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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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2018)
GONJIAM: Haunted Asylum

파일:곤지암영화.jpg

감독

정범식

제작

김진우

각본

정범식

출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등

장르

공포, 미스터리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

쇼박스

촬영 기간

2016년 12월 2일 ~ 2017년 1월 13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3월 28일

상영 시간

94분

대한민국 총 관객수

2,645,228명(2018년 4월 21일 기준)

국내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줄거리
5.1. 추측과 분석5.2. 현실과의 차이 및 고증
6. 평가7. 비판
7.1. 곤지암 지역 주민과 소유주의 피해7.2. 그레이브 인카운터와의 유사성
8. 흥행9. 기타10. 곤지암 병원 소유주 소송

1. 개요[편집]

곤지암 남양정신병원에 대한 각종 도시전설을 차용해 만든 파운드 푸티지 공포 영화기담의 정범식 감독이 제작했다.

2. 시놉시스[편집]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 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름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의 실체를 체험하라!

3. 예고편[편집]

곤지암 메인예고편

4. 등장인물[편집]

해당 영화는 리얼리티를 위해 등장배우들의 본명을 모두 캐릭터의 이름으로 활용했다. 예외는 재외교포인 샬럿 역의 문예원인데, 샬럿은 문예원의 영어 이름이다.

  • 하준(위하준)
    공포체험 전문 유튜브 '호러 타임즈'의 유튜버. 일행 중 리더 포지션이며, 겉보기엔 듬직하고 배려가 깊어보이지만 실제론 시청률과 돈에 목매는 모습을 보여준다.심각한 자낳괴[1]

  • 지현(박지현)
    여자 멤버중 큰언니 포지션으로 당차며 겁이 없다. 성훈과 더불어 패닉한 멤버(샬롯/성훈)을 챙기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리고 가장 심하게 망가진다

  • 아연(오아연)
    공포 체험단의 막내. 간호학과로 어려서 세상물정을 모르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성훈과 승욱의 비명소리를 바이킹 타는 소리 같다고 말하는 둥 사실 가장 겁이 없다.[2]

  • 성훈(박성훈)
    호러 타임즈의 메인 카메라를 다루는 남자. 초반파트엔 카메라만 들고있느라 비중이 없지만 후반엔...

  • 제윤(유제윤)
    공포 체험단의 맏이. 어딘가 얼이 빠져있고 항상 상남자인 척하며 아연더러 겁쟁이라고 놀려대지만 사실 본인이 제일 겁쟁이다. 겁이 많다는 걸 가리려는 것인지 아니면 아연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막내 아연에게 택도 없는 장난을 집요하게 치는데 아연은 살짝 불편한 눈치... 라고는 하지만, 아연이 크게 한 방 매겨준다.

  • 승욱(이승욱)
    호러 타임즈의 메인MC 담당. 호러 스팟 곳곳을 돌아다니며 실시간 방송을 보는 청자들에게 해설을 하는 역할이다. (금기가 있다는 추측이 맞다면) 상황을 악화시킨 근원이라 볼 수 있다.[3]

  • 샬롯(문예원)
    재미교포 여학생. CNN 선정 7대 마경중 세 곳을 갔다왔으며 발랄하고 당돌한 성격이다. 공포체험인데 풀메이크업을 하고, 가슴이 파인 옷과 하이힐까지 신고 온 것을 보면 일행 중 가장 방송출연을 의식하고 있기도 하다. 수수한 차림으로 온 다른 멤버들과 대비된다.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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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보기 / 접기
영화는 어린 고등학생 두 명이 담력 체험의 일환으로 환자들의 집단 자살과 원장의 실종이란 소문에 휩싸인 곤지암 정신병원, 구체적으로 폐업 이후 한번도 열린 적이 없다는 중증환자 집중치료실인 402호에 찾아가는 유튜브 영상으로 시작된다. 두 남학생이 (무서워서 못 온) 친구를 신나게 놀리며 402호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어디선가 탁구공 소리가 나면서 영상이 끝난다. 그런데 영상 말미에 옆 방에서 누군가 밖을 보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이후 두 남학생이 실종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하준이 진행하는, 공포나 오컬트 관련 유튜브 채널인 'Horror Times' 화면으로 넘어간다. 하준은 1961년 5월 16일에 개원한 이래 516개의 현대적 시설에다가 일본 유학을 했던 원장, 박영애가 운영하며 정신질환자를 비롯해 간첩과 정치사범을 비롯한 범죄자들의 교화등으로 최고의 병원으로 불렸다가 18년만에 폐업한 곤지암 병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제 1026호 대한뉴스를 비롯한 자료영상을 보여주며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독립운동가들을 학살한 곳을 은폐하기 위해 지었다는 소문과 군사정권에서 반정부인사 및 민주인사들을 고문했다는 소문으로 가득한 곤지암 병원을 3기 체험단이 탐험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이어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지현, 여대 간호학과에 다니는 아연, 미국 교포인 샬럿, 호러타임즈 측의 하준, 성훈, 승욱과 마지막으로 제윤이 만나 체험단을 꾸리게 된다. 이들은 출발 전에 서로 장난치며 노는데, 이 과정에서 샬럿이 CNN선정 7대 괴기 장소 중 이미 세 군데[4]나 다녀온 베테랑 공포체험꾼이란게 밝혀진다. 여기서 하준은 체험단의 의의를 설명하는데, 곤지암 공포체험을 라이브로 방송함으로 높은 조회수, 여기서 나오는 광고수익을 노리는 것. 참고로 이번 방송의 목표 조회수는 백만이라고 한다.

다음날, 병원의 폐업날짜인 10월 26일에 곤지암 병원으로 향한 일행.[5] 하지만 건물 정문의 폐쇄 및 경찰의 순찰로 인해 정문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은 힘들다며 산속의 샛길로 이동, 건물과 가까운 산속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다. 즐겁게 라면 먹방도 찍고 일단 선발대로 성욱과 승훈이 샤워실을 비롯해 유령 목격담이 많은 방에 움직임을 포착해 따라 촬영하는 팔로우 캠을 설치해놓고, 베이스 캠프에는 하준이 방송 진행 등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남고 나머지 멤버들이 각자 몸에 고프로를 장착하고 병원에 잠입한다. 이 과정에서 숲속에서 나무에 걸린 속옷을 발견하고 이를 나무에 묶어서 베이스 캠프로 향하는 이정표로 삼는다. 병원 부지에 들어서자 불법 침입자가 있나 확인차 순찰을 도는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일행은 멈추고 조명을 꺼 발각되지 않는다.

병원 내로 들어온 이들은 귀신을 포착할 수 있도록 채비를 한다. 아주 작은 움직임도 포착해 사진을 찍는 적외선 감지 카메라를 복도 천장을 따라 설치하고, 샬럿은 명동성당에서 직접 담아온 성수를 작은 그릇에 담아두고 반응을 녹화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한다. 그리고 팀을 나눠서 본격적으로 병원을 층별로 탐색하려 하는데, 멘트를 하던 도중 갑자기 앵글 뒷쪽의 원장실 문이 세게 닫히는 현상이 일어난다.[6] 일행은 소리가 난 원장실에 들어가 방을 뒤지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 과거 환자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비롯해 원장인 박영애의 사진들을 발견한 것 외에는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한다. 이후 일행은 계획대로 각 층별로 흩어진다. 승욱과 성훈은 원장실 위치에서 강령술 준비를 하며 다른 팀 중계를 담당한다.
  • 샬럿/지현
    샬럿은 복도에 누가 빨간색으로 '살자'라고 적은 낙서 위에 자신의 4번째 CNN 선정 7대 마경 방문을 기념하여 자신의 이름을 스프레이로 적는다. 이후 실험실을 방문하는데, 부서진 캐비넷에 놓인 인형을 발견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이 실험실이 친구 '케이시'가 심령사진을 찍은 스팟임을 알아차린 샬럿은 지현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며 방 구석으로 향한다. 그런데 발 밑에 있던 닭 액침표본을 보지 못하고 밟아 깨뜨려버린다. 병이 깨지자 지독한 포르말린 냄새가 나 둘은 자리를 떠난다.

  • 아연/제윤
    한편 아연과 제윤은 가장 귀신이 자주 목격됐다는 샤워실과 목욕실을 방문한다. 그리고 목욕실 욕조에 띄워져있던 여자 가발을 보고 제윤이 질겁하는 소동이 일어난다. 정작 아연은 덤덤하게 가발이란걸 확인하고 오히려 제윤을 놀리자, 제윤은 진심으로 화를 내기도 한다.[7]


이후 여섯은 원장실에 모여서 원혼을 부르는 강령의식을 행한다. 그런데 강령의식 이후 천장에 매달아뒀던 방울이 일제히 흔들리고 밀폐된 실내라서 불리 없는 바람이 불어 촛불이 꺼지는 등 이상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목격한 일동은 혼비백산해 방을 떠난다. 그러나 일행들이 떠나고 다시 방에 들린 승욱과 성훈은 하준과 통화를 하며 낄낄거린다. 알고보니 강령의식 때의 현상은 승욱과 성훈이 조작한 것이었다. 이 셋은 이런 조작을 통해 공포에 질린 나머지 사람들의 모습을 중계하면서 방송 흥행을 노린 것이고, 선발대로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할 때 미리 수작을 써 둔 것이었다. 특히 샬럿이 무서워하는 반응이 괜찮다며 그녀를 노리기로 한다.
이윽고 촬영은 재개되는데, 아연과 제윤은 402호의 문을 열러 떠나고, 승욱과 성훈의 주도로 나머지 이들은 실험실로 향한다. 그리고 실험실 바닥의 아까 그 닭을 발견하는데, 샬럿과 지현은 아까 보았던 인형이 캐비넷이 아닌 책장 위로 옮겨진 걸 발견하고 크게 동요한다.[8] 샬럿이 놀라는 가운데 하준은 이 인형이 단체사진에 찍혀있던 환자가 갖고 있던 것과 같다고 말하며 촬영을 계속한다. 그러면서 승욱이 인형을 집으려고 하는데 샬럿이 패닉에 빠져 "여긴 다른 괴기장소랑 다르다. 인형 만지지 말라"고 간청한다.[9] 하지만 승욱은 이를 무시하고 인형을 집어올려 방송을 지속하고 질려버린 샬럿은 울며 밖으로 나간다.

샬럿은 이런 장소의 물건을 막 만졌다가 저주라도 받으면 책임질거냐고 승욱에게 격하게 따진다. 이를 지현이 달래주는 가운데 샬럿은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승욱은 다시는 돌발행동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방송을 계속하기로 한다.[10] 이후 집단 치료실에 간 일행은 나무 관처럼 생겼으나 네모난 구멍이 가슴께에 난 상자를 여럿 발견한다. 상자를 열어보려 했지만 손잡이가 안보이자 승욱은 구멍에 손을 넣어 열어보려 한다. 그런데 안에서 무언가에 팔이 잡혔다며 과장된 연기를 한다.

