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로딩중

동남 방언

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한국어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사투리, 경상도

1. 개요2. 상세3. 특징
3.1. ~노 말투3.2. 일베충으로 오인받는 문제
4. 어휘5. 가상 매체에서의 동남 방언 사용자6. 관련 문서7. 방언 적용 버전
7.1. 예시

1. 개요[편집]

동남 방언은 크게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방언과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방언으로 나뉘었다고 보면 되고, 여기서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안동시, 영주시-봉화군, 대구광역시, 상주시-김천시-선산(구미시), 포항시-경주시 사투리랑 부산광역시[1], 울산광역시, 진주시[2]로 나누어도 된다. 아무튼 큰 틀에서는 유사하지만 각각의 동네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친척집이 이곳저곳 떨어져 있어서 친척들이 말하는 걸 듣고 발음하기 편하거나 짧은 말을 배워 그것을 조합해서 쓰다보니 사투리의 지역권이 애매해지는 경우도 있다. 대구 사투리인줄 알고 썼는데 부산 사투리인 경우도 있었다는 얘기도 들려온다.

2. 상세[편집]


태어나서 12년을 마산에서 살다 대구로 전학간 사람 말로는 반 애들이 자기보고 서울말 쓴다고 "서울서 온 애 아니냐"는 소리를 듣거나, 포항에서 20년을 살다가 부산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교수로부터 포항 사람 맞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동남 방언은 지역차가 꽤 나는 편이다.


골든 타임에 나오는 리얼한 현실 경남경북 사투리. 실제로 송선미는 경남 부산에서 자랐고 이성민은 경북 봉화군 출신이다.

대구/경북/울산[3]이 딱딱 끊는 맛이 있고, 부산/경남이 둥글둥그리 끝난다고 한다. 이 문서도 실은 경남 사투리가 주를 이룬다. 대구 출신자와 부산 출신자의 말투를 각각 들어보면 대구 사람은 말투가 평평하다가 끝이 내려가고 부산 사람 말투는 올라가는 느낌이 있다.

철자도 조금씩 다른데, 이 문서도 따지고 보면 경남 사투리가 주를 이룬다 카더라. 경남 사투리만 세세히 나누고 경북 사투리는 다 같다고 한 걸 보면, 앞의 문장들은 경남 출신자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데, 경북 사투리는 일단 대구 이남과 이북 말에 상당히 차이가 있고, 특히 영주와 그 북동쪽에서 쓰는 사투리는 안동이나 상주까지는 그런대로 통하지만 더 남쪽으로 가면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영주시, 봉화군, 문경시, 울진군 이쪽은 강원도랑 가깝다보니 강릉시, 삼척시에서 주로 쓰는 ~했드래이,~거레이 등 강원도 어투가 경상도 사투리에 어느 정도 섞여있다. 영주쪽 사투리는 경상도 안에서도 처음듣는 경상도 사투리라고[4] 어설프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강원도 충청북도와 가까운 지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질적인거지 어설픈게 아니다. 강원도 영월, 태백 이쪽으로 가면 영주, 봉화에서 쓰는 사투리랑 많이 흡사하다.

요새는 거창군, 산청군, 합천군 등으로 다시 갈린다고 한다. 왜냐하면 위의 동네들은 다른데보다 시골이라 그렇다. 먼 옛날 부터 쓰던 단어들이 남아 있어서, 위의 지역 애들이 다른데 가면 같은 경상도인데도 단어를 못 알아 듣는 경우가 생긴다.

조금 덧붙여 말하자면, 상술했듯이 거창이나 지리산처럼 전북과 인접한 지역이나 특히 하동군[5]에서는 희한하게 서남방언과 섞인 말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다 비슷해보여도 지역마다 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분명 경상도 사투리인데 말끝에 전라도쪽 사투리인 '그렇죠 잉?'이 붙는 식.)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영남일보』에서 「능교형과 니껴형의 지역분포」라는 아주 재미있는 학술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나는 처음엔 이 괴이한 언어를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했능교?'와 '했니껴?'라는 어미의 차이로 경상도 방언의 지역 구분을 시도한 국어학자들의 논의를 소개한 글이었다. 능교형의 대표 지역은 대구이고 니껴형은 안동을 비롯한 예천, 의성, 영양, 봉화, 영주 등이다. 같은 북쪽이라도 문경, 점촌, 상주는 또 달라서 북부가 아니라 서부로 분류하여 선산, 구미, 김천 등과 함께 '‥.사요'형으로 구분되고 있으니 옛날에는 이 지역을 낙동강 서쪽이라고 해서 낙서(洛西)지방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리고 어미뿐만 아니라 이른바 성조라고 하는 말의 높낮이와 길이에도 차이가 있어서 '학교 안 가나'에서 능교형의 대구에서는 '안'에 악쎈트가 있지만 니껴형의 안동에서는 '가'에 악쎈트가 있다. 이른바 고평평(高平平)과 평고평(平高平)의 차이다.


그런데 읽다보면 유홍준이 한가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안'에 악쎈트 넣는 쪽이 안동이고, '가'에 악쎈트를 놓는 쪽은 대구다. 심지어 대구쪽에는 '나'에 악쎈트를 넣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말이 빠르고 억양이 강하다는 인상이 있다. 경상도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장난치는데 옆에 있던 서울사람은 싸우는 줄 알았다는 얘기도 있고 경상도 사람끼리 모여 있을때 서울말처럼 이야기가 나오면 하는 말이 근질거려서 못 참겠다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 욕에 제일 많이 들어가는 쌍시옷 발음은 잘 못하는 편이다.

그리고 그 액센트 때문에 경상도 사람들이 모여서 떠들고 있으면, 중국어일본어처럼 들리기도 한다고 한다. 중국어에서는 현대까지 남아 있지만 한국어에서는 이미 17세기 때 사라진 성조라는 게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소백산맥으로 고립된 지역의 특성상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얼핏 들으면 경상도 화자조차 헷갈릴 정도. 실제로 경상도 사투리가 외국어처럼 들리는 것을 유머로 삼은 게 있다.

서울에 올라온 경상도 청년들 몇 몇이 지하철에서 수다를 떠는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시끄러워서 굉장히 신경 쓰였다. 그 중 한 사람이 경상도 청년한테 "좀 조용히 하세요!" 라고 했다. 경상도 사람이라면 "마!" 한 마디로 끝날텐데… 저 사람들은 왜 이렇게 길게 말하지? 그러니까 경상도 청년들 중 한 명이 "하모! 하모! 그라믄 니는 이기 다 니끼다 이기가?"[6]라고 했다. 그 사람 말을 들은 서울 사람이 한 말은? "거 봐, 일본 사람이 맞다니까."[7]


우스갯소리 내용은 말하는 사람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본의 위키 사이트인 차쿠위키경상도 문서[8]를 참고하면 일본인들도 일본인이 한국어를 발음하면 경상도 사투리처럼 되어 버리는 것 같다는 감상을 써 놨다. 또한 부산 문서에서는 부산과 경상도의 이미지가 간사이에 흔히 비교되지만 사투리의 악센트는 일본으로 치면 도쿄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의견을 찾아볼 수 있다.[9][10]

위에 있는 내용과 약간 다르지만 경상도 사람도 중국인처럼 성조를 쓰다보니 중국 사람이 하는 말을 멀리서 얼핏 들으면 경상도 사투리로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오래 듣다보면 중국어란 거 알 수 있지만. 일본어 같다는 사람들도 많다. 예전에 박쥐소년이라는 만화의 주인공이 경상도 사람인데, 주인공이 사람을 구해주자 다들 일본인인줄 알고 일본말로 "아리가토 고자이마스"하고 인사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실제 일본사람들도 경상도 말을 흘려들으면 일본어인 줄 아는 경우도 제법 있다.

파일:external/wstatic.dcinside.com/ee.jpg
이걸 경상도 사람들은 숫자를 보지도 않고 듣기만 해도 구별할줄 알고, 받아쓰기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설명하기에는 '2'는 좀 길게 발음해서 "이~"와 같이, 'e'는 그냥 짧게 "이!" 와 같은 느낌으로 읽으면 된다고들 한다. 이제 정확히 설명하자면 'e'를 발음할 때는 성문 파열음(ʔ)이 동반되고 '2'를 발음할 때는 동반되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성문음 문서 참조. 이 개그는 네가지에서도 양상국이 써먹은 바 있다. 그런데 이동네의 e 발음은 절대로 영어의 e 발음과 같지않다.



경상도에서는 '이(2)[i:]'와 '이(louse),이(tooth)[ʔi]'를 구별하여 발음하였고, 뒤의 발음은 모음 앞에 성문파열음을 동반한다. 'e'는 [ʔi:]로 발음하고 'o'는 [ʔo:]로 발음한다. '1[ʔil]', '일(work)[i:l]'등으로 발음. 성문파열음은 훈민정음 시기에 여린히읗으로 표기되었으나 서울말에서 쓰이지 않아서 없어져 버린 비운의 음소다. 발음 방법은 [기]→[끼]의 변화와 같이 [이]→[ㆆl]로 바뀌도록 발음한다. 경상도민: 아니 이렇게 쉬운 걸 왜 굳이 어렵게 써 놨지???

'2'와 'e'에만 국한되지 않고 '1'과 '일(work)', 그리고 '5'와 'o'도 발음에 성조 및 성문 파열음이 들어간다. 발음 방법은 '2'와 'e'를 구분하는 것과 똑같다. 다만 모음만 달라질 뿐이다. 그러니까 경상도 사람들은 숫자랑 알파벳은 다 구분할 수 있으니 구분 못하면 와서 빙시될 가능성이 높다.[11]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914
경상도민끼리는 이것이 이해가 된다.

이런 것 말고도 유명한 걸로 '가가 가가 가가가?'가 있다. 가가 가가 참조.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은 전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보다 서울 억양 배우기가 정말로 힘들다고 한다. 보면 전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은 억양 높낮이가 별로 안 세서[12]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보다 서울 억양을 수월하게 배우는데,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은 단어, 어미를 표준어로 고쳐서 써도 서울 억양은 잘 못 쓴다. 그리고 같은 경상도라고 해도 남북으로 갈리는데 경북 사람들은 서울 억양을 사용하라고 하면 그나마 비슷하게(혹은 쉽게) 쓰는 편이지만 경남 사람들은 거의 못 쓴다고 한다. 실제 경남 사람들을 보면 표준어를 아무리 잘 쓰는 사람도 억양은 조금씩 남아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놓고 다시 또 자기 고향 가서 말을 하면 그때는 또 서울말을 사용한다고 욕을 먹지만... 그 '발방언'이라고 하는 말도 애들이 쓰는 말하고 상관이 좀 있는 같다고 한다. 하지만 표준어에는 정해진 억양이 없으니까 억양이 경상도식이라도 대충 단어와 어미만 맞게 쓰면 거의 완벽하게 표준어를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장단음 구분과 ㅔ와 ㅐ의 구분은 어렵지만 이건 서울 사람도 못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어휘와 어미를 표준어로 바꾸고 장단음, ㅔ/ㅐ를 제대로 구분하면 억양이 경상도식이라도 이론적으로는 서울말 쓰는 사람보다 표준어를 더 잘 쓰는 거다!

칸사이벤을 우리말로 옮길 때 경상도 말로 바꿔놓는데, 그걸 경상도 사람이 보면 이거는 서울말도 아니고, 경상도 말도 아니고, 진짜 돈받는 프로가 쓰는게 맞나?라 할 정도로 되지도 않는 표현이 (이하 발방언) 가득하다. 발방언이니까 발번역을 한거다 아 맞네, 천잰데? 하기사 일본애들이 적어 놓는 칸사이벤도 그것도 다 틀렸다고 한다. 자주 사용하는 만화 번역가김완, 서현아 등이 있다.

원래→↗↘→↗→→→↘→, 이래→↗ 쓰가↗→ 노믄↘→아묵기→↗가 힘고 발음도 제대로 안 산↗→↘. 사리 쓰는↗↗들도 인넷 이런데 써놓은거 보면 금방 딱딱히는↘↘↘↘니고, 글을고 나서야 "아 뭔말인지 알겠다" 라 할 정도다.
(해석: 원래 사투리라 하는 게 말로하는 거지 글로 쓰는 게 아니라서 이렇게 쓰면 알아먹기 힘들고 발음도 제대로 살지가 않는다. 사투리 쓰는 사람들도 인터넷에 써놓은 거 보면 금방 딱딱 읽히는 게 아니고 글을 읽고 나서야 알아볼 정도다.)

방언은 번역할 때 말고도 우리나라 안에서도 많이 쓰는데, 서울 사람들이 만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탤런트가 경상도 사람이 아닌데 경상도 사투리 쓰려면 액센트나 어미 등을 틀리는 경우가 잦다. 서울 사람들은 대충 느낌만 맞으면 '원래 저게 맞는 듯.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하는구나' 싶어서 가만히 있어도, 경상도 사람들은 딱 보면 알아본다. 옛날에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을 만난 부산 깡패들이 대구 사투리를 쓰는 걸 보고 부산 사람들은 식겁했다. 그 예로, 영화 '아이들'은 배경이 대구인데 100% 부산 사투리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잘못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드라마나 영화 속 배우들이 쓰는 경상도 사투리는 거의 다 부산 사투리라는 게 대구/경북도민들은 영 께름칙하게 여길 수 있다.[13][14]

한 가지 더, 경상도 안에서도 발방언을 많이 쓰는데, 경상남도 학생 문예집에 실린 작품에서도 '~데이' 하나만 갖고 사투리를 써놓은 적이 있었다 한다. 위에도 언급되다시피, 사투리는 말로 쓰는거지 글로 쓰는게 아니기 때문. 예를 들자면,

"그렇데이. 내 아들 ××는 반드시 돌아올거데이."


근데 대구 사투리로는 "글타. 우리 아 ××이는 꼭 돌아올끼라." OR "글테이. 우리 아 ××는 꼭 돌아올끼데이, 우리 얼라는 꼭 돌아올끼라"[15] 정도가 맞는데... 이와 같이 글로 쓰는 사투리가 발방언이 되는 이유는, 평소에 글로 잘 쓰지 않는 사투리를 억지로 표기하려다 보니 이 꼴이 나는구나 싶지만, 그래도 한번만 발음해보면 알텐데... 사실 위 예도 '돌아올거다'라고 표준어와 똑같이 말한다고 해도 억양은 표준어와는 전혀 다른데 억양은 글로 못 적으니까(...) 어찌됐든 이 항목(상위 항목인 동남 방언)도 사투리가 이상하게 섞여 있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경상도 화자의 감수를 받아서 발방언을 최소화했다. 어쨌든에 발방언 안 쓰는 선에서 바꿔놨잖아.[16] 그런데 동남 방언이라 해도 또 사투리가 지역지역마다 또 다르니까 이걸 섞어서 써 놓으니까 이상하다.

