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트 그린델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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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llert_Grindelwald.jpg

겔러트 그린델왈드(Gellert Grindelwald)

출생

1883년

사망

1998년, 누멘가드

지팡이

딱총나무, 세스트랄의 꼬리털, 15인치

학교

덤스트랭(퇴학)

가족

바틸다 백셧(고모할머니)

인간관계

알버스 덤블도어(친구, 적)

배우

제이미 캠벨 바우어(청년, DH)
마이클 번(노년, DH)
조니 뎁(중년, FB)

성우

송준석(FB)


1. 개요2. 이름 표기3. 작중에서의 행적4. 외모와 성격5. 숨겨진 반전

1. 개요[편집]

Gellert Grindelwald
겔러트 그린델왈드(영어식) 혹은 겔레어트 그린델발트(독일어식)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어둠의 마법사. 머글에 대한 마법사 우위를 주장하며 영국을 제외한 유럽 각국에서 테러활동을 벌였다.

작중 한때 볼드모트만큼 위험한 존재로 여겨졌다고 하는 어둠의 마법사다.[1] 마법사가 머글들에 비해 우월하며 따라서 유능한 마녀와 마법사가 머글들을 통치해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었고, 마녀와 마법사는 머글들 눈에 띄면 안 된다는 국제비밀법령을 무너뜨리고 마법사와 머글 세계를 하나로 합치려고 했다.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야망을 이루게 해 줄만한 힘을 얻기 위해 죽음의 성물을 찾아다녔으며 결국 이 중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넣게 된다.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한 자세한 활동의 내막은 나오지 않지만, 1945년에 더 이상 그린델왈드의 범죄행각을 지켜볼 수 없었던 덤블도어가 나서서 그와 결투를 벌였고, 여기서 패배하여 죽을 때까지 누멘가드에 수감된다.

볼드모트보다 더 유명한, 역사상 가장 위험한 어둠의 마법사 1순위. 영국에서만 위용을 떨치던 볼드모트와는 달리 유럽 대륙에서 크게 세력을 떨친 그린델왈드의 세력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덤블도어가 있는 영국을 회피하던[2] 그린델왈드와는 달리 덤블도어가 있는 영국에서 그와 정면으로 대적한 볼드모트 쪽이 더 특별해보일 수도 있다. 게다가 볼드모트는 주 활동무대가 영국일 뿐, 그 영향력은 영국을 넘어섰었다. 4권에 보면 불가리아 정부 관계자들이 해리의 상처를 보며 엄청 흥분해서 마구 떠들고 옆에서 퍼지가 해리더러 볼드모트나 해리가 거기서도 유명하다고 설명해주는 걸 보면 볼드모트의 위험성은 해외에서도 주목했던 듯하다. 물론 볼드모트가 해외에 진출했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고[3], 해외에 진출을 준비한다는 묘사는 있었다.[4] 덕분에 볼드모트의 수하 중 해외 출신은 극소수였고, 영국 마법부에서만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한 처우권을 지니고 있었다.[5]

하지만 볼드모트와는 달리 머글들을 혐오하지는 않았다. 마법사라는 인종의 우월성을 강조해 젊고 똑똑한 마법사들이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것을 꿈꿨다. 또한 이 열망은 비단 그린델왈드 본인의 것만이 아닌 알버스 덤블도어의 욕망이기도 했다. 알버스 덤블도어와 사이가 틀어진 이후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둘이서 같이 꿈꿨던 세계 정복을 홀로 실현하기 시작한다. 신비한 동물 사전 1편 영화의 뉴트 대사 "Mass slaughter for the greater good? i'm not one of the Grindelwald's fantastic('더 큰 선을 위한'대량학살자요? 저는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신봉자가 아닙니다."를 보면 덤블도어와 얘기하곤 했던 더 큰 선이라는 명목으로 제노사이드를 저지르고 다닌 모양. [6]

거기다 자신을 반대하는 마법사들을 나치의 아우슈비츠 감옥의 메타포인 누멘가드에 집어넣었다. 후에 자신이 이곳에 갇히게 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7] 한편으로는 순수혈통 가문들도 떼거지로 멸문시킬 정도로 막나가는 볼드모트가 어떤 시각에서는 더 위험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8]

또한 영화에서도 그린델왈드가 주장하는 대의 부분을 뉴트가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덤블도어와 사상을 토론하면서 정립한 더 큰 선을 위해서라는 덤블도어의 사상적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9]

2. 이름 표기[편집]

그의 이름 Gellert Grindelwald는 독일식으로 겔레르트 그린델발트[10] 정도로 읽는데, 한국판은 영어식으로 표기되었다.[11] 영어권 화자들은 다른 나라의 이름도 영어식으로 읽는 경우가 많아서[예시] 겔러트 그린델왈드라는 음역이 꼭 틀렸다고 할 수만은 없다.

