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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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1.1. 개요1.2. 최초의 그린 랜턴1.3. 그린 랜턴 군단1.4. 주변 인물/악당들1.5. 작품 관련
1.5.1. 주요 스토리
1.6. 기타
1.6.1. 그린 랜턴들은 멍청하고 히어로가 될 자격이 없다?
2. DC 코믹스의 연재 타이틀
2.1. 시리즈

1.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편집]

1.1. 개요[편집]

Green Lantern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 우주의 중앙에 있는 행성 오아(Oa)에 사는 우주의 수호자들(Guardians of the Universe)로부터 우주의 질서를 지키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일종의 우주 경찰그린 랜턴 군단의 일원을 의미한다. 연재가 시작된 이래로 동명의 타이틀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변화해왔으나 일단 '그린 랜턴'하면 할 조던을 뜻하는 편이다.

최초의 그린 랜턴은 앨런 스콧이라는 인물. 이 그린 랜턴은 설정상 마법사이며, 이러한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그린 랜턴'은 앨런 스콧 하나뿐이다.

1.2. 최초의 그린 랜턴[편집]

최초의 그린 랜턴 앨런 스콧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에서 나온 마법의 전등인 스타하트의 힘으로 착용자를 비행, 상상하는 구조물을 그대로 현실로 만들어내는 녹색 파워 링(Power ring)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그린 랜턴이 되었으며, 목재로 된 물건들이나 기타 식물들에게는 힘이 통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다는 설정이었다.

설정이 리부트된 현재는 지구에서 나온 마법의 힘이 앨런의 결혼 반지에 붙어 위 서술한 힘을 얻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1.3. 그린 랜턴 군단[편집]

그린 랜턴 군단은 위 그린 랜턴과는 능력이나 생김새만 비슷하지 실상은 전혀 다른 존재들로, 기본적으로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존재하는 슈퍼 히어로다.[1] 이들을 그린 랜턴 군단(Green Lantern Corps)이라 부른다. 녹색계통의 코스튬과, 눈주변을 가리는 아이마스크[2]를 애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 랜턴 군단 문서 참고.

1.4. 주변 인물/악당들[편집]

1.5. 작품 관련[편집]

마틴 노델이라는 그림 작가는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와 달리는 기차역에서 쓰이는 녹색 전등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아 동료 빌 핑거와 맥 게인스와 함께 1940년 7월, All American Comics #16을 통해 그린 랜턴 앨런 스콧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하였다. 앨런 스콧이라는 이름은 전화번호부에 있던 마음에 드는 이름 하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렇게 앨런 스콧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화계의 황금기(Golden Age) 시절이자 2차 세계 대전 시절의 그린 랜턴은 슈퍼맨이나 배트맨, 원더우먼만 하지는 못했으나 그 영향력이 강했다. 하지만 슈퍼히어로 장르의 부흥을 이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서서히 인기와 그 영향력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결국 1949년 6월 Green Lantern #38 (vol. 1)을 마지막으로 그린 랜턴 시리즈는 폐간된다.

이후 DC 코믹스의 편집자 줄리어스 슈워츠는 그러한 그린 랜턴을 능력과 히어로 명칭만 같은, 완전히 다른 설정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재창조하도록 했다. 당시에 같은 입장에 있던 캐릭터 플래시가 먼저 이런 방식으로 재창조되어 흥행한 상태였었기 때문. 이때 SF 히어로를 창조해보고 싶었던 그는, 작가 존 브룸과 길 케인에게 앨런 스콧의 능력과 히어로명을 지녔으되 그 설정은 바뀐 새로운 'SF버전의 그린 랜턴'을 창조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1959년, Showcase #22에서 새롭게 그린 랜턴 할 조던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그린 랜턴 군단의 설정도 덧붙여져, 그린 랜턴은 우주의 군대이자 경찰이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이야기는 슈퍼맨, 배트맨과는 여전히 비교할 수 없다지만 거대한 영향력과 인기를 얻게 되었고, 그린 랜턴에게 플래시와 함께 만화계의 은기(Silver Age)를 열게 되었다는 크나큰 영광을 준다. 이로서 그린 랜턴은 DC 우주 세계관의 메인 자리를 차지하며 전 DC코믹스 세계관에서 절대 빠지면 안 되는 프랜차이즈가 된다.

