는 점. 이는 슈셉스키의 듀크는 비교적 대학농구에 특화된 전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6] 이를 불식시킬 선수로 90년대 초중반 막강 듀크를 이끌던 그랜트 힐이 등장하자 듀크 팬들은 열광했으나 그조차 몇년 못 가 부상으로 인해 기존의 스타성을 잃어버리면서 NBA 팬들 사이에서는 듀크의 저주냐고 수군거릴 정도. 일각에서는 그만큼 코치 K의 능력이 탁월하기에 수준급 선수가 아니더라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외치기도 하지만...[7]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그랜트 힐 말고도 제프 멀린스, 루올 뎅, 마이크 그민스키, 엘튼 브랜드, JJ 레딕, 카이리 어빙 등이 있다.

이중 어빙은 NBA 진출이후 슈퍼스타로 급부상하였고 15-16시즌 NBA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5.2. 미식축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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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월러스 웨이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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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감독 월러스 웨이드 (1931~1941/1946~1950 재임. 1986년 작고.) - 로즈 볼 2회 진출 (1938,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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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윌리엄 D. 머레이 (1951~1965 재임. 1986년 작고.) - 오렌지 볼 우승 (1954),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60). 아래 악수하는 분이 칼 스네이블리 당시 UNC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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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감독 데이비드 컷클리프 (2008~ 현재 재임 중.) - 칙필레 볼(현 피치 볼) 우승 (2013)

농구는 전국구급 강호이지만, 풋볼은 메이저 볼게임 우승 경험이 2번밖에 없을 정도로 안습이다...

하지만, 주위의 무관심 속에도 풋볼 실력을 끌어올려 2013 시즌에는 ACC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꾸역꾸역 top 25에는 들어오는 실력으로 학교 역사상 최고의 풋볼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5.3. 야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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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감독 잭 쿰브스 (1929~1952 재임. 1957년 작고.)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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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감독 에이스 파커 (1953~1966 재임. 2013년 작고.)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진출 (1953, 61)

야구의 경우는 1960년대 이후 최악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도 할 와그너, 딕 그로트, 마이크 트롬블리 등의 MLB 선수들을 적게나마 배출하고 있다.

6. 캠퍼스[편집]

캠퍼스가 3군데(동, 서, 중앙)로 나뉘어 있으며 동캠퍼스에서 서캠퍼스까지는 대략 3km 정도이므로 캠퍼스 간 통학 버스가 다닌다. 서캠퍼스는 멋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늘어서 있으며 중앙에 듀크의 상징인 듀크 예배당이 있다. 동캠퍼스는 다른 대학교를 흡수한 것이기 때문에 벽돌 건물들이다. 중앙캠퍼스에는 학생 아파트와 대학병원 건물들이 있고 실제 교사는 별로 없다. 사실 1학년들은 동캠퍼스의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고 다음 학년부터는 서캠퍼스의 기숙사로 옮겨가기 때문에 동캠퍼스에도 교실은 별로 많지 않고 기숙사가 대부분이다. 서캠퍼스는 버스를 타고 가기 때문에 버스를 놓치면 지각하는 수가 많다.

7. 교통[편집]

듀크대는 버스 여러 종류를 운행한다. 기본적으로는 1학년들 수업을 위해 동, 서 캠퍼스 사이를 오가는 C-1 버스, 그리고 동, 중앙, 서 캠퍼스를 통행하는 C-2, 마지막으로는 동 캠퍼스에서 수업이 있는 건물들의 중심가인 Science Drive까지 가는 C-3 이다. C-1 과 C-2 는 Chapel Drive까지 통행한다. 통행시간은 주로 새벽 6시 ~ 새벽 2시까지이며 C-2 버스는 언제나 일정시간에 통행하는 반면 C-1 은 주로 수업이 많은 아침 9시 ~ 오후 4,5 시에 많이 온다. 그 외에 듀크 병원에 가는 버스들, UNC-Duke를 잇는 버스들, 시내까지 가는 버스들이 있다. 만약 버스를 놓쳤을 경우 전화를 하면 바로 오는 택시가 있거나 듀크 만의 택시 서비스가 있다. 물론 학생일 경우 돈을 낼 필요가 없다.

[1] H는 묵음. 더햄이나 덜햄이 절대 아니다.[2] US News가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나마 가장 신빙성이 있는 랭킹이고, 듀크같은 경우에는 1989년에 12위를 기록한 것을 빼고는 단 한 번도 10위밖으로 나간 적이 없고, 1998년에는 3위까지 도약한 적이 있다는 것에 비춰보면, 기록상 아이비 리그인 코넬보다 역사적으로 훨씬 나은 기록을 보임으로 명실상부한 탑텐학교다.[3] 이 분은 동양계 최초로 미군 내에서 4성 장군(육군 대장)이 되었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다.[4] 그래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농국 대표팀 팀명도 영광을 되찾는다는 의미로 Redeem Team으로 지었다.[5] 사실 UNC고 UCLA고 미시건이고 NCAA 스타 출신들이 NBA에서 자리잡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다. UNC도 그 분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망한 경우도 많고 미시건의 그 유명한 FAB-5도 크리스 웨버를 제외하면 기대치만큼 해줬다고 보기 힘들고...그러나 유독 듀크에 징크스를 운운하는 것은 듀크대가 그만큼 농구 명문이라는 증거.[6] FIBA룰에 가까운 아마추어 환경의 대학농구와 NBA 고유 룰의 프로 농구 환경은 명백히 다르다. 그렇기에 명문대중 보수적으로 대학 리그 성적을 내기위해 운영하는 팀의 경우 그 전술문제나 대학무대 적응문제로 고교 유망주 수급에 문제를 겪는다. 이는 농구뿐 아니라 미국의 모든 대학 스포츠가 마찬가지이다.[7] 그래도 요즘은 출신 선수들이 스타급은 아니더라도 꽤나 잘 활약하고 있는 덕분에 저주란 소리까지는 안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