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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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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yr0NJT.png[1]

누로카
Nuroka

종족

프로토스

사망

슬레인[2]

소속

탈다림

직위

탈다림 첫번째 승천자

인간관계

아몬(숭배의 대상 → 적[3]), 말라쉬(상관 → 적), 알라라크(부하)[스포일러1], 제니쉬(부하)[스포일러2], 구라즈(부하)[스포일러3]

"우리가 기다리던 승천의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내일 나는 탈다림 위에 군림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몬을 죽이는 걸 도와다오."
단편 소설 "승천"


뭔가 모두와 적이 되어가는 듯 하다...[스포일러종합]

1. 개요2. 작중 행적
2.1. 아몬에 대한 반역2.2. 라크쉬르 도전
3. 유능함4. 성격5. 명대사6. 어째서 패배했는가?
6.1. 부족한 통찰력6.2. 성급한 태도6.3. 부족한 동맹
7. 죽음 이후8. 기타

1. 개요[편집]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로 아몬의 계획이 결실을 맺기 직전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한 프로토스이며, 아몬의 계락을 눈치챈 첫 번째 탈다림이기도 하다.

덥고 습한 행성에서 태어났다는 언급으로 봤을 때 슬레인 출신이 아닌 듯하며, "내가 젊고 지위가 낮았을 때"라는 그의 대사로 봐서는 나이가 꽤 있는 듯하다.[8]

작중에서는 승천자 갑주로 무장하고 사이오닉 검을 빼든 채 달려든 알라라크를 비무장 상태에서 맨손으로 잡아 내던져(!)버리는 실력자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external/kr.media.blizzard.com/wall065-1920x1200.jpg
[9]
군주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한 첫 번째 승천자 누로카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단편 소설인 승천에서 등장하는 프로토스이다. 그는 아몬의 거짓말에 이용당한 탈다림 프로토스들 중에서 처음으로 아몬의 계락을 알아챈 프로토스이다.[10]

2.1. 아몬에 대한 반역[편집]

아몬의 계획이 이루어지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아몬이 탈다림 프로토스들에게 영예를 약속하였고, 누로카는 아몬이 약속한 영예를 어렴풋하게나마 보고 싶어하였다. 그리하여 누로카는 창조의 숨결을 통해 아몬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몬이 원하는 것은 순환의 끝, 생명의 끝이었고, 탈다림 따위는 쓰다가 버리는 1회용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 누로카는 이 모든 것을 아몬이 방심한 틈에 모두 보고 만 것이다.

2.2. 라크쉬르 도전[편집]

상급자를 쓰러뜨려라, 아니면 그 발 아래 쓰러지리니.
Defeat your masters, or fall beneath them.[11]


아몬의 계략을 알고 이에 분노한 누로카는 라크쉬르를 통해 군주의 자리를 차지하여 아몬을 죽일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을 위해 알라라크를 포섭하려 하였으나 알라라크는 누로카의 말을 전혀 믿지 못하였다. 이것은 알라라크가 공허의 유산에서 탈다림을 이끌고 아몬을 죽이는 것에 동참을 하는 것과는 매우 대비된다. 오히려 누로카의 아몬에 대한 반역을 하려는 태도에 그의 자랑인 자제심과 인내심을 잃고 성스러운 사슬에서 자신보다 세 고리 높은 자를 공격하려 하였다.

이때까지만 하여도 아몬은 탈다림에게 절대적인 존재였으며 아몬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것을 통해 누로카가 얼마나 유능한지를 알 수 있다. 애초에 첫 번째 승천자였다는 것 만을 보더라도 결코 누로카를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이후 누로카는 알라라크를 억지로 설득시키려하였고 군주 말라쉬와의 라크쉬르가 펼쳐진 날 누로카는 알라라크의 도움을 받아 유리해진듯 하였다.[12] 두 번째 승천자와 세 번째 승천자를 네 번째 승천자인 알라라크는, 누로카가 창의력이라 부른 계략을 통하여 제거하고 누로카를 돕는 듯 하였다.

