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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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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動詞 / Verb


1. 개요2. 동사의 분류
2.1. 어휘상에 따른 동사의 분류2.2. 구문구조에 따른 동사의 분류2.3. 본동사와 조동사
3. 동사의 문법 범주4. 각 언어별
4.1. 한국어4.2. 영어
4.2.1. 계사 be4.2.2. 자동사(intransitive verb: 목적어로 행위가 전달되지 않는 동사)4.2.3. 타동사(transitive verb: 목적어로 행위가 전달되는 동사)
4.3. 일본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 거의 모든 언어에서 동사는 문장에서 서술어 기능을 한다.

동사와 긴밀하게 결부된 문법 범주는 굉장히 많다.


굴절어에서는 이들 문법 정보들이 흔히 굴절 패러다임으로 표현되며, 교착어에서는 어간에 교착어미가 부착되어 표시된다. 고립어에서는 부사나 보조동사를 동원한다. 영어굴절어에서 고립어로 변화가 진행중인 언어이기 때문에, 여러 실현 전략을 함께 사용하는 양상을 보인다.[1]

2. 동사의 분류[편집]

2.1. 어휘상에 따른 동사의 분류[편집]

미국의 언어철학자 지노 벤들러(Zeno Vendler)는 문법적 행동과 의미를 기준으로 네 가지 상황유형(situation type)으로 동사를 분류하였다.

  • 상태동사(static verb)

  • 활동동사(activity verb)

  • 완성동사(accomplishment verb)

  • 성취동사(achievement verb)


그리고 훗날 버나드 콤리(Bernard Comrie)가 순간동사(semelfactive verb)를 추가하여 오늘날 일반적으로는 동사가 다섯 가지 상황유형으로 분류된다.
각 동사 유형의 문법, 의미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상태동사가 묘사하는 사태는 별도의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도 한없이 지속된다. 진행형을 만들 수 없다. I'm loving it!

  • 활동동사가 묘사하는 사태는 에너지가 계속 공급된다면 끝없이 계속될 수 있다. 진행형을 만들 수 있다. (예: walk)

  • 완성동사가 묘사하는 사태는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목표점에 도달하고 나면 더 진행되지 않는다. 진행형은 아직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예: draw a circle, build a tower, do)

  • 성취동사는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사태를 나타내는데, 이 사태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얼마 동안의 예비 과정이 필요하다. 진행형은 이 예비 과정이 진행중임을 나타낸다. (예: reach the top, arrive)

  • 순간동사는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사태를 나타내며, 예비 과정이 없다. 진행형은 사태가 여러 번 반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 knock, explode)


자세한 것은 어휘상 참조.

2.2. 구문구조에 따른 동사의 분류[편집]

동사는 해당 동사가 이루는 구문구조(논항구조)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다. 영어 동사의 경우 목적어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에 따라 타동사와 자동사로 나뉘고, 보어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에 따라 불완전동사와 완전동사로 나뉜다. 목적어를 두 개 필요한 수여동사까지 셈에 넣으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동사가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에 와서는 낡아빠진 엉터리 문법 이론 취급을 받는 찰스 탤벗 어니언스(C.T.Onions)의 5형식론이다. 어찌 보면 과열된 한국 영어교육계의 희생양. 5형식론은 그렇게까지 전적으로 부정되어야 할 엉터리 이론은 아니다.[2] 2002년에 출간된 이래 널리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문법서 《케임브리지 영어문법(Cambridge Grammar of English Language, CGEL)》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여전히 생명력을 가진 구문 분류 이론이다.

2.3. 본동사와 조동사[편집]

3. 동사의 문법 범주[편집]

동사에서 나타나는 문법 범주는 각 언어마다 다르다. 원래 없거나[3] 소실되어 사라진 경우도 있는가 하면 다른 문법 범주로 융합, 대체되기도 한다.[4]

  • 논항가 - 자동사, 타동사, 불구동사, 수여동사 등

  • 태 - 능동, 수동, 사역, 재귀(반사), 상호 등

  • 상 - 완료, 미완료, 진행 등

  • 시제 - 현재, 과거, 대과거, 아오리스트, 미래, 전미래 등

  • 법 - 직설법, 접속법, 조건법, 명령법, 기원법 등

  • 일치 - (주어/목적어/여격보어 등의) 인칭, 수, 성 등

4. 각 언어별[편집]

4.1. 한국어[편집]

4.2. 영어[편집]

한편 영어는 동작이나 행동을 뜻하는 품사 이외에도 형용사명사와 비슷하게 행동하는 속성[5]을 갖고 있어서, 형용사 단독으로는 문장의 서술어가 되지 못한다. (명사 단독으로 문장의 서술어가 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어에서 한국어의 형용사술어문과 비슷한 의미를 표현하려면 be나 get등의 동사를 추가로 동원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The flower is beautiful.
이 꽃은 예쁘다.