각 지역별 사투리마다 그 지역 사투리에 관한 우스갯소리가 있듯이(예를 들어서 충청도 방언의 "아부지 돌 굴러가유" 같은 거), 경상도 사투리에도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어느 날 전쟁이 났는데 어느 한 군부대의 지휘관이 경상도 사람이었다고 한다.
적군이 하도 총을 쏴대서 그 사람이 부하들한테 "쑤구리!"[17]라고 말했는데, 말을 못 알아들은 부하들이 어리둥절하다 부대 반이 죽었다.
좀 있다 다시 총알이 날아왔는데 그 사람이 한 말이 "아까맨치로!"[18]라 했고, 이전처럼 못 알아들은 나머지 사람들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경상도 사투리 말하는 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르고, 말을 축약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딴 지역 사람들이 그걸 잘 못 알아듣는 걸 꼬집은 우스갯소리다. 이야기의 상황은 말하는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지만 "쑤구리"랑 "아까맨치로"는 꼭 쓰인다는 게 핵심이다. 근데 모두를 의미하는 '마카'란 표현자체는 강원도에서 쓰는 표현이다. 애초에 사투리라는 것이 지방마다 칼같이 나뉘는 것은 아니니 이상할 것도 없다.

또 한 에피소드로. 어떤 경상도 출신의 예쁘게 생긴 젊은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워낙 이뻐서 서울 남자가 이 여자한테 작업을 걸려고 했다. 근데 경상도 여자는 서울 남자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래도 나름 살짝 튕긴다고 내숭을 떨다가 서울 남자가 귀찮게 하니까 확 화가 폭발해서 터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 여자가 한 말이

"이 짜슥이 니 와 찌랄이고?! 확 마 수굼포로 니 배아지를 기리뿐다?!"

라고 말했는데 서울 남자애가 뜻을 알지도 못하고 말투가 웃기다고 자꾸 웃었다. 그런데 이 남자 옆에 있던 친구 한명이 그 뜻을 알고 당황해서는 남자애한테 "야, 이거 네가 정말 싫다는거야. 니 배(배아지)를 삽(수굼포)으로 확 그어(기)버리고 싶다는 건데 뭐가 좋다고 그리 웃냐?"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남자애가 무서워서 갔다고 한다.

어떤 애가 반 년정도 필리핀을 갔다가 왔는데 국제학교 같은 곳에서 외국인들(거기 기준으로) 모아가지고 가르치는 데, 그런 데서 있다가 왔다하는거야. 거기 자기랑 같은 반이었던 애 하나가 서울애여서 사투리를 잘 못 알아 들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하루는 청소하는 날이었는데 걸레를 그 애한테 주면서 장난으로 "야. 저기 문 좀 문때봐라[19]."라 하니까 못 알아듣고 "언니, 문을 어떻게 떼요...?" 라고 했다더라. 한바탕 웃고나서는 제대로 가르쳐줬는데 그 다음엔 걸레 "단디 씨꺼온나(단단히[20] 씻어와)" 로 놀렸다하더라.

어떤 시골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서울 여자가 물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21]?" 할머니가 그 말을 듣고 화를 내면서 "이기 말버릇이 그기 머꼬? 내 부산 가시나다[* 가시나(명사)-이다(서술격조사), 와?"라고 했다는.. '가시나'는 '계집애'에 해당하는 말인데, 선미가 '가시나'를 발표했을 때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노린 듯

어떤 애는 설렁탕집 가서 설렁탕을 시켰는데 좀 미지근하길래 알바생 불러서 "여기 이것 좀 데파주이소!"[22] 라 하니까 진짜 대파를 갖다 줬다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그냥 먹었다 하더라.[23]

수업시간에 한 학생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던 거야. 선생님이 "그 자고 있는 놈! 나온나! (거기 자고 있는 놈! 나와!)" 하니까 그 학생이 앞으로 나왔겠지. "이 새끼 니 이름이 머꼬(너 이름이 뭐야?)" 하니까 "안득긴데예(안득기인데요 = 안들리는데요)" 하고 대답은 잘하더라. 그랬더니 선생님이 "쌤이 지금 니 이름 안 묻나!"하고 다시 물어보시는 거야. 다시 학생이 "안득김미더(안득기입니다 = 안 들립니다)" 했더니 선생님이 "이 새끼가 장난치나? 니 이름이 뭐냐꼬!" 하면서 화가 나서는 "반장 나온나!" 하고 반장까지 부른거야. 그래서 반장이 껌을 씹다가 앞으로 나왔더니 선생님이 "몽뎅이 갖고 온나[24](몽둥이 가져와)" 하셔서 반장이 교무실에 가서 쇠파이프를 갖고 온거야. 선생님이 그 쇠파이프를 보더니 화가 더 나서는 "니는 아를 죽일라카나! 니 이 반에 뭐야?(너는 애를 죽일려고 그러냐! 너 이 반에 뭐야?)" 하니까 반장이 "껌인데예" 해서('이 반'을 '입 안'으로 해석) 선생님은 "아들이 다 와이라노 도랐나(애들이 다 왜 이러지 돌았나)" 하시고 애들은 다 웃겨 죽으려고 했다 하더라.

경상도 애가 서울에 전학을 갔는데 애가 첫날부터 학교 복도에서 막 뛰어다닌 거야. 그랬더니 서울애가 "너 그러면 선생님한테 혼나!" 해서 경상도 아가 "맞나?(정말?)" 하니까 "아니, 맞지는 않아." 했대. 그 둘이 좀 친해져서 목욕탕에 같이 갔는데 서울애가 "저기 때 밀어주시는 분 진짜 잘 밀어" 하니까 경상도 애가 "글나?(그래?)" 해서 서울애가 "아니, 긁지는 않고 밀기만 해." 했다더라. 또 둘이 지하철을 탔는데 경상도 애가 지하철 문에 막 낙서를 하는거야. 그래서 서울애가 "그렇게 낙서하면 지저분해지잖아!" 하니까 "게않다. 문때삐믄 된다.(괜찮아, 문지르면 돼)" 했더니 서울애가 식겁해서는 "문을 떼면 큰일나!" 하고 호들갑을 떨었다. 또 둘이 버스를 탈려고 길을가는데, 갑자기 도로에 웬 승합차 한대가 지나갔다. 그러니깐 서울애가 이스타나!이러니깐 경상도애가 아이다. 저어스 탄다(저기서 탄다). 이랬다카더라. (경상도애는 이스타나를 차 이름이 아닌 '여기서 타니?'란 뜻으로 알아들은 것.)[25]

경상도 애가 서울말 쓰는 친구를 사귀어서 물었대. "니는 집이 어데고?" 그러니까 걔가 "난 의정부에 살아." 그랬대. 경상도 애가 발음이 안 돼서 "어정부?"라고 하니까 그 친구는 얘가 못 알아들은 줄 알고 "아니, 의정부"라고 했지. 근데 사실 경상도 애도 알아들었거든. "그이까, 으정부라고?" 그런데도 그 친구는 자꾸 그러는거야. "아니, '의롭다'할 때 '의' 써서 의정부라구." 경상도 애도 그만 화가 나서 그랬다잖니. "내도 알아뭈다! '증이'(정의) 할때 '이'(의) 아이가!"


위는 일부 지역에서 'ㅡ'와 'ㅓ', 심하면 'ㅢ'까지도 분간이 안되는 경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경상도 아이들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이 아이들이 서울 아이처럼 보이고 싶어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해서 서울말을 쓰기로 했단다. 그렇게 잘 다니다가 점심 먹으러 음식점에 가서 돈을 내고 딱 돌아서서 가려고 하는데 종업원이 "거스름돈 가져가셔야죠." 했대. 그러니까 이 아이가 순간적으로 당황을 해서 "아니요, 주리[26]는 됐어요." 해버렸대.

경상도[27] 남자가 서울 여자를 사귀게 되었대. 언제 한번 여자친구랑 술 한잔 걸치러 갔는데 남자가 술이 약해서 여친보다 먼저 취한거야. 그래서 혼자 막 말하다가 여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우리 강새이, 이쁘다 우리 강새이[28]라고 말해버린거야. 그 사이에 여자가 눈매가 싸악 바뀌어서 강세희가 누군데? 지금은 실제로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라고 해서 남자가 살기를 느껴서 술이 확 깼다고 해. 겨우 설명해주고 오해 풀었다 하더라.

부산애가 서울에 전학을 갔는데 애들이 "야 너네들은 'ㅡ'하고 'ㅓ'발음을 구별 못한다며?라며 놀렸래. 그래서 부산애가 하는 말이 "정거를 대봐라 정거를!!"하더래.

방언의 학습, 방언의 사용과 지역간 권력 관계, 남녀간의 방언 차이 등은 사회화용론과 관계된 내용이니 방언 문서를 참조.

자주 하는 소리가 부산 사투리가 되어서 그게 경상도 사투리 전부인 줄 아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더 세분화되어 있다. 안동 이런 곳의 경북 사투리하고 부산-경남 사투리가 확실히 다르고. 또, 같은 경북 안에서도 상주 사람과 대구 사람이 만나서 말하면 또 서로 많이 다르고 영주-봉화는 또 다르다. 거기에 부산은 특히 큰 지역이다 보니 부산과 다른 경남지역의 사투리가 또 조금식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부산 사람하고 대구 사람 빨리 구별 해보려면 대학교 이름을 말해 보라고 하면 된다. 부산 사람들은 "부대"라고 2음절에 악센트 넣는데, 대구 사람들은 "경북"갱북라고 3음절에 악센트 넣는다.[29] 근데 또 안동권에서는 동대라고 1음절에 힘준다고 하니, 국립대로 사투리 삼위일체다.[30]
근데 이 부분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데, 부산 사람도 부산대는 2음절, 경북대는 3음절, 안동대는 1음절에 강세를 넣어서 읽는다...
학교 얘기는 아니지만, 대구 사람의 경우 대구와 달리 대역에서는 2음절에 강세를 둔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부산말과 대구말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장음으로 이어지는 2음절 단어를 발음하는데서 보인다.

이를테면, 오리[오:리] 이십[이:십] 바보[바:보] 연애[연:애] 이런 단어들이 있다.

위와 같은 단어를 발음할때, 대구 방언 사용자는 앞음절과 뒷음절의 높이는 일정하고, 가운데를 미묘하게 길게 끌어 말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오오리, 이이십 이런식으로.

반면 부산 사투리 사용자는 보통 앞음절은 낮게 뒷음절은 그보다 높여서 말한다. 대신 대구말처럼 가운데를 미묘하게 길게 끄는 느낌은 없다. 글로는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영남 방언 사용자들이라면 분명히 차이를 알 수 있을것이다.

부산 사람들은 대구의 장음을 흉내내기 어렵다. 억지로 따라 하면 서울 사람이 부산말 흉내내는 정도로까지는 가능하다. 대구 사람이

"선생님, 전화 왔어요.[전:화]"

할 때의 '전화'는, 철자 무시하고 길이와 억양으로만 따지면 부산 사람이

"선생님, 좆 나왔어요.[존:나]"

할 때의 '좆 나'와 매우 비슷하다[31] . 길이로만 따지면 오리[오:리] 이십[이:십] 바보[바:보] 연애[연:애] 의 [ : ] 는 부산말의 띄어쓰기 한 칸 정도의 길이인 듯하다. 억양은 또 다른 문제.

위와 같은 차이는 일부 예외나 합성어를 이뤄서 쓰일때 혹은 문장구조상 조금 다르게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법칙처럼 잘 맞아떨어진다. 여러 단어들을 발음해보고 어 뭔가 다른데 싶은것들은 사전에 검색해보면 신기할정도로 장음표기가 되어있다. 사실상 장단음구분이 사라진 현대의 서울말 화자들과 달리 영남방언 사용자들은 장단음 구분을 자기도 모르는 새에 자연스레 체득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긴 단어를 발음할 때도 악센트 차이가 많이 있다. 부산 쪽은 주로 끝에서 2번째, 대구 쪽은 3번째에 악센트를 넣는다. 부산 사람은 "부산대↗교↘"[32], 대구 사람은 "경북↗학↘교↘"[33]라고 말한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부산에서는 "배스킨라↗스↘", 대구에서는 "배스킨↗빈↘스↘"라고 말한다. [34]

굳이 물어보기 싫으면은 유심히 들어보면 된다. '니가 한다 했다 이가 / 니가 한다 켔다 아이가' 앞의 말이 부산 말이고 뒤의 말이 대구 말이다.[35] 조금만 유심히 들어보면 ㅋ이나 ㅌ발음이 많이 들리는 쪽이 대개 경북 사투리다. 물론 그런다고 다 경북은 아니니 주의하자. 왜냐하면 경남이라도 경북하고 가까운 곳(밀양,창녕,거창,합천)에서는 경북 말이 섞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합천 이곳은 아예 경북 말을 쓴다고 한다.

그런데, 네이티브들은 들으면 서로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다. 애초에 대구말 부산말을 다 한곳에 모아서 한 항목으로 갖다놓은 꼴을 보고있으면 화난다.

대구부산에 비해 ㅋ이 들어가는 표현이 많다, 예를 들면 카더라, 카고 ('그리고'의 뜻), 그카고(that cargo가 아니다. '그라고'와 '카고'를 합친 말)는 대구에서 주로 쓰는 표현이다. 부산에서는 주로 하더라, 그라고 정도가 되는 거다. 그래서 머라카노는 대구, 머라하노[36]머라노는 주로 부산에서 쓰는 말이다. 대구, 부산 둘 다 자주 쓰는 말은 해삐라, 해뿌라, ~한 기라, ~한 거라, 아이다, 아이라, 우짜노, 우야노 등이 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카이까('그러니까'라는 뜻으로, 맞장구를 칠 때 사용) 라는 어휘도 사용한다. 다만 부산, 경남 쪽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라고 의문문 만들 때 의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거 같은데 생각외로 쉬운 문법적 원리가 들어있다.

대답을 "YES"나 "NO"로 할 수 있는 질문은 어미에 를 사용한다.
그라고 그 외에는 전부 (특히 의문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문장) 를 하는거다. 따라서 "마 밥먹었노?"와 같은 문장은 엉터리 사투리 흉내가 되는 것이다. "밥 묻?", "언제 집에 가노?", "와 그라노?" 등이 맞는 표현이 되는거다.[37]

단 예외는 있다. 서부 경북에서는 '노'라는 어미를 쓰진 않고 '여', '나', '라'를 쓰고 "YES"나 "NO"로 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를 사용한다.
'여'의 경우는 평서문, 의문문의 경우 둘 다 사용하는데, 의문문의 경우 '여'와 '노'는 대응된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의문형 종결어미인 의 경우도 마찬가지.

