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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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 소총으로 무장하여 전쟁터로 가고 있는 남수단 정부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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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과 교전 중인 시리아 반군.

"모든 전쟁은 내전이다. 왜냐하면 모든 인류는 형제이기 때문이다."
- 프란시스 페네론[2]

"내전이란 어째서 이토록 야만적인가!"
-엘리자베스 핏치[3]

"전쟁이 사라지면 이번엔 내전이 시작될 뿐이지."
-은하영웅전설 중에서

/ Civil War

1. 설명2. 역사상의 유명 내전 일람 (시기순↓)3. 가공의 내전4. 게임 또는 커뮤니티 사이트

1. 설명[편집]

'국가의 3요소'인 주권, 영토, 국민 가운데 주권과 영토는 별다른 상충이 없는데 구성하는 국민간에 문제가 생겨 내부적으로 벌어지는 전쟁. 영어의 뉘앙스를 그대로 옮기면 '시민 전쟁' 쯤 된다. 의미를 좀 더 붙이면 '시민끼리 하는 전쟁' 나아가 폄칭으론 내란(內亂, rebellion)이라고도 한다.

주권과 영토를 걸고 국가끼리 싸우는 일반적인 전쟁과는 달리, 국가 내부적으로 국민 파벌끼리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정치성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일단 전쟁인 만큼 무력은 당연히 개입된다. 수습에 실패할 경우엔 1국가 다체제가 들어서거나[4][5] 아예 삼국지처럼 국가가 쪼개지는 사태도 발생한다. 국가가 아예 해체돼버리는 후자의 경우, 내전이 아닌 그냥 전쟁이나 국제전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바로 그런 예 중의 하나다.

사실상 일반 전쟁에 비해 그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하다. 내전이 어느 한쪽의 승리나 평화적으로 종결되어도, 이미 스스로의 국력을 타인이 아닌 자신들의 손에 의해 잔뜩 소모시킨 관계로 주변의 멀쩡한 국가들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외전이였다면 우리가 많이 피를 본 만큼 적국도 피를 많이 봤으니 더 이상의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겠지만[6][7] 내전이었다면 스스로의 힘을 약화시킨 셈이니 옆에 있던 멀쩡한 국가가 '어익후 감사' 하면서 달려들수도 있다. 이는 무력적 개입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전후 복구에 이런저런 개입을 함으로서 문화적/경제적으로 자국에 종속시키는 사회적 개입일 수도 있다. 어느쪽이건 국가의 입장에서는 썩 좋지 않은 셈.

또한, 타국과의 싸움이라면 차라리 종전 후 보상을 요구할 길이라도 있지, 내전은 말 그대로 적도 국민 아군도 국민이기에 그 어느 누구에게도 보상을 요구하기가 힘들다. 똑같이 망했는데 뭘 어떻게 털어먹겠나.[8] 오히려 무리해서 털어먹으려 들다간 외부의 위협과 손잡거나, 이렇게 망한 거 우리만이라도 잘 살아보자며 2차, 3차 내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유형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뉜다.

  • 상충되는 이념 간의 전쟁[9]

  • 이해관계가 같은 계급끼리 편을 나누어 싸우는 투쟁[10]

  • 같은 나라 안에 묶인 민족 간의 헤게모니 투쟁[11]

어느 쪽이든 성공시키면 혁명으로 미화하기 바쁘다. 또한 내전이 끝나면 사회 안정을 위해 강력한 독재자의 출현이 뒤따르거나, 반대로 극심한 혼란 속에 국가 수반이 암살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내전의 필수요소 중 하나가 무력 사용이기에, 처음엔 온건하던 시민운동도 일단 무력만 개입되기 시작하면 내전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폭력적 시민운동은 대다수 국가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절한 응징을 가한다. 사실 폭력적인 시민운동도 손 쓰지 못할 정도의 정부는 이미 막장이라고 봐야 한다. 역으로 내전을 종결하는 평화 협상을 진행할 때, 향후 평화적인 시민운동 및 정치정당으로서의 위치를 보장하는 대가로 무장을 해제하고 교전을 멈추게 하는 형태로 협상을 진행할 때도 많다.

흔히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들은 기껏 독립을 이루기 무섭게 힘의 공백과 노선 갈등이 생겨 내전을 치르고는 한다.

국가를 말아먹는 1등 테크이기도 하며, 대표적 예시로 소말리아콩고 민주 공화국, 시리아가 있다. 다만 수습이 성공적이면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표현처럼 국가 정체성이 더욱 확실해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구습이 많이 정리되고 진전된 시대로 도래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위진남북조 이후 수나라와 이후 당나라와 오대십국시대 이후 송나라와 후삼국시대 이후 고려가 있다. 이탈리아의 통일이나 나라가 쪼개질 위기에서 내전을 거쳐 극적으로 사회 통합을 이룬 미국이 대표적.

