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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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나라별 기독교 우파
2.1. 미국2.2. 유럽2.3. 한국
2.3.1. 가톨릭2.3.2. 개신교
2.3.2.1. 교단 차원2.3.2.2. 정치2.3.2.3. 신자들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Christian right-wing

우파의 한 분파로, 보수주의/권위주의 우파의 한 갈래로 간주된다. 우파적인 방법으로 기독교적인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정치 세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독교 우파라고 하면 미국의 영향으로 미국 주류 종교 개신교 계열 WASP들이 믿는 주류 개신교 교파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나, 가톨릭정교회가 주류인 곳은 가톨릭/정교회 계열이 기득권이기 때문에 가톨릭/정교회 계열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스페인, 중남미 국가들은 역시 가톨릭 교회의 사회적 영향력이 강하고 보수 기득권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러시아 정교회도 공산주의 소련 시절엔 탄압받았으나 소련이 무너진 현재 러시아 연방에서 사실상 국교의 지위를 회복하며 민족주의 계열의 주류 우파 세력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좁은 의미의 기독교 우파는 아래에서 얘기할, 기독교적 가치를 내건 강경 보수우파 세력을 지칭한다면, 넓은 의미의 기독교 우파는 기독교적 역사와 전통이 존재하는 서구권의 경우 보수주의 우파 세력 전반이 포함될 여지가 있다. 서구권의 좌파는 근대 계몽주의 영향이나 칼 마르크스의 영향으로 세속주의나 무신론 성향이 강하거나, 혹은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더라도 정치적으로는 세속적, 진보적, 탈종교적 가치를 추구하기도 한다.

기독교 민주주의와는 다르다.[1] 다만 기독교민주주의를 내건 정당이 (넓은 의미에서의) 기독교 우파에 속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기독교 좌파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은 우파에 비해 약하다. ex) 남미 해방신학, 한국 기독교 장로회

기독교 우파가 전부 개독예수쟁이는 아니지만 신좌파무신론적/반기독교적 리버럴들에게는 No.1 주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특히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서), 진보 또는 자유주의 성향의 기독교인들에게는(개신교, 가톨릭, 정교회를 막론하고) 기독교의 이미지를 망치는 미꾸라지바리사이파라는 인식이 있다.

이들은 개신교, 가톨릭, 정교회를 막론하고 교회 일치 운동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기독교 우파는 빈민 구제나 사회 봉사가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유의지에 기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국가가 개인의 자유의지와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세금을 걷어 복지에 사용하는것을 그다지 우호적으로 보지 않으며, 기독교 정신에도 그리 부합한다고 보지 않는다. 이런 경향은 기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구제와 봉사에도 해당된다. 기독교 전체 또는 몇몇 교파 연합의 이름으로 하는 봉사도 선호하지 않으며(이러한 활동을 일종의 인본주의라 하여 안좋게 보는 기독교 우파도 있다), 다만 교인 개인이나 개교회 차원의 자선이나 기부에는 우호적인 편이다. 이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개개인의 영적인 문제를,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가 갖는 의미보다는 신자 개인이나 개교회의 신앙 자세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2]

2. 나라별 기독교 우파[편집]

2.1. 미국[편집]

미국의 경우 기독교 우파는 보수주의 개신교 계열이 주류를 이루며, 보수우파의 주류이자 정치적인 영향력이 강한 편이고, 근본주의 개신교 색채를 지닌 우파 세력으로 여겨진다. 기독교 우파, 특히 복음주의 우파는 아예 공화당(미국)의 주요 계파 중 하나에 속한다.

다만 일방적으로 개신교적 색채만을 띈다고만 보기는 어렵고, 가톨릭 보수파도 여기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보수적인 종교관을 가진 가톨릭 신자들 역시 공화당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68혁명 전후로 급격하게 세속화되고 탈종교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낙태, 동성애 등의 이슈에서 정도의 차이나 구체적인 행보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보수 가톨릭과 보수 개신교가 비슷한 입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3] 정작 신학적으로는 서로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점이 아이러니. 대표적으로 폴 라이언마르코 루비오 등이 대표적인 가톨릭 보수주의 공화당원에 속한다. 사실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마이크 펜스 역시 아일랜드계 가톨릭 집안 태생이며, 본인도 오랫동안 가톨릭 신자로서 지내다가 개신교로 교파를 옮긴 경우다.[4]

미국의 기독교 우파는 '미국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국가'이기에 미국이 외교적으로 강경한 정책을 펼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고, 사회문화적으로는 낙태와 동성결혼에 반대하고 학교에서 종교적(청교도주의적) 가치를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중 강경한 부류는 아예 동성애 행위의 범죄화(소도미법의 부활)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부통령 당선자인 마이크 펜스. 또한 과학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하고 창조설을 넣자고 주장하는 쪽도 이쪽 계열이다. 사회문화적으로 개신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보니 좌파 및 자유주의 우파(자유지상주의 포함)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톨릭 계열의 경우는 현직 교황으로 진보주의적 행보를 지속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면서 교황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트럼프 정권 출범 후 미국이 바티칸에 압력을 가해 프란치스코를 강제퇴임시키고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교황'을 다시 뽑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가고 있다. 이때문에, 공화,민주를 가리지 않고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비호세력중 하나가 양당에 뿌리내린 기독교 우파세력들이다.