그러나 군주 말라쉬의 최후가 보이는 그 순간 알라라크가 말라쉬의 편에 서기를 선언하며 누로카를 배신하였고 결국 누로카는 처절하게 고문을 당하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어쨌든 이렇게 본편 시작하기도 전에 죽었지만 죽기 직전에도 누로카는 알라라크에게 아몬이 배신했음을 맹세한 것을 보면 진정으로 탈다림의 해방을 원했을 것이다.[13] 다만 알라라크가 누로카를 배신한 것은 아몬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누로카가 군주가 된다 한들 탈다림들이 반발을 할 것이 자명했기에, 강력한 동맹을 얻어 반발을 잠재울 시기를 기다린 것 뿐이었다. 이후 누로카와는 방향은 다르지만 어쨌든 알라라크는 동맹을 얻어 말라쉬를 죽이고, 아몬도 해치움으로서 탈다림을 구했으니 그의 희생이 헛되지는 않은 셈.

3. 유능함[편집]

누로카는 단편 소설 '승천'을 기준으로 한 달 전에 근처 행성계의 테란 자치령 전초기지를 무너뜨린 전적이 있는 데, 이 당시의 인간들은 조난 신고를 하기도 전에 탈다림의 붉은 칼에 목을 내 주었다. 방어의 허점을 너무나 빠르게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휘 능력도 뛰어나고 알라라크의 계략을 잘 짜는 능력을 알아보거나 무장하지 않은 상태지만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알라라크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등 그의 능력은 첫 번째 승천자에 적합하게 신체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매우 유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4] 그러나 알라라크가 누구의 편에 설려는 지에 대해 알아내지 못한 것이 가장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15]

어쩌면 댈람 프로토스의 신관과 비교될 만큼 유능하고 탈다림 프로토스의 자유를 원했을 지도 모른다.[16] 그리고 결국 누로카의 영향을 받은 알라라크가[17] 탈다림 프로토스를 비록 자유롭게 하지는 않았을 지라도 아몬으로부터 구원하였다.

4. 성격[편집]

권력욕이 아닌 탈다림 전체의 안위를 목적으로 말라쉬에 대항한 고귀한 신념의 소유자로 묘사되지만, 그와 별개로 알라라크를 갈구거나 구라즈와 제니쉬는 알라라크보고 해결하라고 떠넘기는 등 성격은 영 좋지 않은 듯하며 때로는 복수심과 분노에 눈이 먼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이는 탈다림으로서는 정상적인 성격일지도 모른다. 라크쉬르의 특성상 누로카가 구라즈와 제니쉬를 공격할 순 없을테니 자신이 끌어들인 알라라크에게 구라즈와 제니쉬 처리를 맡길수밖에 없다. 게다가 정말로 알라라크는 제니쉬와 구라즈 모두 해치우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누로카로서는 자신이 군주가 되었을 시 가장 위험한 상대는 구라즈도 제니쉬도 아닌 알라라크다. 구라즈는 상대에게 독을 풀어 정신을 흩뜨려놓아 공격하는 수법을 써서 두 번째 승천자까지 되었지만 말라쉬와 누로카에게는 먹히지 않아 더는 올라가지 못하고 있었고 제니쉬는 슬레인의 짐승이라 불릴 정도로 강했지만 지략은 없었다. 반면 알라라크는 후에 자신의 지략으로 훗날 군주까지 되었고 이 당시에도 네 번째 승천자였다. 당장에 누로카와 말라쉬가 붙은 라크쉬르에서도 지략으로 구라즈, 제니쉬 모두를 없앴던 것이 알라라크인데 만일 누로카가 군주가 되고 알라라크가 첫번째 승천자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알라라크는 자신이 더 높은 계급에 올라가기 위해서라도 누로카를 이겨야 하니 누로카가 이때 알라라크를 끌어들여서 말라쉬를 제물의 구덩이로 밀어넣는다면 그 방법으로 자신도 제물의 구덩이에 들어갈 수 있는 일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로카가 분노와 복수심에만 눈이 멀었다면 알라라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드려고 하였겠는가? 당연히 뒤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알라라크를 죽이려 하였을 것이다. 알라라크가 누로카의 라크쉬르에서 누로카, 제니쉬, 구라즈를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누로카는 제니쉬, 구라즈, 알라라크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아몬이 아직 살아있는 상태에서 꽤 쓸만한 알라라크를 버리는건 득보단 실이겠지만 복수심과 분노에 눈이 멀었다면 그에게 그정도 판단력이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알라라크를 포섭하려 탈다림의 자유에 대해 말하는 모습을 본다면 단순히 분노와 복수심에 눈이 멀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그 복수심과 분노에 대해선 알라라크보다 더 충격이 컸을지도 모르기에 이해못할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죽으면서 알라라크에게 자신이 깨달은 것이 진실임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한 권력욕이 아닌 진심으로 동족을 위하려고 했던 것은 맞아보인다. 딘순한 권력욕이었다면 차라리 말라쉬나 알라라크에게 저주의 말을 남기는게 더 맞다. 사실 누로카가 단순히 권력욕이나 복수심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특히 알라라크에게 저주를 퍼부을 가능성이 큰데, 그 이유는 말라쉬야 정당하게 싸운거지만 알라라크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주를 퍼붇는 대신에 알라라크에게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 아몬에 맞서 탈다림이 자유를 되찾기를 바란 것은 사실이다. 이는 끝까지 궤변을 늘어놓던 말라쉬와 대조되는 점이다.