해리를 비롯한 작중의 영국인들은 그린델발트를 그린델왈드라고 읽을 수도 있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아르놀트 슈바르체네거가 미국에 와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되고 로트실트 가문이 로스차일드로 읽히는 것과 마찬가지. 다만 한국어판과 비슷한 상황인 일본어판에선 처음부터 ゲラート・グリンデルバルト (게라토 그린데르바르토)라고 제대로 적어놓은 것과 비교하면 역시 아쉽다. 역자가 독일어는 잘 몰랐던 것 같다. 영화 내에서도 통일되지는 않았는지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이나 해리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냥 그린델왈드라고 부르는데 볼드모트 역의 레이프 파인스는 정확히 그린델발트라고 부른다. 역시 귀족. 레이프 파인스 참고로 작가인 J.K롤링은 독일어 발음을 의도하고 지은 것인지 인터뷰에서 '그린델발트'라고 발음한다. 그리고 신비한 동물사전의 등장인물들도 그린델왈드라고 읽는다. 그리고 사실 서양 쪽에서도 타국인이면 그 나라 발음대로 읽어주는 것을 더욱 교양있게 쳐준다. (그야 그 나라 말에도 어느 정도 조예가 있다는 뜻이니...)
여담으로 스위스에 철자 그대로의 그린델발트라는 지역이 있다...

3. 작중에서의 행적[편집]

3.1.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편집]

1권에서부터 호그와트 기차에서 얻은 덤블도어 카드에 언급이 되는데 그가 물리친 강한 어둠의 마법사라고 나온다. 하지만 그때는 같이 나온 니콜라스 플라멜의 마법사의 돌 떡밥이 더 커서 잊혀졌...나 싶더니 7권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이 커졌다. 거의 막바지인데

덤스트랭 학교를 다닐 당시에 어둠의 마법과 관련된 실험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퇴학당했다고 한다. 이 학교가 비교적 어둠의 마법에 대해 관대한 입장인 것으로 묘사되는 걸 보면 대체 얼마나 해댄 건지... 아무튼 <마법의 역사>의 저자 바틸다 백셧의 조카 손자로, 퇴학 이후 겔러트는 백셧의 집에 머물렀으며, 이때 호그와트를 졸업한 직후 어머니가 사망하는 바람에 가장으로서 집에 있던 알버스 덤블도어와 알게 되었다.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는 둘 다 당대의 천재 취급 받을만큼 명석했을 뿐만 아니라 덤블도어는 당시 아리애나를 돌보기 위해 사실상 고향마을에 갇혀 답답해하던 처지였기 때문에 둘은 금방 친해졌으며, 죽음의 성물을 얻어 둘이 함께 머글 세계를 지배하는 위대한 마법사가 되려는 꿈을 꾸었다. 그러나 알버스의 여동생인 아리애나 덤블도어의 죽음으로 사실상 결별, 무산되었다고, 그린델왈드는 마법사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했다.

이후 그린델왈드는 비영어권 마법 세계를 강력한 어둠의 마법으로 지배했다. 누멘가드라는 감옥을 만들고 악명을 떨쳤으나 영국에는 덤블도어가 있었기 때문인지 거의 손대지 않았다. 소문에 따르면 그린델왈드가 덤블도어를 두려워해서 영국을 피해갔다고 하나, 덤블도어 왈 '그가 아무리 나를 두려워한들 내가 그를 두려워하는 것 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자신이 그린델왈드에게 패배할까봐 두려워한게 아니라 알버스, 애버포스와 그린델왈드가 싸운 날 밤 누가 아리애나를 죽게 만든 주문을 쏜 것인지 몰라서라고. 즉 알버스는 그린델왈드가 아리애나를 죽인 주문은 알버스가 쏜 것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 했다. 사실 그린델왈드도 덤블도어를 어느정도 감정적인 이유로 두려워했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덤블도어가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같이 사상을 이룩하고자 했던 파트너이자 절친이었는데 덤블도어의 여동생이 그 둘의 싸움에 휘말려 죽는 사고 이후로 그와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버렸기 때문. 둘의 마법 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덤블도어의 말에 따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 쪽이 아주 약간 더 나은 실력이었다고 한다. 결국 1945년, 무려 3시간이나 계속된 덤블도어와의 1:1 결투에서 패배, 아이러니하게도 자기가 만든 누멘가드에 스스로 갇히게 된다.