샬럿은 또 패닉에 빠지고 승욱이 다시 손을 넣어보려하자 난리가 난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지현은 차라리 자기가 하겠다면서 구멍에 손을 넣고 뭐가 있냐며 따지는데, 정말 안에서 무언가가 그녀의 팔을 강하게 잡아당긴다. 일행은 모두 충격에 휩싸여 간신히 지현의 팔을 꺼낸다. 그런데 지현의 팔엔 마치 날카로운 손톱에 쭉 긁힌 듯한 상처가 4줄로 길게 나있었다. 모두가 충격으로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나무 상자의 문이 저절로 천천히 열리기까지 한다.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나, 갑자기 샬럿의 머플러가 저절로 공중으로 집어올려진다. 일행은 공포에 질려 복도로 나가고, 아까 샬럿이 낙서를 해놓은 곳으로 되돌아간다. 그런데 분명히 붉은 스프레이로 살자라고 쓰여있던 글자가 자살로 바뀌어있었다. 붉은 글자 위에는 샬럿의 낙서가 있었기에 모양새가 '샬럿 자살'이 되어버렸고, 샬럿은 자신이 저주받았다며 완전히 패닉에 빠진다.

지현과 샬럿은 완전히 질려 나가겠다고 말하고 승욱과 성훈도 글자를 착각한 것일 거라고 말하지만 본인들도 크게 동요한 상황. 큰 실랑이가 벌어지고 지현과 샬럿이 나가 버릴 때까지 베이스 캠프의 하준은 아무런 지시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준은 영상 비교를 통해 진짜 붉은 스프레이의 글자가 바뀌었다는 걸 확인하고 놀라 말을 잇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광고 수익의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 하준은 한참 뒤에야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거짓으로 해명하고 방송을 재개하자고 말한다. 일행들이 겪은 이상상황에 대해서도 열심히 둘러댄다.[11] 하지만 바람 한 점 없는 밀폐된 실내에서 머플러가 공중에 떠오르는 걸 직접 본 승욱은 해명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자신과 성훈의 이어피스를 빼내고 가버린다. 촬영 시작 부분 영상을 편집하던 하준은 우연히 본 영상의 한 장면에 일행 6명이 전부 찍혀있는[12] 것을 알아차리고 "이건 누가 찍은거야?"라며 놀란다.

승욱을 달래는 성훈에게 마음을 다잡은 승욱은 하준에게 방송을 계속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수익료를 20% 더 달라고 요구한다. 하준은 의외로 조건을 선선히 받아들이지만 다시 멋대로 무전을 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광기어린 눈빛으로 협박한다. 한편 숲으로 나간 지현은 오열하는 샬럿을 달래며[13] 베이스 캠프로 찾아가는데, 아까 이정표 삼아 묶어두었던 속옷을 발견하고 맞게 간다고 안심한다. 이러는 동안 나머지 넷은 곤지암 병원을 계속 탐험한다.

승욱과 성훈은 계속해서 촬영을 하고 샤워실을 탐험하지만 갑자기 집기실 쪽에서 무언가가 던져지는 소리를 듣고 하준의 명령에 따라 그곳을 확인하러 간다. 집기실에 입장해서 방안을 살펴보는 와중에 구석에 있던 휠체어가 끼릭거리며 움직인다. 그리고 쿵 하는 소리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승욱이 성훈을 부르는데... 방안에 있던 철제 침대를 포함한 모든 잡동사니들이 바닥이 아닌 천장에 붙어 있다가 떨어진다. 그러더니 방의 집기들이 마구 날아다니는 초자연적인 현상처럼 마구잡이로 던져지게 되고, 승욱은 여기에 머리를 얻어 맞아 정신을 잃는다.

성훈은 패닉 상태가 되어 나가기 위해 문을 열려고 하지만 열리지 않는다. 그러다 갑자기 문이 확 열리며 성훈의 다리를 무언가 잡아서 복도 끝까지 질질 끌고 가고, 성훈은 벌떡 일어나 방으로 다시 달려오지만 갑자기 닫혀지는 문에 부딪혀 튕겨나가는 듯한 모습과 함께 복도에 쓰러져 정신을 잃는다.[14]

그리고 이때부터 앞서 일어난 일과 비교도 안되게 상황이 무서워진다.
  • 샬럿/지현 파트


지현과 샬럿은 아무리 걸어도 베이스 캠프가 보이지 않아 지친다. 그리고 분명히 지나갔던 속옷 걸린 나무와 다시 마주치자 충격에 빠진다. 샬럿은 무언가를 밟고, 이상한 냄새에 밑을 바라보자 아까 실험실에 있던 봤던 닭 표본과 플라스크, 링거 등의 잔해가 숲에 널브러진 광경을 본다. 충격에 빠진 샬럿은 급하게 지현을 부르지만 지현은 못박힌 듯 가만히 서있다. 샬럿이 가까이 다가가자 마치 목을 매고 자살한 듯이 지현이 공중에 떠있는 걸 확인한다. 샬럿이 간신히 다가가 그녀의 얼굴을 보는데, 핏기가 하나도 없는 새하얀 피부에 입술은 창백한 상태로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 순간, 지현은 갑자기 흰자, 검은자의 구분 없이 완전히 까맣게 물든 눈을 번쩍 뜨고 초롱이[15] 카메라를 정면으로 주시한 채 매우 빠른 속도로 알 수 없는 소리[16][17]를 내기 시작한다. 패닉에 빠진 샬럿은 처절하게 산을 기어올라가고 베이스 캠프로 질주한다. 그러다가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샬럿은 공중에서 버둥거리게 되고 가까스로 그걸 뿌리치고 정신없이 달려서 발견한 베이스 캠프의 천막을 들추고 들어간다. 손전등이 꺼진 상황에서 샬럿은 하준을 불러보지만 잠시 후 손전등이 다시 켜지면서 샬럿은 자신이 베이스 캠프가 아닌 아무것도 없는 폐병원의 방에 혼자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샬럿은 어두컴컴한 방을 손전등으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살펴 보는데, 왼쪽 벽 구석에 지현이 벽을 바라본채 우두커니 서 있다. 샬럿은 아까 귀신에 씌인 지현의 모습을 보았기에 그녀를 부르지는 않았고 다시 천천히 손전등을 비춰보다가 자신의 발밑에 아까 보았던 인형이 떨어져있는 것을 보게 되고 절망한다. 그러다 '쿵' 하는 소리가 들리고 소리가 난 방향으로 손전등을 비춰보는데.. 그러자 그 곳에는 나체로 목에서부터 아랫배까지 갈라진 흉측한 상처가 난 환자 귀신[18]이 그녀를 바라보며 가만히 서있다. 샬럿은 공포감에 소리지르고 싶은 마음도 꾹 참으며 손전등 빛을 통해 오른쪽 방향에 문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샬럿은 오른쪽에 보이는 파란색 문으로 가기 위해 조금씩 발을 떼며 움직였고, 환자 귀신은 천천히 발을 질질 끌며 정확히 샬럿이 움직인 만큼 똑같이 움직여 샬럿의 정면에 서 있는다.[19] 문고리를 살짝 돌려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귀신은 그런 샬럿 앞에 계속 서 있는다. 샬럿은 행여나 큰 소리를 내면 귀신이 다가올까 벌벌 떨며 '살려주세요'라고 빌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환자 귀신은 꺾인 목을 돌려 샬럿을 쳐다보기 시작하고 구석에서는 빙의된 지현이 또 다시 기괴하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는 공포 상황에 압도된 샬럿은 곧바로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잠긴 문을 계속해서 두들기다가 어느 순간 방안에 정적이 흐르는 것을 느끼게 되고, 샬럿이 천천히 환자 귀신이 있던 곳으로 손전등을 비추자 귀신이 빠른 속도로 샬럿에게 달려든다. 결국 샬럿은 비명을 지르며 어둠 속으로 질질 끌려가게 된다.
  • 성훈, 제윤, 아연 파트


한편 정신을 차린 성훈은 절단기로 한창 402호 문을 자르고 있던 제윤과 아연에게 다가가 승욱이 아래 층에 갇혀있고, 강령의식과 인형은 조작이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상현상들은 진짜라고 고백한다.[20][21] 그리고 아랫층에 갇힌 승욱을 구해서 여길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402호를 열려고 한 자들이 실종되기 전 공통적으로 들었다고 하는 탁구공 소리가 들리더니 어둠 속에서 갑자기 진짜 탁구공 하나가 날아온다.[22]

그런데 별안간 402호 문 저편에서 문을 두드리며 구해달라는 샬럿의 절규가 들려온다. 즉, 아까 지나간 장면에서 샬롯이 혼자서 빙의된 지현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다 도착했던 곳은 402호 내부였던 것이다. 제윤은 문을 열어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열리지 않고 곧 샬럿의 비명소리는 사라진다. 그리고 복도에 설치했던 동작 감지 적외선 카메라들이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도 점점 402호 쪽으로 순차적으로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초반에 확인했을 때 전혀 미동이 없었던 전자기장 감지기도 돌연 폭발하듯 솟구친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에서 열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402호실 문이 처음으로 천천히 열리게 된다. 그리고 무언가에 조명이 넘어져 꺼지며 다시 한번 소동이 일어나고, 화면은 어두워진다.[23]

정신을 차린 일행은 손전등이 고장나서 아연이 가지고 있던 캠코더의 플래시로 주변을 둘러보는데 자신들이 출구가 없는 어두운 방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한 바닥에는 물이 약간 차올라 있고, 천장에 난 구멍 속에는 물이 구멍 안으로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고여있는 기이한 광경을 확인한다. 성훈은 천장의 물 위에서 누가 내려다 보고 있다고 말하고[24] 계속 주변을 둘러본다. 그런데 성훈의 눈에만 제윤과 아연의 얼굴을 감싸려는 듯한 손이 나타나고,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채 성훈의 말을 듣고 덜덜 떠는 모습을 보인다. 성훈이 아연에게 받은 캠코더의 야간 모드를 키고 캠코더 화면을 통해 다시 방을 둘러보는데, 방구석에 여고생 귀신이 서있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육안에는 보이지 않고, 캠코더의 화면에만 모습이 보이는 상황으로 일동에게 공포가 엄습하고, 육안과 캠코더를 번갈아 보면서 여고생 귀신이 점점 접근하는 것을 알면서도 폐쇄된 방에서 도망도 갈 수 없는 공포에 흐느끼다가 다시 한번 캠코더를 비춰보는데 이번에는 여고생 귀신이 아니라 기괴한 음성과 함께 병원의 환자들이 일렬로 벽을 보고 서 있는 모습이 화면에 흐릿하게 나타나며 동시에 흐느끼는 듯한 원혼들의 소리가 주변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일행은 패닉에 빠지게 되고, 순간 아연에게 아까처럼 뒤에서 피가 묻은 손이 나타났고 이번에는 지현처럼 눈이 까맣게 물들어버린다. 곧바로 제윤에게도 손이 나타나 똑같이 변해버리고, 곧이어 혼자 남겨진 성훈에게 여고생 귀신이 나타나 비명을 지르며 성훈의 얼굴을 감싸쥔다. 성훈은 비명을 지르며 눈이 까맣게 변하고 캠코더를 떨구는데 캠코더에는 일행이 사라지고 아무도 것도 없는 방이 보여진다. 그 후 병원의 각 장소들이 나오는데, 목욕실의 물웅덩이에서 여자귀신 같은 존재가 올라오다 사라지고, 목욕실과 샤워실 사이에 있던 비닐 막이 샤워실 쪽으로 슥 들춰지며, 샤워실의 샤워기 전체에서 갑자기 물이 틀어지더니 나가는 문 방향으로 팔로우 캠이 움직인다.
  • 하준 파트


하준은 영화 내내 캠프에서 일어나는 온갖 초자연적인 현상에 시달리면서도 백만을 향해 다가가는 조회수를 보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방송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모니터링을 통해 성훈이 나머지 일행들에게 조작 사실과 현 상황의 위험성을 까발리는 것이 방송에 나가게 되고, 하준은 조회수를 포기할 수 없기에 일을 수습하려고 나머지 멤버들과는 완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니들이 안 찍으면 나라도 찍는다"라며 드론과 촬영 장비를 갖추고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드론을 띄우고 건물 외벽을 살피던 하준은 건물 창문 안에서 누군가가 버둥대는 걸 본다. 하준은 "저건 또 뭐야 X발" 하면서도 그냥 병원으로 돌입한다.