대신 를 사용하는 여부의 구별 방법 또한 간단하다. 서술어에 계사 '이-'가 사용되면 종결어미가 '-고/-가'가 된다.
예시를 들어보면 '저기 누 집이고?/저기 집이가?', '어떤 사람이 선생님이고?/저 사람이 선생님이가?'

단, '저기 머엇이고?'나 '저기 집이가?'의 문장에서도 계사 '이-' 뒤에'-엇-(=-었-), -것/겟-(=-겠-)'이 붙으면, '저기 머엇이었노?,저기 머엇이것노?'나 '저기 집이엇나?, 저기 집이것나?'에서와 같이 '-?'나 '-?'는 각각 '-?'나 '-?'로 바뀐다.

알고 쓰냐고? 사실 경상도 사람들도 이거 문법적으로 설명하려 하면 모른다. 다만 쓰다 보니 체득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끔 보면 어미에 '소'를 쓰는 거 가지고 건방지니 어쩌니 하는데, 원래는 하오체에서 온 것이다. 전에 적혀있던 대로 이게 경어의 개념이 아니면, 어린 아이를 보고 "아그야, 거 간장 좀 주이소" 같은 이상한 문장이 되어버린다. 쉽게 말하면 "주시오" = "주이소", "보시오" = "보소"와 같이 대응된다.[38] 장동건이 말한 게 건방져 보인다 안보인다 하는 것은 말투에서 묻어나온 것이지 문장 자체만 놓고 보면 존댓말에 해당한다. '소'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는 쪽이 경준데... 경주 사람이 대구에 있는 친척집에 가가 "밥 좀 주이소~~"했다가 "니는 어데서 배워 먹은 말뽄새고?"라꼬 혼났다 카는 이야기도 있으까네 이해 돼제?

서울 사람들이 경상도 사람들과 말하다보면 "맞나?"[39]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을 것인데, 이거는 그것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그래?" 또는 "진짜?"라고 되묻는 것이다. 그리고 참고로 "맞나?"라는 말 맹키로 "맞재?"라는 말도 많이 쓴다..

  • 예시

    • (서울 사람) 나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사람 아냐.

    • (경상도 사람) 아 맞나?

    • (서울 사람) 맞긴 뭐가 맞아 아니라니까??

    • (경상도 사람) 아 맞나???맞나?

문디 가스나야... 만다꼬 질질짜맨서 방 기팅이에 쌔리 공가가 있노? 니가 그카이 가가 그카지 니가 안그카믄 가가 만다꼬 그칼끼고. 금마 끌베이 가튼데 단디 정니하고, 그런 너믄 재끼뿌고 퍼뜩 이자뿌라. 영 파이다. 고마 고다꼬솩쌔미 추잡꾸로... 그기 머꼬 글그치게스리. 내한데 함 자피바라, 고마쎄리마. 어데 널짜뿌가꼬. 궁딜 주차삘라니깐. 마! 쫌 인쟈 고마 질질 짜라 엥가이 해쓰니까네...

이런 글이 떠돌아 다녔다. 답은 저 링크에 있다.

'그만두다'라는 단어도 같은 경상도 내에서 다르게 쓰인다. '치아뿌다'라는 유형과 '막살하다' 유형이 있는데 전자는 부산을 비롯한 동부 경남 쪽에서 주로 쓰고 후자는 함안군 이서 서부 경남 쪽에서 주로 쓴다. "하기 싫으면 그만둬라."라는 말을 부산 쪽에서는 주로 "고마 때리 치아라."라고 하고 함안 이서에서는 "고마 막살해라."라고 많이 한다.

3. 특징[편집]

다음은 표준어 화자 및 다른 지역 방언 화자들이 곧바로 느낄 수 있는 동남방언의 특징의 예들이다. 이 문단은 원활한 정보 전달을 위해 표준어를 사용.

  • 억양이 강하고 높낮이의 차이가 크며, 높낮이의 차이로 의미가 갈리는 경우도 있다.
    중국어조선시대 중기 이전의 국어처럼 성조나 장음 부분을 표시하지 않으면 글로 썼을 때 번역은 불가능한 경우도 잦다. 이런 특징을 과장하여, '가' 연속에 대한 유머가 있으며 실제로 '가가 가가?'는 자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가씨가 거의 없는 관계로 '가가 가가가?'나 '가가 가가 가가?'는 듣기 힘들다. 하지만 "가가 가가"는 "그 애가 가져가서" 혹은 "그 애가 거기 가서"란 뜻으로 종종 사용된다. 다른 글자를 사용해 늘리자면 실용례로 '가가 그 가가 그 가간 가가?'[40] 정도는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2와 e의 발음이 달라 2², e² 등 '이의 이승' 4가지 조합을 구별할 수 있다. ‘이의 이승’ 발음 단, 2와 e의 구별이 동남 방언에서만 있다고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는데, 실제로 한국어(특정 방언이 아닌 모든 한국어)에서 두 발음의 음가는 2 /i/와 e /ʔi/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이, 2E와 EE를 한 번씩 발음해 보면 이해가 될 텐데, 이는 가카카카의 차이 이상이다.[41] 작업을 뜻하는 일과 숫자 1, 2와 알파벳 E, 5와 알파벳 O는 이 음가 없이는 구분할 수가 없으며, 동남 방언에서는 ʔ의 영향으로 생긴 성조가 추가로 들어가 있을 뿐이다. 성문음 항목 참조.
    동남 방언의 성조 개수를 보면 경남 지역은 대체로 고(高)·중(中)·저(低)의 3개 음조로, 경북 지역은 고·저의 2개 음조로 나뉘며, 경북 방언의 경우 낮은 음의 경우엔 장단 역시 구별된다고 한다.#

  • ㅸ발음이 살아남아 있다.
    예) 더버요.(더워요.), 추버요.(추워요.), 데파(피) 주이소.(데워 주세요.)
    그리고 이때 '버'는 '브' 처럼 들리기도 하고 '펴'는 '프' 또는 '피'로 발음하는 현상까지 겹친다.

  • 전반적으로 고어의 흔적이 21세기 현재까지도 곳곳에 남아있다. 대표적인 예가 앞의 순경음 ㅂ이나 '맹글다'와 같은 어휘.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에서 (아래아는 적당히 변환) '스물 여덟자랄 맹가노니'로 확인할 수 있다.

  • 의문형 어미의 경우, 의문사가 있으면 '-노'(산청, 합천등 일부에서 -누라고도 붙인다. 뭐하누? / 밥은 먹고 다니누?), 의문사가 없으면 '-나'로 끝난다.
    예) 누가 내 꽈자 뭇노? vs 누가 내 꽈자 뭇나?
    ~뭇노의 '누가'는 의문사 who. '뭇노'는 먹다라는 뜻의 묵다 + 과거형 선어말어미 '었'+ 의문형 어말어미 '노'. 과자를 먹은 사람이 누군지를 묻는 문장이다.
    반면 뭇나의 '누가'는 누군가(somebody). 그게 누구든간에 내 과자가 먹혔는지 안 먹혔는지를 묻는 문장이다. 보충하자면 네/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의문문은 '-나'[42], 설명 형식의 대답이 필요한 6하 원칙형 의문문은 '-노' 이다.[43]
    다만 이런 의미의 차이 때문에 굳이 의문사가 아니더라도 문장의 억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걸 모르는 외지인들도 그 의미를 어렵잖게 구분할 수 있다. 누가 내 과자 뭇노? / 누가 내 과자 나?

  • 경남 진주시에서는 의문문에 '-네'라는 어미를 자주 사용한다. 산청군도 쓰는 지역이 있다.
    예) 뭐하네?
    북한말(...)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이건 경상도 사람들도 인정할 정도다!!! [44] 심지어, 같은 경상도 사람들도 진주시 방언을 들어보면, 짬뽕인 줄 안다(...) 명색이 교육의 도시인데 예를 들면, "뭐하노?"가 "뭐하네?"로 한다거나, 예시를 들자면, "너 요즘 어떻게 살고 있어?"의 표준어가 흔히 듣는 동남 방언으로 바꾸면, "니 요새 으찌 '사는데?'"가 되는데, 진주에서는 "니 요새 으찌 '사네?'"로 들린다. 약간 느리기도 하면서 로우톤과 하이톤을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있다. 쭉 풀어보자면, "뭐↘하→'네↗↗↗↘↘'"가 되는데, 뭐하에 비해, 가 심하게 하이톤이라서, 삑사리가 나는 사람이 흔하게 있다(...) 이런 이유로 그냥 일반적인 발음처럼 "뭐↘하↗네↘"로 하는 사람도 있다. 앞에서 쓰는 경우는 약간 장난식으로 쓰이는 거고, 뒤에서 쓰이는 경우는 귀찮다거나, 짜증내는 투로 주로 쓰인다. 진주시사천시 바로 위에 붙어있는 지라, 사천시에서도 이런 투의 방언을 쓰는 이가 많은데, 진주 방언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사천시도 진주시랑 비슷하다

  • 일부 지역에서는 발음상 ㅡ와 ㅓ의 구분이 약한 곳도 있다. TV의 보급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없어져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이나 완전 토박이인 사람들은 아직 ㅡ와 ㅓ의 구분이 미약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ㅡ와 ㅓ 발음을 ㅡ와 ㅓ 사이의 발음으로 통일한다. 오빠므찌나[45][46] 다만 방언은 없어져도 악센트는 남아있기 때문에 서울 사람과 금새 구분된다. 강호동의 발음을 보면 금방 이해된다.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정대현을 증대현 이라고 부른다.
    예) '증거'와 '정거'가 거의 같은 발음, 마음만은 턱별시다!, 등킨드나쓰

  • 표준어에서 "연", "영" 발음은 동남방언에서는 전설 중/저모음으로 융합되어 "엔", "엥"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47]
    예) 경상도→겡상도, 경제→겡제, 현대→헨대, 형님→헹님, 별로→밸로[48]


* 지역에 따라(부산)서는 모음+ㄴ+모음의 환경에서 ㄴ이 비모음화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ㄴ받침과 ㅇ받침이 거의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조음 원리가 일본어의 이나 프랑스어의 비모음과 매우 흡사해보인다.]

예) 상원이 → 상워~이

  • 이중모음의 단모음화가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진다.
    예) 외무→에무, 류현진→헨진, 김광현→김헨, 의사→으사 혹은 이사[49][50] 애무부 장관은 애무나 해

  • 쌍시옷, 시옷 구분이 없다. [51]
    언어학적으로 따지자면 쌍시옷과 시옷을 조음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쌍시옷과 시옷의 차이에 의해 어휘의 의미가 구별되는가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 즉 쌍시옷이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쌍시옷과 시옷이 실용적으로 구별되는가의 문제이며, ㅆ과 ㅅ의 구별이 동남방언에서는 실용적이지 않을 뿐이다. 말하자면 동남방언 화자는 머리로는 '쌀'이라고 생각하면서 입으로는 '살'로 발음하는 것이 아니라 (= '쌀'을 '쌀'로 발음할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원래부터 '살(米)'이라는 어휘를 배운 것이며 이것을 '쌀'로 발음할 필요가 없는 언어환경에서 자란 것이다.[52]
    쌍시옷 발음이 안 되던 지역은 동남 방언권 중에서도 낙동강 이동(以東), 즉 동남의 강동(江東) 지역 한정이다.

  • 말의 스피드가 타지역에 비해 빨라서, 연달아 이어지는 비슷한 발음이 뭉개져서 하나가 되는 경향이 있다. 코미디물 등에서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서 최종단계를 많이 쓰는 편이나 지역별, 화자별 편차가 꽤 있다.
    예1) 형님→헹님→헤임→햄[53], 선생님→(슨세임→세임) or (스생님→샌님)→샘[54]
    예2) 위의 '가'의 연속에서 그 아이에 해당하는 부분. 그 아이→그 아→가[55]
    예3) 묵었노, 묵었나→(무었노, 무었나)→뭇노, 뭇나.
    예4) 강아지간지
    예5) 오늘 → 올, 지금 → 짐, 내일 → 낼 [56]

  • 'ㅅ'이 일부 발음에서 sh발음화된다. 역시 전체적인 현상은 아니고 화자별, 지역별 편차가 있다[57]. 자주 듣는 것으로는 믿쉬엄니다(믿습니다). 다른 예들은 허구연 어록 참조. 상당히 강한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국회의원 김성태(1958)최순실 청문회 국정조사 위원장을 맡으면서 이 발음이 유명해졌다.[58]
    예1) 세이프→셰이프.
    예2) 학생→학솅[59]
    예3) 섹시→셱싀

  • 몇몇 단어들은 첫음절에 강세가 들어와서 자음이 경음(된소리)화되는 경우가 있다.
    예1) 과자→[60][61]
    예2) 속이 안좋다.→쏙이 안좋다.

