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최근 수정 시각:

기억의 밤 (2017)
Forgotten

파일:nightofmemory.jpg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장항준

각본

장항준

주연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미디어메이커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 키위컴퍼니

촬영 기간

2017년 3월 11일 ~ 2017년 6월 8일

개봉일

2017년 11월 29일

상영 시간

109분

제작비

추가 바람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382,433명(2017년 12월 20일) 기준

상영등급

15세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캐스팅4. 예고편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1. 개요[편집]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으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1]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2. 시놉시스[편집]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진석의 형이자 다리에 장애가 있는 유석. 동생 진석은 형이 납치된 후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안해한다. 납치된 지 19일째 되는 날 돌아온 유석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온 뒤로 어딘가 변해버린 유석을 의심하던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야만 한다!

3. 캐스팅[편집]

4. 예고편[편집]

런칭 영상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2]

5. 줄거리[편집]

깜깜한 화면과 함께 어떤 남자가 협박당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추궁하고 있고, 추궁당하는 남자는 목소리를 심하게 떨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갑자기 추궁당하던 남자의 얼굴에 씌워져 있던 것이 벗겨지며 화면이 나타난다.

장소는 어느 어두운 실내이다. 추궁당하던 남자가 자신은 정말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하자 추궁하던 남자의 단호한 "죽여."라는 한 마디와 함께 뒤에 있던 남자가 무기로 그를 내려찍는다.[스포일러1] 동시에 진석[4]은 차 안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깬다.

1997년, 화창했던 그날은 진석 가족의 이삿날이었다. 새 집 앞에 선 진석은 이상하게도 집이 낯설지 않고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동생을 보며 형인 유석[5]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아버지는 진석이 쓸 방(2층)은 형과 같은 방이라며, 전 집 주인이 짐을 아직 다 빼지 못해 2층 구석의 방에 짐을 몰아놨고, 그 방을 절대 열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는 말을 한다. 형과 함께 쓸 방을 정리하던 중, 진석과 같이 있던 이삿짐센터 직원이 필기구 등이 들어있던 바구니 하나를 엎지른다. 정리를 도와주던 진석과 이삿짐센터 직원은 형 이야기를 하게 되고, 유석을 형이라고 하는 진석을 보며 이삿짐센터 직원은 믿을 수 없어 하며 그 사람이 정말 형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형의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고 진석이 망설이면서 대답을 하려고 하는 그 순간, 유석이 방으로 들어오고 식당에서 이삿짐센터 직원을 부른다며 내려가보라고 한다. 그리고 함께 나머지 정리를 하며 돈독한 형제 관계를 보여준다.

그날 밤, 가족과 다같이 식사를 하던 중 진석은 천장에서 쿵 하고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스포일러2] 부모님과 형은 천둥 소리였을 거라고 천연덕스럽게 넘긴다. 이후, 잠을 자던 진석은 전 주인이 열지 말라고 했던 방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스포일러2] 그 방문 앞에 다가가 방문을 열려던 순간, 뒤에서 유석이 그를 막는다. 그리고 유석은 이럴 땐 바람 쐬는 게 최고라며 진석을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한창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형에게 아버지의 전화가 걸려 오고, 유석은 잠깐 집에 갔다 와야겠다고 한다. 같이 가자는 진석을 말리며 여기서 잠깐 기다리라는 유석. 진석은 끝내 수긍하고 형을 보낸다. 기다리다 지친 진석은 집으로 걸어가다가 집 앞에서 괴한들에게 끌려가는 형을 본다. 진석은 절규하며 쫓아가지만, 이미 그들은 너무 멀리 멀어져 있었다. 멀어져 가는 차를 보며 진석은 번호판 숫자를 되뇌이고, 집에 들어와 부모님에게 형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다음 날, 형사가 집에 찾아오고 진석은 형사에게 전날 밤 봤던 차의 차량 번호[스포일러3]를 알려주지만, 경찰들은 비슷한 번호까지 모두 조회해 봤지만 그런 차는 없다고 못을 박는다. 그리고 그 날 밤, 진석은 그 의문의 방에서 여자 귀신[스포일러4]이 나오는 꿈을 꾼다.