이상한 건, 최강의 힘을 가진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졌는데도 덤블도어한테 졌다는 것.[13] 지팡이의 힘이 강하다고 해도 덤블도어가 말하는 '아주 약간 더 나은 실력'이 그냥 일반적인 겸양의 말이고 기술적 혹은 마력 면에서 그 차이를 커버할 만큼 크든가[14] 아니면 아마 모종의 이유로 딱총나무 지팡이를 못 썼거나 덤블도어가 그린델왈드를 기습하여 손에 놓고 시작하게 했을 수도 있다.[15] 또 하나의 추측은 바로 자신과 덤블도어의 싸움에 끼어들어 죽은 아리애나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순간적으로 빈틈이 생겨서 당했다는 것. 무수한 살인을 저지르고 다녔겠지만 아리애나는 어둠의 마법사가 되기전에 첫 살인이였을 가능성이 높고, 게다가 그 피해자가 자신이 유일하게 인정한 호적수이자 베프인 덤블도어의 여동생이라는 점에서 덤블도어가 일말의 망설임이 생길 수밖에 없는 노릇. 거기다 아리애나를 죽인 이후 그린델왈드가 몹시 당황했다거나 이후 황급히 나라를 떴고 영국 쪽으로는 오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아 비록 악랄한 범죄자이긴 했지만 죄없는 친구의 여동생을 살해한 이 사건만큼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애버포스에게 가차없이 크루시아투스를 쓴 것을 보면 양심의 가책을 느낄지 의문.) 따라서 가장 정확하게 해보는 마지막 추측은 아리애나 사건으로 덤블도어가 자신을 돌아선 게 그만큼 두려웠던 모양이라고 볼 수 있다. 덤블도어같이 겸손한 사람이 자신이 조금 더 나은 실력이라고 했다는 건 실제로 사람들 눈엔 둘 다 천재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 둘 스스로는 서로의 실력을 알았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그린델왈드는 자신 이상의 천재인 덤블도어를 두려워 했고, 가족이 죽은 이상 그가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덤블도어의 남동생 애버포스 덤블도어에게 크루시아투스를 썼고 여동생은 죽게 만들었으니 보통 사람이라면 알버스 덤블도어가 그대로 자신을 죽여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한 마디로 꽁지빠져라 도망친 것.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나치 독일이다.[16] 실제로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덤블도어에게 패배한 시기 1945년[17]이 과연 우연인가요? 라고 물은 한 팬의 질문에 작가는 우연이 아니라고 답하면서 그린델왈드와 히틀러의 행보가 유사함은 인정했다. 다만 그가 나치 혹은 히틀러의 직접적 비유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노코멘트했다.[18]
볼드모트죽음을 먹는 자들 또한 나치에서 모티브가 따온 것이 있는데, 그들의 인종차별적인 면모를 따왔다고 할 뿐이었지 겔러트 그린델왈드 수준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과연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원조 악당답지만, 해리포터 원작 시리즈는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이미 누멘가드에 갇히고도 한참 지난 뒤의 일이기에 그의 영향력에 대해서 많은 언급은 없다.

그가 자신의 상징으로 사용한 죽음의 성물 표식은 단순히 3개의 성물들을 상징하는 거였지만, 이 자의 영향 때문에 마법 세계의 하켄크로이츠 취급을 받았다. 오죽하면 크룸이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의 성물 목걸이를 보고 싸울 뻔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린델왈드는 덤스트랭 입장에선 흑역사나 마찬가지일 테니...

말년에는 스스로 회개하는 빛을 보였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실제로 7편 후반부에서 덤블도어가 마지막까지 지녔으며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재를 찾기 위해 누멘가드로 찾아온 볼드모트에게 취조를 당하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끝내 살인 저주를 맞아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한다. 그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진 적이 없다는 거짓말로 볼드모트가 성물을 가져가지 못하게 막으려 했으며 한술 더 떠서 자신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며[19] 볼드모트를 조롱한다. 이에 덤블도어는, 말년에는 속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다만 덤블도어는 그린델왈드가 볼드모트에게 지팡이의 소재를 끝까지 말하지 않은 것을 두고, 참상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는 그린델왈드의 사회에 대한 속죄라고 생각했지만 해리 포터볼드모트가 덤블도어의 무덤을 파헤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그린델왈드의 의도였다고 생각했다.

파일:grgrgr.jpg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소설과 영화가 정반대라 캐릭터 해석 또한 확연히 갈려버렸다. 소설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딱총나무 지팡이의 행적을 물으러 누멘가드까지 찾아온 볼드모트를 향해 "나는 그 지팡이를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너 또한 영원히 지팡이를 갖지 못할 것이다"라며 조롱하다가 화가 난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를 맞고 죽는다. 그러나 영화판에서는 지팡이의 행적을 물으러 온 볼드모트를 조롱하는 부분까진 같지만 갇혀있던 주제에 어찌 알았는지덤블도어의 무덤에 딱총나무 지팡이가 있다고 그 자리에서 술술 불어버린다![20] 순순히 지팡이 위치를 말해 준 대가인지 볼드모트도 살인 저주를 쓰지 않고 그냥 간다(…).

3.2. 신비한 동물사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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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묻겠다, 이 법은 대체 누굴 위한 거지? 우리? 아니면 저들? 난 이제 이 법을 따르지 않겠어."
"I ask you all of you. Who does this law protect? Us? Or them? I refuse to bow down any longer."