5. 명대사[편집]

내가 일어나도 좋다고 했던가, 네 번째 승천자여?

우리가 기다리던 승천의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내일 나는 탈다림 위에 군림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몬을 죽이는 걸 도와 다오.

아몬을 어떻게 죽일 것이냐?

자유로워지지. 아몬이 없다면 탈다림은 자유를 얻을 것이다.

한 발자국만 더 디디면 죽여버리겠다.

죽인다. 파괴한다. 추방한다. 단어는 마음대로 선택해라. 탈다림을 아몬의 손아귀에서 영영 해방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느냐?

아몬은 재미있어하더군. 최고의 지도자들이 모조리 죽었다. 함대는 몇 달 동안 혼란 상태였지. 아몬 자신의 계획도 늦어졌다. 그는 개의치 않았다. 너도 마찬가지지. 그날 사슬을 날아 올랐으니. 이것이 네가 내 질문에 답해야 하는 이유다. 탈다림은 성스러운 사슬이 신성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더라도 아몬을 섬기는 데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를 어떻게 쓰러뜨리겠느냐?[18]

내 치하에 우리는 아몬에게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우리는 아몬에게 맞설 것이다. 우리는—[19]

이자는 안다, 알라라크. 군주 말라쉬는 아몬의 배신을 알아. 맹세하겠다.


누로카의 대사에서 대부분 아몬이 자신을 비롯한 탈다림을 속인 것에 대한 분노가 서려있다. 그만큼 아몬의 배신은 아몬을 평생동안 섬겨온 탈다림에게 크나큰 충격이였을 것이고 절대 믿고 싶지 않을 일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이에 누로카는 절망하는 대신 아몬에게 도전하려하였다. 다만 라크쉬르 도전은 너무 성급했고 누로카는 안타깝게도 탈다림의 자유를 살아서는 볼 수 없었다.