4층까지 쉬지않고 뛰어올라가 402호에 도달한 하준은 안에 들어가지만 아무도 없다. 그러다가 깨진 유리창 너머로 바깥에서 402호를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다. 다시 말해, 병원 밖에서 자신이 창문을 통해 본 것은 402호 안에 있는 미래의 자신이었고, 이제는 현재 402호에 있는 자신이 아까 밖에 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혼란을 느끼는 하준의 뒤로 발이 공중에 떠있는 귀신이 천천히 다가와 부딪히는데[25]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자신에게 부딪힌 것을 느낀 하준은 공포에 덜덜 떠는 소리를 내게 되고 이어서 귀신은 기괴한 소리까지 내기 시작한다. 겁에 질려 뒤돌아볼 용기가 없던 하준은 셀프 캠 용도로 달아놨던 고프로의 화면을 통해 뒤를 확인하는데, 화면에는 자신의 얼굴 바로 옆에 보이는 귀신의 얼굴이었다.[26][27] 귀신은 곧바로 하준을 공중에 들어올려 목을 조르고[28] 하준은 이내 사망한다. 그리고 밖에 떠 있던 드론도 추락하여 카메라가 깨진다.
  • 승욱 파트


물건에 맞아 정신을 잃었다가 이제서야 깨어난 승욱은 자신이 휠체어에 묶여있다는 걸 알게 된다. 승욱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른다. 돌연 휠체어가 저절로 움직이더니 방향을 틀어 어딘가로 향해 빠르게 질주하고, 지나치는 방들에는 귀신들이 구멍 밖으로 승욱을 쳐다보면서 빙의된 지현이 내던 소리와 같은 소리를 낸다.[29] 그리고 빠르게 질주하는 휠체어 앞으로 402호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 승욱의 공포에 질린 절규와 함께 승욱이 들어가자마자 402호의 문이 닫힌다.[30] 얼마 되지 않아서 병원 내부에는 정적이 흐른다.


이후 화면은 베이스 캠프의 생방송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조회수가 502에서 503[이]으로 바뀌며 방송은 이미 끊긴지 오래된 상태였다. 방송 채팅에는 '오늘 생중계 안하는거임?', '주작하다 방송 끊김ㅋ' 등 항의하는 채팅들만 가득했다.

사실 처음 전기가 끊겼을 때 이미 방송은 끊긴 상태였고, 90만이 훌쩍 넘는 것처럼 보였던 조회수는 귀신이 조작했거나 환각으로 본 거짓 화면이었다.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이트 양쪽에 배경으로 가만히 앉아 있던 귀신들도 움직이더니 이내 사라진다.[32] 덧붙여서 영화를 다시보기하면 알 수 있지만, 유튜브 채팅창의 덧글들이 어느 순간부터 같은 문장들만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조작된 화면이라는 것은 이미 복선이 있었던 것이다. 반면 실제로 방송이 진행되다가 일행들이 모두 죽으면서 방송이 끊기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유튜브 방송에서 나간 것일 수도 있다. 마지막 장면인 503명만이 남은 유튜브 방송의 실시간 댓글창에 "주작하다 방송끊김"이란 댓글이 나온다. 즉, 실제로 90만명까지 조회수가 올라가다 일행들이 모두 죽으면서 방송이 끊기고 시청자들이 모두 나가버린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다시 화면에서 제윤이 설치해두었던 CCTV가 있는 방들의 풀 샷들이 하나씩 비춰지고, 샬럿이 가져왔던 성수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5.1. 추측과 분석[편집]

영화가 의도적으로 배경설정 등을 뚜렷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저런 추측과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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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 영화에 대한 오마주

    • 샬럿/지현 파트에서 샬럿이 402호에 갇힌 직후, 지현이 우두커니 벽을 보고 서 있는 것은 블레어 위치그레이브 인카운터의 오마주다. 특히 블레어윗치는 산속에서 길을 잃는 장면으로 몇번씩 오마쥬 된다.

    • 여고생 귀신 파트에서 야간 모드가 있는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수많은 파운드 푸티지의 클리셰로 REC부터 클로버필드, 아웃라스트, 심지어는 다큐멘터리인 로스트 테이프에서도 써먹었다.

    • 벽의 살자라는 글씨가 자살로 바뀌는 것은 스티븐 킹 원작의 샤이닝의 오마주로 추정.


  • 귀신에 대한 정체

    • 배 갈라진 환자 귀신[33]
      샬럿이 402호에 갇혔을 때 벽을 보고 있는 지현과 배가 갈라진 괴물체를 보게 되는데, 샬롯의 발 앞에 인형이 떨어져있던 것을 감안하면 이 귀신은 사진에서 보았던 인형의 주인 귀신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대머리란 점, 눈을 뒤집어 뜨고 목을 오른쪽으로 뒤틀고 입을 벌린 점 역시 사진 속 몽타쥬와 일치한다. 정범식 감독의 말에 따르면 70년대 학생 운동을 하다가 잡혀와서 고문을 당했다는 설정이였다고 한다. 고문을 당해 몸이 많이 다쳐 꺾인 설정으로 갔다고.

    • 원장 귀신
      하준을 교살한 귀신은 마치 몸이 매달린 듯 공중에 발이 둥 떠있는 점, 하준을 교살했다는 점, 여성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소문상 목매달아 자살했다는 원장의 귀신이며, 엔드 크레디트에서도 '병원장/원장 귀신'으로 표기되어 있다. 여기서 '목매단 귀신이 희생자를 교살했다'는 것은 '자신이 죽은 방법대로 죽인다'는 것을 암시한다.

    • 여고생 귀신
      영화 초반에 이곳을 탐사하러 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이후 여고생 귀신[34]이 직접 등장한다. 이는 이 곳에서 죽은 자 역시 귀신이 되어 병원의 일부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라고 할 수도 있다.

    • 밀실에서 상훈의 카메라에 잡힌 환자 귀신들
      딱히 직접적인 가해를 하진 않으나 과거 이 시설에서 환자들이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학대받았던 사실과, 이들이 죽어서도 이 시설에 갇혀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역할이다.

    • 여자 환자 귀신
      병원 단체사진을 자세히 보면 앞줄 맨 오른쪽에 창백한 얼굴에 긴 머리를 한, 흔히 말하는 처녀귀신같은 외모를 한 여자가 있다. 오른팔을 자해하듯 긁고 있는 듯한 포즈로 앉아있는데 이 환자의 귀신이 지현의 오른팔에 상처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지현에게 씌인 것도 이 여자 귀신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다름아닌 지현이 바로 이 귀신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감독이 인터뷰#에서 빙의된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다. 지현은 이 귀신에게 팔이 긁힌 시점에서 빙의의 타겟이 된 것으로 보인다.


  • 귀신의 능력이 굉장히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상 현실조작에 가까운 사기적인 스탯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정말 현실조작을 한다기보다 거의 모두가 등장인물들의 환각이라 해도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 책상같이 무거운 물건도 가볍게 들고 내던지거나, 성인 남성의 다리를 잡고 수 미터를 빠르게 끌고 갈 정도의 물리력이 있다.

    • 손으로 사람의 두 눈을 가리는 간단하고 빠른 동작만으로 홀리게 할 수 있다. 귀신들린 피해자는 지현이 그랬듯 그 자리에 굳어 움직이지 않고, 시체가 된 듯 핏기없이 창백해지며 동공이 확장해 눈이 검게 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빠르게 중얼거린다.랩배틀 이렇게 홀린 피해자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는 알 수 없다. 빙의되는 시점이 이미 겁에 질릴 데로 질려서 정신력이 극한에까지 몰린 상황이라 쉽게 빙의했다 볼 수 있겠다.[35]

    • 샬럿과 지현의 케이스를 보면, 일단 목표로 지정한 사람이라면 곤지암 건물 밖에 나가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애초에 건물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이미 귀신에 반쯤 홀려서 병원 안을 맴돌았을 가능성도 있다.

    • 시공간을 조작할 수 있다. 이미 밖에 나간 샬럿과 지현을 같은 공간에서 뺑뺑이 돌리거나, 밖에서 402호 내부로 끌고 오거나, 성훈 일행을 출구 없는 밀실로 데리고 오는 등 공간을 조작하는 능력을 볼 수 있으며, 하준은 자신의 미래와 과거를 보는 등 시간을 조작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시공간을 조작하는게 아닌 병원 건물 및 건물 주변 일정 영역안에 있는 목표물을 홀려서 환각이 보이게 하여 정신력을 약화시킨 다음 그 틈을 노려 빙의 한 것이라 볼 수도 있다. 덧붙여 설명하자면 샬럿과 지현은 자신들이 건물을 빠져나와 숲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건물 안에서 맴돌고 있었던 것. 아니면 실제 숲으로 나왔다가 환각에 빠져 다시 건물로 되돌아간 것인데 여전히 숲에 있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보여주는 예시로 숲에 건물 실험실에 있던 유리병 등의 물건들이 떨어져 있었던걸 들 수 있다. 이들은 이 시점에서 이미 숲이 아닌 건물 실험실에 있었던 것. 샬럿이 402호 안으로 이동한 경로는 아마 감춰져 있는 비밀통로였을 수도 있다.

    • 하준의 컴퓨터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걸 보면 고차원적인 전기 신호도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단, 반대로 하준에게 환각을 걸었을 가능성도 있다. 환각일 경우 베이스캠프 전기가 최초 나갔을 때나 저절로 버너가 켜졌을 무렵 환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 강령의식에 쓰인 부적이 실제 효과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명동성당의 성수는 귀신에 대해 반응이 있었다. 부적은 성훈과 승욱이 준비한 것인데, 그들은 애초에 하준과 짜고 호러 연출로 조회수를 올려서 돈을 얻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냥 빨갛게 아무렇게나 적은 노란 종이를 부적이라면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샬롯은 CNN 선정 괴기 장소에 이미 3군데나 방문했던 심령스폿 체험 마니아였고, 역시 수익금을 일부 나눠가지기는 하지만 주 목적은 심령스폿 체험이었기 때문에 실제 명동성당 성수를 사와서 반응이 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움직임도 포착하는 적외선 센서나 자기장 감지기가 작동하는 걸 보면 작중 일반적으로 알려진 귀신에 대한 속설이 어느정도 통하긴 통하는 모양.