근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줄리어스 슈워츠는 이번에는 그린 랜턴에게 단순히 SF 판타지가 아닌, 진짜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쪽을 다루며 새로운 캐릭터성을 부과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리하여 1970년 4월, 작가 데니스 오닐과 그림 작가 닐 애덤스를 필두로, 그린 랜턴과 그린 애로우 둘이 콤비를 이루는 스토리의 Green Lantern co-starring Green Arrow가 발매된다. 이 이야기는 1970년대 미국 사회를, 법을 준수하고자 하는 그린 랜턴과 진보주의를 상징하는 그린 애로우의 여행기 속에서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특히 이 스토리에서 당시 독자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것은 #85와 #86에 기재된 "Snowbirds Don't fly" 에피소드. 그 줄거리는 그린 애로우의 사이드킥인 스피디 로이 하퍼헤로인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는 (당시 독자들의 입장으로서는) 엄청난 스토리였다. 때문에 이 당시의 그린 랜턴 관련 작품들은 당시 기준으로 만화계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만화계의 퓰리처상으로도 분류되는 아이스너상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세계 최고의 만화 100선 내에 기재되어 있는 상태다. 당시의 그린 랜턴 만화들은 뉴욕 타임스, 월 스트리트 저널 같은 언론사들에게 "만화계가 성장하고 있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들었다. 그리고 현재는 메이저 만화계에 처음으로 정치적인 이슈와 성인 취향의 스토리를 선보이며 만화계의 청동기(Bronze Age)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상징적인 평가를 듣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은 생각보다 뒤떨어진 편이였고, 결국 14화 만에 끝나게 된다.

1980년대에 들자, 이후 특별한 작품이 나오지 않았던 그린 랜턴 시리즈는 큰 판매량의 하락으로 인해 폐간과 재출간을 반복하게 된다. 때문에 할 조던이 그린 랜턴 직에서 사퇴하며 존 스튜어트가이 가드너 같은 다른 그린 랜턴들이 새 주인공으로 바뀌는 식의 스토리 변혁이 계속해서 시도된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도 판매량 회복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고 결국 1986년 5월, Green Lantern #200 (vol.2) 이후 그린 랜턴 시리즈의 타이틀은 Green Lantern Corps (vol.1)로 바뀌며 이전보다도 외계인 캐릭터들과 우주 세계관에 조금 더 집중해나가는 방향으로 선회한다. 하지만 이 작품도 2년 뒤인 1988년, DC 코믹스의 첫 번째 세계관 설정 대격변 프로젝트인 무한 지구의 위기로 인해 폐간되고 이후 새로운 Green Lantern (vol.3) 타이틀로서 부활한다.

그러나 미국 만화 최악의 위기 시기라 일컫어지는 1990년대[3]가 오며 DC 코믹스의 몰락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DC 코믹스는 자신들이 지닌 여러 캐릭터들에게 각자 매우 충격적인 스토리를 안겨주는 방향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판매량 회복을 노린다. 그리고 그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슈퍼맨의 죽음>에서의 슈퍼맨을 죽이고 <나이트폴>에서의 배트맨의 장애인으로 만든 것이 큰 판매량 회복을 얻게 되자, 그린 랜턴도 이와 같은 충격적 대변혁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이 된다.

1993년 8월 발간된 Preveiws vol.3에서 발표된 새로운 이야기는 군단의 운명을 두고 할 조던우주의 수호자들이 대립하게 된다는 스토리였다. 그리고 그 동안 쭉 그린 랜턴을 집필해오던 제라드 존스 작가가 계획했던 이 스토리는, 할 조던을 그린 랜턴 군단에 소속되지 않는 사상 최강의 절대적인 1인 랜턴으로 만들고, 그린 랜턴의 아치 네메시스인 시네스트로에게는 시네스트로만의 군단을 주는 결말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이 스토리가 충분히 충격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당시 편집부는 급히 프로젝트를 바꾸어버리고 앨런 스콧을 할 조던으로 바꿀 때처럼 완전히 배경 자체를 갈아엎으려 했다. 때문에 당시 발행인 신분이던 폴 레비츠와 편집자들인 마이크 칼린, 데니스 오닐, 아치 굿윈 등이 새로운 스토리의 플롯을 짜게 되었으며, 그 스토리는 론 마즈라는 새 작가의 손에서 쓰도록 한다.

