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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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姦 / R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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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원인
3.1. 심리학적 이유3.2. 잘못된 성교육3.3. 강도강간3.4. 제노포비아
4. 그릇된 원인 규명
4.1. 과도한 성욕으로 일어난다?4.2. 외로움에 사무쳐 일어난다? 4.3. 피해자가 가해자를 유혹해서 일어난다?
5. 편견
5.1. 외모가 좋은 사람만 강간을 당한다?5.2. 남자만 강간을 저지른다/여자만 강간 피해를 당한다?5.3. 성적으로 흥분했다면 강간이 아니다?
5.3.1. 흥분을 넘어서 쾌감을 느꼈다면?
5.4. 강간은 영혼 살인이다?5.5. 남자다워지기 위한 수단이다?
6. 피해자가 겪는 고통
6.1. 육체적 피해6.2. 정신적 피해6.3. 원하지 않는 임신6.4. 악랄성 및 그로 인한 후유증6.5. 주변의 왜곡된 인식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겪게 되는 고통
7. 통계
7.1. 남성 가해 여성 피해 강간 사례7.2. 여성 가해 남성 피해 강간 사례7.3. 법리상 적용7.4. 현실은 시궁창
8. 처벌9. 매체10. 관련 문서11. 발음 관련

1. 개요[편집]

'강간'이란 "폭행이나 협박으로 반항할 수 없게 의사를 억압하고는 제로 사람을 음하는 것"을 말한다.

성폭력중 가장 강한 범죄이다. 성폭력 전반에 대해 강간이라는 단어를 쓰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강간은 강요된 '성관계'를 구성 요건으로 포함한다. 이라는 한자가 성관계를 의미하기 때문에 아주 엄격하게 따지면 성기끼리의 결합이 있어야 하며, 조금 원만한 범위로는 항문이나 에 삽입하는 유사 성행위도 포함한다.

경찰의 5대 강력 범죄이기도 하며 특히 강간은 살인죄를 제외하고 강도와 동급으로 죄질 나쁘게 취급된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 한두명만을 강간하는 것이 아닌 피해자가 수 명, 수십 명, 백여 명씩 이르는 연쇄 강간범들에겐 발바리라는 은어를 사용한다. 이런 경우 큰 사회적 파장과 충격을 불러온다. 최초로 발바리라는 명칭이 사용된 이는 2006년에 검거된 '이중구'에게 명칭을 붙이면서 사용되었다. 이중구가 90년대부터 벌였던 범행은 엄청났는데, 무려 피해자 수가 125명에 육박할 정도였고 이중 강간 피해자는 77명에 다다랐다.[1] 이후에 2009년에 붙잡힌 경기 북부 발바리의 경우 피해자 수가 90명이 넘었다. 2000년대부터 10년까지 이때는 유난히 발바리 주의보가 많았던 때였고 현재는 대부분이 검거되었다.

만약 누군가가 "동의" 없이 강제로 성적인 행위를 가한다면 그것이 바로 강간이다. 사람의 몸이란 온전히 그 사람 자신만의 것이며, 누구도 원치 않는 행위를 타인에게 강요할 권한은 없다. 만일 그런 일이 있다면 그 결과를 책임 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동의한 것이 아닌 상황이란, 강제로 시켜서 행위를 한 경우·협박·마약이 투약 되거나 술에 취한 상황인 경우·의식이 없는 상태인 경우·만13세 미만인 경우·발달장애가 있는 경우·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있는 중인 경우 등이다. 성교가 아닌 경우라도 성폭력에 속하는 행위들이 있는데 원치 않는데 음경, 입, 혀, 손가락 또는 물건이 항문 혹은 질 안으로 삽입된 경우·키스, 애무, 터치, 원치 않는 육체적 접촉·구강성교(강제로 시켜서 행하거나 받게 된 경우)·자위(강제로 시켜서 행하거나 받게 된 경우)·의료인에 의한 불필요한 체내 검사 등이다.

2012년까지 행위객체는 부녀로 한정 되어 있었고 남성에 대한 강제 간음은 강제추행으로 취급 되었으나[2] 형법이 개정되어 남녀 불문하고 강간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실에선 일반적으로 강간은 남성이 가해자가 되고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97% 정도로 많기 때문에[3] 나무 위키의 이 문서에서도 여성에 대한 강간을 주 법적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통계를 근거로 남성이 폭력적이고 여성은 온건하다는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하나 이렇게 성비가 차이나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여성남성을 제압해서 강제로 성행위를 할 정도의 신체적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2. 역사[편집]

강간이라는 행위 자체는 생명체가 유성생식을 하게 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존재했었다고 볼 수 있다.

성폭력성폭행은 빈곤층, 하층민, 노예, 난민, 소수민족 같은 사회적 약자나 형무소나 수용시설의 수감자, 또는 전시 피정복 국가의 사람들을 상대로 자주 자행됐다. 내란이나 전시 상황에서는 대규모 집단 강간도 자주 발생한다.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시에 치안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경우 재해민이나 피난민 중에서 약자들, 주로 여성들이 강간을 당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한다.

물론 강간은 고대부터 범죄 행위로 간주되었다. 이미 신석기 시대부터 강간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었고 형사 처벌도 가능했다. 그러나 중세까지 강간죄는 피해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피해 여성의 남편 또는 아버지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강간죄는 남편이나 아버지의 재산권에 대한 침해로 취급되었다. 따라서 처녀에 대한 강간은 비처녀에 대한 강간보다 더욱 중대한 범죄 행위였고, 매춘부에 대한 강간은 죄가 되지 않거나 화대 상당의 '금전에 대한 절도' 로 취급되기도 했다. 물론 여성 자체에게 피해를 준 죄로 처벌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대부분 강간 과정에서 수반되는 구타나 중상해에 대한 처벌이 대부분이었다. 현대에 와서야 비로소 강간죄는 여권의 증진과 더불어 피해 여성의 인권에 대한 침해로 보호 법익의 분류가 바뀌었다.

