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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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Power corrupts; absolute power absolutely corrupts.)
- 존 에머리크 에드워드 달버그 (액튼 경)

역경은 누구나 극복할 수 있다. 그 사람의 성품을 시험하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
(Any man can withstand adversity; if you want to test his character, give him power.)
- 에이브러햄 링컨

1. 개념2. 권력의 종류
2.1. 경성권력
2.1.1. 1차원 권력2.1.2. 2차원 권력
2.2. 연성권력
2.2.1. 3차원 권력
2.3. 비유
3. 권력의 기반 : 사회적 권력 이론4. 창작물에서5. 현실
5.1. 최고5.2. 권력자의 모범적 모델
6. 관련 항목

1. 개념[편집]

타인 또는 조직단위의 행태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명예, 와 더불어 3대 욕망 중 하나. 물리적 강제력을 가지며 자기의 뜻에 반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복종시키는 지배를 위한 힘이다. 잘 보여주는 것 중에 평범한 매체로는 미스트를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권력의 정의는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A가 B에 대해서 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시킬 수 있을 때 A는 B에 대해 권력을 갖고 있다는 로버트 A. 달의 정의다. 이와 비슷하게 막스 베버는 "사회적 관계에서 한 행위자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만드는 위치에 있게 되는 확률" 이라고 표현했다. 이걸 단순히 표현하면 타인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혈육의 정조차 부질없게 만드는 것이며[1][2]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권력을 가지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공주의 남자한명회에 따르면, 이걸 잡으면 은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이걸 쥐면 본성이 나온다고 한다. 특히 약자가 어떤 것이든 권력을 쥐게 되면 나쁜 방향으로 폭주하는 것은 전형적인 클리셰. '난 절대 나쁜 방향으로 휩쓸리지 않는다'고 장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들 자신도 모른다. 그래서 본성이 나온다고 한다. 에이브러햄 링컨도 '그 인간의 본성을 알고 싶거든 손에 권력을 쥐어줘 보라'고 말한 바 있다.

조지 워싱턴의 업적 중의 하나로, 자신의 영웅적인 위치를 이용하여 왕이 되거나 종신집권을 할 수 있었음에도 2번의 임기 후 권력을 내려놓고 물러난 것이 꼽힌다. 많은 전쟁 영웅들이 권력욕으로 인하여 결국 독재자로 타락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높으신 분들 같은 직위와 권한뿐만 아니라 인맥, 부(富), 대중적 인기, 명예, 그리고 커뮤니티카페 운영 등도 넓게 보면 권력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방된 사회가 아닌 닫힌 사회에서는 권력의 역할이 무시무시해진다. 감사, 징계, 소원수리, 내부고발 등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한두 명만 제멋대로 권력을 행사해 타인을 괴롭힌다 해도 아무도 막아주지 않는다. 그것이 부조리한 것이나 불법적인 것이라도 마찬가지이다. 권력에 복종하든지 권력을 가지든지 해야만 부조리를 피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집단을 떠날 때까지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떠난 후에도 지속적인 감시와 집단괴롭힘을 당한다.

결국 권력은 그 힘이 폭주하는 것을 막고 건설적인 경쟁을 위해서라도 권력을 쪼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이 그 실례.

많은 사람들이 권력을 ‘악’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권력 그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다. 사회 현상중 하나일 뿐이다.

2. 권력의 종류[편집]

2.1. 경성권력[편집]

정치학자 로버트 달(Robert Dahl)은 권력의 의미를 영향력(influence)로 규정하였으며, 결과의 개연성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생각했다. 즉, 없었더라면 하지 않았을 것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의 권력을 경성권력이라고 한다.

2.1.1. 1차원 권력[편집]

A가 B로 하여금 B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A의 의도대로 행동하게끔 하는 경우, A는 B에 대하여 1차원 권력을 행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다른 표현으로는 강제적 권력. 강제적 권력은 무엇인가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지나치게 광범위한 해석이다.

이런 정의는 혼란의 여지가 큰 것이 단지 의사의 관철을 권력으로 칭하기 시작하면, 실제로 권력이 없되 현실적인 상황에 따라 한 행동들까지도 권력으로 지칭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잘못을 나무라거나, 단순한 의사충돌, 현실에 기반한 협력관계 그 자체가 감정, 의사상 싫다고 생각한것 만으로 해당 내용에 따르면 상대방은 권력을 휘두른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1차권력에 있어서 A가 B로 하여금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외압을 행사한 것인가가 더 중요한 관건이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지 않아 판매자가 어떤 행동을 유도한것 만으로 권력이 되기는 어렵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가 단지 판매한 물건을 마음에 안들은 상황을 권력이라고 지칭하기 시작하면, 반대로 역차별적인 권력이 생겨날 수 있다.