"Will we die, just a little?"


퍼시발 그레이브스의 진짜 정체.[21]

배우는 조니 뎁. 작중에 등장한 그레이브스는 사실 그린델왈드가 변신술을 써서 위장한 모습이었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22] 롤링이 각본을 쓴 작품답게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복선들이 숨어 있는데, 맨 처음 등장하는 그린델왈드의 뒷모습에 이어 그레이브스의 뒷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면서 마치 둘이 동일인물인 것 같은 연출을 했다. 또한, 그레이브스가 뉴트를 심문하던 중 "덤블도어가 왜 너에게 관심을 가지는 거냐"고 물으며 관객에게 그레이브스가 덤블도어와 관계가 있다는 의심을 들게 했고, 결정적으로 죽음의 성물 문양이 그려진 목걸이를 크레덴스에게 주거나 문양이 새겨진 벨트를 차고 있는 장면이 스치듯 지나가며 죽음의 성물 문양을 하켄크로이츠처럼 썼던 인간을 이미 아는 이들에게 강한 힌트를 주었다.

1편에서는 신문들이 죄다 그의 테러와 위협에 대해 언급하는 것으로 시작하면서 최악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들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사상이 일부 언급되었는데, 머글들의 눈을 피해 마법사들이 숨어 지내야 한다는 현실을 비관하는 한편 그로 인한 반동으로 스큅과 노마지(머글)들을 차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머글들을 향해서는 증오심을 드러내나, 스큅들을 향해서는 혐오도 증오도 아닌 그냥 무관심을 보인다. 이런 성향은 크레덴스를 대하는 태도 변화에서 극명해지는데, 그를 스큅으로 착각했을 때는 철저히 도구로써 이용하고 필요 없어진 직후엔 대놓고 무시했지만, 그가 사실 마법사였음을 알게 되자 바로 사과하고 그에게 힘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는 대답을 듣게 되고 이후 그를 구슬리며 함께 세상을 바꾸자는 이야기를 한다. 또한 마지막에 퍼시발 그레이브스의 신분을 이용하여 오러들이 크레덴스를 공격하지 못하게 막고, 공격하면 문책하겠다며 위협했다. 하지만 그보다 지위가 위인 대통령이 오러들에게 크레덴스의 공격을 허가했고, 결국 오러들의 공격에 의해 크레덴스는 소멸하고 만다. 거기에 분노를 느껴, 대체 누굴 지키기 위한 법이냐고 더 이상 자신은 래파포트 법을 따르지 않겠다 선언한 후 자리를 떠나려고 했으나, 대통령의 체포령이 그의 앞길을 막아버린다. 결국 발을 돌려 마법사 의회 오러들을 상대로 공격. 대통령을 목표물 삼아 하나둘씩 오러들을 쓰러뜨리지만, 틈새를 노린 뉴트가 스우핑 이블로 그를 생포하는 데에 성공하고 '리벨리오' 마법에 의해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아아, 님은 갔습니다. 그레이브스로 어른 마법사의 멋짐을 보여준 님은 갔습니다.

파일:external/www.majorcineplex.com/4%2875%29.jpg

"나를 가둘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Do you think you can hold me?"


창백한 피부에 콧수염을 길렀고 양 옆머리와 뒷머리는 짧게 깎았으며 눈이 오드아이다.[23][24]

덤으로 마법 실력 하나는 무시무시하게 묘사된다. 옵스큐러스를 보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고 실제로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25] 또한 마법 실력으로 오러인 티나와 주인공 뉴트를 압도했다. 티나와 상대할 때는 그의 진의가 옵스큐러스에 있었으므로 자신의 발목을 잡는 티나에게 더 이상 시간을 할애할 맘이 없어 주변에 있던 자동차를 대충 티나 쪽으로 던져버리고는 순간이동으로 그 자리를 떴다. 또한 지하철 선로를 마법으로 조작하고, 푸른빛을 띠는 전기 마법(포스 라이트닝)을 쏘아 뉴트도 완벽하게 제압한다. 사실 이때 뉴트는 벌써 제압당해 바닥에 쓰러졌는데 계속해서 전기를 날리며 고통스럽게 한 걸 생각하면 그냥 고문을 하고 있었던 것에 가깝다. 혼자서 대통령을 경호하는 오러 수십 명을 상대로 승부를 벌이는데도 밀리기는커녕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방어 마법으로 오러들의 공격을 모조리 씹어버리고 한명한명의 오러들을 쓰러뜨리면서 유유히 전진했으나, 틈새를 노리던 뉴트가 스우핑 이블을 활용해 뒤를 기습하여 제압당하고 만다. 뉴트의 기지가 아니었다면 대통령을 포함한 그 자리의 모든 인물들을 죽이는 것이 가능했을지도 모를 일.[26] 비록 잡히기는 했을지언정 해리 포터 시리즈에 언급됐던 대로 실력만큼은 덤블도어에 버금가는 세계관 최강급 마법사라는 위엄을 보여준 셈이다. 무엇보다 이때 그는 변장을 위해서 본인의 지팡이가 아닌 다른 지팡이(진짜 그레이브스의)를 들고도 저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것이니.[27]