1994년 1월, 이렇게 탄생한 <Emerald Twilght (비췻빛 황혼)> 스토리는 사이보그 슈퍼맨몽굴에 의해 코스트 시티와 그 시민들이 한 줌의 재로 변하자, 그린 랜턴 시리즈의 주인공이던 할 조던은 미쳐버려 그린 랜턴 군단/시네스트로/우주의 수호자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고 패럴랙스라는 악당으로 재탄생한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로 발간된다. 조금 뒤의 일이긴 하지만 그뿐 아니라 존 스튜어트는 <Darkstars>라는 히어로팀에서 활동을 하다가 장애인이 되었고, 가이 가드너는 본인의 시리즈의 <Guy Gardner>에서 반지를 잃고 "원래 외계인 혈통을 이어받은 자라 반지 없이도 순수 초능력이 있었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워리어"라는 완전히 그린 랜턴과 관련없는 히어로 캐릭터가 되었다. 쉽게 말해 이전 그린 랜턴 캐릭터들이 전부 다 사라지거나 쫓겨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인공이던 할 조던은 DC 유니버스 내에서 최고로 사악한 악당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이러한 엄청난 대격변이 일어난 이후, Green Lantern (vol.3) 타이틀은 #54를 기점으로 카일 레이너라는 젊고 밝고 생기넘치는 만화가가 마지막 우주의 수호자 간셋의 도움을 받고 마지막 그린 랜턴이 되어 지구를 위주로 활동한다는 식의 스토리가 되었다.

이러한 충격적인 스토리의 연속으로 인해 그린 랜턴 시리즈의 판매량은 다시 성장하게 되었고, 아예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인만큼 신규 독자도 많이 늘어나게 된다. 카일 레이너라는 캐릭터 자체는 신선하며 개성만점이였고, 론 마즈 등의 작가들, 1997년을 기점으로는 그랜트 모리슨 등의 작가들로 인해 재미있는 스토리도 많이 추가되어 상당히 인기있게 잘 자리잡혔다. 그 덕에, 에메랄드 트와일라잇 이후 2년 뒤인 1996년 11월, DC는 칼 커셀 작가의 <Final Night (최후의 밤)>로 할 조던을 완전히 죽여버리고 그의 시대를 완벽히 끝낸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급한 변화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없을 리 만무했다. DC는 앨런 스콧에서 할 조던으로 그린 랜턴 세대 교체를 했을 때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이 주도적이기를 바랐으나, 당시 DC의 올드팬들은 그런 방안을 신선하게 생각하는 대신 엄청나게 분노하면서 H.E.A.T.(Hal's Emerald Attack Team)이라는 집단을 세우면서까지 항거했다. 이 집단에는 수많은 당시 작가들, 혹은 훗날 새롭게 들어온 작가들도 포함되어 있다.[4]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H.E.A.T.의 주도 사이트의 링크. 할이 다시 주인공이 되어버려서 항거가 필요없어진 지금은 활동 중지 상태.[5] 참고로 그 때문에 지금 이 사이트를 열람하면 광고나 팝업창들이 더럽게 덕지덕지 나오니 유의 바람. 보면 알겠지만 사이트 명의 A부분은 실제 활동 집단의 명칭과는 달리 Attak이 아니라 Advanced다.

H.E.A.T.를 포함한 올드팬들은 자금을 털어 만화 잡지인 위저드(Wizard)지에 할 조던과 그린 랜턴 군단을 돌려달라는 광고를 기재하거나, 작가들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면서까지 계속 분노를 표출하였고, 그런 그들의 분노를 잠재우고자 DC는 <Final Night>를 기점으로 할 조던에 대한 이미지를 치켜세워주며 그를 단순한 악당이 아닌, 있을 수 없는 부당함을 당한 굉장히 비극적이고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어주기 시작한다. 그가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 이 때문.

그러나 할을 몰아낸 지 10년도 되지 않아 카일 레이너의 그린 랜턴 시리즈도 판매량과 인기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린 랜턴은 만화를 주름잡던 여러 캐릭터들이 사라져 세계관이 축소되어 그냥 타 캐릭터들과 능력만 다른 '재미있는 일반 히어로물'이 되어버렸고, 시네스트로라는 최악의 네메시스를 대체할 만한 매력넘치는 악당이 나타나지 않던 관계로 이른바 '약발'이 떨어져 일반 대중들 사이에선 그린 랜턴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로는 위상이 예전보다 더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일단 애초에 '죽어가던 전설의 그린 랜턴에게서 후계자로 선정되었다'라는 할의 기원 얘기보다, '패럴랙스라는 악마로 변한 할이 그린 랜턴 군단을 전부 죽이고 사라자자 최후의 수호자인 간셋에게 최후의 희망으로 선정되었다'라는 카일의 기원 얘기가 훨씬 더 복잡하기 때문에 때문에 초보자의 입문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버렸다. 그 때문에 당시 나온 슈퍼맨 TAS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캐릭터는 카일인데 기원/주요 스토리는 할 조던의 것을 그대로 따온다거나, 당시 만화책에선 시네스트로가 죽어있어 출연이 없었음에도 애니에선 그린 랜턴 최악의 적을 유일무이하게 시네스트로로 고정시키는 등의 웃기는 일이 계속 나타났다.

