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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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rofessor
한자: 敎授

1. 개요2. 장점
2.1. 직업 안정성2.2. 직업의 자율성2.3. 경제적 보상2.4. 사회적 지위
3. 단점
3.1. 임용의 어려움3.2.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적 보상3.3. 테뉴어 이전의 높은 노동 강도3.4. 어려운 대학 사정으로 인한 비상식적인 강의 시수
4. 교수의 직책
4.1. 지도교수4.2. 보직교수
5. 대한민국에서 교수의 직급
5.1. 전임교원
5.1.1. 정년트랙 전임교원
5.1.1.1. 조교수5.1.1.2. 부교수5.1.1.3. 정교수5.1.1.4. 정년트랙 전임교원에 대한 오해
5.1.2.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5.1.2.1.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종류5.1.2.2.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에 대한 오해
5.2. 비전임교원
5.2.1. 겸임교원(겸임교수)5.2.2. 초빙교원(초빙교수, 객원교수)5.2.3. 시간강사(외래교수, 외래강사)
5.3. 기타 또는 애매한 경우
5.3.1. 임상교수5.3.2. 석좌교수5.3.3. 명예교수
5.4. 사라진 분류
5.4.1. 전임강사
5.5. 학계에서 인정하는 교수의 직급
6. 교수의 범죄
6.1. 대학원생 부려먹기6.2. 번역강요6.3. 연구비 횡령6.4. 입시 및 학사관련 비리6.5. 성범죄6.6. 폭력6.7. 연구 조작
7. 교수로 신규 임용되는 방법
7.1. 임용 관련 부정, 비리
8. 교수의 호칭
8.1. 교수님, 선생님, 강사님8.2. 나무위키에서의 교수와 교수님8.3. 교수들 사이에서의 호칭
9. 연예인 교수?
9.1. 연예인 정년트랙 전임교원 목록9.2. 반박
10. 외국 교수들
10.1. 미국의 경우10.2. 중부유럽의 경우10.3. 일본의 경우
11. 창작물에서의 교수들
11.1. 교수인 캐릭터

1. 개요[편집]

'지도하는 사람' 그 자체를 뜻하는 단어. 일반적으로는 대학교에서 강의를 담당하는 교원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정식 교육기관이 아닌 학원 등지에서 학원강사에게 '교수' 직함을 붙이는 경우도 많다.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도 노량진 학원강사들이 교수 호칭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고등교육법상 교수는 국공립대학의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대학에서 교육공무원법의 의제를 받는 교원을 의미하고 국립국어원에서도 교수를 '대학교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연구를 하거나 학문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학원 강사를 교수로 부르는 것은 허세성 호칭 뻥튀기이며 그 업계에서 사용하는 '교수'라는 직함은 학원계에서만 사용하는 일종의 은어이다.

영어로는 Professor다. 대학교선생님이라고 보면 되겠다.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교사와 동일하지만, 성격이 꽤 다르다. 교사는 강의가 먼저이지만, 강의전담 교수를 제외하면 교수는 연구와 행정[1]이 매우 중요하다.

좁은 의미로는 정년트랙의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및 명예교수) 3가지만 교수로 인정한다. 비정년트랙 교수는 이 좁은 의미의 교수가 아님을 전제로 서술한다. 그 이유는 후술.

대학이 교육기관 중에서 가장 어려운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니만큼 세상 사람들 중에서 전공에 대해 가장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장점[편집]

일반적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2][3]교육을 돈을 받아가면서 할 수 있고, 더불어 사회적인 명예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개인의 직업적 자율성도 보장된다. 국내 물리학자 중 노벨 물리학상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종종 언급되는 모 교수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물리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정말로 즐겁고 행복하다. 물리학 논문, 물리학 책을 읽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한다고 다른 사람이 돈까지 쥐어준다. 이처럼 좋은 직업이 또 있을까?[4]"

2.1. 직업 안정성[편집]

테뉴어(종신교수) 제도가 존재하는 직업으로, 테뉴어 심사에 통과하면 그 이후로는 정년까지 교수직이 보장된다. 물론 황우석급의 대형사고를 치면 제외. 조교수로 임용되고나서 승진 및 테뉴어 심사를 거쳐야 종신교수가 보장되지만, 한국은 일부 실적요구가 매우 빡센 대학교나 D급 대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테뉴어를 받는다. 즉현실적으로 교수 임용 = 평생직장이라고 볼 수 있다. 정년 또한 만 65세로 매우 늦은 편이고, 학교에 따라 정년퇴임 이후에도 석좌교수나 명예교수 등으로 몇 년간 더 재직할 수 있다. 퇴직 후에는 국립대는 공무원 연금 혜택이 있고, 사립대라도 연금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에 교수는 종합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직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5]

2.2. 직업의 자율성[편집]

교수에게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강의인데, 교수의 수업시수는 학교에 따라 케바케지만 학기당 6에서 11학점 정도인데, 학과장이나 다른 직무를 맡았다면 6학점 정도로 제한되고 다시 대학원 논문지도를 할 경우 더 줄어든다. 즉 시간표 배정에 따라서는 주1일 근무도 가능하다!!! 물론 학생 지도 상담, 기타 회의 등 때문에 현실적으로 최소한 주 3일 이상은 출근해야 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강의 준비를 위해 들이는 노력[6], 주기적으로 발표해야 하는 논문 등을 고려하면 '이 정도 메리트라도 있어야지...' 싶은 업무강도가 되지만. 그리고 그 스트레스에 이유 없는 소화불량부터 생활패턴 장애까지 가지각색의 고난이 따라오기도 한다 그래도 일반 직장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개인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고, 보직을 맡고 있는 경우가 아닌 한, 강의가 없는 날에는 출근 안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다. 그날 강의가 다 끝났으면 일찍 퇴근해도 된다. 추가로 1년에 4달 반 정도의 방학이 주어지며[7], 몇 년에 한 번씩은 안식년 혹은 연구년이라는 이름하에 한 학기 혹은 일 년 동안 쉴 수도 있다.[8] 게다가 방학이나 안식년에도 월급이 그대로 나온다. 또한 사립대의 경우 선배 교수와 이사회 눈치를 어느 정도 봐야 하지만, 그래도 윗사람의 눈치를 볼 일이 거의 없다. 전임교원의 경우 1인 1실의 개인 연구실이 보장되고, 이사회가 없는 국공립대의 경우(물론 국립대학법인은 제외)는 더욱 자율성이 많이 보장된다.

어떻게 보면 거의 일을 안 하고 편한 궁극적인 꿈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강의는 교수의 할 일 중 극히 일부일 뿐이다. 재임용 및 승진에 요구되는 것은 강의가 아닌 연구 실적이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알아서 실적을 채워야 한다. 이공계나 의료계 교수들은 퇴근은 커녕 아예 연구실에 간이침대 놔두고 연구실에서 살다시피 하는 경우가 더 많다.[9] 반면 인문, 예체능 계열 전공 같은 경우 아예 대학원생도 없고 연구실적도 별로 요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진정한 꿈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10]

2.3. 경제적 보상[편집]

교수라는 직업은 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다. 2015년의 경우 상위권 사립대 조교수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에 가깝다. 65세라는 긴 정년과 공무원에 가까운 직업 안정성을 고려하면, 일부 고소득 전문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업과 비교 시에도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추가로 능력만 있다면 외부에서 받는 프로젝트, 강연, 저술, 겸임직(사외이사 등) 등으로 인한 부수입이 생기고, 무엇보다 유급방학 및 안식년을 꼬박꼬박 챙길 수 있기에 더더욱 일반 직장과 비교가 힘들다. [11]

다만 교수가 되기 위한 어마어마한 스펙과 경쟁률을 감안했을 경우 타 고소득 전문직에 비해서는 연봉이 낮은 편이고 [12], 일반 직장과 비교 시에도 단순 연봉은 더 낮을 경우가 많다.[13]

2.4. 사회적 지위[편집]

고학력 직업군이라 사회적 인식이 좋으며, 때문에 존엄과 품위를 가질 수 있는 직업이다. 이름 있는 대학교의 교수는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아 국무총리내지는 장관고위공무원단의 일원이 될 확률도 존재한다.[14][15] 그리고 교수들은 각 기업의 사외이사, 재단법인이나 사단법인의 이사로도 선호된다. 상법에 사외이사제도가 도입된 후 가장 큰 이득을 보고 있는 집단이 교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또한 교수들은 기업이나 정부 등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하는데[16][17], 프로젝트에 따라선 상당한 수입이 따라오기도 한다. 이렇듯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은 직업이다보니 방송이나 언론에 참여도 많은 편이며, 연예인급 인지도를 가진 교수도 있을 정도.

대학교 내에서의 최종보스는 아니지만, 적어도 학생들에게는 최종보스다. 성적이 잘못 나왔거나 학점포기를 한다면 이 분께 찾아가 빌고 빌자. 성격 좋으신 교수라면 성적을 올려주실 지도 모른다.[18] 그러나 학부생들이 아무리 교수를 무서워해봤자 대학원생만큼 무서워할 리가 없다. 학부생이야 교수에게 아무리 밉보여봤자 해당 과목의 성적만 망치는 것으로 끝이지만,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에게 밉보이는 순간 일단 졸업이 힘들어지고 잘못하다간 인생 자체가 꼬여버릴 수도 있다. 교수는 대개 해당 학계에서 이미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사람인데, 학계라는 바닥이 의외로 좁기 때문에 안 좋게 찍히면 소문 퍼지는 건 순식간이기 때문. 그러거나 말거나 실력으로 판을 접수해 버릴 굇수가 아닌 이상 알아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담으로 교수들 중에는 MT를 강요하는 교수들이 적잖이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옛날부터 술 강요를 해왔기에 그 행사를 폐지해야한다는 말이 오래 전부터 나돌았었는데, 아직도 공동체다 뭐다 하면서 대학총장한테 MT를 폐지해야 한다는 건의를 아예 안 하고 있다. 물론 MT는커녕 학부생들이 무슨 행사를 하는지 무관심한 학교도 많다. 역시 케바케.

의학교수들은 인턴이나 레지던트들이 단체로 시위하러 나가버리면, 인턴이나 레지던트들이 해야할 일을 대신했다고 한다.[19](예: 의약분업사태) 그리고 이 시기를 아이러니하게도 사실 환자 입장에서는 더 좋아하는 게 당연하다. 일반인들도 주사간호사가 놔주는 것보다 의사가 놔주는 것을 선호하는 것처럼.

3. 단점[편집]

3.1. 임용의 어려움[편집]

최근 학생 수 감소와 매년 쏟아지는 박사들의 누적으로 인해 교수 임용되기는 점점 끔찍하게 힘들어지고 있다. 애초에 한국에 연구중심 대학으로 불릴 만한 대학은 10개 미만에 불과하고, 매년 과마다 한두자리 TO가 날까말까 한다. 그 결과 지원자들이 계속 누적되면서 요구되는 스펙이 자꾸자꾸 올라가는 현상이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다. 당장 하버드, MIT에만 해도 한국인 포닥 수십명 이상이 한국의 교수 자리를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임 교수들의 나이는 자꾸만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2015년 기준 초임교수의 평균나이는 공학 40.9세, 인문학 42.6세, 사회과학 43.6세에 달한다.

3.2.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적 보상[편집]

살인적인 임용 경쟁에도 불구하고 교수의 보수는 생각보다 굉장히 낮은 편이다. 2017년 현재 국내 메이저 국립대의 조교수 초봉은 4-50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이정도 대학에 임용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서카포에서 최상위 학점 찍고, 대부분이 해외 명문대 박사에 포닥까지 하고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형편없이 낮은 액수로, 사기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고 외국 포닥보다도 연봉이 낮다. 교수를 꿈이라도 꿀 능력의 소유자라면 고소득 전문직이나 해외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노려볼만 한데, 이들 고소득 직업들은 교수보다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소득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삼성전자, SKT 등의 상위 기업에 취직할 경우 2017년 현재 PS(50%가정) 포함 6천만원 정도를 받기에, 학부 졸업생들보다 연봉이 낮은 것이다. 학부 졸업생이 27세에 취업하고 교수는 그보다 15년 가까이 늦은 40대 초반에 취업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차이는 넘사벽으로 벌어진다. 동일한 박사 졸업생의 경우에도, 국내 사기업 취업시 2017년 현재 보통 1억 정도의 연봉은 받게 되며 교수를 노려볼만한 S급의 경우 그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

사실 이러한 연봉 차이는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고, 오히려 미국의 경우 차이가 훨씬 크다. 주립대의 조교수 초봉은 6-7만불 정도밖에 되지 않고, 사립대에서 정교수까지 올라간다고 해도 20만불을 넘지 못한다. 반면 실리콘벨리 회사들은 프레시박사에게 20만불에 가까운 초봉을 주고, 몇년 뒤 시니어 엔지니어가 되면 그 2-3배까지도 받게 된다.

문제는 저보다도 훨씬 낮게 받는 교수들도 많다는 것이다. 정년트랙 전임교원이 아닌 비정규직 교수의 경우 통상적으로 정규직 교수의 5-60%밖에 안되는 연봉을 받는다. 이 정도면 중소기업 초봉과 비교할 정도이고, 한술 더 떠서 계약직이기 때문에 신분까지 불안정하다. 하위권 대학의 경우 정규직 교수도 연봉이 많이 낮은 경우도 있다.

