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 인카운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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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e Encounters 2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후속작으로, 마찬가지로 콜링우드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전편이 제작비 50배에 이르는 대박을 거둬서인지 전편의 제작비 12만 달러 10배가 넘는 14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들게 되었으며 감독은 전편과 달리 존 폴리퀸이 홀로 맡았다. 캐나다 영화이던 전편과 달리 미국 측 자본도 들어가며 캐나다와 미국합작 영화가 되었는데 8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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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2. 스포일러3. 기타

1. 내용[편집]

일단 이 영화의 시작은 온갖 유튜버들이 전작인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에 대한 리뷰를 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용을 들어보면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사실인지 가짜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듯. 그런데 실제로 콜링우드 정신병원이란 병원은 존재하지 않아 사람들은 이 영화가 가짜라고 생각한다.

영화감독이 꿈이며 공포 영화 리뷰를 하는 알렉스라는 유튜버가 어느날 '데스 어웨이츠'[1]라는 팬에게 영상이 첨부된 메일을 받는다. 영상은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한 장면 같은데 영화에서 본 적이 없는 미공개 컷.[2] 알렉스는 데스 어웨이츠에게 그걸 어디서 얻었냐고 했더니 데스 어웨이츠는 '49 14 122 48' 라는 숫자만 적힌 답변을 했다.

알렉스는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그레이브 인카운터 사건은 정부에서도 언론 통제하여 은폐 중이며,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관계자들도 합의금을 왕창 준다며 기밀 유지 협약서에 서명해 법적으로 입을 다물게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단, 제리가 그 계약을 깨고 알렉스에게 말하긴 했지만.

그런데 하트필드 프로덕션에서 이걸 영화로 만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실화지만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 작가, 가짜 감독[3]을 준비하고 그리고 실제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어색한 CG를 넣고, 배우들도 해당 영화 속에서 이게 진짜가 아닌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 이름을 썼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게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

배우들에 관한 것도 당연히 은폐되어 있다. 사망이 아닌 실종으로 처리하였고, 물론 언론도 단속하고 배우들이 최대한 현재 살아있는 것처럼 조작하고, 그리고 그 배우들 가족들에게도 기밀 유지 협약서로 인해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결국 그레이브 인카운터라는 영화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것. 또 이 필름이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원본 영상에 일부러 어색한 CG를 넣었다.[4]

알렉스는 데스 어웨이츠가 보낸 49 14 122 48 그 숫자가 위도와 경도인 것을 알아내고 구글 지도에 그걸을 검색해 보자 XX 정신병원이 등장하였다.[5] 알렉스는 사실 콜링우드 정신병원은 실제로는 이 위도와 경도가 가리키는 곳에 존재해 있고,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실화라서 정신병원의 실명을 영화에 공개하지 않은 것인가 하는 추측을 한다. 무엇보다 데스 어웨이츠가 어디서 그 영상을 얻었냐 했을 때 저 좌표를 보냈으니 데스 어웨이츠는 그 병원에서 그 영상을 주웠다는 소리니까.

그리고 공포 영화 제작의 꿈을 품던 알렉스는 그곳에 가서 진짜 공포 영화를 찍고자 하며 자신의 친구와 일행을 모아 결국은 캐나다까지 가게 된다. 알렉스 일행들은 정신병원에 도착하는데 그 정신병원은 경찰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만약 영화일 뿐이라면 왜 경찰이 개입하냐고 생각하는 알렉스는 그레이브 인카운터가 더더욱 사실이라고 믿게 된다.[6] 결국 경찰 몰래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갇히게 된다.

2. 스포일러[편집]

병원에서 위저 보드로 귀신과 대화한다. 그리고 그 귀신이 데스 어웨이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고 이곳으로 부른 사람이 데스 어웨이츠라는 것. 데스 어웨이츠는 사람이 아닌 그 정신병원의 귀신이었다. 보통 위저 보드는 사람이 손을 얹어서 하는데, '원하는 게 뭐냐?' 라고 물었을 때 사람이 손을 얹고 있지도 않은데도 스스로 움직였다. 때문에 놀라서 일행들이 도망치느라 원하는 게 뭐냐는 질문의 답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7]

탈출하려고 온갖 시도를 해봤지만 다 실패한다. 전작과 비슷하게 병원이 수시로 길이 바뀌고 창문은 전부 다 막혀있는 식. 그런데 어찌어찌해서 창문을 뚫긴 뚫었는데, 창문에서 웬 난데없는 커다란 괴생명체가 튀어나온다.[8]