이 때문에 DC는 신인 작가 제프 존스로 하여금 1999년 11월의 <Day of Judgement (심판의 날)> 스토리라인으로 할 조던을 스펙터라는 영혼 영웅으로 부활시켜 카일 레이너의 보조 캐릭터로 만들었다. 이도 별로 인기 회복에 성과가 없자, DC와 론 마즈 작가는 결국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끈 존 스튜어트를 그린 랜턴으로 복귀시키며 새 주인공으로 만들기로 한다. 그 때문에 우주의 수호자들과 오아 행성을 부활시키는 등 그린 랜턴 군단 부활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카일 레이너는 이온이라는 절대적인 그린 랜턴 포지션으로 바꾼다.

하지만, 할 조던을 주인공으로 세운 J. M. 디머테이스 작가의 Spectre 타이틀이 2004년도에 할 조던 팬들의 지지도를 받지 못하며 폐간되고, 같은 년도에 다윈 쿡 작가의 명작 <DC: 더 뉴 프런티어>로 인해 그린 랜턴 할 조던이라는 캐릭터가 부각되자, DC 코믹스는 할 조던을 다시 그린 랜턴으로서 부활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리하여 2004년 12월, 새로운 그린 랜턴 시리즈의 대표자로 발탁된 제프 존스 작가는 <그린 랜턴 : 리버스>에서 "패럴랙스는 사실 할 조던이 아니였다"라는 설정을 만들며 할 조던을 다시 그린 랜턴의 주인공으로 복귀시킨다. 그뿐 아니라 시네스트로도 부활했으며, 가이 가드너도 워리어에서 다시 그린 랜턴으로 돌아간다. 그 외에도 그린 랜턴 군단을 완전히 부활시키며 옛날에 인기있던 캐릭터들은 모조리 다 재등장시킨다. 이후 존스 작가의 필두 아래 무한 지구의 위기 후 할 조던의 이야기와, 이후의 카일 레이너의 이야기로부터 계속 이어지던 Green Lantern (vol.3) 타이틀은 #181을 마지막으로 2004년 11월 폐간된다. 그리고 새로운 할 조던의 이야기가 2005년 7월부터 Green Lantern (vol.4)로서 출간되기 시작되고, 2006년 8월부터는 다른 그린 랜턴 군단원들의 이야기가 Green Lantern Corps (vol.2)로서 출간되기 시작한다.

이는 예전 할 팬들이 그랬듯이 당시 카일 팬들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의 팬들인 존 스튜어트 팬들의 반발도 일부 샀으나, 존스는 감정의 스펙트럼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할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블래키스트 나이트>, <워 오브 그린 랜턴즈> 같은 DC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들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게 만들면서 그린 랜턴 프랜차이즈의 인기와 판매량을 역사상 최대치로 상승시켰다. 운 좋게도 그 시기는 전 세계적인 슈퍼히어로붐이 일어나기 시작하던 시기였고, 그 때문에 할 조던의 이미지가 거의 "유일무이의 그린 랜턴" 수준이 되면서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던 존 스튜어트와의 인기는 간신히 추월한 대신 얼마 전까지 그린 랜턴의 주인공이던 카일 레이너와의 인기는 카일이 할의 인기를 감히 넘보지 못하는 수준이 된다.

그리고 그 당시 존스의 그린 랜턴은 원더우먼은 물론이고 심지어 만화적인 인기도가 영원불변일 것만 같았던 슈퍼맨을 뛰어넘어 버리는 엄청난 위상을 얻게된다. 슈퍼맨 만화가 당시 평가가 좋지 않았던 것도 그린 랜턴의 인기도 추월에 한 몫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존스가 그린 랜턴 세계관을 새롭게 그려내는 과정에서 많은 설정이 덧붙여졌는데, 그로 인해 그린 랜턴이 가진 DC 유니버스에서의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모든 우주 생명의 시작에서 온갖 적들과 사건의 기원이 모두 그린 랜턴으로 통합된 것이다.