당연히, 이 시기만 해도 강간은 남성이 여성에게 가하는 것으로 한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고대 이래 다른 민족에게 정복된 민족들의 운명은 가혹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몽골 제국의 창시자인 칭기즈 칸과 그의 후예들일 것이다. 항복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하다가 끝내 정복당한 도시는 파괴와 약탈과 살육의 대상이 되었으며, 대체로 청소년이나 성인 남성은 살해되고 여성은 전리품의 일종으로서 제후나 장병들에게 계급이나 전공에 따라 분배되었다. 또 다른 예는 로마의 군인들이 사비니(sabine)의 여인들을 집단 강간한 것일 것이다.

다만 군 차원에서의 조직적인 강간은 드문 편이다. 대부분 전쟁 이후 약탈 등의 과정에서, 그것도 지휘관이 통제를 안 해야 일어났다.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약탈의 경우 지휘관급에서 강간을 하지 말라는 엄포가 있었기 때문에 재산만 빼앗는 것이 보통이다. 애시당초 현지인들을 극단적으로 적대시해서 좋을 게 없었고, 또 군을 따르는 창녀는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았으므로 굳이 강간을 할 필요도 없었으며, 아예 점령지에 사창가가 있으면 그 곳에서 해결할 수도 있었다. 유럽에서는 기원전 4세기 알렉산드로스 3세마케도니아 군에 종군하는 다수의 여성이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 여성 포로를 끌어내 강간한 게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매춘부로 추정된다. 군에서 종사하는 매춘부들은 당시에 흔한 편이었는데, 크세노폰의 그리스용병 부대의 성욕 처리의 대상에는 다수의 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연히, 강간범 개인의 취향 또는 사정에 따라 남성도 강간의 대상이 되었다.

8세기 이후 유럽은 나라가 여러 소국으로 분열하여 잦은 전쟁이 일어나면서 군에 의한 강간도 그만큼 늘긴 했다. 14세기 이후 유럽의 각국은 용병을 고용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이들 중에 강간을 저지르는 사례가 나오자 국가에서는 시급히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백년전쟁(1337-1453) 무렵에 강간범에게 유죄를 선고한다는 기본적인 방침이 형성되었다.[4]

근대 및 현대의 전시 상황 아래에서도 각국 군대에 의한 적국 국민 특히 여성에 대한 강간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나치 독일, 소련, 일본군 등에 의한 대규모 강간이 있었는데 점령지의 주민들에 대한 강간이 빈번했으리라고 추정된다.[5] 2차대전 초기 독일군이 잘나갈 당시에는 소련 여자들을 잡아다가 대규모 강간을 저지르고 간호사로 노역을 부렸고, 독일의 패망 이후 베를린에서는 독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소련군들이 지휘부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다. 90년대의 유전자 조사 결과 붉은 군대가 베를린을 점령했을 당시 베를린에서 태어난 신생아 중 1/10은 생물학적 아버지가 소련인이라는 설이 있었다. 독일 출생아의 10분의 1이라는 설도 있다. 최근 알려진 통계에는 러시아인들에게 독일인 피가 많이 섞여있다고 한다. 물론 소련군의 이런 범죄행위가 나치의 만행을 옹호하는 근거로 쓰일 수 없음은 분명하다. 당연히 나치의 만행이 소련군의 범죄행위를 옹호하는 근거로 쓰일 수 없다는 것 또한 자명하다. 소련군의 범죄행위는 지휘부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일이며 소련군은 이러한 범죄행위를 엄격히 처벌했고,[6] 나치는 지휘부가 앞장서서 학살과 강간을 주도했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하다.[7] 라고 써 있었지만 보충한다. 당시 소련군은 지도자인 스탈린조차 소련군이 벌이는 강간사건에 대해 일말의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동맹국인 유고슬라비아에서 일어나는 강간조차 젊고 혈기넘치는 군인들이 일으킨 작은 문제 정도로 치부하며 유고슬라비아 공산당 지도자 밀로반 질라스를 벙찌게 만들었다.[8][9]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독일 내에서의 강간은 지휘부의 통제가 이루어지기는 커녕 방조되는 경향이 강했고, 젊은 여성들 뿐만이 아니라 12~13세 정도의 어린 아이들, 중노년 여성들도 집단윤간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10] 강간 후 살해당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이랬던 소련군이 차차 내부통제를 시작한 것은 베를린 점령 이후 베를린의 분할통치가 가시화됨과 동시에, 내부 기강이 해이의 끝을 달리고 있던 군 조직이 와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였다.

