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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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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가미
ノラガミ

파일:external/www.moetron.com/20130615_noragami02_resize.jpg

장르

판타지

작가

아다치 토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학산문화사

연재지

월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

코단샤 코믹스 월간 매거진

연재 기간

2011년 1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18권 (2017. 02. 17.)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18권 (2017. 04. 27.)


1. 개요2. 애니메이션3. 등장인물4. 용어 및 개념
4.1. 신
4.1.1. 신기(神器)
4.1.1.1. 신기의 이름4.1.1.2. 서약 의식4.1.1.3. 이름을 거두는 경우4.1.1.4. 노라4.1.1.5. 찌름4.1.1.6. 계제4.1.1.7. 일선: 경계 긋기4.1.1.8. 술법
4.1.2. 타카마가하라4.1.3. 신들의 비밀4.1.4. 멈춤(야스미: ヤスミ)
4.2. 요괴(아야카시, あやかし)4.3. 시화(時化)4.4. 풍혈
5. 우익 논란 6. 비판

1. 개요[편집]

일본의 여성 만화가 아다치 토카가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 1월호부터 연재 중인 만화로 차안(此岸)과 피안(彼岸)이 공존하는 세계의 팔백만신 중 하나인 야토와 그의 동료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만화이다.

한국에서도 정발 중이며 출판사는 학산문화사. 2017년 4월 기준 17권까지 발매되었다.

2013년 6월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2014년 6월 7일에 DVD,Blue-ray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했으며, 해외 라이브 뷰잉은 대만, 홍콩, 한국. 참고로 한국에서의 라이브뷰잉은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해운대점에서 상영했다.

2015년 8월 8일에 2기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했는데, 한국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도 라이브 뷰잉을 열었다.

소재나 내용면에서 작품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특히 캐릭터성은 완벽 그 자체. 일본 신화나 신들에 관련된 소재나 고증이 대체로 맞는편이고, 수려한 그림체와 섬세한 작화,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까지 가지고있다. 다만 최근 전개에서는 질질끈다는 느낌과 무리수가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도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은편이다. 통상적인 소년 만화적인 액션에 감동적인 내용과 전개를 해치지 않는 과하지 않은 개그를 첨가한 것이 호평.

작가의 건강 상태 악화로 장기 휴재 상태였으나, 2018년 7월호로 재연재가 결정되었다.

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은 노라가미/애니메이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노라가미/등장인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4. 용어 및 개념[편집]

4.1.[편집]

일본 신토 신앙에서 모셔지는 야오요로즈(八百万)의 신들을 모티브로 몇몇 오리지널 설정이 덧붙여져 탄생한 것이 이 작품에서 말하는 신의 개념이다. 에비스가 해외의 신과 교섭하겠다 한 대사를 보면 일본에만 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 듯 하나, 작품의 배경이 일본이기 때문에 해외의 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비샤몬텐처럼 도래신, 즉 해외에서 받들어진 다문천왕이 로컬라이징된 경우는 종종 있는 듯하다. 명확한 해외의 신이 나오게 될 경우 추가 바람. 예수, 부처가 나오면 얼마나 쎌까

신은 인간의 바람(소망)이나 믿음에 의해 태어나며 그 내용에 따라 태어나는 신의 능력도 결정된다. 또한 죽은 인간이나 우상, 개념 등 뭐가 됐든간에 사람들로부터 신으로 모셔지게 되면 신이 된다. 가령 비샤몬텐의 경우 불교의 사천왕 중 한명인 다문천왕이 신토 신앙과 결합하여 탄생한 것으로 악귀를 물리치고 재액을 막아주는 무신으로서 모셔지고 있다. 텐진은 본래 인간이었다가 사후에 신으로 모셔진 케이스이며, 외전인 습유집에 등장하는 키키의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 포탈의 캐릭터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부 유저들에 의해 신격화되어 탄생한 신이다. 심지어 가난신 코후쿠의 경우에는 자신의 가난함을 자신의 탓이 아닌 집에 가난신이 붙어서 그런다는 부정적인 믿음정신승리에 의해 태어난 케이스. 그 외에도 역장 고양이 등, 존재가 각인된 모든 것들이 신이 될 수 있다는 설정. 일부 부정적인 소망에서 태어난 신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신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에게는 인간이 정한 선과 악의 개념에 속박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이 행하는 모든 행위는 선이라고 한다.