그렇게 진석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가는 불안 속에 19일을 보내고, 마침내 유석이 집으로 돌아온다. 비록 유석은 단기 기억상실로 인해 사고 당시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지만, 진석은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그저 안심하고, 유석은 그런 진석을 보며 미소짓는다. 그 날 밤, 진석은 유석이 몰래 어디론가 나가는 방문 소리와 대문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날이 밝아, 아침에 신경쇠약 약을 먹던 진석은 실수로 약을 떨어트리고, 약은 싱크대 밑으로 굴러간다. 손을 넣어 약을 꺼내려던 진석은 뒤에서 유석이 뭘 하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냥 일어선다. 아침 식사로 자장면을 먹으며 진석은 형에게 밤에 어디 갔었냐고 묻자 유석은 꿈을 꾼 것 아니냐며 천연덕스레 받아친다. 그리고 유석은 일어나 걸어가는데, 오른쪽 다리를 절고 있었다.[10] 진석이 "형, 왜 오른쪽 다리를 절어?"라고 묻자 이번에도 유석은 "저 바쁘거든요? 장난치지 마세요~!"라고 장난스레 넘기며 나가버리고, 진석은 어리둥절해한다.

그날 밤, 진석은 공부[스포일러5]를 하다 책상에서 잠들어 버리고, 그 뒤로 유석이 다가온다. 그리곤 진석을 노려보며 갑자기 옆에 떨어져 있던 샤프를 들어 진석의 눈을 향해 샤프 버튼을 신경질적으로 연타하기 시작한다. 날카로운 샤프심이 진석의 눈앞까지 다가온 순간 샤프심이 책 위에 떨어져 버리고, 유석은 그대로 방을 나간다.

그 순간, 진석이 눈을 뜨고, 섬뜩한 감정을 느낀 진석은 형을 뒤따라간다. 이 때, 유석은 다리를 절지 않았다. 택시[스포일러6]를 타고 어느 미로 같은 시장가에 내려, 유석은 담배를 피우며[13] 그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고, 진석은 그 뒤를 밟는다. 어느 골목에서 남자 둘에게 욕을 하는 유석. 그리고 그 남자 둘은 유석이 잡혀간 다음 날 집에 왔던 형사들이었다. 그 형사들은 가짜였던 것이다. 혼란스러워하는 진석은 계속 유석의 뒤를 밟지만 끝내 놓치고 만다. 돌아가려는 진석은 조금 전 유석과 함께 있던 부하 둘을 맞닥뜨리고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미로 같은 시장가 안에서 진석은 계속 헤매고, 부하 둘은 바짝 추격해 온다. 어느 모퉁이에서 사라진 진석을 찾기 위해 부하 둘은 흩어지고, 모퉁이 구석 뒤에 숨어있던 진석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뒤에서 돌연 유석이 나타나 수면제를 묻힌 손수건으로 진석의 입을 막고 제압한다. 그리고 진석은 정신을 잃는다.

본인 방의 책상에서 엎드린 채로 깨어난 진석은 유석이 자신이 알던 형이 아니라는 확신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며 도망쳐 화장실에 숨고, 유석은 의아해하며 그런 동생을 달랜다. 히지만 이미 유석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진석은 유석의 말을 듣지 않고, 유석의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진석은 화장실 구석에 떨어져 있던 파이프를 주워 들고 조심스럽게 문 밖을 나선다. 계단 옆에 왔을 즈음 돌연 유석이 진석을 덮치고, 둘은 몸싸움을 벌인다. 유석은 공포에 질려 격양된 진석을 달래며 "네가 어제 탔던 택시, 시장에서 있었던 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어제 약을 먹었냐는 유석의 말에 진석은 어제 약이 싱크대 밑으로 굴러간 후 약을 먹는 것을 잊었음을 떠올리고, 이 모든 것이 신경쇠약으로 인한 자신의 망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곧 진정하게 된다. 유석은 방 안에서 진석에게 약을 먹인 후 푹 쉬라는 말과 함께 집을 나선다. 진석은 방으로 돌아와 책상 아래 떨어진 샤프를 주워 들고, 무언가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14]

그 순간, 진석은 자신은 형에게 택시를 탔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집을 나와 어디론가 가던 유석은 전화 한 통을 받고, "내가 지금 가니까 기다려."라는 말을 하며 걸음걸이가 정상적으로 바뀐다. 그 날 저녁, 진석은 크게 혼란스러워하며 어머니에게 어젯밤의 사실을 알리고, 어머니는 믿을 수 없어 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만약 오늘 밤에도 나가면 아버지와 다같이 형을 뒤따라 가보자는 진석을 올려보낸다.