한편 베트남전에서는 한국군이나 미군과의 매춘이 빈번하여 혼혈아가 다수 존재한다. 다만 2차 세계대전 때 소련군은 점령군 측인 소련이, 비록 종전전에 단속을 시작했지만 상부에서 이전에는 막기 어렵다고 적당히 방치하다가 분위기가 좀 가라앉고 나서 처벌을 시작한 반면에 베트남전은 미국이 남베트남과 서로 동맹국 관계라 강간 등은 그나마 처벌이 엄했고, 미군은 아예 강간 같은 짓을 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다.[11] 때문에 휴가 나온 장병들과 현지 노무자들에 의한 매춘과 현지처에 의한 혼혈이 대부분이다. 물론 금전 거래를 통해 장기 매춘 계약을 한 거나 다름없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눈이 맞아서 같이 산 경우도 없지는 않았던 만큼 획일적으로 '매춘에 의해' 라고 규정하기는 다소 난감하다. 어쨌거나 강간은 별로 없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1990년 쿠웨이트 침공 당시 사담 후세인이라크군이 쿠웨이트 여성들을, 1992년~1995년 보스니아 전쟁 당시에는 세르비아군이 보스니아 무슬리마들을, 1994년 르완다 내전에서는 후투족 민병대가 투치족 여성을 겁탈하는 등 역사적으로 전시 체제 아래에서 일어난 강간의 예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이 경우는 상대 집단을 인종숙청하려고 일부러 그런 경우가 많다. 남성을 학살로 제거하고 가임기 여성으로 판단되는 적대인종 여성(10~40세 사이)을 한 곳에 몰아두고 집단 강간을 해서 혼혈 아기를 임신시켜, 여성들에게 자인종의 피가 섞인 아이를 갖게 하여 순수한 핏줄을 더럽히는 동시에 적대인종 여성을 성노예로 만들고 종교적 신앙까지 파괴하는 전쟁범죄를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강간하고 증거 인멸 등의 차원에서 살해하거나, 남성들을 강간해 모욕을 주는 경우도 있다.

현재 북한이 개막장이 되가면서 기강이 흐트러져 북한군들이 백주대낮에 처녀 부녀자에서부터 소녀들을 강간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동성간 혹은 여성이 남성을 강간한 사례 등은 보고된 사례가 드문데, 폐쇄적이라 정보 유출이 드문 북한이라 더더욱 그렇다.

3. 원인[편집]

3.1. 심리학적 이유[편집]

실제 강간 가해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간은 성장기에 성적 학대나 여러 폭력 피해 경혐이 있는 경향이 많으며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성 혹은 사회에 대한 증오와 피해 의식이 뒤틀린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이라는 게 범죄심리학과 여성학의 결론이다. 정신 심리학적으로 본다면 약자에 대한 일종의 정복욕과 그에 수반하는 쾌감을 충족하기 위해 저질러지는 범죄로 볼 수 있다.[12]

3.2. 잘못된 성교육[편집]

강간이라고 하면 흔히 연상하는 밤길을 걷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습격 당하는 식의 강간은 실제로는 소수에 불과한 사례다.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상담통계를 보면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85%에 달하며, 장소는 숙박업소나 가해자 또는 피해자의 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히들 생각하는 으슥한 골목에서 괴한에게 붙잡혀 당하는 강간은 지극히 드물다는 것. 통계적으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아는 사람에 의한 강간은 외면하고, 현실적으로 일어날 확률이 낮은 모르는 사람에 의한 강간만을 부각시키며, 그것을 전제로 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13]은 문제가 많다.

잘못된 성교육은 어떤 일이 일어나며 그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 능력을 저하시키고 막연한 불안감만 유발하기 때문에 예비 피해자로 하여금 무조건 조심하고 몸을 사리게 만들며, 이렇게 수동적이고 소심한 심리는 강간범에게 오히려 좋은 타깃이 된다. 오히려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편이 현명하다. 실제조사자료에도 가해자들은 저항이 없을만한 상대 그러니까 가해자들이 일을 처리하기 쉬운상대를 찾는다. 피해자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서 당한다는 편견과는 전혀 다르다. 현재의 성교육은 다양한 현실적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 나아가 강간을 저지르지 않게 하는 제대로 된 성의식을 심는 교육이 너무나 미비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성에 대한 지식을 성인물에서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성인물들은 실제와는 다른 과장되거나 자극적인 내용이다. 성에 대한 편견 상당수가 여기서 나온다.

부부나 연인사이에서 벌어지는 강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사이이다 보니 억지로 성관계를 가진다고 해도 강간이라고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강간은 동의 없이 가해진 모든 종류의 성행위를 뜻하며, 아는 사람이건 데이트 도중이건 혼인관계에 있건 상관이 없는데 말이다. 최근에 와서야 겨우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상황.

하지만 부부강간의 경우 법리간에 애매한 구석이 많다. 강간죄의 기본은 '성적 자기결정권'의 침해 여부에 있으며, 부부강간은 가정 내에서 남편이 부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을 법원에서 인정한 것이나, 반대로 민법 제840조 제6호에 근거 성관계 거부 역시 중대한 이혼사유에 속한다. 그래서 남성이 발기부전에 걸리면 이혼사유가 되지만,[14] 심지어 혼전에 불임사실을 숨기고 결혼했어도 불임은 이혼사유가 되지 않는다.[15] 따라서 부부간 성관계는 쌍방에 대한 일종의 '의무'로 해석할 여지 또한 충분히 있다 볼 수 있다. 그래서 부부강간은 어지간해선 거의 인정되지 않고, 심각한 물리적 폭행, 협박 등 매우 엄격한 증거가 있어야 죄를 물을 수 있다. 실제 부부강간죄가 인정된 사례도 가해자인 남편이 흉기를 들고 피해자인 부인의 배에 가져다 대는 등 심각한 수준의 물리적 폭력과 협박을 이용해 성관계를 한 경우다.

3.3. 강도강간[편집]

강도짓을 하기 위해 강간을 저지르는 막장 사례가 있다. 이 경우는 피해자로 하여금 수치심 등으로 인해 강도피해를 당해도 신고를 못하게끔 하는 의도로 저지른다. 예시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이중구나 차인호 등의 발바리들을 들 수 있다.