미국의 크리스 해지스는 미국의 기독교 우파를 비판한 책인 『지상의 위험한 천국』을 내놓기도 하였다.한국어판(yes24)

이들 중에서도 팻 로버트슨 목사 같은 극우파들이 결집한 미국 기독교 연합은 노골적으로 정교분리를 부정하면서 강력한 기독교 종교 국가 건설을 내세우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서 공화당 내의 전통 보수주의자들 중에도 이것은 자유주의 국가인 미국의 가치에 반한다는 반발도 있으나, 워낙에 공화당 내에서 기독교 우파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크게 대두되지는 못하고 있다.

1980년대 미국 사회의 신보수주의의 대두에는 이들 기독교 우파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현재 공화당(미국)의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 중 하나이며, 현재 공화당 주류 티파티들의 세력이 강한 농촌, 중서부 백인인구 우세 지역의 경우 경우 백인 주류 교단(Mainline Protestant)세는 점점 줄고 있고 미국내 바이블 벨트는 커녕 미국 평균보다 교회 출석률이 압도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사실 바이블 벨트의 특징은 남부 흑인 개신교 복음주의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도들의 경우 81%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해서 당선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런데 이들은 원래 몰몬교인인 밋 롬니가 출마할 때도 79%의 지지를 보내서 원래 공화당 성향인 것이지 트럼프에 열광해서 몰표를 주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전체 평균을 내보면 개신교인의 58%가 트럼프, 38%가 힐러리에 투표했으나 백인 가톨릭 신자 역시 60%나 교황과 설전을 벌인 트럼프에 투표했다는 점, 역시 가톨릭 교도가 대부분인 라티노는 75%가 힐러리에 투표한 점을 볼 때 투표 성향이 인종적인 문제였지 종교적 차이로 투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개인의 교단과 정치적 신념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조지 W. 부시의 경우 신학적으로는 진보적인 감리회 신자이나 정치적으로는 보수적이고, 반대로 빌 클린턴이나 버락 오바마는 신학적으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침례회 신자다.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역시 교단은 주류 교단에 속하는 미국 개혁교회(RCA)신자이며 직접 본인 입으로 그쪽에 속하는 마블협동교회에 속해있다고 말한 바 있다.[5] 특히나 민주당의 표밭인 흑인 인종집단의 경우 미국 내에서 어느 집단보다 높은 개신교도 비율인데 이들 흑인교단(Black Church)[6]들은 현재 신학적 진보적(Progressive Christianity)인 백인 위주의 메인라인(주류 교단)에 비해 신학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게 특징이다.[7] 그리고 정치적 성향과 종교적 성향이 일치하지 않는 기독교 신자들은 미국에도 얼마든지 많다. 더불어 이미 미국 사회의 세속화, 그리고 성소수자들의 존재 등을 일방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기 때문에 젊은층은 종교적으로 기독교라도 오히려 종교적 이슈에 둔감하거나 다른 종교에 관심을 갖거나, 세속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느는 추세이다. 실제 개신교인의 비율은 매년 1%가량 줄고 있으며 자신이 교인이라 답한 응답층에서도 교회 출석률은 37%대이다.

2.2. 유럽[편집]

서유럽의 경우에는 중도우파 정당의 경우에는 기독교 우파에서 출발한 경우가 꽤 있는 편인데도 세속화가 많이 되어서 독일기독교민주연합과 같이 종교정당에서 출발한 정당이 있음에도 미국과 다르게 기독교 우파의 정치적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보기는 힘들어졌다. 현재의 독일 기민당은 세속주의적 온건 우파 정당과 비슷할 정도로 기독교적인 색채가 상당히 옅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네덜란드의 경우 중도우파인 네덜란드 기민련(CDA)과 기독교연합(CU), 강경 우파인 개혁당(SGP)이 모두 이 문서에서 말하는 기독교 우파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네덜란드 기민련은 1977년 중도우파 성향의 개신교 정당 2개와 가톨릭 정당 1개가 합당하여 만들어졌다. 세 정당 모두 소속된 의원들 절대 다수가 2001년 동성결혼 입법안에 반대표를 던졌으며,[8] 대마초 등 마약 문제에 대해서도 규제에서 끝나지 않고 1970년대 이전과 같은 전면 금지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미국과 달리 기독교 신자의 수가 이미 급격하게 감소한 추세라 1950년대 이전과 같은 힘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바이블벨트처럼 간주되는 일부 소도시나 농어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정도. 스위스에는 연방민주연합(EDU / UDF)이란 개신교 우파 정당이 있지만, 역시 힘을 쓰지 못하는 편이다.