또한 그레이브스로 위장하여 마법부에 있으면서, 레질리먼시를 구사하는 퀴니 골드스틴이 어떻게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느냐는 팬들의 의문에 롤링은 시크하게 "오클러먼시"라고 답했다. 이로써 겔러트 그린델왈드도 매우 강력한 오클러먼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면 누멘가드에서 레질리먼시인 볼드모트가 끝내 정보를 알아내지 못한 것도 설명이 된다. 오클러먼시가 절대적으로 상성이 위이기 때문.

2018년 11월 개봉이 확정된 2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덤블도어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다.

3.2.1. 전작과의 설정 충돌?[편집]

작중에서 그린델왈드가 패배하고 잡혀가면서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 여부다. 소설판이나 영화판에서 묘사된, 그레고로비치에게서 딱총나무 지팡이를 훔쳐가던 그린델왈드는 작중 시점보다 과거의 모습으로 묘사됐기 때문에 신비한 동물사전 시점에서는 이미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자이다. 일단 작중에서 그레이브스(그린델왈드)가 사용한 지팡이는 딱총나무 지팡이가 아니지만, 그레이브스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장하기 위해 그레이브스의 지팡이를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린델왈드가 뉴트 스캐맨더에게 포박당하고 티나 골드스틴에게 지팡이를 빼앗겼다는 점. 드레이코 말포이해리 포터에게 딱총나무 지팡이가 아닌 자신의 지팡이를 빼앗겼음에도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이 해리 포터에게 간 선례가 있듯이, 그린델왈드에게 있던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자는 포펜티나 골드스틴으로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1945년에 덤블도어와 결투해서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을 빼앗겼다는 것이 정사이며, 마찬가지로 티나 골드스틴은 노년까지 탈 없이 생존했다는 것도 정사이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티나는 그린델왈드에게 패배하지만 목숨에는 지장 없이 생존하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이 가정은 티나가 단 한번만 그린델왈드에게 패해도 되니까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은 일이다. 그린델왈드는 티나가 근무하는 미국 마법의회에 의해 갇혔고 티나는 오러기 때문에 어차피 둘이 충돌할 확률은 매우 높다. 심지어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랑 붙기 전까지 세계구급으로 깽판을 놓아야 하기 때문에 머지 않아 탈옥할 확률은 100%이므로 오러들과 조만간 붙는 건 사실상 확정이다. 게다가 일단 붙으면 티나는 쉽게 제압당할 테니...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그린델왈드가 티나에게 패배한 것 자체가 맞느냐는 문제도 있다. 실질적으로 이 싸움은 그린델왈드와 티나의 싸움이 아니라, 그린델왈드가 수십 명의 오러들을 상대하는 사이 뉴트가 동물을 이용해 그를 제압하고, 티나가 소환 마법으로 지팡이를 낚아채 온 것뿐이다. 이 상황을 지팡이가 "티나에게 패배한 것"으로 의식할 지 여부가 확실치 않다는 것.

이를 의식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작중에서 티나가 그린델왈드의 지팡이를 손에 넣을 때 사용하는 주문은 (해리의 특기이기도 한) 무장해제 주문(익스펠리아르무스)가 아니라 소환 주문(아씨오)이다. 결투 주문인 익스펠리아르무스를 사용해서 지팡이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그린델왈드가 놓친 지팡이를 그냥 소환했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는 것.[28] 지팡이의 소유권은 결투에서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소유자의 의지에 반해서 강제로 빼앗기만 하면 해결되는 일이다. 그렇게 해리와 론은 드레이코 말포이와 피터 페티그루의 지팡이의 소유권을 빼앗기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다면 티나가 아닌 뉴트 스캐맨더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4. 외모와 성격[편집]

장난기 넘치는 잘생긴 얼굴에 두뇌와 마법적 재능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레고로비치[29]의 기억에 따르면 금발의 미청년이었으며, 해리는 개인적으로 그의 얼굴에서 프레드조지 수준의 장난기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어둠의 마법에 관심이 많아 각종 실험을 자행했으며, 결국 6학년 때 타인을 상대로 거의 치명적인 실험을 한 벌로 보다보다 못한 덤스트랭 운영진에 의해 퇴학당했다. 역시 출중한 외모에 뛰어난 마법 실력을 지녔던 볼드모트는 호그와트에서 보낸 학창 시절에 교수들의 비위를 잘 맞춰서 사고를 치고도 의심받지 않고 위기를 모면했으며, 졸업 후에도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으며 영악하게 생활하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린델왈드에게는 이런 속성은 없었던 듯하다. 참고로 덤스트랭에서 퇴학당하고 나오면서 학교 벽에 새겨 넣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죽음의 성물 표시다.