다른 강간죄가 일단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강간을 목적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이 경우는 일단은 멀쩡한 인간이라도 강간의 해악성과 피해자가 입을 상처 등을 악용해 강도죄를 은폐할 목적으로 저지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질이 매우 나쁜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치안력이 발달하고 피해자 보호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개선된 시점에서는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

거기에 강도강간은 최소 징역 10년에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 가능하고 여기에 특수강도강간[16]이나 해상강도강간[17]이 적용되면 사형까지 가능하다. 다만 특수강도강간이 최소 형량이 10년인데 반해 해상강도강간은 최소 형량이 무기징역이다.

3.4. 제노포비아[편집]

개인적인 강간과 달리 전시의 강간은 적국에 대한 증오감과 혐오감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많은 군대에서 사기 증진을 위해 타국 여성 혹은 남성에 대한 강간을 묵인하거나 장려했다. 상기하였듯 이것은 강간이 '성욕 해소'의 목적보다는 '약자에 대한 폭력성을 방출'하는 목적에 가깝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때문에, 굳이 우호적이고 합법적인 사창가를 냅두고 점령지 현지인들을 강간하는 경우도 많았다.

고대로 넘어가면 고대 로마가 아직 작은 도시국가였을 시절 사비니족 여성을 집단으로 납치해 강간하자 전쟁이 발생했지만, 이미 가정의 일원이 되어버린 사비니 여성들이 강간당해 낳은 아이를 들쳐 업은 채 전쟁을 말리고 화해했다는 기록도 있다. 스톡홀름 신드롬일 가능성이 있지만 여성의 인권 개념이 아주 희박했던 시기였던 만큼 현대 용어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다비드는 이 사건을 소재로 '사비니 여인의 중재' 라는 그림을 그렸다. 어쨌든 로마가 저런 짓을 한 이유는 당시 고대 로마엔 여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쟁에서의 강간은 적의 민족적 순수성을 더럽히려는 목적으로 자행하기도 하였다. 전통적인 가부장적 질서 내에서 여성이 다른 씨족의 피가 섞인 아이를 낳게 되면 상대적으로 그 씨족의 후손을 낳을 기회가 박탈당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인식은 적국에 대한 강간을 정치적 행위로 승화시켰다. 르완다 내전에서는 후투족이 상대적으로 다수인 투치족 여성들을 강간하여 의도적으로 혼혈아를 만들어 투치족의 순수혈통을 무너뜨리려 하였다. 보스니아 내전에서는 세르비아군은 무슬림 여성을 강간하였고 낙태하지 못하도록 배가 불러올 때까지 감금하기까지 하는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다. 세르비아 군인들은 이것을 인종 정화라고 표현했다.

이런 인식은 한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과거에는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환향녀들이 고향에서 모진 박해를 당했다.

사회적 매장을 목적으로 하는 강간에는 남성도 포함된다. 콩고 내전에서 후투족 반군이 투치족 마을을 습격해 투치족 남성을 강간하는 것인데 콩고 남부에서 벌어지는 강간 사건의 10%를 남성 피해자가 차지한다. 강간 당한 남성은 너는 이제 남자가 아니라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됐다는 취급을 받으며 그 지역 사회에서 매장당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한민국에 군형법에서는 전투지역 혹은 점령지에서 부녀자 강간시 사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다만 재판에서 제반 사정에 따라 감형될 여지가 있고, 남성에 대한 혹은 여군의 현지 남성 강간 등은 이것으로 처벌 불가능한 맹점이 있다.

4. 그릇된 원인 규명[편집]

4.1. 과도한 성욕으로 일어난다?[편집]

많은 사람들이 성범죄는 제어하지 못한 성욕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순간적 성적 충동에 의한 강간은 흔치 않으며 성욕은 성범죄의 필수요건이 아니다. [18]

연애 권력이 없더라도 성관계를 하는 건 자기 의지의 문제이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성욕을 참는 편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성욕을 정상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성욕을 주체할 수 없으면 강간이 아니라 자위행위를 하는 게 정상이다. 정말로 이성을 잃을 정도로 강한 성욕에 휩싸였다면 그 순간에 범행의 대상이 될 만한 사람이 보이지 않더라도 공중 화장실에 달려가서라도 자위행위를 하는것이 정상이다. 성욕을 해소하기 위한 상대가 필요하면 원나잇 스탠드라도 할 것이다. 이성에게 성욕을 느끼고 소위 하고 싶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그 성욕의 해소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식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만화영화에서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또는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 강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남녀가 상호 합의하에 강간 플레이 비슷하게 성관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강간이라고 볼 수도 없다. 성욕 충족이 목적이라도 정상적인 사림이라면 일반적인 '성관계'를 목표로 하지, 상대를 망가뜨려도 상관없다는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섹스를 하고 싶은 거라면 말로 구슬리거나 은근슬쩍 대가를 쥐어 주면서 설득하는 게 대부분이다. 다만, 관계 도중에 상대방이 중단을 요구했는데, 바로 멈추지 않았다가 강간으로 몰리는 경우는 간혹 있다. 이런 경우는 화간으로 보며, 강간죄를 엄벌하는 취지와는 동떨어져 있다. 다만 이것 역시 법적인 체계가 그렇다는 것일 뿐, 상대방이 그만두길 원한다면 중단하는 게 인간으로서의 도리라는 걸 명심하자. 애초에 강간의 정의는 상대방의 의사다.