북유럽의 경우 기독교 정당이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적이 있고 현지 보수주의 정당들도 초기에 기독교 우파의 지지를 받았던 적도 있기는 하지만, 워낙 사민주의 세력이 워낙 오랜 기간에 걸쳐 집권한지라 그 영향으로 진작에 종교색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다만 스웨덴의 경우 기민당은 아직 종교색이 좀 남아있는 편이며, 그 증거로 유독 스웨덴에서 교회 출석률이 높은 스몰란드 지방에서 인기가 많다. 핀란드는 과거 '라푸아 운동'이라 부르는 루터교 파시스트 운동이 있었지만 1932년 쿠데타가 실패한 뒤로 강제 해체되었다. 2차대전 후 현대 핀란드 루터교회는 내부 보수파들조차 중도우파 정도로만 만족하며, 극우까지 가는 경우는 없다.

남유럽에도 기독교 우파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보수우익 세력과 별개의 우익 세력으로서 활발히 활동한다고 보기 애매하고, 남유럽은 가톨릭의 교세가 강하기 때문에 기독교 우파는 가톨릭의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 성 비오 10세회는 가톨릭 중에서도 강성 우파로 분류되며 정치적으로도 논란이 될만한 극우적인 발언을 많이 했지만 정치적인 영향은 별로 없다.

다만 흔히 '기독교 우파'라는 명칭으로 불리지는 않으나, 상당히 비슷한 양상을 띄는 국가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폴란드. 폴란드는 상당히 세속화된 독일, 체코 등 주변국가들과 다르게 아직도 인구의 95%가 가톨릭 신자인 국가이며,[9] 원래부터 가톨릭이라는 종교에 민족 정체성을 부여해 온데다 민주화 과정에서도 교회의 역할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가톨릭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하다. 심지어 일단은 국교 없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세속주의 국가를 표방함에도 불구하고 가톨릭적인 종교 교육이 공립학교 커리큘럼에도 포함되어 있다.[10] 현재 이러한 특성 때문에 보수적 가톨릭계의 입김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보수적이고 근본주의적인 가톨릭 신자들이 강성 우파 성향의 집권여당인 '법과 정의당'의 주요 지지층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폴란드 가톨릭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우파가 집권 중이던 1993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하게 낙태를 제한하는 법을 통과시켜 여성들이 다른 나라로 낙태 수술을 받으러 가거나 온라인에서 관련 약을 주문할 정도.http://www.nocutnews.co.kr/news/4664142최근인 2016년에도 정부 주도로 낙태한 여성과 수술을 진행한 의사를 형사처벌하는 법안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었으며, 폴란드 가톨릭계에서 이를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법이 추진되자 폴란드 페미니즘계에서는 당장 들고 일어났으며, 세속주의자들 역시 반대해, 무산되는 듯 했으나 결국 재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4/0200000000AKR20161024083700009.HTML?input=1195m

러시아에서 역시 비슷한 양상을 띄는데, 폴란드와 유사하게 러시아 역시 정교회에 민족적 정체성을 부여해 왔는데다가, 소련 붕괴 이후 사회주의가 몰락하면서 생긴 이념의 공백+소련 시절 정교회가 탄압받던 것에 대한 반동 등으로, 정부 차원에서 정교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러시아는 사회적으로 정교회에 많이 의지하게 되었다. 특히 러시아 정교회가 블라디미르 푸틴과 보수우파 집권여당인 통합 러시아당과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늘어나고 있는 정교회 신도들이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지기반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푸틴 본인도 정교회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소련 시절 파괴된 성당들을 복구하고 있으며 정교회 신앙을 밝히고 있다. 부활절과 성탄절에 대통령이 성당을 찾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우파 정부의 장기집권 하에 사실상 거의 국교 수준까지 격상될 정도. 심지어 전임 총대주교 알렉세이 2세도 친여권 성향이었고 모스크바 총대주교가 국외 순방에 대통령 전용기까지 이용할 정도로 깊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폴란드와 같이 일단 러시아도 세속국가를 표방하나, 우파 세력과 정교회의 깊은 밀원관계 속에, 정교회의 입김이 정책에도 반영되고 있다.한 예로, 2002년 러시아 교육부에서 정규과목에 '정교회 문화'를 필수 과목으로 도입하고 2007년 종교교육기관들에게 국가인증 졸업장을 발급하는 등 정교회를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런 보수화가 진행되면서 동성애부정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늘어났다. 2013년 반동성애 프로파간다법이 제정되면서 러시아 내 성소수자들은 사실상 범죄자로 취급되고 있는 실정.