쫓아오던 괴물은 병원밖에서 터지면서 가루로 변하고 일행은 어찌저찌 탈출에 성공한다. 자신들이 타고온 차량으로 도심의 야경을 지나 자신들이 묵고 있었던 호텔로 돌아간 주인공들. 충격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친구들의 죽음이 현실인걸 깨닫고, 호텔에서 짐을 싸고 떠나기로 한다.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복도에서 지나친 청소부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힐때 뒤돌아서서 차렷자세와 묘한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탄 일행을 바라본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눈앞에 보인 것은 콜링우드 정신병원 지하복도. 기껏 탈출해서 호텔까지 도망왔는데 다시 눈앞에 병원내부가 펼쳐지는 것은 전작에서 출입문을 부쉈을때 만큼이나 기괴한 장면.

그 후 어쩔 수 없이 다시 정신병원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에서 나온 '랜스' 역의 배우인 '션'을 만나게 된다. 즉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실화였고 그 배우는 이곳에 갇혀있었던 것이다.근데 전작에서 전두엽 절제당하지 않았나[9] 랜스는 이곳에 9년[10]이나 갇혀 살면서 이 정신병원이 바뀌는 루트, 패턴을 완벽하게 읽어내 지도를 만든다. 그리고 병원 내부는 한 도시, 어쩌면 그보다도 더 클 수 있다는 흠좀무한 결과가 나왔다.[11] 타디스처럼 안이 밖보다 큰가보다

그리고 랜스는 이 정신병원을 나가는 유일한 문이 빨간 문이라고 하는데, 그 빨간 문은 자물쇠로 걸려있다. 사실 랜스에게 그 나가는 문이 빨간 문이라고 알려준 것도 데스 어웨이츠. 심지어 데스 어웨이츠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카메라 여러 대를 공중부양시켜 본인이 직접 영상을 찍기도(...) 이 부분에서 션 로저슨이 더 이상 자신과 함께하는 이들이 없으나 나는 아직 여기 남아있다고 외치며 보여주는 미친듯한 광인 연기가 압권.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또 다른 에피소드에 온 걸 환영합니.. 끼히히힛!"[12]

데스 어웨이츠는 벽에 낙서[13]를 그려 랜스에게 지시하고, 데스 어웨이츠가 시킨 대로 랜스는 알렉스 일행 중 한 명을 죽인다.

그리고 절단기로 자물쇠를 부순 뒤 빨간 문으로 나가려 하는데, 그 빨간 문은 어째서인지 밖과 연결되지 않았다. 이때 데스 어웨이츠가 한 말에 따르면 알렉스 일행이 찍은 모든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나가야 하며, 밖에 나가서 그걸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문은 한 명밖에 통과 못한다는 것이 탈출하는 조건이다.[14]

알렉스와 랜스 둘 중 누가 영화를 만들지 싸움이 일어나지만, 결국 랜스는 그 정신병원에게 잡아 먹히고 알렉스가 비디오 테이프들을 가지고 문을 통해 밖으로 탈출 성공.[15] 알렉스는 하트필드 프로독션에 가는 길에 체포된다.

그리고 알렉스가 하드필트 프로덕션에 가서 자기가 찍은 비디오 테이프를 영화로 만들어 '그레이브 인카운터 2'를 만들 생각을 한다. 만들지 않으면 알렉스가 위험하기 때문에[16] 결국 영화를 만들되 맨 마지막에 '이 영화가 가짜인 것처럼 말해라'라는 조건으로 영화를 만들어 세상에 공개한다. 물론 실제 정신병원의 실명도 모자이크하는 것을 조건으로.[17]

이때 제리의 말에 의하면 '전작에 약간 실수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가짜입니다'라고 하고, 알렉스는 '그 곳에 가지 마세요. 그 곳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고 말이 끝나는 순간, 순간적으로 '49 14 122 48' 라는 글씨가 아주 잠깐 깜빡이고 영화가 끝난다. 정신병원 실명은 가렸으면서 왜 위도와 경선을 안 가리냐[18]

여담으로, 전작에서는 병원에 들어온 촬영팀만 봉변을 당했는데, 이번 작품에선 거기에 추가로 엄한 경비원도 같이 병원에 휘말렸다. 처음에 병원을 둘러보던 알렉스 일행을 '석면 위험이 있으므로 돌아가시오'라고 경고하다가 카메라를 보고 테이프를 뺏으려다가 일행이 도주하면서 실패. 그러나 알렉스 일행이 기어코 말을 안 들어 먹고선 병원문을 따고 온 뒤 '너네가 자물쇠 따고 기어들어온 걸 내가 모를 줄 알았냐?!'라며 난입했지만 마찬가지로 병원에 붙들렸고, 총을 쏘며 저항을 했지만 전기고문을 당해 불타버린다.

