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SBS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귓속말(드라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채팅 기능4. 클리셰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Example.jpg
자신의 을 상대의 에 갖다 댄 채로 속삭이듯이 하는 말. '귀엣말'이라고도 한다. 위의 사진은 유명 짤방 중 하나인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이다.

2. 상세[편집]

주로 비밀스런 이야기를 할 때 사용되며, 손을 O자 모양으로 만들어 상대의 귀에 갖다 대기도 한다. 소리를 작게 내야 하므로 주로 의 힘을 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될 때도 있는데, 다른 사람 앞에서 대놓고 이것을 하면 뒷담화로 오해받을 수 있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이때 귀에 들어가는 바람 때문에 간지럼을 느끼기도 한다.

종종 상대방에게 귓속말을 하는 척 하며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바람을 살짝 부는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크게 기분 나빠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서로의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 자제하자.

특히 귀에 가까이 대고 소리를 크게 지르는 행위는 최악의 경우,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며 당하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이 안 좋다. 생각있는 개념인이라면 절대로 하지 말자!

어떤 사람들은 조용한 가운데 귓가로 들려오는 귓속말을 들으면[1]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듯한 오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ASMR 비디오는 유튜브 등지에서 ear to ear whispering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숱하게 쏟아져나온다. 이런 소리를 제대로 녹음하려면 물론 바이노럴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고성능의 마이크가 필요하며, 제대로 즐기려면 어느 정도는 제값을 하는 이어폰이 있어야 한다.

3. 채팅 기능[편집]

채팅방 IRC 나 채팅기능이 있는 여러 게임들이 기본적으로 여럿이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특정한 한 사람에게만 전해질 수 있도록 대화 하는 것을 귓속말 기능이라고 한다. 축약어로는 귓말, 더 짧게는 그냥 귓[2]이라고도 한다. 이는 IRC 의 1:1 대화 명령어인 whisper 로 부터 유래하며, 지금도 여러 시스템에서 1:1 대화의 명령어로 /w = /whisper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기능을 바람의 나라리니지를 비롯한 한국 1세대 MMORPG에서 게임내에 채팅 기능을 탑재하면서 whisper 를 '귓속말'로 번역하며 사용하였다. 참고로 일부 시스템에서는 whisper 대신 /t = /tell , /m = /msg =/message , /send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시스템에 따라서는 여러개의 명령어를 중복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사실 채팅방에서 whisper 를 이를 귓속말이라는 단어로 번역하는 건 특별히 논란될 것이 없었지만, 채팅 기능이 게임 세계로 넘어가고 그 게임이 별다른 원격 통신 기술이 없는 과거 세계인 경우는 세계관 측면에서 오버테크놀로지에 가깝다. 대륙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소통이 가능한 것을 보면 귓속말이라기 보단 전음이나 텔레파시나 다를 바 없다. 게임 배경이 SF 세계나 최소한 현실 세계라고 하면 전화 통화를 하는 것처럼 꾸며서 해결하긴 한다. 여튼 세계관 측면에서는 맞지 않는 말이지만, 한번 굳어진 귓속말이라는 용어는 이후 세대 RPG게임들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4. 클리셰[편집]

손등을 입에 대고 손바닥을 밖으로 내보인 상태로 귓속말을 하는 것은 음담패설 내지는 전형적인 권모술수의 클리셰. 특히나 귓속말을 하는 사람의 시선이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있거나 썩소를 짓고 있다면 그 야비한 느낌은 두 배가 된다. 이수근이 앞잡이 캐릭터를 한창 밀던 시절에 이런 컨셉을 종종 잡았었다.

[1]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리가 중요하다. 소리보다 입김이 더 중요하다 카더라. [2] 소위 말하는 "귓 주세요"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