게다가 이것도 교수가 된 이후의 이야기라는게 더 문제다. 교수가 되려면 보통 긴 박사생활과 포닥 or 강사생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이 시기에는 소득이 거의 없기 마련이다. 남들은 취업해서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를 통채로 고시낭인 비슷한 신세로 버텨야 하고, 정말 운좋게 교수가 된 이후로도 기대보다 보상이 낮다. 그래서 학부시절 진로를 교수로 하겠다고 하면 "부모님 돈 많냐, 집이 잘 사냐"소리를 듣기도 한다. 실제로 사회고위층이나 경제적으로 풍족한 집안 자녀들이 교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안에 돈이 많고 공부를 좋아하는 아들, 딸이라면 교수는 최고의 직업이다(...)

3.3. 테뉴어 이전의 높은 노동 강도[편집]

제아무리 정년트랙으로 임용되었어도 박사학위 따고 몇 년 안 되어 임용된 초임 교수는 결국 이등병이다. 기수 꼬이면 막내 생활을 15년 가까이 하는 경우도 있다.

초임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교수라면 학생들의 진로상담, 프로젝트 진행, 학과운영회의, 선임 교수들이 밀어낸 일 등 폭풍 같은 업무가 추가로 몰려오기도 한다. 즉 본인 하기에 따라서 백수에 준하는 수준으로 놀면서 일할 수도 있지만[20] 역으로 대학원생들은 죽어난다., 제대로 하려고 덤벼들면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하는 직종이 되어버린다. '연구에 미쳐 집안 등한시하는 교수'기믹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특히 아래에 설명할 정교수 승진 때문에 조교수들은 절대로 놀고 먹을 생각을 할 수가 없다.[21]

조교수 시기에는 강의도 가장 많이 해야 하는 것은 물론[22] "과연 얘가 얼마나 잘하나"며 지켜보는 선배교수들의 시선 때문에 연구실적에 대한 압박이 상당하다. 각종 학회나 교내 세미나 등에서 자신의 연구를 수시로 발표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실력을 입증해 보여야 한다.[23] 그래야 선배교수들로부터 인정받는다. 프로젝트 따오는 것도 보통 막내 교수의 몫이다. 프로젝트 발주처 앞에서 교수는 그저 한낱 을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과 쪽 교수들의 경우, 조교수가 되면 처음으로 자신의 연구실을 가지고서 이끌어나가게 되는데, 이제 처음으로 시작해서 여러모로 미숙한 연구실이 제대로 자리잡게끔 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게다가 당연한 말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동료나 선배교수들에게 잘 보일 필요도 있다. 안 그런 교수들도 있겠지만 젊은 교수들일수록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고생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많아진다.흔히 교수의 순수근무시간만 생각하고 "교수들은 강의 말고는 하는 일도 없으면서, 만날 바쁜 척이다. 어차피 연구대학원생들한테 다 시킬 거면서."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을 본다면 이쪽에 대해 잘 모르거나, '교수가 아니라 괴수 밑에서 고생했나'보다 라고 생각하자. 조교수들의 경우 이미 "업무과다"인 상태이다. 조교수들을 보면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다만 이건 테뉴어 받기 전에 해당되는 말이고, 테뉴어를 받으면 아주 그냥 놀고 있다. 그리고 돈벌이를 위해 도리어 비즈니스맨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테뉴어를 받고도 연구에 매진하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로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다. 이 분들은 진정한 학자라고 칭송받아도 된다. 즉, 테뉴어를 기점으로 진정한 교수의 경계가 제대로 갈라진다고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욕하는 게 괜히 욕하는 게 아니다.[24]

다만 최근에는 연구 성과에 따라서 급여를 다르게 책정하는 성과급제를 도입하고 있는 곳도 꽤 있는 관계로, 그런 대학들에서는 테뉴어가 된다고 그냥 대놓고 놀고 먹을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25] 그래도 정년보장이 어디야

다른 방면으로, 국가에서 청년 취업을 책임지라고 압력을 주는 직종이기도 하다. 취업률을 학교 측에서 스스로 조사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국가에서 조사하라고 시킨다.[26] 이 취업률에 비례하여 정부지원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대학교는 지원금을 노려서 밑의 교수를 갈구는 식으로, 취업을 위한 내리갈굼이 횡행하는 등 교수들이 느끼는 취업률 압박이 상당하다고 한다. 특히 취업하기 애먹는 문학, 사학, 철학(이른바 문사철)과 같은 쪽은 교수들도 답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더더욱 막막할 따름이다. 학문이 좋아서, 학문을 하고 싶어서 온 학생들에게 학문 때려치우고 취업하라고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한국사회가, 한국 대학의 현실이 얼마나 비정상적인지 알려주는 씁쓸한 부분이다.[27]

3.4. 어려운 대학 사정으로 인한 비상식적인 강의 시수[편집]

정년보장(테뉴어)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암초가 곳곳에 있다.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하여 대학의 수입이 줄어들고, 이로 인하여 정년보장을 받아 억대의 연봉을 받는 교수들은 학교 입장에서 눈엣가시이다.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의 경우, 전임교원에게 비상식적인 강의 시수를 몰아주기도 한다.

교수가 강의, 연구, 행정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주 9시수 이내[28]로 강의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교수를 채용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억대의 연봉을 가지고 모셔와야 한다. 학교 입장에서는 교수에 대한 인건비 상승이 우려되는 측면이 높다. 한편, 시간강사, 겸임교원, 초빙교원비전임교원에게 지급하는 강의료는 전임교원에게 지급하는 강의료보다 높으므로, 학교 입장에서는 비전임교원을 최대한 해촉하고, 전임교원에게 많은 강의를 맡기는 것이 이득이다.

이에, 많은 학교에서 전임교원에게 주 12시수 또는 주 15시수를 강의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학부생들은 이것이 큰 문제라 느껴지지 않겠지만, 강의시간을 포함하여 강의준비를 하는 시간은 시수의 3배에 달하므로, 주 36시간~45시간을 강의에 할애하게 되면 연구와 행정은 멈춰버린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든 정년보장 교수로부터는 더이상 연구성과가 나올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정년보장이 되고나면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진행할 확률이 높아지고, 해외 학술대회 등의 chair나 전문 학술지의 editor 등으로 활약할 수도 있으며, 학교의 행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 지나치게 많은 강의 시수가 항상 그분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실제로, 정년보장을 받더라도 지속적으로 재임용을 위한 실적을 채워야 하므로, 연구와 행정을 지속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지나치게 많은 강의 시수를 배당받은 교수들은 강의의 품질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많은 학교에서 전임교원의 강의평가가 나쁘더라도 전임교원을 함부로 해촉하지는 않는 규정이 있어, 강의를 희생할 수 있는 것이다. [29]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 중 2010년대 들어 종종 불친절하거나 수업을 건성으로 진행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교수님들을 만나는 것은, 아마도 그분들이 과중하고 비상식적인 업무에 시달리고 있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거의 맞는 경우이다.

4. 교수의 직책[편집]

아래 직무가 적용되는 교수는 대개 정년트랙 전임교원이다. 단, 2018년을 기점으로 어려워진 대학사정으로 인해 비정년트랙 교수 중 전임교원 중에도 조교수, 부교수 등의 직위를 부여받고, 학생의 진로지도 및 학과장 등의 직책을 맡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4.1. 지도교수[편집]

학생들의 생활과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교수.
'직급'이 아니라 '직무'에 따른 호칭이다.
학부시절에는 큰 의미가 없고, 연구실에 들어가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이 되면 갑자기 거대해지는 이름.

4.2. 보직교수[편집]

대학 내 행정직 (학과장, ㅇㅇ소장(ㅇㅇ센터장) 등)을 맡은 교수.
지도교수와 보직교수를 철저하게 구분하는 것은 아니라서 겸임하는 경우가 많다.

5. 대한민국에서 교수의 직급[편집]

대한민국에서 교수의 직급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학교에서는 정년트랙으로 재직중인 연구교수가 있을 수 있으며, 어떤 학교에서는 비정년트랙 부교수이지만, 학과장도 맡고 프로젝트도 수행하며 연구도 활발히 하는 교수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아래에 제시한 분류는 대학정보공시상 통용되는 분류에 따라 정리하였다. 향후 교수의 직급 분류가 바뀌면 추가바람.

5.1. 전임교원[편집]

말 그대로 '전임'인 교원이다. 전임교원중에도 정규직에 해당하는 정년트랙과 비정규직(또는 무기계약직)에 해당하는 비정년트랙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5.1.1. 정년트랙 전임교원[편집]

흔히 좁은 의미의 교수라면 이 쪽을 말한다.

정년트랙(Tenure-track)은, 아래의 직급을 따라 승진하면 정년보장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는 직군이라는 뜻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비정년트랙(Non-tenure-track)은 정년보장심사를 받을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직군이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비정년트랙으로서 일한 경력을 정년트랙 전임교수 임용시 소정의 비율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 비정년트랙으로부터 정년트랙으로 전환한 직후 바로 조교수 후반이나 부교수 직급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5.1.1.1. 조교수[편집]

助敎授, Assistant Professor(미국/유럽), Lecturer(영국/호주/유럽)

정년트랙 전임교수로 신규 임용되면 가장 먼저 받는 직함. 일본에서는 강사(講師) 혹은 조교(助敎)[30]로 불린다.[31] 보통 조교수부터 정년트랙 전임교원에 해당한다. 정규직 조교수의 경우 어지간하면 정교수까지 승진할 수 있다.[32]

5.1.1.2. 부교수[편집]

副敎授, Associate Professor, Reader

조교수에서 5~7년 정도 있다가 승진한 직급. 일본에서는 준교수(准教授)라고 한다.[33] 여기서부터 공식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대학들도 있고, 여기서 정교수로 올라가야 정년보장이 되는 대학들도 있다.

5.1.1.3. 정교수[편집]

正敎授, Professor

부교수에서 승진한 직급. 깐깐한 대학들의 경우 여기서부터 비로소 정년이 보장된다. 물론 정규직 교수로 채용된다면 하다못해 맨 밑 조교수 레벨이라도 음주운전, 성범죄, 폭행같은 큰 사고 안치고 학업활동 활발히 하면[34] 사실상 정년이 보장된다고 보면 된다. 가장 좁은 의미로는 정교수만 교수라고 한다. 주로 이런 급의 교수들이 아래의 지도교수 역할을 겸한다.

5.1.1.4. 정년트랙 전임교원에 대한 오해[편집]

간혹 '정년트랙(tenured-track)'이라는 용어로 인하여, 저 교수는 정년을 보장받은 다음에는 무엇을 하더라도 절대로 짤리지 않는구나, 라는 인식을 일반인들에게 심어주는 경우가 있다. 정년트랙은 처음 교수로서 임용될 때의 재계약 연장조건이다. 정년 보장 정년트랙 교수들은 매 재계약 기간마다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우선, 정년트랙이라 하더라도 일정 기간(대부분 3년) 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고, 재계약에 필요한 실적을 충족하여야 한다. 이러한 실적에는 책임 강의 시수, 연구(논문) 실적, 프로젝트 수주 실적 등이 포함될 수 있다.

  • 책임 강의 시수의 경우, 강의평가가 나쁘면 시수가 부족하게 되어 계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재계약심사에 돌입할 수 있다. 실제로 잘 알려진 인서울 사립대에서도 강의평가 미달로 인하여 이듬학기 강의를 배정받지 못하고, 책임 시수를 채우지 못하여 재계약에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때문에, 책임시수가 부족해지면 애꿎은 시간강사의 시수를 뺏어서 책임시수를 채우는 경우가 더러 있다. [35]

  • 연구(논문) 실적 또한 매년 채워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잘 알려진 인서울 사립대의 경우, 정년트랙 전임교원에게도 매년 1편의 SCI급 논문을 출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몇몇 교수들의 경우, 제자를 통하여 SCI급 논문 실적이 꾸준히 채워지는 선순환(positive feedback)이 이루어져, 크게 노력하지 않더라도 매년 논문 실적이 채워지지만, 대학원생 수가 부족하여 고생하는 연구실의 경우, 정년을 보장받았다고 하더라도 교수가 직접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고 학회에 가서 발표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36]

  • 프로젝트 실적 또한 강화되는 추세이다. 학과마다 다르지만, 공대의 경우 3천~5천만원 정도의 산학프로젝트 또는 연구재단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프로젝트 수주력이 있는 교수라면 크게 문제될 수 없지만, 수주력이 없는 교수인 경우 같은 학과 교수에게 양해를 구하여 프로젝트를 분할하기도 한다. [37]

5.1.2. 비정년트랙 전임교원[편집]

‘전임’이지만 1년 또는 2년마다 재계약해야 하는, 계약직 교수를 말한다. 대학은 이들을 ‘비정년트랙 전임교원(교수)’이라고 부른다. 정년을 보장받는 ‘정년트랙 교수’와 구분해 쓰는 용어다.

승진, 연봉, 업무환경에 있어서 정년트랙 전임교원에 비해 제한이 많다.

보통 최초 임용시 조교수 직급이다[38].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임에도 불구하고 조교수, 부교수 등의 직급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학교에 따라서 조교수 혹은 부교수까지 승진은 가능하나, 정교수로는 승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비정년트랙 조교수의 연봉은 정년트랙 조교수의 49%정도에 불과하다.[39]

재정형편이 열악한 대학의 경우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에게는 개인연구실이 아닌 공동연구실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큰 공동연구실안에 책상만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되어 있고 개인컴퓨터나 프린터도 같이 쓰는 경우까지 있다(...) 연구실인가 휴게실인가

학교 앞에선 파리목숨이다. 교수 밑의 대학원생보다 못한게 학교 앞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근데, 요즘은 정년트랙 전임교원도 강의평가 강화, 연구실적 강화, 프로젝트 수주 실적 강화 등으로 파리목숨이다.