후에 잠깐 내려온 진석은 어머니의 방에서 나는 통화소리를 듣게 되고, 진석은 문틈 사이로 어머니의 통화를 지켜본다. 하지만 놀랍게도 어머니는 "그 새끼가 눈치를 챈 것 같다."라고 말을 하며 형이랑 한통속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통화를 이어나고 있었다. 진석은 믿었던 어머니마저도 형과 한통속이라는 것을 알고 어머니의 방문 앞에서 떨어지려고 하지만 발소리 때문에 어머니는 낌새를 차리고, 문틈 사이로 사라졌다 싶더니 별안간 문을 확 열어젖힌다. 진석은 이미 문 밖으로 도망간 후였고, 어머니가 자신의 방으로 올라올 것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진석은 비를 맞아가며 집 옆으로 돌아가 벽을 타고 올라가지만 방 창문은 잠겨 있었고, 어머니는 방 앞까지 온다. 마침내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오고, 이불을 걷어낸 어머니는 쫄딱 젖어있는 진석을 발견한다. 문소리에 진석은 눈을 뜨고 일어나 헉헉거리는데, 순간 "이제 일어났니?" 하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진석은 고개를 돌리고, 어머니는 문 앞에 서 있었다. 아까 그 문소리는 함정이었던 것. 아주 많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은 진석은 창문으로 집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떨어지면서 낸 비명소리를 어머니가 듣는다. 그리고 집을 나왔지만 집 앞에서 아버지와 아주치고, 아버지는 집에 들어가 이야기하자며 진석을 들여보내려 한다. 하지만 진석은 들어갈 리 없었고, 그대로 도주한다. 뒤에선 웬 청년이 따라오고 있었고, 빗길에 넘어져 가며 뛰던 중 파출소를 발견한다. 파출소를 향해 가던 중 진석은 그만 넘어지고, 뒤로 엉금엉금 뒷걸음친다. 순간, 하늘이 도와준 것인지 옆에서 오토바이가 나타나 따라오던 청년을 들이받고, 진석은 그대로 일어나 파출소로 뛰쳐나가다가 자기도 차에 치이는 듯 하는데... 다행히 그 차는 경찰차였고 진석의 바로 앞에서 멈춘다. 간신히 들어간 파출소 안에서 신원조회를 하니 진석은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이었고, 생년월일을 확인하던 중 진석은 본인이 21살이라 주장한다. "제가 77년생이고 지금이 1997년이니까 지금 21살 맞죠."라는 진석의 말에 경찰은 혀를 차며 달력을 보라고 한다.

지금은 사실 2017년 5월이었고, 거울에 비친 진석의 얼굴에는 검버섯이 피어 있었다. 지금까지 화면에 비친 얼굴과는 확연히 다른, 나이 든 모습이었다. 또한 파출소에 있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으로 지금이 1997년이라 주장하는 남자를 촬영하고 있었고, 경찰서 TV에서 틀어주는 뉴스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둘 다 2017년 취임)이 회담을 가지는 것을 보도하는 내용의 뉴스 보도가 나오고 있었다. 충격을 받을 대로 받은 진석은 집에 다시 돌아와 "나와!!"라며 소리친다. 그 순간, 2층에서 노래 소리가 흘러나오고, 진석은 베일에 싸여 있던 2층 맞은편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방 안으로 들어간 진석은 경악한다. 방바닥에는 피로 보이는 액체에 범벅된 마네킹들이 쓰러져 있었고, 오디오에서는 잔잔한 음악[15]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던 진석의 뒤로 유석과 부모님이 들어오고[16], 유석은 드디어 상황의 전말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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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가족의 한때는 모두 연극이었다.