신의 존재 기반이 인간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그 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으면 신은 소멸해 버린다. 칠복신이나 텐진, 신화상에서 유명한 신정도 되면 사람들에게 잊혀져서 소멸해 버릴 일은 없지만 야토와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한 신이나, 키키와 같이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신들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이 사활 문제다. 신들 역시 피안의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인식 영역 밖에 위치하며, 가령 인간과 접촉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신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기 때문에 마이너한 신들은 자신들을 기억해줄 신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키키의 말에 따르면 "신으로 탄생하는 것은 쉽지만, 살아 남는 것은 어렵다."고 할정도. 야토가 신사를 세우는 것에 집착한 이유도 생존 문제 때문인데, 차안쪽에 신사나 사당과 같은 물질적인 상징물을 두게 되면 그것은 매개로 사람들의 기억이 남기 쉽기 때문이다.

의외로 신 혼자만으로는 큰 능력을 갖지 못한다. 야토나 비샤몬과 같은 무신의 경우 맨몸으로도 상당한 무력을 자랑하거나, 코후쿠처럼 거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특정한 영향력(코후쿠의 경우에는 재앙)을 발휘하는 신들도 있지만, 조금 강한 요괴 한마리만 만나도 죽을 수 있는 것이 신이다. 따라서 신들은 자신을 지키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죽은 인간의 영혼에게 이름을 주고 신기로 삼는다.

기본적으로 신들은 인간의 믿음이 남아있는 한 불사의 존재다. 엄밀히 말하는 죽을 수는 있지만 동일한 존재로서 다시 태어난다. 이를 대(代)가 바뀐다고 하는데 새로 태어난 신은 그 본질은 이전 대의 신과 동일하지만 기억까지 계승되지 않는다. 즉, 리셋된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길잡이'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신의 길잡인 신기는 신의 대가 바뀌더라도 이전 대의 신의 의지를 이어나가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반대로 신이 새로운 방향성을 갖도록 하려면 길잡이가 되는 신기를 바꿔버리면 된다. 쿠가하가 자신의 주인인 비샤몬을 살해하려고 한 것은 대를 바꾼 후 스스로 길잡이가 되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샤몬텐의 모습으로 이끌기 위함이었고, 에비스 토벌이후 하늘이 에비스의 길잡이를 강제로 바꾼 것은 더이상 에비스가 요괴를 부리는 술법에 관심을 두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한편, 새로 태어난 신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성장을 한 후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 어디까지 외견상 나이를 먹는지는 신에 따라 다르다.

4.1.1. 신기(神器)[편집]

신의 무기. 죽은 인간의 영, 즉 사령이 신으로부터 선택받아 신기가 된다. 신과 마찬가지로 피안의 존재로 살아있는 인간의 인식범위 밖에 있으며 인식되더라도 기억에서 금방 사라진다. 무기라고는 하지만 반드시 무기의 형상을 한 것은 아니며, 카즈마와 같이 귀걸이 모양으로 직접 전투는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짐승의 모습으로 변하여 신들의 이동 수단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의(紳衣)라고 불리며 옷이나 갑옷으로 변하기도 하고 매우 드물긴 하지만 에비스의 신기 쿠니미와 같이 별도의 형태를 갖지 않고 주인에게 빙의하는 형태의 신기도 있다. 신기의 모양은 주인의 속성과 신기의 소질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신기중에서 신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신기를 길잡이라고 부른다. 신이 죽어 기억이 리셋되더라도 이전 대의 의지는 길잡이를 통해서 이어진다. 신기를 여럿을 두는 경우 길잡이가 되는 신기가 다른 신기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길잡이를 미치츠카사라는 직함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야토처럼 신기가 1명인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그 신기가 길잡이가 된다.

혼령들 입장에서는 그냥 있으면 요괴밥 되기 십상이라, 되도록이면 신기가 되어 신을 모시면서 사는 게 낫다는 듯. 헤이안 시대의 사쿠라 말이기 때문에 현대 혼령들은 어떨지 의문이지만, 적어도 현대에도 신기가 아닌 혼령이 요괴들에게 습격당하는 일이 있으며 이런 이들을 비샤몬텐이 거두어준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자주 있는 일인듯하다.

