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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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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운
The Crown

파일:thecrown_official.png

장르

전기드라마

감독

스티븐 돌드리, 피터 모건

각본

피터 모건

제작

피터 모건

주연

클레어 포이, 맷 스미스

음악

한스 짐머, 루퍼트 윌리엄스

제작/배급

파일:external/secure.netflix.com/logo-reg2x.pn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시즌 1~2 주요 인물
5. 배경6. 내용
6.1. 시즌 16.2. 시즌 26.3. 향후 시즌

1. 개요[편집]

The crown must win, must always win.
반드시 왕위가 이겨야 한다, 항상 이겨야만 한다.
[1]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왕국들의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일생을 그린 전기드라마. 2016년 11월 4일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전기드라마로 두 시즌 단위로 주연들이 바뀐다. 시즌 3~4에서는 올리비아 콜먼이 엘리자베스 2세 를, 필립 공은 영국의 배우 휴 로리가 맡게 되었다. 마거릿 공주 역 헬레나 본햄 카터가 맡는다.[2]

2. 예고편[편집]

Netflix 메인 예고편

메이킹 영상 : 왕관의 무게

3. 시놉시스[편집]

조지 6세가 서거하고, 어린나이에 엘리자베스 2세는 여왕이 된다. 여왕이 되자 마자 국가의 군주로서, 교회(성공회)의 수장으로서의 의무와 아내로서 딸로서 언니로서의 사랑과 갈등을 하며 성장해나가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인생을 그린 드라마.

4. 등장인물[편집]

4.1. 시즌 1~2 주요 인물[편집]

5. 배경[편집]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왕국들의 새로운 국왕이 된 엘리자베스 2세의 전기를 20세기 중후반을 중심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엘리자베스 2세의 시점을 중심으로 영국과 영연방, 더 나아가서는 서방세계의 현대사를 총 6개의 시즌에 거쳐 풀어나갈 예정이다. 시즌 1이 8년 간의 이야기를 다뤘고, 시즌 2가 7년 간의 이야기를 다뤘던 것으로 미뤄볼 때 대략 45년 내외가 총 작 중에 나타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6. 내용 [편집]

6.1. 시즌 1[편집]

공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필립 마운트배튼 공이 결혼하는 1947년부터 마거릿 공주의 결혼 스캔들이 터지고 이집트의 나세르 대령이 집권하는 1955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시즌 1은 생각보다 드라마 분위기가 진지하고 무거운 편이다. 시대 배경이 배경인데다, 그 살 떨리는 시대에 엘리자베스가 정규교육을 이수한 것이 아닌 따로 개인교습을 받았기 때문에 정치나 시사, 과학 분야의 상식에서 떨어져 실수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그리고 나이가 어리고 미숙하기도 해서 왕실 규범에도 익숙하지 못한 모습도 나온다. 거기에다 여성이라는 점과, 위기에 처한 제국의 왕위 계승자라는 점이 그녀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 그래서 내각 총리 등 정치인들이나 왕실 비서 등 왕실 직원들에게 휘둘리는 경우도 나오고, 본의 아니게 가족들을 상처입히는 일도 나온다.

이 부분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이러하다. 당시의 영국은 사실상 '대영제국'의 위상을 상실한 직후였다. 엘리자베스의 즉위 기준(1952년. 대관식은 1953년 6월 27일)으로 5년 전인 1947년에는 영국의 가장 중요한 식민지인 인도 제국이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으로 분리 독립을 시작하여 결국 1948년 완전히 독립을 이뤘고, 그 외에도 영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속도로 영향력을 잃고 있었다. 게다가 바로 2년 전인 1950년에는 한국전쟁이 터지며 냉전이 가시적으로 시작되었고, 가뜩이나 힘을 잃고 있는 영국은 자유 세계의 주도권을 미국이 차지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 국내 경제도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 때 국력을 크게 소모한 영국은 국내 경제를 활성화할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지 6세가 급사하고 새로 즉위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나이는 고작 26세였다. 아무리 국왕의 권한이 크게 제한된 입헌 군주제 국가라고 해도 국왕으로서 가지고 있는 위치와 상징성, 의무는 결코 가볍지가 않은데 이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20대의 젊은 여왕이 모두 문제없이 감당하기란 어려운 처지였다.

6.2. 시즌 2[편집]

시즌 2는 수에즈 전쟁이 터지는 1956년부터 여왕 치세의 3번째 총리인 해롤드 맥밀란 내각 집권기를 거쳐 1963년의 프로푸모 스캔들(Profumo scandle)까지 다룬다.