20년 전인 1997년 서울 성신동의 2층 저택에서 모녀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발생 초기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으나 점차 수사에 난항을 겪었고 경찰도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게 되어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고 공소시효도 종료된다. 이 사건의 유가족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조폭이자 살인청부업자인 유석은 2017년 겨우 범인인 진석을 찾아냈으나 그는 20년 전 1997년 5월부터 범행일까지의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으나 증거는 명백한 상황. 온갖 고문을 자행해 자백을 받아내려 했지만 진석은 끝까지 부정한다. 진석이 겪은 환청과 환각은 이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것. 결국 유석은 진석이 정말로 당시의 기억을 잃었다고 결론내리고, 기억이 없는 이에게 복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약과 암시로 최면을 걸어 기억이 누락된 1997년 5월, 행복했던 가족의 상황을 재현해 그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했다. 이를 위해 유석은 가족 연기를 할 사람들을 섭외하는데, 경찰 출신 최면 기술자가 진석의 아버지 역할, 연기경력이 있는 술집 마담이 어머니 역할, 본인이 진석의 형 유석 역할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가족 연기를 하게 될 동안, 진석의 최면 상태가 풀리지 않고 유지되게 하기 위해 진석의 원래 20년 전 상태에 없던 "선천적으로 신경쇠약이 있어서 정신과 약(바르비탈)을 매일 복용하고 있다"는 설정을 진석에게 거는 최면내용에 추가한다. 이사 온 집은 20년 전 사건현장이고, 진석이 들었던 닫힌 방의 의문의 소음은 살해현장을 재현하는 소리였던 것. 그리고 진석이 매일 복용하던 바르비탈은 사실 최면 유도제로, 약을 먹지 않았던 날부터 이상한 점을 알아차린 것도 이것 때문이다.

폭우가 내리는 밤(이사했던 날), 모든 준비가 완료돼 먼저 집으로 돌아가던 유석은 잠복 중이던 형사들에게 청부 폭행, 사기 혐의로 잡혀가고 만다.[17] 최면에 빠져 아무것도 몰랐던 진석은 형이 납치된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유석은 돈과 빽으로 19일 만에 풀려날 수 있었지만, 그로부터 며칠간 비가 내리지 않아 계획의 날은 미뤄져만 가고, 설상가상으로 진석은 형 유석의 이상 행동을 발견하고 가족들을 의심하면서 결국 최면에서 깨어나고 만 것이다.

파출소 장면에서도 실제 나이와 연도가 밝혀지기 전 암시가 주어지는데, 진석이 진짜 20대 초반이라면 어려보이므로 진석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경찰이 하대하며 "학생"이라고 부르거나 반말을 할 수도 있지만, 지구대에 왔을 때부터 진석의 신원조회가 되기 전 상황에도 경찰은 계속 진석을 무시하는 투로 말하면서도, 상대하는 말은 존댓말로 하다못해 "아저씨"라고 부른다. 외모만 봐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도 반말할 수 없었던 것. 영화 첫 장면인 이사 장면에서 중년의 이사회사 직원이 21살 진석에게 존댓말을 쓰며 "아저씨"라고 부르는 장면부터가 복선이었다. 또한 파출소에서 경찰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눈치가 빠른 관객이라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했을 것인데 그것은 바로 경찰관들이 입고 있는 경찰복이다. 파출소 장면에서 경찰관들이 입고 있었던 옷은 2017년 현재 경찰들이 착용하는 경찰복이다.[18] 1997년이었다면 밝은 푸른색의 경찰복을 입고 있었어야 했다. 고증 오류가 아니다