  • 샬롯의 친구가 곤지암 정신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 영화에 나온다. 심령 사진을 찍긴 했지만 그 친구가 별 다른 해꼬지를 당했다는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병원내에서 금기시되는 행동을 하지않으면 무사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영화에서 평소 병원 근처를 순찰하는 경찰들이 해를 입었다는 소리가 없는 것도 같은 이유로 추정할 수 있다.


  • 등장인물들이 병원에 접근할때 순찰을 도는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들어 숨는 부분이 있다. 병원에 접근하기 시작한건 자정인데, 자정은 경찰이 순찰을 도는 시간이 아니다.[36] 즉, 등장인물들은 병원에 접근하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곤지암에 홀려있었던 것.근데 왜 경찰을 보게 했을까 혼나기 전에 돌아가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 딱히 원장이 악인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집단치료실에 등장하는 가슴 께에 구멍이 뚫린 뒤주형 독방이나[37][38] 벽을 바라보며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 귀신들의 모습을 보면 치료라는 명목하에 비인간적인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게다가 후술되어있는 원장의 모델이 누구인지, 그리고 감독의 성향이 어떤지 생각해 보면 사실상 원장이 악인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영화 초기에 옛 필름 영상으로 등장하는 원장이 '올림 머리'를 하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봐야 할 점이다.


  • 영화가 박정희 정권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고, 영화 내에서도 간첩, 부랑자등의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곳이라고 언급했음을 보아 이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 중 정신병력이 없음에도 무고하게 강제 입원된 환자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독이 인터뷰에서 귀신들이 생전에 학생운동을 하다 잡혀와 고문을 받았다는 설정이라 한 것을 보면 빼박.


  • 42명의 정신병자 환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집단 자살을 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당연히 매우 희박하다. 그것도 인형 주인 귀신같이 배를 세로로 목젖까지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가르는 것은 자신이 칼로 베었다기보다 해부를 당한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 즉, 다른 환자들도 실제로 자살을 했다기보다 끔찍하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혹 자살을 했다면 초자연적인 존재의 간섭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 시놉시스에선 원장이 실종되었다고 하지만, 원장 귀신의 경우 몸이 붕 떠 있다는 점이나 희생자를 교살하려는 점에서 작중 소문대로 목이 매여 죽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다만 정신병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살인지 타살인지 불분명하며 원인도 사적인 감정 때문인지, 귀신의 영향인지, 귀신에 홀린 자들에 대한 공포심 때문인지, 비인간적인 정부 비밀을 감추기 위한 암살인지 알 수 없다.


  • 마지막에 제윤, 상훈, 아연이 갇혔던 출구가 없는 방은 작중에서 성훈이 402호 내부라고 하는 대사가 있으며, 이후 감독의 인터뷰로 402호 내부임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누군가 천장에 붙은 물웅덩이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는 것은 당시 정권 중 남영동 대공분실 등에서 이루어진 물고문을 형상화한 것이다.
    여담으로 원래 402호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416호가 될 뻔했으나 너무 노골적인 거 같아 바꿨다고.


  • 하준의 경우, 초자연 현상들의 위험성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음에도 직접 뛰어 들어가려 했던 점을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적어도 당시에 하준은 귀신으로 인해서 멤버가 죽을 수 있다는걸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 지현과 샬롯이 뛰쳐나갔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 둘이 이후 어떻게 됬는지 하준은 확인하지 못했고, 나머지 멤버들과 연락이 끊긴 것도 여기서 나가야한다고 재촉했던 성훈이 통신을 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테니 구체적으로 그들이 어떻게 됬는지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폴더가이스트 현상 등 명백하게 초자연 현상이 일어났음을 직접 확인했음에도 100만 조회수에 눈이 멀어서 이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혹은, 귀신에게 홀렸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이 불가능했던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 추축의 연장선으로 하준이 보았던 90만이 훌쩍 넘었던 조회수는 귀신이 컴퓨터 화면 자체를 조작한게 아니라 하준의 정신을 조종하여 보게 한 환상이라는 추측도 있다.[39]


  • 특이하게도 사망이 확인된 등장인물은 없다. 작 중 지현, 아연, 제윤 3명은 귀신에게 씌였고, 샬럿은 환자 귀신에게, 성훈은 여고생 귀신에게 습격당했으나 결국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는 보여주지 않았으며, 승욱도 402호로 끌려가는 걸 마지막으로 최후를 보여주지 않는다. 등장인물 중 가장 만악의 근원에 가까운 하준 역시 마찬가지로 원장 귀신에게 교살당하나 실제 죽는 모습까진 보여주지 않는다. 이렇게 희생자들의 최후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음으로 인해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더 큰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40]


  • 맨 처음 샬롯이 성수를 담아 올려놓았던 로비가 유일한 안전지대였을지도 모른다는 해석이 있다. 본 작에는 박근혜,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는 장치가 숨어있는데, 인물의 희생 순서가 세월호 사건 진행 순서를 암시하고 있는데다가 명동성당은 6월 항쟁 때 민주 투사들이 군사정권을 피해 숨어있던 마지막 보루였던 장소이기 때문. 마지막에 성수가 끓어오르는 연출은 성수가 효과가 있는 것임을 암시하는 것.

5.2. 현실과의 차이 및 고증[편집]

스크린 속의 배경은 곤지암 남양 정신병원[41]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영화의 소재는 실제 병원 역사와는 관계 없는 괴담을 차용했기 때문에 다른 부분이 있다. 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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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지암 남양정신병원

    • 고증을 따른 부분

      • 곤지암 정신병원은 실제로 CNN서 선정한 "세계 7대 괴기 장소" 에 선정된건 사실이다. 다만 CNN이 뉴스 채널이고 심심풀이로 별의 별 순위를 다 매기는지라 의미가 없는 지표다. 실제로 프리파야트, 주카이 숲 같이 전부터 사건사고와 괴담으로 유명했던 곳 외에는 말해도 외국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작중 샬롯의 지인이 놀러왔다 간것 처럼 몇몇 외국인들이 무단 침입을 하고 인증하기도 했다.#

      •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은 엄연한 사유지고 매번 공포체험을 이유로 침입하는 사람이 많아 무단침입을 단속하려고 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도는 것도 사실이다. 타인의 사유지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적발되면 벌금형에 처해진다.

      • 수많은 침입자(?)들 덕에 안에는 실제로 낙서로 가득하다. 기념품이랍시고 안의 물건을 가져오는 터라 내부도 엉망이다.

    • 괴담을 따른 부분

      • 작중 나오는 곤지암의 과거는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도시전설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실제로는 자살한 사람도 없었고, 병원 문을 닫은 이유도 단순 경영난이었다.

      •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 건물의 층수는 3층이다. 하지만 영화에선 동양 한정으로 4가 주는 공포감 때문인지[42] 한층 더 늘어난 4층으로 설정되었다

      • 설립일과 폐쇄일도 실제와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 이 점도 흥미롭다. 설립일은 1961년 5월 16일로 설정되어있는데 5.16 군사정변이 일어난 년도와 날짜이며 또한 폐쇄일은 1979년 10월 26일로, 10.26 사태가 일어난 년도와 날짜이다.[43] 작중 박근혜 및 박정희를 암시하는 내용이 간간히 등장하는 것으로 봐선, 감독이 노린 듯 하다.

      • 위의 한층 더 늘어난 설정과, 원래 건물이 사유지라 못들어가는 점 때문에 촬영 자체는 부산 영도폐교에서 했다.

      • 수많은 괴담이 난무하는 공포체험의 성지라고 소개되는데 역시 실제와는 다르다. 실제 호러스팟들은 외형은 괴기스럽지만 실제로는 경찰들이 순찰을 도는 평범한 사유지 내 폐건물일 뿐이다.

  • 유튜버 고증

    • '공포체험 유튜버'라는 컨셉 자체는 괜찮게 묘사했다. 실제 공포를 주제로 하는 유튜버들은 꽤 많은 편이고, 그들 중 공포체험을 생중계 하는 경우도 많다.

    • 또한 흥미와 조회수를 위해 초자연현상이 일어난 듯 상황을 조작을 하는 경우도 실제와 같다.

    • 그러나 분위기적인 면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의 고증은 아주 좋다곤 할수 없다. 가장 대표적이고 어색한 오류는 실시간 시청자 수와 조회수가 혼동되어 표기됐다는 점이다. 영화상으로는 조회수라고 표기되지만 기능은 실시간 시청자 수와 같다. 제작자들의 사전 조사가 부족했던 모양이다.

  • 기타 고증

    • 실제 동물 액침표본은 탈색이 진행되고 특히 닭의 경우 원래 살이 밝은 빛이라 액침표본으로 만들면 매우 하얗게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묘사는 선명한 붉은 색이다. 명칭 라벨까지 구현하는 고증력을 보면 고증 오류라기보단, 영화 스크린이 전체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관객의 시선에서 확실하게 고깃덩어리라는 인식이 되도록 의도적으로 붉은 소품을 썼을 가능성도 있다.

    • 실제 액침표본은 포르말린이나 에탄올이 들어 있어 내용물에서 상당한 악취가 난다.

    • 실제 명동성당에서 성수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요청에 따라 스님이 부적을 써주는 경우도 있다. 다만 영화처럼 원혼을 불러내는 부적과 같이 용도가 좋지 않은 부적은 거부당한다.[44] 영화진행을 위한 연출이거나, 부적을 준비한 인물이 하준과 같이 짜고 쳤던 성훈과 승욱이었던 것을 보면 애초에 그냥 노란 종이에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엉터리 부적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밑에 나오듯이 이들에게 부적을 써준 보문산 원자경의 모델을 생각하면 실제로 부적을 써왔지만, 부적을 써준 인물이 사이비 사기꾼이나 사파에 치우친 인물이 주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6. 평가[편집]

공간에 대한 리액션만으로 장편영화 한 편을 너끈히 만들어내는 감각과 뚝심
- 이동진(언제나 영화처럼) (★★★)

한 많은 사연 없어도 충분히 무섭다
- 김현수(씨네21) (★★★☆)


한국판 그레이브 인카운터

호러 영화 매니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본 관객이라도 어디선가 봤다 싶은 장면들이 많다. 특히 기본적인 컨셉 자체는 파운드 푸티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공포영화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그대로 갖다 썼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각종 전문 장비를 갖춘 공포 전문 방송인들이 촬영을 위해 과거 폐쇄되고 버려진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가 각종 이상현상을 마주하고 탈출하려다가, 이상현상으로 공간이 폐쇄되어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죽는다는 시놉시스가 거의 완전히 동일하다. 이전에 촬영한 영상들은 수익을 목적으로 한 주작이었지만, 최후의 촬영은 진짜 귀신이 나타나는 장소였기에 이를 마주하고 절망에 빠지는 점도 완전 판박이. 해당 정신병원이 과거에 뭐라 말할 수 없는 끔찍한 잔혹행위가 펼쳐졌다는 장소[45]라는 것을 은유하는 암시도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앞서 말했던 큰 틀을 제외한 사소한 전개와,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TV 채널의 방송인들이며, 본 영화는 개인 유튜버라는 점과, 녹화영상/생방송이라는 차이 뿐이다.