4.1.1.1. 신기의 이름[편집]

신이 사령을 신기로 삼을 때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 이름은 신기에게 굉장히 특수한 의미를 지닌다. 신기의 이름은 통상 한자 한글자로 이는 신기의 몸에 새겨진다. 이름 뒤에 한자 한글자를 더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신기를 갖고 있는 경우 뒤에 붙는 한자는 하나로 통일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야토의 경우에는 '네(音)', 비샤몬은 '하(巴)'를 붙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지지는 않는다. 간혹 이 뒤에 붙는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대게 좋지 않을 일이 일어났을 때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비샤몬의 신기는 지금은 하(巴)로 끝나지만 예전의 신기는 마(麻)로 끝나는 이름이었는데, 마(麻)의 이름은 가진 신기들, 즉 마의 일족은 단체로 마가껴서 비샤몬을 찌르고 요괴화 하였고 이 때문에 비샤몬을 죽일 뻔 했다. 마의 일족을 모두 살해한 것이 야토이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의 일족은 카즈마 뿐이다.

이름을 부를때는 한자를 훈독해서 읽는다. 예를들어 야토의 신기인 유키네의 경우 이름의 한자가 설(雪)이며 이는 유키(ゆき)로 읽고 여기에 뒤에 붙는 이름이 있는 경우 합쳐서 부르는데 야토는 네(())를 붙이므로 유키네(ゆきね)가 된다. 신기가 무기의 형태로 바꿀 때 불리는 이름은 한자를 음독해서 읽으며 뒤에 키(())가 붙는다. 유키네의 경우 雪를 음독한 세츠(せつ)에 키(き)가 붙어 셋키(雪器(せっき))[1]가 된다.

사령이 이름을 받아 신기가 될 때 신에게 받은 이름은 신기의 생전의 이름과 기억을 감추는 역할을 하며 신기의 생전 기억은 신기와 계약을 할때 신에게로 흘러들어온다. 신기가 자신의 생전 이름을 듣게 될 경우 생전의 기억이 함께 되살아나고 동시에 굉장히 끔찍한 결과를 야기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4.1.1.2. 서약 의식[편집]

71화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

텍스트에 따르면 서약 의식은 천도를 정하기 위함이며, 하늘이 뜻을 내놓아도 하늘의 뜻에 의의를 제기 할 수 있는 유일하게 허용된 수단이고, 이 서약으로 인해 하늘의 뜻이 잘못된게 맞는게 된다면 하늘의 뜻으로 모든 것이 불문에 부쳐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내기를 통한 계약이라는 것을 봐서는, 기기신화에서 아마테라스가 스사노오를 의심해서 스사노오의 진의를 추궁하며 내걸었다 졌던 내기에 대한 일화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즉, 애초부터 아마테라스에게 승산은 없었던 전개

이렇게만 보면 하늘에게 의의도 제기할 수 있고, 괜찮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서약 의식에 필요한 것이 "이름"인 것이 문제. 의의를 건 측과 의의를 받은 측(하늘=아마테라스)의 신기들을 3명씩, 총 6명의 목숨을 걸어야 하며 2명씩 3번을 행해서 2번을 이겨야 하늘의 뜻이 잘못 되었다고 판정된다. 아마테라스가 직접 시험하며, 실패 할 경우엔 신기가 통째로 아마테라스에 의해 그 자리에서 참수당해 버린다.

작중 처음으로 희생 된 인물은 텐진의 최측근 신기였던 츠유. 아마테라스에 의해 그대로 목과 머리가 사라져버렸다. 이후 도전한 에비스의 쿠니미와 코후쿠의 다이고쿠는 생존했다. 그리고 만약 의의 제기에 성공해서 하늘의 뜻이 잘못됬다고 판단된다면 그 전에 서약 의식에서 희생된 신기는 다시 생환한다. 단. 이 시스템에 불공평한 점이 있다면 아마테라스의 삼신기들은 신기 주제에 되물림을 하기 때문에[2] 서약 의식에서 희생당해도 다시 살아난다. 그러니까 실패하면 실질적으로 손해보는건 절대적으로 의의를 제기한 신이다.

이렇게 큰 리스크를 감내하고 이긴다면, 하늘에게 싸움을 걸었던, 여러 명의 희생자를 냈던 무조건 없던 일이 되기 때문에 리턴은 큰 편이다. 다만 서약 의식 자체는 하늘의 뜻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될 때 하는 것이라 무작정 잘못해놓고 서약 의식을 행해서는 자신의 편을 들어줄 신도 없을 뿐더러 무조건 패 할 수 있기에 악용할 수는 없다.