모든 진상을 알려주고 난 이후에 유석은 진석을 자신의 부하들이 운전하는 차에 태워 잡아간다. 그러나 진석은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의 범행을 부정하며 차에서 빠져나와 도주하던 중 자동차로 쫓아오는 유석과 추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진석이 좁은 골목을 요리조리 잘 빠져 나가며 달려가다보니 차로 좁은 길을 쫓던 유석은 진석에게 눈이 멀어 좁은 길에서도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게 되고 결국 유석과 유석의 부하들은 전봇대에 들이박고 기절하게 된다. 진석은 그 모습을 본 뒤 멘붕이 되어 터벅터벅 다른 차도를 건너다가 갑자기 바로 차에 치인다. 그리고 입원한 병원에서 진석이 사경을 헤매는 과정에서, 그제서야 기억이 돌아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20년 전, 1997년 5월, 나들이를 다녀오던 진석의 일가족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사고로 부모님은 모두 사망하고 형은 혼수상태로 당장 장기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는 IMF 외환 위기가 닥쳐온 시기라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어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었고, 신용이 없어 사채조차 거부당한데다 장기매매조차 받아주질 않아 형의 수술은 절망적이기만 했다. 그런 진석이 PC통신에 절박한 구직 글을 올리자, '푸른 수염'[19]이라는 닉네임의 사람이 사람을 죽여 주면 돈을 마련해 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해 온다. 늦은 밤, 아이 둘은 두고 여자만 죽이고 오라는 지시를 받고 집에 잠입한 진석. 하지만 어린 아들과 잠든 모습을 보고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돌아서 나가려 하는데, 그 순간 여자가 잠에서 깨어나 방에서 나온다. 진석은 손에 든 칼을 들켰으나 그냥 나갈 테니 소리 지르지 말라고 안심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2층에서 딸이 내려오다가 칼을 든 진석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른다. 진석은 비명을 멈추기 위해 쫓아가 자기 방에 숨으려는 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방문이 열리면서 두 사람 모두 넘어져, 그만 딸을 찔러 죽이고 만다. 심한 패닉에 빠진 진석은 "소리 지르지 말라니까!"라는 말만 되뇌이다가, 따라 올라온 여자가 자기 딸의 시체를 보고 비명을 지르자 그녀마저 죽이는데, 돌아 나가려던 중에 그 집의 가족 사진을 발견한다. 그 가족 사진 중에서 일가족의 아버지는 다름 아닌 자신의 형의 담당의사였고, 진석은 그가 자신의 아내의 살해를 청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1층에서 현관으로 나가려던 진석에게, 살해당한 여자의 5살 아들이 잠에서 깬 뒤 방에서 나와 "아저씨, 우리 엄마랑 누나 어디갔냐"고 묻고, 진석은 "네가 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1부터 100까지 10번 세면 아저씨가 너희 엄마랑 누나를 데려오겠다"고 하고 집을 나간다.

당일 새벽에 의사는 병원 옥상에서 아들의 전화를 받고, 아들은 "어떤 아저씨가 시킨대로 1부터 100까지 다 셌는데 엄마랑 누나가 2층에서 피를 흘리고 숨을 안 쉬고 있다"며 울부짖는다. 때마침 뒤에서 진석이 나타나 왜 가족을 죽이려고 했는가를 추궁하며 절규하고, 의사는 자기 가족 역시 경제 위기로 길거리에 나앉을 판이었기 때문에 아내의 보험금을 탈 목적이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진석이 딸마저 죽였기 때문에 너의 형도 너도 죽어야 한다며 진석을 옥상에서 밀어 죽이려 한다. 실랑이 끝에 의사가 거꾸로 추락할 위기에 놓이자, 진석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의사를 구해주려고 했으나 손에 힘이 빠져 결국 의사는 추락해 죽게 되고, 진석은 패닉에 빠진 채 집으로 돌아와 일련의 사건으로 받은 충격으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채 살아왔던 것.[20]

