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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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4. 주의할 점 및 팁5. 시장 현황6. 구동 방식에 따른 구분
6.1. 체리 MX
6.1.1. 클릭(Click)6.1.2. 넌클릭(Non-Click)6.1.3. 리니어(Linear)6.1.4. 체리 호환 축 및 기타 축
6.2. 체리 ML6.3. 알프스
6.3.1. 클릭6.3.2. 넌클릭6.3.3. 리니어
6.4. 후타바6.5. NMB6.6. NEC6.7. 로지텍
7. 제조회사

Mechanical Keyboard.

1. 개요[편집]

기계식 키보드(Mechanical Keyboard). 본래에는 금속의 접촉으로 키 눌림을 감지하고 작동하는 키보드와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지만, 많은 업체가 이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실 상 정의는 명확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혹은 전통적으로) 금속 스프링으로된 스위치를 가지고, 이동이 끝나기 전의 어느 시점에서 걸쇠가 걸려 작동하는 스위칭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키보드로 정의된다. 결론만 말하면, 용어 정의가 한참 잘못되었지만, 전통적으로 "기계식 키보드는 이런 거다."라고 사람들이 알아서 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바꿔서 말하면, 걸쇠식 키보드(Latch-Based Keyboard) 정도라고 불리면 맞는 표현이 되겠다.

이 문서에서는 기계식 키보드의 전반적인 정보를 다루며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 유의사항과 스위치 별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2. 특징[편집]

입력장치계의 만년필. 유행은 돌고 돈다.

기계식 키보드는 스프링, 그 위에 얹어 키캡과 연결되는 플라스틱 구조물, 이를 감싸는 플라스틱 덮개가 하나의 스위치(축)를 이룬다.

스프링의 강도와 구조물의 모양을 다르게 만들면 키의 느낌이 달라지며, 이를 구별하기 위해 구조물에 색상을 입히고 스위치의 이름을 색상으로 명명했다. 스위치에 따라 걸쇠를 따로 삽입하기도 한다.

압력이 조금만 달라져도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프링 강도를 바꾼 축은 다른 색상으로 분류해 출시하지만, 구동 방식이 유사하면 색상은 달라도 같은 카테고리에 넣는다. 클릭, 넌클릭, 리니어의 분류법이 그 예시. 청축, 녹축은 클릭에 속하고, 갈축, 백축은 넌클릭에 속하며, 흑축, 적축은 리니어에 속한다.

가장 흔히 쓰이는 멤브레인 방식에 비해 키를 눌렀을 때의 확연한 구분감이 있는 등 키감에 차이점이 크다. 그래서 현재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키압과 키감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스위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작가, 프로그래머, 게이머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다.

만년필처럼 일반 필기구 및 키보드에 비해 가격대가 높고, 특유의 필기감/키감이 있고, 관리를 잘 하면 수명이 길다. 별도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체 중량이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이는 고급화된 이후의 만년필/키보드에 해당하는 말이고, 과거엔 평범한 필기구 취급이었다.

키압이 낮아서 손가락이 덜 아프다는 인식이 있으나 키 압력 자체는 멤브레인이 더 낮다. 다만 멤브레인은 고무패드의 모양상 처음 누를 때 강한 압력이 걸리는 반면 기계식 키보드는 누르는 순간의 압력이 낮아 체감 키압이 낮다. 누를 때보다는 뗄 때 손가락을 부드럽게 밀어주는 편.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은 이런 반발력에서 나온다.

대부분의 축은 손가락이 아플 정도의 키압이 아니라 취향의 차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중간까지만 눌러도 입력이 되기 때문에 손가락 피로도가 적다는 인식이 있으나, 중간까지만 치는 건 상당히 피곤한 일이며, 흑축처럼 스프링 강도가 높은 키보드가 아니면 대부분 매우 어렵다. 실제 실험들을 보면 기계식 키보드를 치더라도 바닥까지 누르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애초에 손가락의 관성이 있기 때문. 그러나 스프링이 손가락을 밀어주므로 실제 바닥에 닿을 때 손가락에 걸리는 충격력은 적으며, 통통 튀기는 식의 타건이 가능하다. 어차피 멤브레인도 중간까지만 눌러주면 고무압이 사라지기 때문에 손가락에 힘을 안줘도 입력되는 건 똑같아서 비슷한 타법을 구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커스터마이징이 가장 활발한 키보드이다. 커스텀 키보드의 열 가운데 아홉이 기계식 키보드이다. 기판, 스위치, 하우징, 키캡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재료들도 커스텀 유저들을 위해 공동구매로 풀리곤 한다. 또한 재료와 도구가 준비돼 있다면 인터넷 공부를 통해 자체 조립이 가능한 수준의 난이도를 갖고 있다. 선택하기에 따라 10만원 초중반대부터 그 이상의 다양한 가격대까지 키보드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개인이 제작하는 커스텀 키보드뿐만 아니라 산업용으로 소량 생산하는 키보드도 대부분 기계식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멤브레인이 대량생산 단가가 훨씬 저렴한 것은 확실하지만, 특수한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야 할 경우 부품만 사다 조립하는 형태로는 구현할 수가 없고 멤브레인 시트부터 설계해야 하기 때문. 그에 비해 기계식은 기판만 설계할 수 있으면 키의 갯수나 레이아웃 등에 거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에 매우 적합하다. 여기에 착안해 스위치 적출용으로 중고 산업용 키보드를 직구를 통해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량생산된 산업용 멤브레인 키보드도 많으므로 주의. 자칫하면 돈만 내버리게 된다.

2.1. 구름타법[편집]

기계식 키보드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타자법이다. 구름타법 문서 참조.

3. 역사[편집]


사실 기계식은 7~80년대부터(타자기까지 합치면 7~80년 전부터) 사용된 꽤나 오래된 방식이고,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기계식 키보드를 흔히 볼 수 있었으나 90년대에 들어서 '최신식' 멤브레인 키보드가 보급되어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고, 199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대부분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1990년대 후반 이후에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비교적 낯선 방식이다. 독일 체리社에서 내놓은 스위치를 이용한 기계식 키보드가 다시 폭발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때가 2010년대이다. 생산 자체는 오래전부터 많이 했다. 민,관,군,산업용 모두. 지금은 망한 알프스 등을 뺀다면 세계 최고이자 독점적인 키보드(스위치) 회사이다.

멤브레인이나 기타 다른 방식의 키보드와 비교해서 사실상 품질 차이는 크지 않고, 그러한 품질 차이에 비해 가격 차이는 커서 개인 소비자 외 PC방 등의 업계에서는 선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체리 사의 독점 특허권이 만료되면서 다른 제조사의 스위치를 사용한 저렴한 제품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 PC방 등의 업계에서의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는 세진아론에서 생산했지만 현재 모두 시장에서 찾아볼 방법이 사실상 없다. 아무리 품질이 좋더라도 훨씬 저렴한 멤브레인이 아주 못 써먹을 물건은 아니라서, 결국 일반 PC 시장에서 퇴출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다. 하지만 역시 좋은 게 좋은 거라, 과거의 기계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여 키보드 매니아, 키보드 랩, OTD 같은 모임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일반적인 기계식 사용자부터 시작해, 저렴하게 대량생산되기 시작한 체리社의 스위치를 구매해 직접 자신만의 키보드를 직접(키캡까지!) 만드는 능력자들이 나타났고, 게임 등에 적합한 텐키리스 제품 같은 것들이 오히려 외국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수요가 없다시피하던 텐키리스 배열도 유행하게 된 등 의외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1]

4. 주의할 점 및 팁[편집]