아일랜드에서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인바 있다. 여기도 위에 언급된 두 나라와 유사하게 오랫동안 가톨릭에 민족 정체성을 세트메뉴로 부여해 왔기 때문에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했으며, 국민들의 가톨릭 신심도 폴란드 버금갈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세속화 경향을 강하게 타며 그런 종교적인 영향력이 많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여기에는 아일랜드 가톨릭의 남아 성추행 스캔들과 같은 사건이 기여한 부분도 있다. 다만, 90년대 좌파 세력이 대두되기 전까지는 양대 우파 정당이 번갈아가며 집권해 온 체제로, 이들의 집권 동안 가톨릭계가 정책 수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혼이 합법화된게 1995년일 지경. 현재도 그 영향력은 남아있어서, 아일랜드는 현재 OECD에서 낙태가 가장 어려운 나라이다. 낙태가 가능한 베트남은 물론, 한국도 고사하고, 그 낙태가 어렵다고 소문난 유럽국가인 폴란드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이다.

2.3. 한국[편집]

2.3.1. 가톨릭[편집]

한국 가톨릭은 해방 직후 강경 우파의 성향을 띄었으나 유신체제제5공화국 시기 반독재 운동을 펼치면서 정치적인 면에 한해 특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경우 진보, 좌파적 성향을 띄게 되었다. 다만 성 소수자성 평등 문제, 이민, 장애인 복지 등 진보적 아젠다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11] 가톨릭의 기독교 우파 인사로는 대표적으로 하느님의 안기부장 박홍(세례명: 루카) 신부, 우파 단체로는 서석구의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등이 있다.

2.3.2. 개신교[편집]

2.3.2.1. 교단 차원[편집]

한구에서 기독교 우파와 밀접한 개신교 교단은 장로회[12][13], 침례회[14], 순복음교회다. 아울러 군소 장로회 교단들이 주류 대형교단들보다 더 강한 정치적 우파 성향을 띄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장로회의 대표적인 주류(대형) 보수 교단인 예장합동이 666, 베리칩 등 음모론에 대해 '극단적 세대주의'[15]라고 규정하며 "비성경적인 헛소리"로 치부한 반면에, 일부 군소 보수교단들은 666설, 프리메이슨 관련 음모론을 신봉하는 편이다. 참고로 성공회는 미국에선 주류 교단(Mainline Protestant)에 속하지만, 한국에선 진보에 가깝다.

이렇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한국의 개신교가 실향민 출신이나 일부 대형 교회의 재력가들에 의해 주도되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평양은 남북분단 이전까지만해도 북한에서 가장 개신교세가 강력했던 지역이었다. 실향민 교계의 북한에 대한 적개심은 이러한 측면에도 기인하고 있다.

물론 개신교엔 한국 기독교 장로회를 비롯해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교단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은 신자 수와 상관없이 개신교 내에서 크게 힘을 쓰는 집단은 아니다. 따라서 신자가 아닌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독교 우파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2.3.2.2. 정치[편집]

한국의 개신교는 미국의 근본주의 개신교와 큰 연관이 있고 개신교 신자들이 대한민국의 정관계에 포진되어 있어 대한민국도 기독교 우파의 영향에서 자유롭다고 보기는 힘들다. 대한민국의 활동적인 기독교 우파 세력은 대부분 개신교와 연관이 되어 있으며 보수성향의 일간지에 이슬람 수쿠크 반대, 동성애 반대 광고를 내놓는 활동을 하고, 구국기도회를 열며 개신교를 믿는 국회의원들이 친목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선거철에 대형교회를 방문하여 강연 혹은 간증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한다. 한때는 국가조찬기도회라고 개신교 목사가톨릭 사제들을 불러 "국가정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런 개신교 극우화의 끝판왕이 바로 서북청년단이다. 초창기 개신교 신자들과 월남 지주들의 자손등으로 이뤄진 서북청년단은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뭉첬고 이는 목사 한경직도 인정한 바 있다.