이러한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은 국내의 경우 2000년대 중반부터 등장하였다.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임교원확보율이 중요한 평가지표가 되다보니 대학에서 개발해낸 일종의 꼼수다. 즉 대학입장에서는 비정규직 전임교원을 임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비용을 적게들이고도 전임교원확보율을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높일 수 있었던 셈. 분명 전임은 전임인데 전임이 아닌,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2018년 2월 결과가 나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등에서 전임교원의 강의담당비율을 평가요소에서 삭제함에 따라, 비전임교원을 채용하거나 해고하는 것으로 대학교가 얻는 이득은 사실상 없어졌다고 봐도 된다.

2018년을 기점으로 위의 내용들이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최근 등록금 동결 및 대학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인하여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전임과 별 차이 없이 똑같이 실적을 내고 똑같이 강의를 하며 똑같이 연구를 하는 비정년트랙 교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학교마다 비정년트랙의 정년트랙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실제로도 비정년트랙을 거쳐 정년트랙으로 재임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는 정년트랙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40]. 학교마다, 교수님들마다, 또 학과마다 다양한 사정으로 비정년트랙 교수를 임용하고 있어, 본 위키의 내용으로 교수들을 바라보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5.1.2.1.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종류[편집]


한편 이러한 비정규직 전임교원의 가장 흔한 형태는 강의(교육)전담교수다. 그외에 연구중점교수(연구전임교수), 산학협력교수 등이 있다. 그러나 강의전담교수, 연구중점교수, 산학협력교수라는 직함을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비정규직인 것은 아니다. 개중에는 정규직인 경우도 있다. 한편 보통 각 대학의 외국인 교수도 대개는 비정년트랙이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 강의전담교수: 교수가 연구와 강의 모두에 집중하다보니 업무효율이 떨어지므로 강의만 전담하는 교수를 뽑기도 한다. 물론 계약직이므로 근로계약 만료시
    재계약을 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주당 15시수 이상의 살인적인 업무량의 강의를 맡기면서, 강의평가 90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41].

  • 연구교수: 강의는 주당 3시수 내외로 거의 맡지 않으며 주로 연구를 행하는 교수다. 주로 대학 내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포스트닥터, 포닥) 또는 일정 기간 포닥 과정을 마친 사람 중에서 임명한다.

  • 산학협력교수: 연구비 수주 등 산학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보통 학위과정을 포함하여 10년 이상의 현직 경력이 있어야 임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수업 또한 담당하나 주된 임무는 산학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이다.

5.1.2.2.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에 대한 오해[편집]

강의전담교수나 연구교수를 교수라 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일종의 직업세탁 행위로 보일 수 있으나, 교수의 정의가 대학교에서 학문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사람[42]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은 모두 학문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국내 실정법상 정식 교수라 할 수 있다.

또, 2018년 1월을 기점으로 무기계약직에 속하는 비정년트랙 전임교원도 등장하여,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한국연구재단 및 산학협동 프로젝트 수주 및 지원도 가능하며, 연구실을 꾸릴 수 있는 정상적인 비정년트랙 교수들도 있다.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는 하이브레인넷과 같은 교수지망자 및 현직자들의 커뮤니티를 살펴보도록 하자.

5.2. 비전임교원[편집]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정보공시 등을 통하여 교수를 전임교원과 비전임교원으로 나누고, 비전임교원을 겸임교원, 초빙교원, 시간강사, 기타 비전임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이 틀은 대학정보공시의 분류를 따른다.

비상근교원이라고도 부르며, 학교에 연구실이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상근할 의무를 가지지 않는 교원을 뜻한다. 대부분은 계약직이다.

5.2.1. 겸임교원(겸임교수)[편집]

Adjunct Professor.
교수 외 다른 일을 하면서 강의를 병행하는 교수. 보통은 1~3년 단위의 계약직이다. 다만 현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43]에서 재직중이며, 해당 업체에서 4대보험이 보장된 상태여야 임용될 수 있다. [44]

일반적으로 강의영역과 관련된 실무자를 초빙한다. 학교 홍보성으로 연예인, 기업의 고위간부 등이 초빙되는 경우도 많지만, 커리큘럼에 신경을 쓰는 학교들은 대개 실무경력이 길고 석사학위 이상을 지닌 사람들을 기용한다.[45] 보통 명성에 따라 강의료가 다르게 책정된다. 코미디언 김수용 같은 경우는 시간당 2만원을 받고 출강을 나갔다고 한다.(...) 기름값도 안 나와 나중에 그만뒀다고...

그래서 겸임교원[46]들은 사실상 자원봉사활동이나 다름 없다고 자조하기도 한다.

겸임교원이라는 말이 꼭 홀대받는 뜻은 아니다. 의대의 경우 겸임교원이라고 하면 '의과대학에서도 교수이고 대학병원에서도 스태프인 사람'을 말하며, 임상교수보다 더 높은 직급이다. 또 건축학부는 그 특성상 겸임교원이 생각보다 많다.

2016년 경부터 강사법대학구조개혁평가전임교원 비율 평가지표 문제로 인하여, 시간강사들에게 별도의 직장을 가지게 한 다음, 이 겸임교원이라는 직함으로 채용하는 사례 또한 늘어나기 시작했다. 학교 측에서는 겸임교원에게 4대보험을 보장하지 않는 대신 강의료와 소정의 급여만 제공하면 되고, 연구공간 제공, 기본 월급여 등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므로 재정, 평가지표 상승 등의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2018년 2월에 시행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부터는 전임교원 비율 평가지표가 삭제되어, 사실상 학교에서 돌아오는 이득이 줄어들게 되었다.

5.2.2. 초빙교원(초빙교수, 객원교수)[편집]

Visiting Professor/Scholar.

2016년 이전까지는 해외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오는 경우를 말했지만, 최근에는 1~3년 단위로 단기 임용되는 말 그대로 '초빙된 교수' 또는 '방문하는 교수'를 뜻한다.

최근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강사법 등의 영향과 학교측의 재정 절약을 위해 시간강사초빙교원이라는 직함으로 편법 임용하는 사례가 많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이름만 초빙교원시간강사들은 진짜 초빙교원이 가지는 혜택(연구공간 제공, 기본 월급여 제공 등)을 전혀 받지 못한 채, 강의시수에 따른 강의료만 받는 경우가 많다. 일단은 대학정보공시에 의하면 비정규직 비전임교원의 범주에 들어가므로, 학교 입장에서는 전임교원 외에도 이들이 교원으로 카운트되는 이점도 있다.

대학구조개혁평가 2주기 평가에서는 전임교원 확보율이 평가지표에서 삭제되는 등 변화가 있어, 초빙교원으로의 편법 임용은 적어도 학교의 평가 지표를 상승시키는 데에는 도움 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재정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편법 임용 문제는 앞으로도 근절 되지 않을 전망이다.

5.2.3. 시간강사(외래교수, 외래강사)[편집]

Part-time Lecturer/Adjunct Professor.
계약직(비정규직)이다. 즉 파트타임으로 임용되어 강의를 한다. [47]

학교와 강의에 대한 장단기근로계약[48] 을 맺고 오직 맡은 강의만 행할 의무를 가진 외래교수, 혹은 외래강사. 일반적으로 교수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 때문에 교육법 상 교원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2018년 1월 기준 현행법에 의하면 시간강사는 여전히 교원이 아니다.

교수라는 말 뜻 자체가 '대학에서 학문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사람' [49]이며, 시간강사는 대학에 연구공간이 없을 뿐이지, 자신의 특수분야에서 연구하는 사람이므로 교수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서울대학교, 특히 인문계 학과 특유의 문화로, 모든 교수자들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문화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좀더 포괄적인 표현이 될 수 있으므로 권장된다. 한편 강사님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수업 구성원의 대다수 중에 직책을 뜻하는 '강사'로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비용절감을 이유로 대학들이 시간강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강사의 수당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아서[50] 종종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기도 한다. 교육부와 대학 당국에서는 늘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결국은 재정이 아니 의지가문제다. 한편 외국대학들의 경우엔 학사 내지 석사급 전문 강사들이 시간강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한국의 시간강사는 대개 직장을 같이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간강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강사법 참고.

분명 고급스러운 학문을 가르치는 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인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강사들이 3학점짜리 수업 하나를 맡아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신 받는 시급은 학교에 따라 평균 54, 800원[51]. 이를 월 수당으로 환산하면 657, 600원 정도이며, 한 학기 수당으로 환산하면 2, 466, 000원이다. 강사들은 계절학기 기간 동안 강의 기회가 거의 없으므로, 한 학기 중 단 1개의 수업만 맡는다면 411, 000원이라는 월급을 받는 셈이 되며, 이는 자동차를 끌고 다닌다면 차값도 안 나오는 금액이다.

참고로, 일반 교수의 책임시수는 대개 한 학기당 9~12시수이다. 이는 주당 27~36시간[52]의 근로시간을 수업에 할애하는 것을 뜻한다. 교수와 마찬가지로 시간강사가 주 12시수를 강의한다면, 월급이 1, 644, 000원에 달하여 일반적인 고졸 근로자와 비슷한 삶을 살 수 있겠으나, 2016년 기준 시간강사 수는 53, 319명으로 감소하였고, 시간강사의 강의 담당 학점은 355, 910학점으로 나타나, 시간강사 1인당 평균 6.6751학점을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53]. 이는 월급으로 환산한다면 914, 489원으로, 88만원 세대가 연상되는 수치이다.

한편, 한 학교에서 학기당 시간강사에게 허용되는 강의 시수는 다양하다. 많은 학교에서는 학칙에 의해 학기당 4~6시수로 제한하고 있다. 이마저도 2~5년 연임 제한이라는 노동법에도 없는 조항을 추가하여, 한 과목을 성심성의껏 잘 가르치는 시간강사의 강의의 맥이 끊기도록 제한하고 있다. 분명 모든 전공과목을 학과의 교수님들이 다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는 없으며[54], 다수 전문적인 과목의 경우 외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지식 전수에도 도움이 됨에도 불구, 시간강사 제도의 한계 탓으로 인하여 과목의 교육과정 성숙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사회에서 유명한 전문가들에게 있어 시간강사나 겸임교원, 초빙교원 등은 더이상 메리트 있는 직업이 아니다[55].
요즘은 고학력 석.박사 출신들이 많아져서 이런 시간강사 티오 또한 구하기 상당히 어려워졌다.

5.2.3.1. 강사법 문제[편집]

나라에서는 강사법을 입법하려고 하는데 나쁜 법은 아니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학들이 꼼수를 부려서 강사를 줄이려고 해서, 결국 악법처럼 되어가고 있다.

이런 정부 규제들이 더 피해를 양산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1. 강사료를 올려라 → 예산이 많이드니 전임교원들에게 초과강의 수당을 주어서 수업시수를 늘린다.[56]
2. 그러면 교수확보비율을 늘려라 → 비정규직 교수들[57]의 숫자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버렸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20시간 가까운 강의를 배정함으로써 또 시간강사의 설자리는 줄어든다. 썰을 풀자면 한도 끝도 없다. 교육기관이란 것들이 이딴짓이나 한다는게 뭐같지만

게다가 최근에 강사법의 입법 문제로 인해 대학가가 시끄럽다. 원래 2011년에 입법되기로 한 법안인데 2013년으로 한차례 유예되고, 또다시 2016년 1월 1일로 시행이 연기되었다가 새누리당에 의해 2018년 1월 1일로 시행유예를 하는 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자세한 내막은 강사법 참고.

일부 대학에서는 강의전담교수대우로 임용하기도 한다. 이 역시 결국은 강사 신분이나, 시급제가 아니라 계약직으로 1년 단위로 뽑는다는 점에서 처지가 조금은 낫다.

최근에는 초빙교원, 겸임교원 등의 신분으로 편법 임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58]. 직함은 교수이지만, 사실은 6학점 이내의 강의 업무만 진행하고 있다. 또 철저하게 학점 단위로만 급여를 주어, 사실상 시간강사와 다를 바가 없음. 하지만 교육법에 의해서는 엄밀히 교원으로 등록되어 있어, 하고 있던 업무에 따라 다른 업무(예: 사설학원)를 겸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임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현재 국회에서 미루고 미루어지고 있는 강사법이 적용될 경우, 시간강사교원으로 인정하는 한편, 1년 단위의 임용을 보장하여야 하며, 교육 준비 및 연구를 위한 학교 내 공간까지 제공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 퇴직금까지 줘야 하는 학교 입장의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그런 것이다. 참고로 초빙교원겸임교원 등은 채용기간에 따라 퇴직금을 줄 필요가 없음.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도 자신의 학교 홈페이지에 이상하게 초빙교원 혹은 겸임교원이 많으면, 학교측에서 재정을 아끼려고 편법으로 임용된 사실상의 시간강사인 경우일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보기 바란다.[59] 사실 학교 홈페이지 보다는 대학 알리미나 대학정보공시에서 보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5.3. 기타 또는 애매한 경우[편집]

사실 아래에 정리된 교수 직함에서는 정년트랙으로 임용되는 케이스는 많지 않다[61].

이곳에 정리되어 있는 분류는 대학정보공시에 기재되지 않는 분류이다.

학계에서는 전임교원인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및 명예교수)까지만 교수로 인정한다. 하지만 일부 학계에서는 아래의 분류들에 대해서도 교수자 내지는 연구자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화는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서는 시간강사가 교원이 아니지만, 호주에서는 강사가 엄연한 교원이고 상근직에 속한다. 직함별 자세한 이유는 아래의 사항들을 하나하나 확인해볼 것.

5.3.1. 임상교수[편집]

Clinical Professor.
전문의가 펠로우 과정을 마치고 병원에 남을 경우 스태프 또는 임상교수라고 부른다. 임상조교수, 임상전임강사로 불리기도 한다. 계약직(비정규직)이다. 보통 1년 ~ 2년의 기간으로 계약을 한다.