  • 두 글자로 된 사람이름을 부를 때 첫글자는 빼고 뒷글자로만 부르는 사람도 있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을 부를 때 두드러진다. 이름 뒷글자가 돌림자면 첫글자로 부르기도 한다. 세부적인 경우도 그렇고 여러 모로 단어를 경량화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예) 영철아 → 철아, 영자야 → 자야, 경숙아 → 숙아, 경화야 → 화야

  • 경북 방언을 '-능교', '-여', '-니껴' 3가지 어미 형태로 구분하는 학자들도 있다고. 사실 어느정도 말이 되는 것이, '-능교'형은 주로 구미시의 장년층과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쓰이고[62] '-여' 형은 현재도 김천시,상주시 등지,그리고 구미시 지역 청(소)년 층에서 많이 사용된다.[63] 대구광역시 사람들도 김천시 사투리를 들어보면 신기하게 생각한다. '-니껴'형은 주로 안동시권쪽에서 많이 사용되는 형태. 그런데 대구에서는 주로 어르신들 기준으로 저 3가지 형태를 다 들어볼 수 있다. 물론 대구 방언 자체는'-능교'체 어미를 쓰지만, 대구 사람들 중 경북 북부(안동, 예천, 영주 등)나 서부 지역(김천, 상주, 구미, 문경 등) 출신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 경상남도 통영, 거제한정으로 ㅏ 를 ㅗ로 말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적 없는 현상. 지금은 통영과 거제에서도 거의 사라져 가는 방언이지만 아직도 제래시장을 좀 돌아 다니며 어르신들 말씀하는걸 들으면 파리를 포리 라고 한다던가 물이 맑다를 물이 몱다, 팔을 폴 이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64][65]

  • 반말하는 상황에서, '~ㅏ'가 '~ㅣ'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예) 내 간다(데)이 (나 갈게), 내도 해봤다(데)이 (나도 해봤어), 내 묵[66]는다(데)이 (내가 먹는다.),[67] 갔다온나(네)이 (갔다와), 이거 해라(레)이 (이거 해(라))

  • 말 끝에 '예'가 붙어서 존댓말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68]
    예) 그기 아이고→그기 아이고예 (그게 아니고→그게 아니고요)

  • 일본어가 많이 섞여 있다.
    도시락벤또, 반찬쯔께다시(쯔끼다시, 찌게다시), 젓가락와리바시(와라바시), 양파다마네기서울내기 다마네기, 이쑤시개를 요지, 손톱깎이를 쓰메끼리 , 세숫대야다라이, 바지즈봉 혹은 쓰봉, 거스름돈을 주리, 말린 오징어를 스루메, 리어카구루마라고 한다.[69][70] 이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결과인 듯. 바다와 접하고 있으며 부산포 등을 통하여 오랜 시간 동안 무역을 해온 항구 도시이기에, 일본어가 섞여있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피진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무역어의 영향에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71][72] 끝으로 끝을 시마이라고 한다.[73]

  • 역시 지역마다 편차가 있지만 경남등지에서 받침 니은, 리을 뒤에 'ㅣ'계 이중모음 (ㅛ,ㅕ 등)의 첫소리로 쓰이는 이응에 니은, 리을을 넣어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예) 월요일→월료일, 진갑용→진감뇽

  • 다른 지역 화자들이랑 대화를 할때, 동남방언 사용자의 특징으로 문어체식으로 말한다는 것을 꼽기도 한다. 대화에 종결어미 '다'를 많이 사용해서 딱딱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 경남 지방에서 특히 젊은 세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특징으로 ~디가 있다. 평서형 어미 ~다와 쓰임새는 똑같다. 예를 들어 괜찮다➡️괜찮디, 나 오늘 ~했다➡️나 오늘 ~했디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엄연히 한국에서 태어난 대구 사람이거나 부산 사람인데 동남 방언 구사자를 조선족(...)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꽤 있다. 이런 오해는 특히 서울에서 나서 자란 사람, 수도권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신들이야 항상 표준어를 쓰고 뉴스, 드라마에서 항상 듣는 것도 표준어이니 딱히 경상도 사투리를 들을 일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말투가 경상도 억양인 사람이 만약 (중국에서 살았거나 중국어를 배워서) 중국어를 능숙하게 하면 100% 조선족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경상도에 살고 있는 네이티브 스피커만 1000만에서 1300만명에 수도권이나 타지역, 외국에서도 대개 경상도 출신자 특히 남자는 억양을 잘 고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학교, 군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접하지 않기가 쉽지 않은 언어기도 하다. 당장 삼성, LG 본사 근처만 다녀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편. 방송에서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이경규, 강호동 등의 억양을 들었을때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인구가 제일 많은 경상도 억양을 연상하지 성조가 있다고 해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 다른 지역의 억양을 연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3.1. ~노 말투[편집]

특성상 끝에 ~노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충 표준어에서 '~느냐' , 혹은 '~냐' 정도가 방언에서는 '~노'로 변한다고 보면 된다. 이전 서술에서는 무조건 의문문에서만 쓴다고 되었있지만, 의문문의 형태인 감탄문에서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와 이리 춥노?' 에서 '(와 이리) 춥노' 식으로 '와 이리'를 생략한다던가. 결과적으로 '춥노'만 남게 된다.
흔히 길게 대답해야되는 말(설명의문문)에는 '~노'를 쓰고 예/아니오 로 대답해야되는 말(판정의문문)에는 '~나'를 쓴다고 생각하면 편히 쓸 수 있다. 예시로는 A:밥 먹었나?(밥 뭇나?) B:어, 무따. A:뭐 먹었노? B:치킨. 이는 중세 국어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중세 국어에서 설명의문문은 종결어미의 모음이 '~오' 계열이었고, 판정의문문은 종결 어미의 모음이 '~아' 혹은 '~어' 계열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사투리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도 많으니 괜히 깊게 생각해서 골아프지 말자.

참고로, 설명 의문문에 수반되는 의문사는 흔히 아는 '언제, 어디, 무엇, 어찌, 어떻게, 왜' 외에도 '몇, 얼마, 웬' 등이 있다.

요약하자면, -나 는 영어로 칠때 Do ~ 랑 비슷하고, -가 는 Are~, -노 와 -고 는 5w1h(의문사) 종류에 붙는다. 이중에서 -고 는 ~하는 거야? ~되는거야? ~ㄴ거야? 에서 쓰인다. 그리고 다음 문단에서 나오겠지만 일베의' 뭔 말이노'는 원래 '뭔 말이고'인데 이것은 '무슨 말인거야'이므로 뭔 말이고가 맞다.

  • -나

A: 밥 뭇?
B: 아니, 아직 안 먹었다.

  • -노

A: 언제 집에 갔?
B: 어제 저녁에 니 집에 드간 거 보고 집에 간 줄 알고 갔다, 아이가.

  • -가

A: 니가 말한 게 그거?
B: 맞다. 내가 말한 거네.

  • -고

A: 전부 개나 되는 거?
B: 전부 여섯 개쯤 될 거다.

A: 벌거지가 기나왔?
B: 창문으로 들어온 거 같다.

3.2. 일베충으로 오인받는 문제[편집]

국내 넷우익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서는 이기야[74]와 위의 '~노'와 를 무분별하게 따라하여, 말끝마다 '노'를 붙이곤 한다. 예를 들면 '얼굴이 꽤 예쁜데?'라고 써야할 말을, 끝에 '노'를 붙여, '얼굴 꽤 예쁘노?'와 같은 식으로 쓰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들이 항시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노무현 대통령 역시 경상도 출신이라, 그 특유의 사투리 때문에 말끝이 '~노' 로 자주 끝나는데다가 마침 노대통령의 성(盧)과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심지어 경상도 출신도 아닌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 "경상도에서는 노를 그렇게 안 쓴다"며 일베충으로 몰아붙이는 황당한 경우도 종종 있다.[75] 그나마 경상도에선 욕을 먹더라도 덜 먹는다곤 하지만, 이런 사정을 모르는 다른 지방(특히 인터넷 상)에서는 굉장히 심한 편.

실제로 경상도 출신이 아닌 이상, 이 사람이 그냥 평범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건지 진짜 일베충인지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 어색한 '~노'를 구분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말을 듣고 나서 대번에 그 어색함을 확연히 알 수 있는 것도 역시 경상도 사람이기 때문. 사실 진짜 음성으로 게시물을 올리거나 일상생활에서 일베충이 경상도사람 코스프레를 한다고 하면 억양 때문에 청자가 서울사람이건 경상도사람이건 대번에 그 사람이 일베충인지 경상도 사람인지 알 수 있겠지만, 그런게 없고 결국 글로 올리는 거라 경상도 사람 아니면 상대가 일베충이 경상도 흉내내는 건지, 진짜 경상도 사람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단 어미에 '~나'가 들어가야 할 상황에서 '~노'를 붙인다면 열에 아홉은 일베충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동남 방언에 익숙치 않아서 실수한 것일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가? 하며 질문을 할 상황에서 '~노'를 붙인다면 무조건 일베충이라고 보면 된다(예: '지금하는게 축구가?'를 '축구노?' 라고 한다면 잘못된 사투리 사용으로서, 무조건 일베충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경상도 출신들이야 입에 밴 것을 어쩔 수 없이 쓴다지만 딱히 경상도 출신도 아닌,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는 사람이 굳이 '~노'체를 쓴다면 거의 100%다. 쓸 때에 노를 굳이 한자(盧)로 변환해서 표기하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베충이다. 어떤 정상적인 경상도 사람이 노만 일부러 한자변환을 해?[76] 혹은 "노"가 경상도 사투리가 맞는 상황에서도 다른 일베용어 "운지"나 "앙망", 혹은 "홍어", "쩔뚝이", "부엉이바위" 등을 쓰거나 그와 함께 김대중, 노무현 얘기를 들먹거리면 볼 것도 없다.

일베 말투와 경상도 사투리를 구분하려면 전체적인 문맥을 살펴보면 된다. '~냐' 로 끝나야할 정상적인 문장에 억지로 '~노'를 붙인 어색함과 경상도 사투리는 확연히 차이나기 때문이다.

  • 경상도 사투리 : 무슨 말 하는 거(기)고? / 문 말 하는 거(기)고? / 뭔 말이고? / 뭔 말인데? / 뭐라노? 뭐라꼬? / 뭐라카노? / 뭐라하나?[77] / 머라 캐쌓노? 뭐라 씨부리쌋노? / 그기 먼 잘못이가? / 그기 먼 잘못인데?

  • 일베 말투 : 뭔 말이노?[78] / 밥 먹었노?[79][80] / 그게 뭔 잘못이노?/야 기분좋노 딱 좋노! 뭐 이런 빙시같은 말이 다 있노?[81]


이렇듯 경상도 사투리는 '~나' 대신 '~노' 말고도 ~가 / ~고 / ~나 등도 사용하지만 일베 말투는 무작정 '~노' 만 사용한다. 거기다 일베 말투에서는 '뭐라카노'나 '머라 캐쌓노?' 같은 표현이 없고, 실제로 경상도 사람이 아닌, 사투리를 안 쓰는 지역 출신 일베충들도 많기에 진짜 경상도 사투리도 아니다. 그냥 지들이 노를 쓰고 싶어서 노만 넣어놓고 경상도 사투리라고 우기는 경우가 다수.

서술어를 제외하더라도, 일단 진짜 경상도 사투리와 일베충은 조사나 접속어, 혹은 목적어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별하기 전혀 어렵지 않다. 진짜 사투리인 머라카노를 썼다고 하면 앞에 "가가 머라카노", "그래가 그기 머라카노", "거서 머라카노" 등 사투리 조사나 접속어가 나와야 겠으나, 일베충들은 그냥 서울말에 노만 붙이기 때문에 앞부분만 봐도 이상해진다. 노를 쓰는 상황이 맞아도 "카모(하모) 거를 뭘로 바까왔노?"를 "그럼 그걸 뭘로 바꿔왔노?"라고 글로 쓰는게 일베충이다. 서울말을 섞더라도 최소한 한두단어는 사투리 단어가 있으면 모르겠으나, 이미 문장 앞의 단어들이 사투리인 게 하나도 없으면서 어색하게 서술어만 사투리인 척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인터넷 상에서 말끝마다 노노 거린다면 100% 일베충으로 여겨도 된다.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것 같은데, 사투리는 보통 같은 고향의 사람들로서 서로 친한 사이일 경우에만 쓰게 된다. 가령 같은 가족, 고향친구들끼리 쓰지, 모르는 사람이나 친하지않는 사람이면 같은 지역 사람이라고 해도 사투리를 쓰지않는다. 그러므로, 인터넷상에서 다수의 모르는사람에게 노,노 거리며 사투리를 쓴다면 무조건 일베충이 맞다. 지방 사람들은 인터넷 상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사투리를 마구 사용하는 글을 적지 않는다.


특이한 점은 페미나치 사이트인 메갈리아 역시 '~노' 말투를 선호한다는 점인데, 이는 일베저장소와 대항하기 위해 그들의 말투를 따라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앗찌랄 앗찌랄메갈리아 문서에도 있지만, 원래 디시에서 같은 말투 쓰면서 놀던 것이 메갈리아 가서도 안 변한 것이다. 일베와 메갈리아의 공통조상인 디시 야갤 등의 막장 어투가 그대로 전승된 것. 애초에 디시에서 저런 어투 쓰는 것부터 외부에서 저런 말 쓰면 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쓴 것이다. 이 어투가 노무현 고인드립 말투라는 비판을 받자 코피노의 노자에서 따온거라는 변명을 끼워맞춰서 여전히 사용 중.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워마드에서도 사용중이다.

가수 이정신 역시 '부엉이가 부엉대노'라는 말을 썼다가 일베 논란이 떴다.

4. 어휘[편집]

5. 가상 매체에서의 동남 방언 사용자[편집]

친구해운대처럼 배경 자체가 경상도인 작품은 제외할 것. 또한 동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된 캐릭터들은 ★표시.

6. 관련 문서[편집]

7. 방언 적용 버전[편집]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최하단 암묵의 룰 서술(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추가 토론 없이 편집할 경우 편집권 남용 및 문서 훼손으로 간주되어 차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 문서는 암무그 룰에 맞차가 로맨치[101] 동남 방언[102]으로 적어놨으이까, 몬알아 묵긌으면 해슥이나 바라, 마!



소리가 잘 안득기믄, 이 링크를 보믄 댄다.#[103] 소리 밸런스는 또 와 이모양이고?

이 아래 꺼는 말이 동남방은이지, 그냥 부산말 맹키로 씄다. 갱북이나 위쪽은 요밑에 맹키로 쓰마 고마 맞는다고 칼지도 모르니 주의 하이소.[104]

동남 방언(東南方言)은 한반도 동남부서 쓰는 한국어 사투리 중에 하나데이. 쓰는 데는 붔싼, 대구, 겡상남도, 겡상북도, 울싼에 행정 구역하고 쪼매 비스므리하고, 즐라도, 강언도, 충층북도가튼 인즙한 곳에스도 거기네 말하고 쓲킨다 카더라.[105] 얭남 방언,[106] 겡상도 방언, 겡상도 사투리라 칸다. 가시나들이 쓸 쯕에는 머스마들이 보기에 귀엽게 뷘다 카데?

여담이지만은 행증구역상 지방마다 쫌 다르데이!

동남 방언은 크기는 내나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방언하고 부산광역시겡남울싼 방언으로 나났다 보믄 대고, 울싼은 또 겡북 방언하고 또 비스무리하데이. 원이서 또 이래저래 안동시, 대구광역시, 상주시-슨산, 포↗️항-겡쥬, 합츤, 사츤, 부산광역시, 진주시 [107], 마산 사투리로 논가도 된데이.

근디 친척집이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아들은 친척들 말하는거 듣고 발음하기 편한기나 짧은거 배아가 이래저래 합쳐 쓰다보이께네 지역권을 나누기도 애매한 갱우가 있다 카드라...그니까 내는 대구 사투리라 쓰났는데 알고보이께 부산 끼라거나 근 경우가 있단기다.