6. 어째서 패배했는가?[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ak'shir_Slayn_SC2-LotV_Cncpt.jpg

누로카가 라크쉬르에서 패배를 한 이유는 너무 갑작스러운 라크쉬르 도전으로 준비를 온전하게 하지 못한 것이 크다. 이것을 통해 군주 말라쉬가 동맹을 얻지 못하도록 만들려한 것일 수도 있으나 그로인해 자신 또한 동맹을 충분한 얻지 못하였다. 누로카의 입장에서는 알라라크가 히든 카드로 충분하였기에 굳이 동맹을 모을 필요없이, 충분한 무기를 얻었다고 생각하였고 반대로 말라쉬는 유능한 동맹을 얻지못해 패배할 것이라 예상하였겠지만 알라라크의 배신을 눈치채지는 못하였다.

이에 반해 알라라크는 라크쉬르에서 이기기 위해 꽤나 노력을 했다. 얼마전에는 댈람을 방해했으면서 울나르에서 아르타니스가 위기에 처했을때 갑자기 나타나서 동맹 제의를 한 것도 결코 우발적임이 아님을 보여준다.[20]

6.1. 부족한 통찰력[편집]

누로카는 분명 통찰력이 뛰어난 편이라 할 수 있다. 아몬의 속셈을 가장 먼저 눈치챈[21] 탈다림이다. 또한 알라라크가 정치적인 책략을 사용하여 승천의 사슬을 날아올랐음을 알아차렸다. 알라라크의 능력과 아몬의 계획을 알아차린 것만 보더라도 누로카의 통찰력은 무시할 수 없다.[22]

하지만 그럼에도 통찰력이 부족하다고 한 이유는 결정적으로 알라라크가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알라라크가 자신의 편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았기에 패배한 것이다. 만약 알라라크의 배신을 알아차리지 못했더라도 알라라크가 배신하는 경우의 수를 생각하였어야 되었다. 하지만 그러하지 못하였고 결국 끔살을 당하였다. 물론 알라라크를 끌어들이려고 한 것은 이해가 갈만한 일인데 알라라크는 이미 대규모 라크쉬르를 배후에서 이끌어내서 4000명이 참여해 800명이 죽게 하였다. 즉, 알라라크를 잘만 끌어들이면 자신의 동맹을 알라라크라는 다리를 통해 많이 모을 수 있었을 것이다. 통찰력이 조금만 더 깊어서 자신이 배신당할 것이라는 것까지 알아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통찰력이 그렇게까지 깊지는 않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아몬에 대한 반역 이란 중대한 사안인 만큼 알라라크라고 얼마나 끌어들일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겠지만. 실제로 알라라크는 이후 탈다림을 설득하기보다는 강력한 동맹을 통해 위협하는 방법으로 장악했는데 탈다림의 사회상 일일이 설득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 효율성이 있다. 물론 다른 세력을 끌어들여 탈다림만의 라크쉬르에서 이긴건 모양새는 보기 좋진 않았을 것이다.[23] 하지만 알라라크의 계획상 탈다림을 설득하기보단 댈람을 설득하는게 더 유리했을 것이며[24] 자신이 직접 탈다림을 장악한 뒤에 댈람과 동맹을 맺으려는건 또다른 라크쉬르의 위험을 져야하는 등 위험부담이 크다. 이러한 점을 보면 알라라크의 능력을 알아본 누로카의 통찰력이 낮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누로카가 살아남기에는 통찰력이 부족하여 죽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몬에 대한 분노로 인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것 또한[25] 통찰력 부족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자기네들이 '신'으로까지 부르며 숭배하는 대상인데 어느날 갑자기 "이자식 안되겠어" 해서 지지자를 규합해 말라쉬와의 라크쉬르에서 이겼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그러고 나서는? 전 프로토스+저그 군단+테란 자치령이 일심동체가 되어서야 나루드까지 깨고 그러고도 이들만으로는 아몬을 이길 수 없던 처지다.[26] 그런데 전 프로토스만도 아닌 고작 탈다림만으로[27] 아몬을 깨겠다는 발상 자체가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리고 배신건으로 알라라크를 위한 변명하자면, 이미 충분히 설명되었지만, 애초에 누로카는 너무나도 무모했다. 오만했을지언정 신중하게 계산해 말라쉬를 처리한 알라라크의 입장에서는 배신하는게 남는 장사였으니, 알라라크의 배신보다 누로카 본인의 부족한 통찰력과 만용이 누로카를 끔살로 끌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6.2. 성급한 태도[편집]