5.3.2. 석좌교수[편집]

Endowed-Chair Professor.
대학이나 외부에서 기금을 마련하여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석학을 초빙하는 것을 석좌(Endowed chair)교수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각 대학에서 정관계 로비용으로 석좌교수직을 운용하는 경우가 있다. 즉 특별히 학문적 업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관계 높은 자리에 있었던 사람에게 석좌교수 자리를 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정관계 로비용(혹은 보험용)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62]

5.3.3. 명예교수[편집]

名譽敎授

정규직 교수로 15년 이상 근무하다가 퇴임한 교수에게 주는 명예직. 늦깎이로 교수가 된 분들은, 교수로서의 재직기간이 짧은 관계로 명예교수직함을 못 받는 경우도 더러 있다. 공식적으론 교수가 아니지만 정규직 교수의 연장선이므로 여기에 있다. 군대로 비유하면 예비역 장성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 대학 내에 개인연구실을 그대로 계속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일부 강의를 맡아서 하기도 한다.

5.4. 사라진 분류[편집]

5.4.1. 전임강사[편집]

2011년까지 있었던 교수 직급의 하나. 그 당시에는 조교수 바로 아래의 직급에 해당했다. 2012년 법 개정으로 법조문에서 삭제되었으며, 남아 있던 전임강사는 모두 조교수로 바꾸게 되었다. 다만, 공공기관의 교수직 중에는 전임강사가 남아있는 곳도 있다.[63] 자세한 것은 시간강사 참고.

이전에 강사란에 기록되어 있던 구분 중, 2009년 이래로 전임강사는 조교수로 통폐합되어 사라진 직책이며, 전임강사 직책인 교원은 모두 조교수로 임용되어 있다. [64]

5.5. 학계에서 인정하는 교수의 직급[편집]

주의 -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은 보통 우리나라 학계에서는 교수로 인정하지 않으며(이명박 정부 당시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의서 200개 질문 중 114번 문항)[65][66], 대학평가 실적 등에서만 교수로 인정되는 특이한 지위로, 정년트랙 교수와는 전혀 다른 직업이라고 봐야 한다.


학계에서 "교수"라 하면 정년트랙 전임교원만 말한다(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사전질의서 기준).

학교에 따라 비전임교원은 정교수의 혜택을 100% 누리지는 못하며 교수회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교원은 학계에서 정식으로 교수라는 직함을 쓸 수 없다. 따라서 짝퉁 교수에 가까운 모욕적인 대우를 받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는 과거의 일이고, 최근에는 비전임교원의 권한 또한 상승하고 있다. 2018년을 기점으로 상당수 학교에서 비전임교원에게 조교수 혹은 부교수의 직위를 부여하고, 학과장 등 보직을 부여하여 운영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향후 학령인구감소로 인하여 학과통폐합이 예고되는 전공분야의 경우, 학과 유지를 위하여 더이상 전임교원을 충원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점점 가속화될 것이다.

6. 교수의 범죄[편집]

대학교의 교수는 사회적으로 강력한 권력을 갖는 사람들이다. 특히 자기 연구실 학생들의 사실상 생사여탈권을 가진다. 교수들의 눈밖에 나면 인건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잡일을 더 떠맡고 제대로 된 연구지도를 받지 못하는 등 다양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랩에서 쫓아내거나 아니면 최악의 경우 한없이 졸업을 시켜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 경우가 가장 악질인데, 실적도 제대로 없으면서 졸업이 늦어지면 커리어가 돌이킬 수 없게 꼬여버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졸업을 한다 쳐도 끝이 아니다! 특히 박사들이 이후 과학자의 길을 걷기 위한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도교수의 추천서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학생들은 평생 교수에게 매인 몸이 된다.

아래에 언급된 범죄들 대부분을 저지른 그랜드 슬램급 교수가 결국은 파면되는 일이 있었는데, 서울대 음대의 김인혜 교수다. 여러 번 방송에도 나와 유명 인사였던 만큼 사회에 안겨 준 분노와 충격이 그만큼 컸던 사건이다.

아래는 사실상 교수의 범죄를 정리한 것이다. 본 위키를 읽는 위키러 중 법에 해박한 위키러는 좀더 내용을 객관적으로 표현하여 주기 바라며, 법에 해박하지 않더라도 기존 사례 및 새로운 사례가 있다면 추가바람.

6.1. 대학원생 부려먹기[편집]

2010년엔 사악한 현실에 분노한 조교가 부정을 저지른 교수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기도 하는 등 소위 눈도장을 받기위해 교수들이, 자기가 지도하는 대학원생들을 노예 취급하는 게 문제가 되기도 했다. 제자에게 대리운전을 시키는 등. 물론 자신의 지도교수가 아닌 사람까지 곁들여서 시키는 경우나 마치 자기 제자인양 막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신의 제자가 아니므로 커미션 따위 없다. 또는 이공계에서 흔한 일로, 밑도 끝도 없이 내.외부과제를 가져와서 일을 시키고 얻는 연구비를 착복하기도 한다.

6.2. 번역강요[편집]

소설, 전공교재 등은 학문적으로 권위 있는 사람이 번역해야 잘 팔린다. 그러다보니 대학교수에게 업무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밑의 대학원생이나 대학생들이 애먹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도 최종 결과물은 'OOO교수 번역'으로 되어있다(...). 만약 OOO총장이니 OOO장관이니 하는 굉장히 바빠 보이는 사람의 이름으로 번역되어있고, 책 서문에 '수고해 준 대학원생 XXX에게 감사를 표한다.'와 같은 문구가 들어가 있다면, 그 책은 XXX란 사람이 실질적으로 작업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정도의 문구조차 적지 않는 교수도 꽤 있다. 지도하는 대학생들에게 과제물로 여기서 부터 여기까지 번역해보라고 시키고, 그것을 짜깁기해서 번역본이라고 출판하는 얌체같은 경우도 있다. 이런 교수의 경우에는 번역의 질 따위는 이미 갖다버리는 셈.

6.3. 연구비 횡령[편집]

연구비 풀링제가 실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개별연구원과 학생들은 외부과제 등에서 인건비가 나왔는데 과제가 있으면 원칙적으로는 돈을 받을 수도 있지만 없으면 못 받는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과제가 있든 없든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기 위해 인건비를 전부 걷어서 동일액수로 나눠주는 일이 많았다. 또한 실험실이나 연구실 비품도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이러한 공동경비도 방비라는 이름으로 걷어서 사용하게 된다. 물론 그렇게 하지 않는 곳도 있었으나,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상황에 따라 누군가는 몇 달 동안 한 푼도 못 받고 다니거나, 연구실 내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데도 과제액수가 적어서 적은 돈을 받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사소한 비품들도 개인들이 사야 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걸로 인하여 학생들끼리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회식비의 경우 일반적으로 회의비로 처리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걷은 돈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회의비가 없다면 과제가 없거나 적다는 얘기인데, 그럼 인건비도 별로 없기는 매한가지다. 횡령은 자잘한(?) 인건비보다는 주로 재료비나 기기구입비, 용역비 처럼 굵직굵직한 것들에서 이루어진다.
=== 근로장학금 및 축제수익 착취 === 학생이 학과부서나 조교업무 등을 맡아서 할 때, 지급되는 근로 장학금을 학생에게 전액 지급하지 않고, 그 장학금의 일부나 전액을 학과운용비명목으로 강제저축하게 만들고 학과운용비는 커녕 교수개인의 이득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일부대학에서는 순수하게 학생들의 회비에서 나온 돈으로 학과행사나 축제 등을 진행하여 거둬들인 매출을, 그 과정에서 단 한 푼도 지원하지 않은 교수가 전액 갈취하는 일도 발생했다.

6.4. 입시 및 학사관련 비리[편집]

보통 이런 유형의 비리는 국공립대 보다는 사립대에서, 그리고 경영이 막장인 대학들에서 심하게 벌어진다. 교수는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에서 적지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서 각종비리를 저지르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 것이다. 점잖게(?)는 입학시험의 채점에서 특정인에게 불합리하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것부터, 심하게는 아예 특별전형을 하나 신설해서 특정인을 골라서 입학시켜주는 것까지, 유형이 굉장히 넓다. 또한 학사운영관련해서도 학점이나 장학금 등의 여러 가지에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영역에도 마수를 뻗칠 때가 있다.

6.5. 성범죄[편집]

교수는 학생에게의 영향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입장의 차이를 이용하여 성희롱, 성접대를 강요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2015년 7월 9일 뉴스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대학교 전체 성범죄의 20% 가량이다.[67] 대학원은 전술했듯이 권력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전체의 무려 40%나 차지했다. 즉 대학원 내 성범죄 사례 10건 중 4건이 교수진에 의한 것이다. 최근 불거진 사례로는 박오수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미 재직하고 있는 대학교는 물론 이름까지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교수를 비난하는 개인 블로그 글은 찾아볼 수가 없다. 검색해봐야 뉴스 기사밖에 안 나온다. 왜 이런지는 설명이 필요한지? 또한 성범죄나 성매매로 문제가 되고 학교에서 징계를 받으면 다음 재임용에서 탈락한다. 이걸로 소송내 봤자 품위문제로 불합격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문만 받고 끝. 물론 권위주의의 병폐로 인한 퇴직은 교수가 승소하겠지만 교수 본인의 문제로 재임용에서 나가리되면 답이 없는 상황이 된다.

아래는 교수와 연관된 성범죄 사례이다:

  • 1993년 서울대 모 교수의 여자 조교 성희롱 사건[68]: 1993년에 서울대 모 교수가 여자 조교를 성희롱한 사건이 있었다. 당해 8월 30일 진상조사단을 구성, 9월 3일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며 교수의 진상규명 및 자진사퇴를 요구하였으나, 해당 교수는 9월 16일에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후 국내 사법사상 처음으로 1994년 4월 18일 성희롱 문제에 대하여 3천만원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였다[69]. 1997년 5월 29일, 서울대 조교 성희롱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해당 교수에 대한 해고를 요구하였다[70].

  • 1996년 전북대 농과대학 임산공학과 한모 교수는 여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10월 21일에 사직서를 제출하였다[71].

  • 1996년 부산교대 체육학과 교수는 10월 23일 산악훈련 수업을 마치고 만취상태에서 소속학과 학생에게 성추행을 하였다. 이에, 총학생회는 '성추행 공동대책원회'를 조직하고 진상규명 및 교수의 처벌을 요구하기로 하였다[72]. 이에 11월 5일, 해당 교수는 보직사퇴서를 제출하였다[73]. 이후, 부산교대생은 11월 26일부터 29일[74], 12월 4일부터 무기한[75] 수업 거부에 들어갔다.

  • 1996년 12월에 발생한 서울 K대 교수에게 학생이 강간 혐의로 1997년 고소하였으나 무혐의 처분 등을 받자 1999년 소송을 낸 사건에 대하여,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교수측이 일부 패소하였다[76].

  • 1997년 3월 31일, 서울대에서는 지도교수로부터 박사과정 여학생이 성희롱을 당했다는 진정서와 교수의 반박문이 벽보에 게시되었다[77]. 이후 4월 21일 해당 교수는 여자 대학원생 4명 및 학생의 아버지를 두고 무고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78]. 이 교수는 '나는 성희롱 교수인가'라는 책을 출판하였다[79].

  • 1997년 8월 9일, 제주대 교수는 단란주점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씨를 성추행하고 주변과 폭력 사건에 휘말려 입건되었다[80].

  • 1997년 12월초, 전남대 약대교수는 여학생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껴안으려 하고, 1998년 2월 하순에는 노래방에서 다른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등 물의 발생[81]. 이에, 해당 교수는 징계에 회부되었다. 3월 26일에는 총여학생회에서 공개사과 및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게시하였다[82].

  • 1998년 2월 5일, 중앙대 무용과 남학생 3명은 교수가 제자들을 협박하고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해왔다며 고소하였다[83]. 이후 1999년 10월 7일 해당 교수는 실형 3년을 선고받았다[84]. 해당 교수는 당시 국립무용단장으로, 10월 6일 단장직에서 자동 해임되었다[85]. 이후 2001년 10월 9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다[86]. 해당 교수는 위증교사 혐의로 2003년 11월 10일 추가기소되었으며[87],

  •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동아대 총여학생회 및 부산성폭력상담소는 대학 선후배사이로 만난 교수가 후배에게 시간강사 자리를 주선하고 교수임용에 필요한 공부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학교 연구실 등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하였다고 1999년 1월 25일 주장하였다[88]. 이에, 해당 교수는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고 주장.

  • 1999년 4월 19일, 경상남도 창원대에서는 여학생 3명에 대한 교수의 성추행과 관련하여 규탄집회를 갖고 자진사퇴, 자필사과문 신문게재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해당 교수는 4월 15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수업 중단 의사와 함께 강의변경원을 제출하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89]. 이 교수는 피해학생들에게 보상하고 학과를 떠나겠다고 제안하였으나, 대책위원회는 교단사퇴 입장을 고수하였다[90]. 이에 학교는 5월 6일 해당 교수를 중징계하도록 교육부에 요구기로 하였고, 정상수업에 돌입하였다[91]. 정황상 3개월 정직처분이 내려진 것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며, 당해 8월 28일, 해당 교수에 대하여 여학생 3명은 창원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92]. 당해 12월 10일, 해당 교수는 기소되었다[93].

  • 1999년 11월 10일, 영남대 음악대학 학생 1백여명은 두 교수가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하였다며 퇴진을 요구하였다[94]. 동해 11월 23일, 해당 교수들은 직위해제되었다[95]. 이후 서울행정법원은 2000년 12월 21일, 해당 교수들의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결하였다[96].