때문에 동사 be는 굉장히 중요하다. 주어의 상태나 속성을 나타내는 데에 항상 be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동사 be는 명사술어문, 수동태, 진행형 등 영어의 핵심적인 구문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be처럼 형용사를 서술하기 위해 쓰는 동사를 계사(Copula)라고 한다. 상당수의 인도유럽어족은 이런 계사가 꼭 존재한다.

영어 형용사의 일반적인 번역 원칙은 be동사를 동반한 서술어로 쓰였을 때는 한국어 종결어미('~다' 등)를 사용하여 옮기고,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용법으로 쓰였을 때는 한국어 관형사형 전성어미('~은' 등)을 사용하여 옮기는 것이다. 이러한 이원적인 번역 원칙 역시 영어와 한국어의 형용사가 대조언어학적으로 다른 타입에 속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영어에서 동사는 문장을 만들 때의 필수요소. 기본적인 문형에는 모두 동사가 실현된다.[6] 구어체에서 나타나는 예외적인 무동사문을 제외하면, 주어 명사구가 실현되지 않는 문장 유형은 있어도(명령문), 동사가 실현되지 않는 문장은 사실상 없다.

4.2.1. 계사 be[편집]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동사이자, 명사/형용사를 서술어로 쓰기 위한 필수요소.

흔히 'be동사'라고 하며, 다른 동사와 구별한다. 워낙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보니, have, can, would 등 조동사를 제외하면 be에 버금가는 위치의 동사가 없을 정도. 거기에 매우 많이 쓰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불규칙 활용으로 점철되어 있다.

원형

현재형 단수

현재형 복수

과거형 단수

과거형 복수

과거분사

1인칭

2인칭

3인칭

1인칭

2인칭

3인칭

1인칭

2인칭

3인칭

I

you

he/she/it

we

you

they

be

am

are

is

are

are

are

was
were(가정법)

were

was
were(가정법)

were

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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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자동사(intransitive verb: 목적어로 행위가 전달되지 않는 동사)[편집]

in(not)/transit(운송하다, 통과하다)/ive

주어+동사+보어(예: I am a boy.)의 어순을 가지는 동사를 이야기한다. 절대 목적어를 가질 수 없다.

주어와 보어는 가리키는 대상이 같다.

이때 어째서 동사 인지를 고민해보면 자동사에 대한 이해가 쉽다. 자는 스스로 자 자이고 이때 스스로는 주어이다. 즉 자동사는 주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사인 것이다. 따라서 보어와 주어가 가리키는 대상은 같다. 이를테면 위 예분 I am a boy에서 를 뜻하는 주어 I소년을 뜻하는 보어 a boy는 같은 대상이다.

즉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사가 자동사이다.

4.2.3. 타동사(transitive verb: 목적어로 행위가 전달되는 동사)[편집]

transit(운송하다, 통과하다)/ive

주어+동사+목적어(예: I eat a sandwich.)의 어순을 가지는 동사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반드시 목적어를 가진다.

주어와 목적어는 가리키는 대상이 다르다.

자동사와는 반대로 동사라고 불리우는 것은 주어와는 또 다른 대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사이기 때문이다. 위 예문에서 주어인 I와 목적어인 sandwich는 명백히 다른 대상이다. 내가 나와는 다른 대상인 sandwich를 먹음으로서 영향을 미친다.

즉 주어가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나타내기에 타동사인 것이다.

4.3. 일본어[편집]

현대 일본어에서는 동사는 크게 5종류로 분류된다. 각각 5단동사, 상1단동사, 하1단동사, カ행변격동사, サ행변격동사로,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각각의 이름대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5단동사는 동사의 어미가 アイウエオ 5단에 걸쳐 활용되기 때문에 5단동사[7]로 부르는 것이고, 상1단동사는 중심이 되는 ウ단의 바로 윗단인 イ단으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상1단[8]으로 부르는 것이며, 하1단동사는 중심인 ウ단의 아랫단인 エ단으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하1단동사[9].로 부르는 것이다. カ행변격동사와 サ행변격동사는 각각 くる와 する가 カ행과 サ행에서 특별한 활용을 하기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다만, 일본어에 자세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름의 유래를 잘 이해하기 어렵고, 상1단과 하1단은 사실상 동일하게 보고, 변격동사들은 불규칙활용으로 묶어서 3개로 묶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10] 일반적으로, 5단동사는 상1단,하1단,カ행변격동사,サ행변격동사를 제외한 う, く, ぐ, す, る, つ, ぬ[11], ぶ, む로 끝나는 대부분의 동사가 5단동사이고,[12],イ단+る의 경우 대부분 상1단 동사고, エ단+る는 대부분 하1단 동사고, 변격동사는 する[13]와 くる밖에 없다. 단, 상1단이나 하1단 동사에 속한 것처럼 보이는데 5단 동사인 페이크 같은 동사도 있다. [14]

각각의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 5단 동사

    • 미연형[15] : 어미를 あ단으로 고친다. 단, 어미가 う로 끝나는 경우에는 あ가 아닌 わ로 고친다.[16]

      =부정형

    • 연용형[17] : 어미를 い단으로 고친다. 뒤에 -て, -た, -たり 등이 붙을 경우 종지형이 す인 경우를 제외하면 음편현상이라 하여 어미가 바뀐다. 자세한 것은 음편항목 참조.