따라서 1차 권력은 단순한 심중의 반의사가 아닌 강제적인 수단이 전제되어야 한다.
A의 행동이 아니라면 위해를 입지 않는 상황이 전제된다. A가 B에게 보복으로 가할 수 있는 심리적 린치, 물리적 린치, 사생활 및 인격권의 침해, 일상적 사회생활의 침해, 인격의 우선순위 등이 해당된다.

2.1.2. 2차원 권력[편집]

원래 권력(power)는 능력을 의미하는 라틴어 포테스타스(potestas) 또는 포텐티아(potentia)에서 변형된 프랑스어 뿌부와(pouvoir)를 거쳐 생긴 단어이다. 이 언어적 기원을 살펴보면 권력이란 가능력(capacity 또는 ability)의 의미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1차원 권력과 구별되는, 암묵적으로 행사되는 권력을 2차원 권력이라고 부르고 다른 표현으로는 의제 설정 권력, 비결정성(non-decision)권력이라고도 한다. 2차원 권력에서는 현상유지적인 비결정성이 중요하다. 비결정성이란 B가 권력자인 A와 대화할 때 A의 예견되는 반응을 고려하여 자신의 이해와 관련된 사안을 아예 말하지 않게 되는 것을 뜻한다. 한 마디로 알아서 기는 권력이다.

다만 여기서도 A가 B에게 실제로 위해를 가하는 외압을 행사할 가능성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B가 A의 예견되는 반응을 고려해 알아서 기는 권력은 단순히 자신의 이익관계가 아니라, 폭력의 위험성이 작용되었을때 적용된다.
이 폭력은 단순히 기분에 거슬려서가 아니라, 인격권의 침해와 인격적 우선순위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폭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된다.
반대로 단지 상대방의 기분을 맞췄다는 이유로 권력이 된다면, 모든 배려와 애착 또한 권력이 될 수 있으며, 모든 종류의 소비자 거래와 설득 또한 권력이 된다.

예컨데 기분을 맞추게 되는 소비자일지라도 그가 유무형으로 행사할 수 있는 폭력이 존재할때 이다.
종업원의 부수적인 실수를 대단히 큰 문제로 확대할 수 있거나, 거짓을 고해 종업원이 일을 못하게 할 수 있거나, 불공정한 업무부담을 가하거나, 사회적으로 소외시키거나, 인격에 차등을 두어 대우하거나, 업무 외의 개인적인 요구를 강요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서 잠재적 피해자가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는 경우 등 이다.

2.2. 연성권력[편집]

2.2.1. 3차원 권력[편집]

이와는 다르게, 권력이 강제나 비자발적 동의가 아닌 자발적 동의에 의해 행사된다면 권력자 입장에서 이보다 바람직할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권력을 3차원적 권력이라고 한다. 지배받는 B는 지배자 A의 분배에 대해 아무런 불만도 갖지 않고, 스스로 A의 결정을 따르는 양태를 뜻한다. 포섭적 권력이라고도 부르며, 권력의 형태중 가장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생성되기 어려운 권력의 형태는.... 아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다.

실제로 이러한 권력은 매우 생성되기가 쉽다. 권력은 주로 이익관계가 아니라 실제로 행사할 수 있는 '외압'에 의해 형성된다.
권력이란 금을 캐거나, 가치높은 수공예를 하거나, 농사를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무기를 만들거나 이념을 내세워 사람들을 결속시켜 간접적으로 이견을 억압하고 이러한 생산자들을 억누를 수 있을때 생겨난다.
특히 정의감을 앞세울때 심각한 수준의 자발적 권력이 발생한다.

연성권력의 경우 닫힌 사회, 집단사고와의 연결고리가 매우 긴밀해서 당사자를 특정한 이념을 가진 사람으로 에워싸고 그 외의 것을 경멸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정의감과 권위를 앞세운 마오쩌뚱의 홍위병, 선동된 농민들과 지지세력들이 결집해서 모든 엘리트들을 말살시킨 캄보디아 킬링필드, 극단주의 무슬림 외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다소 맹목적인 종교인들이 있다.