크레딧 후 보너스 영상에서 여주인공 두 명이 나와서 무언가 말하는데 제니퍼 파커(Jennifer Parker)가 테샤 하밀(Tessa Hamill)에게 알렉스(작중 젊은 감독이자 사건의 원흉) 괜찮지 않냐고 하고, 테샤가 맞아맞아 하는 식의 내용이 전부다.

3. 기타[편집]


영화가 교묘하게 실화인 것 처럼 꾸미고 있긴 하지만, 파운드 푸티지 영화의 특징일 뿐이며 실제 현실이 아니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2의 영화 내용은 실화가 아니라 가짜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이 사실이니 어쩌니 하는 2편의 설정들은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하다. 실제 49 14 122 48의 위치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데 실제론 아무것도 없는 그냥 도로다. 또한 콜링우드 병원이라는 영화 작 중 촬영 장소는 '리버뷰 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실제 병원이지만 이 병원의 위치는 전혀 다른 곳에 있다. 감독의 인터뷰#.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메이킹 영상#

영화가 나온 지 4년이 지난 2016년 7월에서야 갑자기 뜬금없이 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여 개봉하였다.

영화의 제작자인 콜린 미니한은 2014년에 개봉한 차기작 영화 Extraterrestrial(The Visitors, 국내개봉명 : 유에프오)[19]의 제작이 끝난 후 그레이브 인카운터 3편의 제작을 고려해보겠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적이 있다.

[1] 콜링우드 정신병원 문 바로 앞에 써져있는 낙서랑 이름이 같다.[2] 전작의 주인공 격이었던 '랜스'가 콜링우드 정신병원의 그 낙서가 가득한 방에 환자복을 입은 채 갇혀있는 모습.[3] 프로덕션에서 제리의 인턴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참고로 이 역을 맡은 배우들은 전작의 감독이었던 비시어스 브라더스.[4] 그레이브 인카운터 1편에서 입이 쩍 벌어진 CG도 이것 때문이다.[5] 알렉스가 그 정신병원의 이름을 말할 때 삐- 소리가 난다.[6] 이때 경찰들은 그 땅의 소유지가 따로 있어서 출입 금지된 거라고 말한다.[7] 나중에 데스 어웨이츠는 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일행을 불렀다는 게 밝혀진다. 위저 보드에서도 영화를 완성시키라고 지시했을 듯.[8] 위의 포스터의 나온 녀석. 그런데 진짜 SCP-CB에 나오는 SCP-096과 비슷하게 생겼다.[9] 전두엽 절제의 부작용인지 혼자서 병원에 갇혀 살았던 탓인지 척 봐도 상태가 안 좋아보이긴 한다.[10] 정신병원 안의 시간은 바깥의 시간과 흐름이 다르다. 안에서 몇 달이 흐를 때 밖에선 몇 년의 시간이 지나있었다.[11] 병원이 이렇게 된 이유는 정신병원 원장이 주술로 저승과 현실세계를 합쳐놓은 공간을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병원 원장은 전작에서 마지막에 랜스를 붙잡아 수술했던 그 인물.[12] [13] 한 방의 모든 벽면에 빼곡하게 적혔다.[14] 여기서 단 한 명만 탈출이 가능하다는 말이 중요한 의미를 가졌는데, 알렉스는 그러기 위해 마지막에 제니퍼를 카메라로 때려 죽였다.[15] 이때 바닥에 널부러진 종잇장들을 잘 보면 한국 신문이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의 얼굴과 '나눔의'라는 단어와 '장'이란 단어가 보인다. 이런 데서 뭘 나눈다고[16] 호텔에서 엘레베이터가 다시 정신병원으로 돌아온 것처럼 영화를 만들지 않으면 정신병원 외부에 있어도 언제 다시 그곳으로 끌려갈지 모른다.[17] 그런데 탈출하기 전 알렉스가 데스 어웨이츠에게 읊조린 걸 들어보면, 이것도 전작에 낚여 들어온 자신들처럼 이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낚여 들어오는 게 목적인 듯하다. 즉 영화를 보고 낚인 사람에게 데스 어웨이츠가 위도, 경도를 보내서 오게끔.[18] 당연한 거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다. 과장된 어조와 표정으로 병원엔 아무것도 없으니 오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걱정을 해서가 아니라 낚으려고 그러는 것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19] 이 영화는 비시어스 브라더스 중 콜린 미니한이 단독으로 감독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