무조건 멤브레인은 저질이고 기계식은 고급이라는 착각은 하지말자. 물론 저렴하게 양산되는 대부분의 멤브레인 키보드가 질이 나쁜건 사실이나, 3~4만원 대로만 가격을 올려 잡아보면 저가형 무접점과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쓸만한 키감을 느길 수 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 그 가격이면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가 낫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단가를 오히려 지나치게 낮추면 품질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는 만년필처럼 관리를 잘 못하면 쉽게 망가진다. 품질이 애초부터 별로인 저가 기계식 키보드에 관리마저 소홀이 하다간 빠른 시간내에 고장날 확률이 높은 것. 만년필은 볼펜에 비해 요구되는 기술 수준이 낮지만[2] 기계식 키보드는 그렇지도 않고 기본 단가가 높기에 저렴한 제품을 사면 쓰기가 힘들 가능성이 높다.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샀다면 제일 먼저 인터넷에서 키 테스트 프로그램을 받아 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뽑기 운이 안좋다면(특히 저가형) 스위치나 LED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 불량품이 올 수도 있다. 아무리 저렴한 제품일지라도 멤브레인보다는 비싼 물건일테니 제조사나 구입처에 문의하여 교환받도록 하자. 특히 LED중 키를 누를 때 누른 스위치 부분만 LED가 나오는 키보드는 이것도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타건 동영상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와 다를 확률이 매우 높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소리와 영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녹음하는 기기마다 다를 뿐더러 동영상을 제작시에 녹음파일 및 음향을 조금이라도 조절하면 좀 다른 타건음이 나오거니와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한 한 직접 타건샵에 찾아가서 쳐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키보드는 워낙 철저하게 개인의 성향이기 때문에 이거 좋다 저거 좋다할 순 없다. 자신이 좋으면 좋은거다. 더군다나 같은 체리 MX 스위치라도 회사마다 키감과 소리가 약간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결국 직접 쳐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

기계식 키보드란 것이 저소음 스위치를 빼고는 멤브레인보다는 확실히 소음이 있는 편이므로 사무실이나 공공장소 등에서의 사용에서는 주의하도록 하자.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갈축이나 적축도 충분히 그 타건음이 크게 들려온다. 여러모로 민폐가 아닐 수 없다. 단, 2016년부터 나오는 저소음 적축이나 저소음 흑축 제품의 경우 멤브레인보다 조용해서 키보드 마니아들은 사무실에서도 종종 쓴다.물론 비싸다 적축과는 타건감이 다르니 타건해보고 구입하자. 키감은 적축과 Noppoo 무접점의 중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키캡과 스위치 사이에 끼는 o-ring도 있다. 굵기와 감도가 다른 제품들이 많고 키캡이 투명하지 않은이상 절대 보이지 않는 부품이지만 여러 색이 있다. 키캡 안쪽 스위치 접합 부분에 손가락에 반지 끼듯 끼워준다음 키캡을 다시 꼽고 꾸욱 한번 눌러주면 된다. 이렇게 해도 두드리는 소리는 나지만 o-ring 처리 된것과 안된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키가 눌릴때 오링의 굵기만큼 덜 눌린다는 점이다. 2mm 에서 접합하고 4mm 까지 스위치가 내려간다면, 2mm o-ring 사용시에는 (바닥까지 누른 위치 - o-ring 의 굵기)에서 리셋하기 시작한다. 왕복 거리는 그 두배이며 그만큼 힘도 시간도 절약하는 셈이다. 바운스 시간이 5ms 인 키를 계산상 2.5 ~ 3ms 정도로 줄여 주는 시간이다. 장시간의 문서작성이나 다량의 입력이 필요한 컴퓨터 게임할때 조금 더 편리할 수도 있다.

제대로된 기계식 키보드는 아무리 저렴해봐야 5만원. 그러나 옛날에는 기계식 키보드가 일반 업무현장에서 쓰이던 표준이었고, 당연히 저렴한 제품도 많이 나와 있었다. 가격대는 삼성 키보드 기준 90년대 물가로 약 2~3만원 선. 물론 현재와 같은 키감과 내구성을 기대하면 곤란했으며, 물에 따르는 회로 단락이나 부식에는 얄짤 없었다. 이건 지금도 당연히 그렇다. 방수처리가 된 제품들이 간혹 나오긴 하지만. 싸고 막쓰기 좋은 멤브레인 키보드가 산업표준으로 급속도로 교체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

멤브레인 키보드의 고무돔은 내구성이 낮아 많은 입력을 가했을때 오래 쓰기가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경화되기는 하지만 고무도 품질 나름이며, 기계식 키보드도 스프링이 부식되거나 힘이 떨어지면 쓸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기에 일반적인 가정용으로 사용했을때 내구성의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기계식 키보드는 스프링과 회로의 문제로 큰 힘을 가하면 멤브레인에 비해 망가지기 쉽다. 당연히 물이 들어가면 안되고 스프링 사이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좀 더 세심한 관리가 있어야 멤브레인보다 오랜 수명을 보장할 수 있다.

통짜 기판이 들어가는 구조상 물청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리 시에 이 유용하게 쓰이는 편. 일부 기종에는 아예 관리용 붓을 끼워준다.

접점부활제와 키캡 리무버는 꼭 구비해놓자. 새것이 아니고 꽤 쓴 키보드인데 간혹 키가 씹히거나 채터링[3]현상이 날때 쉽게 조치할수 있다. 키캡리무버로 문제가 있는 키의 키캡을 빼내고 축을 눌러 접점이 있을 부분의 틈새로 접점부활제를 뿌린 후 7~10초만 그 축을 연타해주면 끝. 만약 해결이 안되었다면 동일한 조치를 2~3번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해당 스위치가 고장난것이니 as를 받거나 as기간이 지났다면 그 스위치만 교체해주면 된다. wd로 대체 가능한지는 추가 바람.

이렇게 스위치 단위로 분해가 가능하므로 수리가 매우 쉽다. 납땜만 할줄알면 되니까. 하지만 다발적으로 고장이 날 경우 차라리 새로 사는게 싼 경우가 종종 있어서 큰 장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보강판[4]이라는 것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그럴 경우 아무리 가벼워도 900g을 넘기는 중량을 자랑한다. 타건 중 키보드가 잘 밀리지 않는 것은 부수적인 장점이지만, 이 때문에 이동을 많이 하는 노트북 유저들에게는 많이 불편하다. 1kg짜리 철판을 들고 돌아다니는 느낌. 물론 보강판 없이 기판에서 스위치를 직접 고정하는 일명 무보강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체리의 일부 기계식 키보드나 KBC Poker X.

5. 시장 현황[편집]

2010년 이후에는 스카이디지탈제닉스에서 게이밍 키보드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여러가지 기계식 제품을 내놓고 있고, 팬터그래프 제품으로 유명한 아이락스와 리얼포스 시리즈를 수입하던 레오폴드, 인민에어로 유명한 한성컴퓨터에서도 기계식 키보드 시장으로 진출했다. 추후에 설명할 다양한 스위치 축과 텐키리스 등 다양한 배열 방식에 백라이트 LED를 채용한 제품 등[5][6] 용도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 경쟁이 심화되어가는 상태.

키보드를 많이 쓰는 사람들[7]이 한 번 관심을 가졌다가 헤어나오지 못하는 마성의 물건으로 통한다. 살짝 관심을 가졌다가 기계식 키보드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더 나은 키감에 목마른 나머지 튜닝의 영역까지 손 대는 사람들도 생긴다. 키보드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키보드를 적게는 두세 대부터 열 대 이상씩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인증샷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뭐든지 그렇지만 깊게 파고 들면 10만원이 우스워진다.