누로카는 너무나도 성급하게 모든 것을 진행하였다. 자신의 팔에 새겼던 아몬의 말씀을 망설임 하나 없이 절개하였다. 또한 라크쉬르가 끝나기 직전 아몬의 배신을 알리면서 말라쉬를 죽이려 하였다. 이러한 행동을 하면 설령 라크쉬르에서 말라쉬를 이겼더라도 아몬을 따르는 수많은 탈다림 승천자들에게 라크쉬르를 받고는 결국 죽었을 지도 모른다. 이러한 태도로 인하여 알라라크를 설득하는 것에도 커다란 힘이 들었다. 그리고 알라라크는 누로카가 죽기 전까지도 아직 아몬을 따르던 탈다림이였기에 누로카를 의심하고 배신하였다. 물론 누로카의 마지막 유언으로 알라라크는 아몬의 속셈을 알아차리고 결국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아몬에 대항하지만 누로카가 죽기 전까지는 아몬을 의심하더라도 아몬을 어느정도 믿고 따르는 모습도 있었다.

6.3. 부족한 동맹[편집]

말라쉬 님의 동맹이 되기를 선언하노라. - 알라라크

누로카가 패배한 결정적 이유

알라라크는 절대 자신 혼자의 힘으로 라크쉬르를 승리하고 승천의 사슬을 날아오른 것이 아니다. 소설 첫 부분만 보더라도 알라라크 자신은 참가하지도 않은 라크쉬르 덕분에 승천의 사슬을 날아올랐다. 그리고 알라라크가 누로카, 제니쉬, 구라즈를 모두 죽일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싸우게 만든 후 말라쉬를 동맹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댈람을 동맹으로 삼았기에 군주 말라쉬를 이겼다.

즉, 알라라크는 정치적인 계략을 통해 서로 싸우게 만들고[28] 유능한 동맹[29]을 통하여 라크쉬르에서 승리하였다.

그러나 누로카는 자신의 동맹으로 알라라크 하나만 포섭하면 된다고 너무나도 안일하게 생각하였다. 라크쉬르는 정치 싸움이나 다름없다. 서로 싸우게 만들거나 동맹을 최대한 많이 모으거나 해야 되는 것인 데 누로카는 그러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알라라크가 배신하고는 더 이상 의지할 동맹이 없었기에 죽었다.[30]

다만, 누로카는 알라라크를 설득시키기 위해 라크쉬르가 끝나면 첫 번째 승천자가 될 것이라는 말과 아몬의 배신의 증거와 아몬을 죽일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알라라크를 설득시키고 자신을 돕게 하여 구라즈와 제니쉬를 한번에 처단하였다. 알라라크의 배신만 없었다면 댈람이 아둔의 창을 얻은 것처럼 누로카는 죽순의 창 알라라크라는 완벽한 무기를 얻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또한 알라라크 외의 동맹을 만들었으면 구라즈와 제니쉬가 말라쉬의 편을 들었을 것이기에 오히려 누로카에게 독이 되었을 수도 있다. 알라라크의 배신만을 눈치채거나 예측하여 이에 대비하였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지만 알라라크가 누로카와 말라쉬의 라크쉬르에서 보여준 것들은 이전까지 본 적 없던 것들[31]이었기에 누로카는 알라라크의 계략 자체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다만 알라라크의 배신을 대비하기 위한 동맹은 필요했었다. 동맹이라고 해도 꼭 라크쉬르에 바로 참가할 필요없이 알라라크를 감시하다 알라라크가 말라쉬의 편에 서기를 선언하면 당장 알라라크가 그랬던 것처럼 라크쉬르 중간에 참전만 하면 된다.[32]

결과적으로 누로카는 알라라크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여 죽게 되었다. 소설상 누로카는 구라즈나 제니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거나 처리하라고 하는 등, 알라라크가 자신의 말에 설득 당했는 지도 모를 상황에서 모든 걸 바라고 있었다. 최소한 알라라크를 제외한 그 누구라도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옳았다.