  • 2000년 3월 27일, 공주교대에서는 모 교수가 1998년 2학기부터 모두 4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하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97]. 이에 여성특위는 해당 교수를 조사한다.

  • 2000년 5월 27일, 대전대 교수가 호텔 방에서 여대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되었다[98]. 해당 교수는 "술취해 아내로 착각하였다"고 말했다[99]. 해당 교수는 5월 29일 구속수감 되었으며[100], 직위해제, 6개월 감봉처분 되었다[101].

  • 2000년 5월 12일, 경상북도 경산시 모 대학 교수는 호텔 식당에서 학생에게 술을 먹인 뒤 객실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102].

  • 2000년 8월 3일, 경북대 독어독문학과에 재학중인 여학생이 자신을 성추행하려 하였고 평소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은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103]. 이에 해당 교수는 8월 31일 구속되었다[104]. 이후, 피해자와 합의가 이루어져 10월 10일 구치소에서 나왔으나, 경북대 징계위원회는 해당 교수를 해임하였다. 이후 해당 교수는 학교 측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1심에서 승소하였으나, 학교측에 항소심에 따라 2003년 1월 10일, 대학측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105].

  • 2003년 1월, 서울시립대에서 여학생을 연구실에 불러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9월에 1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으나, 학생 100여명의 재심의 요구에 따라 10월 15일 사건을 재심의하여 해임 처분하도록 의결하였다[106]. 이후 교수는 해임에 불복, 재심의를 요청하였으나, 2004년 1월 19일, 재심의는 기각되었다[107].

  • 2003년 3월 5일, 서강대 국어국문학과에서 어떤 교수는 판결에 대한 보복성 발언으로 2차 폭력을 가한 것을 인정, 징계위에 회부할 것을 5월 29일 결정하였다[108]. 이후, 6월 19일, 학생, 교수가 참여하는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징계문제를 논의하기로 하였다[109]. 이후 이 교수는 9월 1일 파면 결정되었다[110].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10월 27일, 해당 파면에 대한 취소와 재심의를 요구하였다[111].

  • 2003년 4월 3일, 한국교원대 대학원 학생 MT에서 성추행 및 평소 성희롱, 폭언 등의 혐의로 4월 25일 해당 교수를 불구속 입건하였다[112]. 이후 해당 교수는 6월 19일, 3개월 정직을 처분당하였다[113].

  • 2003년 6월 30일, 경북대에서는 학점을 미끼로 성희롱을 한 의혹이 파문을 일으켰다[114].



아래는 성범죄가 아닌 경우의 사례이다:

  •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에 대한 음란물 제조 및 반포혐의 구속 사건(1992)[115] : 1992년 당시 즐거운 사라는 사회적 기준으로 통용될 수 없는 서술이 있으며 표현의 자유 또한 억압되던 시대라, 마광수 교수는 이로 인하여 구속되고 연세대에서 해촉되었다. 이후 복직되었으나, 같은 학교 국문학과 교수들에 의한 노골적인 따돌림 등으로 인하여 어려운 재직 생활을 보내다, 은퇴 후 생을 마감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마광수 항목 참고 바람.

6.6. 폭력[편집]

언어적인 폭력부터 물리적인 폭력까지 아우른다. 대표적인 사례로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교수 가혹행위 사건 참고.

6.7. 연구 조작[편집]

논문이나 보고서를 자신이 원하는 결과로 조작해서 발표한다거나, 연구비를 지원해주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유리하게 조작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한다. 전자의 사례로는 황우석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이나 만능세포 연구논문 조작 사건, 후자의 사례로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있다. 상기의 행위도 충분히 심각한 범죄지만 이것은 교수의 명예와 신뢰도를 악용하면서 저버리는 비윤리적 행위다.

7. 교수로 신규 임용되는 방법[편집]

헬게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흉악하기 그지없다.

대학 입장에서 볼 때, 교수를 선발한다는 것은 우수한 연구자를 확보해서 대학 평가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춘다는 점이 크다[116]. 따라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최대한 우수한 자원을 교수로 선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재직 중인 교수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다른 학교로 이직하거나 정년퇴임을 하지 않는 이상 TO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최근에는 학과별 정원조정 등으로 인해 비인기학과의 정원이 줄어들어 퇴직자가 나와도 추가채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정원이 늘어난 인기학과에서 추가채용을 하지도 않는다.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2013년 인천대는 역사교육과 58:1, 조형예술학부 32:1, 경영학부 27:1, 화학과 20:1 등이었고 이 수십 명의 사람들은 허수가 아니다. 매년 명문대에서 학위를 받은 박사들만 해도 엄청난 수가 배출되고 지원을 하는 사람들 개개인이 연구, 논문 등 선발처의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지원자의 각종 스펙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 공개세미나, 공개강의도 시켜보고, 총장과의 면접도 거치는 등 그야말로 사람 피 말리게 하는 연속적인 평가를 거친다. 특히 오늘날에는 영어 강의를 거의 필수적으로 시켜 본다.

더 무서운 것은 실력만으로 줄 세우는 것이 아니다. 그 중에서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이미 내정자가 있는 경우. 총장이나 그 학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람이 누구 아들딸을 밀어넣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할 경우, 교수 중에 직급 낮은 이들은 심사 과정에서 반항하기 힘들다. 내정자가 있을 경우 '연구 실적이 내정자보다 지나치게 높은 사람들'은 아예 면접도 보기 전에 탈락시켜버리는데, 일단 면접에 부른 뒤에 탈락시키면 조사할 때 털릴까봐 그렇다. 심지어 외부심사에서는 1위를 한 사람이라 해도 그 결과를 비밀로 하고 서류 탈락시키는 경우도 있다. 세계 순위를 놓고 경쟁하는 대학들의 경우 학교 차원에서 교수들에게 실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기 때문에 내정자 받기보다는 논문 실적으로 줄 세워서 면접 보는 쪽을 선호하지만, 일부 하위권 대학에서는 어차피 실적으로 최상위권 대학과 경쟁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적은 그냥 지원자 2~10배수 내에 들어갈 정도만 되면 나머지는 외부적인 요소로 결정한다.

그 외에도 학부 학벌로 차별받는 경우도 있다[117]. 논문 실적은 좋은데 학부 학벌이나 인맥 같은 외부적 요소에 밀리는 포닥들 중에는 국내에서 도저히 자리를 잡지 못해 미국 주립대에서 자리잡는 경우도 있다. 허나 운이 좋아 해외 대학에 자리를 잡는다고 해도 거기서 테뉴어를 받는 건 한국보다 훨씬 더 힘들기 때문에 고생길이 열리는 건 매한가지다. 심지어 최근에는 부실대학 지정, 학과 통폐합 등의 문제로 해고된 교수 출신 경력직들까지 임용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법조문 상으로는 박사 학위가 없더라도 전문대졸 이후의 교육경력 + 연구경력이 7년 이상이면 교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시간강사, 계약직, 전임교원 할 것 없이 박사 학위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졸업 직후의 프레시 박사도 교수 합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최근 영어강의 요건을 내세우는 학교가 대부분이기에 해외 박사후연구원[118] 경력은 교수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사실상 필수코스나 다름없다. 교수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포닥 경력이 없는 교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포닥의 유무에 따라 테뉴어(영년교수직)가 갈리기도 한다. 교수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포닥 기간은 2~3년 정도가 가장 많다.

물론 박사학위가 없는 사람이 교수로 선발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해당 학문분야에서 정말 뛰어난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거나, 낙하산 인사이거나, 예체능 중 일부 실기 능력이 중시되는 분야에서 뛰어난 실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든지 이정도가 되면 인간을 넘어서는 신체능력을 가진다.[119], 사회 저명인사라든지 등의 경우 박사학위 미보유자도 교수로 임용되는 경우가 있다.

  • 경영학과 실무 경력: 경영학과에서 교수라 함은 '연구에 종사한 사람'과 '임원, 기업 대표 경력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 외국 대학에서는 아예 Academical Qualified와 Professional Qualified로 제도적으로 나누는 곳도 있으며 전자는 박사가 필수이지만 후자는 MBA처럼 이것저것 다 배우는 실무 석사 학위만 있어도 임용 조건이 된다. 자기 자신이 경영학도로서 경영전략에 대해 배우는데 한 교수는 창업 분야에서 수많은 논문을 써낸 사람이고 다른 교수는 수십억대 부자가 된 사람이라면 둘 중 누구에게 배우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된다. 이쯤되면 배운다고 써먹을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한국에서도 이 두 부류가 약간씩 구별된다. 대표적인 예로 안철수 같은 경우 경영학 EMBA과정[120]을 졸업했음에도 카이스트와 서울대에서 경영학, 공대 교수를 역임했다. 다만, 이런 경력을 인정받아 교수가 되려면 창업을 크게 성공시키든지 대기업 임원이 되어야 하는데, 박사 출신으로 교수 되는 것보다 더 확률이 낮다.

  • 낙하산 인사: 부모님이 대학교 재단의 이사장이라든지 하면 굉장히 석연찮은 방법으로 교수에 임용되는 경우도 있다. 법조문만 놓고 보면 석사학위 취득 후 2년만 연구경력을 쌓으면 교수가 될 수 있다.

  • 예체능 등 실기위주의 분야: 학위와 무관하게 유명인사라면 교수가 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학술적인 연구보다는 해당분야에 대한 수상실적이나 체육경력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고졸이지만 금메달리스트와 체육학박사지만 체육경력이 전무한 사람 중 누구한테 프로체육을 배우고 싶은지 생각하면 편하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중퇴를 했지만 석좌교수를 하고 있는 고은 교수가 있다. 그리고 공짜인생 귀여니도 있다...

  • 교수임용기준 외의 다른 법률로 제한하고 있는 분야: 2008년 로스쿨제도가 생길 무렵 로스쿨인가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교수인원 중 일정비율이상을 반드시 실무경력자로 임용하게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변호사 중 법학박사는 소수이기에 부득이하게 법학석사를 교수로 임용했다.

  • 신임교수 박사학위 수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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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교수 학문분야별 임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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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상반기 임용 결과

대학

신임교수

미국박사

기타외국박사

국내박사

KAIST

17

13

2

2 (KAIST)

포항공대

8

6

1

1 (서울대)

서강대

15

8

5

2

광주과학기술원

15

7

2

6

도표에서 보이듯이 상위권대학에서는 미국박사의 비율이 매우 높다. 10여년 전까지는 서울대 공대 교수들 중 해외박사 비율이 95%에 육박했었는데 이것도 많이 나아진 거... 현 30대 신임 교수의 경우에는 박사를 받을 때 전문연구요원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우수한 인력들이 모두 해외로 나가서 해외 박사 출신이 많다. 그러나 이후 전문연 세대부터는 국내 박사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이제는 해외 포닥과정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는게 함정이다.

  • 기타

대학원에 들어가면 학교에서의 표면적인 성적보다는 연구그룹의 이름과 연구실적이 중요해진다. 연구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학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뛰어난 교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연구 환경이 좋은 곳에서 공부하면 실적을 거두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곳은 입학 경쟁이 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교수가 되고자 한다면 학부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여 학부성적[121]을 잘 관리해야 하고, 기타 자신이 원하는 대학원의 입학전형요소를 파악하여 미리 하나하나씩 준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언제나 꿈은 높고 현실은 시궁창인 법. 한국 대학원에서는 어느 대학이냐와 지도교수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지도교수의 뒤치다꺼리를 해야 한다. 다만, 이런 말들이 공공연하게 퍼지는 까닭은 대학원 항목 참고.

문과 쪽에서는 대학원 졸업 후 교수로 임용되지 못한 경우에는 시간강사노릇을 오랫동안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과 쪽은 문과 쪽과 달리 시간강사노릇을 안 해도 되는 대신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연구경력을 쌓는 건 필수다.[122] 그 경우 대학원생처럼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최소한 학위만 보면 교수와 동급인 박사이기 때문에, 교수가 포닥을 대학원생을 부리듯 대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그만큼 연구 성과에 대한 교수의 기대도 높아진다.[123][124] 즉, 박사를 따면 교수임용의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시작이다. 비유하자면 학위는 면허증일 뿐이다. 다만 연구 성과가 중요하지, 즉 좋은 논문을 쓰는 것이 중요하지, 포닥으로 얼마동안 연구경력을 쌓았는지의 기간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단, 수학 등 일부분야는 포닥 시작이후 너무 오랜 시간을 끌면 오히려 임용되기 더 어렵다고해서 박사를 따는 것을 질질 끌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경우도 많다.

7.1. 임용 관련 부정, 비리[편집]

  • 임용에 금품을 요구하는 브로커
    일부 대학에서는 교수임용과정에 금품을 요구하는 소위브로커들이 기승을 부리곤 한다. 과거에는 특히 더욱 심했다. 예를 들어 "1억원만 주면 사립 모 대학에 교수로 임용시켜주마." 같은 얘기를 슬쩍 꺼내며 브로커가 접근하는 것이다. 운이 좋다면 강사시절 겪었던 이 유혹에 대한 교수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교수임용에 있어 누가 더 큰 발언권을 지니느냐에 따라서도 브로커의 입김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컨대 교수 임용과정에 있어 재단 이사회나 학교 본부의 발언권이 큰지, 아니면 같은 학부의 교수나 학장의 발언권이 더 큰지에 따라 브로커의 입김이 달라지기도 하는 것. 물론 이건 학교마다, 심지어 같은 학교라도 학과나 학부마다 다르다. 한편 일부대학원에서는 박사과정디펜스 때 심사위원을 맡은 교수들에게 이런 브로커 짓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브로커를 거치지 않고, 재단간부나 인사과요직에 있는 사람에게 직접 '영업'하는 경우도 있다.