무한키가 지원되는 키보드가 많다. 이 장점 덕분에 2010년대에 들어서 게이밍 키보드로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물론 멤브레인도 지원하는 게 있고, 단순히 무한키가 목적이라면 2~3만원이면 사는 무한키 지원되는 멤브레인 키보드도 나쁘지 않다.

6. 구동 방식에 따른 구분[편집]

기계식 키보드 구동의 핵심은 스프링 및 스위치로써, 스프링의 강도와 탄성, 스위치[8]의 구조에 따라 다양한 촉감과 반발력, 소음 특성을 가지게 된다.
스위치의 구조에 따라 클릭, 넌클릭, 리니어 스위치 등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보강판의 유무 및 설치 방식, 키캡의 재질[9] 등의 차별점이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입문자는 직접 타건을 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타건 가능한 곳은 용산 선인상가 2층과 3층에 한 군데씩 있으며, 특히 3층의 업체에서는 그 비싼 리얼포스해피해킹 프로페셔널 2를 타건할 수 있다! 이외에 신용산역 지하상가와 강변 테크노마트 7층에서 타건할 수 있다. 부산에서도 어느정도 체험이 가능한데, 컴퓨터 도매 상가에서는[10] 청축뿐이거나 제한적이며, 그나마 동의대역 가야 컴퓨터 마켓에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소음은 키보드 사용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줌은 물론이고 키감에도 영향이 가므로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한 축을 선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키보드 소음의 정도는 버클링>클릭>광축>무접점>넌클릭>멤브레인>플렌저>리니어>저소음(리니어, 무접점)>펜타그래프 순으로 크다. 물론 클릭이라고 청축만 있는 것이 아니며 넌클릭이라고 갈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축의 컬러 개개별로, 심지어 모델 별로, 더 나아가 스위치 하나하나마다 소음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많아 소음의 높이와 크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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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청축(클릭)과 흑축(리니어)의 압력 그래프이다. X축은 스트로크 깊이, Y축은 압력이다.

중간의 오퍼레이팅 포인트가 바로 키보드의 작동 지점이다. 저 지점을 넘는 압력을 가해야 키보드가 입력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런데 청축의 그래프에는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는 구간이 있다. 바로 스위치 내부의 돌기처럼 나 있는 걸쇠 때문이다.

반대로 걸쇠가 없는 흑축의 그래프는 구간 없이 압력이 균일하게 올라간다. 오퍼레이팅 포인트를 보면 알겠지만, 작동 지점을 넘기 위해 필요한 압력은 청축이나 흑축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그래프에 쓰인 각각의 스프링 스펙은 청축 50g, 흑축 60g이다. 결과적으로 흑축의 스프링 스펙이 청축보다 10g 더 강하지만, 실제로 체감하게 될 압력은 흑축이나 청축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즉, 흑축이 청축보다 많이 무겁다는 생각은 옳다고 할 수 없다. 표기된 스프링 압력이 곧 체감 압력은 아닌 것이다. 스위치 타입에 따라 체감 압력은 크게 변할 수 있다.

키감도 물론 중요하지만, 타자를 많이 치는 사람들에게 있어 걸쇠의 의의는 키를 끝까지 누르지 않고 적은 힘으로 조금만 눌러서 타자를 치는데 있다. 멤브레인 키보드처럼 바닥을 때려야 하는 키보드로 장시간 치다보면 손가락 건강에도 좋지 않고 손도 금방 피로해지는데, 걸쇠가 있는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바닥을 치기 전에 입력이 되고, 걸쇠가 입력이 되었다는것을 알려주기 때문에[11] 바닥을 치지 않고 아주 적은 힘으로 살살 타이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적응만 하면 확실히 장시간 타자에 유리해진다.

물론, 이런 타법에 적응하는게 어렵기때문에 그냥 기계식 키보드에서도 키감만을 취하고 멤브레인식 타법을 유지하는 사람도 많다.[12]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에서 바닥까지 치는 멤브레인식 타법을 사용하면 오히려 손피로가 멤브레인 키보드에서보다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타자를 많이 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본말전도.

이하 분류는 체리 스위치를 기준으로 하며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알프스, 후타바 스위치 등도 서술한다.

6.1. 체리 MX[13][편집]

체리사(社)에서 만든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원래 특허가 걸려 있었지만 현재는 특허가 만료되어 다른 회사에서도 호환 스위치를 내놓고 있다. 스위치에 십자 양각이 있는 것이 특징.

파일:StrafeRGBSilent.png

커세어 Strafe RGB.
체리 MX 저소음 적축을 가장 처음으로 상용화한 키보드로,
체리 社와 CORSAIR 社에서 6개월 동안 독점 공급 체결을 했으며(출처),
기존 커세어 모델에 비하여 싼 가격에 공급하는 키보드이다.

6.1.1. 클릭(Click)[편집]

짤깍 짤깍 짤깍

키를 누르면 마우스 버튼을 누를 때처럼 '짤칵'하는 소리를 낸다. 기계식 키보드 느낌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방식. 걸쇠가 입력이 되었다는 시그널을 요란하게 표현하기에 타격이 확실히 구분되어야 하는 격투게임 또는 리듬게임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다. 청각적, 촉각적 피드백이 강하게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 친다는 느낌을 가장 확실히 받을 수 있어 입문자들도 선호한다. 갈축에 비해 반발력이 강한 편이고, 걸쇠가 튕기면 가장 빠르게 허물어지며, 사운드도 요란하게 나온다. 걸쇠를 허물려면 힘을 많이 줘야 하기 때문에 손가락에 관성이 생겨 구름타법이 힘들다. 힘을 덜 주려고 해도 끝까지 내려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가장 많이 보급된 체리 스위치는 축이 청색이라 보통 청축으로 불린다.

최근 해당 스위치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다만 입문자들이 정보를 듣고 청축 대신 갈축, 적축을 택했다가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생각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가능하면 인터넷만 믿지 말고 타건샵 가서 쳐보고 사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2015년을 기준으로 체리사 청축의 품질이 하락했다고 평가한다. 그 이유는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균일한 키압이 중요한데, 15년 이후로 체리 사에서 생산하는 청축의 키압이 균등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조사와 유통사에서는 해당 오차가 정상 범위라고 주장한다. 레오폴드의 경우 아예 스위치 설명에 '청축의 경우 다른 축보다 오차가 큰 편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문구를 적어 둔다.

이러한 사정으로 오테뮤사의 청축이나 카일사의 청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오테뮤의 내구도는 체리의 그것에 비할 바가 못된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어지간하면 돈 좀 더 들여서 카일사의 청축, 아예 큰맘먹고 체리 청축을 구매하는것이 내구도 면에서는 더 낫다. 특히 오테뮤 등 초저가 체리 유사축의 경우 구입 초기부터 키씹힘 현상이 심하다. 키를 눌렀는데 화면에는 입력이 안 된다는 것. 특히 연타시 잘 발생한다. 불량을 겪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므로 주의. 오테뮤가 보급되고 좀 쓰인 후인 2017년도 후반에는 오테뮤사의 청축이 내구도가 그리 좋지 않다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키감이 떨어진다는 제보도 다소 들리고 있다. 이런 제품들을 살 바엔 차라리 적당한 멤브레인 키보드[14]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대안 중 하나인 플런저 키보드는 생각을 좀 해보자. 사실 요즘 들어서 플런저 키보드도 1만원 대 이하로 떨어진 제품들이 있어서 멤브레인이랑 가격이 비슷해졌는데, 멤브레인 대비 게임 시에 명확한 클릭감이 있는것을 제외하고는 멤브레인 대비 딱히 나은 점이 없다.