7. 죽음 이후[편집]

누로카의 유언은 알라라크를 바꾸었고 결국 댈람과의 동맹으로 아몬의 속박에서 탈다림을 구하였다. 게다가 비록 완전하지는 않으나 모든 탈다림들에게 댈람에 남을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주었고, 탈다림을 떠나기로 한 탈다림은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

8. 기타[편집]

공허의 유산이 발매된 후 1년하고도 1일 후에 문서가 만들어졌다.[33]

이 문서를 정독하였다면 알겠지만 누로카가 아몬의 속셈을 알라라크에게 말하는 장면과 아몬이 없다면 자유로워진다는 모습은 흡사 아르타니스가 칼라가 없으면 무엇이 기다리냐는 셀렌디스에게 자유라고 말하는 장면과 겹친다. 또한 아몬의 계략을 알고 거기에 맞서 싸우다가 자신의 부하(제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나[34] 결국 그 부하(제자)에 의해 자신의 동족이 자유로워진다는 점에서 누로카와 제라툴이 어느정도 겹쳐 보일 수도 있다.[35]

[1] 이 사진을 보면 소설의 묘사처럼 왼쪽의 구라즈가 알라라크가 갑자기 난입하자 급하게 놀라 사이오닉 검을 뽑은 상태이며 누로카 역시 묘사처럼 망토를 입고 있다. 또한 블리자드 답변으로 누로카가 맞다. 포지션상 약자 사냥꾼인 피의 사냥꾼 복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천할 때는 피의 사냥꾼이었던 모양.[2] 이전의 버전에서 누로카가 2504년에 사망하였다고 서술된 적이 있는데 이는 불확실한 정보이다. 일단은 공허의 유산 이전 시점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언제 죽었는 지에 대한 언급은 찾아 볼 수 없다.[3] 정확히는 배신자.[스포일러1] 라크쉬르에서 누로카의 편인 척 하다가 누로카를 배신하고 말라쉬의 편이 된다.[스포일러2] 라크쉬르에서 누로카의 편이 된다.[스포일러3] 라크쉬르에서 말라쉬의 편이 된다.[스포일러종합] 구라즈는 라크쉬르가 시작할 때 말라쉬의 편이 되었다. 그리고 알라라크마저 마지막에 말라쉬의 편을 들어 배신자, 적이 되었으니 농담안하고 제니쉬를 제외하면 진짜로 모두와 적이 되었다.[8] 탈다림은 적당히 머물만한 행성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른 곳으로 떠나는 방랑 집단이다.[9] 사진에서 맨 오른쪽 가장 큰 비중으로 나온게 누로카 맨 왼쪽 중간 비중으로 나온게 구라즈 그리고 중간에 작게 나온게 알라라크[10] 다만 '모든' 탈다림 프로토스들 중에서 첫 번째로 계략을 알아챈 것은 아니다. 진짜 처음은 말라쉬인데 그는 알고 있음에도 따른 경우다.[11] 라크쉬르의 기초가 된 아몬의 말이라고 탈다림들에게 전해져 내려온다. 하지만 이것은 탈다림 군주들과 승천자들이 왜곡한 것으로, 진짜 의미는 "상급자를 쓰러뜨려라(Defeat your masters), 아니면 그 위로 올라가라(or rise beyond them → 그들을 넘어 승천하라 → 죽어라)"로, 아몬이 탈다림에게 말한 승천은 라크쉬르에서 패배해 죽으란 말이었다. 이렇게 왜곡되어진 말의 본래의 뜻을 누로카가 알게 되었고, 아몬의 이러한 뜻에 반항한 누로카는 군주 말라쉬에게 라크쉬르를 신청한다.[12] 제니쉬와 구라즈가 말라쉬를 지지한 이유는 알라라크와 누로카가 연합했기 때문인데 알라라크가 참전하지 않아서 각자 말라쉬와 누로카를 지지하게 되었다.[13] 알라라크의 배신이 없었다면 누로카는 아르타니스만큼 유능한 군주가 되었을 수도 있다! 심지어 알라라크와는 달리 탈다림을 아몬에게서의 구원만이 아닌 진정한 자유를 주었을 수도 있다. 