이집트가 자유를 선언하고 소련의 협력을 받아 수에즈 운하를 자체적으로 관리하자, 영국은 이스라엘과 프랑스와 비밀 협약을 맺고 수에즈 전쟁을 일으킨다. 수에즈 전쟁은 영국이 서방 세계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 세계 질서에 종속 되었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이 전쟁으로 인해 영국의 경제 상황은 혼란에 빠지고, 앤서니 이든 총리가 그 책임을 모두 지고 사퇴한다. 건강이 좋지 않은 이든이 이집트의 나세르 대령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이용해 다음 총리가 되겠다는 야심을 품은 헤롤드 맥밀란이 전쟁 결정을 부추기고 그 결과를 모두 이든 총리에게 떠넘긴 것. 국내 경제 문제 때문에 입지가 흔들리던 이든은 이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

한편 맥밀란은 아내의 불륜으로 인해 고통받았고, 이것이 1956 멜버른 올림픽 개회사&남반구 탐험을 하러 떠난 필립 마운트배튼의 불륜 스캔들과 엮어 나온다. 정확히는 친구이자 보좌관이었던 파커의 불륜&이혼 스캔들이 언론을 통해 커진 것.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불륜이 실제로 이루어 졌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곳곳에 남반구에서 만난 여인들과 탐험대 일원들이 정사를 벌였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3]
한편 왕실은 고루하다는 비판을 수용하여 크리스마스 연설을 TV로 방송하고 일반 시민들의 궁전 투어를 계획하는 등의 변화를 도모하나, 에드워드 8세의 부조리[4]가 담긴 문서의 공개로 고초를 겪는 등의 문제도 겪는다.

또한 마거릿 공주와 안토니 암스트롱-존스가 결혼하는 과정이 나온다.[스포일러1]
8화에서는 케네디 대통령 내외가 방문하고, 재클린과 릴리벳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대통령 내외가 어떤 문제를 겪었는지가 나온다. 다른 한 편으로는 가나 공화국에 방문할 당시 콰메 은크루마 가나 대통령과 있었던 사연을 바탕으로 엘리자베스 2세가 어떻게 영연방을 유지하고자 하였는지를 보여준다.

9화에서는 찰스를 필립이 수학하며 성장했던 추억이 어려있는 고든스턴 학교에 보낸다. 그러나 성장배경이 특별했던 필립과 달리 좋은 배경을 가진 찰스는 적응하지 못하고 지옥같은 학창시절을 보낸다.

10화에서 등장하는 프로푸모 스캔들이란 당시 영국 국방장관인 존 프로푸모가 소련 스파이와 연계된 매춘부와 불륜 관계를 가진 것이 발각된 사건이다. 이 일로 프로푸모는 장관 직에서 사임하고, 다음해인 1964년 보수당 내각이 무너지고 노동당이 정권을 장악하는 결과를 낳았다. 10화에서는 필립이 사건과 연관될 뻔 했다는 설을 채택하여 조심스러운 암시를 준다.

6.3. 향후 시즌[편집]

시즌 3는 마거릿 공주의 사생활 문제와 로디 르웬린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는 언급으로 미뤄보아 1963년부터 1970년대 초중반까지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상되는 타임라인의 끝은 다이애나 스펜서가 숨지고 홍콩이 중국에 반환됐으며[6] 토니 블레어가 총리에 오른 1997년까지이거나, 혹은 여왕 치세에 가장 큰 위기였던 오스트레일리아 공화국 전환 국민 투표[7]가 있었고, 동시에 20세기의 마지막 해였던 1999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논란이 될 포인트는 지금까지도 영국 근현대사를 다룰 때 가장 뜨거운 논란의 시대인 마거릿 대처 총리 재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에피소드가 마무리될 1990년대 중후반부터 정치 일선에 등장하기 시작한 테레사 메이, 제레미 코빈, 저스틴 트뤼도, 말콤 턴불 등 영국과 영연방 각국의 현세대 정치 지도자들이 등장하게 될지도 정치적으로 관심이 쏠리는 부분.

[1] 엘리자베스 2세의 할머니이자 조지 5세의 왕비였던 테크의 메리(Mary of Teck) 대왕대비가 여왕이 될 엘리자베스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문구로, 이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의식이다.[2] 킹스 스피치에서 엘리자베스 2세와 마거릿 공주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을 맡았기에 배우개그 요소가 생긴다.[3] 다만 필립 공이 직접적으로 정사를 벌였음을 암시하고 있지는 않다.[4] 나치와 협력, 영국의 폭격 방조[스포일러1] 안토니는 자유분방한 인물로 3~4명의 여성과 관계하거나 남성과도 관계하는 등 양성애자이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가 자신을 하찮게 생각하며 무시하는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것이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마거릿과의 결혼으로 이어진다.[6] 홍콩 반환은 명목상으로나마 남아 있던 '대영제국'이 완전히 끝났음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꼽힌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인도를 비롯한 각 식민지들이 독립하면서 종말한 것으로 보는 편.[7] 영연방 주요 회원국이자 영연방 왕국들 중에서 영국과 캐나다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는 호주가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이 될뻔한 상황이었다. 결국 55:45의 비율로 왕정 유지가 결정됐으나, 현재에도 호주의 미래와 관련된 불안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