모든 사실을 깨닫고 병원에서 깨어난 진석은 자신을 주사약으로 죽이려고 온 유석에게 "피해자 유족들에게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고 전해달라."고 말한다. 이에 주사를 포기한 유석은 진석에게 마지막으로 왜 죽였는지를 추궁한다. 진석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데, 이유를 묻던 유석이 자신이 바로 그 집의 어린 아들이었음을 밝힌다. 유석은 의뢰로 청부살인에 나선 것이 아니라 20년간 복수귀가 되어 진석을 찾아 헤맨 것이다. 사건 이후, 유석은 친척들에게 모든 유산을 빼앗기고 보육원에서 살면서 원한을 키웠다고 말하며, 그 때 자신도 죽이지 않고 왜 살려두었느냐며 진석에게 원한 섞인 절규를 내뱉는다. 유석은 진석이 잠든 사이, 사건 한 달 전 어머니 이름으로 거액의 보험에 가입됐단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아버지가 진석에게 살인청탁을 했단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다. 진석은 이를 부정하지만 이미 모든 게 명백한 사실이었고, 이 모든 비극이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단 사실을 깨달은 유석은 눈물을 흘리면서 "우연이라고, 그게? 그게 죄다 우연이라고?"라고 자신의 아버지가 시킨 짓이 아니라고 하는 진석의 말을 믿지 못한다. 결국 유석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라고 진석에게 시킨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진석을 죽이는 대신 "잘 살아라."는 말을 남기고 병실에서 떠나 창문으로 투신하여 자살하고, 진석은 유석이 자신을 죽이려 가져왔던 약물로 자살하며 영화의 서사는 끝을 맞이한다.

에필로그로 1997년에 사고당하기 직전 가족과 산으로 나들이를 갔던 진석이 그곳에서 우연히 5살 유석을 잠깐 만났고, 유석의 가족과 잠시 스쳐가던 장면으로 영화는 마무리. 그곳에서 유석의 어머니가 그를 부르는데 여기서 그의 진짜 이름이 최성욱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평가[편집]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난 초반부[21]와 달리 이 모든 게 갑자기 증발하고 루즈해지는 중후반부 때문에 평이 좋지 않다. 그래서 초반부 진석이 악몽과 환각을 경험하고 알 수 없는 사건을 겪는 것[22]이 메인 스토리보다 낫다는 평도 많다. 하지만 주연인 강하늘김무열의 연기는 관객 모두 놀라워 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나치게 친절한 설명과 작위적인 인물 관계 때문에 중반부를 넘어서면 가지치기와 압축이 미덕인 스릴러의 매력이 사라진다. 초반부만 해도 관객이 스토리에 몰입하도록 정성을 쏟아놓고선 중반부부터 그렇게 몰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만큼 맥이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꼼꼼하고 장황한 설명과 인물 간의 지나친 우연과 필연 때문에 관객이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거나 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후반부에 들어서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가 오히려 관객에겐 "도대체 왜?"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스토리의 부족함도 지적된다. 작중에서 진석이 한 가족을 몇 시간 차로 다 죽였고 남편이 한 달 전에 부인 명의로 보험 들어놓은 것까지 있다면 증거가 안 나올 수도 없고, 그렇게 국민적 관심을 끈 사건이면 경찰도 대충 수사할 수가 없는데, 하다못해 경찰이 의사의 PC통신기록이라도 뒤지고 아이의 증언으로 몽타주라도 그려서 진석을 잡을 법도 한데 기억을 잃었다지만 초짜인 진석이 탐문조사 한 번 안 걸리고 공소시효 끝날 때까지 범행을 안 들켰다.[23] 의사도 의사대로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비관자살이든, 살인청탁이 들킬까봐 죽은 것이든, 옥상 파이프가 부러진 걸 보고는 단순히 기대있다가 파이프가 부러져 추락한 사고사로서라도 기록될 법도 한데 떨어져 죽고 그냥 끝이다. 가족이 죽은 지 불과 몇 시간 뒤니,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을 텐데 말이다.

7. 흥행[편집]

7.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7,136명

7,136명

-위

42,953,300원

42,953,300원

1주차

2017-11-29. 1일차(수)

97,245명

677,819명

2위

561,258,200원

5,157,723,125원

2017-11-30. 2일차(목)

69,328명

2위

502,241,400원

2017-12-01. 3일차(금)

89,649명

2위

719,096,97원

2017-12-02. 4일차(토)

157,883명

2위

1,301,664,153원

2017-12-03. 5일차(일)

148,507명

2위

1,231,048,800원

2017-12-04. 6일차(월)

57,770명

2위

425,361,800원

2017-12-05. 7일차(화)

57,435명

2위

417,029,800원

2주차

2017-12-06. 8일차(수)

58,378명

514,255명

2위

422,848,800원

3,594,768,435원

2017-12-07. 9일차(목)

51,619명

2위

371,657,000원

2017-12-08. 10일차(금)

