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들리 바이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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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3. 작중 행보
3.1.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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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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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화 킬빌에 등장하는 가상의 암살자 집단.

2. 구성원[편집]

창설자 겸 리더는 각종 무술의 달인인 이며 그 일원으로 베아트릭스 키도, 오렌 이시이, 버니타 그린, 버드, 엘 드라이버 등이 있었다. 이들 모두가 의 제자들로서, 하나같이 상당한 실력을 지닌 무술가이자 암살자다. 쉽게 말하자면 '인간흉기 집단' 정도 된다.[2]

데들리 바이퍼스(Deadly Vipers)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원마다 독사의 이름을 딴 코드명이 붙여져 있다.

  • - 스네이크 차머

  • 엘 드라이버 - 켈리포니아 마운틴 스네이크 (california mountain snake : 독은 없지만 방울뱀 등을 잡아먹는 왕뱀종)


데들리 바이퍼스의 정식 단원은 아니지만, 소피 파탈도 이들과 동행한다. 아마도 데들리 바이퍼스의 매니저 정도의 위치로 추정된다.

이 구성원은 킬빌 시리즈 개봉으로부터 거의 10년 전에 개봉한 타란티노의 히트작 펄프 픽션에서 이미 떡밥이 뿌려졌었다. 작중에서 우마 서먼이 연기한 미아가 언급하는, 본인이 나온 파일럿 드라마에 나오는 5인조 여성 비밀 요원의 구성원이 금발머리 리더, 쿵푸에 능한 일본인, 폭발물 전문가 흑인, 미인계를 담당하는 프랑스인, 검술에 능한 본인이었기 때문. 즉 펄프 픽션을 찍을 당시부터 쿠엔틴 타란티노는 킬빌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것.

3. 작중 행보[편집]

의 연인이기도 했던 베아트릭스 키도가 어느 날 갑자기 잠적해버리자, 이 이들을 이끌고 수소문을 한 끝에 키도가 '토미'라는 남자와 결혼을 할 예정이라는 소문을 듣자,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키도에게 중상을 입히고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모조리 죽였다. 이후 키도는 몇 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병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몇 년이 흘러 키도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벗어났을 때에는 조직은 이미 반쯤 해체되어 일원마다 흩어져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베아트릭스 키도에게는 그야말로 원수들. 복수의 표적으로, 키도가 데들리 바이퍼스 소속의 옛 동료들과 의 흔적을 추적하며 하나씩 복수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 킬빌의 내용이다.

다만 프로 킬러인 이들에게도 비무장 상태에 임신한 몸으로 결혼식 중이던[3] 키도에게 행했던 행동이 양심의 가책이 된 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이 사건에 가담할만큼 비양심적이었던 부분도 모두 드러난다.

3.1. 상세 내용[편집]

버니타 그린

- 양심의 가책: 이 사건 이후 은퇴해서 결혼 후 출산한다. 그리고 더이상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을 찾아온 베아트릭스 키도와의 결투 장면에서 아이가 4살인 걸 보아, 학살 사건 직후 임신한 듯하다. 그리고 자신도 후회했고, 킬러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서 은퇴하고 아이도 가졌다고 어린 딸을 생각해서 용서해 달라고 한다.

- 비열한 행동: 둘이서 결투 중 딸이 유치원에서 돌아온다. 자기 딸 앞에서만은 살인하지 말자고 간청하고, 베아트릭스 키도는 이것을 관대하게 받아들여 준다. 그리고 둘이서 결투 장소를 정하는 척하며, 시간을 끌다가 시리얼 박스에 숨겨둔 총을 쏘지만 사격이 빗나가고 그 직후 키도에게 죽는다.[4]

오렌 이시이

- 양심의 가책: 녹엽정에서 베아트릭스 키도와 마주하고는 그녀는 복수를 결심할 만했다고 말한다.

- 비열한 행동: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것과 별개로 결투에 임하는 데는 아주 진지했다. 자신의 모든 조직원을 총동원하지만. 이들은 키도에게 경미한 부상만 입히고는 전부 학살당한다. 이어 벌어진 1:1 결투에서도 패배한다. 다른 3명에 비해서는 비굴한 면도 없고, 딱히 비열한 짓을 한 것도 아니라서 팬들사이의 평가는 가장 좋은 편.

버드

-양심의 가책: 학살 사건 이후 친형인 빌과도 사이가 소원해졌다. 검술 수련도 거의 포기하고 엘파소의 초라한 트레일러에서 클럽의 기도로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다. 형에게 조금만 신세져도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을 텐데, 굳이 친형인 빌과도 거리를 두고 3류 클럽 세차장 등에서 낮은 봉급만 받으며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일만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사건이 양심의 가책이 되긴 한 듯하다. 빌이 찾아와 혼자서는 위험하다고 자신의 세력 안에 있으라고 하지만 낙심한 듯 내뱉는 "그녀는 복수할 만하고, 우리는 죽을 만하죠." 하는 대사는 상당히 임팩트 있다. 표정이나 태도 등에서 멤버 중 가장 심하게 양심의 가책을 겪은 듯한 인물.

- 비열한 행동: 하지만 위의 대사 이후, 그녀도 흉악한 살인자였다며 빌을 버린 것 또한 나쁜 짓이었다고 몰아 붙인다. 잘못하긴 했지만 그냥 죽으려 하지는 않고, 자신에게 당한 피해자에게 동정심을 품으면서도 또 피해자가 이런 이유로 자기에게 당할 만했다고 악행을 포장하고 정신승리하려는 전형적인 악당의 태도이다. 또한 자기 트레일러에 침입한 베아트릭스 키도를 저격한 뒤 생매장해 버리며 엘 드라이버에게 핫토리 한조의 일본도를 팔아버리며 희희낙락하는 모습은 완전 악인.

엘 드라이버

- 양심의 가책: 그런 거 없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못 죽여서 안달이었다. 다만 그녀의 실력에 대해서만은 사심 없이 높이 평가한다.

- 비열한 행동: 모든 행동이 하나하나가 비열했다. 코마 상태인 키도의 병실에 들어가 독극물을 주사하려 하기도 하고, 죽을 때까지 고통 받아야 한다며 버드에게 가장 지독하게 죽일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버드를 독사로 암살하고 돈은 챙기려 한다. 파이 메이도 비겁하게 독으로 죽여버린다. 저 위의 3명을 다 합쳐도 이 여자에게 미치지 못할 레벨.

[1] 위 사진의 왼쪽부터 버니타 그린, 버드, 오렌 이시이, 엘 드라이버.[2] 쉽게 설명하자면, 빌을 제외한 4명 모두 혼자서 100명에 달하는 크레이지 88인을 쓰러뜨린 키도와 실력이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떨어진다.[3] 실제로는 결혼식 전날 리허설 중이었다.[4] 다만 이것은 마냥 비열했다 하긴 좀 그런 게, 자신의 목숨뿐 아니라 남편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키도는 버니타 그린과의 대화에서 남편과 딸까지 다 죽여야 공정하다는 식으로 말했고, 버니타 그린은 이 말을 들은 직후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키도의 성격상 진짜로 남편과 딸을 노릴 마음은 없었을 것이고 그냥 이치가 그렇다는 말이었겠지만 그 상황에서 버니타 그린이 위협을 느끼기엔 충분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