이들의 권력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특정한 견해를 묵살할 수 있는 경우이며, 중요한 것을 가려서 생각하는 지성체의 특성이 집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나타난 것이라 나쁜것이라고도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도 볼 수 없다.
다만 이러한 연성권력이 가진 이념이 현실성에서 벗어나거나, 특정 이슈에서 실질적으로 사회에 보탬이나 해가 되지 않는 자극적인 논란이나 비현실적인 도덕형식에 집착할 경우 대중과 군중의 폭거로 드러날 수 있다. 이들은 선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재단하고 강제로 교정하려는 경향이 생겨난다.

그렇지 않은 현실적인 결속력을 지닌 경우 대체로 불만이 드러나지 않거나, 역할중심적인 체계가 생겨나는데, 이러한 예가 유럽의 합리주의적 유태인의 결속과 이스라엘 건국 사례, 선의를 전파한 종교인, 미국을 건국할때 필요했던 민주주의의 이념적인 권위, 성소수자의 차별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앞세운 차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주시하고 맨얼굴을 드러내고자 하는 차별철폐 움직임, 흑인노예제를 폐지하는데 앞장 선 다소 인도적인 세력들이었다.
이들은 단순히 의로운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결속하고 힘을 행사했으며, 중요하지 않거나 적대적인 세력에 외압을 행사하기도 했다.
물론 불만이 없다 해서 좋은, 착한 권력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대표적으로 주민을 앞세운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홍위병의 인민재판과 즉결심판 권한, 독재자가 개발독재에 성공하였을 때의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국민에 대한 부의 분배가 원활히 이루어지면 독재인데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매우 높고 반대파가 매국노가 되는 형상이 발생한다. 비슷한 상황의 국가로는 싱가포르와 중국, 북한, 스웨덴의 공산당이 있다.

2.3. 비유[편집]

여러 사람이 모여서 치킨을 시켜먹는 상황을 가정하자. 해당 모임의 회장이 전권을 행사해서 독단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시킨다고 결정한 경우 그는 1차 권력을 사용한 것이고, 당연히 여러 불만이 쌓일 것이다. 반복되어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그는 탄핵당할 것이다. 만약 그가 어떤 식으로든 이 모임에서는 후라이드 치킨을 먹어야 한다는 등 구성원이 함부로 다른 치킨을 먹자는 의견을 꺼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낸 상황이라면, 그는 2차 권력을 행사 중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어 구성원들이 양념을 원래 좋아하던 사람들까지도 후라이드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 경우, 그는 3차 권력을 행사하게 된 것이다.

3. 권력의 기반 : 사회적 권력 이론[편집]

일찍이 1959년에 프렌치와 레이븐이라는 두 연구자는[3] 도대체 무엇을 기초로 함으로써 권력이 나타나는가에 관심을 가졌다. 쉽게 말해, 왜 하필 얘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인가? 에 대답하고자 했다. 이들은 6가지의 권력기반을 제시하였다.

  • 보상(reward) : 얘 말을 따르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기기 때문에.

  • 강제적(coercive) : 얘 말에 개기면 따르지 않으면 뭔가 나쁜 일이 생기기 때문에.

  • 정당성(legitimate) : 얘가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 내지 권리가 있기 때문에.

  • 참조적(referent) : 내가 얘처럼 되고 싶기 때문에.

  • 전문성(expert) : 얘가 나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 정보적(informational) : 내게 필요한 정보를 얘가 갖고 있기 때문에.[4]


다만 위의 것을 상당수 갖추었다고 해도 바로 권력 그 자체나 권력의 기반이 되기는 어렵다.
권력의 가장 핵심요소는 강제성인데, 위의 것들중 어느것 하나도 강제성이 없을 경우 단지 사회적으로 사랑을 받는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권력자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4. 창작물에서[편집]

흑포도가 추구하는 힘
희한하게도 한국 양판소에서는 주인공의 목표이자 필수 덕목이 된다. 독자들이 모험가 파티의 이야기보다 출세, 권력투쟁, 부국강병, 전쟁, 혹은 깽판 등 스케일이 크고 대리만족에 가까운 이야기를 더 즐기기 때문이다. 정작 정통 모험 이야기는 한국 장르 시장에서 크게 융성하지 못한 것을 보면 괴이하기 짝이 없는 현상...같지만, 실제론 권력에 희생을 당하고 불이익을 받았던 과거의 일들이 있고 문화적으로 모험을 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개척자에 대한 이미지가 갖춰져 있다고 보긴 힘든 환경. 억눌리는 것이 많은 상태로 자라나는 대부분의 소년 소녀들이 겪었던 경험이 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즉 현실에서 개척도 할 수 없는 마당에 권력이라도 누려보자는 보상심리적인 요소를 자극하여 인기를 끌어내는 셈.

