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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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불타는 강. 불길의 강[1] 그리스의 불 저장 성의 강물 위에 누군가 담뱃불을 투척하자 불이 옮겨붙었다고 한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으로, 미국 오하이오 주 북동부의 쿠야호가 강(Cuyahoga River)도 1868년부터 최소 13번 이상 불이 붙은 것으로 유명하다.

1. 개요2. 여담

1. 개요[편집]

영어: Meanwhile in China(한편 중국에서는)[2]

중국본토를 대륙으로 간주하여 중국의 기행을 가리키는 말이다. 잔도 건너기로 알려진 것이 대표적. 중국 본토에 대한 희화화 목적의 밈이다.

어원은 2000년대 중반 디시인사이드역사 갤러리, 2차 세계대전 갤러리 등에서 활동하던 유저 '중화대륙기상(약칭 : 중대기)' 의 닉네임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유저는 악질적인 중빠로서 시도때도 없이 중국을 찬양하였는데 그 수준이 웬만한 일빠 이상이라 평소 유저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그러다가 중국을 희화화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뉴스가 터지면 유저들은 그런 뉴스 댓글에다가 '어엌ㅋ 대륙의 기상 ㅋㅋㅋ' 이런 식으로 '중화대륙기상' 을 조롱하는 문화가 생성되었고 '대륙의 기상' 이라는 (meme)은 살아남아 인터넷 전역을 휩쓸게 된다. 그리고 관련 글을 올릴 때에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오프닝 멜리사의 광동어어 버전 불사전설을 BGM으로 넣어주는 게 불문율이며 가끔 판관 포청천의 오프닝남아당자강 등이 쓰이기도 한다.

근데 셋 다 괴랄한 글에 쓰기엔 아까운 명곡이거나 괜찮은 곡이지만 반대로 그 나라를 대표할 만한 명곡이기에 쓰인다. 물론 홍콩, 대만 등 중국을 굉장히 혐오하는 곳들에서 나온 것들이라서 사실 여기에 쓰면, 당사자들이 알면 화를 낼 것이다. 어떤 외국인이 북한을 비하하기 위해 한국 가수인 소녀시대엑소, 빅뱅 등의 노래들을 북한 비하 드립에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너무 SJW같이 굴 필요는 없다. 그러자면 이런 용어조차 나오면 안된다. 중국인 당사자들은 이런 용어를 좋아할까?

대륙의 기상 시리즈 사진 중 배경이 사실은 한국인 것도 있었다. 모 학교 학급의 자리 바꾸기 시간을 찍은 건데 그 반 학생 수만큼 사다리선을 칠판에 그렸던 것이다. 칠판에 40여개의 세로선을 그려놓은 풍경이 뭔가 대륙스러워서 잘못 퍼진 듯하다.

대륙 시리즈가 퍼진 이유는 기행 때문. 그럴것이 중국본토는 13억의 인구를 자랑하고 별 인간군상이 다 있으며 희한한 사건사고도 많다. 물론 그렇다고 이를 제노포비아에 쓰는 건 옳지 않다. 그냥 어디까지 유머는 유머일 뿐이다.이상한 사람이 전국민의 1%라면 중국은 1300만명이다!

사실 중국이 인구에 비해서도 유독 기행으로 유명한 것은 사실인데, 중국인이 특별히 이상하다기보다는 그저 중국이 기행이 알려지기 쉬운 환경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기초 상식이 부족하여 정말 무지에 의한 기행을 종종 저지르는데, 개발도상국들은 대개 카메라나 인터넷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기행이 일어나도 기행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쉽지 않다. 반면 중국은 빈부격차로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많은데 또 경제성장은 엄청나서 퍼지기에는 비교적 쉬운 환경인 것(...).

워낙 하도 대륙의 기상 시리즈가 양성돼서 그런지 몰라도 구글에서 대륙을 치고 이미지 검색을 보면 거의가 대륙의 기상 시리즈로 되어있다. 비슷하게 열도를 칠 경우 일본 버전인 주로 성적인 내용성진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반대로 반도는 비교적 정상적인 반도 사진들이 나온다.

반대로 중국 본토에서 무언가 굉장히 현실적이고 좋은 일이 벌어진다면 반대로 대륙의 실수라고 하며 대륙이 이럴 리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 예로 중국의 IT 기업인 샤오미, 화웨이, Lenovo[3]등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물건을 내놓을 경우를 들 수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물론 좋은 의미로) 중국인이나 중국계들도 많다. 물론 홍콩대만의 사례가 중국 본토로 잘못 알려진 게 상당수여서 그쪽 사람들은 아쉬워하기도 한다. 구별법은 정체자를 쓰면 홍콩/마카오/대만이고 간체자를 쓰면 대륙이다. 물론 당연히 정상적이고 현실적인 사례의 대부분은 정체자를 쓰는 쪽이지만 중국은 인구가 13억 명인 관계로 멀쩡한 사례도 많다.

택배회사 근로자가 취미로 풀었는데...어려운 수학문제에 새로운 증명을 제시한 경우도 있다.

대륙의 한 농부가 인력거를 끄는 일본군 복장을 하는 로봇을 만든 경우도 있다.