오테뮤 축의 문제 라긴 보단 저가형 키보드의 싸구려 기판의 문제가 더해진다. 그래서 싸구려중의 싸구려를 자랑 하기 떄문에 저가형 기계식을 살때 맥스틸,아콘을 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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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흰색 부분이 특유의 딸각거리는 소리를 낸다.



체리 사의 청축. 덱키보드의 청축은 체리 청축을 채용한 키보드 중에서도 평이 높다. 덱은 깔짝깔짝거리는 느낌보다는 어느 정도 깔끔한 키감이 특징이다.



오테뮤 사의 청축. 이 축의 특징은 체리사를 포함한 여타 회사들의 청축보다 구분감과 클릭음이 명확하고 이로 인해 오타율이 적다는 것이다. 때문에 청축 스위치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높은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타 사 청축 대비 소리가 큰 편이고 타건감이라는게 개인마다 케바케인 점도 기억해야 한다. 더군다나 내구성 또한 체리에 비해 한참 밀린다.

위 두 가지 영상을 보면 체리 사의 키보드는 정갈하고 깔끔한 소리를 내는 반면에 오테뮤 사의 키보드는 와일드하고 경쾌한 소리를 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첫 번째 키보드의 하우징은 일반 키보드처럼 키캡 일부분을 감싸서 구동부에서 나는 소리가 어느정도 걸러져 나오게 되지만, 두 번째 키보드는 하우징과 키캡이 떨어진 비키(VIki) 스타일의 키보드(Frameless Keyboard)여서 구동부에서 나는 소리가 여과 없이 외부로 방출되기 때문이다. 같은 축이라도 하우징이 키캡 일부분을 감싸고 있는 형태와 전술한 비키(VIki) 스타일의 키보드는 그 소리의 양상이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

시끄러운 키보드의 대표주자라고 알려져있으나 정작 키캡을 벗겨서 스위치를 눌러보면 소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걸쇠 자체의 소음보다는 키캡을 타고 울려 증폭되는 소음이 크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키캡이 울림통 역할을 하는 셈. 또한 키를 누르면 축이 끝까지 내려가서 바닥과 부딪히면서 나는 소음도 상당하다. 이런 소음 때문에 키 하나하나를 천천히 누르면 소음이 잘 나지않지만 분당 3-400타를 기본으로 치는 현대인들에게는 전기톱, 혹은 M60과 같은 맹렬한 소음을 만들어내는 기계와 같다.

한글 자체가 워낙 키보드랑 잘 맞는 글자라 키보드를 빠르게 치게 된다. 쿼티 키보드의 경우에는 자음과 모음이 양쪽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 보니 water와 같이 한 손만으로 써야 하는 단어들도 존재한다. 일본어랑 중국어는 더 심한 게, 로마자 표기를 먼저 입력한 다음, 그걸 한자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입력이 느릴 수밖에 없다. 한국인 평균 타건 속도는 분당 500-600타를 자랑한다. 참고로 분당 5-600회면 어지간한 돌격소총들의 발사속도다. 이러한 소음을 내는 물건을 사무실 같은 곳에서 사용했다가는 주변사람들의 눈총을 한몸에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며 사용해야한다.

채터링 문제로 접점부활제를 뿌리면 짤깍거리는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있어 그런 문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다른 축보다 사후관리는 다소 어렵다. 여러모로 단점이 명확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이 팔리는 기계식 스위치는 청축이다.


청축보다 무거운 녹축도 있는데, 흑축의 쫄깃한 반발력과 청축의 딸깍거림을 모두 갖춘 축이다. 유튜브에서는 아예 흑축 스프링을 꺼내서 청축에 장착하면 녹축이 된다고 설명한다. 단, 실제 슬라이더의 모양이 미묘하게 달라서 스위치만 바꾼다고 완벽한 녹축이 되진 않는다. 녹축만을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도 있다. 보통은 청축 키보드에서 스페이스 바 등의 힘을 많이 받아야 하는 키에 쓰인다. 흑축의 스프링을 썼기에 힘이 좀 더 들어간다.


백축(White)도 있지만 보기 힘들다. 클리어축(넌클릭 백축), 리니어 백축과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자. 클릭은 백축(White)이고 넌클릭은 클리어축(Clear), 리니어는 뉴백축(Nature White)이라고 부르는 쪽이 좋다. 아니면 클릭 백축, 넌클릭 백축, 리니어 백축이라든가. 키압은 녹축과 같지만 돌기가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 클릭음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체리 사의 청축은 가벼운 키압과 낮은 반발감이 특징이다. 가볍게 키가 쑥쑥 눌리는 것은 물론, 키를 꾹 누르고 있어도 손에 무리가 없어서 문서 작업 및 리듬 게임용으로 매우 적절하다. 체리 사의 청축을 제외하고도, 카일(Kailh) 사나 오테뮤(Outemu) 사의 청축이 한국에 들어와있다. 둘다 체리 사의 50gf보다 무거운 60gf의 키압을 가지고 있으며, 오테뮤 사의 청축은 구분감이 상당히 좋아 체리보다 오테뮤 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구분감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오타를 내거나 게임에서 키를 제대로 누르지 않을 확률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리가 크다는 말이기도 하니 주의할 것. 그 밖에도 청축은 다양한 회사에서 스위치를 제조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키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 세 회사들의 얘기이고 다른 회사들에서는 품질관리가 빈약하여 키 마다 키감이 다르다든가 반발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봐야한다.

카일 사에서 기존 축에 비해 키스트로크/슬라이더 이동거리를 줄인 골드스위치(클릭), 핑크스위치(틱클릭)를 2017년 3월에 신규로 발표하기도했다 # 카일 핑크축은 적축/은축과 청축의 장점을 결합한 느낌. 빠른 입력과 타건음의 경쾌함을 함께 느낄수 있다. 핑크축의 타건감은 자동차 창문 스위치 클릭시 또각또각 느낌이 좀 더 가볍워진 감이라는 평도 있다. 마우스 클릭 느낌이라는 얘기도 있다.

6.1.2. 넌클릭(Non-Click)[15][편집]

도그락 도그락 도그락

슬라이더의 색상은 갈색, 백색이며, 각각 갈축클리어축으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이 색이 찻잎의 색깔과 같다 하여 茶軸(ちゃじく, 다축/차축)으로, 중국어권에서는 茶轴(Cházhóu, 다축)이나 棕轴(Zōngzhóu, 종축)이라고 부른다. 중국어권에서는 일본어의 영향으로 茶軸(차저우)라는 용어가 더 많이 쓰이는 편.

클릭 방식보다 걸리는 느낌이 약한 편이고, 입력 시 잘그락 하는 사운드만 내며 청축처럼 요란하게 시그널을 주지는않는다. 때문에 청축에 비해 걸쇠가 튕겼다는 신호를 알아채기는 좀더 힘든 편이지만, 익숙해지면 청축보다 힘이 약간 덜 들어가는 편이고[16], 소음도 적은 덕분에 장시간 타이핑하기에는 오히려 더 유리하다. 간단하게 말하면 갈축은 청축에 클릭거리는 부품이 없다고 보면 된다. 청축은 짤깍짤깍 거리는 느낌을 기본으로 가져간다면 갈축은 비교적 자글자글한 느낌으로 타자가 쳐진다.