반면 이권을 노리는 외부 강대국들이 내전에 은근슬쩍 발을 담궈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경우도 많다. 이는 종종 강대국끼리의 대리전으로 비화되고는 한다. 한국전쟁의 경우 그 정도가 너무 심해 국제전인지 내전인지 여전히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나, 북한이 사전에 중국, 소련의 지원 동의를 얻어 전쟁을 도발했다는 점과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직접 전쟁에 참여한 점, 전쟁 이후에도 여전히 두 체제가 대립중이라는 점에서 한국 내에서는 이를 내전으로 받아들이길 꺼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남북전쟁을 American Civil War또는 Civil War라고 쓴다.[12] 영국에서는 시빌 워 하면 '잉글랜드 내전'(England Civil War)을 의미한다. 러시아 적백내전은 Гражданская война в России(Russian Civil War)으로 표기한다.

2. 역사상의 유명 내전 일람 (시기순↓)[편집]

현재진행형은 볼드체로 표기.

3. 가공의 내전[편집]

4. 게임 또는 커뮤니티 사이트[편집]

주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크게는 사이트 내부나 작게는 길드 등의 모임의 인원끼리 시합을 벌이는 걸 '내전'이라고 말한다. 요즘은 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할 때 친구들끼리 싸우는 경우를 말한다.

[1] 독립하고 나서 정부군이 된다. 내전중에는 반군이었다.[2] 17~18세기 프랑스가톨릭 대주교이자 신학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3] 원문은 "Why do they call them civil wars when they always are so extraordinarily uncivil?"로, 직역하면 '어째서 그들은 이토록 야만적인(uncivil) 전쟁(남북전쟁. 남북전쟁은 영어로 The civil war라 불린다)을 내전(civil war)이라 부르는가?'. 문명 5/시나리오/남북전쟁의 연구 '군사 과학'의 인용구로서는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남북전쟁은 야만적인 전쟁이었습니다."라 번역하였다.[4] 예를 들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여기에 해당된다. 중화인민공화국홍콩, 마카오도 1국가 다체제지만 이건 내전과는 무관하니까 중화인민공화국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5] 중화인민 공화국과 중화 민국은 국공 내전에 의한 결과이다.[6] 사실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라도 '적국' 이 하나만 있는 경우는 예외라고 해도 좋을 만큼 드물기 때문. 굳이 적국이었던 나라가 아니더라도 중립국, 심지어 이전까지 동맹을 맺었던 국가가 '어익후 감사' 하며 두 나라를 모조리 집어삼킬 수도 있다. 물론 그런 나라들끼리의 외교전이나 내부 정치 상황 등으로 인해 어찌어찌 무사히 넘어갈수도 있겠지만.[7] 또한 외전이 없었더라면 이후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거나 그 피해가 적어진다는건 if를 논하기 이전에 상식적으로 당연한 이야기이다. 똑같은 사태에 직면하더라도 국력이 멀쩡한 상황이냐 소모된 상황이냐는 분명 차이가 크니까.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경우 국력 소모도 국력 소모였지만 그 소모로 인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여진족에 대한 예방전쟁을 벌이지 못하게 되어 여진족이 더 쉽게 강성해지면서 결과적으로 병자호란이 일어났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8] 한 쪽이 완전히 패배해서 하나로 통합된 경우는 당연한 것이고, 아예 나라 자체가 둘로 나뉜 경우라고 해도 한 쪽이 독립했다는 얘기는 다른 한 쪽이 이를 무력으로 제압할 충분한 능력이 없었음을 의미하므로 보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9] ex: 스페인 내전, 국공내전, 그리스 내전, 중동 국가들의 종파 갈등 내전[10] ex: 장미전쟁 [11] ex. 아프리카 국가들의 내전[12] 가끔 실력 안 좋은 번역가들은 시민 전쟁이라고 쓴다.[13] 판문점 선언 3-③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14] 스카이 월에 의해 북도, 서도, 동도로 분단되었다가 중반부터 전쟁이 발발하였다.[15] 올레이 제국의 지배를 받던 퍼렐던이 반란을 일으킨 전쟁이다. 퍼렐던 측이 승리하여 퍼렐던은 독립하게 된다.[16] 1편의 무대가 되는 퍼렐던에서 케일런 국왕 사후 일어난 내전이다.[17] 3편의 무대가 되는 올레이 제국의 내전이다.[18] 해머펠의 지배세력인 라 가다와 나토탐부간에 벌어진 전쟁이다.[19] 반란을 일으킨 탈모어가 원래는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독립을 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다.[20] 앞의 다크 엘프와의 내전과는 다르게 하이 엘프 쪽이 반란군에 가깝다. 티리온(Warhammer) 참고[21] 가넬(레인저)과 베디르(다크나이트)가 벌인 내전.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실비아의 자손들은 둘로 완전히 갈라섰고, 베디르의 자손들은 새로운 힘의 원천을 찾아 카마실브 사원 바깥 세상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