일본학원물에서는 학생회가 학교 운영에 참견할 권한을 가지기도 하며, 심지어 학교를 쥐고 흔드는 경우도 있다. 민주적 어쩌고 하는 것이 명분이며, 학생회 위세가 어느 동네 야쿠자마피아에 필적하는데다 하는 짓은 황당하기 그지 없는 창작물이 드물지 않다.

창작물에서는 초법적-초국가적 조직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게 나오면 대개 현실의 골치 아픈 굴레(규율, 견제, 상식 등!)을 적당히 무시할 수 있으므로 창작자에겐 아주 편하다. 주인공이 이 조직의 수장이거나 중요 구성원일 경우, 양판소나 중2병이 돋는 창작물에서는 정도가 좀 심해서 깡그리 무시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5][6]

5. 현실[편집]

5.1. 최고[편집]

교황이라! 그 자는 몇 개의 사단을 가지고 있지?
(The Pope? How many divisions has he got?)


이오시프 스탈린

실제 역사에서 인류 최강의 권력자로 불리는 인물은 이오시프 스탈린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인류란 종족의 정점. 초강대국 소비에트를 철권통치한 것은 물론이고, 마오쩌둥조차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했으며, 세계의 절반인 공산권을 틀어쥔 자였다. 그가 죽자마자 공산권에 균열이 생긴 것을 보면... 정치적 대척점에 있던 미국 대통령도 그만한 권력은 못 누렸다.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 + 서구 동맹국들이 그래도 한 끗발했던 나라들인지라.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는 미국이지만, 미국 대통령은 미국 의회의 강력한 견제를 받는 입장에 놓여 있고 미국은 동맹국들의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독단적인 행동이 힘들지만, 세계 2위 중국의 최고권력자 시진핑은 15억 중국인을 전부 좌지우지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순전히 개인의 권력 크기를 본다면 미국의 대통령보다 중국의 최고권력자가 더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한국에선 묘하게 북한의 김씨 일족이 최악의 권력자로서 이미지가 깊이 박혀 있다. 아무래도 스탈린은 적어도 자기가 죽자마자 바로 다른 사람에 의해 실추되거나 한 것과 달리, 저쪽은 옛날 왕국 시대마냥 무려 3대에 걸쳐 절대권력을 세습해오면서 굳건한 권력 기반을 자랑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기 때문.

권력의 본질은 그 주변을 에워싸는 사람들이며, 그들이 직접 행동을 통해 행사할 수 있는 외압 그 자체임을 잘 모른채 상부의 권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지만, 권력은 실제로 외압을 행사하는 존재에게 있다.
단순히 상부의 권한에 집착하며 권력을 논하는 것은 청나라의 소아였던 마지막 황제와 그를 압도한 강력한 열강을 두고 권력자 황제를 부르짖는것과 같으며, 적화 베트남에게 총살당한 대통령을 향해 권력자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다. 또한 일제강점기의 허울뿐인 조선의 왕에게 권력자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또한 권력의 사례로는 박근혜최순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남존여비남아선호사상이 최근까지 지배했던 대한민국에서, 박근혜최순실의 말 한마디에 국회의원은 물론 거대 정당이 움직인다. 실제로 이건 권력이라기보다는 이건 박근혜의 이미지 효과에 더 가까웠다. 바로 그 이미지가 권력이 인 것이다. 그녀에게 투영되는 그것이 가능하게 만든 맹목적인 믿음을 불러오는 이미지야 말로 엄청난 권력인 셈이다. 최순실 - 박근혜 게이트는 바로 이 이미지의 붕괴를 가져 온 것 이다.
반대로 그녀가 탄핵당할 당시 여러 게시판에서 박근혜가 아닌 '여성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일었는데, 여러 대중 커뮤니티 내에서 박근혜 때문에 오랫동안 여성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게시물들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박근혜 여성 측근이 구치소에 들어가며 항문검사를 했다면서 비웃는 글들 또한 계속해서 올라왔다. 이재용 또한 항문검사를 했다면서 비웃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것은 사회 계층과 관련된 시민 권력이 사회적 혼란을 통해 드러나는 측면으로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정치가 그것을 오랫동안 차단했다. 이것은 이미지에 따른 권력, 혹은 민중의 가벼운 유동성을 뜻한다. [7][8]