그린델왈드의 인간적인 면모는 그가 그레고로비치에게 딱총나무 지팡이를 훔쳤을 당시 그를 죽이지 않고 기절시켰다는 점에서 볼 수 있다. 볼드모트라면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도 손에서 지팡이를 뺏으면 그것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알았어도 아마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바틸다 백셧의 증언에 따르면 알버스, 애버포스와 그의 삼자 대결로 아리애나가 죽은 날 그린델왈드는 '벌벌 떨며' 사색이 돼서 돌아와 내일 떠나겠다고 바틸다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능력을 너무나도 과신한 나머지[30] 자신의 사상에 광적인 믿음이 있었고, 자신의 사상이 마법사들. 특히 고통 받는 어린 마법사들을 위한 것이라고 믿었으며 자신의 혁명이 아리애나나 크레덴스와 같은 머글들에 의한 피해자들을 위하는 길이라 믿었으나 정작 더 큰 선을 위해서 필요한 희생이라는 생각하에 여러 마법사들을 희생되게 만드는 모순을 반복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사상의 모순을 깨달았는지 자신이 저질러온 끔찍한 짓들을 누멘가드 안에서 후회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비슷한 듯 다른 면을 엿볼 수 있는데, 우선 자신의 천재성을 공식적인 상과 대회, 성적을 통해 내보인 덤블도어와 달리, 똑같이 천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린델왈드는 그러한 영예보다는 어둠에 대한 관심사에 모든 능력을 쏟아 부었다. 또한 둘 다 하루 종일 사상과 생각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만큼 열정적인 청년이었으나 덤블도어는 엘피아스 도지의 말에 따르면 끝없는 친절함과 배려심의 소유자였고, 입학 당시 병을 앓아 얼굴이 못났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유일한 동기였다고 한다. 이는 누가봐도 친절함과는 거리가 멀었을 것 같은 그린델왈드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덤블도어가 매사에 침착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였던 것에 반해 그린델왈드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자기와 덤블도어의 앞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애버포스에게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쓴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꽤나 다혈질이었던 것 같다. 이 정도로 상반되는 성격을 가진 두 명이 비록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뿐이었다지만 잠시나마 온 뜻과 마음을 같이 했던 것이 신기할 정도.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걸까?

5. 숨겨진 반전[편집]

작가가 밝힌 사실에 따르면, 동성애자인 덤블도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상대였다. 당시 그린델왈드는 자신을 향한 덤블도어의 마음을 어느정도 눈치챘지만 모른 척했고, 오히려 이를 이용해 덤블도어를 자신의 정치적 파트너로 삼으려 했다. 자세한 것은 알버스 덤블도어항목 참조.