정말 인간의 의지로 어쩔 수 없는 건 발기 정도이지, 성욕 그 자체가 곧바로 성관계 욕구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19] 성관계 욕구는 학습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실험에서 무리와 격리해서 키운 원숭이가 발정기가 되더라도 근처에 있는 이성을 놔두고 자위행위를 하는 게 보고된 적이 있다. 발정났다고 무작정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집단으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성관계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남성이든 여성이든 첫경험을 갖기 전까지 성관계를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빨리 알았다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런저런 매체를 통해 들은 걸 바탕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굳이 이런 실험 결과가 아니어도, 특히 남성이 성욕 때문에 강간을 저지른다고 보는 것은 모든 남성들을 성범죄의 잠재적 가해자로 보는 셈이다. 이런 발상은 남성에 대한 차별적인 발상이다. 인간은 본능을 억제할 수 있는 이성적 존재이다. 동물조차 성욕이 아무리 높아도 어지간해서는 강간을 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유혹하려고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보통이다. 암컷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수컷을 죽이거나 그 수컷의 새끼를 죽이더라도, 강간은 목적이 아니다. "이제부터 자신을 남편으로 간주해달라는 표시"일 뿐이다. 이런 짓을 벌이더라도, 암컷은 관계를 거부하기도 한다.

정말로 성욕을 못 참아서 강간 범죄가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성폭력 사건 중 강간 사건의 비율이 일반 성추행 사건 비율보다 높아야 할 것이다. 성욕가게의 진열품에 비유하자면, 가게에서 파는 물건이 탐나서 물건을 슬쩍하는 사건가게를 터는 김에 건물도 때려부수고 가게 주인을 죽을 때까지 두들겨 패는 사건, 둘 중에 전자가 월등히 많을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결국, 강간의 본질은 성욕을 처리하는 것보다 타인을 자신의 힘으로 제압하는 것과 동시에 폭력성을 배출하고 스스로의 힘을 과시하는 행동에 가깝다.

물론 성욕이 100% 무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 교도소에서 강간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적인 치료 프로그램 중에는 테스토스테론 억제 주사, 달리 말하면 성욕 억제 주사 투입이 있었고 본인 동의하에 실시하여 효과를 본 사례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내 언론들은 테스토스테론 억제 주사가 성욕구 저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도하여 '강간은 100% 성욕에 의해서만 일어난다. 그래서 성욕을 저하시키는 주사를 놓는다' 는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은 성욕 뿐만 아니라 폭력성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이다. 거세한 짐승들이 순해지거나 여성들이 중년이 되며 성격이 거칠어지는 것, 남성들이 중년이 되면서 성격이 상대적으로 순해지는 것이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크다. 그러므로 테스토스테론 억제는 성욕만이 아니라 폭력성 역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위 연구결과를 인용할때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가 필요하다. 결국 강간이란 기본적으론 폭력성 내지는 지배욕을 푸는 것을 기반으로 하되 성욕에 의한 오르가즘으로 그 쾌감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관점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강간범 중에 성욕이 왕성한 경우보다는 성향이 폭력적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음을 감안한다면 강간의 원인은 성욕이라는 욕구를, 폭력이라는 잘못된 방법으로 풀려는게 원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즉 성욕이 아니라 폭력이 문제라는 것이다.

욕구불만이 강간을 부추긴다는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 즉 매춘이나 포르노를 합법화하여 강간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는, 현재로서는 '야동은 강간을 부추긴다'와 동급의 낭설이다. 이건 '자유'와 '존엄'을 어디까지 해석할지를 가지고 논쟁해야지, 이상한 유사과학으로 논쟁할 대상이 아니다. 간단한 예시로, 1993년 이후 직업 종교인들의 범죄 통계를 보면, 전체 범죄 중 성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톨릭, 개신교, 불교 모두 2% 내외이다. 인용한 종교 셋 중 둘(가톨릭과 불교)은 직업 종교인의 혼인을 금지한다.

또한 야동이 강간을 부추긴다는 주장이 있으나 아직 이것은 게임중독처럼 극단적인 주장일 뿐이다. 현실과 야동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야동이 성욕을 부추기는 일은 있어도 강간을 부추기는 일은 없다. 강간 내용을 다룬 야동이라고 해도 그게 컨셉이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 일본의 어느 악덕 포르노 제작사가 배우를 진짜로 강간해 그 영상을 판 적이 있는데, 당시엔 그게 정말 강간당하는 장면을 찍은 거라는 게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이 영상을 보고 강한 거부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중 그 충격으로 자위행위를 더 이상 안 하게 된 사람도 있다. 진짜 강간 내용이면 소지자는 몰라도 판매자는, 심지어 대상자가 포르노 배우라고 해도 인생 끝이다. 쿠리야마 류가 왜 감옥에 있겠는가? 게다가 야동은 엄연히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존재하는 매체이다. 애초부터 현자타임이라는 신조어가 왜 생겨났겠는가?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성기 및 음모의 노출이 있는 야동을 게재하는 것은 불법인 것이 함정

4.2. 외로움에 사무쳐 일어난다? [편집]

가해자는 외로워서 강간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다. 정말 잘못된 오해 중에 '상대가 없으니까 발정나서 강간한다' 란 말이 있는데 강간범 중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애인이 있으며 심지어 결혼까지 해서 자녀(그것도 딸이 있었다)까지 둔 강간범들도 있다. 가끔 강간범이 될 가능성을 예방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매춘 업소 등에 데려가려는 등 성 경험을 쌓게 해주겠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오해로 인해 생겨난 것이다.