뉴라이트김진홍 목사를 비롯해서 한기총이나 장로회 각 교단의 여러 목사들이 보수 우익세력과 정치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건국의 국부로 숭앙하는 작업에도 연관되어 있고 국정교과서 찬성, 대북강경책 지지 등 각종 보수정권의 정책 발표때마다 찬성 의사를 공공연히 표출해왔다. 또 교회조직을 동원하여 기도회란 명목으로 보수 우익 정권을 지지하는 시위도 자주 열기도 하였다. 최근 들어선 교회 성도내의 카톡 연결망을 이용하여 진보세력들에 대한 비난과 (특히 개헌 관련 사항) 유언비어를 퍼뜨리는데도 상당히 관여하고 있다.기사 아울러 이들 중 일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친박세력과 연합하기도 했다.기사 정작 그 대통령님은 이단과 연계되어 있는데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지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2018년 4월 27일 온라인판 기사로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에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새 희망을 불어 일으켰지만, 한국의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역사적으로 늘 그랬듯 북한과의 화해 무드가 불편하기만 하다(Friday’s inter-Korean summit is renewing hope that North and South Korea could enter a new era of engagement. But one group of South Koreans has historically been uncomfortable with the thought of getting cozier with the North: Conservative Christians)."며 한국 기독교의 정치적 보수화의 기원과 이들이 가진 반북친미 성향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 기사에서는 1953년 한국전쟁 정전 뒤로 한국에 뿌리를 내린 한국 기독교인들이 실제 정치적인 주류로 부상한 것은 2008년 그 자신이 개신교 장로로써 한국의 보수정당뿐 아니라 보수 기독교를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진 이명박이 대통령에 선출된 때부터였고 그의 취임 이후에 햇볕정책은 대부분 종료되었음을 지적하며[16] 한국 기독교의 전체적인 지형이 극우 경향을 띠게 된 것과 부와 권력을 쥔 한국의 특권 집단이 이들 교회와 연합하게 된 것이 바로 이때부터였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한국 기독교계내의 보수적인 세력들이 통상 남북정상회담에 극구 반대해왔지만 그 보수 진영의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모두 부정부패 스캔들로 수감되고 한국 여론의 정치적 조류도 보수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뀐 데다 결정적으로한국 기독교내 보수세력들이 신뢰하는 유일한 존재인 미국이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기독교계와 연계한 극우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다르게 대한민국은 비종교인과 타 종교인(대표적으로 불교도)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정치에서 세속주의가 강한 편이다. 그래서 이들은 종교를 중요 가치로 하는 독자적인 세력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우파 정치세력의 일원으로써 활동한다. 예를 들면 일부 보수 기독교인들이 기독자유민주당을 창당했지만 득표율 미달로 인하여 자동 해산되었고, 이후 기독자유당이라는 정당으로 다시금 국회 진입을 노리고 있지만 헌정사상 종교정당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보인 사례는 단 하나도 없다.

하지만 '한국은 세속주의적이고 종교가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나라이다'라는 말이 잘 와닿지 않는 것은 기독교 우파들이 독자적으로 정치 세력을 이루지 못할 뿐 여전히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종교는 종교이고 정치는 정치이니만큼 기독교 신자라 해도 세계적인 흐름으로써 인권에 중점을 두고 인권조례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보장을 포함시키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기독교 우파들은 기독교 내의 유력 인사로서 큰 집단을 이끌고 있고 이에 정치인들이 '표 떨어져서 선거에서 질까봐' 걱정해서 자신의 정책 결정을 유보하고 또 폐지까지 이끌어내게 하고 있다. 기독교 신자들의 표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기독교인이라서 반대에 표를 던졌는데 그 표로 인해서 하나의 법이 폐지되었다면 그것도 소수라고 볼 단계는 아니다.

이런 식으로 기독교 우파가 정치에 영향력을 미친 사례를 몇 개 들자면

  • 차별금지법 입법 철회 사건, 교과서 진화론 삭제사건,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서울인권헌장 철회사건

  •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에게 "동성애를 옹호하느냐?"는 질문을 하며 "성소수자를 인정하게 되면 근친상간, 소아성애, 시체성애, 수간까지도 비화될 것"이라는 말을 했고, 기독교 단체를 대동해 '동성애 옹호하는 김이수 반대'라며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문자 테러를 해 기독교 계통인 국민의당 의원의 대부분을 찬성에서 반대로 돌리게 한 바 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지은 집단의 수장이고 또 그 나라의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를 무위로 돌리게 할 정도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집단이라면 그런 집단을 그저 '일부'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2018년 2월에는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들이 기어이 성적 정체성, 지향이 담긴 충남인권조례를 끝내 없앴다. 이러한 충남도의 인권조례에 대해 예전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와 폐지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 충남도 내의 개신교 단체였다.[17] 이는 선진국들이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여러 법을 제정하는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며 인권을 후퇴시키는 짓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충남인권조례가 폐지되었을 때 기독교계에서는 인권 문제가 후퇴할 것이라는 반대나 우려의 입장을 내놓은 것도 아니었지만, 특별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지도 않았다.