4.1.1.3. 이름을 거두는 경우[편집]

신이 신기의 이름을 거두는 것도 가능하다. 신이 신기를 파문하는 경우도 있고 신기가 신에게 말하여 자진퇴사(?)[3] 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을 거둘때는 신이 신기의 이름을 부르고 "너를 놓는다"[4]고 말하면 신기의 몸에서 이름이 사라진다. 이름이 없어진 신기는 사령으로 돌아가게 되고 일선을 긋는 능력등은 사라진다.[5] 물론 다른 신에게 선택받아 다른 이름을 받고 다시 신기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다른 신에게 선택받아 신기가 된 경우 신기로서의 형태 또한 바뀐다. 능력까지 바뀌는지는 불명.

반대로 신기가 이름을 지우지 않고 여러 신들로부터 이름을 받는 것 또한 가능한데 이런 신기를 '노라(野良)'라고 하며 굉장히 천하고 불경한 존재로 여겨지며 핍박 받는다. 노라인 신기는 보통 신들이 자신의 신기에게는 시키기 어려운 더러운 일들을 시킬때 사용한다고 한다.

4.1.1.4. 노라[편집]

신기가 여러 신으로 부터 이름을 받아 둘 이상의 이름을 갖게 되면 노라(野良)라고 부른다. 노라는 신과 신기들로부터 천하고 불경한 존재로 여겨지며 텐진 같은 경우에는 노라와는 인연을 맺기도 싫다고 하기도 하고, 노라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것 조차 불결하다고 까지 한다[6]. 그러면서도 일부 신들은 자신의 신기들에게는 시키기 더러운 일들을 노라에게 맡긴다고 한다. 반면, 에비스의 경우에는 철저한 능력 중심적인 사고로 능력만 있다면 노라든 아니든 상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휘하에 신기중 절반 정도를 노라로 두고 있을 정도다. 다만 이건 에비스신만의 특수 케이스.

이름이 여럿이기 때문에 몸에는 여러 신들에게 받은 이름의 한자들이 이름 수 만큼 새겨져 있다. 그 이름을 내려준 신이 이름을 부르게 되면 신기로 변하는데 주인이 누군가에 따라 그 형태가 이름이 제각각이다.

참고로 작중에서 그냥 '노라' 라고만 하면 등장인물 중 한명인 노라를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노라의 경우 셀 수 없이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형태가 밝혀진 것이 세 건, 능력이 밝혀진 것은 그 중 두 건이다.

4.1.1.5. 찌름[편집]

신기가 죄를 저지르게 되면 신기에게 마가 끼며 마가 끼게되면 신기는 자신의 주인인 신을 찌르게 된다. 신기에게 마가 끼면 신기의 몸에 눈 모양의 요괴가 나타나며 잘못을 반복할 경우 점점 늘어나다가 종국에는 신기 자체가 요괴로 변한다. 신은 신기에게 찔리게되면 몸에 멈춤이 나타나며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신기에게 찔려 생기는 멈춤은 일반적인 멈춤과는 달리 정화수로 씻기지 않는다. 이 멈춤은 신기가 죄를 늘려갈 때마다 확산되어 신마저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해결 방법은 죄를 지은 신기에게 계제를 하여 잘 못을 고백하게 하고 죄를 씻어내야 한다. 아니면 해당 신기를 파문하거나 죽이는 방법도 있다.

신기가 저지르는 죄의 기준은 신기 자신의 죄의식에 있다. 즉,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어긋난 행위라도 진심으로 이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마가 끼거나 주인을 찌르지 않는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쿠가하로 쿠가하의 경우 납치, 살인 등 충분히 주인을 찌를 만한 행위를 하였지만, 주인인 비샤몬을 위한 행동이라고 본인이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찌르지 않았다. 노라(히이로)의 경우 애초에 도덕관념이라는 것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7]할 정도이기 때문에 주인을 찌르지 않으며 본인도 이를 장담하고 있다.

비록 신을 찌르지는 않지만 신기의 급격한 감정변화(주로 부정적인 방향) 또한 신의 몸 상태에 영향을 주며, 신기가 죽는 경우에도 신은 큰 고통을 느낀다.