태어나가 12년을 마산스 살다 대구로 전학간 사람 말로는 지네반 아들이 지보고 서울말 쓴다꼬 서울서 온 아 아이가? 카는걸 들었다 캐로. 다른디, 대구/겡북이 따악딱 끊는 맛이 있고, 부산/울산/겡남이 둥글둥글하이 끝난다 카데. 대구서 왔다카는 아랑 부산서 왔다는 아 하나쓱 잡아놓고 말 걸어보믄 대구 아는 말투가 평평하다가 말꼬리가 쓱 내리가삐는데 부산 아 말투는 훅 올라온다 아이가. 카고 겡상도 사투리는 남자 쓰는그하고 여자 쓰는기 쪼매 차이 나은데, 겡남으로 내리갈수록 드 심해지고, 북으로 올라오믄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억시다. 서울 아들 좋아하는 오빠야~ 그기도 부산겡남 사투리에 가깝고, 대구나 안동쪽으로 올라오믄 마 기냥 다 똑같다. 철자도 쬐매쓱 다른데, 이 문서도 따지고 보믄 겡남 사투리가 주를 이룬다 카더라. 겡남 사투리만 노나놓고 기응북 사투리는 똑같다카는거 보이 겡남 출신이 적었지 싶은데, 겡북 사투리는 대구광역시 이남과 이북이 일단 다르고, 특히 옝주[108]서부터 북동쪽에서 쓰는 사투리는 안동시상주시까진 통해도 더 남쪽으로 가면 잘 몬알아듣는다 카드라. 옝주, 봉화, 문경, 울진 이쪽은 강원도랑 가깝다보니 강릉 삼척에서 주로 쓰는 ~~했드래요 이런 게 마 겡북 사투리에 쪼매 첨가데있다.[109] 옝주쪽 사투리는 겡북안에서도 첨듣는 겡상도사투리라고 어설프다카는데 이질적인기지 으설픈기 아이다.[110]

요새는 그창, 산층, 합츤 등으로 다시 나난다 카더라. 왜노카마 우에 곳들은 딴데 보담도 시골이라 글타카드라. 윽쓰로 엣날서 부터 쓰든 단어 가튼 거이 남아 있어가꼬, 우에 지역 아들이 딴데 가뿌마 같은 겡상돈데도 단어를 몬 알아 듣는 경우가 생긴데이. 거창은 말끝에 '~여'를 붙아가 처음에 온 아들은 서로 존댓말 하는줄알고 놀라여. 참고로 '~여'는 김천사투리다. 문경 상주도 쓴다이 구미 아들도 쓰는아들 있어여

쪼매 덧붙이 말하자모, 우에다 쓰났듯이 거창이나 지리산맨치로 전북캉 가까운드로는 서남방언이 희한하게 쓲인 말도 들을 수 있다캉게로, 다 삐까삐까해 비도 동네마다 다 거 묘오하게 다른기 있다고 보마댄다.

나으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은 요래 카드라.

나는 『영남일보』에서 「능교형과 니껴형의 지역분포」라는 아주 재미있는 학술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나는 처음엔 이 괴이한 언어를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했능교?'와 '했니껴?'라는 어미의 차이로 겡상도 방언의 지역 구분을 시도한 국어학자들의 논의를 소개한 글이었다. 능교형의 대표 지역은 대구이고 니껴형은 안동을 비롯한 예천, 의성, 영양, 봉화, 영주 등이다. 같은 북쪽이라도 문경, 점촌, 상주는 또 달라서 북부가 아니라 서부로 분류하여 선산, 구미, 김천 등과 함께 '.‥사요'형으로 구분되고 있으니 옛날에는 이 지역을 낙동강 서쪽이라고 해서 낙서(洛西)지방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리고 어미뿐만 아니라 이른바 성조라고 하는 말의 높낮이와 길이에도 차이가 있어서 '학교 안 가나'에서 능교형의 대구에서는 '안'에 악쎈트가 있지만 니껴형의 안동에서는 '가'에 악쎈트가 있다. 이른바 고평평(高平平)과 평고평(平高平)의 차이다.


근데 읽따보이 유홍준씨가 한가지 꺼꿀로 알고 있드라. '안'에 악쎈트를 늫는기 안동 쪽이고 '가'에 악쎈트를 늫는건 대구다. 심지어 대구쪽에는 '나'에 악쎈트를 늫기도 한다. '가'에 악쎈트를 느면 화내는 기고 '나'에 악쎈트를 느면 묻는 기다

가마 덛다보면 말이 쪼매 강하고 빠르다는 인상이 마이 있다고 카는데 이기를 옳케 겡험하고 싶으믄 로떼 자이안츠 응운단 응운 하는그를 갖다 들어보믄 퍼뜩 안데이. ! 소리가 고마 귓빵맹이를 쌔리는 맨치로 씨끄릅다. 겡상도 사람들이 즈그끼리 장난치는데 옆에 있던 서울 사람은 싸우는 줄 알았다 카는 얘기도 있고, 겡상도 사람끼리 모이가 있을 때, 서울말 맨치로 이야기가 나올즉엔 꼭 하는 말이 패고 싶어 근질거리가 몬 참껬따 카는기라. 또 스울 사람들 앞에서 겡상도 사람이 조금만 흥분해가 말하믄 화내지 말라들 카더라. 요새는 잘 안 칸다 카드마는... 쪼매 있따 밑에서 다시 설믱할낀데, 그카면서도 우리나라 욕에 제일 마이 들가는 쌍시옷 발음은 잘 몬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카더라. 마... 겡상도 사람덜 하고 싸우는 거 들어보마 다 알게 댄다. 참고로 멫 군데 빼고 겡상도 사람한테는 서울 사람 씨발 카는 게 시발이라고 히마리 없이 들리가 욕도 아인 거 같다 카더라.

카고 고노무 악센트 고거 때문에 겡상도 사람들이 이래 모이가 떠들고 있으마, 뭐시 쭝국말이나 일본말맹키로 들린다 카드라. 쭝국서는 안즉 있고, 우리나라서는 하마 옌날에 17세기때 읎써짔는 '성조' 그기 소백산맥으로 고립되어 있는 겡상도에서는 아이 남아 있으가 안 카나? 을핏 들으마 갱상도 화자도 힛갈릴 정도라 카이 마... 실제로 겡상도 사투리가 외국말처럼 들리는 걸 꼬집은 우스갯소리도 있데이.

서울에 올라온 겡상도 머슴아 멫이 지하철에서 수다를 떠는데, 주위 사람들은 먼 말인지도 몬 알아들어가 시끄러버 미치삐는기라. 그 중 한 사람이 검마들한테 "좀 조용히 하세요!" 캣다 카데. 그라이끼 금마들 중 한 아가 "하모! 하모! 그라모 니는 이기 다 니끼다 이기가?"[111] 캤다 카이. 금마 말을 들은 그 서울 아가 한 말이 먼줄 아나? "거 봐, 일본 사람이 맞다니까."[112]


이기는 우에 내용하고는 쪼매 다른데, 겡상도 사람도 쭝국 사람처럼 성조를 쓰다 보잉끼 쭝국 사람이 하는 말을 멀리서 얼핏 듣다 보마 겡상도 말로 잘못 아는 경우가 생긴다 카더라. 물론 오래 듣다 보마 쭝국말이란 거 다 안다. 일본말 같다카는 사람도 많더락꼬. 거 옌날에 박쥐소년인지 하는 만화가 나온 적이 있는데 거 주인공이 겡상도 사람인기라. 그래가 사람을 구해주곤 다들 일본인인줄 알고 일본말로 "아리가토 고자이마스"하고 인사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아이가. 실지로 일본사람들도 갱상도 말을 들으면 얼핏 즈그나라 말인줄 아는 경우가 제법 있다카더라.

파일:attachment/southeast.jpg
YeeYee
이걸 겡상도 사람들은 숫자 보도 안하고 읽기만 해도 구별할 줄 알고, 받아쓰기도 한다 카드라. 짐작이 안 가모, "도미도미 도미솔미 솔미도미 솔미솔미" 이래 가락 붙이가 읽는다꼬 생각해 보래이. 2는 좀 길게 발음해서 이~와 같이,e는 그냥 짧게 이. 와 같은 느낌으로 읽으믄 된다. 즉 2의 e승은 이↓→의 이↑승↓ 처럼.[113][114]
2승은 제곱,자승,스퀘어(square)로 읽도록 하자. e는 익스퍼넨셜(exponential)로 읽을 수 있다(엄격)(근엄)(진지) 오~ 성문파열음으로 구분하니 잘 되네~

그카고 2,e에만 그른기 아이고, 1,일(work)랑, 5,o도 발음에 성조가 드간다드라. 1은 일(work)보다 짧게 일, 일(work)는 길게 일~ 이래 한다드라. 5도 5는 길게 오~, o는 e읽을때랑 같이 o에 짧게 오 라고 말한다카이. 그니께 겡상도 사람들은 숫자랑 알파벳은 다 가릴 수 있다카이 가리지 모하면 와가꼬 빙시될 수도 있데이.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914
갱상도끼린 이기 믄지 알끼다.

이런 것 말고도 유명한 걸로 '가가 가가 가가가?'가 있데이. 흥미 있으면 가가 가가로 가바라.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언 즌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보다 표준으 윽양 배우기가 윽수로 힘들다 카데. 이래 보마 즌라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은 윽양 높낮이가 벨로 안 쌔가[115]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보다 표준으 윽양을 수월쿠로 배아는데, 갱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은 단어, 어미 그런 거넝 표준으랑 대충 맞게 쓰도 윽양 그거는 우째 잘 대지도 안는데이. 카고 같은 갱상도라 캐도 또 남북으로 갈리는데, 갱북 아들은 표준으 윽양 쓰라 카믄 그나마 비스무리하게(혹은 십게) 쓰드마는 겡남 아들은 드릅게 몬 쓴다 카드라. 갱남 아들 보마, 표준으를 아무리 잘 쓰는 아도 윽양은 조금씩 남는다 카데. 이리 해가놓고 다시 또 즈그 고향 가서 말을 하마 그때는 또 서울말 쓴데이! 꼬 욕 억수로 묵지만서도... 그 '발방언'이라카는 말도 일마들이 스는 말하고 상관이 좀 있는 같다 카드라.

칸사이벤얼 우리말로 옮길 때 겡상도 말로 바까삐든데, 고걸 겡상도 사람이 보믄 이그는 서울말도 아이고, 겡상도 말도 아이고, 진짜 돈받는 프로가 쓰는기 맞나?라 칼 맨치로 되도 안하는 포헨이 (이하 발방언) 천지삐까리다 카이. 하기사 일본놈 들이 적어 놓는 칸사이벤 그긋도 다 틀맀다 안카드나... 이거 자주 쓰는 만화 번역가넌, 개념 번역가라 카는 김완, 서현아 등이 있다 카더라.

원래 사투리라 카는 기 말로 하는 기지 글로 쓰는 기 아이라서, 이래 쓰 노으믄 알아묵기가 졸리 힘들고 발음도 옳게 안산데이. 사투리 쓰는 사람들도 인터넷인데 쓰논거 보므는 금방 딱딱 읽히는기 아이고, 글을 읽고 나스야 "아 먼말인고 알긋다" 라 할 정도데이.

발방언 이거는 번역할 때 말고도 우리나라에서도 마이 쓰는데, 서울 아들이 맹근 드라마나 영화 이런 거 보믄 탈렌트가 겡상도 사람도 아이믄서 겡상도 사투리 쓸라카모 악센트나 어미, 뭐 이런 거 다 틀리뿌드라 증말. 서울 아들은 대충 느낌만 맞으마 '원래 즈기 맞는갑다. 즈 사람은 즈래 말하는갑다' 시퍼가 가마이 있어도, 겡상도 사람들은 딱 보마 안다카이. 엔날에 야인시대칼 때게, 김두하이하고 만났는 부산 깡패들이 대구 사투리 쓰는 기를 보고 부산 사람들은 식겁했다 안카나. 영화 '아이들'은 배겡이 대군데 순도 백짜리 부산 사투리 쓰는 경우도 있었데이.

더 웃긴 거넌, 겡상도에서도 발방언 마이 쓰는데, 갱상남도 학생 문예집에 실맀는 작품에서도 '~데이' 하나만 갖고 사투리를 써논 적이 있다 카드라꼬. 아까도 이야기했다시피, 사투리는 말로 쓰는기지 글로 쓰는게 아이기 때무이다.

"그렇데이. 내 아들 ××는 반드시 돌아올거데이."


근데 대구 사투리로는 "글타. 우리 아 ××이는 꼭 돌아올끼라." OR "글테이. 우리 아 ××는 꼭 돌아올끼데이", 우리 얼라는 꼭 돌아올끼다.[116] 정도가 맞는데... 이래 글로 써놓는 사투리가 발방언이 되삐는 이유는 평소에 글로 안 쓰보는 사투리를 억지로 쓸라큰께네 이리 되삤구나 싶지마는, 암만 칸다캐도 한번만 즈그 입으로 말해보마 알끄를... 사실 위에 꺼넝 '돌아올꺼다'라고 표준어랑 똑같이 말한다 캐도 억양은 표준어와 마이 다른데 억양은 글로 몬 적으니까 안 그르나? [117] 우야든동 이 항목 이거도 사투리가 이상하이 섞있는 것처럼 보이도 딴에는 겡상도 화자의 감수를 받아가진짜 감수받은 기 맞나? 아인 거 같은디? 우짜든지간에 발방언 안 쓰는 선에서 바까놨다 아인교.[118] 근데 동남 방언이라 캐싸도 사투리가 지역지역마다 또 갈린께네 이걸 섞아서 써 노니까 이상타 안카나.

각 지역별 사투리마다 그 지역 사투리에 관한 우스갯소리가 있듯이(예를 들어가 충청도 방언에 "아부지 돌 굴러가유" 같은 거[119]), 갱상도 사투리에도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데이.

어느 날 전쟁이 났는데, 어느 한 군부대에 지휘관이 겡상도 사람이라 카드라. 적군이 억수로 총을 쏴대가 지휘관 금마가 부하들한테 "수구리!"[120] 켔는디야, 말을 몬 알아들은 부하들이 어리둥절해논께로 부대 반이 죽어뿟따 카데. 좀 있다 다시 총알이 날아온께네 금마가 말 한 기 "아까맨치로."[121]라 카드라. 이전처럼 몬 알아들은 나머지 아들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데이.


갱상도 사투리 말하는 속도가 딴 지역보다 빠르고, 말을 쭈라가꼬 쓰는 경우가 많다 보이끼니 딴 지역 아들이 그걸 잘 몬 알아듣는 걸 꼬집은 우스갯소리인기라. 이야기의 상황은 말하는 아마다 다 다르지만서도 "수구리"랑 "아까맨치로"는 꼭 쓰인다는 게 알맹이데이. 혹시 이기 읽는 분이 군인인데 즈 상관 중에 겡상도 사투리 심한 분 있으마 이기 꼭 알아두이소 이기 말고 딴 우스갯소리 있으마 퍼뜩 추가해래이.[122][123]
근데 모두를 으미하는 마카란 표현 자체는 거 강원도에서는 쓰는 표현이라, 애초에 사투리란 그이 지역마다 칼같이 나나가 쓰는 거이 아니까네 이상할 긋도 읍다.

또 하나. 웬 겡상도 출신의 곱상하게 생긴 딸아가 있었는데 아가 워낙 물이 훤칠해가 서울 머스마가 아한테 자꾸 말을 걸었데이. 근디 야는 가가 마음에 안든기라. 그래가이꼬 첨에는 뭐 살짝 튕긴다고 마 주접을 떨어제끼다가 가가 귀찮게 항께 확 쏟아갖고는 마 트자뿐기라.
그 아가 말 한 기

"이 짜슥이 니 와 지랄이고?! 확 마 수굼포로 니 배아지 기리뿐데이?!"