청축의 소음이 신경쓰이는 사용자들에게 추천 할 만한 축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유행의 시작은 청축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갈축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적당한 소음, 적당한 키압, 기계식 느낌은 가져가면서도 실 사용이 부담스럽지 않는 키감을 가졌다. 가장 무난한 스위치라고 할 수 있어 게임용으로든 오피스용으로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단 커스텀만이 아니라 기성품 매장에서도 갈축의 높은 수요를 느끼고 비교적 많이 들여놓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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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걸쇠 부분이 약간 꺾여 있다. 그림을 잘 보면 갈축과 백축의 키눌림의 속도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청축의 소음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선택을 하는데, 기계식 키보드 하면 떠오르는 찰진 느낌이 덜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터치감 자체는 청축이 나은 평을 듣는다. 하지만 청축의 그 소음 때문에 완전히 혼자 있는 공간이 아니면 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장시간 타이핑하는 사람들에게도 구분감이 크지 않고 요구하는 키 압력이 작은 갈축을 사용하는 것이 손에 피로를 덜 주기 때문에 청축보다도 갈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청축의 경쾌한 클릭이 아닌 갈축만의 부드러운 키감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현재 동호회 사이트 유저들 사이에서는 커스텀 키보드 조립 시 청축보다 갈축, 혹은 구형 갈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청축보단 확실히 조용하고, 구름타법이 완벽하게 적용되지 못해 보강판을 때리는 소리가 나게 되는 적축보다도 더 조용하다. 기계식키보드 중에서 가장 조용한 편. 하지만 조용한 편이라고 해도 멤브레인 같은 방식에 비하면 확실히 시끄러우므로 판단을 잘 해서 구입해야 한다.

체리 클리어축(넌클릭 백축)은 갈축에서 키압과 구분감을 강화시킨 스위치. 녹축처럼 스페이스바에 들어가기도 한다. 넌클릭 백축 외에도 클릭 백축과 리니어 백축도 있으니 혼동 주의. 클리어축을 구할 때는 잘 알아볼 것. 참고로 클리어축(넌클릭 백축)의 슬라이더 색상은 약간 투명한 느낌이 있는 흰색이고, 클릭 백축의 슬라이더 색상은 전혀 투명하지 않은 우윳빛과 같은 흰색이다. 리니어 백축은 추가바람.

구분감이 갈축보다 강하기 때문에 커스텀 키보드에 손을 대는 사람들은 종종 사용하곤 한다. 레오폴드에서 클리어축을 이용한 제품을 소량 생산하기는 한다. 구분감과 스프링 강도가 갈축보다 강하기 때문에 갈축의 키감이 밋밋하다고 느끼는 경우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스위치 키압이 55g으로 흑축못지 않게 강하기 때문에 스프링 교체를 해서 변백축 스위치를 만들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반 정도만 눌러도 입력 인식을 하는 기계식 스위치답게 높은 키압을 가졌음에도 순정 백축또한 입력이 딱히 어렵지는 않다.

또한 상당히 드문 축으로 체리 회축(Grey)도 있다. 리니어 진회축(Dark Grey)와 헷갈릴 수 있으니 구매를 할 때는 잘 알아보고 사자. 무려 80g의 키압으로, 구형 체리 키보드의 스페이스 바에 사용되었다. 백축 스위치의 사용감은 '쫀득' 하기 때문에 멤브레인 키보드 혹은 무접점 키보드와 유사한 손맛을 제공한다.

청축과 마찬가지로, 한국에는 체리 사의 스위치 이외에 카일 스위치와 오테뮤 스위치가 들어와있다. 서걱임이 심한 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6.1.3. 리니어(Linea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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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적축 · 흑축(으)로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예 누를 때 걸리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쑥 눌린다. 단적으로 말해 누르는 느낌이 없다시피 하다. 스프링을 직접 누르는 셈이기 때문에 가장 부드럽고 간결한 키보드이다.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기 때문에 클릭, 넌클릭, 무접점 키보드에 비해 자극, 손맛이 덜한 편이다. 다만 스프링 윤활이 되지 않은 스위치는 스프링이 뻑뻑해서 서걱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기성품에서 잦다. 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혐오하는 사람도 있다. 리니어 커스텀을 제조/구매하는 사람은 스프링 윤활에 특히 신경 쓰는 편.

걸쇠가 없기 때문에 누르는 순간엔 소리가 거의 안 난다. 그러나 키를 바닥에 칠 때, 입력 후 뗄 때는 꽤 소리가 난다. 구름타법을 연마한다면 바닥을 치는 소리까지는 막을 수 있지만 입력 후 키가 올라올 때의 소리는 여전히 막기 까다롭다. 소리가 작다는 건 어디까지나 기계식 키보드 내에서의 이야기지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꽤 소음이 크다.

저소음 스위치도 존재한다. 스위치의 접점 부위를 TPE(고무)로 대체해서 소음을 잡아주는 구조. 키보드를 치면 도록도록 하고 먹먹한 고무 소리가 난다. 소음은 확실히 적어서 기계식은 물론이고 다른 종류의 키보드보다 조용하다. 리얼포스 저소음 버전과 비슷하거나 더 조용한 수준. 다만 낮은 소음을 위해 기계식의 경쾌하고 달그락거리는 키감을 희생한 물건이라 호불호가 심하다. 키감이 기계식 같지가 않고 무접점 방식과 묘하게 비슷한 것도 특징.

이 키보드의 사용자들은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타법을 달인 수준까지 익혀서 굳이 걸쇠의 신호가 없어도 바닥을 치는 일이 없는, 소위 '구름 타이핑' 또는 '구름타법'이라는 스킬에 정통한 부류와 아예 걸쇠도 없겠다 바닥까지 파워풀하게 치는 부류로 갈린다. 알루미늄 하우징, 흡음재 등의 커스터마이징을 거치고 살살 누르는 타법에 익숙해지면 저소음 수준으로도 칠 수 있다. 나름 강점.

적축에 입문하는 사용자들의 상당수는 구름타법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하는데, 사실 적축으로 보강판을 때리지 않는 구름타법은 구사하기 힘들다. 불가능한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키보드를 자연스럽고 빠르게 사용하다보면 바닥을 누를 수밖에 없다. 그래도 힘을 빼고 가볍게 누르다보면 적응해서 더 조용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특유의 매력이 있다.

체리 스위치는 흑축이 대표적이었는데, 걸리는 게 없는 대신 스프링이 단단해서 의외로 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나중에서야 적축이 만들어졌는데, 더 말랑말랑한 스프링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럽다. 입력에 힘이 가장 적게 들고, 조금만 눌러도 입력이 되는데다가 걸쇠가 걸리는 것을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빠른 입력이 중요한 게임 쪽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같은 키를 빠르게 반복해서 누를 때 걸쇠가 있으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누르기 가벼운 적축이 흑축보다 인기가 많은 편이다.

허나 너무 민감하게 입력되는 경향이 있어(카일 및 오테뮤 스위치는 논외), 순수한 타자용으로는 익숙해지지 않으면 오타가 나기 가장 쉬운 방식이기도 하고, 키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야 하는 게임 용도로는 상당히 부적합하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나 피파 같은 게임. 손만 올려놨는데 패스를 하는 때도 있고, 리그오브레전드는 D나F키에 손을 올렸다가 스펠이 빠지는 상황도 발생한다. 리니어는 입력 자체의 소음이 거의 없지만, 조금만 세게 눌러도 키캡과 스위치가 그대로 키보드 몸체와 보강판을 때리기 때문에 울리는 소음이 의외로 심하게 날 수 있다. 또한 구름타법을 연습하거나 천천히 살살 눌러도 키가 올라올 때 상판을 때리는 소리까지 다 잡을 수는 없다. 이 때 발생하는 소음이 소위 말하는 '통울림' 소리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따로 있는데 저소음 축을 사거나 흡음재를 장착하거나 하우징을 견고한 재질[17]로 바꾸는 것이다.