  • 기부금
    일명 벽돌값. 교사/교수를 아우르는 한국의 유서깊은 사학비리 갑질 중 하나다. 임용이나 테뉴어를 위해 재단측에 거액의 기부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개 브로커 따위가 아니라 재단 자체가 주체이므로 구직자 입장에서는 거부하는게 불가능하다. 게다가 대외적으로는 '기부금' '장학금'명목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잡아내기도 어렵다.

8. 교수의 호칭[편집]

8.1. 교수님, 선생님, 강사님[편집]

학생 입장에서 부를 때는, 시간강사든 조교수든 정교수든 '교수님',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간강사라고 하더라도, '교수님'이라는 호칭을 붙여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교수님, 부교수님, 강사님, 시간강사님이라 부르면 밉보이기 쉽다. 시간강사님으로 부르면 어떻게 될까... 경우에 따라서는 '교수님'보다 '선생님'으로 불리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신다. 단, '조교'나 '대학원생'의 경우 교수라고 부르면 그것도 실례이니 주의.

8.2. 나무위키에서의 교수와 교수님[편집]

하지만 간혹 나무위키에서도 교수를 '교수님'이라고 적어놓은 사례가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나무위키를 포함한 모든 위키는 남녀노소가 보는 정보의 장이지 블로깅(blogging)이 아니다! 이런 곳에 높임 의존명사를 써서 작성한다는 것은, 개념이 없어도 상당히 없는 작태다. 그 밖에 님, 분 등의 의존명사들도 마찬가지다. 발견하면 즉시즉시 수정하는 것이 좋다.

8.3. 교수들 사이에서의 호칭[편집]

한편 교수들 사이에서 교수를 부르는 호칭은 짬밥에 따라 다른데, 후배교수가 선배교수를 부를 때는 학생과 마찬가지로 '김XX 선생님', '김XX 교수님' 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고, 선배교수가 후배교수를 부를 때는 '김 선생', '김 교수', '김 박사(더 줄여서 김박)' 하는 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앞에서 뒤로 갈수록 선후배 사이의 연차가 많이 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술이라도 한잔 들어가면 XX야! 사립대학의 경우 자교출신 교수를 채용하면서 학부시절 학과 선후배 관계가 교수 선후배 관계가 되어 그냥 호형호제하는 특이한 상황도 발생한다. 자신의 옛 제자가 자기 과의 직속 후배 교수로 들어올 경우, 사석에선 그 후배 교수를 "어이, XX이~" 하는 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범위를 따지자면 선생 > 교수 > 박사 > 막말 정도 느낌. 물론 소속 학교나 소속 학과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후배라도 예외없이 존칭을 붙여 부르는 경우도 많다.

9. 연예인 교수?[편집]

어느날 모 연예인이 교수가 됐다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대부분은 위처럼 빡센 과정을 거쳐 정식 교수로 임용된 것이 아니다. 일종의 학교 홍보 도구로서 쓰이는 방법으로, 주로 지방대학이나 신설학교, 심지어는 정식 대학이 아닌 곳도 많다. 그리고 정식 교원이 아닌 겸임 또는 시간강사 형태로 임용된 경우가 많은데,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이런 경우는 계약직 시간강사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학위가 인정되는 정규 대학교가 아닌 학점 은행제 교육기관에서 연예인을 홍보용으로 쓰면서 교수라 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에서 봤다시피 교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정식 4년제 대학을 나오고, 최소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면서 연구 경력도 다년간 있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논문들과 주요 저서들은 덤. 그러나 이러한 학력이나 경력도 없는 연예인이 갑자기 자기네 교수가 되었다는 기사나 광고가 나온다면, 이는 학교 홍보용으로 이름만 빌려준 형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이런 경우 해당 연예인이 출강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 동의 없이 연예인을 홍보 모델로 썼다가 본인의 강력한 항의를 받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다음 기사를 참고하자. 연예인 교수, 이름만 빌려주고 출강은 안 하는 경우를 다룬 기사 연예인 교수의 실태를 다룬 기사

이처럼 연예인 "홍보 모델"을 교수로 임용했다는 기사로 신입생을 끌어모으고 정작 해당 연예인은 출강도 안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비싼 등록금을 낸 학생들에게 돌아온다. 특히나 방송 연예 계열의 학생들이라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유명세도 타는 것이 꿈일텐데, 그런 유명세를 탄 연예인들에게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희망에 젖어 들어갔다가 그 연예인이 없다면...

어떤 연예인이 교수로 임용됐다는 기사가 나오면 기사 헤드라인에만 현혹되어 그 학교를 선택하지 말고, 학교의 형태(정식 대학교인지, 학점은행제인지), 해당 연예인의 학력 및 경력, 학위 소지 여부, 논문 작성 및 실무 경력 실적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것인지, 단순히 시간강사 및 겸임교원, 또는 전임대우교수(강사)로 임용된 것인지도 살펴보자.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것이 아니라면, 계약기간이 끝나고 재임용이 안되면 그저 학교를 떠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임대우교수라는 것은 학교에서 평가점수를 잘 받기 위해 편법적으로 전임교원 수만 늘린 것으로, 이들은 전임"대우"이지 전임은 아니기때문에, 일반 전임교원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또 정식 교원으로 임용된 경우라면, 대개는 자신만의 교수연구실 및 유선전화번호, 학교 계정의 고유 이메일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정보는 해당 연예인이 임용됐다는 학과 홈페이지를 찾아서 들어가면 파악이 가능하다.

9.1. 연예인 정년트랙 전임교원 목록[편집]

다음은 실제로 정식 대학교 및 전문대학에 정년트랙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연예인 교수들이다.
정년트랙이 아니거나 전임교원이 아닌 항목은 즉시 삭제바람.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전임대우, 겸임, 강사 등은 목록에서 제외)

9.2. 반박[편집]

연예인으로서 전임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전임교원이 되는 과정을 모두 통과하여야 한다. 전임교원이 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서류전형, 공개강의, 총장면접을 거쳐야 한다.

서류전형은 기라성같은 연예인들끼리의 경쟁이다. 특히, 연예인들 중에서도 대학의 전임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연예인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야만 한다. 가수의 경우에는 남들보다 더 많은 음반을 판매하거나 인기가 있어야 하며, 배우의 경우에는 다른 배우에 비하여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 실적이 좋아야만 한다. 요즘처럼 연예인으로서 사회에 큰 획을 긋기 힘든 시대에, 과연 일반인이 열심히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실적을 올려 전임교원이 되는 것보다 연예인이 열심히 자신의 개발하고 활동하여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전임교원이 되는 것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공개강의 또한 학교 및 학과의 학과과정을 얼마나 이끌 수 있는지, 또 자신만의 연구 능력과 산학 역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선배가 될 교수들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이는 과정이다. 생각보다 많은 전임교원 지원자들이 공개강의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으며, 질의응답하는 과정에서 교수법 뿐만 아니라 인성, 지성, 매력 등등 모든 것이 테스트되게 된다.

최종 면접 관문인 총장 면접은 보통 2인 또는 3인의 최종 후보자 중 1인을 선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정량적, 정성적인 평가보다는 학과의 의견, 총장의 성향 등에 의하여 선발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를테면 서울대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뽑기가 좀 그렇다는 이유만으로 탈락하는 케이스도 있다. 연예인으로 치면 서울대에 버금가는 실적을 내야만 그 눈에 들 것이다. 또, 학교의 가장 높으신 분이며 산전수전 겪은 총장과의 1:1 대면 대화에서 모든 성향이 다 드러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단지 인기가 많다고 해서 교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과의 일을 도맡아야 하고, 프로젝트도 수주해야 하고, 개인의 연구 실적도 내야 하며, 수업도 진행해야 한다. 연예인이라면 예체능계에 해당하므로, 연구 실적이 콘서트, 전시회 발표 등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 미대생이라면 개인전 하나 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터인데, 연예인이 콘서트 하나 여는 것이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인지 알 것이다[127]. 그러므로, 학과나 학교 입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 실적을 내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연예인을 뽑으려고 하게 될 것이다[128].

때문에, 본 위키의 연예인 교수 항목 서두에서는 연예인들이 교수직에 있는 것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나, 요즘과 같이 교수 임용 과정을 감시감독하는 장치가 많아진 세상에서, 단지 연예인이고 인기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전임교수로 임용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10. 외국 교수들[편집]

어느 나라를 가건 교수는 힘든 직업이다. 어느 나라를 가건 자기 직업이 가장 힘든 법이다.

10.1. 미국의 경우[편집]

미국의 교수들은 첫만남부터 학부 및 대학원생들에게 그냥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정식 학회에서는 아니고 수업이나 상담 같은 곳에서. 친근감도 생기고 인간관계가 편안하기 때문에 50대 초반까지의 젊은 교수들은 그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더욱이 60대 들어가는 노교수들은 격식을 따지는 편이 많지만 오히려 학생들이랑 같이 술파티 가서 비어퐁 하는 사람들도 있다. 결론은 지킬 건 지키면서 친하게 지내자. 이정도까지 왔으면 그 정도 지킬 개념은 있겠지. 그럴거 같지? 그렇지 못한 사람들 많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테뉴어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며 한국의 테뉴어 심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어렵다. 특히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지 못하는 비영어권 국가 사람들에게는 강의라는 하나의 장벽이 생기면서 더욱 힘들어진다. 테뉴어 심사과정에서 은근히 인간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사위원 중에 자신과 관계가 안 좋은 사람이 있으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2010년 2월, 미국에서는 테뉴어를 받는데 실패한 여자 조교수가 앙심을 품고 동료 교수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129]

대신 정년 퇴직이 없다. 심사만 통과하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교수로 계속 재직할 수 있다90대까지 버티시는 굇수분들도 꽤 있다. 따라서 미국 대학교에 입학해 보면 자신이 태어나기 20년도 훨씬 전부터 그 학교 교수였던 사람이 아직까지 교수로 일하고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 나이들어서 (65가량) 펀딩실적이(프로젝트 따서 연구비 받는 것) 시원찮으면 학교에서 수업 빡세게 시키고 갈궈서 알아서 나가게 한다.

물론 위의 사항은 일반적인 경우이며 일부 대학에서는 특이한 형태로 변해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일부 학교에서는 정년 트랙과 비정년 트랙이 통합되어 모두 비정년 트랙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그곳에서는 연구교수든 PI든 학과장이든 구성원의 위계질서와 관계없이 모두 비정년 트랙이니 쓰고 버리는 카드 수준인 한국의 비정년 트랙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만 계약을 갱신한다는 공통점은 있다. 이런 학교에서는 테뉴어 심사가 없어서 교내 경쟁이 심한 편이 아니고 학교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다면 재계약 형태이지만 계속 일을 해나갈 수 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훨씬 덜하다.

프로젝트 따오는 거랑 학교랑 관련이 크게 있나 싶겠지만 오버헤드라고 해서 프로젝트비의 일부를 학교에 낸다. 떼가는 양은 펀드에 따라 다르고 대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NSF나 NIH같은 연방정부과제의 경우 대략 50% 가량이다. 좋은 대학교일수록 떼가는 양이 많다[130].

미국에서는 연구교수의 의미가 조금 다르다. 미국의 연구중심대학에서[131] 연구교수란 직함은 단지 세미나를 제외한 강의가 거의 없는[132] 대신 연구활동에 전념하는 직위이며 절대로 포닥과 같은 의미로 쓰지 않는다. 한국의 연구교수와는 달리 과학자로서 위상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력되는 연구교수들은 연구실 책임자인 PI와 대등한 입장으로 연구 주제에 대해 토론과 회의를 할 수도 있고 심지어 PI에게 반박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 그리고 재단이나 사업체 등에서 일정 정도의 펀드(연구기금)까지 땡겨와서 연구나 실험을 하는 연구교수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미국 대학의 경우 연구교수의 정년 보장 여부는 학교마다 다르며 연구조교수, 연구부교수, 연구교수식 등으로 직급이 세분되어 있다.

10.2. 중부유럽의 경우[편집]

서구에서도 교수는 부잣집의 똑똑한 자제분이나 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많다. 특히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를 비롯한 중부 유럽 쪽의 대학교들은 대부분이 공립대이고 교수라는 직함도 어느 대학교에서 교수직 하고 있다는 식의 개념을 넘어서 국가에서 심사하여 전문직으로 인정해 주는 형태라 우리나라로 치면 고위공무원에 준하는 직위이기 때문에, 교수가 되면 전용 연구소 및 개인 비서가 기본적으로 따라오며 연구소 운영 비용도 국가에서 전부 지원해야 하는 것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등 교수로서의 실질적인 명예와 대우는 상당하다. 그리고 그 사람이 현 시점에서 교수를 하고 있건 아니면 은퇴했건 간에 이름 앞에 항상 교수 타이틀을 붙여준다. 다만 은퇴한 경우 명예교수라고 타이틀을 변경한다.

  • Dr. Ori Wiki: 박사 + 전임강사.

  • M.B.A. Goos Wiki: 석사 + 전임강사.

  • Prof. Dr. Namu Wiki: 석사 + 박사 + 교수,

  • Dr. Dr. D.C. Wiki: 박사 + 박사 + 전임강사.(박사 딴 개수만큼 Dr. 가 붙는다!)

  • Prof. Dr. Dr. Wiki Tree: 석사 + 박사 + 박사 + 교수.


이런 탓에 박사 교수(Prof. Dr.) 인 사람은 정말 학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자기 분야의 최고 경지에 오른 사람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이 칭호는 공문서 등 공적 영역에서뿐 아니라, 집 대문과 같은 사적 영역에서도 매우 흔히 쓴다. 따라서 대학 교수나 강사가 어느 호칭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반드시 그 호칭을 붙여서 칭해야 실례가 되지 않는다.