관련 사건으로는 버나드 호몰카 사건, 제이시 두가드 감금사건을 참고해보자. 버나드 호몰카 사건의 범인 버나드는 이미 호몰카라는 자신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주고도 남을 검열삭제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성들에게 용서할 수 없는 연쇄 성폭행을 저질렀고 제이시 두가드 감금사건의 범인 필립 가리도는 아내가 있었을 때 이미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아내와 딸까지, 그러니까 여자 가족을 많이 둔 남성이 아내와 딸에게는 자상한 남편과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밖에서는 다른 여성들에게 연쇄적으로 성폭행을 저지르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그렇게 이 범행이 알려지며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와 딸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사건이 있었다.

또 다른 한 남성이 성적 환상에 빠져 살다가 결국 이 환상이 연쇄 성폭행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굴러가게 되면서 결국 경찰에 검거된 사건도 있었다. 이 범인의 경우에도 아내를 두고 있었고 정작 아내에게는 멀쩡한 남편이였지만, 성범죄자에다가 또 경찰 조사에서 범인의 컴퓨터에 음란 영상들이 저장되어있었다는 사실이 아내가 알게 되었으니 아내도 아내 나름대로 트라우마를 받았을 것이다. 다만, 이 사건이 영상물로 인한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정확한 판단은 이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 참조.

참고로, 이 두 사건은 현장추적 싸이렌에서 재현 에피소드로 만들어졌는데, 하나는 439화 그 날 새벽의 손님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추가바람

연예계의 사례로는 조민기 성범죄 사건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강간범은 기혼과 미혼, 커플솔로를 따지지 않고 어느 사람이건 실행할 수 있다.

4.3. 피해자가 가해자를 유혹해서 일어난다?[편집]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먼저 유혹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쟤가 때리고 싶게 생겨서 때렸다 급 헛소리. 좀 더 비유하자면 빵 가게에 향긋한 냄새 나는 빵을 진열해 놓고 그걸 도둑질한 도둑을 잡았더니 "그니까 왜 빵냄새를 풍기냐고!" 하는 헛소리와 동급이다.

일부 인간 말종들이 강간 피해자들을 비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네가 그렇게 야시시한 옷을 입고 다니니까 당해도 싸!' 즉, 노출이 심한 옷 때문에 당했다는 것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이나 남성은 강간해도 된다는 천인공노할 괴기스러운 논리가 성립된다. 하지만 이는 통계상으로도 전혀 근거가 없다.

애초에 옷의 노출도와 강간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것이다. 즉 여성 성폭행 피해자에게 너는 '야하게 입었으니까 당한거다.', '다리가 보이는 반바지는 왜 입어서 그러냐?'라고 하는 것과 '남성 성폭행 피해자에게 "너는 게이같이 입었으니까 당한 거다." "팔뚝 보이는 티셔츠는 왜 입어서 그러냐" 라고 한다는 것 모두 같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출도에 의한 강간 유발론은 터무니 없는 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히잡이나 부르카를 입고 다니는 무슬림 여성들은 강간의 위험에서 완벽하게 안전하단 말인가? 종교, 문화적인 이유로 여성들에게 보수적인 옷차림을 강요하는 지역에서도 강간 사건은 어김없이 일어난다. 게다가 이런 지역이라고 해서 강간 범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다거나 하는 사례도 없다. 실제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집단이 자행한 이슬람판 위안부 '지하드 알-니카(جهاد النكاح)' 가 있다. 노출이 심한 여름과 꽁꽁 싸매고 다니는 겨울의 강간 범죄율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도 없다. 상기했듯이 유아나 노인도 강간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데 할머니들이 즐겨 입는 몸빼나 어린 아동들이 입는 반바지를 선정적인 복장이라 우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이는 명백한 가해자의 잘못을 피해자들에게 책임 전가하는 말이 안되는 논리에 가깝다. 실제로 이런 편견에 분개하여 성폭행 피해자들이 입었던 옷을 동의하에 촬영하여 공개한 사람도 있다. 성폭행 피해자들은 그때 이런 옷을 입고 있었다 카드뉴스 물론, 매우 평범한 옷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길을 지나가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있는 사람을 봤다 해서 충동적으로 강간을 저지르는 미치광이보다는 사회적 기준으로 보통 사람이 강간의 주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면식범이 계획적으로 강간을 저지르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친족간 범죄를 포함해 집안에서 강간이 일어나는 비율도 적지 않다. 피해자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녔기 때문에' 강간이 일어나는 거라고 한다면, '멀쩡히 자기 집에 있는데 범인이 쳐들어와 범행을 저지르는' 강도강간 같은 범죄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한 굳이 옷차림 타령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 쪽에서 애교 등으로 가해자를 먼저 유혹했기 때문에 강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반박할 가치도 없는 개소리, 망언이지만, 굳이 따지고 보자면 흔히 사람들이 '저 사람이 유혹한다(꼬리친다)' 라고 생각하는 행동은 상대 입장에서는 아무 의도 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강간을 할 정도로 정신 상태가 비뚤어진 자들은 상대의 미소 하나, 다정한 말투 하나를 가지고 이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이 있다고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그저 친절이나 예의치레다. 어장관리 문서에 비슷한 논지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설령 이성이 유혹을 한 것이 맞더라도 그것은 전혀 강제로 성관계를 하는 것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 간단하게 말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말하는 사람을 강제로 끌고 가서 새우잡이 어선에 태우지 않는 것과 같다. 성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하는 남성(여성)을 호스트 바(호스티스바)에 데리고 가 강제로 나이 많은 게이 아저씨(레즈비언 아줌마)와 성교시키지 않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사실 '상대가 먼저 유혹을 했으니까 강간을 당해도 싸다' 라는 주장은 저열하고 비상식적이기 짝이 없는 주장이다. 굳이 집단괴롭힘 문서를 읽어보라고 할 필요까지도 없다. 이런 건 왕따 당할만 해서 왕따를 당한거다., 살해당할 짓을 했으니까 살해했다[20], 도둑질할 만 해서 도둑질했다와 같은 논리이다. 한 마디로 굳이 강간 뿐 아니라 모든 범죄를 정당화할 수 있는 대단히 수준 낮은 정신나간 논리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 점 역시 강간 범죄가 성욕이 아니라 폭력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범죄라는 점을 시사한다. 피해자의 부주의를 탓한다면 피해자의 부주의 때문이 아닌 범죄는 없고 애초에 통계학적으로도 그다지 관계가 없다. 피해자의 복장, 문란함을 운운하는 건 거진 성범죄자들의 핑계 및 변명에서 유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피해자의 나약함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인면수심이자 인간말종적인 가해자이다. 절대 이러한 논리로 피해자를 몰아세우는 행동을 하지 말자.