적축과 흑축의 차이는 스프링의 압력뿐이다. 구조 자체는 동일하다. 그래서 같은 리니어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스프링을 45g로 개조한 흑축은 적축이랑 다를 게 없다.

최근에는 45g의 적축과, 60g의 흑축 사이에 있는 리니어 백축(통칭 뉴백축)이 출시되었다. 현재는 더키의 샤인5 모델에서만 볼 수 있으며, 키압은 55g으로 적축보다는 흑축에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보다 더 무거운 진회축(Dark Grey, 리니어 회축)도 있어(넌클릭 회축과 같은 80g), 흑축의 스페이스바나 ESC 등에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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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걸쇠 부분이 곧다. 그림을 잘 보면 키눌림의 속도가 판이한 것을 알 수 있다. 스프링의 반발력 차이 때문에 더 빨리 올라오는 것.

배리에이션으로 변흑축이 있다. 적축이 출시되기 이전에는 키압 낮은 리니어가 필요하면 천상 흑축 스위치의 스프링을 청축이나 갈축의 스위치로 일일이 교체하는 개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변흑축은 이런 작업을 거친 스위치를 가리키는 것이다.

단, 적축이 출시된 이후에도 변흑축은 많이 사용된다. 슬라이더의 서걱거리는 느낌을 중요시하는 튜닝 스위치 사용자들에게 적축의 서걱거리는 슬라이더는 선호되지 않기 때문. 이때는 일부 구형 키보드에 붙어있는 구형 흑축 스위치(혹은 슬라이더만)를 사용한다. 소위 말하는 구흑. 최근에는 생산 공정이 바뀐 흑축(일명 신신흑)을 사용하는데, 서걱임이 적어 고만고만한 구흑보다 나은 편이라 꽤 사용하고 있다.

2016년에 스피드축(은축)을 출시했다. 기존 적축은 2mm를 눌러야 인식하지만, 스피드축은 1.2mm만 눌러도 인식된다. 적축과 유사한 스프링 강도와 반발력을 가진데다 입력이 빠르기 때문에 키감이 매우 가볍다. 작정하고 구름타법을 구사하면 누르는 느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칠 수 있다. 현존하는 스위치중에 가장 가볍다는 평가다. 기존 체리 적축보다 작동지점이 0.8mm 정도 짧아서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입력이 된다. 스트로크가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짧다. 보통 적축을 '건드리기만 해도 입력이 된다' 고 하는데 살짝 과장된 면이 있으며 은축은 '정말로' 건드리기만 해도 입력이 되는 수준이다. 스위치가 비교적 낮아, 펜타그래프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조금만 눌러도 바닥까지 닿는다. 키를 미리미리 0.8mm정도 눌러놨다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인지 동일한 압력으로 키를 입력했을때 적축에 비해 타건음이 다소 크다.

은축은 적응이 까다롭다. 반대로 적응하면 다른 키보드 사용이 까다로워진다. 독특한 축이라 진입 장벽이 높은 편. 스프링 강도가 낮을뿐더러 조금만 눌러도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은축을 처음 사용하면 문자 입력이 빠릿해지고 오타까지 늘면서 타이핑이 부자연스러워진다. 계속 은축을 사용하면서 그 속도와 키압에 적응하면 다른 키보드를 입력하는 게 오히려 버겁고 답답해진다. 당연히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축이다. 독보적인 기능성과 시원한 타건감을 갖춘 최고의 축이라는 평가와, 없는 오타를 만드는 최악의 축 (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타없이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다)이라는 평가가 공존한다. 다만 누르는 느낌은 적축과 판박이라 적축을 자주 사용했다면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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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MX Speed (Silver) Switches Emerge

처음 출시때 커세어가 독점 계약을 맺어서 이 축이 적용된 키보드는 커세어 K95 RGB PLATINUM, K70 RGB Rapidfire, K65 RGB Rapidfire, K70 Rapidfire 제품이 유일했지만 최근에 계약이 풀렸다. 카일사에서 2017년 3월 스피드축을 공개함으로써 은축도 점점 대중화 될 것으로 보인다. About Those 8 New Kailh Mechanical Keyboard Switches: Speed And BOX (현재 이 축이 적용된 키보드는 한성컴퓨터 MKF14S BOSSMONSTER TFG 실버축)

역시나 한국에는 체리 이외에 카일 스위치와 오테뮤 스위치가 들어와 있다. 카일 적축의 경우는 체리축의 45g보다 5g높은 50g의 키압이다. 체리 적축을 생각하고 구매하면 낭패보기 쉽상. 리니어는 좋아하나 체리 적축은 지나치게 가볍고, 흑축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 게이트론 스위치는 서걱임이 적어 커스텀 키보드에 많이 사용하지만, 뚜껑 재질 때문에 뚜껑치는 소리가 유난히 커 체리 MX 스위치의 뚜껑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그리텍 흑축도 많이 사용되는 상황이다.

6.1.4. 체리 호환 축 및 기타 축[편집]

파일:attachment/기계식 키보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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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런저런 비슷한 스위치가 많이 존재하지만[18], 체리사에서 만든 것이 아닌 다른 업체에서 만든 바리에이션인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RAZER사의 스위치[19], Kailh 스위치(일명 카일축), 오테뮤 스위치, 게이트론 스위치, 그리텍 스위치, TTC 스위치 등의 유사축이 존재한다. 2014년에 특허가 풀렸기 때문인지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는 이쪽으로 많이 갈아탔다. 주력은 오테뮤 스위치이며,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는다.[20]

스피드축[21]이 대표적인데 체리사는 리니어(회축) 밖에 없지만 카일은 클릭(핑크, 골드), 넌클릭(브라운), 리니어(실버) 모두 존재한다. 그나마도 2017년 5월 현재 체리 스피드축은 CORSAIR 독점이었다가 만료된 상태지만 사실상 시판되는 스피드 축은 카일 스위치라 보면 된다.

2015년 즈음에 LED 조명기능이 있는 키보드가 유행하면서 기판에 SMD 처리된 칩 LED를 지원하기 위하여 투명 하우징을 사용한 스위치가 발매되었다. 체리MX RGB 스위치가 기존 스위치와 다른 점은 기존 모델의 LED 다리가 지나가는 부분이 하부 하우징은 LED 전체를 노출시킬 수 있는 크기의 구멍으로 바뀌었고, 상부 하우징은 투명한 재질이다. 위 사진은 갈색축이다. 이 유형의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회사는 현재 CORSAIR더키가 있다. 언제(확인 바람)까지 CORSAIR체리에서 1년 동안 독점 계약을 했으나 만료가 되면서 다음 타자로 더키의 더키 샤인 5 RGB가 출시되었다.

이 외에도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축중 하나인 광축이라는게 있는데, 기계식 키보드로 분류하지 않으니 해당사항 참조.

6.2. 체리 ML[편집]

6.3. 알프스[22] [편집]

파일:alpsk.jpg

파일:attachment/기계식 키보드/alps.jpg

알프스 백축 유사 스위치가 탑재된 한정판 키보드 한성컴퓨터 Gtune MAF35


체리 스위치가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시장에서 활약하기 이전에 생산되던 스위치. 축이 자 형태를 띠고 있다. 알프스 스위치에 사용되는 키캡은 키캡쪽의 기둥이 스위치 슬라이더의 네모난 홈에 체결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XT, AT 컴퓨터들이 활약하던 구시절 번들로써 공급된 키보드 종류들에 특히 많이 쓰였다. 만약에 이 글을 보고 있는 위키러가 최소 20대이고, 어린 시절에 학교 컴퓨터실이나 컴퓨터 학원에서 컴퓨터를 배운 때에 키보드에서 찰진 타건감을 느끼던 기억이 난다면 아마 그것은 알프스 스위치가 탑재된 키보드일 확률이 높다. 시대가 지나면서 저렴한 멤브레인 키보드가 시장을 장악하자 스위치를 제작하던 알프스는 판매가 부진해졌고, 현재는 키보드용 스위치를 만들지 않는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알프스 스위치는 그야말로 원본을 흉내낸 것으로, 키감이 오리지날과 비교하여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현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사축들의 품질이 점차 개선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알프스 유사축으로 키보드를 만들어내는 회사들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Matias社에서 제조된 사일런트 클릭 스위치는 최근 해외 키보드 커뮤니티에서 알프스 커스텀 키보드 조립 시 많은 유저들에게서 선호되는 추세에 있다.