다만 누로카의 아몬에 대한 극심한 반감을 보면 무리하게 아몬에게 맞서다가 전멸하였을 수도 있다. 그러한 이유로 알라라크는 아몬에게 맞서기 전 소설 마지막 부분과 같이 준비를 하였다.[14] 알라라크가 이성을 잃은 상태로 달려들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누로카 또한 알라라크의 반응을 예상하였을 수도 있다는 시선 또한 있다. 그러나 아무리 누로카가 예상을 하였다 해도 비무장 상태로 무장한 알라라크를 제압한 것은 무시할 수 없다.[15]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정신이 산산이 부서지고 육신이 갈가리 찢긴 누로카'라고 나온다.[16] 알라라크의 경우엔 권력욕이 더 컸다.[17] 알라라크는 누로카의 아몬을 배신하려는 말에 '누로카가 정신이 나갔는가, 자신을 시험하는 것인가' 혼란스러워 하였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누로카의 말이 맞았음을 알고는 누로카를 배신하고 소설 마지막에 적당한 용사를 찾을 계획을 세운다.[18] 책략을 써서 라크쉬르에 참여도 하지 않고 단번에 승천의 사슬을 날아오른 알라라크를 보며 한 대사[19] 저 말을 함과 동시에 알라라크의 배신으로 결국은 라크쉬르에서 패배하었다.[20] 사실 누로카가 알라라크를 히든 카드로 삼은건 어리석은 행위는 아니었는데 이미 알라라크는 승천자들을 교활하게 부추겨 자신만만해지도록 몰아세우고는 4000명이나 참여한 대규모 라크쉬르를 일으키고 자신만 쏙 빠져나가 싸움을 피해 4번째 고리까지 단숨에 올라갔으며, 고위 승천자들 중에 알라라크처럼 유능한 동맹을 포섭하고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을 가진 승천자들은 죽여버렸다. 즉 알라라크'만' 잘 포섭하면 말라쉬측의 동맹은 최대한 적게 하면서 본인의 동맹은 최대한 많이 키울수 있게 된다. 다만 알라라크의 배신을 예견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커다란 실책이었다.[21] 당시 탈다림은 창조의 숨결을 통해 아몬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으나 누로카는 역으로 창조의 숨결을 통해 아몬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22] 심지어 누로카는 나이까지 많았는데 탈다림 사회상 나이가 많은 탈다림은 교활하고 강력할 가능성이 큰데 끝없는 라크쉬르 도전을 받아왔으면서도 계속 살아남았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23] 실제로 댈람이 탈다림을 경멸하는 것처럼 탈다림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24] 어차피 아몬과의 싸움에서 동맹을 맺을 상대로 댈람을 생각한 이상 자신이 군주가 되는걸 돕는 조건으로 그들을 도우면 더 괜찮은 상황이 된다.[25] 그런데 이건 누로카가 진실을 알기 전에는 알라라크보다도 더 아몬에 열성적이었거나 성격이 알라라크보다 더 불같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아몬의 말을 팔에 새길 정도로 아몬을 따랐기에 당연히 배신감이 더 컸을것이며 후자의 경우 흥분하며 말하는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알라라크는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흥분하지는 않는다.) 가능성이 있다.[26] 케리건이 젤나가로 승천한 것도 이 때문.