70,333명

2위

550,431,465원

2017-12-09. 11일차(토)

123,009명

3위

1,018,353,570원

2017-12-10. 12일차(일)

117,407명

3위

980,466,200원

2017-12-11. 13일차(월)

47,971명

3위

342,301,200원

2017-12-12. 14일차(화)

45,538명

3위

331,559,000원

3주차

2017-12-13. 15일차(수)

50,421명

-명

2위

362,775,500원

-원

2017-12-14. 16일차(목)

19,228명

4위

1,268,813원

2017-12-15. 17일차(금)

25,746명

3위

1,294,559원

2017-12-16. 18일차(토)

-명

-위

-원

2017-12-17. 19일차(일)

-명

-위

-원

2017-12-18. 20일차(월)

-명

-위

-원

2017-12-19.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17-12-20.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17-12-21. 23일차(목)

-명

-위

-원

2017-12-22. 24일차(금)

-명

-위

-원

2017-12-23. 25일차(토)

-명

-위

-원

2017-12-24. 26일차(일)

-명

-위

-원

2017-12-25. 27일차(월)

-명

-위

-원

2017-12-26.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1,387,011명, 누적매출액 10,648,654,660원[24]


초반부 꾼이 앞서고 있어서 다른 영화들에 비해 밀리는 분위기였으나, 꾼의 평가가 내려가면서 어느정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 분이 강림하셔서[25] 130만 명에서 더 이상 오를 생각을 안 하고 있다.

7.2. 북미[편집]

개봉 추진 중이다.

8. 기타[편집]

NELL김종완이 피처링한 에픽하이의 노래 '개화'를 듣고 장항준 감독이 영감을 얻어 기억의 밤과 개화의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링크

눈썰미가 좋다면 영화 내에서 떡밥이 던져지기 전, 맨 처음 이사 오면서 진석이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반전을 예상할 수 있다. 분명 배경이 1997년이라고 했는데 영화 시작부터 멀리 보이는 도시에는 현대적인 건물들이 보이고, 2000년대와 2010년대에 나온 차들이 집 근처에 주차되어있는 것부터 시작해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 단순한 소품 배치 미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화 내에서 계획된 거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유석을 납치한 차량의 번호판을 봐도 연도가 다름을 알 수 있고,[26][27] 진석이 유석을 쫓을 때 탔던 택시를 봐도 연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28]

또 초반부에 진석이 단어를 공부하면서 최면이라는 단어에 형광펜을 긋는다. 예리한 관객이라면 영화가 최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영화 포스터에도 복선이 있다. 우측의 진석(강하늘)이 수염이 있고 검버섯이 피어 있다.

영화 처음 부분과 맨 마지막 부분의 진석의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이문세의 옛사랑이다.

예전에 PC통신 시절에는 전화를 걸어 사용하는 모뎀이었다. 헌데 PC통신 쪽지로 전화번호를 보내자마자 전화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은가? 전화를 하는 쪽에서는 통화 중으로 소리가 날 것이다. 모뎀이라면 그럴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ISDN이 있었다. 통신을 헤비하게 사용하던 사람이었다면 별도의 ISDN을 쓰고 있었을 것이다.