[1] 파워로 따지면 볼드모트는 덤블도어에게 싸움을 걸 생각도 못했었기에 그린델왈드가 더 강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가 대립할 때는 딱총나무 지팡이가 그린델왈드에게 있었고 볼드모트와 덤블도어가 대립할 때는 딱총나무 지팡이가 덤블도어에게 있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보기도 어렵다. 추가로 언급하자면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가 붙을 때는 덤블도어가 훨씬 젊었는데도 세 시간에 걸쳐 혈투를 벌였다는 점, 볼드모트와 붙었을 때는 덤블도어가 훨씬 나이를 더 먹었음에도(덤블도어의 부상을 두고 "반사 신경이 예전 같지 않군"이라고 슬러그혼이 하는 걸 보면 마법사들의 전투력 역시 나이에 대한 페널티를 입는다) 해리란 짐 덩이를 안고도 그를 빠른 시간 내에 제압한 걸 생각하면 딱총나무 지팡이를 든 그린델왈드가 볼드모트보다 강할 확률은 매우 높아 보인다. 그렇지만 딱총나무 지팡이란 변수가 결투실력을 얼마나 키워주는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린델왈드와 볼드모트 중 누가 더 강하냐는 작중 나온 정보만으로 판단하기 불가능하다. 일단 덤블도어의 말에 따르면 젊은 시절의 덤블도어가 젊은 시절의 그린델왈드랑 (딱총나무 지팡이를 제외하면) 실력이 거의 호각이었으나, 덤블도어가 아주 약간 더 뛰어났다고 한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볼드모트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7월에 마지막 날에 태어난 사람, 즉 우리의 주인공 해리 포터인 것을 감안하면 예언에 의해 어쨌든 덤블도어는 그 혼자만으로는 볼드모트를 여러 방면면에서는 쓰러뜨릴 수 없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물론 볼드모트가 한 번도 덤블도어랑 싸우려고 들지 않고 덤블도어와 싸움을 회피하는 것도 이유라고 작중 언급되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덤블도어 측의 세력보다 볼드모트 측의 세력이 스무배나 더 많았다고 한다. 볼드모트도 자신을 쓰러뜨릴 대적자의 존재라는 예언에 집착을 한 나머지 해리 포터를 수하들을 시키지않고 직접 처리하려고 드는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몰락한 것이며, 작중에서도 덤블도어도 6권에서 볼드모트가 예언에 너무 얽매여서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고 평가한다.[2] 아리애나가 죽었을 때 그린델왈드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안색이 창백해졌던 걸 보면 아리애나의 죽음이 양심상 큰 타격을 준 모양.[3] 오히려 프레드와 조지는 볼드모트가 해외로 나가있을 때,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나? 라고 장난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다. 또한 죽음의 성물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들의 세력이 영국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듯 볼드모트를 피해 해외로 도망가라는 말이 수도 없이 나온다.[4] 덕분에 론이 해외 출신으로 위장했던 것이 통하기도 했다..[5]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그린델왈드를 쓰러뜨린 덤블도어가 있는 영국에서 난리치던 상태였으니, 볼드모트의 행동을 외국에서 주목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당장 덤블도어는 모르는 마법사가 없고 세계 최고 + 최강의 마법사로 불리고 있었다. 과거에도 유럽 전역에서 그린델왈드를 막아달라고 호그와트의 일개 교수 중 한 명(실상은 유일하게 그를 이길 수 있는 강자)인 덤블도어에게 몇 년간이나 요청이 쏟아져 왔었다고 한다. 덤으로 마법부 장관 제의도 여러 번 왔다. [6] 덤블도어조차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품었던 걸 보면 두 사람이 같이 활동하지 않은 것은 종말을 면한 수준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7] 마법사들이 숨어 지내지 않고 머글들을 지배하는 혁명을 일으켜야한다는 자신의 기준으로 확고한 사상을 품고 그에 따라 행동한 것. 이게 중요한 비교가 될 수 있는 것이, 레귤러스 블랙이 크리처에게 하는 말을 보면 그린델왈드의 사상에 동의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볼드모트가 저지르는 학살 등에 도저히 공감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일단 삐뚤어졌지만 공감자들도 어느 정도 있던 확고한 사상의 그린델왈드와는 달리 볼드모트는 그냥 아무런 확고한 사상도 없이 미쳐 날뛰는 또라이 집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초기의 데스이터는 많은 순수혈통이나 마법사들에게 그린델왈드의 사상의 좋은 면을 보이며 어느정도 영광과 비전이 있는 집단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볼드모트의 부활 이후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서 도망치는 데스이터들이 늘었던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인 모양.[8] 그린델왈드의 경우 일단 순혈주의자인 볼드모트와 달리 머글 출신 마법사를 포함해 모든 마법사들을 아우르고 있긴 하다. 한마디로 마법사 우월주의. 인종차별적인 면모로는 다를 바가 없지만, 사상 자체는 같은 마법사를 죽이기까지 한 볼드모트보다는 훨씬 받아들이기 쉽다. 실제로 "마법사들의 지배"란 그린델왈드가 주장했었고, 뒤를 이어서 볼드모트가 겉으로 주장한 사상은 생각보다 꽤 인기가 있어서 블랙 가도 적극적으로 후원했고 시리우스의 동생인 레귤러스도 처음엔 그를 지지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걸 추구하는지 알자 도저히 공감하지 못하고 경악했다고 한다.