해당 영화를 제외하고도 공포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어디서 본 연출이 가득한데, 상술한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물론 블레어 위치 등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 같은 장면도 있다. 관객들이 가장 무서운 부분으로 뽑는 귀신 들린 지현 장면(일명 랩귀신)도 감독의 전작 기담에서 나왔던 엄마 귀신과 흡사하다. '살자'가 '자살'로 바뀌는 것도 샤이닝[스포일러]를 연상시킨다. 같은 곳을 계속 반복해서 돈다는 것도 셔터의 장면과 비슷하다.

공포영화를 잘 보지 않는 일반인 관람객층이라면 몰라도, 기존의 공포영화를 많이 봤을 공포영화 매니아들에게 있어서는 연출적인 면에서 참신함이 떨어진다고 생각할만한 부분이 상당한 셈. 사실 이런 식의 파운드 푸티지, 페이크 다큐멘터리형 영상은 블레어 위치 이후 비슷비슷한 영화가 수도 없이 양산된 양산형 영화라고 볼 수 있으나[47], 한국영화에선 흔치 않았기 때문에 외국산 공포영화의 카피라고 할 지언정, 일단 국내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았던 것을 과감하게 시도했음은 분명하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해외 공포영화의 마이너 카피작이라는 혹평을 내리는 쪽도 있는 반면, 고프로를 위시한 액션캠 시점을 과감하게 사용한 점을 비롯해 앞선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곤지암만의 개성 때문에 기존 공포영화에서 쓰였던 요소를 잘 짜맞추어서 결과적으로 더 큰 공포감을 관객에게 안겨줬다는 점에서 호평하는 쪽도 있다.

아무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산 공포영화들처럼 곤지암 역시 스토리 전개가 거의 없다시피 한 채 순전히 공포에만 비중을 맞추었는데, 이 부분 역시도 호불호를 크게 갈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일단 서사와 구성을 중요시하는 한국형 호러물 취향 관객에게는 상당히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는 평. 단순히 스토리의 비중이 적은 것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에 대한 배경 스토리나 인물간의 관계, 큰 상호 작용이 없다시피하다. 초반부터 삐걱대며 갈등을 암시했던 아연과 제윤 사이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도 없으며, 하준 일행의 계략 정도만 사이드 스토리로 잠깐 진행되다가 호러에 다 묻힌다.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사실상 당하기 위해 존재할 뿐이니 말이다. 이 때문에 스토리가 중시되는 한국형 호러에 익숙하다면 '이럴 거면 뭐하러 갈등 전개를 깔아놓았는가?' 라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일 수 있다.

다만 서사 요소를 배제한 만큼 쓸데없는 신파를 배제하고 공포 요소만 부각시킨 것이 오히려 좋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본격적으로 호러가 시작되는 여배우 2명 협연 파트의 임팩트는 어지간히 혹평을 하는 관객 이외에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적잖은 수의 상영관에서 호러 파트 지나간 뒤에도 폭탄 터진 것 마냥 웅성대는 관객들을 실시간 관람할 수 있을 정도. 영화 자체의 내용이 무섭지 않다고 느낀 사람도 영화관 내의 관객 리액션 때문에 흥미가 배가되었다고 반응하기도 한다. 또한 한국형 공포영화와는 달리 주인공들을 공격해는 유령들의 정체, 그리고 사연도 마지막까지 밝혀지는 일 없이 오리무중으로 남기 때문에 정체불명의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도 한층 더 극대화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한다.

반면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형식 자체가 생소한 일반인 관객들에게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초반부 파트가 꽤나 지루하게 여겨졌다는 평이 많다. 말 그대로 TV다큐와 별 차이 없는 형식에 영상효과나 음악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카메라 시점으로만 보여주기 때문. 문제는 이러한 도입부 파트가 꽤 긴 편이며, 보통 공포영화 하면 생각하는 본격적인 공포 신은 영화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고 나서야 등장하기 때문에 앞선 파트에서 지루함을 느꼈다면 몰입이 어렵다.[48]

뿐만 아니라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표방한 초반 일상 파트에서 몇몇 배우들이 촬영 중임을 의식하고 한 연기가 보통의 영화를 생각한 관객들에게는 좀 부자연스럽다는 평이다. 다만 본 영화는 파운드 푸티지 형식이며 도입 파트에서 찍힌 모든 영상들은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게 아닌 일반인이 촬영 중임을 인식하고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란 걸 생각하면 이런 어색함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 즉, 실제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촬영을 하는 것처럼 등장인물들 역시 카메라 앞에서 촬영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카메라를 인식해) 과장된 움직임과 연기하는 말투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촬영이고 신경 쓰지 않는 호러 파트에서 리얼한 연기가 등장한다는 걸 생각하면 설정상 일상 생활 파트에서 어색함이 오히려 더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이 모여서 상영 완료까지 된 현 시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은 지금까지 기대 이하나 호불호의 작품들만 나왔던 한국 공포 영화계에서 간만에 볼만한 작품이 나왔으며, 부산행이 한국식 좀비 영화의 시발점이 되었듯, 이 영화도 비록 미숙한 점은 있으나 한국식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 공포영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은 스토리의 개연성도 부실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부실하고, 공포감도 없는[49]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마이너 카피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7. 비판[편집]

7.1. 곤지암 지역 주민과 소유주의 피해[편집]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실제 곤지암읍 거주 주민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그래도 예전에 곤지암 괴담이 한창 인터넷에서 떠돌때 흉가 체험이나 공포 체험을 한다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새벽에 고성방가를 하는 등 피해가 잦아지자 소유주(건물주)와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나마 최근 몇년 동안은 곤지암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그라든 편이었지만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 곤지암 정신병원이 화제로 올랐고 또다시 그런 공포 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민폐등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곤지암 영화상에서도 나오지만 실제로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막혀있고 CCTV 감시에다가 경찰 순찰까지 돌기 때문에 발을 들였다간 무단침입죄로 처벌당할 수 있으니 들어갈 생각이라곤 하지 말자. 또한 영화 제목인 '곤지암'이 실존하는 지역명을 따왔기 때문에 영화의 내용이 내용인 만큼 곤지암읍 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될 문제도 있다.

곡성의 경우, 물론 배경상의 장소는 곡성군이 맞으나 해당 지역 이미지에 대한 훼손을 막기위해서인지 실존하는 지역명인 곡성(谷城)이 아닌 슬피 우는 소리를 뜻하는 곡성(哭聲)으로 한자 표기를 했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범식 감독은 지역 주민과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록 허구라고 명시를 했지만 곤지암 정신병원 원장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부분의 문제도 있다. 하지만 원장은 아직까지 곤지암 영화에 대한 별다른 클레임을 걸진 않은 상황이고 대신 곤지암 정신병원의 소유주가 '건물 매각에 차질을 주었다'면서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2018년 5월 말 결국 철거되어 그 터만 남았고 주택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한다.

7.2. 그레이브 인카운터와의 유사성[편집]



그레이브 인카운터와 상당히 유사한데 단순히 모티브나 오마주라고 치기엔 너무 많은 부분을 차용하였기에 표절이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있다.[50]

  • 전체적인 영화의 연출이나 장르: 실제로 극중 인물들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핸드헬드 장면이나 설치된 CCTV 장면으로만 이루어진 파운드 푸티지 장르, 지지직 거리는 카메라 글리치 효과를 자주 연출로 사용

  • 영화 배경 설정: 과거 원장이 미쳐버려서 환자들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폐쇄된 폐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팀이 탐사를 가는 스토리.

  • 공포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팀 '호러 타임즈':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경우도 공포 체험 장소를 전문적으로 탐사하는 TV 프로그램인 '그레이브 인카운터' 팀이 주인공이며, 그레이브 인카운터 2의 경우도 주인공이 유튜버이다.

  • 폐 정신병원으로 가는 도중 차 안에서 팀원이 밖에서 오줌싸는 장면을 몰래 찍는 장면: 그레이브 인카운터 2에서도 완벽하게 똑같은 장면이 존재

  • 샬롯의 스카프가 위로 올려지는 장면: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 샤샤의 머리가 올려지는 장면하고 비슷하다.

  • 샬롯이 402호에 들어간 뒤 뒤돌아보고 있는 지현은 그레이브 인카운터 1에 나왔던 귀신하고도 흡사

  • 샬롯은 이미 병원 밖을 나갔음에도 여전히 귀신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고 베이스 캠프로 들어갔는데 거기가 병원 안이었던 것으로 공간이 왜곡되는 현상이 있었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2 역시 주인공 일행이 이미 병원을 탈출했음에도, 병원 밖에있는 호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병원 안 지하가 나오는 등의 공간왜곡 현상으로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게된다. 이렇듯 이미 병원 밖을 나갔더라도 한번 들어갔다 나온 이상 그 저주가 유지되어 공간왜곡으로 다시 끌려가게 되는 설정이 유사.

  • E.M.P 미터가 주인공 일행이 사용하는 장비로 등장한다.

  • 초반에는 방송을 위해 조작을 하다가 나중에서야 진짜 초자연 현상과 귀신을 맞닥드린다.

  • 초자연 현상을 실제로 경험한 여주인공은 그만두려고 하는데, 돈 벌이에 눈이 먼 리더는 계속 하자고 밀어붙인다.

  • 팀의 대장격 인물은 병원의 원장 귀신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레이브 인카운터에서는 지하 통로를 배회하다 우연히 들어간 방에서, 곤지암은 402호 안에서 배회하던 도중.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12주차

2018년 13주차

2018년 14주차

퍼시픽 림: 업라이징

곤지암

곤지암

2018년 13주차

2018년 14주차

2018년 15주차

곤지암

곤지암

램페이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68,083명

68,083명

미집계

532,525,300원

532,525,300원

1주차

2018.03.28.(수) 1일차

198,366명

1,564,499명

1위

1,256,720,400원

12,264,770,074원

2018.03.29.(목) 2일차

117,948명

1위

912,163,400원

2018.03.30.(금) 3일차

185,811명

1위

1,545,170,863원

2018.03.31.(토) 4일차

423,362명

1위

3,452,783,011원

2018.04.01.(일) 5일차

373,867명

1위

3,047,902,300원

2018.04.02.(월) 6일차

109,509명

1위

844,694,000원

2018.04.03.(화) 7일차

87,577명

1위

673,013,300원

2주차

2018.04.04.(수) 8일차

92,050명

771,529명

1위

701,757,100원

6,286,125,934원

2018.04.05.(목) 9일차

78,275명

2위

600,969,900원

2018.04.06.(금) 10일차

111,324명

2위

940,251,570원

2018.04.07.(토) 11일차

226,608명

1위

1,889,708,964원

2018.04.08.(일) 12일차

175,729명

2위

1,478,454,600원

2018.04.09.(월) 13일차

47,017명

2위

362,343,100원

2018.04.10.(화) 14일차

40,526명

2위

312,640,700원

3주차

2018.04.11.(수) 15일차

40,914명

166,136명

3위

323,037,400원

1,449,279,636원

2018.04.12.(목) 16일차

24,290명

5위

196,065,600원

2018.04.13.(금) 17일차

37,043명

5위

322,938,213원

2018.04.14.(토) 18일차

76,299명

5위

664,276,623원

2018.04.15.(일) 19일차

52,794명

6위

462,064,800원

2018.04.16.(월) 20일차

13,543명

6위

109,182,800원

2018.04.17.(화) 21일차

11,893명

6위

95,961,900원

4주차

2018.04.18.(수) 22일차

11,576명

-명

6위

92,532,400원

-원

2018.04.19.(목) 23일차

8,389명

7위

69,547,800원

2018.04.20.(금) 24일차

10,770명

7위

96,549,600원

2018.04.21.(토) 25일차

21,707명

7위

193,542,900원

2018.04.22.(일) 26일차

-명

-위

-원

2018.04.23.(월) 27일차

-명

-위

-원

2018.04.24.(화) 28일차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2,645,228명, 누적매출액 21,176,441,044원[51]


그 누구도 예상못한 흥행 잭팟

개봉 전 이 영화의 전망은 썩 밝지 않았다. 베이스가 된 괴담 역시 오래전에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진데다 해당 정신병원의 소유주 및 지역 주민들이 이에 이골이 난 탓에 제작진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고, 영화 자체도 해당 지역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등의 비판에 직면했다. 게다가 호러물 자체가 한국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는 장르인 만큼 영화의 흥행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개봉 후엔 상당한 흥행을 거두어 조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애초에 저예산 영화긴 하지만.