  • 한국에서의 종교인 과세는 1970년대부터 발의되고 추진되었지만 대부분은 의논 단계에서 유야무야되거나 혹은 법안을 마련하고도 시행을 유예하는 등 진통을 겪으면서 2018년에야 종교인에게도 과세할 수 있다는 내용의 법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킬 수 있었다. 여론은 종교인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납세의 의무가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불교나 가톨릭은 물론 심지어 개신교계 내에서도 종교인도 엄연히 노동자로써 세금을 낼 의무가 있다[18] 찬성한 목소리도 존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개신교계의 반대로 종교인 과세 법안이 실행되기까지는 40년이나 걸렸는데, 그나마도 개신교 '주류'라 불리는 한기총의 눈치를 보느라 일부 조항이 수정되다 못해 '세무조사 전에는 통고해서 관련 세무조사가 얽힌 세무 문제를 수정할 여유'도 제공하는 등의 특혜가 줄줄이 따라붙어서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 보수 진영에서 개혁, 진보 성향의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려는 전략으로 기독교 우파의 레토릭을 쓰는 일이 많다. 실제로 2017년 19대 대선 후보토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동성애 찬성하냐'고 질문했고 문재인은 홍준표의 질문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다가 성소수자 단체에 엄청난 항의와 공격을 받았다. 2012년 대선 공약으로 걸었던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약에서 제외하며 없던 일로 돌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성소수자 단체들이 화나 있던 상황에서 결국 성소수자 기습시위#가 일어나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이에 반감을 드러내며 개혁-진보 범진보층에 큰 내분이 일어났다. 결국 문재인은 성소수자들에게 사과하면서 사태는 어느 정도 진정되었지만, 친노친문 사이트인 오늘의유머, 루리웹에서[19] 성소수자 단체를 무지개 군단이라 부르며, 성소수자들 커뮤니티에서는 문재인 언급을 금기로 여기는 등 감정의 골이 패였다. 기독교 교리 자체가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고 성소수자 인권 문제와 기존의 기독교 교리가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니만큼 신자들에게는 난감한 문제이다. 기독교 내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한 교리적인 절충을 시도하는 이들이 없지는 않으나[20] 아무래도 성경에 명시적으로 쓰여 있다보니 쉽지 않다.

2.3.2.3. 신자들[편집]

교단이나 기독교 유력 인사들이 아닌 개별 신자들에 주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실제로 한국의 기독교(개신교)인의 성향을 보여주는 자료를 보면 87년 대선에서도 불교도는 55%가 보수성향 노태우 후보와 김종필 후보[21]를 지지했고, 천주교와 개신교 신자들은 70% 이상이 김영삼 후보와 김대중 후보[22]를 지지했다.(무종교는 보수후보 56% 김영삼+김대중 43%) 한국 통계학회 논문집 제 3권 3호 1996.12 (다운 가능)

2002년 대선에서도 이런 성향은 마찬가지였다. 개신교인들의 33%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 반면 46%가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다. 불교인의 경우 44%가 이회창 후보를, 34%가 노무현 후보를 선택해 개신교인과 다른 투표 행태를 나타냈다. 천주교 신자는 이 후보 42%, 노 후보 40%로 거의 대등한 분포를 보였다. 양자대결 구도로[23] 볼 경우 개신교인은 불교인에 비하여 23%, 천주교인들보다 15% 노무현 후보를 더 찍었다.

2012년 5월 당시 대선주자 선호율도 오히려 개신교도들이 상대적으로 야당성향이 강했다.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경우 불교 신자의 지지율은 54.5%였고, 천주교 및 개신교 신자들로부터는 각각 39.5%,와 37.8%의 지지를 얻었다.

  •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경우는 거꾸로 불교 신자의 지지율은 18.5%로 평균 지지율에 밑돌았지만, 천주교 신자의 지지율은 27.9%로 평균을 웃돌았다. 개신교 신자의 경우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24.3%로 평균지지율에 근접했다.

  •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천주교 신자의 지지율이 7.0%에 그쳤지만, 개신교(11.2%)와 불교(10.0%) 신자의 지지율은 불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 12월 치뤄진 18대 대선에서도 종교는 주된 변수가 아니었다.