이리 말했는데 머스마가 감 가는 긋도 없이 말투가 웃기가 자꾸 웃드라카이. 그러이께네 야 옆에 있던 얼라 한명이 당황해 갖고는 야한테 "야. 이거 네가 정말 싫다는 거야. 니 배를 삽으로 확 그어버리고 싶다는 건데 뭐가 좋다고 그리 웃냐?"라 카니까 그제서야 야가 쫄아갖고 갔다칸다.[124]

어떤 아가 반 년정도 필리핀을 갔다가 왔는데 국제학교 같은 디 외국인들(그기 기준으로) 모아가꼬 가르치는 디, 그른 디서 있다가 왔다카데. 그기 지랑 같은 반이었던 아 하나가 서울아라가꼬 사투리를 잘 몬 알아들었다드라. 그래가 하루는 청소하는 날이었는디 걸레를 가한테 주면서 장난으로 "야. 저기 문 좀 문때봐라[125]."라 칸께네 몬 알아듣기가 "언니, 문을 어떻게 떼요...?" 라 캤다더라. 농담 아니고 진짜.

쌔리 웃고나가 옳게 알리줬드만은 그 다음엔 걸레 단디 씨꺼온나. 로 놀렸다카데.

어떤 아는 설렁탕집 가가꼬 설렁탕을 시킸는데 쫌 미지근해가 알바생 불러가꼬 "여기 이그 쫌 데파주이소!"라 카니까 진짜 대파를 갖다 줬다카데(...). 어이가 없어가 그냥 먹었다 카드라. [126]

수업시간에 한 학생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기라. 쌤이 "그 자고 있는 놈! 나온나!" 카니까 그 학생이 앞으로 나왔겠제. "이 새끼 니 이름이 머꼬" 카니까 "안득긴데예" 카고 대답은 잘하데? 그랬드만 쌤이 "니 이름이 머고!"하고 다시 물어보는기라. 다시 학생이 "안득긴데예" 했더니 쌤이 "이 새끼가 장난치나? 니 이름이 머냐꼬!" 카면서 화가 나서는 "반장 나온나!" 하고 반장까지 부른기라. 그래갖고 반장이 껌을 씹다가 앞으로 나왔드만은 쌤이 "몽뎅이 가온나" 카셔가 반장이 교무실에 가가 쇠파이프를 가온 기라. 쌤이 그 쇠파이프를 보드만은 화가 이빠이 나가 "니는 아를 죽일라카나! 니 이반에 뭐고?" 카니까네 반장이 "껌인데예" 캐가 쌤은 "아들이 다 와이라노 도랐나" 카시고 아들은 다 웃기 죽을라카대.

갱상도 아가 설에 전학을 갔는데 아가 첫날부터 학교 복도에서 막 뛰댕긴기라. 그랬드만은 스울아가 "너 그러면 선생님한테 혼나!" 캐서 갱상도 아가 "맞나?" 카니까 "아니, 맞지는 않아." 캤다대. 그 둘이 좀 친해져가꼬 목욕탕에를 같이 가 논께네 스울아가 "저기 때 밀어주시는 분 진짜 잘 밀어" 카니까 갱상도 아가 "글나?" 캐서 스울아가 "아니, 긁지는 않고 밀기만 해." 캤다드라. 또 둘이 지하철을 탔는데 갱상도 아가 지하철 문에 막 낙서를 하는기라. 그래가 스울아가 "그렇게 낙서하면 지저분해지잖아!" 카니까 "개않다. 문때삐모 된다." 카대. 캤드만 스울아가 식겁해가지고 "문을 떼면 큰일나!" 카고 호들갑을 떨었다 카드라. 또 둘이 뻐쓰를 탈라꼬 길을 가는데, 갑자기 도로에 웬 승합차 한 대가 지나가데. 그라이까 그 스울아가 이스타나! 이카이까 그 갱상도 아가 아이다. 저어스 탄다.이캤다 카드라.

갱상도 아가 스울말쓰는 친구를 사겨가 물었다 카드라. "니는 집이 어데고?" 그카이 가가 "난 의정부에 살아." 캤다대. 갱상도 아가 발음이 안대가 "어정부?"카이까 그 친구는 야가 몬 알아문 줄로 알고 "아니, 의정부"캤지. 근데 이 갱상도 아도 알아뭈그든. "그이까, 으정부라꼬?" 그래 했는디도 가는 자꾸 카는기라. "아니, '의롭다'할 때 '의' 써서 의정부라구." 갱상도 아도 고마 씅질나가 그캤다 안카나. "내도 알아뭈다! '증이' 할때 '이' 아이가!"


우에는 일부 지역에서 'ㅡ'랑 'ㅓ', 심하마 'ㅢ'꺼지도 마카 분간이 안 가는 경우를 단폔즉으로 보이주는 사례다.

갱상도 아들이 스울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임마들이 스울아처럼 보이고 싶어가 친구들캉 씨불씨불욕 아이데이 해가 스울말을 쓰기로 했다칸데이. 그래 잘 댕기다가 점심 무으러 음식점 가가 돈 내고 딱 돌아서가 갈라카는데 종업원이 "거스름돈 가져가셔야죠." 했는기라. 그카이까 야가 순간적으로 당황을 해가 "아니요, 주리[127]는 됐어요." 했뿓단다.

긩상도[128] 머스마가 서울 가스나를 사겼다네. 언제 한번 가스나랑 술한잔 걸치러 갔는데 아가 술이 약해가꼬 여친보다 먼저 취한거라. 그래가꼬 혼자 막 지끼다가 가스나 머리 쓰다드면서 우리 강세이, 이쁘다 우리 강세이[129]라고 캐뻐린거라. 고새 가스나가 눈매가 싸악 바뀌가지고 강세희가 누군데?라고 캐가꼬 아가 살기를 느껴가꼬 술이 딱 깼다카데. 겨우 설명해주고 오해 풀었다카더라.


그라고 사투리 배우는 기, 사투리 쓸 때 지역간 권력 관계, 남녀 사투리 다른 기 뭐 그른 기는 사회화용론하고 관계된 입장이니까네 사투리항목을 참고하그래이.

7.1. 예시[편집]

  • 표준어 표기: 무슨 말을 하는 거니?

  • 동남 방언 : 무슨 말 하는 거(기)고? /문 말 하는 기고?/ 뭔 말이고? / 뭐라노? / 뭐라카노? / 뭐라하노?

  • 평어체

  • 머라 캐쌓노?[130] / 뭐라 해샇노?

  • 머라 캐(이)여? / 머래(이)여?

  • 머라 카노? / 머카노? / 머라 캤노? / 뭐라카네? / 뭐라 캐샇네?

  • 존대

  • 머라카셨심미꺼? /(그게) 머시라꼬예? / 머라꼬예?[131]

  • 하대

  • 머라 주께노? / 머라 지끼노? / 머라 지끼쌓노?

  • 머라 지끌이네?

  • 머라 질르쌓노? / 머라 지끌이쌓는데?(아가 삽질하는 말 씨부릴때 쓰는 말)

  • 머라 씨부리쌓노? / 머라 씨부리노?/머라 쳐 씨부리쌓노?(쫌 짜증났을때 쓰는 말)

  • 방언 축약형 : 머꼬? / 머라노? / 머랏꼬? / 뭐랏꼬? / 뭐고? / 머?

  • 엉터리 표기: 뭐라 소리치고 자빠짓노?

  • 대화가 필요해 신봉선 : 머라 쳐 씨부리쌓노?


맨날 하는 소리가 부산 사투리가 되가꼬 그기 겡상도 사투리 전분 줄 아는데, 이래 보마 겡상도에서도 우에서 나나 났넌 긋 맹키로 마이 갈린다 카드라. 안동 이런 데 겡북 사투리하고 부산-울산-겡남 사투리가 학실히 다리고. 또 보마, 같은 겡북 안에서도 상주 사람과 대구 사람이 만나가 말하면 또 서로 마이 다리다칸다.[132] 또 부산-울산-겡남 사투리도 비스무리 하믄서도 윽양이나 그란게 쪼메씩 다리다.

이거는 기냥 하는 소린데, 부산 사람하고 대구 사람 퍼떡 구별할라카믄 대학교 이름을 말해 보라 카면 된다. 부산 사람들은 "부대"라고 2음절에 악센트 옇는데, 대구 사람들은 "경북"라고 3음절에 악센트 옇더라. 것보다 대구 사람들은 경북대보다는 주로 경대라 칼텐데...[133] 아이지 갱대라 카지 포항공대는 악센트 없던데...[134] 근디 또 안동권에서는 동대라고 1음절에 힘준다카니, 지거국 국립대로 사투리 삼위일체아인교.[135]
근데 이 부분은 확실히 좀 문제가 있는데, 부산 출신인 본 위키니트가 부산 친구들을 통해 확인한 바 부산 출신도 부산대는 2음절, 경북대는 3음절, 안동대는 1음절에 악센트를 준다. 그냥 단어가 달라서 그렇게 발음하는 것....
학교 얘기는 아인데, 대구 아들은 대구랑 다르게 대역 칼 때는 2음절에 강세를 두더라.

긴 단어 발음할 때도 악센트 차이가 마이 있다. 부산 쪽은 주로 끝에서 2번째, 대구 쪽은 3번째에 악센트 옇드라. 부산 사람은 "부산대↗교↘"[136], 대구 사람은 "경북↗학↘교↘"[137]라칸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부산에서는 "배스킨라↗스↘", 대구에서는 "배스킨↗빈↘스↘"라칸다.

굳이 물어보기 싫으면은 유심히 들어보면 된데이. '니가 한다 했다이가 / 니가 한다 켔다 아이가' 앞의 말이 부산 말이고 뒤의 말이 대구 말이라고 보믄 댄데이.[138] 긍까 가마이 들어보마 ㅋ이나 ㅌ발음이 많이 들리는 쪽이 대개 겡북 사투리라 보믄 되엔다.물론 그칸다고 다 겡북은 아이니 조심하그라. 와 이카냐믄, 겡남이라 캐도 겡북하고 가까운 짝(밀양,창녕,거창,합천 등)에서도 겡북 사투리가 쓲이기도 한데이.특히 합천 여는 아예 겡북 말을 쓴다 카데.

울산 사투리는 성조가 특이한데, 우에 부산대는 부산이랑 똑같이 2음절 산 강조지만 경북대는 1음절 경을 강조한데이. 지역 이름으로 들자면 ^울^ ^산^ (둘다 높음) 부 ^산^ ^대^ 구 밀^량^ 창^녕^ 거^창^ 안^동^ ^경^ 주 ^포^ ^항^ 근디 울산은 사투리가 일정하지 않아가 사람따라 다를수 있데이 뭐가 다르노? 똑같고마. 경주 다르네.
데이 대신에 레이 라고도 한데이(불규칙적이라가 함부러 못쓴데이) 그 밖에는 거의 부산말이랑 비슷할끼라.물론 따지면 전혀 다르데이

...근데 사실 딱 들으마 네이티브들은 서로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데이. 애초에 대구말 부산말 다 한데 모다가 한 항목으로 갖다논 꼬라지를 보고있으이 화난다카이. 다 쓲여서 한 지방 사투리면 알아드을 껐도 못 알아 묵것다.

ㅋ이 들어가는 표현, 즉 카더라, 카고(cargo가 아니다. '그리고'의 뜻), 가카께서 즐겨 쓰시는 그카고(that cargo가 아니다. '그라고'와 '카고'를 합친 말)는 대구에서 쓰는 표현이라. 부산에서는 하더라, 그라고 정도가 되는거라. 그래서 머라카노는 대구, 머라하노는 부산에서 쓰는 말인거라. 카고 'ㅣ' 표현, 즉 해삐라, ~한기라 등은 부산 사투리에서 나타나는 경향이라가 대구말에서는 그래쓰면 어색하다 아이가. 해뿌라, ~한거라 마 이래 쓰는게 적절한깁미다. 이 차이를 모르고 비겡상도권 아들이 겡상도사투리 흉내낸다카믄서 여기저기 막갖다붙이이 어색하게 나오는거라.[139]

어야 대구 사는데 카이까가 대구에서 잘 쓰이든데 부산에서는 잘 안 쓰인디. 내 보이까 경남 쪽에서 그런 말 거의 안 쓰는 거 같드라. (경주에서는 "그카이까"라는 식으로 쓰긴 하는 것 같다카이 포항쪽이던가 "카이까네" 카든데 거가 포항 맞나? 경주쪽에서는 "그카이까네"라칸다. ex)그카이까네 니가 이모양인기라.) 내 경주 사는데 그르니까나 그니까로 쓰지 않나? 그르니까 그르케 하지 말라켔제
그라고 의문문 만들 때 의 구분을 몬하는 경우가 상다이 많은거 같은데 생각외로 쉬븐 문법적 원리가 들어있다 아인가.
대답을 "YES"나 "NO"로 할 수 있는 질문은 어미에 를 사용한데이. 예를 들가면 맞나, 아이가 정도가 있다카이.

카고 그 외에는 마카 (특히 의문사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문장) 를 하는기다. 카이까 "마 밥먹었노?"카는 문장은 엉터리 사투리 흉내가 되는그다. 하지 마이소! "밥 무읏나?", "언제 집 가노?", "와 그라노?" 등이 맞는 표현이 되는기니라. [140] 이러케 사투리 서툴게 쓰면서 노노 카면 니도 모르게 일베충 코스프레(...) 하게 되니까 조심하는게 좋데이. 일베때매 원래 사투리 쓰는 아들도 불편해졌다아이가

의 경우도 마찬가지.
알고 쓰냐꼬??? 마 사실 겡상도 사람들도 이거 문법적으로 설명하라카믄 모른데이. 다만 쓰다보이 체득되어 있어가 쓸때 어색함이 전혀 없는기지.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는게, 동사와 형용사, 즉 용언으로 묻는 의문문에는 노/나를 쓰고 그렇지 않은 의문문에 고/가를 쓴다카드라.

  • 밥 먹었나?밥 무웃나?/밥먹는기가?

  • 뭐 하노?/뭐하는기고?


그라고 가끔 보면 사투리 쓴다고 말 끄트머리에 '소'를 쓰는 거 가이고 건방지니 어쩌니 하는데, 이 원래는 하십시오체에서 온기라. 전에 적히있든대로 이게 겡어의 개념이 아이기는, 얼라보고 "아그야, 거 간장 좀 주이소" 같은 이상한 문장이 되삐린다. 쉽게 말하면 "주시오" = "주이소", "보시오" = "보소" 이런 건기라. 장동거이가 말한게 건방져 비네 안비네 하는 건 말투에서 묻어나온기지 문장 자체론 존댓말 아이가.

