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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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예시
2.1. 종교2.2. 국가2.3. 숫자 관련 금기
3. 각종 창작물4. 참고 링크

1. 설명[편집]

禁忌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함.


쉽게 말해서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는 것들. 다른 말로 터부(taboo)라고 한다.

각종 민담(판도라의 상자가 그 대표적인 예)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으며, 한국의 경우엔 지나가던 스님이 많이 일러주기도 한다. 그러나 금기가 민담에서 언급되는 순간 그 민담의 주인공반드시 언급된 금기를 깬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는다. 이것은 고대나 현대나 마찬가지이며, 대체적으로 금기를 깨지 말라는 의식을 심도록 하는 교훈을 주기 위하여 쓰여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상기한 어마어마한 피해는 전부 사망에 가깝거나 돌이킬 수 없는 정도로 크지만, 아주 가끔 이를 극복하여 전화위복하는 주인공을 내세워 이중으로 교훈을 주는 이야기도 있다.

무술 관련으로 나올 때는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쓰는 걸 금지하는 기술을 가리키기도 한다. 쓰면 안 되는만큼 효과가 발군인 경우가 많지만, 사용자에게 너무 위험해서 금지된 자폭기인 경우도 있다.

금기는 사회의 발전이나 시대상의 변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사회주의인데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조차 매카시즘이 사회를 지배할 때는 사회주의에 대한 긍정적 반응 자체가 금기였다. 하지만 현재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 예시[편집]

2.1. 종교[편집]

  • 유대교 - 굽이 갈라지지 않았거나 새김질을 하지 않는 동물이나 비늘이 없거나 지느러미가 없는 수생동물을 먹어서는 안되며, 생물의 피를 먹거나 고기와 유제품을 함께 먹는 것도 금지되어 있는 등 식품에 관한 금지사항이 엄청나게 많다. 구약성서에서 장 하나[1] 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에 할당되어 있을 정도.[2]

  • 이슬람교 - 돼지고기를 먹는 것[3], 라마단 금식기간동안에 해 뜨는 동안 밥을 먹는 것 등.[4]

  • 힌두교 - 소고기를 먹는 것.[5]

  • 토속신앙 - 빨간색으로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6]

  • 피타고라스 학파 - 콩을 먹는 것 ㅋㄲㅈㅁ

2.2. 국가[편집]

2.3. 숫자 관련 금기[편집]

  •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양권 - 4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아 금기로 여긴다. 특히 한국의 경우 병원에선 아예 3층 다음이 5층인 곳이 수두룩하며, 엘리베이터 버튼에서 4층을 표기할 땐 Four의 약자인 F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4층을 문제삼는 경우는 적으나, 차량 번호판의 두 자리가 42, 49인 것은 별도의 신청이 없으면 지정되지 않는다. 한국도 전국번호판 도입 후, 승용차는 처음 두 자리 숫자는 01~69까지 70개를 배정했지만, 44는 발급되지 않고 있다. 물론 뒤의 4자리 번호에 대해서는 4444까지도 발급 받을 수는 있지만, 처음 두자리 번호가 44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예컨대, 44가 4444는 받을 수 없다.

  • 일본 - 7, 9 (읽는 방법)
    7을 읽는 방법이 시치(しち)와 나나(なな)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死地(죽음의 땅; '사지로 내몰리다' 할 때 그 사지 맞다)도 일본어 음독으로는 시치라고 읽히기 때문에 나나라고 많이 읽는다. 앞서 나온 4의 경우에도 역시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은 시(し) 대신 욘(よん)이라고 많이 읽는 편이다. 9의 경우에도 역시 '큐-(きゅう)'와 '쿠(く)'의 두 가지 발음이 있는데 '쿠'가 괴로울 고(苦)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큐-'라고 많이 읽는다.

  • 베트남 - 8
    8은 수갑 같다고 해서 싫어한다.

  • 서양권 - 13
    최후의 만찬 때 자리에 있었던 인원은 제자 12명에 예수를 더해 13명이었으며, 예수를 배신한 유다는 최후의 만찬 때 13번째로 들어왔다는 것 때문에 금기로 여겨진다. 동양권의 4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연상시키는 듯 하며,[20] 서양에서는 12층 위에 14층이 있거나 12-1, 12-2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 이탈리아 - 17
    로마 숫자인 XVII를 배열을 바꾸면 VIXI, 나는 다 살았다[21]가 되기 때문에 금기로 여긴다.