[27] 게다가 탈다림은 머릿수로는 프로토스 내에서도 가장 수가 적은 집단이었다.[28] 4000명이 참여한 라크쉬르에서 800명이 죽었고, 제니쉬와 구라즈도 서로 싸우다가 죽었다.[29] 말라쉬와의 동맹으로 누로카를 죽이고, 댈람과의 동맹으로 말라쉬를 죽였다.[30] 사실 알라라크는 탈다림 내에서는 탈다림들을 전혀 설득하지 않았기에 탈다림의 관점에서만 보면 알라라크가 더 어리석었지만 알라라크는 누로카와는 달리 자신에게 힘이 되어줄 존재를 훨씬 더 잘 파악했다. 때문에 일일이 탈다림들을 설득시킬 필요도 없이 말라쉬를 제압한 후 순식간에 탈다림을 장악할 수 있었다. 즉, 자신에게 도움이 될 댈람과 같은 유능한 동맹만 설득하면 되었기에 탈다림은 설득시킬 필요가 없던 것이다.[31] 시합이 시작된 이후, 라크쉬르 도중에 라크쉬르에 참여한 것. 그리고 말라쉬가 죽기 직전 말라쉬의 편에 서기를 선언한 것[32] 누로카에게 있어 최상의 전개라고 하면 알라라크를 설득시키고 알라라크를 감시할 동맹을 붙이고는 그 동맹들에게 알라라크가 라크쉬르에 참여하기 전까지 라크쉬르에 참가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그러면 알라라크의 계략으로 제니쉬는 라크쉬르 직전까지 아무런 동맹이 없는 누로카의 편에 서기를 선언하여 구라즈와 싸우다가 결국 구라즈, 제니쉬 모두가 죽었을 것이고 알라라크는 누로카의 편을 들어 말라쉬를 죽음 직전으로 몰고 갔을 것이다. 그리고 알라라크가 누로카를 배신하는 그 순간 알라라크를 감시하라고 명령을 내린 동맹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했다면 누로카는 완벽한 승리를 얻었을 것이다. 물론 누로카는 이미 죽었고 이러한 가정 역시 지나간 일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무엇보다 이것도 무한루프다. 알라라크가 배신할 것을 예측할 정도면 그 알라라크를 감시할 인물도 다를게 있겠나 그 감시할 인물도 배신해서 말라쉬에게 붙거나 외면할 수도 있다. 그럼 그걸 또 감시하려고 감시자의 감시자를 그걸 또 감시하려고 감시자의 감시자의 감시자를... 이런 식으로 갈 수 있는거다. 이게 조금이라도 신뢰가 있거나 연줄이 통하는 사회에서는 어떻게 해 볼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신뢰는 개바닥이고 닥치고 실력을 외치는 동네다. 즉 동맹들에게 알라라크를 견제한 대가로 줄 무언가가 없다. 그런 이상 동맹후보(?)들은 구태여 누로카의 동맹이 되어야 할 이유가 없는거고 오죽하면 누로카가 알라라크에게 누누이 아몬의 배신만 언급하고 "내가 군주가 되면 너를 OOO에 삼겠다." 혹은 "내가 군주가 되면 너에게 OOO를 주겠다." 라는 말이 없었겠나 그런걸 줄 수 없는 사회라서 그런거다. 그런게 가능하다면 아얘 알라라크를 감시할 동맹 자체도 구상할 필요 없었을것이다. 알라라크가 노릴만한 확실한 보상 하나만 제시하면 알라라크는 그걸 얻기 위해서라도 배신할 생각을 못했을테니[33] 공허의 유산은 2015년 11월 10일에 발매 되었고 이 문서는 2016년 11월 11일 오전 1시 38분 31초에 만들어졌다.[34] 다만 알라라크는 의도한것이지만 아르타니스는 의도는 아니었다.[35]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은 것도 공통점이다. 누로카의 나이는 알려진 바 없지만 '젊을 적'이라는 표현을 보면 결코 나이가 적지는 않고 제라툴은 640세로 인간 나이로는 53~64세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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