이렇듯 그린 랜턴은 엄청난 판매량과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게 되었고, 그러한 믿음을 기반으로 삼아 워너브라더스 사에서 실사영화로 제작되었고, 2011년 6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개봉한다. 그러나 막상 개봉을 하고나니 원작에 비해 조악하기 짝이없는 줄거리와 볼거리를 가진 영화는 결국 흥행에 참패하였고, 이 영화는 그린 랜턴 프랜차이즈가 가진 긍정적 이미지를 상당히 격하시켜 버려 판매량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2011년 11월 DC코믹스의 대대적인 리부트 이벤트인 뉴52로 인해 그린 랜턴도 vol.4가 폐간되고 vol.5가 시작되었지만, 작가는 그대로 제프 존스가 이어가며, 이야기는 계속 해서 vol.4를 따르게 된다.

이 이야기에서 존스는 사이먼 배즈라는 9.11 테러 사건 이후 고통받는 무슬림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낸다. 테러 사건에 휘말리는 무슬림이 메이저 슈퍼히어로가 된다는 설정은 꽤나 혁신적이였다.[6]

그리고 2013년 5월을 마지막으로 제프 존스가 그린 랜턴 관련작에서 손을 떼었다.

하지만 제프 존스는 그린 랜턴을 떠난 뒤 마지막 기념비 적으로 저스티스 리그 타이틀에서 공황 장애로 고통받는다는 설정의 새로운 그린 랜턴 제시카 크루즈를 그린 랜턴 세계관에 편입시킨다.

이후 곧바로 로버트 벤디티라는 새로운 작가가 그린 랜턴 메인 스토리 작가로 부임하였는데, 각 캐릭터들의 성격에 대한 무지와, 지루한 스토리의 반복, 또 존스가 만들어놓은 그린 랜턴만의 매력적인 설정들을 평범한 SF 영화에 나올 법한 식상한 설정들로 자꾸 바꿔서 원성이 자자했다.

DC 리버스 프로잭트로 인해 Green Lantern (vol.5)도 #52를 마지막으로 폐간되게 되었고, 이후 2016년에 신참 랜턴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Green Lanterns와 할 조던과 그린 랜턴 군단의 이야기를 다룬 Hal Jordan and the Green Lantern Corps 타이틀이 새로 생겨났다. 그 중 할 조던 타이틀을 잡은 로버트 벤디티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다시 자신이 파괴시킨(?) 설정들을 하나 둘씩 돌려놓고 있고 각자 캐릭터들의 성격들도 많이 이해한 상태가 되어서 최근에는 시리즈들이 나쁘지 않은 평을 듣고 있고, 샘 험프리스 작가에서 팀 실리 작가로 이어지는 그린 랜턴즈 타이틀의 경우에도 나쁘지 않은 평을 받고 있다.

1.5.1. 주요 스토리[편집]

1.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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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 코믹스와 크로스 오버를 할 때는 주로 아이언맨과 크로스 오버되는 편이고, 대립할때는 아이언맨, 실버 서퍼와 대립구도를 세운다. 그밖에 비슷한 캐릭터로 노바가 있다.[7]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도 공군 파일럿에서 외계인에게 후계자로 선택받아 히어로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린 랜턴과 상당히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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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아이언맨과 합쳐 아이언 랜턴 시리즈가 나왔다.지구 최강의 과학기술과 외계 과학의 만남 아이언 랜턴의 본명은 '할 스타크'. 참고로 존 스튜어트와 워 머신이 합쳐진 '스튜어트 로드', 톰 칼마쿠와 해피 호건이 합쳐진 '해피 칼마쿠'라는 캐릭터 등등도 있다.

  • DC vs MARVEL에서는 실버 서퍼에게 진다. 솔직히 스펙차이가...근데 실버서퍼와 크로스오버한적있는 그린 랜턴 실버서퍼 언홀리 얼라이언스에서는 둘이 호각으로 싸운다.

  • 영화의 패망과 다른 DC코믹스 영화들의 부진 등등 문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반지닦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고, 때문에 몇몇 커뮤니티에서 "그린 랜턴"하면 심심찮게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글들이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 중 막상 제대로 원작을 본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원작의 팬들뿐 아니라 다른 코믹스의 팬들도 이런 반응들을 매우 좋지 않게 보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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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오버의 경우에는 에일리언스타트랙 크로스오버 만화책이 발매되기도 했다. 그 중 2016년에 발매된 그린랜턴/스타트랙은 꽤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게 되서 후속작까지 나온 상태. 지금은 심지어 혹성탈출과의 크로스오버 만화도 있는데다, KFC 크로스오버 만화까지도 나왔다...[8]