  • 그밖의 사고 관련 영구결번

3. 각종 창작물[편집]

  • 대다수 만화/애니메이션/게임에서 어린이와 관련된 범죄들[22].

  • 그리스로마 신화: 판도라의 상자, 오르페우스

  • 각종 판타지 창작물들: 금단의 마법

  • 뒤를 돌아보지 말라

    • 그리스로마 신화 - 오르페우스

    • 장자못 설화

    • 구약성경 - 하느님소돔고모라를 멸망시킬 때. 이를 어긴 롯의 부인은 소금기둥이 되었다.

    • 일본창세신화 - 이자나미가 이자나기에게 한 말.

    • 아라비안 나이트그림동화 - 삼 남매 이야기에 나온다. 돌산을 올라갈 때까지 뒤를 돌아보지 말란 경고를 받은 두 오빠와 여동생(사실은 두 왕자와 공주)이 차례로 산을 올랐는데, 오르는 동안 셋은 뒤에서 자꾸만 사람들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두 오빠는 결국 뒤돌아보곤 돌이 되어 버렸으나, 여동생은 미리 귀를 막았었던 덕에 무사했고 이후 오빠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준다.

4. 참고 링크[편집]

[1] 바로 레위기 11장인데 이 장은 위 내용처럼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들이 나와있다.[2] 어떤 교회의 경우 레위기 11장 (위에도 표현돼있지만 레위기 11장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한 설명이다) 의 내용을 가지고 금기를 두는데 이 내용이 유대교의 금기사항과 매우 비슷하다 못해 똑같다.[3] 추가로 돼지고기를 조리한 용기나 담았던 접시 역시 사용하지 않는다.[4] 다만 예외적으로 금식을 할 경우 건강에 무리가 갈 여지가 있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금식에서 제외된다.[5] 다만 이는 지역이나 카스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예외적으로 카스트가 낮은 소나 물소(물소는 죽음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는 먹는 경우도 있다.[6]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시대 왕의 도장은 붉은 색으로 썼다. 일반인이 이를 쓰면 기군망상죄 적용.[7] 예를 들자면 광복절한국에서 기모노 착용.[8] 1783년 라카기가르 화산 폭발로 아이슬란드 인구 5명중 1명꼴로 목숨을 잃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9] 패배한 전쟁이기도 하거니와, 명분도 없는 전쟁이었다.[10] 이는 대만인한테도 해당된다.[11] 근데 비시 프랑스를 빼면 앞에 두 개는 프랑스 공화국의 책임이 맞다.[12] 수많은 몽골인들을 극락으로 보냈다.[13] 대한민국, 북한.[14] 여기서 말하는 친일은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의미한다.[15] 다만 이 쪽은 시대에 따라 범위가 바뀐다. 고려시대 초기까지 이복 남매끼리 결혼시켜 권력누수를 막아보려는 시도가 있었다.[16] 결혼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라 무효 대상과 취소 대상으로 나뉜다. 취소의 대상이 되는 결혼은 취소 전까지는 유효하며, 혼인 중 포태(임신)한 경우 취소권이 소멸하여 사실상 유효로 된다. 현행 민법 제809조 및 제820조 참고.[17] 물론 이승만이 원인 제공을 했다 식의 역사적 사실을 근거의 둔 비판은 가능하다. 김일성의 적화 통일 야욕을 정당화 하는 것이 금기라는 뜻이다.[18] 중국어로 시계를 뜻하는 종(钟, zhōng)이 끝나다, 죽음을 뜻하는 종(终, zhōng)과 발음이 같기 때문. 단, 손목시계는 예외다. 아울러 우산도 산(傘)이 헤어진다는 산(散)과 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19] 초록색 모자를 쓰면 중국인들이 모자 쓴 당사자의 연인 또는 배우자가 바람을 피었다고 생각하게 된다.[20]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사이빌 트릴로니 교수가 자신이 만찬석에 앉으면 13명이 되며, 13명이 한 테이블에 앉을 경우 그 자리를 가장 먼저 떠나는 사람은 죽게 된다며 무서워했다.[21] 라틴어 VIVERE의 1인칭 현재 완료형인데, 라틴어에서 완료 시제는 영어와는 달리 그 시제 이전에 그 일이 완전히 끝나서 그 일의 '결과가' 발화 시제까지 오고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22] 심지어 웬만한 범죄는 다되는 GTA 시리즈조차도 어린이에 관한 범죄를 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아예 게임 내 어린이가 나오지 않으며 물론 예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