서울 사람들이 겡상도 사람들하고 말하다보믄 "맞나?"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을낀데, 이거는 그기 사실인가 아인가를 따지는기 아이라 "그래?" 또는 "진짜?"라고 되묻는기니까네 괜히 따진다고 생각하고 오해 안했으면 좋겠데이.[141]글나? 라고 하믄 될 거 아이가 문디 머스마야 마 그기 그케 쉽게 되믄 표준어 한답씨고 쌩쑈를 와하겠노?

예시

  • 서울 사람 : 나는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런 사람이 아냐.

  • 겡상도 사람 : 아 맞나?

  • 서울 사람 : 맞긴 뭐가 맞아. 아니라니까??

  • 겡상도 사람 : 아 맞나???

(...)
맞나?
이 몬알아 무글거 읽느라 고생했데이. 인제부터는 단디 읽을 수 있을끼라.

[1]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도 포함 가능[2] 허수경 시인의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이라는 시집에서 진주 사투리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3] 지금 울산은 경남권이지만, 생각보다 부산권보다는 대경권, 특히 경주와 교류가 더 많았던지라 경주쪽 억양을 쓴다. 차라리 부산보다도 대구와 억양이 비슷하다!! [4] 대구 50사단으로 간 영주사람이 생활관 동기들한데 평소 말투로 썼더니 저건 어디 사투리냐고 전라도냐는 소리를 들었다 카더라.[5] 그 유명한 화개장터가 있는 곳[6] 표준말로 해석하면 "그럼 넌 이게(=여기가) 다 네 거란 말이니?". [7] 사실 동남 방언과 일본어가 비슷한 경우가 많으며, 경상도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단어도 은근히 많다. 일본어로 "위"를 뜻하는 '우에'라는 단어는 경상도에서 전해진 것이며, '아니'를 뜻하는 동남 방언 '으↘으↗응↘'도 일본어의 'ううん'과 억양과 발음이 똑같고, '뭐'를 뜻하는 동남 방언 '마 (ex: 마 함 해 보입시더)' 도 일본어에서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8] https://wiki.chakuriki.net/index.php/%E6%85%B6%E5%B0%9A%E9%81%93 [9] 평양과 서울을 포함해 (동남 방언을 제외한) 일반적인 한국어는 도호쿠풍의 무악센트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10] 비슷함을 느낄 수 있는 법은, 일본어 그렇습니까를 뜻하는 '소(우)데스까'와 이와 비슷한 맞나를 말해보면 비슷한 점이 느껴진다.[11] 경상도 출신이 아니라고 해서 저 발음을 구분 못하는 건 아니다. 단지 의미를 구분하는 음소로 취급하지 않을 뿐이다.[12] 그런데 이게 경상도 사투리에 비해 안 세다는 것이지 전라도 사투리가 고치기 쉽다는 얘기는 아니니 절대로 오해는 하지 말자. 특히 전남의 경우에는 경남만큼 힘들다.[13] 왜냐하면, 부울경이 경상도에서 인구가 많아서 그렇다. 보통 어떤 지역의 인구가 많은 쪽의 사투리가 많이 쓰이는데, 단적인 예로 동남 방언 문서도 경남 사투리가 주를 이루고, 서남 방언 항목을 봐도 상당수가 광주/전남쪽 사투리다. 전북 사람들한테(특히 전주 일대) 서남 방언 항목처럼 들려주면 못알아듣거나 지역드립 치는 사람 취급 받을것이다. 그리고 충청도 사투리 항목도 잘 보면, 대부분 충남 사투리다. (대전은 사투리 많이 쓰이지 않으니 일단 논외.) [14] 부울경의 인구는 총 802만 명, 대구경북의 인구는 총 519만 명이다. 부울경에서 대구경북의 인구를 빼도 경북을 다시 하나 만들고도 인구가 남을 정도다. 또 부울경과 대구경북의 인구차이는 갈 수록 벌어지는 추세이니 앞으로도 영상매체에서 부울경 사투리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은 자명하다.[15] 그런데 따지고보면 저쪽엔 이름보다는 새끼가 들어갈 확률이 높다. 것도 매우.[16] 대신 집필하면서 바보같이 우물우물 말한걸 다시 쓰려고 하니까 좀 많이 힘이 든다.[17] "숙여"의 경상도 사투리다.[18] "아까맹키로"라고도 쓰이는데, "아까처럼"의 경상도 사투리다.[19] 표준어로는 '문대어봐라'가 맞다. '-어'를 생략해도 무방하다. 문지르다와 같은 뜻이다.[20] 경상도에서는 '제대로' 대신 '단단히'를 많이 쓰는 탓에 이렇게 되었다.[21] 가(다)-시(높임)-나요(의문)[22] 데워주세요. 원래는 '덥혀 주세요'로 번역해야 한다. '데우다'는 '식었거나 찬 것을 덥게 하다.'인데, 이때, '덥+게 하다'에서 긴 사동의 표지인 '-게 하다' 대신 짧은 사동의 표지인 '-히-'를 넣으면 '덥히다'가 되고, '덥히다 > 뎁히다 > 데피다'가 되기 때문에, 표준어에서 '덥히다'와 '데우다'로 분화된 의미를 경상도에서 '데피다' 하나로 쓰고 있다 하더라도, 우스개용이 아니라면, '데파 주이소'가 아주 특별한 말은 아니며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역시 '덥혀 주세요'라고 번역해 주는 것이 좋다.[23] 데파주이소 대신 뜨사주이소도 쓸 수 있다.[24] '몽디 가(갖고) 온나' 라고 말하기도 함[25] "이스타나?" 말고도 "여서타나?" 로 바꿀 수 있다. 근데 그러면 개그가 성립이 안 되잖아? 차이름 '여서타나'는 없는데.[26] 이것은 경상도말로 거스름돈이란 뜻이다. 일본어 つり(발음은 "츠리". 거스름돈이라는 뜻.)가 그대로 들어와 변용된 것으로 보인다.[27] 여기서 이 사람은 위 사례와는 다르게 경남출신이 아닌 상주사람이다. 그래서 갱상도라 하지 않고 원음살려서 긩상도라 적은 것이다.[28] '강생이'는 상주, 김천 사투리로 강아지인데, 말로 할 때는 강생이보다 강세이라고 발음하고 보통 할머니들이 손주들 애칭으로 부른다.. 서울말이 아니고 다로 끝나는 경북사투리인데 발음을 적어 놓을 수도 없고 참... 참고로 고양이는 '고내이'/'괭이'다.[29] 경북 사투리 기준으로는 포항대↘라 한다. 남쪽의 지방은 포항대라고 3음절에 악센트 넣는 듯.[30] 부산대하고 경북대는 지거국이 맞는데, 안동대는 그냥 국립대다.[31] 만약 1음절을 약간 원순모음화하여 '저 > 조'로 발음하고, 2음절을 'ㄴ+화 > ㄴ+ㅘ > 놔 >나'로 발음한다면 소리까지 비슷하다[32] '부'부터 '학'까지 음이 계속 올라가다가 '교'에서 확 떨어진다.[33] '경'부터 '대'까지 음이 계속 올라가고, 다시 '교'까지 계속떨어진다.[34] 근데 대구에서도 빈에 악센트를 넣는 경우도 있긴 하다[35] 실제 부산 사투리에선 '한다 + 아이가'로 끊어서 발음되는 것이 아니라 '한다이가'로 발음된다. ~~한다 아니야? 쪽이 대구식 발음.[36] 머라카노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37] 뭐 하노?/뭐 하나? 의 문장을 예로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두 문장에는 뉘앙스 차이가 있는데, "뭐 하노?"의 경우에는 청자가 어떤 행동 또는 행위를 하는 지 묻는 문장이다 (=뭐를 하니?). 이와 달리 "뭐 하나?"의 경우에는 청자가 현재 어떠한 행동을 하는 중인지 아닌지를 묻는 문장이다(=뭔가를 하는거니?). 문장의 강세에도 차이가 있는데, 당연히 핵심적인 의미가 있는 부분이 더 강조된다. 이 때문에 "뭐 하노?"의 경우에는 '뭐'를, "뭐 하나?"의 경우에는 '하나'를 강하게 말한다. 동남 방언권 외 지역, 특히 서울 사람들이 사투리 드립칠 땐 '나'와 '노' 어미 구분 좀 해줬으면 한다. 알고 드립을 좀 치자 동남 방언권 입장에선 "무엇을 하고 계십니다?"같은 상당히 거슬리는 문장이 된다.[38] 부산 기준 40대 이하(2018년)는 '~이소'라는 말 거의 안 쓰고 '~세요'라고 함.[39] 글나? 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40] 성조를 화살표로 표시하면, 가↑가↘ 그→ 가↘가↗ 그→ 가↑간↑ 가↑가↗?(…) 물론 경상도민도 본토 발음(성조)으로 들어야 이해가 된다. 대충 뜻은 걔가 거기 가서 그것 가져간 걔냐? 조금 더 표준어에 가까운 형태로는 "가가 그가서 그 가갔는 가가?" 정도가 있을 텐데 세부적인 부분은 표준어와 방언 사이에서 늘 줄타기를 하니 생략.[41] 한국어를 모르는 영미인은 한국인이 가카카카라고 말하는 것을 구분할 수 없다. 둘은 같은 무성 연구개 파열음(k)이며, 국제음성기호로 나타낼 때는 보조기호로 구분한다.[42] 이런 식으로 쓴다. '밥 뭇나?'[43] 이런식으로 쓴다. '누구랑 뭇노?' '뭐 뭇노?'[44] 한창 응답하라 1988 주인공 어머니로 나오는 분의 사투리가 어색하다며 영화로 부산사투리만 배운 기레기 때문에 벌어진 논란이 있었다, 이 게 페북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뜨자, 한 페북 이용자가 댓글을 달아놨는데, 애초에 팔도 사투리는 지역마다 군마다 심지어 마을마다 사투리가 다 다르다고 하는 댓글의 좋아요 수가 5천개를 넘은 적이 있었다. 국어학자인가 그 댓글에서 첫번째로 언급한 사투리가 진주시 방언인데, 댓댓글에는 북한말 같다고 북한 사람이라 놀리지 말라고까지 해놨을 정도(...) [45] '으'의 발음 쪽이 좀 더 세다. 위 예시의 '머꼬?', '머라노?'는 '므꼬?', '므라노?'로 발음된다.[46] 이 때문에, '여'의 발음이 '유'와 '으'의 중간 발음이 난다. '으'와 '여'의 중간 발음이 날 때도 있는데, 이건 재주껏 알아듣자 [47] 대표적인 사람 중 한 명이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 천천히 말을 할 때는 그나마 억양은 제외한 표준어 발음대로 발음하는 편이나 조금이라도 말을 빨리하는 순간 류현진을 루진, 김광현을 김강이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많다. 사람이름에 '영'이나 '연' 발음이 들어가면 100%라고 생각해도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48] 부산 기준 3번째 예시까지는 60대 이상(2018년)이 주로 쓰고 그 뒤에 있는 예시들은 나이대 상관없이 자주 나온다.[49] 1~3번째 예시는 부산 기준 50대 이하(2018년)는 거의 안 쓴다.[50] 위의 특징과 이 특징의 결합들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어 주는 예가 우스갯소리에 쓰이는 관광강간 [51] 부산 기준 50대 초중반 이하(2018년)는 구분 잘함.[52] '쌀'은 원래부터 어두에 'ㅆ'이 오는 게 아니라 'ㅂㅅ'이 왔었다. 그리고 앞의 'ㅂ'은 앞에 받침 없는 단어가 오면 앞단어에 붙기도 했다. '햅쌀'과 '좁쌀'이 그 좋은 예.[53] 부산의 경우[54] 지역이나 화자에 따라서는 완전히 한음절로 축약되지는 않고 2번째나 3번째 단계에서 머무는 곳도 있다. '샘'은 된소리로 변해서 '쌤'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55] 젊은층에서는 그 아이→그 아→갸 이렇게 발음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 가 가(갸와 가의 중간발음)가[56] 장음으로 소리를 내면서 음의 높낮이가 낮아지는 형식이다. 입이 다물어지는 '지금'이란 단어를 제외하면 입모양이 변하지 않고 혀를 굴리듯이 발음한다. '오→을↘', '지 →음↘', '내→앨↘'비슷하게 들린다고 보면 된다.[57] 부산 기준 30대 이하(2018년)는 저런 발음 잘 안 함[58] 경남 진주 출신이다.[59] 고등학교에 이 발음을 사용하는 교장 선생님이 계신다면 그곳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훈화 시간에 이 단어를 지겹게도자주 들어볼 수 있다.[60] 에 강세가 들어간다. 과거에는 경상도 출신 아나운서마저 그렇게 발음했다고 한다. (이계진 아나운서의 경험담. 물론 90년대 이전의 이야기다.) 물론 2000년대 들어서는 젊은 층은 제대로 발음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어르신들은 "까자"라고 발음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이중모음(ㅘ)의 단모음(ㅏ)화 예이기도 하다.[61] 김태희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에 출연했을 때 "던져 봐"라는 대사를 "떤져 봐!"라고 발음하는 장면이 있었다.[62] 사실 '-능교'체 어미는 경남에서도 거의 다 쓰인다. 즉, 대구 이남부터는 '-능교'형을 쓴다고 보면 된다.[63] 여와 요의 중간발음인 듯한 느낌이라 타지역사람들은 '요'로 듣는 경우가 많아서 동갑인데 왜 존댓말하냐는 오해를 많이산다. 예: 지금 비와여, 걔 좀 수상해여.[64] 하이텔 통신당시 드래곤 라자를 연재하던 이영도씨가 작중 등장언어인 바이서스어의 방언을 후치의 대화형식으로 설명 하면서 이 예를 든 적이 있다고 한다. 눈치 빠른 사람은 그 시점에서 작가의 출생지를 대충 눈치챘다고.[65] 이 현상은 서남 방언에서도 발견된다 안카나.[66] 묵과 뭇의 중간발음[67] 1~3번째 예시는 대구 사람들이 ~디 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맞는지는 수정 바람[68] 부산, 대구 기준 40대 이하(2018년)는 거의 안 씀.