  • 슈퍼맨이나 배트맨같은 다른 팬덤들과는 달리, 지구의 각 그린 랜턴들 별로 팬덤이 분화되어 있으며 누가 더 잘난 그린 랜턴인지에 대해 자주 싸우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각 캐릭터들 별로 각기 다른 매체에서 활약했기 때문. 할 조던은 원조 주인공에 원조 저스티스 리그 멤버였던 데다가 영화로 나름 유명해지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메인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고, 존 스튜어트는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으로 상당한 인기를 받았고, 카일 레이너는 90년대 그린 랜턴 시리즈와 저스티스 리그 최고의 명작 시리즈인 JLA에서 활약하며 굉장한 인기를 받았으며, 가이 가드너는 2000년대 그린 랜턴 군단 시리즈에서 그 특유의 똘끼넘치는 캐릭터로 인상이 엄청 좋게 박혔고, 제시카 크루즈는 광장공포증이라는 정신적 고민거리와 히스패닉에 여성이라는 점에서 마이너 층에게 각광받는다. 이렇듯 한 분야에서 같이 인기를 얻는게 아니라 각기 다른 쪽에서 인기도가 갈라져 각기 다르게 성장하니 당연히 누가 최고인지를 가리자며 자주 부딪치는 것. 이는 플래시 팬덤도 원조 플래시이자 드라마/영화화로 인기를 얻는 배리 앨런과, 80년대부터의 플래시이자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받은 월리 웨스트도 마찬가지였지만 최근의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배리 앨런 위주로 밀어주기 때문에 월리 웨스트가 좀 많이 밀린 상태다.

  • 재미있게도 각 그린 랜턴이 등장한 별로 시대가 다르다보니 지구 캐릭터의 등장 순서만 봐도 미국 사회 매체가 어떤 식의 캐릭터들을 강조해가며 진보해왔는지 알아볼 수 있다. 1940년대 등장한 초대 앨런 스콧은 아주 전형적인 미남 금발 벽안 백인이고, 1960년대 2대 할 조던도 전형적인 유대계 갈색 머리 백인이다. 1970년대에 등장한 존 스튜어트는 전형적인 모습의 흑인이며, 등장 자체는 한참 전이였으나 1970년도에 캐릭터성이 제대로 확립된 가이 가드너는 나대는 진저 백인이다. 1990년도에 등장한 카일 레이너는 활발하고 꿈많은 멕시코계 흑발 백인 청년이고, 2010년도에 등장한 사이먼 배즈는 미국에서 차별받으며 고통받는 레바논계 아랍인이다. 가장 최근 나온 제시카 크루즈는 내적 고민이 많으나 아주 발랄하기도 한 멕시코계 히스패닉 여성이다. 각 캐릭터들이 각 시대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 팬들은 그린 랜턴이 상당히 진보적인 상징성을 지녔다고 하기도 한다.

1.6.1. 그린 랜턴들은 멍청하고 히어로가 될 자격이 없다?[편집]

국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루리웹 등 게시판에 다른 히어로들과 비교를 하며 그린 랜턴들은 기본적으로 멍청하고 히어로가 될 자격이 없다며 비하하는 글이 보이는 편. 특히 할 조던이 그 대상이 되곤 한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아니다.[9]

영화의 부진과 그 영화를 디스하는 데드풀, 애니 저스티스 리그: 워에서 표현된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 그리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뇌피셜, 이것들 때문에 근 60년에 달하여 이어내려져온 원작의 캐릭터성이나 캐릭터가 가진 주제 자체가 단숨에 굉장히 왜곡되어 놀림받게 된 케이스 중 하나.

특히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이 "그린 랜턴은 상상력이 힘인 캐릭터고,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데, 그린 랜턴들, 특히 할 조던은 상상력이 부족하다. 고로 그린 랜턴들은 자격이 없고 멍청하다"라고들 하는 것.

하지만 파워 링 항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린 랜턴의 능력은 단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지를 가진다면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이며, 그린 랜턴들의 힘은 "상상력"이라는 부분이 최우선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 즉 정신력이나 용기에 관한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10][11]

이 특성이 그린 랜턴을 다른 히어로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들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왜냐면 대부분 단순 무력으로 싸우는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이들은 아무리 몸이 약하더라도 순수히 본인들의 정신으로만 싸우기 때문에 집중만 똑바로 하면 최상급의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 때문에 그린 랜턴들은 반지가 없더라도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가 아주 강인한 영웅들인 것이다.[12]

이런 의지로 앞만 보고 달린다는 요소들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멍청해보일 수 있는 것을,[13] 사람들이 자극적인 모습으로 왜곡해 올리기 때문에[14] 이런 "멍청하다"는 이미지만이 강조될 때까지 오게 된 것.