이 모든 것은 신기에서 신으로의 일방통행으로 신의 상태가 신기에게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애초에 신에게는 선악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신의 행위는 모든 것이 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1.1.6. 계제[편집]

잘못을 저지른 신기의 죄를 씻어내는 의식. 신기에게 마가끼어 주인을 찌른 경우에 계제를 실시한다. 계제를 위해서는 세 명의 신기가 필요하며, 계제를 하는 신기는 계제의 대상이 되는 신기 주변에 경계를 그어 가두게 된다. 계제를 받는 신기는 큰 고통에 시달리게 되며, 신기가 자신의 잘못을 모두 고백하고 뉘우치는 것으로 계제는 끝난다. 계제가 실패할 경우 신기는 요괴로 변하며 최악의 경우 계제를 하는 신기가 먹혀버리는 일도 있다고 한다.

4.1.1.7. 일선: 경계 긋기[편집]

신기가 되면 신의 무기가 되는 것 이외에 경계를 긋는 일선이라는 능력이 생기는데 이는 벽과 같이 방패로 삼을 수도 있고, 상대를 공격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셋 이상의 신기가 경계를 그을 경우 상대방을 가두거나 혹은 주변을 완전히 둘러 싸 외부의 침입을 막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기가 일선을 그어 만든 벽의 강도는 신기의 역랑에 따라 상이하다. 일반적인 요괴는 이 벽을 뚫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강력한 요괴의 경우 벽을 깨부수는 경우가 있으며, 맨몸의 신 역시 일선으로 그어진 벽을 통과할 수 없지만 신기를 이용하며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선은 계제를 할 때도 사용된다.

4.1.1.8. 술법[편집]

신기는 일선 외에도 술법이라는 주술과도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신기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8] 일선과는 달리 학습을 통해 배워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술법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상위의 존재(예를 들면 신기는 신에게 술법을 사용할 수 없다)에게는 사용할 수 없으며, 술법을 걸기 위한 상대의 이름을 모르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다. 또 여러 이름을 갖는 노라 에게도 술법을 걸기 어려운데 노라가 갖고 있는 모든 이름을 알고 있다면 술법을 거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격이 동등한 상대, 즉 신기와 신기 사이에 술법 사용이 이루어 진다면 심리적으로 우세한 쪽의 술법이 유효화 된다. 이는 의식적인 부분도 있고 무의식적인 부분도 있는데, 대체로 자신이 상대보다 강하다는 확신이 있거나, 지위의 우세에 따른 심리적 우위에 있는 경우에 유리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불리하다. 지금까지 등장한 술법으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하는 박부, 상대방을 잠재우는 낙수, 상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질문에 답하게 하는 낭랑 등이 있다.

술법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노래'의 형태를 한 특수 능력도 있는데 상대방의 이름을 몰라도 사용할 수 있어 술법과는 약간 다르다. 유키네가 불을 잠재우는 노래로 요괴의 불을 진정시킨 적이 있으며, 노라와 유키네의 전투에서도 노래에 의한 요괴 소환과 소환 무효화 등이 이루어졌다.

4.1.2. 타카마가하라[편집]

신들의 거처. 일본 신화에서도 등장한다. 타카마가하라에는 아무 신이나 올라갈 수 없다. 이곳에 올라가기 위한 최소 조건은 자신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나 사당을 가지고 있을 것. 규모는 상관없는 듯 하다, 야토의 경우,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신사를 이용해서 타카마가하라에 인정받기도 했다. 물론, 타카마가하라에서 내려진 토지는 초라하디 초라했지만. 조건을 갖춘 신은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신으로서 인정을 받고 타카마가하라에서 토지를 받게 된다. 노라가미의 세계관에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신이란 오늘 태어나 내일 사라질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신사나 사당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최소한 안정적으로 존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지표인 셈이다. 또한 타카마가하라에서 인정받은 신은 자유롭게 타카마가하라를 출입할 수 있게된다. 단, 인정받지 못한 신도 인정을 받은 신의 도움을 받으면 출입은 가능하다.

4.1.3. 신들의 비밀[편집]

코믹스 43화에서 팔찌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텐진에게 기원하는 할머니의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 비밀이라는 것은 신기의 생전의 기억과 이름에 관한 것으로 사령을 신기로 삼게 되면 신기의 생전 기억이 신에게 흘러들어 온다. 한편, 신기는 자신의 생전 기억과 이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신들의 비밀은 단순히 신기들의 생전 기억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신이 신기의 생전 기억을 알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비밀이다.