근데 또 애매한것이 일단 처음 봤을때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봐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반인이나 학생은 Dr.나 Professor + 성으로만 불러도 문제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학계로 가면 얄짤없이 풀로 다 불러줘야된다.

한편, 이공계는 미국이나 중국이 주류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Prof. 또는 Dr. 호칭을 모두 붙여 부르는 사례는 거의 없고, 굳이 호칭을 정밀하게 부르는 경우는, 학술대회에서 좌장이 발표자를 간략하게 소개할 때 정도이다. 대부분의 경우 Prof. xxx 또는 Dr. xxx, 심지어는 상대측에서 first name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하여 친근하게 부르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10.3. 일본의 경우[편집]

일본에서도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유형의 교수가 있는데, 보통 정규직의 직급 앞에 "특임"이라고 붙인다(특임조교/특임강사/특임 준교수/특임교수). 초빙교수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일본의 경우에는 조교라고 불리는 이들이 연구교수 형태인 경우가 많다.

11. 창작물에서의 교수들[편집]

교사와는 똑같이 교육직이면서도 풍기는 분위기나 이미지가 매우 다르다. 교사들은 그야말로 교육직이기 때문에 미성년자인 학생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끊임없이 신경써야하고, 경우에 따라 체벌도 내리는데 반해, 교수들은 같은 교육직이긴 해도, 교육의 대상이 이미 다 큰 성인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크게 참견하지 않는다. 체벌은 꿈도 못 꾼다. 대신 학점으로 그 위력을 보여준다. 또한 교사와는 달리 교육자이면서 동시에 학자, 즉 연구자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르치는 분야에 대해서는 엄연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고도의 전문가라는 인식의 차이도 있다. 이러한 차이때문에 각종 창작물에 등장하는 교수들은 교사들에 비해 매우 시크하거나 침착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보통이다. 조금 더 모에요소로 나가보면, 색기있는 안경 여교수라든가, 반대로 여제자와 미중년교수의 커플링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편. 그 외에 하라구로 속성을 지닌 교수 캐릭터들도 있다. 언제나 학생들에게 존댓말과 미소로 대해주지만 학기말 학점에서는 가차없이 F를 폭격한다든가 상대평가:미안

그리고 이와 별개로, 지능파 악당, 특히 범죄 컨설턴트 같이 뛰어난 두뇌를 지닌 범죄자 캐릭터가 교수 칭호를 달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속성은 셜록 홈즈 시리즈의 최강의 악당이었던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란 캐릭터에서 비롯된 것. 다른 창작물에서의 사례로는 와이스만 교수가 있다.

11.1. 교수인 캐릭터[133][편집]


