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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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네요체로 작성되었네요.


'-네요'체는 한국 인터넷상에서 사용도가 높은 어색한 어미네요. '-네요'는 '-네'에 요를 붙인 건데 '-네'의 용법은 '자기가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약한 놀라움, 감탄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네요. 자기가 느낀 점,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나 사물이 한 일을 말할 때 쓰는 거네요. 대개 '-군요'로 써도 의미는 비슷하네요. 물론 모든 '-군요'가 '-네요'와 뜻이 같은 건 아니네요. (예시: "그랬군요?")

아래는 ~네요의 적절한 예시네요.


그런데 한국 인터넷상에서는 자신의 느낌이 아닌 자신의 행동에 대해도 ~네요체를 쓰네요. 이러면 마치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느낌을 말하는 게 되네요. 유체이탈 화법 이런 문장은 ~군요로 바꿔보면 어색하다는 걸 알 수 있네요.

  • 진열대에 그 물건이 보이길래 집어왔네요. / 보이길래 집어왔군요.(?)

  • 요청하면 즉시 새로 만들어주니 좋았네요. / 만들어주니 좋았군요.(?)

  • 의외로 그런 맛이 나서 신기했네요. / 맛이 나서 신기했군요.(?)

  • 배송해주신 물건 잘 받았네요. / 잘 받았군요.(?)

  • 오늘 딸에게 체리파이를 만들어줬네요. / 체리파이를 만들어줬군요.(?)

  • 간단히 레시피를 써보네요. / 레시피를 써보는군요.(?)


대개 이런 문장은 ~어요체를 쓰는 게 맞네요. 문장에서 주어가 자기가 아니면 '-네요'를 써도 되고 주어가 자기면 '-네요'를 쓰면 이상하네요. 예를 들어 "방금 업데이트 완료했네요."라는 문장에서 수동 업데이트를 했다면 업데이트를 자기가 시킨 것이니 '-네요'가 어색하네요. 반면 자동 업데이트 설정이었다면 '-네요'가 자연스럽네요. 헷갈리면 그냥 ~어요체를 쓰는 게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