다른 조사 결과에서도 신자들의 정치성향을 보면 개신교는 보수라기보다는 진보에 가깝게 나왔다. # #

이런 식으로 한국인들은 종교에 따라 투표하지 않는다. 이는 한국에서 종교집단이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형성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의 개신교장로회 비율이 60%가 넘는다.[24] 그 나머지는 감리회가 반땡하고 나머지 교파들이 차지하기 때문에 순복음 교회의 교단은 소수교파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렇다고 주류도 아니다. 그리고 순복음교단의 원류인 오순절교회 성향은 세계적으로 보면 보수 주류교단에서 부정적으로 볼 정도로 진보적(동성애 문제는 제외)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대놓고 "기독교"를 정체성으로 두는 기독교 정당에 투표하지 않는 것은 기독교 우파가 한국에서 대다수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단지 기독교를 주축으로 정체성 정치를 할 만큼 기독교인 입장에서 절박함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소위 '정체성 정치'를 한다고 보는 계층은 대부분 사회에서 상당한 소수자이기 때문에, 다른 노선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바로 그 "소수자임"을 내세워서 단결할 것을 외치는 사람들인데, 기독교인들인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대놓고 기독교 정당을 표방한 기독자유당의 공약을 나무위키 문서를 통해서 보자면, '기독교 정신'을 내세운다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약들이 이미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같은 사람은 서울시장이던 시절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샘물교회의 장로임을 공공연하게 표명하던 기독교인이었으며, 기독교 장로임을 어필하여 상당한 개신교계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대한민국 기독교 우파의 보수주의 정서가 이미 세속적인 보수정당들에 이미 상당히 반영되어 있고, 그 정당 내에도 기독교의 세가 강성하기 때문에[25] 딱히 기독교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군소정당을 지지해줘야 할 이유가 기독교 신도들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기독교 우파가 내세우는 반북, 시장경제에 대한 맹종, 진보주의자에 대한 공격성, 반동성애 등은 모두 대한민국의 기존 보수정당이 주장하는 내용이다. 기독교 우파 정당은 거기에 하나님이라는 소스만을 끼얹은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동성애와 같은 문제에서는 보수정당보다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는 민주당계 정당에서도 독실한 개신교인으로 알려진 박영선, 김진표 같은 사람이 공개적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사적으로 반대하는가 하면, 종교인을 과세하는 문제에 있어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는 민주당의 김진표가 '종교인 과세를 유예하자'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기독교 우파적인 성향의 인물은 보수정당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민주당에도 충분히 존재하고 있다. 이들 당 주류 입장에서도 기독교 우파의 눈치를 보느라 종교세 과세나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서 타협을 하게 되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기독자유당이 20대 총선 직전에 국회의원의 당적 변경으로 인하여 잠시 동안 원내정당이었던 적이 있는데, 이 때 기독자유당으로 당적을 옮긴 사람이 바로 이윤석이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기독교 우파의 정의를 '기독당과 같은 종교정당을 내세우는 세력'이 아니라, '기독교인이고, 우파적 기독교인의 이해를 대변하는 정치인'이라고 한다면, 박영선이나 김진표 같은 정치인들도 기독교 우파에 해당하며, 기독교 우파라는 세력은 결코 극소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류 정당에 굳건하게 뿌리내린 강고한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주류 정당들(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점차적으로 강경한 세속주의, 무신론자들이 주축을 잡고 보수 기독교인들의 사상과 배치되는 정책(종교세의 강화, 미션스쿨에 대한 규제 등. 차별금지법의 제정 등)을 강경하게 내세우기 시작한다면 기독교를 정체성으로 잡는 정당의 지지율이 위기감에 빠진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얻고 상승할 수도 있다. 그 쯤 되면 기독교인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정체성 정치를 시도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3. 관련 문서 [편집]