그리고 탄핵당한 이후에도 국회의원 300명 중 50명이 제대로 된 비판도 안하고 있다. 정확히는 정치적 분쟁대상이 되어 해당 세력은 아예 적폐로 분류되어 정치계를 뜨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정확히는 2017년 정국이 박근혜의 탄핵 이후 정국을 수습하는 단계라기보다는 사력을 다해 상호간 서로를 제거하는 심화된 정치적 입지전쟁에 가깝다. [9]

권력은 피부로 제일 경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의외 일 수 있지만 가족이로는 울타리에서 잘난 자와 못난 자 / 사랑 받는 사람과 못 받는 사람 등 가족에서 나오는 권력은 제일 원초적이고 잔인하다.

단적으로 막장드라마에서 나오는 사랑받는 며느리 사랑받는 사위와 대비되는 며느리와 사위가 나온다. 이는 단순 사랑이 아니라 권력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사랑받는 사람은 그에 대한 노력과 별개로 배경과 경제적능력이 우선 된다. 이는 며느리나 딸로 볼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권력에서 밀리나 있는 며느리와 딸이 부당한 대우 역시 결국 권력에서 밀려나 있기 때문이다.[10]

5.2. 권력자의 모범적 모델[편집]

권력을 쥐는데 모범이 될만한 사람들로는 마오쩌둥, 이오시프 스탈린, 아돌프 히틀러, 체사레 보르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처럼 독재자 아니면 학살자 이미지 강한 사람들, 아니면 유방처럼 잔꾀를 잘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선함과 권력이 반비례하는 걸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위의 경우는 근현대사의 권력자나 고대의 가장 유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광무제, 피렌체의 국부 코지모 데 메디치, 조광윤, 세종대왕 같이 사람도 괜찮으면서 권력을 쥔 사람도 있다. 무엇보다 일단 권력을 쥐는 사람은 원래 권력자를 밀어내는 경우가 많아서 아주 착한 사람이 없는 거고, 보통 착하다는 사람은 기존 권력을 옹호하는 사람이 많다.

또 권력을 얻은 사람이 착할 경우, 2가지가 일어날 수 있는데 하나는 재미 없어서 역사에 적을 내용이 많지 않고, 또 하나는 선하다는 것이 두각된 나머지 권력자란 것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멀리 갈 것 없이 제갈량이나, 곽자의를 생각해보자. 즉, 권력을 차지함에 있어서는 사람의 성격보다는 시기[11], 능력, 의지, 인망 등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결단력이나 냉정함 등 성격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 듯... 애초에 그렇게 호락호락 손에 넣을 만한 게 아니다. 삼국지하진만 하더라도 십상시를 다 죽이지 않았다가 역관광으로 끔살의 운명을 맞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을 인용하자면 "언제나 뇌같은 사람이 우두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두머리에 오른 사람은 하나같이 똥구멍같은 사람들일 뿐이다. -똥구멍의 미래는 밝다 중에서" 라고 한다카더라

6. 관련 항목[편집]