    • 종지형[18] : 원형을 그대로 쓴다.

    • 연체형[19] : 원형을 그대로 쓴다.

    • 가정형[20] : 어미를 え단으로 고친다.

      -이연형이라고도 부름.

    • 명령형 : 어미를 え단으로 고친다.

    • 의지형(미연형)[21] : 어미를 お단으로 고친다.

      =청유형

  • 1단 동사

    • 미연형 : 어미'る'가 탈락한다.[22]

    • 연용형 : 어미'る'가 탈락한다.[23]

    • 종지형 : 원형을 그대로 쓴다.

    • 연체형 : 원형을 그대로 쓴다.

    • 가정형 : 어미'る'를 え단으로 고친다.

    • 명령형 : 어미'る'를 お단으로 고치거나, 탈락시키고 よ를 붙인다.

    • 의지형(미연형) :어미'る'가 탈락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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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제는 굴절, (진행, 완료), 는 굴절과 보조동사의 결합, 서법은 보조동사, 부정은 부정부사 등.[2] 그리고 어니언스가 제시한 5형식의 개념과 현재 한국에서 통용되는 5형식의 개념에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이에 관한 분석으로 한학성 경희대 교수의 연구가 있다#.[3] 예를 들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은 일치 범주가 없다.[4]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라틴 계통 언어들은 상이 시제에 융합된 반면, 아랍어는 상이 시제를 대체한다.[5] '~이다'라는 뜻을 가진 be동사를 추가해야 하며 be동사는 영문법 기준으로는 엄연히 '동사'이다. [6] C.T.Onions의 5형식론이건 A.S.Hornby의 25형식론이건 이 점에서는 예외가 없다.[7] 원형은 고전문법의 4단활용동사로 미연형이 조동사 う가 붙을때 미연형 ア단에 ウ음편을 적용하던 것을 현대가나쓰기에서 표음주의로 고정했기때문에 5단동사로 바꿔부르는 것이다.[8] 원형은 고전문법의 상1단 및 상2단동사[9] 원형은 고전문법의 하2단 동사[10] 이경우 주로 5단동사를 1그룹, 1단동사를 2그룹, 변격동사를 3그룹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본어 문법상으로는 엄연히 5개로 분류하는 것이 정식이기때문에 취미가 아니라 전공이라면, 전공 수업에서 3개로 분류했다가는 특히 고전문법을 전공한 교수라면 오답처리당하고 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11] 기본적으로 자주쓰이는 단어로는 死ぬ 1개밖에 없고, 굳이 사전을 다찾아봐도 떠나다는 뜻의 往ぬ까지 2개밖에 없다. 이건 원래 ぬ가 고전문법에서 ナ형변격동사라는 변격동사에서 5단동사로 흡수된데에서 유래된 것.[12] 현대어에서는 ふ,ゆ,ず,づ,ぷ로 끝나는 동사는 없다[13] する 앞에 뭔가 붙어서 만들어진 信ずる 같은 것도 さ행 변격동사에 포함된다.[14] 이런 동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일종의 수렴진화의 결과물이다. 현재의 상1단동사, 하1단동사의 원형은 고전문법의 상2단동사와 하2단동사에서 비롯된건데, 고전문법시절 4단동사였거나 하1단 동사였던 것들이 수렴하면서 어쩌다보니 형태가 똑같아 진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蹴る인데, 이건 고전활용에서 하1단활용동사였다가 5단동사로 흡수된 케이스다.[15] -ない, -ぬ, -れる, -せる(참고로 '-れる, -せる'는 조동사이다.)가 오는 경우[16] 이렇게 활용하는 이유는 순음퇴화 참고. 현대어의 う로 끝나는 동사는 원래 ふ였고, 이게 は로 활용하던 것이 ハ행전호로 わ로 발음 되던 것이 현대가나쓰기에서 わ로 쓰는 것이 굳어졌기 때문이다.[17] -ます, -たい가 오거나 뒤에 다른 동사를 붙일 때. 뒤에 이들이 붙지 않으면 명사형으로 쓰인다.[18] 해당 동사의 기본형과 형태가 동일하다. 사전의 표제어로 쓸 때 쓰는 형태라 '사전형' 이라고도 한다.[19] 체언을 수식하는 형태. 한국어로 치면 관형사형과 같다.[20] -ば가 오는 경우[21] -(よ)う가 오는 경우[22] 수동형 조동사는 -れる가 아닌 -られる가 온다.[23] 5단동사와 달리 음편현상이 없다. 그래서 刈(か)る는 -て가 붙으면 かって가 되지만 借(か)りる는 -て가 붙으면 かりて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