알프스 스위치도 체리와 동일하게 클릭 / 넌클릭 / 리니어가 존재한다. 선호도는 보통 넌클릭 = 리니어 > 클릭 순서이다. 백축 클릭의 클릭감이 조금 강하기 때문에. 단, 청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6.3.1. 클릭[편집]

청축, 백축. 90년대 알프스 키보드라고 하면 대부분 이 백축 클릭 스위치를 사용했다. 청축이 백축보다 오래된 모델이며, 적용된 모델을 찾기가 쉽지 않다. 백축의 경우 조금 묵직한 클릭이라면 청축은 부드럽게 눌리는 클릭으로 보면 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체리 청축에 비해서 소음도 상당히 큰 편.[23] 체리 스위치가 짤깍짤깍하는 높은 음역대의 소리를 낸다면 알프스 스위치는 덜컥덜컥거리는 스타일. 참고로, 한성 컴퓨터에서 알프스(백축)유사축을 사용한 복고풍인 응답하라1992 키보드를 1992대 한정으로 모두 팔았다.[24] 가격이 싼만큼 마감은 아쉽다.

6.3.2. 넌클릭[편집]

오렌지축, 핑크축, 크림축[25], 백축. 그리고 사진 상에 나와 있진 않지만 흑축도 존재한다. IBM 컨버터블 키보드에서는 갈축 넌클릭도 발견되었다. 생산시기는 오렌지축이 핑크축보다 더 오래되었다. 오렌지축의 경우 애플 확장 키보드 1에 사용되었고(물론 후기 일부 물량은 핑크축도 있다고 한다) 핑크축은 사의 AT101 구형 키보드가 유명했다. (일명 올드 델) 현재 구하기 그나마 쉬운 핑크축은 왕(WANG)사의 724 모델이다. 애플 확장 키보드 2의 경우[26] 크림축[28] 또는 백축[29] 넌클릭인데, 이 스위치의 슬라이더 하단에 고무가 붙어서 타건시 도각거림은 조금 떨어지지만 소음을 억제하려는 시도가 특이하다.[30][31]상태 좋은 알프스 넌클릭 키보드의 매력은 나무 도마에 무(채소)를 올려놓고 식칼로 단번에 자르는 듯 한 도각거림이다 보니 백축 넌클릭은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


6.3.3. 리니어[편집]

갈축, 녹축, 황축. 제니스(Zenith)사에서 나왔던 키보드가 대표적이다. 알프스의 리니어 스위치에는 특이하게도 LED를 장착할 수 있게끔 스위치의 상부 하우징에 홈이 존재한다. 키압은 갈축 > 황축 > 녹축 이며 생산시기는 갈축 -> 녹축 -> 황축 순서이다. 갈축은 찾아보기 매우 힘들고 녹축과 황축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체로 녹축이 황축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제니스사의 제품은 전자음으로 클릭음을 내 주는데 이게 듣기 거북하다고 전선을 자르는 사례가 있었다. 그러지 말자. Alt + ~ 조합으로 소리를 토글할 수 있다.

그리고 특기할 사항이 하나 있다. 알프스 리니어 스위치는 구조상 방식이 리니어일지라도 약간 넌클릭에 준하는 느낌(키압이 약간 증가하는듯 하다가 쏙 하고 눌린다)이 있고, 이것이 매력이기도 하다.


6.4. 후타바[32][편집]


축의 십자가 양각인 체리 스위치와는 반대로 십자가 음각인 스위치로, 흰색의 클릭 방식 스위치만 있다. 써 본 사람의 의견으로는 깡통을 구기는 소리와 비슷하다고한다. 현재는 알프스와 마찬가지로 거의 쓰이지 않는 스위치로, 구형 기계식 키보드에서 발견되곤 한다.



국산 제품으로는 세진의 SKM-1080이 국내 한정으로 알프스 스위치 적용 키보드와 90년대 초반 기계식 키보드계를 양분했다. 클릭감을 내는 방식은 손난로 안에 들어 있는 원형 금속판을 눌러 또각 해서 순식간에 내용물 액체가 하얗게 되면서 따뜻해질 때의 바로 그 방식과 유사해서 다른 스위치의 클릭감과는 차이가 있다. 다른 스위치는 누를 때만 클릭감이 있는데 이 스위치는 키에서 손가락을 떼는 와중에도 클릭감이 한번 더 느껴진다.

그 이전에는 8비트 시대에 대우전자 MSX 제품 중 기계식 키보드 채용모델(DPC-200, CPC-300/E, CPC-400/S)이 전부 후타바 스위치를 사용했다. 동시대 타사 MSX 제품은 알프스 스위치가 많았다고. 키압은 약간 무거웠던 편이고 위의 깡통 구기는(...) 듯한 클릭음이 났다.

6.5. NMB[33][편집]

`ㅁ´ 이런 거에 쓸데없이 공들이지 말라고 왠지 스위치 외관이 달착륙선을 닮았다

스위치를 누르면 상부 하우징이 통째로 상하로 움직이면서 하우징 안에 배치된 접점 분리기가 아래로 내려가 접점을 연결시키는 특이한 형태의 스위치. 실제 스프링은 일반적인 스프링이고, 접점 자체를 상부 하우징이 이동하면서 접촉시키는 과정에서 넌클릭, 클릭, 리니어의 느낌과 소리를 낸다. 이 스위치의 특징은 타사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들과 비교하여 높은 압력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NMB 클릭 스위치는 다른 여타 클릭 타입의 기계식 스위치와 비교하여 소음이 적은 편이다. 날카롭게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들어가는 구분감, 높은 스프링 압력에서 오는 무게감이 조화되어 독특한 키감을 낸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 유저들보다 빈티지 기계식 키보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


NMB 넌클릭 스위치는 그것들 중에서도 스펙 상 가장 높은 키 압력을 요구한다. 더불어 넌클릭이지만 오히려 클릭 스위치보다 구분감이 더욱 크다. 장시간 타건시 손에 무시 못할 수준의 무리가 오는 편. 소음 발생량은 당연히 클릭 스위치보다 적다. 대표적으로 살구색축과 회색축이 있다.


NMB 리니어 스위치는 스위치 하우징 자체에서 오는 단단함과 적당한 키압의 조화로 NMB 기계식 스위치 종류들 중 가장 호평을 받는 스위치이다. 혹자들은 현재 존재하는 모든 리니어 계열 기계식 스위치 종류들 중 최고라고 평한다.

이 스위치를 적용한 키보드를 사용함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딱 하나. 키캡을 분리할 때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것. 스위치 상부 하우징이 상하로 움직이는 독특한 구조 때문에 키캡 분리하다가 상부 하우징까지 분리되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한다. 그냥 발생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 다시 재조립하다가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위키니트의 경우 접점을 구부려트려 망가뜨리기 쉽다. 이런 경우 바늘 등의 도구를 사용해서 접점을 원래대로 펴 줘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NMB 키보드를 유지보수하려면 바늘과 확대경은 필수.