영화 제작비는 마케팅비를 모두 포함해도 24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고, 그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70만명이다. 2018년 3월 28일 개봉 첫날, 적은 상영관에도 대형 기대작인 7년의 밤, 레디 플레이어 원을 제치고 깜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예매율은 3위로 부진했지만 현장 표 판매가 많아 1위로 올라섰다. 온라인 결제 수단에 제한이 있어서 현장 구매를 선호하는 미성년 고등학생 관객의 지지를 많이 받은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로 관객 비율은 10대와 20대가 가장 높은데, 젊은 세대들에 익숙한 인터넷 방송을 소재로 한 것이 흥행의 원동력으로 보인다.

공포영화 장르는 팬층이 한정적이어서 최대한 적은 제작비로 손익분기 허들을 낮추고, 부족한 극장 수입은 IPTV 등 2차 판권에서 메우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문화가 있는 날 버프로 첫날부터 관심을 끌었고 이후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가 이어져 이례적으로 첫주부터 손익분기점을 확정적으로 맞추게 되어, 모처럼만에 상업적으로 성공한 공포영화 흥행작이 되었다.

개봉 4일차인 3월 31일 토요일까지 누적관객수 993,608명, 누적 매출액 7,699,677,974원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개봉 5일차인 4월 1일 오전 8시 경 100만 관객을 넘겼다. 곤지암이 개봉한 시점으로부터 10년 전까지의 한국 공포 영화 중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다만, 개봉 닷새 동안 전국 500만 관객을 넘기고 1156만 관객이란 경이로운 대박을 거둔 부산행도 틀림없는 좀비 공포영화로 현재까지는 부산행이 공포영화로는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곤지암 흥행도 이례적인 흥행 신드롬으로 볼 수 있다. 개봉 닷새동안 전국 130만 관객을 기록하고 전국 200만도 곧 넘어설 전망인데, 적은 제작비를 고려했을 때 상당한 수익이 예상되는 부분. 또한 곤지암을 넘어선 흥행을 보인 부산행이 어느 정도 선행 홍보와 스크린 독점 등의 백업을 받은 것에 반해 곤지암은 아래 언급될 고소사태 정도를 제외하면 언론이나 홍보 면에서 크게 주목받은 편도 아니었고 레디 플레이어 원과 맞물려서 상영관 수도 그렇게까지 풍족하지는 않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로써 정범식 감독 또한, 명작으로 평가되지만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본인의 대표작 기담보다도 더 좋은 흥행 성적을 받아들게 되었다.

9. 기타[편집]

  • 마찬가지로 폐정신병원 탐방 소재의 파운드 푸티지 영화인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오마쥬한 장면이나 연출이 많다.[스포주의] 또한 블레어 위치의 엔딩을 오마쥬한 듯한 장면도 나온다.

  • 영화에서 언급된 것처럼, 곤지암 남양정신병원CNN 선정 세계 7대 괴기 장소 중 하나라는 것은 영화상 설정이 아닌 실존하는 랭킹이다.

  • 설정상 곤지암 정신병원이지만, 당연히 소유주가 촬영 허가를 내줄 리가 없었기에, 실제 병원 부지에선 진입로나 출입금지 표지판 등 담 너머 장면 정도만 좀 찍고, 실내 장면들은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가 신축해 이전하고 남은 폐건물인 구 교사(부산 영도폐교)를 폐정신병원으로 리모델링해서 찍었다고 한다. 다만 영화 초반에 차에 탑승한 일행이 곤지암 출입구 쪽을 지나가면서 입구 쪽에 출입을 금지하는 표지판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부분은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통하는 길 입구가 맞다.

  • 영화 초반 및 크레딧으로도 모든 것은 허구라고 강조되어 있듯이, 영화에서 묘사되는 곤지암 병원의 역사등은 전부 픽션으로 환자 집단 자살이나 원장의 실종은 사실이 아니며[53], 폐업 이유도 경제적인 이유[54]와 건물주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바람에 병원을 운영하지 않아서일 뿐이다. 철거하는 데도 돈이 깨지니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건물주 중 일부가 미국으로 건너갔기 때문에 관리조차 안 되는 상황이다. 이미 2012년 7월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서 해당 건물과 관련자들을 취재하며 입증된 상태이며 단순히 폐업한 후 관리자가 없어서 방치된 것 뿐이다.

  • 감독의 전작인 기담에서 박정희 정권을 은유했듯, 이번 영화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를 풍자하는 이스터 에그들을 몇 개 찾아볼 수 있다. 영화 극초반 고등학생들이 실종된 기사의 날짜가 2017년 3월 10일이라는 점부터 시작해서 입장 초반 곤지암의 과거 사진들을 보여줄 때 실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들이 나오는가 하면, 병원 내부에서 박정희 정부 시절 때의 팻말이 나온 후 샬럿이 박정희가 누구냐고 묻는 대사가 있다는 점이나[55],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 역사와 맞지 않는 1961년 5월 16일1979년 10월 26일을 병원개관일과 폐쇄일로 설정하였으며, 병원 내에서 시체를 지속적으로 등장시키는 점, 원장이 탁구치는 모습이 박근혜의 예전 탁구치는 사진과 흡사한 점, 또한 마지막에 유튜브 생중계 장면을 보여줄 때 조회수가 503에서 멈춘 점 등이 감독이 의도한 것으로 보여진다. 추가하자면, 402호는 원래 416호가 될 예정이었다고 하며 원장실 벽면에 세월호 리본과 304 angels라고 쓰여 있는 낙서를 볼 수 있다.[56] 또 초반 기사 속 사진에 원장과 박근혜 옆에 최목사라는 안경쓴 노인의 모습이 얼핏 지나가고, 주인공들에게 강령부적을 써준 보문산의 원자경이란 인물을 언급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사이비 교주였던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으로 추정된다.[57]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 자체가 박정희-박근혜 부녀의 정권을 은유하는 것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58] 덧붙여서 유튜브 덧글중 유저들의 닉네임을 보아도 503이라는 숫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한 유저의 닉네임은 '환자518호'이다. 심지어 영화 극초반, 공포체험 떠난 10대들 곤지암에서 3개월째 행방불명이라는 인터넷 기사를 보면 이모티콘 반응은 516, 덧글 수도 503으로 되어있다.

  • 일각에서는 정신병원 자체를 안 좋게 묘사하는 것이 실제 정신병 환자들에게 편견등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영화는 정신병을 앓고있는 환자들을 비하한게 아니라, 그런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만행을 저지른 설정상의 병원 원장을 비판하는 논지에 더 가깝다. 특히 영화 초반에 이 병원이 박정희 정부의 군사독재 시절 때 비밀리에 고문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언급되는 점이나 감독이 병원 원장 =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의도하고 셋팅한 점 등을 미루어 보면 오히려 박정희 정부나 박근혜 전 대통령를 비판하기 위한 장치라고 보여진다. 게다가 정신병원 소재의 호러 작품은 영화 <헌티드 힐> 등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많은데, 그런 작품들은 정말 환자 치유 및 재활을 목적으로 멀쩡히 운영되는 평범한 정신병원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아예 운영하는 인간들 부터가 비뚤어진 인간이라서 잘못 운영되고 있는 병원들이라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 영화 중간 중간에 버퍼링이 걸리는것처럼 영상이 간헐적으로 끊겨 보이는데, 이것들은 영사기의 문제가 아닌 순수한 연출이다.[59]

  • 영화가 끝나고 스텝롤이 모두 올라간 이후 짧은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감독의 친동생 故 정우식을 추모하는 내용이다. 故 정우식은 형의 기담 제작에도 참여한 중견영화인으로 이 영화에서도 스태프로 참여했는데, 후반작업중이던 2017. 10월경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감독이 제작사와 배급사의 허락을 받아 추모 영상을 넣게 되었다고 한다.

  • 유튜브에 간단하게 VR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화에 나온 장소들을 조금씩 보여주고 영화에 나온 현상들도 조금씩 보여준다.

  • 여느 15세 이상 관람영화가 그렇듯, 관람 연령층이 공포영화부심자들이 넘처나는중~고등학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어 상영관 입장 과정에서 검표 알바와 청소년 관람객 간에 연령인증 과정에서 시비를 많이 일으키기도 하는데, 특히 영화가 개봉된 3월 말 ~ 4월 초에는 고등학교 중에서 학생증을 늦게 주는 곳도 있기 때문에, 검표 알바들에겐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문제가 더 꼬인다.

  • CGV에서 ScreenX로 영화를 보면 마지막 휠체어 장면에서 양 옆에 귀신이 쳐다본다. 생각보다 별거 없다는게 함정. 이 장면 말고도 다른 장면을 본 위키러는 서술바람.

  • 2백만 돌파로 인해 배우들이 직접 감사 영상을 찍었다.#

  • 딩고 무비에서 정범식 감독과 직접 인터뷰를 했는데# 이를 통해 영화상의 설정 몇가지가 공개되었다. 샤바샤바 귀신(…)이 외쳤던 말은 '402호 사람들이'라는 말을 아주 빠르게 반복한거라고 한다.이거 오프닝을 빠르게 말한거인줄 402호 안에서 샬롯을 위협했던 그 귀신은 70년대에 학생운동을 하다가 잡혀가서 고문을 당한 귀신이라고 한다.

  • 영화 중에 조회수 30만이 나오면 1억을 번다는 대사가 있는데 1인 방송에 대해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거다. 이건 불가능하다. 현재 1등 방송 커뮤니티 유튜브에서는 광고 수익으로 돈을 버는데 10분이 넘는 영상에 약 광고 3~5개 정도를 넣어야 겨우 조회수 1당 1원 정도를 버는데 즉 조회수 30만에 1억을 벌러면 약 광고를 7000개 정도나 넣어야 하는거다. 그리고 어떤 미친 광고주가 영상에 광고비 1억을 줄까 단, 상기 고증에서 언급했듯이 조회수와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자수(혹은 시청률)와는 당초에 개념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맥락상 아주 틀린말은 아니게 될 수 있다.

  • CNN 선정 7대 괴기 장소를 영화화 한 것으로는 총 5번째로 만들어졌다. CNN 선정 7대 괴기 장소 시리즈물[60]

10. 곤지암 병원 소유주 소송[편집]

영화개봉 전부터 실제 병원 소유주가 건물 매각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아래는 소유주가 쓴 글 전문.