이러한 사실에도 일부 인간 말종들은 강간은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믿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일부가 아닐지도 모른다. 무려 2017년에 이루어진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무려 55.2%와 여성의 42.0%가 '여자들이 조심하면 성폭력은 줄일 수 있다'고 답했으며, 남성의 54.4%와 여성의 44.1%는 '성폭력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때문에 일어난다'고, 남성의 56.9%는 여성의 55.1%가 '여자가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차를 얻어 타다 강간을 당했다면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남성의 47.7%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면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42.5%는 '여자가 처음 만난 남자의 집에 가는 것은 성관계를 허락한다는 뜻이다'라고 답했다. 기사 물론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다 헛소리다. 여성들 역시 남성들에 비해 비율은 적지만 저렇게 강간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수치는 여성들도 가부장적인 성관념과 성교육의 영향을 받아서라는 주장도 있다.

강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그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나 흑산도 성폭행 사건 같이 지역이 극도로 폐쇄적인데다 외부인이 피해자일 때, 지역 사회 자체가 막장 테크를 타도 지역이 멀쩡하게 살아남을 수록 더하다.

5. 편견[편집]

사실 강간은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인간 사냥이다.즉, 성욕이나 피해자의 체력 등은 부차적인 조건이고, 결과적으로는 피해자를 성행위라는 수단으로 찍어누름으로써 쾌감을 느끼는 게 강간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강간을 단지 격한 성관계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에 나온 편견을 가지기도 한다. 학교폭력(집단따돌림)을 단순히 철없던 시절의 애들 장난으로 보는 관점과 유사하다.

5.1. 외모가 좋은 사람만 강간을 당한다?[편집]

'강간은 전적으로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미인만 강간의 표적이 된다는 인식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자조적으로 자신들은 위험하지 않다는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그릇된 인식으로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심하게는,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혀도 '야,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일 아니냐? 너 같이 생긴 애도 이성으로 봐 줬다는 거잖아.'고 지껄이며 가해자를 신고하는 피해자를 배은망덕?!!하다는 식으로 오히려 비난하는 놈들도 있다. 실화다. 그러나 강간범들은 피해자를 절대 외모로 고르지 않으며 주로 강간하기 쉬울 것 같은 대상을 노린다. 외모를 우선 본다면 그건 그 혹은 그녀와 어떻게 말을 잘 하거나 돈을 주고 하고 싶다는 뜻이다. 후자의 경우 불법이긴 하지만 강간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이와 관련된 논문을 첨부한다.

남재성(2007). 강간 범죄자의 표적선택요인에 관한 연구. 교정연구, (35), 201-228. 이 연구자료는 강간 범죄자의 표적선택 요인 중 '가해자 입장에서 본 피해자 외모의 매력성' 항목이 응답자 270명 평균 1.74점(최소 1점, 최대 4점)으로 최하위였으므로 '강간 범죄자들은 피해여성의 외모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결론짓고 있다.

(한계점) 이 연구는 '수형자' 272명의 응답을 기초로 한 것이고, 그 중 88.97%인 242명이 '고졸이하의 학력자'였다. 따라서 대학진학률이 기본적으로 80%를 상회하고 있고, 2015년 경찰청통계에 의하면 강간범죄피의자 중 고졸이하 학력자는 오히려 46.5% 수준에 그치는 점(단, 나머지 53.5% 중 대졸이상은 23.7%이며, 학력미상으로 분류된 인원이 29.8%임을 밝혀둔다), 강간사건은 기본적으로 신고율이 낮은 암수범죄이고 범죄신고가 이루어져 유죄판결을 받더라도 초범은 자유형에 처해져 수감될 가능성이 역시 낮다는 점(2009년경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강간죄의 집행유예 선고율은 45.5%에 달한다)을 고려한다면 이 연구만으로 강간범의 피해자선정태도가 이러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연구결과에 대한 무리한 해석으로 보여지므로 그 밖의 다른 연구나 자료에 대해 자세히 아는 분은 추가바람.

애시당초 우발적 범행이 아닌 이상 범죄자들은 범죄를 일으키기 쉬울 것 같은 대상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둑이 집을 털 때 털기 쉬울 것 같은 집을 털러 가지 무작정 돈이 많은 집을 털러 가지 않는다. 강간도 마찬가지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약한 장애인, 역시 육체적으로 쇠약한 노인, 어린이가 범죄 피해자가 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것은 강간범이 손쉽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대상을 찾기 때문이다. 당장 아동 성범죄 가해자들 가운데 이전 전과가 아동이었던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성인이나 여자 청소년인 것만 봐도 답이 나오는 문제고, 남성이 여성보다 가해자 비율이 높은 이유도 당연히 이것이다.