[1] 연구와 행정이 업적 평가의 중요한 비율을 차지하고, 특히 연구 성과는 학계와 사회에서의 명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수 입장에서는 학부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정성을 기울이거나 임상의로서 환자를 많이 보는 것이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강의, 연구, 행정, 이 3가지를 주 40시간 이내에 소화하기 위해서는 한 학기당 9시수(=27시간의 강의 관련 근로) 이내로 강의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요즘 어려워진 대학사정 등으로 인하여 한 학기 당 15시수 이상을 맡기는 등, 사실상 교수의 연구 잠재력을 파괴하는 살인적인 업무량이 문제가 되고 있다.[2] 그런데 출산율이 팍 줄었고 신입생 수도 팍 줄었기 때문에 덕분에 연구가 아니라 학교홍보에 투입되기도 한다.[3] 덕분에 교수의 연구실에는 온통 전공 관련 책들만 빽빽히 책꽃이에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4] 그러나 국내의 대학교 환경으로 인하여, 연구를 열정적으로 해야 할 나이인 30대에 연구만 수행하기는 어렵다. 후술하는 내용을 참고 바람.[5] 특히 국립대. 국립대 정교수는 3급 공무원에 비교할 수 있다.[6] 그러나 강의준비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몇 없는 게 사실이다. 심하면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이랍시고 과제만 던지고 숨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수업이라는 것이 학생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 강의 평가, 향후 학생들 아웃풋 등과 관련된 면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준비해오는 교수들도 있다. 저 사람은 저렇게 강의 준비를 하면 연구를 언제하나 할 정도로.[7] 방학이 좋기는 한데, 학기 중 강의와 행정일로 소홀했던 연구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얼마 없는 시간이다.[8] 물론 강의만 안 할 뿐, 연구는 당연히 계속해야한다. 따라서 안식년이라고 학생 지도나 개인 연구를 안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많은 경우, 안식년에는 연구를 위해 해외 대학이나 해외 연구소로 떠난다. 해외 학교에 가보면 웬 나이 지긋한 사람이 같이 수업 듣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안식년에 해외에 연구하러 온 교수들이다. 그나마도 많은 사립대의 주니어 교수들은 눈치 보여서 제때 안식년 못 가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9] 이쪽 대학원생들의 퇴근이 늦는 원인 중 하나는 자신들의 지도교수가 늦게 퇴근하기 때문이다.[10] 물론 그만큼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갈수록 학생 수가 줄고 학과가 통폐합으로 없어져 가는 상황이라 미래도 불투명하다.[11] 단, 제대로 연구에 매진하는 교수라면 방학이나 안식년에 펑펑 놀지 않는다. 그러한 교수들에게 방학이란 강의에 소모되는 시간이 없는 기간, 즉 올곧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12] 매년 배출되는 의사, 치과의사, 로스쿨 합격자들의 숫자는 매년 임용되는 교수보다 수십배 더 많으나 소득은 교수가 훨씬 낮다.[13] 대학만 졸업하고 대기업에 들어간 제자가 박사학위자인 교수의 연봉을 넘기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14] 그렇다고 한들 전체 교수 수만 명 중에서 장관이나 차관급 자리로 임명되는 인원은 1년에 고작 3~4명이나 될까 말까 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15] 대체로 이런 교수들은 이미 대선 이전부터 캠프에 정책을 제시하거나 참모 역할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기 정부 인수위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던 교수를 기용하기도 한다.[16] 기업의 경우는 대다수가 대기업 중 Top 100에 드는 기업이 차세대 사업과 관련하여 교수들에게 자금을 지원한다.[17] 정부의 경우 최고위 정부 기관(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나 공사 등과 같은 공기업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연구재단에 프로젝트를 제안해 자금을 얻어오기도 한다.[18] 하지만 성격이 뭐 같은 교수라면 어떨까? 그러나 최근에는 상대평가로 바뀌는 추세라서(...) 아무리 성격 좋으신 교수라도 제 아무리 성적을 후하게 퍼주고 싶어도, 그렇게 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즉 성적을 제대로 판단하여 점수를 주지 않으면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교수나 학생이나 모두 안습해지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성적 조정은 힘들어졌다.[19] 교수들도 엄연히 대학에서 근무하는 직원이기도 하니까...[20] 그런데 이런 류의 놀고 먹는 교수가 너무도 많아서 문제가 심각하다.[21] 조교수가 된다고 해도 부교수 - 정교수 - 정년교수 순으로 테크트리를 잘 타야 된다. 정년교수가 있는 대표적인 학교가 KAIST. 정년교수가 없는 경우 정교수가 될 경우 정년을 보장받지만, 보통 정교수가 될 때까지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내야하기에 부담감은 비슷하다. 시간적인 비용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22] 게다가 서구권의 경우 1학년이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것이 보통인데, 일반적으로 강의 당 100명이 넘어가기는 건 예삿일이다. 이런 강의를 하면서 연구까지 해내야하니...[23] 논문을 쓴다거나 학술지에 게재한다든가 논문의 피인용지수가 높아진다든가...[24] 사실 테뉴어라는 것이 신분보장을 해주고, 바른 말을 해도 터치할 수 없게끔 해주는 보호막이다. 교수가 정치권력이나 학교 측을 비판하게 되는 논문을 써도 신분이 보장되게끔 해주는 장치다. 대학의 자유는 헌법에서도 보장되고 있는 것이다. 헌법에 학문의 자유가 따로 보장되어 있으면서 또 다시 대학의 자유를 별도로 보장하고 있는 까닭은 대학이야 말로 학문의 전당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막강한 권한은 아무에게나 줄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테뉴어를 받고 나면 이걸 놀고 먹는데 악용하기 시작하니까 문제다. 테뉴어라는 게 교수들로 하여금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대로 하도록 보장해주는 제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25] 살재로 이에대한 불만을 갖고 단체시위를 하는 교수들도 간혹 볼 수 있다(...)[26] 정확한 명칭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이다. (승인번호 334003호)[27] 이 때문에 교수들은 지도 학생들에게 회사를 추천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인맥을 통하여 추천을 해주거나 회사로부터 부탁받아 학생을 취직시켜 취직률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28] 행정 업무가 거의 없고 연구 압박이 덜한 강의전담교수의 경우 주 12시수 정도가 권장된다.[29] 반면, 시간강사에 대해서는 단 한 학기만 강의를 못해도 바로 이듬학기부터 출강을 금하는 경우가 있다. 아직 교수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고민이 많은 시간강사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지 않는 유감스러운 현상이다...[30] 일본에서는 강사 다음 직급의 교원이거나 강사직급이 없다면 준교수 다음급이다. 우리나라의 조교와 혼동하면 안된다. 우리나라 대학의 조교는 일본에서는 조수라고 불린다.[31] 일본의 대학제도는 독일식 도제교육을 그대로 들여온터라 대개 교수라 불리는 정교수의 힘이 대단히 강한편이다. 준교수나 강사, 조교의 임명에는 대개 교수의 입김이 작용하며 차기 교수후보로 보기도 한다. 또한 교수로 승진할려면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교수회의 인정 혹은 투표를 통해 올라가야 하는 대학도 많은 편이다. 의대의 경우에는 해당 과의 과장만이 테뉴어를 받은 교수로 준교수를 비롯한 조교, 강사 및 의국의 의국원은 그냥 교수의 보조자이기도 했다. 예전에는 교수의 눈밖에 나면 조교수라고 해도 계열병원으로 좌천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일본판 하얀거탑을 보면 일본의 대학병원의 수직적인 체계를 잘알수 있기도 하다.물론, 지금은 시대상황이 바뀌어서 저런 수직적인 체계가 많이 바뀌기는 했다.[32] 다만 일부 대학에서는 승진심사를 강화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은 전반적으로 볼 때 어지간하면 승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물론 횡령, 성추행, 음주운전 등 문제가 있다면 징계해임되거나 재임용 심사에서 무조건 탈락하며, 조교수 시절 그랬다간 학계에서 영구히 매장이다. 교수 하고픈 다른 사람은 너무나 많으니 거기서 새로 뽑을 것이다.[33] 2007년 이전까지는 조교수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법개정으로 개칭되었다. 일본은 교수 - 조교수 - 강사(특별한 케이스로 조교)로 내려가는 수직적인 체계로, 이전까지는 법률상 규정이 '조교수는 교수의 직무를 돕는다.'라고 규정되어 있었다. 즉, 법의 정의는 조교수의 직무는 학생지도와 연구업무 종사이 아니라 (정)교수의 보좌였던것. 이건 독일식 도제교육의 영향으로 학문적 능력을 인정받은 조교수가만이 교수로 승진해 정년을 보장받던 체계때의 규정으로 시대가 바뀌였음에도 바뀌지 않았던것. 준교수로 명칭이 개칭되면서 교수의 보조가 아닌 교수 그 자체로 인정받게 되었다. 조교수-부교수-정교수가 교수의 직급으로 보는 우리나라 처럼 바뀐 것.[34] 특히 중요한 것은 논문 많이 찍어내고 연구자금 많이많이 따오는 것이다. [35] 근데, 그 시간강사의 시수를 뺏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인원 미달 및 폐강 사태가 벌어지면 다른 교수 수업에 은근슬쩍 끼기도 하는 등 다양한 꼼수가 존재한다.[36] 물론, 자신의 선후배동기들에게 논문에 이름 올려달라고 하는 꼼수로 해결하는 교수들도 있다.[37] 교수A: 'B교수님, 이번에 프로젝트 5억 수주하셨다면서요. 저 혹시 병(계약자 갑을병의 병)으로 들어가서 3천만원 정도만 프로젝트 떼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교수B: '오, 당연하죠, 대신에 논문에 이름 좀 올려주시죠.' 같은 예시도 가능[38] 엄연히 전임교원이므로 조교수-부교수-정교수 체계로 직급이 부여된다[39] 2013년 전국 사립대 71곳에 채용된 계약직 교수의 평균 연봉은 3655만원으로 나타났다.(2013년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정규직 교수 평균 연봉(7426만원)의 49%에 불과했다. 신문기사[40] 즉, 현재는 비정년트랙이지만 미래에는 정년트랙이 될 수 있는 교수들이라 봐도 좋다[41] 강의에만 집중할 경우 사실상 연구는 all stop이라고 봐도 된다. 즉, 이 직책으로 재직하는 동안 교수자의 연구역량은 그 기간만큼 상실된다. 사실상 매 계약 만료시마다 교체하겠다는 학교측의 꼼수이다.[42] 네이버 국어사전 - 교수[43] 타 교육기관은 제외되며, 예를 들어 10인 이상의 xx한 규모의 회사 등으로 구체적인 조건이 제시되는 경우가 많음[44] 강사법대학구조개혁평가 문제가 불거진 이래로, 학교측에서 시간강사를 대량해고하는 대신, 기존의 시간강사에게 겸임교원으로 임용될 것을 요구한 사례가 종종 있다. 이때, 시간강사는 어떻게든지 4대보험을 해결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야만 겸임교원으로 임용될 수 있어 논란이 되었다.[45] 예를 들어 광고학과라면 광고회사 간부가 겸임교원으로 초빙되는 식. 아무래도 인맥사회이니만큼 해당 학교의 학부나 대학원 출신인 케이스가 많다.[46] 이름은 교수지만 비정규직인데다가 교수들은 노골적인 강사 취급을 한다. 진중권이 중앙대 겸임교원으로 일했는데 겸임교원 주제에 교수 타이틀 걸고 다닌다고 비웃는 사람도 있었다. 원래는 겸임교원은 따로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라서 겸임교원일 뿐, 실력이 딸려서 겸임교원인 것은 아니다.겸임교원는 학과 관련 현직에 종사하면서 강의를 나오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디자인회사 대표가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원를 맡는다거나 하는 식. 대개는 겸임교원를 맡은 학교 학부나 대학원 출신들이다.[47] 과거 강사 문서에는 시간강사(겸임교원)로 기재되어 있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겸임교원는 전임교원와 마찬가지로 계약에 따라 교원이고 수업을 해야 하며, 학생 지도의 의무를 가지고 때로는 연구의 의무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 시간강사는 외래교수, 외래강사 등의 별칭이 있지만, 교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수업에 대한 의무만 있고, 학생 지도, 연구 등의 의무를 가지지 않는다.[48] 대개 학기 단위로 계약하며, 현행법상 이듬 학기에는 계약 연장이 보장되지 않는 초단기근로자이다.[49] 네이버 국어사전[50] 보통 시간당 2만5천원~3만원선. 다만 인서울 대학교 상위권이나 사립대로 가면 조금 더 주고, 사회적 문제화되면서 일부 사립대들은 시간당 5만 원 이상으로 주는 분위기. (이것도 그나마 오른거다!) 그러나 강사 개인의 전문성이나 수업 준비를 위해 강의실 밖에서 들이는 시간과 이동비용을 고려하면 결코 큰 돈이 아니다. 또한 여전히 많은 대학에서는 재정문제를 내세워 수당인상을 주저하고 있다. 때문에 강사들 중에서는 계약직연구원, 학원강사 등 투잡을 뛰는 경우도 있다.[51] 2017년 기준 한국대학신문 기사 참고[52] 1시수의 수업을 진행하는 데에는 수업의 준비시간 + 수업의 실제 진행시간을 합쳐 3배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광주지방법원의 판례 참고[53] 대학교육연구소 2016년 통계[54] 특히 몇몇 학교는 전임교원들에게 조차도 주기적으로 과목 로테이션을 돌려, 과목이 몇 년에 걸쳐 성숙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는다.[55] 물론, 가끔 소명의식으로 인하여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접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이런 분들은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56] 무슨 얘기냐면 강사료는 최하 3~4만원인데 비해, 전임교원의 초과강의료는 많아야 2~3만원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강사료는 거의 최하로 말한 것이고(최대는 8~9만원이니까...), 전임교원의 초과강의료는 거의 최상(최소는 1만5천원대이니까...)으로 말한 것이다.[57] 교수 직함을 달았다고 정규직인게 아니다. 교수들도 계약연장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교수들도 조교수-부교수-교수 등 다른 공무원들처럼 직급이 있는데, 조교수나 부교수는 '계약연장이 잘 되는' 계약직이 대부분이다. 정년, 즉 테뉴어를 보장받은 교수들은 교수중에서도 일부다.[58] 대교연 2016년 통계에 의하면, 시간강사는 2012년 74, 644명으로부터 2016년 53, 319명으로 10.5% 감소하였음에 비해, 그 외의 비전임교원의 경우 2012년 107, 976명으로부터 2016년 94, 035명으로 4.9% 감소하였다. 비전임교원으로 임용될 경우 시간강사에 비해 강의 시수가 늘어나는 것을 생각해보면, 시간강사의 비전임교원으로 전환고용보다는 해고가 증가하였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대학교육연구소 2016년 통계 참고.[59] 2016년 기준으로 이러한 편법 고용이 늘고 있다. 초빙교원의 경우, 과거에는 연구공간이 주어지고 강의시수가 소량 주어지며, 연구수당에 해당하는 연봉이 적절하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연구공간이 아예 없으며, 강의 시수는 3~6학점이고, 급여는 철저하게 강의시수에 따라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덕택에 연봉이 1천만원도 되지 않는 초빙교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겸임교원의 경우, 4대보험이 보장되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으므로 겸업으로 분류되므로, 강의료가 시간강사, 초빙교원 등에 비해 절반으로 삭감되는 경우가 있는데[60], 덕택에 시간당 2만원 내외의 강의료를 받으며 강의하는 겸임교원들도 허다하다. 직장이 없는 경우에는 학교측에서 가짜 직장 내역을 만들어올 것을 요구하고, 4대보험 등의 부담은 해당 겸임교원에게 지우는 경우도 많다.[60] 특히 국립대학교의 경우 전업겸업 여부에 따라 강사료가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61] 정년트랙으로 임용되는 기타 교수 직급이 있으면 추가바람[62] 이런 용도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것으로 명예 학위가 있다. 물론 명예학위 수여자 중에도 해당 전공이 아님에도 뛰어한 업적을 이룬 경우도 있다.[63] 일본에서는 전임강사 제도가 남아 있으며, '조교'라고 부른다.[64] 물론 이 수정이 이루어지는 2018년 1월 기준으로 2009년부터 '조교수'를 계속 유지하는 교수는 없을 것이다. 학교마다 재계약 및 승진연한 상한이 있기 때문이다.[65] 이 문항은 국회가 여야 동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제시한 기준이므로 공신력이 매우 높다. 따라서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시간강사, 겸임교원 등은 교수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다. 2017년판에는 해당 문항이 없어졌지만 2010년판에는 존재하였고 지금도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므로 삭제하지는 않는다.[66] 다만 2018년 들어서 학계에서 활동하는 교수 중에 비정년트랙 교수의 수가 대폭 증가하였고, 비정년트랙 교수 중에도 조교수, 부교수 등의 직책을 가지고 자신의 연구실을 가진 케이스도 있다. 이와 같은 문구가 맨 위로 올라와있어, 교수라는 직업의 특이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잘못된 일반화의 소지가 있다.[67] 대학 내에서 대학(원)생과 교수진의 비율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68] 연합뉴스 1993년 10월 19일 기사[69] 연합뉴스 1994년 4월 18일 기사[70] 연합뉴스 1997년 5월 29일 기사[71] 연합뉴스 1996년 10월 21일 기사[72] 연합뉴스 1996년 11월 4일 기사[73] 연합뉴스 1996년 11월 5일 기사[74] 연합뉴스 1996년 11월 26일 기사[75] 연합뉴스 1996년 12월 4일 기사[76] 2001년 5월 21일 기사, 국민일보 2001년 5월 21일 기사[77] 연합뉴스1997년 3월 31일 기사[78] 연합뉴스 1997년 4월 23일 기사[79] 연합뉴스 1998년 4월 14일 기사[80] 연합뉴스 1997년 8월 9일 기사[81] 연합뉴스 1998년 3월 4일 기사[82] 연합뉴스 1998년 3월 26일 기사[83] 연합뉴스 1998년 2월 11일 기사[84] 연합뉴스 1999년 10월 7일 기사[85] 연합뉴스 1999년 10월 7일 기사[86] 매일경제 2001년 10월 9일 기사[87] 뉴시스 2003년 11월 11일 기사[88] 연합뉴스 1999년 1월 25일 기사[89] 연합뉴스 1999년 4월 19일 기사[90] 연합뉴스 1999년 4월 30일 기사[91] 연합뉴스 1999년 5월 6일 기사[92] 연합뉴스 1999년 9월 1일 기사[93] 연합뉴스 1999년 12월 10일[94] 연합뉴스 1999년 11월 10일 기사[95] 연합뉴스 1999년 11월 23일 기사[96] 연합뉴스 2000년 12월 21일 기사[97] 연합뉴스 2000년 5월 31일 기사[98] 연합뉴스 2000년 5월 27일 기사, 매일경제 2000년 5월 27일 기사[99] 동아일보 2000년 5월 27일 기사[100] 연합뉴스 2000년 5월 29일 기사[101] 연합뉴스 2000년 5월 30일 기사[102] 연합뉴스 2000년 5월 30일 기사[103] 연합뉴스 2000년 8월 3일 기사[104] 연합뉴스 2000년 8월 31일 기사[105] 오마이뉴스 2003년 1월 13일 기사[106] 동아일보 2003년 10월 20일 기사[107] 오마이뉴스 2004년 1월 19일 기사[108] 한겨레신문 2003년 6월 9일 기사[109] 연합뉴스 2003년 6월 17일 기사[110] 경향신문 2003년 9월 1일 기사[111] 뉴시스 2003년 11월 4일 기사[112] 한겨레신문 2003년 4월 25일 기사, 동아일보 2003년 5월 14일 기사[113] 한겨레신문 2003년 6월 20일[114] 한겨레신문 2003년 6월 30일 기사[115] 연합뉴스 1992년 10월 29일 기사[116] 이는 대학 평가에 있어서는 교수의 연구성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117] 특히 자교 출신 우대가 강한 학교라면 타교 출신으로는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다.[118] 博士後研究員; Postdoctoral fellow). 줄여서 포닥(Postdocs)이라고 부른다.[119] 대중예술 계열의 학과가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대중예술 계열로 유명한 학교의 경우 유명 인사를 특임교수나 초빙교원으로 채용하지 정교수로 채용하지 않는다. 물론 해당 분야에서 학문적인 성과가 있는 경우(박사학위 소지자, 학계를 통해 양질의 논문 출판 등)에는 채용하기도 한다.[120] MBA는 이것저것 다 모아서 가르치는 실무 석사 전문대학원이라서 논문 없이 졸업한다. 그 중 EMBA는 MBA 중에서도 10년 이상 경력직만 모아서 가르치는 과정으로 주로 임원이나 중간관리직들이 회사 돈으로 공부한다.[121] 거의 모든 대학원에서 학부성적을 입학전형요소로 삼는다.[122] 소수 분야로 제한되긴 한데, 교수는 아니지만 정출연 선임급 연구원에 포닥 기간 없이 가는 경우도 있다.[123]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의 실험실에 가보면 대학원생은 얼마 없고, 포닥들 수십 명이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즉, 이들이 연구실적의 실질적인 원동력인 셈이다. 그만큼 포닥 한명 거느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꽤 크기에 돈이 없는 교수들은 포닥을 거느리고 싶어도 못한다.뭐든지 돈이 문제 물론 포닥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 교수일수록 연구 프로젝트를 매우 많이 한다.[124] 포닥은 일인당 비용이 학생에 비해 더 들어가지만 가성비만큼은 비교를 불허한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들이 포닥을 많이 뽑는 것이다.[125] 2012년 기준.[126] 중앙일보 2012년 10월 22일 기사[127] 콘서트의 경우도 단독 콘서트, 공동 콘서트 등의 여부에 의해 실적이 갈린다[128] 대학정보공시 등을 통해 학교의 연구 실적 순위가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연예인의 연구 및 산학 실적도 이곳에 통계 수치로서 포함되게 된다[129] 하버드 대학교 출신으로 신경과학 전공이었다. 조사결과 과거 분노조절문제로 의심되는 많은 기록들이 발견됐는데, 21세때는 우발적사고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남동생에게 샷건(..)을 쏴 사망에 이르게 한 경력도 있고, 케잌가게 종업원과 언쟁중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거나, 과거 자신이 박사후과정 시절 근무하던 연구소의 자신의 지도연구원에게 파이프폭탄을(....) 제조 하여 소포로 보냈다는 의심스런 정황(경찰 신고후 직후에 찔렸는지 바로 연구실을 그만두었는데 이런 정황상 심증만 있을 뿐이고 총기사건 후에 언론에서 떠들썩해지자 그녀를 지도했던 당시 연구원이 과거를 회상한 의심스런 사건일 뿐으로 물증은 없다)이 발견되기도 하는 둥 문제가 많았다. 총기사건 후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데, 교도소에서 교도관과 언쟁 중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동료재소자를 공격하다 되려 폭행을 당하고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다. 이런 기록들로 보면 확실히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녀의 동료 학자들에 따르면 하버드 박사학위논문이 조악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테뉴어심사에 떨어지는것은 당연하다.[130] 한국도 마찬가지로 평가가 좋은 대학일수록 많이 떼갈 수 있다.[131] 미국의 연구중심대학이라는 것은 한국과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 국내 연구중심대학이라면 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많거나 아애 대학원생들로만 굴러가는 연구기관을 뜻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경우는 대학원생의 수도 적다. 즉 박사급 인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연구시설이다. 한 예로 미국의 보스톤 대학교 치과대학에 기초 생물학 연구실들은 박사급 연구원의 수가 대학원생들보다 많고 일부 랩은 대학원생이 아애 없고 포닥과 연구교수들만으로 랩을 운영하기도 한다.[132] 이것도 대체적인 경향이고 미국에서도 연구 교수 중에 학부생 수업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133] 단순 호칭만이 아닌 공식적으로 교수의 직함을 받은 경우만 추가바람[134] 무대 자체가 대학교다.[135] 작중에서 교수(professor)라고 불린다.[136] 공식적으로 대학에서 고고학을 가르친다[137] 드라마 시즌2 이후 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되었다.[138] 건축학과의 조교수[139] 이쪽은 아직 조교수다.[140] 교토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141] 자신이 말 안하고 오래된 신문기사에 고고학 교수라고 나온다. [142] 화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다. 부검의도 겸직 중.[143] 흡혈귀[144] 그런데 환빠다.[145] 퍼라이어로 개조되기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