6.6. NEC[편집]

파일:attachment/기계식 키보드/nec.jpg 출처

스위치가 USB 3.1 Type C처럼 생겼다체리 청축보다 더 얇고 높은 클릭음을 내는 클릭 타입 스위치. 클릭음이 나기 전에 입력되는 특징이 있다. 키보드 관련 커뮤니티 내에서는 알프스 청축, NMB와 더불어 3대 클릭 스위치로 평가받는다고 한다카더라. 이 스위치를 채용한 빈티지 모델로는 H410과 후속모델인 H412가 있는데 H410을 더 높이 쳐준다. H410 모델은 하우징 내부에 무게추가 삽입된 모델로 통울림 소리가 적고 타건감이 견고하다. H412는 내부에 따로 장착된 무게추가 없어서 경박하게 느껴지는듯한 통울림 소리를 낸다고 평가받는다.키보드 하우징이 선탠 잘 먹는 건 레드썬



스위치를 부수지 않는 한 분해가 불가능하니 분해는 하지 말자. 신품 NEC 키보드는 이제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구하기 어렵다. 괜히 땅을 치고 후회하지는 말자.

6.7. 로지텍[편집]

파일:external/assets.hardwarezone.com/G910_switch_unlit.jpg

로지텍 'Romer-G' 설명 페이지



로지텍에서 자사 키보드를 위해 옴론 사(마우스 스위치로 유명한 그 옴론 맞다)와 협력하여 새로 개발한 스위치이며 정식 명칭은 Romer-G이다.
체리 MX, 체리 유사 스위치와 달리 LED에 친화적으로 제작하여 플런저 중앙에 LED가 위치하여 빛이 고르게 퍼지는게 특징이며 MX 스위치보다 얕은 스트로크를 구현하여 반응속도가 기존 기계식 축에 비하여 25% 더 빠르다고 한다. 키 캡 고정부위를 4방향에 만들어 키 캡을 더욱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다.

최초로 사용된 키보드는 G910이며 이후 텐키리스 버전인 G410[34], G310과 다른 디자인의 키캡을 사용한 G810이 있다. 다만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된 Romer-G 키보드는 G310과 2016년에 출시한 G810, G810의 텐키리스 버전이자 게이머들을 위한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한 G PRO, G413, 그리고 G613이다. 키감은 체리 갈축과 멤브레인 방식의 중간이다.

설계상으로 체리 MX스위치처럼 조정을 키감을 다르게 만들 수 있기에 추후에 다양한 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로지텍과의 공동 개발의 조건으로 몇년간의 로지텍 독점 공급 계약이 되어있다고 한다.
독점 공급 계약 만료 이후에 타 제조사에서도 Romer-G 스위치를 이용한 키보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링소리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로지텍 키보드 사용후기를 보면 자주 이에대한 불평이 있는걸로보아 단순 불량이 아니라 축자체의 결함으로 보인다.

7. 제조회사[편집]

[1] 텐키리스는 버클링 스프링 방식 키보드가 최초이지만, 이를 보급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 기계식 키보드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2] 생각보다 볼펜의 베어링과 카트리지를 만드는 데에는 정교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물론 만년필도 '잘' 만들긴 어렵지만.[3] 중복 입력[4] 스위치를 고정하기 위한 금속판[5] 원래 이들 제품이 주력으로 쓰는 체리 스위치는 다이오드와 LED를 추가로 달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6] 2010년대 들어서 멤브레인펜타그래프 방식에서도 백라이트가 달린 제품이 나오고 있으나, 기계식보다는 백라이트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고 가짓수가 적은 편이었는데, 저가형 백라이트 키보드라는 전략이 먹힌 건지 2014년에만 십수개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선택권이 적다는 문제는 옛말이 되어버렸다.[7] 프로게이머, 작가, 프로그래머, 위키니트, 게임페인[8] 기계식 키보드 사용자는 이 스위치를 간단히 ""이라고 표현한다.[9] 참고로 키캡은 장식이 아니다. 재질과 굵기와 높이에 따라 키감과 소음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스위치 반, 키캡 반 수준. 키캡 역시 스펙의 일종으로 볼 필요가 있다.[10] 명륜에 있는 부산 컴퓨터 도매 상가나, 주례에 있는 가야 컴퓨터 도매 상가엔 거의 없다. 저렴한 키보드만 놔두고 있으며 타건도 거의 불가능[11] 물론, 친다 -> 입력된것을 확인 -> 손가락을 뗀다 같은 뉴타입스러운 타자가 아니라, 딱 걸쇠가 반응할 정도만큼의 힘을 감으로 잡아서 그만큼의 힘만 줘서 누르는것. 그리고, 저렇게 치려면 생각보다 상당히 약하게 쳐야 하고 고속 타이핑시에는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초기에는 저 힘을 파악하고 익숙해지는 적응이 필요하다. [12] 다만, 기계식 키감이라는게 사실 강하게 칠때보다 적당한 힘으로 칠때가 더 잘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들어 갈축같이 걸쇠가 조용하고 은근하게 반응하는 키보드의 경우, 강하게 치는 사람들은 걸쇠 반응보다 바닥을 치는 반응이 훨씬 크게 느껴지기때문에 갈축과 흑/적축과의 키감 차이도 잘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 [13] 2010년 이후에 생산되는 체리 유사축도 아래와 같은 분류를 따른다, 카일이나 게이트론, 오테뮤 스위치 등[14] QSENN DT35, 스카이디지탈 NKEY-1/2 등을 추천.[15] 정작 이것을 만드는 체리에서는 소프트 클릭이라고 한다.[16] 약 5g 정도 덜 들어간다.[17] 대표적으로 알루미늄.[18] 체리에서 만든 것만 해도 넌클릭 회축, 토글 스위치 등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키보드에 잘 안 쓰여서 보지 못할 뿐.[19] 다만 카일과 공동개발 및 제조를 한다[20] 하지만 품질은 체리축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다. 돈은 없는데 기계식 감성이 그렇게 느끼고 싶다면(...) 사도 상관없겠다만 '제대로 된'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싶다면 돈을 좀 많이 들여서라도 반드시 체리 MX 스위치를 구입하도록 하자.[21] 팬터그래프 수준으로 키입력 지점을 얕게 만든 축.[22] アルプス電気株式会社. 각종 스위치, 레버 부품들이 주력이고 기타 전기 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23] 상당히라고 서술했지만 청축 뺨치고도 남는 엄청난 소음을 보여준다.[24]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5~6만원대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25] 아이보리 색깔이 난다. 백축과는 다르다.[26] 1989년과 이후 일본에서 나온 키보드 중 일부는 Mitsumi 스위치[27]를 사용. 크림축이나 백축보다 압력이 더 크다.[27] 알프스 클론이라고 불렸지만 구조 자체가 다르다[28] 1990년[29] 1995년 이후. 단가를 낮추기 위해 스위치에 몇가지 변화를 주었다. 그래서 크림축을 더 알아준다. 타격감은 비슷하나 백축이 약간 소리가 더 크다.[30]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시도, 체리 저소음 스위치의 저소음화 설계와 거의 비슷하다.[31] 저소음 순으로는 Mitsumi > 크림축 > 백축.[32] 双葉電子工業. VFD와 금형이 주력 사업품목이다. 그리고 RC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이 회사를 잘 아는데, 컨트롤러에서는 독보적이라고 보면 된다.[33] ミネベア. 주력 산업은 베어링과 모터이고. 비싸면서 성능은 낮은(...) 미네베아 PM-9 기관단총을 만든 회사이다.[34] G310과 다르게 LED 색상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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