특히 세계적으로 한국이 이런 부정적인 말을 가장 심하게 하는 편이고 스토리 왜곡도 가장 많이 한다. 다른 나라에서도 저런 말들이 없는 것은 아니나, 독자들이 저런 말이 나올 때마다 반박하는데, 한국의 경우 그런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 애초에 엔하계 위키들 또한 이러한 현상에 일조한 바가 큰데, 당장 MCU의 성공 이후 유튜브 등지에 난립한 자칭 히어로 전문가들이 왜곡된 위키의 정보를 곧이곧대로 믿고선 거기에 뇌피셜을 섞어 추가로 왜곡해 진실인양 떠벌리며 부풀려진 것. 좋은 예로 닥터 스트레인지 인간쓰레기설의 기원이 바로 여기 나무위키다.

2. DC 코믹스의 연재 타이틀[편집]

그린 랜턴 군단의 일원인 그린 랜턴이 메인이 되어 진행되는 타이틀.


1940년 시작된 이후로 2011년 다섯 번째 연재가 시작되어 2016년에 끝마쳤고, 현재는 DC 리버스로 인해 파생된 타이틀들인 "그린랜턴즈"와 "할 조던과 그린 랜턴 군단"이 연재되고 있다.

  • 연재 내역

구분

연도

연재 화수

Vol 1.[15]

1941-1949

38

Vol 2.

1960-1986

200

Vol 3.

1990-2004

183

Vol 4.

2005-2011

67

Vol 5.

2011-2016

52


  • 기타 시리즈

제목

연도

연재 화수

Green Lantern: Rebirth

2005

6

Green Lanterns

2016

진행 중


  • 주요 단행본

구분

제목

원어명

비고

Vol 3.

에메랄드색 황혼

Green Lantern: Emerald Twilight

Limited Series

그린 랜턴: 리버스

Green Lantern: Rebirth

Vol 4.

두려움은 없다

Green Lantern: No Fear

그린 랜턴의 복수

Green Lantern: Revenge of the Green Lantern

지명수배자 할 조던

Green Lantern: Wanted: Hal Jordan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Sinestro Corps War

크로스오버

레드 랜턴의 분노

Green Lantern: Rage of the Red Lanterns

시크릿 오리진

Green Lantern: Secret Origin

에이전트 오렌지

Green Lantern: Agent Orage

블래키스트 나이트

Blackest Night: Green Lantern

크로스오버

브라이티스트 데이

Green Lantern: Brightest Day

크로스오버

워 오브 더 그린랜턴즈

War of the Green Lanterns

크로스오버

워 오브 더 그린랜턴즈: 여파

War of the Green Lanterns: Aftermath

크로스오버

Vol 5.

시네스트로

Green Lantern Vol.1: Sinestro

블랙 핸드의 복수

Green Lantern Vol 2: Revenge of the Black Hand

Green Lantern Vol 3: The End

세 번째 군단의 여명

Green Lantern: Rise of the Third Army

크로스오버

첫 번째 랜턴의 분노

Green Lantern: Wrath of the First Lantern

크로스오버

어둠의 나날

Green Lantern Vol 4: Dark Days

소등

Green Lantern: Lights Out

크로스오버

의지의 시험

Green Lantern Volume 5: Test of Wills

업라이징

Green Lantern Corps Volume 5: Uprising

크로스오버

갓헤드

Green Lantern/New Gods: Godhead

크로스오버

생명 방정식

Green Lantern Volume 6: Life Equaton

레니게이드

Green Lantern Volume 7: Renegade

리플렉션즈

Green Lantern Volume 8: Reflections

2.1. 시리즈[편집]