[1] 실제로 역사를 보면 권력을 위해 혈족도 죽이는 사례가 아주 흔하다. 당장에 고려무신정권최충헌이 동생인 최충수를 죽인 것도 유명하고, 조선의 3대 왕 태종왕자의 난을 2번이나 일으켜 형과 동생들을 제거했으며 세조 역시 단종의 왕위를 뺏고 입막음을 위해 충신들과 왕족들을 죽였으며 조선 왕조 역사의 80%를 차지한 당파 싸움 역시 왕족 충신 할 것 없이 갈려나갔다. 더욱 가까운 사례로는 북한장성택의 숙청. 김정은의 고모부이지만 가차없이 갈려나갔다.[2] 왕위나 독재자의 권좌 같은 권력이 대부분 자식들에게 세습되는 점을 생각하면, 혈육이기 때문에 더 위험해서 죽이는 경우가 많다.[3] French & Raven, 1959.[4] 보면 알겠지만 단순나열식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서로 일부 겹쳐 보이기도 한다.[5] 예를 들자면 영지물의 효시 지크의 주인공이 굴리는 상회. 대륙 전체가 기근으로 허덕일 때 밀을 싼 값에 공급하여 온 국가들의 목숨줄을 틀어쥐고 세상 사람들은 모두 그 눈치만 보게 된다. 다른 것도 아니고 갖고 이 난리다. 나중엔 이 상회가 모두 다 해먹을 기세다. 경제학 교양 강의에서 절대우위와 비교우위, 독과점 시장, 70년대 오일 쇼크 등 몇 가지 이야기만 들어도 이딴 설정은 안 나온다. 뭐,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세무조사 몇 번 뜨면[6] 실제 특정 집단이 일반적인 재화도 아니고,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식량, 소금 등의 자원을 독점하면 무조건 권력이 생긴다. 재화의 거래원리를 논하는 절대우위 비교우위가 왜 반론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고 오일 쇼크만 해도 결국 잠가라 밸브가 오래 못 갔던 것은 중동 산유국이 석유 값을 올려 엄한 다른 산유국이 배를 채웠기 때문산유국 특유의 산업 인프라 부족때문이었던 것이다. 전형적인 과점체제로 과점체제는 일단 결속이 깨지면 가격 방어가 힘들다. 하지만 대륙 전체의 대기근이 벌어진 상황에서 식량을 독점한다? 대체재 하다못해 열등재도 없으니(있으면 기근이 안 날 테니까) 무조권 권력 획득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이 벌어지겠지만 아마 전 국가들의 다구리 양상을 띨 텐데 여러 국가들의 도전을 막아낼 정도의 집단이라면 세무조사 따위는 당연히 씹어버리겠지. 그리고 식량시장을 이미 저가격 공세로 계속 독점 상태를 만들어버렸기 때문에 빌빌 길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타국의 군사적 개입, 타국의 전략적 식량산업육성, 바다의 존재 등으로 인해) 경제학적으로 소설의 상황만을 대입해 이론만 두고 볼 경우 오히려 이루어 질 수 있다 하겠다(즉 애초에 상황설정이 말이 안 된다는 것).[7] 박근혜 사람이라고 하며 국회의원 한 번 하려고 했던 사람이 많았고, 실제로 그게 통했다. 가볍게 이미지로 움직이는. [8] 친박 타령으로 망했다는 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은 1석 정도 차이로 2번째 거대 정당이었다. 패한 것은 맞지만, 압도적으로 패했다고 하기에는 어렵다. 그리고 그 전에 야당의 필사적인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새누리당 내분까지 있었는데 말이다.[9] 자유한국당에서는 박근혜에 대한 비판은 커녕 헌법 타령을 할 뿐이다. 다만 2017년 기준으로 완전히 망가진 자유한국당의 정계 이미지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비판하는 다른 모든 야당의 발언권과 비판을 묵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지의 힘이 강하되 가볍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적폐논란 때문에 정책의 보완이 멈추었으며, 상호입장 정리 대신에 비판을 차단하는 목적의 변호와 갑작스러운 대북지원 발언으로 공조에 혼선을 주거나, 삼성에 대해 경제를 이끌어 주었다는 상투적 말로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기업 우호발언을 통해 교란을 시도한다. 이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노무현김대중 대통령으로 물타기 하려 한다. 또한 친노세력들은 노무현의 가족이 돈을 받은 사실을 가족이 받았으니 괜찮다는 식으로 똘똘 뭉쳐서 물타기를 하고 완전히 성공했다. 다만 노무현과 김대중의 경우에는 정치적 실책을 떠올리는 의견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비판한다는 것을 단지 물타기나 적폐라는 이미지로 덮기는 어렵다. 단지 가장 대중을 자극하는 이슈가 큰 관심사이기에 앞으로 정국을 수습할 정책에 대해서는 묻어가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영향력이 대단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을 뒷받침해주는 박정희의 역할에 몇몇 지역시민들이 강하게 의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그러한 것들을 한순간에 뒤집을 수 있는 시민의 뇌리에 박힌 이미지는 훨씬 더 큰 권력임을 알 수 있다. [10] 혹자의 이야기로는 착하고 말 잘듣는 것 보다 돈을 벌면 대우 받았다고 한다. 즉 권력이 얼마나 좋은 것 인지 얼마나 민낯인지 알 수 있다[11] 시기의 중요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이다. 세계사에서 손꼽히는 인물인 그의 등장이 프랑스 혁명과 맞아떨어지지 않았다면, 끽해야 별이나 달고 은퇴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