영화 ‘곤지암’의 광고 이후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곤지암 병원과 그 부지의 소유자입니다. 곤지암은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사유재산입니다. 늘어만 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법원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고, 저희가 소유, 관리하는 부동산에 대한 괴담의 확산에 불을 붙인 CNN, 영화 제작사, 배급사, 네이버, 다음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주인 허락없이 무단 침입하여 영화 촬영을 한 감독, 배우 등을 상대로 형사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무단 침입은 형사처벌 대상인 범죄행위입니다. 공포 체험을 위해 저희 소유 건물에 무단 침입하는 일반인들도, 이것이 형사처벌되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심각하게 느끼기를 원합니다.[63] 공포 체험을 위해 밤 늦게 무리지어 찾아오는 청소년들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오랫 동안 시달려왔습니다.[64] 영화 ‘곤지암’의 광고가 퍼져 가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침입해서 영화를 촬영했다'는 소유주의 글에서 주장된 것과는 달리, 실제로 영화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구 부산해사고등학교 건물[65]를 리모델링하여 촬영한 것이다.[66] 소유주는 당시 이 점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서는 실제 촬영 자체는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하지 않았으며 영화는 명백한 허구로 판단되고 소유주 개인을 겨냥한 것이라 판단되지 않기에 소유주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 병원에 얽힌 괴소문도 본질적으로 소유주가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소유주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 이유로 소유주의 신청을 기각하였다.# 소유주는 세계 7대 무서운 장소로 곤지암 정신병원을 선정한 CNN을 상대로도 소송을 걸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이하는 재판부의 판결을 정리해놓은 게시글이다.#[67]

