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과)

최근 수정 시각:

분류


1. 개요
1.1. 국외에서의 도덕교육1.2. 도덕교과서의 문제점
2.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kyohak.co.kr/M_man1_cover.jpg
많이들 똥떡으로 개명당한다

초등학교 중학년~중학교 때에 등장한다. 저학년 버전은 통합교과인 바른 생활[1]. 이후 바른 생활 과목은 3학년부터 사회과목과 도덕 과목으로 나뉜다.

국어와 함께 기말고사 평균을 높이는 요원 어라 뭐지?
2009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도덕적 주체로서의 나', '우리, 타인과의 관계', '사회, 국가, 지구공동체와의 관계', '자연, 초월적 존재와의 관계'의 4개의 대영역으로 분류된다.

초등에서는 존중·책임·정의·배려의 전체지향 가치 덕목[2]과 함께 18개의 주요 가치·덕목을 각각 단원에 맞게 구성하여 가르친다.

고등학교 때 들어서면 주로 도덕발달에 관련하여 일종의 도덕철학 수업을 진행한다. 2018년 현재 철학자들과 종교만 농축해서 뽑아낸 윤리와 사상, 현실에 적용시키는 응용파트를 농축해서 뽑아낸 생활과 윤리 등의 선택과목이 있다.[3]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윤리에 관련하여 배우며 머리가 터지게 된다. 2014년부터는 기본교과 도덕이 폐지된다. 그리고 도덕의 빈자리는 생활과윤리로 땜빵당했다.

시험을 볼 때 과목코드가 있는데 도덕에 1번 혹은 2번을 부여하는 학교가 많다.(도덕이 2번일 경우 국어가 1번) 그만큼 생활에서 도덕성이 중요하다는 뜻.물론 국어가 1번인 학교보단 얼마나 많으련가[4]

과거에는 생활기록부 등의 공식문서에 교과를 나열할 때 도덕이 제일 앞에 등장했으나 지금은 교과군별로 제시된다(국어, 도덕, 사회 등). 도덕을 수석교과로 취급해서 순서상 가장 앞에 배치한 데는 도덕이라는 과목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 것이겠지만 그것을 교과의 중요성이나 우열관계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여담이지만, 7차 교육과정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실린 사진을 찍는 여학생들을 자세히 보면 카메라 스트랩에 디시인사이드 로고가 적혀 있다(...). 또한 객관식으로만 이루어져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공짜 과목이지만 서술형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진정 헬과목이 된다. 그야말로 복불복 게임이 되는 시험. 그런데, 도덕 서술형은 답 다 알려주고, 시험보는 경우가 많다.

1.1. 국외에서의 도덕교육[편집]

그렇다면, 다른 국가에서는 도덕과목을 안 배우지 않을까? 아니다.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도덕교육을 하고 있다. 심지어 바칼로레아로 유명한 프랑스에서도 마지막 학년 때만 철학과목을 배우지, 이전 학년까지 윤리를 배운다. 도덕이나 윤리가 없는 국가에서는 종교과목이 이를 대체한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기 때문에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종교과목을 배우지 않는 학생들은 도덕,윤리과목으로 대체하여 배운다. 그 밖에 일부국가에서 민족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도덕유사과목을 이용하는데, 이스라엘의 경우 시오니즘, 중국이나 대만의 경우에도 민족과 사상을 관련짓는 교과가 있다.

일본의 경우, '가치관'에 해당하는 '도덕'을 국가가 일방적으로 우열을 매기는 과목으로서 합당한가, 등의 이유로 교과에서 아예 빠져있고 비교과로 지도한다. 패전 전('국민학교'당시)에는 있었다는 듯도 하지만... 그러나 최근에 일본에서 도덕 교과를 교육과정에 넣는 것을 검토하다가 2015년 2월 4일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2018년부터 초등학교, 2019년부터 중학교에서 도덕과목을 정식 과목에 넣는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2018년 도입되는 일본 도덕교과서 표지

1.2. 도덕교과서의 문제점[편집]