신기가 자신의 생전 이름을 알게되면 신으로부터 받아 몸에 새겨진 이름이 깨지면서 생전의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동시에 죽음에 대한 절망과 원한에 휩싸이며 요괴로 변하게 된다. 일반적인 요괴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야토의 아버지'는 이를 인간의 업보가 형상화 된 것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추악한 본 모습이라고 표현하며, 신은 계약시 사령에게 생전 이름을 감추고 새로운 이름을 내림으로써 신기가 된 사령은 인간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신기가 자신의 본명을 알고 기억을 되찾아 요괴로 변하게 되면 두번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 이 사실 자체를 비밀로 하는 이유는 신기가 자신의 생전의 일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일이며, 그런 생각 자체가 다른 신기에게도 전염된다.

야토의 어린 시절 신기였던 사쿠라 역시 노라[9]에게 속은 야토가 무심코 본명을 말해버림으로써 요괴가 되었다. 또한 야토의 아버지, 술사가 사용하는 신기인 치키[10]는 신기의 이름을 깨고 거기에 봉인된 생전의 기억을 강제로 끌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술사 본인은 이를 '해방' 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비샤몬의 신기인 츠구하가 이 능력에 당해 요괴로 변하여 사망한다.

다만 모든 신기가 신들의 비밀을 알았다고 죽는 것 같지는 않다. 노라는 자신의 전생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고 또 나나(봉인된 신관) 역시 노라를 통해 자신의 전생을 일부 알게되었지만 요괴로 변하지 않았다.

4.1.4. 멈춤(야스미: ヤスミ)[편집]

부정을 타거나 병에 걸리는 것. 신이나 신기가 요괴에게 공격을 받거나, 신기가 죄를 지어 신을 찌르게 되면 몸이 변색되면서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심해지면 신이나, 신기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상처와는 달리 접촉만으로도 다른 신이나 신기, 혹은 인간의 영혼에게도 전염된다. 보통은 신사의 테미즈(手水)와 같은 정결한 물로 씻어 내어 정화할 수 있지만 신기가 신을 찔러 생겨 일정 이상 악화될 경우 신기를 계제하지 않은 한 정화되지 않는다. 멈춤 이라는 기묘한 말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1권에서 야토가 설명한 바와 같이 '야스미'는 부정을 타거나 병에 걸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일본어에서 이미코토바(忌詞)라고 하는 것으로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특정한 단어를 돌려서 표현하는 것. 야스미의 경우 일반적인 용법에서는 쉼, 휴식이라는 의미지만 덴노(天皇)가 신들에게 제를 올리는 장소인 사이구(이세신궁)에서 쓰이는 이미코토바로 '병' 혹은 '병에 걸림' 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이해가 안되는 멈춤이라는 단어보다는 병들다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실 우리말로는 멈춘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동티난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만 일단 공식 번역을 멈춤이라 번역했으니 그리 표현한다.

4.2. 요괴(아야카시, あやかし)[편집]

피안의 존재들로 신, 신기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인식범위 밖에 있다. 크기나 형태 모두 일정하지 않으며 발생하는 원인도 뚜렷하게 제시된 것이 없다. 요괴라고 부르는 것의 범위도 굉장히 넓은데 생령 상태인 히요리를 반요(半妖)라고 부르는 등장인물들도 있으며, 노라의 경우에는 그냥 대놓고 요괴 취급하기도 했다.

히요리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요괴들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면, 부정한 상념들이 모여서 생기는 음습한 공기를 좋아하여 여기에 꼬인다. 요괴들은 사람에게 들러붙어 좋지 않은 일들을 일으키는데, 이를 마가 낀다고 표현한다. 사람이 마가 끼면 다른 사람과 쓸데없이 다투거나, 돈을 훔치는 등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자살하기도 한다. 피안을 떠도는 인간의 혼을 먹어 치우며 요괴에게 먹힌 혼은 요괴와 동화되어 버리며, 요괴가 다른 요괴를 먹는 경우도 있다.

요괴는 신들에게서 좋은 향기를 느끼는지 신들이 근처에 있으면 "좋은 냄새"라고 하면서 먹으려고 덤벼든다. 히요리가 야토에게 좋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도 히요리가 일단은 반요이기 때문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요괴는 오직 신기를 이용해서만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신이라도 신기가 없는 상태에서 요괴에게 습격받으면 도망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신이나 사령을 포함한 신기들은 요괴에게 상처를 입으면 그 부위에 멈춤이 발생한다.