[1] 실제로 집착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인데 베이스 캠프에서 내내 심령현상에 시달리면서도 조회수 하나에만 집착한다. 당연히 공포체험이란 실제 귀신이 존재하지 않거나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전제하고 오는 것이므로 그것이 실존하며 위험하다는 것이 판명났다면 시청률이고 뭐고 도망가야 정상이다. 이 때까지야 그저 심령현상만 나타났을 뿐 그것이 위험한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멤버들이 귀신에게 희생당해 연락이 전부 끊겨 위험성이 분명히 드러났음에도 직접 안으로 들어가 촬영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원들을 뺄 수 있었음에도 공포물에서 욕심부리면 화를 초래하게 되는걸 알려준 케이스이다.[2] 의료 종사자 캐릭터들이 겁이 없다는 클리셰는 종종 있다. 실제로도 간호사들은(병과나 직무의 차이는 있지만) 직업 특성상 피보고 시체보는 상황에 익숙한 경우가 꽤 있다. 별개로 배우 본인도 겁이 없는지 인터뷰 당시 실제로 촬영할 때도 별로 무섭지 않았다고 한다.[3] 402호 문을 열겠다고 시도했던 사람 모두 실종 아님 사고사를 당했단 거 보면 승욱이 샬롯 말을 듣고 환자귀신 인형을 건드리지 않았다 치더라도 그 전에 이미 402호 문을 열려고 시도했던 전적(?)이 있어 저주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4] 세들렉 납골당, 주카이 숲, 인형의 섬[5] 가는 중 차안에서 여고생 실종 괴담썰을 푼다. 그리고 402호의 문을 열 사람을 추첨으로 뽑는다. 제윤이 당첨되는데 겁쟁이라 이거 짜고 친거 아니냐고 멘붕한다. 이때 아연이 쿨하게 같이 가주겠다고 플래그를 쌓는다.[6] 나중에 화면 리플레이 장면에서 이 때 상황이 슬로우 비디오로 나오는데, 무언가 유령같은 존재가 휙하고 지나가며 문을 닫는다.[7] 체험 전 겁이 난다고 했던 아연이 오히려 겁이 없다는 건 여러번 드러나는데 후술되는 사태로 다른 이들이 아래층에서 비명을 지르자 제윤은 얼어붙지만 아연은 역시 덤덤한 반응으로 "바이킹 소리같아요"라고 말한다.[8] 인형에 꼬챙이도 꽂혀져 있었는데, 이것도 승욱과 성훈이 미리 옮겨둔 것이었다.[9] 미스터리 장소 3곳을 다녀와 담력이 일반인보다는 높은 것은 분명하지만 유독 물건에 손대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보면 언급된 곳에서도 이상한 물건을 만지지 않는 원칙을 따르며 관광한 모양이다.[10] 상황을 봉합한 결정적인 역할은 하준의 설득이었다. 하준은 "다들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둘게"라고 운을 띄우면서도 "그런데 지금까지 잘해온게 아깝잖아. 샬럿 말대로 최대한 조심해서 하자"라며 자상한 척 나머지 멤버들을 설득한다. 하준의 교묘한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인데, 원하면 언제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이 선택지를 주면서도 차마 결정은 못하도록 심리적으로 몰아세운다. "샬럿 말처럼 최대한 조심하자"라면서 샬럿의 의견에 동조하는 척하며 포기의 여지를 없애버리는 논리는 백미다. 이런 설득 탓에 샬럿과 지현은 승욱에게만 화를 내고 끝까지 하준은 의심하지 않는다.[11] 스프레이 글자는 지현과 샬럿의 착각, 팔이 붙들린 상황은 지현의 연기, 팔의 상처는 나무에 긁힌 것, 공중에 떠오른 머플러는 바람에 날린 것일거라고 둘러댄다.[12] '사실 일행보다 한 명(귀신) 더 있었다'는 흔한 클리셰다. 로슈타인의 회랑 참조.[13] 샬럿은 인형 사건 이후 계속 자신이 저주받았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등, 이미 패닉 상태였다.[14] 해당 장면의 연출은 파운드 푸티지류 호러 영화로 유명한 파라노말 액티비티 2와 비슷한데, 눈에 안 보이는 무언가에 의해 집 안 지하실로 끌려가던 여자 주인공이 그 힘을 애써 뿌리친 뒤 2층에 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2층으로 빠르게 뛰어 가지만 결국 지하실로 다시 끌려 가버리고 마는 과정과 연출 부분이 흡사하다. 사실 등장인물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어둠 속으로 질질 끌려가는 것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에선 허다한 일.[15] 단순히 눈 전체만 까맣게 했을 뿐인데 매우 혐오스러운 외견이 나와서 놀랐다는 평이 많다. 참고로 이는 공막 렌즈라는 것을 끼면 매우 간단하게 재현할 수 있다.무서울 수 있으니 주의, 감독의 말로는 해외에서 구입한거고 일반인이 구입하기에는 비싸다고 한다. 사실 공막렌즈란 것은 원래는 시력교정용으로 쓰기 위해 나온 제품으로 일반 렌즈 대비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도쿄 구울 등을 재현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으며, 주문 제작으로 원하는 컬러나 디자인을 국내에서도 만들 수 있다. 대략 한 쌍에 십만 원 정도.[16] 소위 무당들이 강신 때 신의 말을 전한다는 '공수 내린다'라는 행위와 비슷하다. 관객들이 최고로 뽑는 호러 파트이자 분기점. 이를 기점으로 상황이 아예 파국으로 치닫는다. 게다가 지현의 변한 모습이 기괴하면서도 징그러워 기억에 잘 남는다는 평이 대다수. 감독의 전작 기담에서 가장 무서운 호러 파트로 뽑혔던 엄마 귀신을 연상했다는 관객도 많다. 여기서 빙의된 지현이 내는 알 수 없는 소리의 정체는 "'402호 사람들이"'를 빠른 속도로 얘기한 것이라고 곤지암 무대인사 당시 배우 박지현이 직접 밝힌 바 있다. 정범식 감독과 상의 하에 결정된 것이라고. 지현이 내는 소리가 꼭 랩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래퍼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7] 깜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예 눈을 뜨는 부분의 프레임까지 삭제했다. 그 덕에 처음 볼땐 순간 '어 뭐지?' 싶었다가 어느새 찢어져라 비명을 내지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18] 마치 백숙 재료로 배가 일자로 죽 그어진 닭고기를 연상시켜 영화를 본 사람들 사이에 '백숙 귀신'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19] 이 때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시간을 질질 끄는데 관객들 역시 샬럿이 느끼는 공포를 그대로 느끼며 괴로워하게 된다.[20] 제윤과 아연은 강령술 이후에 따로 떨어져서 작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후에 일어난 기현상들에 대해선 모르는 상태였다.[21] 이때 이것을 보고 있던 하준이 악역의 전형적인 독기어린 눈빛으로 내뱉는 "저...저 미친 새끼" 대사가 압권. 하준이 완전히 돈에 눈이 멀었음을 알 수 있다.[22] 작중 최고의 갑툭튀 장면. 지현의 접신 장면 다음으로 놀랐다는 관객들이 대다수.[23] 정황상 3인은 정신을 잃게 되고 402호로 끌려들어간 것으로 보인다.[24] 화면도 성훈의 시점으로 보여주지만 정작 화면에는 물속 얼굴이 안 보인다. 성훈에게만 보이는듯[25] 이때 하준의 발을 비추는 시점은 성훈이 떨어트렸던 캠코더 화면의 시점으로 보여지는 듯 하다. 시점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하준이 카메라를 떨어트리는 장면이 없어 자신의 발을 찍는 상황은 아니었다.[26] 이전의 빙의된 지현의 얼굴이나 백숙 귀신의 등장과 비주얼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이 원장 귀신은 어디 전설의 고향에 나올법한 평범한(?) 생김새이기에 맥이 빠질 수 있다.[27] 어떻게 생겼냐면, 그레이브 인카운터에 나온 귀신들이 눈과 입이 검고 기괴하게 왜곡된 모습이 아닌 흰 얼굴에 그냥 하얀 렌즈를 장착한 얼굴이다.[28] 하준이 컥컥 대는 소리와 함께 비춰진 캠코더 화면에서는 하준의 다리가 공중에서 허우적 거리더니 이내 축 늘어지는 것을 보면 목을 졸려 죽은게 맞는 듯하다.[29] 지현과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고, 성훈 일행의 캠코더에서도 나왔던 남자의 낮은 음성이 나오기도 한다.[30] 이때 잘 들어보면 닫히는 때와 동시에 남자 귀신이 '어서 와'(...)라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이] 조회수가 유지되는 것과 감독이 넣은 곤지암의 역사적 배경들과 장치로 볼 때, 박근혜의 수인번호를 시사할 가능성이 크다.[32]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컴퓨터가 전기 공급의 중단으로 꺼지면, 다시 켰을때 그전까지 실행 중이던 프로그램들이 그 상태 그대로 실행될 수가 없다. 그런데 캠프에서는 컴퓨터가 꺼졌다가 다시 켜지자 그전까지 실행되던 모든 프로그램과 방송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즉, 이 또한 영화의 복선이었던 것이다.[33] 크레디트에서는 그냥 '환자 귀신'으로 표기되어 있다.[34] 여담으로 이 여고생 귀신의 배우는 스트리밍을 보여줄때 양 옆의 의자에 앉은 귀신으로도 연기했다.[35] 실제로 무당이나 영매라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은 귀신을 봤을 때, 특히 귀신이 자신을 적대할 경우 절대 겁먹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상대가 지박령이라면 더더욱. 지박령은 지박된 곳 외부로 나설 수 없어서 그렇지 자신의 제어권 내에서는 힘이 엄청나다고 한다. 그러나 기라면 몰라도 인간의 의지력은 신조차 어쩌지 못하기에 온갖 욕설을 쏟아내며 자신이 귀신보다 강하고, 강하지는 못해도 귀신이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귀신이 실제로 어떻게 못한다고 한다. 무당들이 가장 추천하는(...) 욕설은 니가 약해 빠져서 이딴 쓰레기같은 흉가에 묶여있는거야!라는 취지의 욕이라고 한다. 상대가 이딴 식으로 자신의 약점을 후벼 파면 귀신이 아무리 열받고 아무리 강해도 폴터가이스팅으로 물건을 휘둘러 대서 기절시킬 수는 있더라도 빙의하거나 죽이기는 힘들다고 한다. 나가고 싶으면 너같은 X은 약해 빠져서 여기서 물건이나 휘두르고 나가지도 못하고 겁이나 주지만 난 여기서 나갈거다, 이 약해빠진 귀신아! 이런 취지로 욕을 쏟아내면 된다고 한다. 겁을 먹고 성수 등에 의지하려고 할 수록 귀신이 더 얕보고 집요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런 흉가에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무당이기도 한 프로게이머 샤넬도 흉가가 괜히 흉가가 아니라며 그런 곳에 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몸이 약해지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고 했다.[36] 병원 정문에 도착했을 때, 하준이 여기는 경찰이 새벽까지 순찰을 도는 곳이라고 말했던 것을 미뤄볼 때, 여기만큼은 예외일 가능성이 크다.[37] 특히 이 독방이 문이 열릴 때 잘 보면 안쪽에서 마구 긁은 흔적이 있다.[38] 이 뒤주형 독방은 서대문 형무소에도 존재한다. 즉 서대문형무소같은 비도덕적인 곳에 존재했던 물건이 정신병원에 놓여있다는 것으로 정신병원이 영 좋지 않은 곳이었음을 보여주는 장치이다.[39] 유튜브 영상을 보여준 화면은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이 영화는 파운드 푸티지의 형식을 띄고있긴 하지만 파라노말 액티비티처럼 '실제로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들을 공개한 것이다'라는 설정을 쓰고있는 기존의 파운드 푸티지와는 다르게 곤지암에서의 파운드 푸티지는 그저 영화상의 연출 방식일 뿐, 결국 곤지암 세계관 내에서는 생방송도 도중에 끊겼기 때문에 관객이 보았던 그 영상들을 세상에 공개되지 못했을 것이다. 즉, 이 영화는 파운드 푸티지의 형식이지만 어떻게 보자면 관객이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카메라에 담긴 영상들을 원격으로 볼 수 있는 반쯤 전지적 시점의 영화라는 것. 전지적 시점으로 진행되는 영화가 종종 주인공들의 꿈, 환상, 상상을 보여주듯 이 영화에서 유튜브 화면 역시 그런 장치로 작용한 것일 수 있다. 또한 귀신이 정말 화면을 조작한 거라면 방송 하단 시청자들의 채팅 역시 전부 조작했다는(...) 게 되는데 이 역시 하준의 욕망이 투사된 환상이라는 설에 힘을 실어준다. 귀신:이거 주작임[40] 앞서 탐방을 나섰던 고등학생 2명이 실종되었다는 것과, 한때 탐방을 했다가 실종됬던 여고생이 귀신으로 나타난걸 보면 호러 타임즈 멤버들도 영혼이 쭉 곤지암에 지박령처럼 갇혀 고통받는 것으로 보인다.[41] 작중에선 남영 정신병원으로 등장한다.[42] 한중일 모두 死(죽을 사)와 발음이 같아 기피한다.[43] 18년간 곤지암정신병원이 운영되었다고도 언급되는데, 그렇다면 박정희 시대와 정확히 일치한다. 다만 대통령 임기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을 일으키고 바로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44] 또한 불교는 어디까지나 깨달음을 얻고 수행에 힘쓰는 종교라 부적이나 주술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또한 승려가 소위 신통력같은 것에 심취해 수행을 게을리 하는 것을 경계한다. 신통력은 어디까지나 깨달음의 과정에서 얻는 부산물일뿐 진정한 깨달음,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쪽 설화를 보면 얄팍한 신통력으로 부처나 보살 행세를 하던 수행자가 진정한 깨달음을 얻은 고승이나 보살을 만나 깨달음을 얻고 올바른 수행 끝에 득도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육신통 참조.[45] 곤지암은 군부정권의 악행의 흔적,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전두엽 절제술과 악마와 계약을 한 과거가 있다.[스포일러] REDRUM->MURDER[47] 한국에서도 폐가라던가 혼숨, 목두기 비디오, 인비져블2; 귀신소리찾기 같은 영화들이 나온 바 있다. 다만 주류는 아니였다.[48] 부작용 중 하나로 몰입하는데 실패하면 공포씬들이 무서운 게 아니라 웃겨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귀신 씌운 지현은 각도 때문에 얼굴 모양이 달걀같고 눈만 새까맣고 중얼중얼거리는 구도인데다가 원장귀신(?)도 마치 소프라노처럼 "으흐흐"하는 것도 좀 깨고, 펑퍼짐한 얼굴에 중성적(?) 외모를 갖고 있어 웃기다고 생각하고 보면 상당히 웃기다.[49] 랩퍼 귀신은 대부분 공포감이 있었다며 인정하지만, 그 후 나온 몸이 꺾어진 귀신은 은근히 기묘한 포즈 때문에 백숙을 연상시키고, 원장 귀신도 흐윽~흐윽~ 하는 소리와 입에 피가 묻은 평범한 비주얼 때문에 너무 옛날 귀신 같다는 평가다.[50] 부기영화에서는 표절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표절이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외국영화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똑같이 차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평했다.[51] ~ 2018/04/22 기준[스포주의] 샬롯의 스카프가 들리는 장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남자주인공이 복도에서 던져지는 장면, 병원 침대나 집기가 높이 들려졌다 떨어지는 장면, 마치 핏물 같은 액체가 가득 담긴 목욕실의 욕조 묘사 등.[53] 채널A <논리로 풀다>에 의하면 해당 원장은 강원도에 다른 정신병원을 차려 운영하고 있고 멀쩡히 살아있다. 심지어 환자를 학대하거나 인체실험을 하는 것으로 묘사 된 영화 속의 원장과는 달리 이쪽 현실의 원장은 환자 TO당 의사 배치 수를 두배로 두는 등 환자의 입장을 신경쓰는 엄청난 인격자이기까지 하다.[54] 원래 상하수도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해야 했다. 병원 운영 의지가 없던 건물주들에게 추가로 거금을 투자할 이유가 없었다.[55] 설정상 미국 교포이기 때문에 한국 역대 대통령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으로 묘사한듯 하다.[56] 영화 초반에 지현의 폰케이스에도 세월호 노란리본 스티커를 볼 수 있다.[57] 보문산계룡산처럼 무속인들의 수행장소로 유명하며 최태민이 여기서 도를 닦았다고 선전했다. 또한 원자경은 이때 최태민이 영세교의 교주로써 쓰던 호칭 중 하나였다. 그리고 박근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목사를 사칭, 구국봉사단(새마음운동본부)를 세워 박근혜를 얼굴마담으로 삼아 사익을 챙겼다. 이 단체는 요식행위로 대외 활동에 힘쓰는 척했는데 그중 영화 내용처럼 의료사업, 병원 사업에도 관여했다. 강령의식이 짜고 친 가짜라는 점을 생각하면 영화 속 인물도 실제처럼 사이비 도사임이 유력하다.[58] 감독의 전작 기담의 경우 영화제목이기도 한 기담은 영화 속 기이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박정희 정권을 가르키는 말이기도 하다.[59] 초반에 문이 저절로 쾅 닫힌 걸 두고 승욱이 "촬영을 불편해하는 누군가가 있는 걸까요?"라고 멘트를 하는데, 이 멘트를 하는 도중 영상과 소리에 왜곡이 일어난다.[60] 비록 메인 소재로 다루는건 아니더라도 세들렉 납골당이나 인형의 섬 같은 경우는 해외의 호러 TV 프로그램 촬영지나이나 영화 촬영지로 쓰인적은 있다.[61] 이건 공포 영화가 아니다. 거스 반 산트의 멜로드라마...지만 쫄딱 망했다.[62] 그러나 이것도 공포 영화가 아니다.[63] 일반인들이 호기심에 몇번 들어가본 경우는 단순 주거침입이라 크게 처벌 받아봐야 벌금형이다. 이것도 당사자가 오랜 기간 점거하거나 사람이 주거(실제로 살면서 먹고 잠자는 건물 등과 그 주변의 포함된 땅들)할 경우여야 벌금 액수가 커진다. 그 밖에도 사람이 자주 거주하지 않더라도 폐가로 방치하지 않고 소유주가 꾸준하게 관리할 경우이다. 보통 생산 끝나고 이후 계약 전까지 쉬는 생산라인을 가진 공장 등이 이런 경우다. 말이 빈 건물이지 여기만 해도 관리인 상주하며 청소, 라인 관리는 다 한다. 현재 수많은 폐가 건물에 단지 몇 번 드나들었다고 그것을 가지고 드나들었던 사람들에 대해 전부 다 일일히 처벌 규정을 적응한다는 것은 경찰로서도 한계가 명백하고 실제로도 다 잡아들일 수도 없다. 다만 곤지암의 경우 이슈화가 된 이후 매각을 위해 관리를 시작했다. 일단 법에서 폐가로서 오랜 기간 방치해온 건물과 사람이 실제 거주하거나/관리인을 두고 꾸준하게 관리한 빈 건물을 똑같이 취급하지 않는다. 폐가라도 무단 침입은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연히 사람이 먹고 자면서 살거나 제대로 관리한 곳과 똑같이 처벌을 하라는 것은 오히려 실제 거주지인과 제대로 관리한 건물에 대한 역차별이다. 실제로 빈 건물이라도 꾸준하게 잘 관리한 건물이나 사람이 거주하는 건물에 무단 침입하는 것은 사람이 아예 상주하지도 관리하지도 않았던 폐건물에 무단 침입한 것에 비해 죄질이 훨씬 좋지 않으며, 때문에 처벌 또한 전자 쪽을 더 엄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64] 사실 주민들은 결코 그 누구의 편도 아니며 일방적으로 청소년 탓만을 하지도 않는다. 주민들은 청소년들도 크게 탓하고 소위 까진 문제아들이 구경할 게 뭐가 있다고 폐가를 가냐고 혹평하지만 건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흉물이 되도록 줄곧 방치해온 곤지암 측에도 절대로 호의적이지 않다. 관리 안 하던 커다란 폐건물이 자기 동네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없다. 자신들의 집값/땅값이 영향을 받으니까. 다만 곤지암 측에선 이후엔 관리를 들어간 만큼 여론이 조금은 나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폐건물이 여전히 남아있는 한 긍정적으로 변할 일은 결코 없다.[65] 무한도전 무도 공개수배 특집때 유재석이 휴대폰 얻으러 갔던 곳이기도 하다.[66] 이 점이 의외로 판결에서 크게 작용한다. 형사소송이건 민사소송이건 둘 다.[67] 요약하자면, 상업영화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