도덕교과서의 성격상 독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교훈을 주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옳거나 객관적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말들을 교훈이랍시고 적어놓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면 시금치 항목에도 나온 얘기인 '시금치는 원래 거친 땅에서 자랐는데 온실에서 비료를 주고 편하게 자라니깐 열심히 자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서 맛이 없어졌다, 요즘 청소년들도 온실에서 자라 허약하다'라는 식의 내용이나 '잠은 무덤 속에서도 잘 수 있다'라는 식의 내용을 써놓기도 했다.잠을 안 자면 진짜로 무덤 속에서 잠을 자게될거

더 심각한 것은 역사적인 사실을 왜곡하는 문제다. 중학생용 국정 도덕교과서에 놀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교훈의 예시로 스페인이 공휴일이 280일이나 되고 놀기만 좋아해서 유럽에서도 후진국이 되었다고 기술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국정교과서 `스페인사' 오류 논란>

19세기와 20세기 스페인은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인해 국토가 황폐화 되고 이후 정치적으로 혼란을 겪고 왕정 붕괴와 공화정 수립, 그리고 스페인 내전이 벌어지는 등 문제의 교과서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스페인 국민들이 흥청망청 놀만한 여유가 그다지 있지도 않았다. 스페인 역사에 대한 무지일 수도 있지만 의도적인 왜곡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다. 애초에 비교된 영국, 독일, 프랑스 같은 국가들이 나중에 차차 나아지긴 했지만 산업혁명 당시 어린이들까지 포함한 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 문제가 있었다는 것과 제국주의 열강으로 식민지를 착취해왔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있다.[5]

결국 문제가 제기되고 스페인 대사관 관계자까지 알게 되자 외교문제로 번질까봐 우려했는지[6] 문제의 내용을 학기 중에 급하게 삭제했다. 이와 더불어 잉카에 대한 비하 표현도 문제가 제기되어 그 부분도 삭제했다. '스페인사 왜곡' 도덕 교과서 삭제키로

그 외에도 일관성이 없고, 단체주의와 공동체를 강요하는 내용이 많고, 초등 5학년 도덕엔앞엔, 공익과 사익이 서로 존중해야 한다라 나와 있지만, 뒤로 가면 공익은 옳고 사익은 나쁘다. 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교과서마다 다르기는 한데,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을 다루는 파트에서는 언어습관을 해치는 인터넷 유행어랍시고 , , 아햏햏같은 10년 전 유행어를 적어놓기도 한다(...).

또한 이기심 혹은 개인주의의 부정적인 면만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유교사상 또는 집단주의의 영향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른시선에서는 도덕교과를 이용해서 국민정신을 개조한다는 의견도 있을만큼 도덕교과는 주입적이다

국가를 위하 자신을 희생하며 무조건적으로 집단과 나라에 희생 봉사해야한다는 것도 기득권 층에게 복종한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학생들이 많이 늘고 있고 그런 의식이 초중고 중심으로 점점 확산되가고 있다.

2. 기타[편집]

2014년 교육과정에서부터 고등학교 1학년 국민공통교육과정인 도덕과목이 폐지된다. 이는 고등학교 모든 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며,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 중학교 과정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2018년 6학년 도덕 7단원 이름이 크고 아름다운 사랑?!!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도덕 문서의 r108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1]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사라졌다.[2] 이중 존중과 책임은 리코나, 정의는 콜버그, 배려는 길리건&나딩스의 배려 이론에 속한다.[3] 전통윤리는 2012년 이후 폐과되었다. 폐과되기 이전 2007 개정 교육과정 당시에는 고2때 윤리와 사상을 배우고 고3때 배우는 과목이었다. 과목명만 다를 뿐 윤리와 사상과 완전히 판박이 과목이었다..[4] 그래도 도덕은 대개 2번이다.[5] 스페인도 사실 식민지를 지배하고 착취한 식민제국이긴 했지만 교과서에서 얘기하는 19세기와 20세기 당시에는 영국, 프랑스가 압도적인 식민제국이었고 이미 스페인의 대다수 남미 식민지들이 독립했고 그나마 남은 쿠바와 필리핀마저도 미국과의 전쟁으로 잃어버렸다.[6] 새역모의 사례처럼 자유발행 교과서에서 특정 국가에 대해 왜곡해서 가르치는 것도 당사국이나 그 나라 국민들이 민간 차원에서라도 불편함을 제기할 수 있는데 이건 심지어 국정 교과서에 악의가 담겼다고 볼 수도 있는 내용으로 왜곡해서 썼으니 그냥 있었으면 스페인 대사관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