[1]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2] 음악은 X-ray Dog - This is not the end[스포일러1] 후에 밝혀지지만 이 무기는 도끼였고, 이 때 남자는 찍히지 않는다.[4] 삼수생에 신경쇠약증 환자로, 바르비탈이라는 약을 복용 중이다.[5]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했고, 운동신경도 뛰어나 주위에서 알아주는 스포츠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명문대에 진학해 술, 담배 등은 입에도 대지 않고, 인품마저 상냥하며, 말도 조리있게 잘 하는 엄친아 캐릭터.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얻었다.[스포일러2] 6.1 6.2 집에 잠복해있던 유석의 부하가 실수로 낸 소리.[스포일러3] 해당 차량 번호는 2004년 등장한 등록지역명이 사라진 전국 공용 번호로, 1997년 시점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번호였다.[스포일러4] 이 귀신이 순식간에 지나간 데다가 갑툭튀하는 바람에 깜놀해서 제대로 못 본 관객이 많아 단순히 귀신으로만 생각하는데, 사실 이 여자 귀신은 진석이 죽였던 그 여성이다.[10] 유석은 원래 왼쪽 다리를 절었다.[스포일러5] 이때 진석이 밑줄을 그으며 공부하고 있는 영단어는 hypnosis이며 뜻은 최면, 환각이다.[스포일러6] 이 때 진석이 현재가 2017년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는 게 현실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다. 동생이 탄 택시는 쏘나타2였지만 형이 탄 택시는 EF소나타였으며(작중 시간 1997년), 바로 옆에서 같이 지나다니는 차 중 하나는 XD아반떼였고 주변에 현대식 고층 아파트들이 많았다. 아마 불안감과 형에게 모든 정신을 집중하고 있어 주변을 볼 겨를이 없었던 것이거나 최면의 암시 효과가 아직 강하게 남아 있어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선 고증오류가 있는 게 택시의 법정 내구연한은 기본 7년 최대 9년까지 연장 가능하므로 2017년에 20년 전 택시가 다니는 건 불가능하다.[13] 초반부에 진석이가 내레이션으로 말했듯이 자기 형 유석은 술, 담배를 입에 댄 적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근데 유석이가 입에 댄 적도 없는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진짜 친형 유석이가 아니고 친형인 척 가짜행세를 하는 다른 사람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14] 초점이 변경되며 진석의 손에 샤프심이 쥐어져있는 것이 보인다, 진석은 어젯밤의 일이 사실임을 확신한다.[15] 엘비스 프레슬리의 Blue Christmas이다. 다만, 영화속에 삽입된 버전은 엘비스 사후 디지털 편집을 이용한 마티나 맥브라이드와의 듀엣 버전이다. 이 버전은 2012년 발매되었고, 작중 시점인 1997년에는 CD로 나올 수가 없다.[16] 어머니는 담배를 피우고 있다.[17] 이전의 이 장면에서 유석이 가짜임이 암시된다. 한쪽 다리를 저는 사람이 4~5명의 형사들(진석의 관점에서는 괴한 납치범들)과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것도 그렇고, 싸우는 장면을 보면 다리를 절면서 움직이는 시늉조차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싸운다.[18] 2017년 여름부터 변경된 진한 남색의 하계용 경찰복.[19] 푸른 수염 문서에도 들어가면 알겠지만, 이 닉네임 자체가 푸른 수염이라는 사람의 정체를 은연 중에 암시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20] 진석이 초반부에 본 여자 귀신은 자신이 살인한 그 여성(의사의 아내)이다. 이 장면이 워낙 순식간에, 그것도 갑툭튀하는 바람에 제대로 본 관객들이 몇 없겠지만, 여자 귀신의 머리 모양과 입고 있는 옷, 그리고 피범벅이 된 모습이 살인 당시 그 여성의 모습과 똑같다.[21] 클로즈업 기법, 사운드를 이용한 탁월한 서스펜스와 관객을 크게 놀라게 만드는 장면 등.[22] 특히 초반에 등장하는 여자 귀신 장면.[23] 그냥 수사를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처럼 보인다. 2017년에 조폭(?)들이 그 당시 사건파일만 보고 바로 범인을 찾아냈는데 경찰들은 못 찾은 걸 보면 진짜 찾을 의욕이 없었던 것 같다. 솔직히 아무리 당시는 1997년이라지만 처음 살인해보고 달아난 20대 청년이 얼굴까지 다 보여졌는데 안 잡힐 확률이 얼마나 될까? 아니면 걍 무능한 공권력을 까기 위해 일부러 못 잡았다고 설정했거나[24] ~ 2018/1/8 기준[25] #[26] 2004년 1월부터 등록지역 표기가 없어진 전국 번호판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27] 작중 진석이 가족과 가족으로 위장한 사람들이 타고 다닌 차는 둘 다 기아 포텐샤인데, 2017년 시점에서는 전국 번호판을 썼지만 1997년 시점에서는 지역별 번호판을 사용하고 있었다.[28] 진석과 유석이 탔던 택시가 쏘나타2 등 오래된 차종이었는데에 반해, 주변에 지나가던 차는 XD아반떼를 비롯한 2000년 대 중반 이후의 차종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