[1] 사실 처음부터 이들이 그린랜턴 군단을 창설하려고 한건 아니고, 처음엔 맨헌터라는 이름의 로봇들로 우주 경찰을 구성했었다. 그러다가 이들이 시스템적인 오류가 생겨서 멀쩡한 행성계 하나를 전멸시켰다. 경악한 가디언들은 이들을 폐기하고 그린 랜턴군단을 창설하게 된 것. 참고로 이 맨헌터의 학살 때 살아남고 복수귀가 된 사람이 바로 아트로시터스.[2] 존 스튜어트와 가이 기드너는 사용하지 않는다. 여타 외계인 그린 랜턴들도.[3] 코믹스 업계 전반이 침체하여 판매량이 곤두박질치고, 만화 회사들은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자극적이고 막장스러운 스토리를 내놓았다.[4] 할 조던을 창조한 인물인 존 브룸, 길 케인은 물론이고 머피 앤더슨, 조 기엘라, 줄리어스 슈워츠, 마이크 올레드, 제이 부스비, 커트 뷰식, 토니 이사벨라, 앤드루 카돈, 롭 슈웨거, 그리고 알렉스 로스 등이 있다.[5] 다만 아직도 당시 H.E.A.T. 멤버들이 당시의 부조리에 대해 계속 성질을 부린다. 물론 지금은 "다 끝난 일인데 H.E.A.T.는 이제 좀 그만해라 ㅡㅡ"라는 소리가 많은 편.[6] 당시만 해도 미스 마블 카말라 칸 같은 캐릭터들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무슬림의 고통스러운 삶을 메이저 코믹스 회사가 표면적으로 대놓고 드러내려고 한 시도는 그린 랜턴 사이먼 배즈가 거의 최초라고 해도 무방.[7] 노바는 아예 노바 코어(노바 군단 Nove Corps)가 존재한다.[8] 52개의 평행우주엔 포함되지 않는다.[9] 다만 그린 랜턴 실사화는 그린 랜턴의 팬들도 비하한다. 아니 사실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그냥저냥 평범한 히어로 작품에 불과했던 평을 들은 영화판을 최악의 유치찬란한 쓰레기라고 처음에 가장 강력히 비난하고 비판했던 쪽은 그린 랜턴 팬들이다. 그러한 팬들의 여론이 확산되고 많은 팬들에게 공감을 사며 더욱 퍼지자, 일반인들에게도 소문으로 돌아서 지금은 이미지가 이 지경까지 온 것. 현재는 오히려 멋모르고 남들이 까니까 괜히 눈치보여서 영화도 안보고 그린 랜턴이 뭔지도 모르는데도 아무 생각도 없고 의미도 없이 까는 일반 사람들이 많아졌다.[10] 애초에 설정부터가 상상하는 것을 맘대로 창조할 수 있다 해도, 그 창조에 걸맞는 의지가 없으면 컨트롤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린 애로우, 플래시, 심지어 배트맨도 이 반지를 컨트롤하려했으나 다 일시적으로밖에 못하고 멘탈만 힘들어해서 포기했다.[11] 의지없이 그냥 상상하기만 해도 모든 것을 만드는 캐릭터는 볼툼 정도에 해당된다. 그런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볼툼은 이레귤러한 랜턴의 힘을 가진 녀석인데다가 의지없이 상상의 힘을 쓰다보니 너무 전지전능해 그 힘에 완전히 빠져들어 최악의 쓰레기 인성으로 타락하고야 만다. 이것만 봐도 그린 랜턴이 상상의 힘을 최우선적으로 내놓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단적인 예로 할 조던은 반지가 없으면 무쓸모라 생각하겠지만, 슈퍼맨: 레드 선에서는 포로로 잡혀 매일마다 고문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수년 동안 망부석처럼 가만히 있었고, 맥스웰 로드가 지배한 지구에서는 반지없이 로드의 텔레파시를 정신력으로 씹어버려서 직접 죽일 수 밖에 없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참고로 로드의 텔레파시 수준은 마블의 프로페서 X와 동급 수준. 팔에 엄청나게 굵은 물체가 관통했는데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대화를 하며 뽑아버린 적도 있고, 정신만으로 우주적 존재 스펙터를 통제했다. 플래시포인트에서는 애니판이든 코믹북에서든 독재자 아쿠아맨을 막기 위해 자살 폭탄 역을 자처하며 가는 데도 죽기 직전까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굉장히 즐거워한다.[13] 위 주석에 나온 예시만 봐도 모르는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어느 미친 놈이 죽으러 가는데 즐거워하는가? 그런 걸 꽤 많은 독자들이 이해 못하는 것이다.[14] 물론 저스티스 리그: 워나 실버에이지 시절 등에서는 진짜 좀 멍청하게 나온다. 근데 그 둘은 예시가 되기 힘든 것이, 워에선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미숙하게 나왔으며, 특히 멍청함에 있어선 원더우먼이 역대급으로 멍청하게 나와 해외팬들은 이 당시의 성격들을 정식적인 성격으로 치지를 않는다. 그리고 실버에이지 시절 만화들은 코미디 성향이 강해 모든 캐릭터들이 (당연히 배트맨도 포함해) 멍청한 짓을 많이 저질렀다.[15] 앨런 스콧이 주인공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