[9] 덤블도어는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해도 그만한 책임을 강조했고, 아리애나와 같은 상처 입은 마법사들이 숨어 지낼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더 큰 선을 위해서 희생을 감수한다는 사고방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린델왈드도 결국 죽기 직전 친우 알버스 덤블도어처럼 자신이 해왔던 일들에 후회를 느끼게 된 것을 보면 더 큰 선을 위해서 희생을 일으킨다 생각하고 많은 살인을 저지른 것을 후회한 듯 보인다. 1945년에 잡혀들어가 1997년까지 42년간 감옥에 그것도 자신이 만든 누멘가드에 갇혀 있었던 걸 생각하면 처음에는 그마저 분노 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죽기 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니 아마 오랜 시간 갇혀있으며 어떤 것을 깨달은 모양. 참고로 아이러니하게도 덤블도어도 더 큰 선을 위해서라는 사상을 버리지 않았으며, 자신이 지배자가 되겠다는 목표만을 포기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덤블도어의 더 큰 선을 위해서 덤블도어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기도 했다.[10] 독일어 한글 표기법에 의거.[11] '그린델왈드'라고 한글 발음으로 써있어도, 서양의 성의 조어법에 익숙하다면 곧바로 독어권 성씨임을 알 수 있다. Wald는 독일어에서 숲을 의미하는 단어로, 독일어권 성씨에 무지무지 많이 쓰인다. 영어권에서 ~왈드로 읽는 이름은 모두 wald가 들어간 독일어권 성씨라 봐도 무방하다. 또한 Grindel은 스위스의 지명이다. 즉 Girindelwald는 스위스의 한 지명에서 유래하는 독일어권 성씨다. 실제로 스위스 베른 주에는 알프스 산자락, 융프라우 봉우리 인근에 Grindelwald라는 지역이 있으며, 1월에 열리는 얼음축제가 굉장히 유명하다.[예시] 막스 베버(Max Weber)→막스 웨버[13] 말포이가 딱총나무에 소유권을 지니고 있었을때 원래 본인의 지팡이로 해리에게 져서 결국엔 해리 포터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대충 소유권이 넘어가는 것만 봐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팡이를 손에 놓게 만들면 진다고 인식한다.[14] 다만 이럴 가능성은 적은 게 최강의 지팡이를 갖고도 질 정도면 실력 차이가 아주 확연한 건데, 소년 시절의 둘에 대해 추억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와 덤블도어가 대등한 지력과 실력을 가졌다고 평하고 있다. 물론 마법실력 자체는 대등해도 전투실력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덤블도어보다 오히려 더 파이터 타입인 그린델왈드가 전투능력만 떨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진 않는다.[15] 하지만 기습으로 무기를 날려버렸다면 결투가 3시간이나 지속될 이유가 없으니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다만 기습이 아니라도 라이벌 격인 둘의 자존심 싸움으로 치트급 무기인 딱총나무 지팡이를 안 쓸 가능성도 있겠지만.[16] 오죽하면 해리 포터를 분석해 놓은 책 중 하나인 '해리 포터 이것이 알고 싶어요'의 덤블도어의 항목에서 또한 겔러트 그린델왈드와의 대결한 해를 바로 영국을 비롯한 연합국이 히틀러와 추축국을 무찌른 해(1945년)라고 강조를 해 놓았다. 이렇게 보면 누멘가드도 홀로코스트 혹은 아우슈비츠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17] 히틀러가 자살하고 세계 2차 대전이 종전한 해.[18] 사실 영국에서 나치라 하면 한국에서 일본 전범 취급하는 것 이상으로 개객기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느 정도 애정을 가지고 만든 캐릭터를 그런 분류와 이퀄 취급하기 싫었을 수도 있고, 혹은 어딘가 있을 그린델왈드 팬들을 위한 배려일 수도 있다.[19] 같은 어둠의 마법사이면서도 죽음을 광적으로 두려워해 온갖 짓을 한 볼드모트와 극명히 대조되는 부분이다.[20] 영화에서는 덤블도어의 과거사에 대해 거의 나오지 않아서 영화만 보는 관객들을 배려한 듯하다. 실제로 젊은 그린델왈드를 캐스팅해 촬영도 했지만 결국 편집됐다고.[21] 참고로 퍼시발의 이름은 알버스 덤블도어의 미들네임이자 아버지의 이름이다. 롤링 스타일의 떡밥투척인셈.[22] 절묘하게도 같이 나왔던 주드 로도 덤블도어로 출연 예정. 우연치곤 너무... [23] 역할을 맡은 조니 뎁이 극 중 묘사나 죽음의 성물에 청년 그린델왈드로 출연했던 바우어와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나와 원작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미남은 어디 가고 나이 든 선장님이 2017년 초 기준으로 만 53세인 조니 뎁은 앞으로 4편, 즉 8년 후면 정확히 환갑이다. 이게 진짜 젊은 그린델왈드의 이야기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엔 모두들 40대쯤의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24] 반론을 해보자면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가 최후의 결투를 하게 된 시기는 1945년이고, 두 사람은 그 당시 60대 초중반이었다. 현재로써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2년 주기로 개봉을 할 예정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완결편이 나오는 건 2024년이 된다. 그때쯤이면 조니 뎁도 60대 초반일 거고. 만일 그것을 감안하여 캐스팅한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려나?[25] 폭주하는 크레덴스가 옛정 때문에 의도적으로 상처를 입히지 않은 걸 수도 있다. 다만 크레덴스의 옵스큐러스가 유례없이 강하다곤 하나 결국 오러 부대의 집중사격에 제압당했기 때문에, 바로 그 오러 부대의 집중스격을 손쉽게 씹어버리고 유유히 역관광시킨 그린델왈드라면 크레덴스보다 훨씬 더 강한게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해 저주는 쓰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성격 항목을 참조.[27] 잡으라고 명령했던 대통령도 자신만만했던 표정에서 충격과 공포로 바뀐다.[28] 실제로 5권의 마법부 결투 파트에서 헤르미온느가 친구들의 지팡이를 소환 마법으로 회수하는데, 그 이후에도 소유권의 변동은 없었다.[29]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올리밴더가 언급한 빅터 크룸의 지팡이 제작자.[30] 워낙 천재다보니 알버스 덤블도어 외에는 대화가 통하는 천재가 없었다고 한다. 둘이 가까워진 것도 서로 대화가 통하는 수준의 천재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