신기가 죄를 지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기괴한 눈 역시 요괴라고 부르며, 신기가 죄를 반복할 때마다 그 침식범위를 늘려가다가 종국에는 신기 자체가 요괴화 하기도 한다.

4.3. 시화(時化)[편집]

요괴들이 좋아하는 음습한 기운으로 주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시화를 일으킨다. 시화가 발생한 주변에는 요괴가 몰리기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 병원이나 학교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요 주의 대상. 간혹 황천으로 통하는 구멍인 풍혈이 자연 발생하기도 하는데 풍혈이 발생하면 대량의 시화가 끼기 때문에 요괴들이 대량으로 출몰한다.

4.4. 풍혈[편집]

황천으로 통하는 구멍. 자연 발생하기도 하지만 코후쿠의 경우 신기인 콧키를 이용해 인(신?)위적으로 풍혈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콧키를 이용해 열 경우 자연산 풍혈보다 강한 듯. 풍혈이 생기면 대량의 시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풍혈 주변으로 대량의 요괴가 몰리게 된다.

작중 비샤몬은 주기적으로 요괴 사냥에 나서며 코후쿠로부터 풍혈의 출몰 위치를 점지받기도 한다. 원래 풍혈이란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에 가난신인 코후쿠의 감에 맡기는 편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사실 코후쿠가 점지해서 풍혈이 열리는 거라 카더라. 이쯤되면 이젠 가난신이 아니라 불행신(...)

5. 우익 논란 [편집]

노라가미 13권 수록분량 중 49화 소제목이 '撃ちてし止まむ'(쳐서 멸하리라)인데 이는 2차 대전당시 태평양 전쟁때 일본 육군이 슬로건으로 사용하던 문구이기 때문에 원문을 본 사람들 중 눈치챈 사람들에게는 우익 거론이 되었다. 게다가 2차 대전기를 묘사하는 과정에서 전범기[11]가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한다.[12]
현재 연재분 시점을 기준으로는 확실히 기존에 욱일기가 나와 논란이 조명되었던 작품들보다 덜알려져서 그렇지 확실히 욱일기가 자주 나온다. 11권 이후도 포함. 이때문에 세간에선 찝찝해하는 이야기도 많지만 잘알려지지 않은 듯. 애니메이션 배경소품으로도 욱일기가 등장한 전적이 있다.

6. 비판[편집]

'하늘'로 상징되는 주세력에 대해서 주인공 일행이 너무 밀리거나 휘둘리는 전개가 싫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삼신기가 등장하는 편에서는 혐오감이 max를 찍을 정도. 일본역사상 현지 막부정권이 류큐/홋카이도 등지에 있던 이민족을 토벌했던 역사적 사실을 입맛대로 왜곡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1] 세츠키가 아니라 셋키가 되는 것은 일본어 문법상의 음운 변화 때문이다.[2] 정황상 이 세 신기는 아마테라스의 3보구, 즉 삼신기다. 기기신화부터 전해내려오는 유서깊은 신기이고 믿음도 강하기 때문에 되물림되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3] 야토에 의하면 신기가 퇴사할때는 퇴사 전 한달전에 주인에게 말해야 한다[4] 원문은 放つ. 정발판에는 해방한다고 번역이 됐는데, 나중에 이 해방이 다른 의미로 쓰이게 되어 의미가 꼬이게 되었다.[5] 다만 신이 내린 이름으로 가리고 있는 신기의 생전 기억은 이름이 사라지더라도 되돌아 오지 않는것이 다소 의문[6] 사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신과 신기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 수준의 유사가족을 형성하는 관계에 가깝고, 그런 관계가 보편적인 신들의 입장에서 노라는 부모를 여럿 가진, 그리고 제 멋대로 갈아치우는 패륜아에 가까울 것이다.[7] 지나가는 사람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베어 죽이는 것을 놀이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8] 물론 익숙해지는데는 개인차가 있다.[9] 당시의 노라의 반응을 보면 노라도 그것이 금기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신기가 생전의 이름을 알게되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까지는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10] 아버지의 신기로서의 노라. 이름은 미즈치이며 신기로서의 이름은 치키이다.[11] 마유의 과거사가 다뤄진 11권 43화에서 등장했다. 시대 배경은 태평양 전쟁기로 마유의 남편이 징병되어 전선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족들이 배웅하는 모습이 묘사되는 과정에서 전범기가 등장한다. [12] 정발본에는 빠진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