[69] '車'에 해당하는 한자음으로써 수레라는 뜻이 있지만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일본인들은 보통 쿠루마를 들으면 자동차를 생각한다.[70] 단어만이 아니고 치환하다를 기리까이, 감추다를 캄푸라치(카모플라쥬의 일본식 발음.), 처럼 동사도 이빠이 많다.[71] 역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단어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의 일본 명칭은 경상도 방언인 '찌지미'이다.[72] 단, 벤또와 요지 다라이 같은 경우는 전국에서 다 쓰는 편. 일제강점기 때문에 그런지, 아예 조부모 세대에서 영향을 받은 것도 있고. 부모의 영향으로 1990년대생도 주로 쓰는 경우도 있다.[73] 시마이하다 (끝내다)라는 식으로 사용한다.[74] '이 거야'의 경상도 사투리. (예: 내 말은 그 때 넌 뭐하고 있었냐 이기야.)[75] 비슷한 사례로 만화가 레스트바티칸은 작중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썻다가 일베충이냐며 공격 당하고, "내가 전라도 사람이니까 전라도 사투리 쓰죠"라고 말한 일이 있었다.# 동병상련 [76] 특히 칠판 등에 기분좋盧 따위를 뜬금없이 쓴대면 빼도박도 못하는 일밍아웃이다.게이야...[77] 뭔가 말을 하는지 아닌지 여부를 물어볼 때[78] 뭔 말이고? 또는, 뭔 말인데? 좀 더 급박하거나 어이가 없을 시엔 "머라카노??"[79] 밥 뭇나?[80] 예시와 다른 성격이나 비슷하게 사용되는 말이 있기는 하다. 예로 밥을 먹지 못한 친구가 친구들에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려는 데 이미 밥을 먹은 친구들을 보고 "지들끼지 밥 먹었노(뭇노)"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나이 대가 있는 사람은 '밥 먹었노(뭇노)'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층에서는"밥 먹었네(뭇네)'처럼 사용하는 편.[81] 참고로 이건(다 있노?) 사투리 어법에 맞다[82] 더빙판 한정. 아줌마라는 소리 들으면 정신줄이 끊어지고 사투리로 중얼 거린다. 또 성우부산 출신이다.[83] 평상시에 안쓰고 자신이 혼자서 메이쿠몬에 대해 고뇌하고 괴로워할 때 사투리 썼다. 또 돗토리 출신이기도 하다.[84] 스쿨 아이돌 다이어리 한정.[85] 한국닌텐도가 약을 한사발했는지 그것도 두 작품 연속으로 동남 방언으로 현지화했다(...) [86] 근데 정작 멜빌이 사는 지역은 동북쪽 사람이라는 설정인데 번역할 때 이런 설정까지는 본편에 없어서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87] 가끔 구사한다.[88] 한국판 성우 양정화는 부산, 일본판 성우 마츠오카 유키는 오사카, 미국판 성우 키라 빈센트데이비스는 텍사스 출신.[89] 139화 '소풍 1' 편에 첫등장[90] 모든 시리즈 통틀어 사용한다. 배우 본인도 경상도 출신.[91] 응답하라 1997은 부산을 배경으로 했으므로 제외.[92] 등장인물들 자체가 지방에서 상경한 젊은 대학생들이다.[93] 평상시엔 안 쓰고 고향 친구, 김선영 한정으로 쓴다.[94] 둘 다 같은 고향 출신이며 고향 동생인 김선영이 최무성이 아내잃은 슬픔을 딛고 서울로 올라오게 한 일등공신이다. 둘은 훗날에 재혼한다.[95] 한국판 성우 서유리는 대구, 일본판 성우 시라이시 료코는 오사카 출신.[96] 위의 노가미 아오이와 같은 시라이시 료코가 연기. 시라이시 료코는 오사카 방언 캐릭터 전담이기도 하다.[97] 실제로 성우 양정화가 부산 출신이어서 사투리가 찰지다.[98] 일본판 성우 우에다 카나는 오사카부 히가시오카사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99] 경상도 사투리로 드립칠 때 흔히 이용된다. ex) 거가대로로 갈 거가?[100] 사건의 피해자가, 전학온 김해의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이유가 바로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 않아서였다. 사투리부심 [101] 발방언의 예라카이. '-에 따라'에 맞는 동남 방언은 '-로맨치'가 아이다. 애초에 방언은 입말이기 때메, 글말에나 씨는 '-에따라'같은 말은 읎데이.[102] 저 우에서 그맨치로 동남 방언이 다 다르다 캐씨믄서 요서 동남 방언으로 적어났다카믄 이기 어데 말이란 말이고? 부산말이가 대구말이가 안동말이가 합천말이가? 요 방언 적용 버전은 싸그리 다 지우는기 맞지 안캤나?[103] 씨사이는 빼자 사즌에 찾아보믄 쌍시옷 발음 몬하는거 겡남 겡북 차이가 아이고 겡상도 동쪽 서쪽 차이라카는디, 쌍씨옷 발음 몬하는기 동쪽이데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7129&cid=41817&categoryId=41817 [104] 그냥 하는 말이 아이고, 실제로 대구나 상대적으로 사투리가 평평하고 단정적인 지역에서는 부울경 사투리를 들으면 귀가 따갑다고 뭐라칸다. 부산말씨가 너무 거세가꼬 거 비하면 대구말씨는 숨이 팍 죽어있따.[105] 대표즉으로 즌라북도 무주군에 무풍이라 카는 데가 있는데 거는 행증 구역상으로는 즌라북도인데 생활권은 겡상북도 김츤이라 칸다.[106] 사실 음밀히 말하믄 얭남이 아니라 이응남이다. 다만 이그를 한글로 표기를 몬하이까 이렇게 쓴 그지마는 증확히 하믄 ㅇᆜㅇ남 이래야 맞는긴데... 자세한 그는 하고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 문스를 참고하그래이.[107] 진주 사투리 에 대해 알고 싶다믄 허수경 시인의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이라는 시집 읽으바라. 도음이 될끼다.[108] 영주를 비롯한 경북(적어도 대구 이북)에서는 ㅕ를 ㅖ로 발음하지 않으며, 따라서 영주를 옝주라고 읽지 않는다. '영주', '경북'의 경북쪽 발음은 각각 '이응주', '기응북'에 가깝다.[109] 예천, 상주는 아니다.[110] 영주를 비롯한 북부지역 사투리는 강원도 사투리와 많이 비슷하다.[111] 표준말로 해슥하마 "허면, 허면(=그러면), 그러면 너는 이게 다 네 거다 이거냐?"다.[112] 근디 실지로 연구해보믄 겡상도말이랑 일본말이랑 가튼 말 모다보믄 겡상도서 일본으로 간 기 대부분이라 카드라만. 일본어로 위 갈키는 '우에' 있제? 그기 겡상도서 넘어간 기라.[113] 독일어 E는 스페인어와는 달리 발음하는 법이 다양하데이. [e]([이]에 가까운 [에])도 있고, [ɛ](우리말의 [에])도 있고, [ə](에를 약하게 발음한 것인데, [으]도 아이고 [어]도 아이라가꼬 발음하기 쪼매 까다롭다.)도 있어가 아무 때나 우리말 [에]로 쓰며는 쪼매 곤란하데이. 마 그라긴 하지만서도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에]가 맞다.[114] 정확히는 e를 발음할 때는 성문 파열음 ʔ이 동반되는 기고 2를 발음할 때는 동반되지 않는 기데이. 자세한 거는 성문음 항목 참조.[115] 그른데 이긋도 겡상도에 비해 안 쌔다는 기지 즌라도 사투리가 고치기 십다는 그는 즐때로 아니니 오해 말그래이.[116] 근데 따지고보마 저짝엔 이름보단 새끼가 드갈확률이 높다. 것도 매우.[117] 그땜시 프로들은 앵가히 구사력 안 조으믄 사투리로 안쓴다 아이가. 위에 저그도 학생문예니까 저러코롬 썼제.[118] 대신 집필하믄서 뱅신같이 우물우물 말한걸 다시 쓸라큰께네 쫌 마이 힘이 든다.[119] 하지만 관련 항목을 보마 알겠지만서도, 저거 지역 비하하는 발언이데이. 착한 위키러 아들은 쓰지 말제이.[120] "수구레"의 경상도 사투리. 수구레/수구리는 쇠가죽과 고기 사이의 아교질로 주로 경북 지역에서 국밥을 만들 때 쓴다. "수그려/숙여"의 갱상도 사투리다.[121] "아까맹키로"라고도 쓰이는데, "아까만치/아까만큼/아까처럼"의 갱상도 사투리다.[122] 비슷한 농담으로 전쟁 중에 암호라고 오징어가 내려왔는디 갱상도 병사 하나가 암호를 이자뿌가 "스루메!" 하고 말했다가 간첩으로 몰려 총맞아 디지뿟다는 농담도 있다카드라[123] 즈그 버전이 다른기 있데이. 군대 아그들이 반은 겡상도고 반은 서울 아들이라 처음에는 수구리! 해가꼬 몬 알아들은 서울아들이 다 뒤지삐고, 그 다음에는 사령관 아가 아 이기 아이구나 싶어가꼬 엎드려! 했다 겡상도 아들이 그그를 몬 알아들으가 다 뒤지삔 버전인데 이그는 말이 윽수로 다른기를 꼬집은기데이.[124] 마 또 수굼포니 스루메니 하는거도 다 옛날이 되삐가고 요새는 또 다 표준어 써주이께 억수로 겁물 필요 읎다. 그래도 아가 기리뿐다 카면 조심하그레이. 억수로 열 받으믄 "니 대가리 삽으로 쪼사뿐다" 칼지도 모르는데 쪼산다는기 삽으로 대가리를 "조져버린다", 즉 찍어버리겠다, 마 이런건께네 이기도 조심하고. 쪼산다(원형 "쪼사다")는 말은 원칙적으로 서울말 "조진다"(원형 조지다)와 같은 뜻이지만, 여기서 참고할 게, 진짜 서울말은 참말로 폭력적인 표현에만(협박이건 아니건) 쓰지만서도, 갱상도에서는 "잘게 자르다", "잘게 쪼개다"카는 뜻으로, 즉 평범한 상황에 쓸 수 있다이가. 그카이까네 일상생활에서 갱쌍도 아가 식당맹키로 묵는데 가가 "저기 이 냉면 좀 쪼사야겠네"라 카모 "야, 얘가 냉면이 맛이 없어서 식당을 다 엎어버리려나 보다", 카지 말고 "아 냉면을 가위로 잘게 자르려나 보다"카고 생각하모 된다. 단디 알아두라. 동남 방언에서 쪼산다는 말은 생각보다 평범한 상황에서 마이 쓴다카이.[125] 표준어로는 '문질러봐라', 혹은 '문대어봐라'가 맞다. '-어'를 생략해도 무방하다.[126] 데파주이소 대신 뜨사주이소도 쓸 수 있다[127] 요거는 갱상도말로 거스름돈이란 뜻이디.[128] 여서 경상도 아는 위에 경남아들하고는 다르게 상주아다. 캐서 갱상도라 안카고 원음살려서 긩상도라 적은거다.[129] '강생이'는 상주 사투리로 강아지인데, 말로 할 때는 강생이보다 강세이라 카고 보통 할머이들이 손주들 애칭으로 부른다.서울말이 아니고 다로 끝나는 상주사투리인데 발음을 적어 놓을 수도 없고 참... 참고로 고양이는 고내이다.[130] 강산에가 불런 '와그라노' 노래럴 덜어보면 알게댄데이. 그리고 ㄴ이 붙을 때 발음이 /산는다/, /산노/가 되고 '-고'나 '-지'가 붙을 때 발음이 /사코/, /사치/가 되는 걸로 봐서는 받침이 ㅎ인 '샇다/쌓다'여야 한다. '놓다'를 생각해 보면(놓고 /노코/, 놓지 /노치/, 놓는 /논는/) 이해가 쉬울기다. 이때 '샇/쌓'은 강조하는 으미로 아마 댄다.[131] 의문사가 아닌 머시라꼬(예).↘, 머라꼬(예).↘는 겸양의 뜻을 나타내는 말. 뭐,그런걸 가지고 그러십니까., 괜찮습니다. 정도. 예) 그, 머시라꼬(예) 그런거 가꼬 고맙다 케샇노.(카십미꺼.)[132] 상주 사투리는 위쪽 지방 치곤 마이 순헌디, 말끝에 요-여 중간 발음이 붙는기 특징이다. 그땜시 대구로 전학와서 '와 계속 존댓말 쓰노'란 말 들은 사람도 있대이.[133] 그렇게 치모 부산대도 부대다 그기는 뭔 군부대 같다카이.[134] 경북 사투리 기준으로는 포항대↘라 칸데이. 여 밑의 지바은 포항대라고 3음절에 악센트 옇는갑더라.[135] 부산대하고 경북대는 지거국이 맞는데, 안동대는 그냥 국립대다.[136] '부'부터 '학'까지 음이 계속 올라가다가 '교'에서 확 떨어지뿐다.[137] '경'부터 '대'까지 음이 계속 올라가고, 다시 '교'까지 계속 떨어진다. 발음하다 보면 경북학교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이거 게속 올라가는기 아이고 도도솔미도 아이가?[138] 실제 부산 사투리에선 '했다 + 아이가'로 끊어서 발음되는 것이 아니라 '했다이가'로 발음된다. ~~했다 아이가. 쪽이 대구식 발음[139] 그란데 울싼가튼 경우는 이기 묘한기 겡북이랑 겡남이 서끼가 이짝도 저짝도 아니다 앙카나... 토베기도 그리 만치도 안코...[140] 뭐 하노?/뭐 하나? 의 문장을 예로 들어보면 알 수 있데이. 두 문장에는 뉘앙스 차이가 있는데, "뭐 하노?"카는 경우에는 청자가 어떤 행동 또는 행위를 하는 지 묻는 문장이고, "뭐 하나?"의 경우에는 청자가 현재 어떠한 행동을 하는 중인지 아닌지를 묻는 문장인기라. 문장의 강세에도 차이가 있는데, 당연히 핵심적인 의미가 있는 부분이 더 강조된데이. 이 때문에 "뭐 하노?"의 경우에는 '뭐'를, "뭐 하나?"의 경우에는 '하나'를 강하게 말한다. 동남 방언권 외 지역, 특히 서울 사람들이 사투리 드립칠 땐 '나'와 '노' 어미 구분 좀 해라. 알고 드립을 좀 치자. 동남 방언권 입장에선 "무엇을 하고 계십니다?"같은 상당히 거슬리는 문장이 되이까이.[141] 근데 '맞나' 같은 경우는 사실 경북 북부권에서 잘 안쓴다.잘 쓰고있는데 니가 뭔데 안쓴다카노. 니가 어디사는진 모르겠는데 안동권에서 '맞나'를 부산아들 맹쿠로 밥먹듣이쓰는 놈 있으면 델꼬 와봐라 구경좀 하구로 머라케쌓노 부산아들만치는 아이라도 꽤 쓰긴 쓴다 아이가 고만해라 미치개이들아 경북 서부권도 확실히 잘 쓰는 말은 아이다. 요새 티비에 하도 나와서 익숙해지긴 했다마는 고마 캐싸꼬 쓸덴 쓰고 안쓸덴 안쓰는 그라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