[1] 현대의 서구 선진국 기준에서 기독교 민주주의는 신학적으로 중도적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으로는 중도우파 정도 노선인데 이는 서구 선진국의 좌파들이 세속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2] 반대편에서 속칭 '개인주의적 영성'이라 비판하는 것.[3] 그 전, 60년대 초반가지만 하더라도 사실 미국 개신교와 가톨릭은 상당히 사이가 안 좋았다.[4] 그리고 자신의 종교관을 복음주의-가톨릭(evangelical Catholic)으로 정의내리는 걸 보면 개신교로 교파를 옮긴 지금도 가톨릭적인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은 것 같다[5]크리스천투데이 - 도널드 트럼프 "나는 장로회 신자"》 RCA는 PCUSA와 달리 네덜란드계 이민자들이 세운 교단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장로회'가 아닌 '개혁교회'란 명칭을 사용한다. 물론 네덜란드계라고 RCA처럼 중도 진보적인 교단만 있는 것도 아니고, PRCA처럼 보다 엄격한 개혁주의를 고수하는 교단들도 여럿 있다.[6] 흑인 교단들은 원래는 백인 일색의 교단 협의회 구성에 반발하여 분리된 것이 대부분[7] 비단 신학뿐 아니라 예배 형태도 백인교회보다 보수적인 곳들이 꽤 된다. 흔히 생각하는 구수하게 춤추고 가스펠 부르는 게 흑인교회의 전부가 아니란 것.[8] 다만 CDA의 경우 하원에서 찬성표가 3표 정도 나왔다.[9] 그리고 나머지 인구 중에서도 정교회개신교 신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그냥 범 기독교적인 영향력이 상당히 강한 나라다.[10] 이게 상당히 무서운게, '기독교 우파'라고 불리는 세력의 영향이 상당히 강한 미국 남부 주에서도 공립학교 교육과정에 종교 교육이 공식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았다. 그런 주장이 나왔다가는 당장 세속주의자, 자유주의자, 자유지상주의자들 등이 들고 일어날게 뻔하기 때문.[11] 그러나 성소수자의 성행위 문제와 여성사제 서품 문제는 가톨릭 교리 특성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민/외국인 문제에 대해서는 진보진영 시선에서는 천주교의 태도가 소극적인 것이지 제노포비아가 뚜렷한 것은 아니며, 매일미사 책자를 보면 알겠지만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기도를 가끔 하기도 한다.[12]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개교회 또는 개인 차원에서는 기독교 우파 활동에 가담하더라도 교단 또는 신학교 차원에서는 우파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최순실 게이트 당시 대한민국 장로회 대표 주류 교단인 예장통합의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은 시국선언에 참여, 박근혜의 하야를 요구하기도 했다.[13] 참고로 미국 장로회는 중도진보 성향에 가까운 PCUSA가 주류다.[14] 대표적인 인물이 연세중앙교회의 윤석전 목사와 수원중앙교회의 김장환 목사, 중문교회의 장경동 목사.[15] 세대주의 자체는 신학 사조 중 하나로 인정하며 이단으로 보지 않는다. 경계하는 것은 세대주의 중 좀 막나간 편인 극단적 세대주의이다.[16] 다만 햇볕정책의 한계와 문제점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17] 개신교계 내에서도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들은 충남기총에 의해 제명되었다. #[18] 종교인 과세에 관련한 법에 오히려 종교인들에게 납세 관련 혜택이 많아서 근로자들에 비해 불평등하다는 헌법소원까지 냈다.[19] 특히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의 친문 성향이 강하다.[20]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자들에 대해 낙태와 동성결혼, 피임은 금지라는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자비를 가지고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관용적 태도를 보였고,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자를 정죄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동성애를 하나님의 창조 질서로 볼 수도 없다"고 하면서도 "한국교회가 여성 교인들을 성적으로 유린하고도 떳떳하게 목회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손 놓고 있으면서, 동성애자들에게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만일 내 아들이 동성애를 한다고 해도 그는 내 아들이고, 내 교인이 동성애를 한다고 해도 그는 내 교인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개신교 목사로서 동성애를 인정하지는 않지만 그들을 배척해서도 안 된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김동호 목사의 이 글은 동성애를 찬성한 것은 결코 아니었고, 오히려 김동호 목사는 "동성애 축제를 보면 소수 성애자들의 인권문제보다 더 부각되어 보이는 것이 성적문란함인데, 소수 성애자들의 인권과 합법을 주장하다가 동성애자들의 성적문란까지 인권과 합법으로 인정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는데, 사실 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관용을 외치는 건 좋은데 지나치게 노출을 대놓고 해서 보기에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긍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퀴어문화축제/노출 부정론 참조.) 김동호 목사의 글은 동성애라는 '죄악'으로 규정되는 행위들에 대해서는 그토록 엄격하게 구는 개신교계가 자신들의 내부 성추문에 대해서는 일부 이단이라며 선을 그어버리거나 덮기 급급한 현실을 지적하는 뉘앙스에 더 가까웠지만, 김동호 목사의 이 글에 대해서 개신교 목사나 신자들은 엄청난 반박과 비난을 쏟아냈고, 김동호 목사가 동성애를 찬성한다는 왜곡까지 퍼졌다. 실제로 인터넷 포털에 김동호 목사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자동완성으로 김동호 동성애 혹은 김동호 동성애 찬성 이렇게 뜰 정도이며, 개신교 목사들의 개신교 언론 기고나 혹은 개신교 신자로 보이는 네티즌들의 블로그 등에서는 김동호 목사를 비난하는 내용들의 글들이 상당히 많다.[21] 노태우와 김종필은 나란히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의 실세들이였다.[22] 김영삼은 훗날 대통령을 민자당에서 했지만 여당 입당 전엔 대표적인 야당 지도자[23]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9% 득표로 무시.[24] 길거리에 나가서 동네 흔한 교회 간판들을 자세히만 봐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당시 장로회 영락교회 담임목사 박조준은 전두환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 참가를 거부하고 전두환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거절하자 안기부에 체포되어 고충을 겪었으나 개신교 외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근거기사)[25] 당장 하태경, 김진태(정치인), 김문수, 조원진같이, 우파 정당 내에서 강성이거나 극성맞다고 평가되는 이들 중에도 기독교인들이 상당하다. 다만, 한국의 '기독교' 우파에서 주로 부각되는 것은 개신교인데, 예시로 든 인물 중 김문수는 가톨릭교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