붉은 식탁 1,500개에 1,496가구 15,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연회를 갖는 대륙의 집들이

어쨌든, 이러한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는 예시는 무진장 많아서 다 적으려면 여백이 부족할 정도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 항목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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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왕심린은 한국에서 중국을 대륙으로 부르는 것을 두고 '대륙 = 세계의 중심'이란 뜻으로 해석하여 명불허전 중화사상 이 사실에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는데, 곧장 전현무에게 "우리는 그런 식으로 사용하는 게 아닌데요." 라고 반박당했다. 사실 한국 내에서 중국을 대륙이라고 부를 때는 조롱하는 의미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몰랐으니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방송 분위기가 개판 될 뻔했다.

2. 여담[편집]

여기에 확장해서 '중국 외의 대륙'에서 일어난 크고 아름다운 것들을 찬양하거나 비꼴 때 쓰기도 한다. 사용법은 아래 기재되어 있지만 대체적으로 신대륙, 아대륙, 동토, 불곰국, 북대륙[4] 등으로 쓰인다.

러시아는 북대륙의 기상이라며 자주 언급된다. 러시아인들의 기행도 한 기행 하는데다가 중국과 마찬가지로 환경과 안전 따위는 쌈 싸먹은 공산주의 마인드의 잔재가 남아 있기 때문. 그리고 곰이 마을에 내려오거나 BMP-3 장갑차를 마을버스로 개조하는 등 희한한 풍경도 웃기다. 서구권 밈으로는 'In Soviet Russia' 혹은 'Meanwhile in Russia'. 퓨디파이스웨덴식 요리법의 영향으로 스웨덴도 비슷한 취급을 받는 중이고 폴란드 또한 요새 새로 떠오르고 있지만, 광활한 영토와 호전적인 국민성이나 대륙 스케일로 벌어지는 기행이 가득하다는 점에서는 아무래도 러시아가 많이 놀림을 받는다. 러시아식 유머공산주의 유머와 종종 합쳐지기도 한다.

그리고 중국처럼 아시아의 대륙 국가인 인도 공화국 역시 대륙의 기상으로 놀리는 나라 중 하나이다. 기행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데다 역시 대륙 국가이기 때문. 아니 엽기성은 인도인들이 더 한다. 인도는 전근대적이고 후진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 있는 낙후한 나라라 더 심하다 .

미국은 천조국, 또는 신대륙의 기상이라고 부르며 특유의 돈지랄 내지는 거대한 사이즈를 부러움 반 놀림 반으로 화제거리 삼는다. 대표적인 게 베이컨으로 만든 꽃다발과 텍사스햄버거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비만율(...).

가끔 호주도 남대륙의 기상(...)이라며 커다란 사이즈의 벌레나 주택가에서 권투를 벌이는 캥거루(...) 등의 진풍경을 다루기도 한다. 주로 워홀러들이 워홀 갔다가 엄청나게 크고 날아 다니는 바퀴벌레를 보고 기겁한 경험 등의 끔찍한 경험을 화제거리 삼아 놀린다. 영미권에서는 실제로 호주를 대륙 취급한다. 호주는 지리학적으로도 원래 대륙인데?

중국이 대륙 시리즈로 희화화된다면 일본은 열도의 기상이라며 사이 좋게 희화화된다. 일본 열도 역시 성진국이라 불리며 그렇고 그런 쪽으로 많이 까이고 민족 감정까지 더해져 어쩌면 중국보다 더 인정사정 없이 까이는 곳이다. 괜사리 미운 감정이 더해져 인정사정 없이 바보 만들기에 나서는 것. 특히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방사능, 핵이 많이 엮여 방진국 등의 방사능 드립으로도 많이 까인다.

흔한 xx의 xxx라는 제목이 붙을 때도 있다(ex: 흔한 반도의 포스터). 그런데 이는 지역드립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2012(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중국, 러시아의 기상이 크고 아름답게 등장했다.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마법의 나라에서 만드는 저급 라라파치의 부적이 크고 아름답게 터질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대륙의 기상' 을 네이버 검색창에 치면 세계 각 대륙 주요 도시의 기상 정보가 뜬다. 서울, 도쿄, 베이징, 시드니, 뉴욕, 런던, 파리, 케이프타운 등등.

어째서인지 대륙의 기상을 주제로 한 포스트나 게시물이 올라오면 덧글로 "오늘도 중국은 평화롭습니다."라고 덧붙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곤 한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 대해서도 비슷한 글을 올리면서 '오늘도 열도는 평화롭습니다'라고 붙인다.

[1] 디아블로 2의 '불길의 강'도 영문 명칭이 River of Flame이다. 기사에서도 River of Flame이란 표현을 사용했다.[2] 정확히 대응되진 않지만 서구 인터넷 밈 문화와 비교하면 대충 뜻은 통한다. 사실 Meanwhile in 자체가 중국에만 국한된 밈은 아니고, 전세계 각국의 기행을 지칭하는 밈이라 Meanwhile in Pakistan, Meanwhile in Russia, Meanwhile in Canada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어(당연히 Meanwhile in Korea도 있다. 다만 다른 바리에이션에 비해 양이 적고, 북한관련 밈이 더 많으며, 개 식용 같이 우리 입장에서는 이게 왜?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도 있다.) 구글에서 meanwhile in 국가 이름으로 검색해 보면 온갖 기행의 향연을 볼 수 있다.[3] 레노버는 중국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별로 없다. 지분 대부분이 중국인 소유가 아닌 미국인 소유인데다가, IBM PC사업부 인수로 ThinkPad를 만들어 내는 등 싸구려 이미지를 크게 가지고 있지 않다. 동남아 공장 생산품도 다수 있기도 하고...메이드 인 차이나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겠다.[4] 이 쪽은 러시아의 러시아 표기인 Россия에서 따온 "로씨야의 기상"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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