설령 음욕을 채울 것이 목적이었다 하더라도 강간범은 가해 대상의 외모는 그다지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통설이다. 이는 강간이라는 행위의 특성을 파악하면 간단히 납득할 수 있는 일인데 강간은 본래 한 가해 대상당 1회의 행위만을 전제하기 마련이다. 협박이나 감금 등을 통해 여럿을 납치해 지속적으로 범할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닌 한 1인에 대한 강간은 대개 1회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며 검거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강간범은 곧바로 다른 가해 대상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간은 한 인간을 좋아하고 사귀게 되는 연애 등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행위이다. 당연히 대상을 고르는 기준도 다를 수밖에 없다. 강간의 경험을 갖지 않거나 잘못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착각하여 '미인만이 강간을 당한다' 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 것. 명심하자, 강간범들이 원하는 것은 얼굴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타인의 자아 파괴일 뿐이다.

이러한 그릇된 인식 때문에 한국에서의 성범죄는 오랜 기간 동안 어둠 속에 파묻혀 있었다. 강간을 당한 여성이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가도 경찰 측에서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무슨? 당신 꽃뱀 아냐?"[21] 라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이는 일이 잦았던 것. 그 말 씨부린 경찰의 계급, 성명, 소속을 꼭 확인해서 제보하자.

당연히 위에 서술되었듯 비교적 강간의 대상으로 삼기 쉬운 장애인들도 강간을 당한다. 장애인 비하의 의도로 쓴 것이 아니다. 강간을 할 만한 사람들 대부분이 "눈이 얼마나 썩었으면 장애인이랑 하냐? 장애인이 사람이냐?" 라는 가당찮은 논리로 장애인을 비하하기 때문에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쓴 문장. [22] 이는 굳이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노인도 마찬가지이다. 노인 성폭행 사건 중에는 '뭐가 아쉬워서 늙은 여자와 관계하냐, 여자 쪽에서 꼬드겼으니 해준 거겠지' 운운하는 편견으로 극심한 2차 피해를 입고, 결국 자살하거나 남은 평생을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생을 마치는 등의 처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피해자가 적지 않다. 강간은 강간일 뿐인데 말이다. 실제 사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외모가 못생긴 사람들이건 남자던 노인이건 저항할 힘이 부족하다면 강간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 듣고 무심코 웃어넘길 일은 절대로 아니다.

5.2. 남자만 강간을 저지른다/여자만 강간 피해를 당한다?[편집]

물론 남자가 여자를 강간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남자도 여성이나 동성에게 강간피해를 입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일부에서는 강간의 주체가 여성이고 객체가 남성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강간이라는 것은 여성혐오가 직접적인 여성에 대한 신체적 폭력으로 표출되는 것이며, 남성혐오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여성이 남성을 강간할 수는 없다는 논리를 주장한다. 하지만 이 말은 전형적인 헛소리이다. 강간의 사전적 의미는 앞서 말한 것처럼 성폭행 또는 협박으로 상대의 의사를 억압 뒤 이루어지는 성관계인데 여성혐오니 남성혐오니 그런 것들은 아무것도 관계가 없다. 남자중에서도 아동, 장애인, 신체적, 정신적으로 약자인 남성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고, 반대로 여자도 성인, 사회적 지위, 재산 등 강자위치의 여성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고 이런 관계속에서 남성도 얼마든지 강간피해자가 될 수 있는 위치다. 역사적으로도 가니메데 등 남성에 대한 성폭력 설화는 오래전부터 존재했으며,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남성 성노예가 여럿 팔려 강간당한 사례 등 남성 강간의 기록들이 존재하고, 동양에서도 가남풍 등 여러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건 아래의 '여자 → 남자 강간 사례' 문단을 참고.

문제는 이런 인식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까지 법률상에서도 남성이 강간을 당하면 가해자를 강제추행죄로만 처벌할 수 있었지 강간죄로 처벌은 불가능했다. 더불어 남성 강간피해자가 신고하는 경우는 여성과 비교해서 극히 낮고[23]. 이렇게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여성이 성인 남성을 강간하여 기소된 사례 중 실제로 유죄판결을 받은 경우는 아직까지 '단 한 건도' 없다(미성년자 의제강간일 경우에는 처벌 사례가 있다). 재판부의 판결문을 보면 '여성이 남성을 강간할 만한 위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보이므로 강간이라 볼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직 강간에 대한 재판부의 인식이 얼마나 후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강간죄를 여성만 입는다고 보는 시각 자체가 상당히 여성비하적인 요소가 있는 내용으로 과거 형법에서 강간죄의 객체(피해자)가 여성(부녀)으로 한정되어 있던 것을, 정작 여성학과 여성계에서 여성의 정조와 순결을 강조하는 이데올로기로 보고 개정을 주장했던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 #[24]

쉽게 말해, 피해자가 어느 성별이건 간에 동의 없는 성행위면 다 강간이다.

5.3. 성적으로 흥분했다면 강간이 아니다?[편집]

강간을 대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편견이자 통념[25]이다. 흥분 여부와 강간죄의 성립은 무관하다.

다른 편견들과 달리 이것은 성교육 강사들과 여성주의자들이 많이 제기하는 주장이다. 이들은 "강간 피해자라는 자들도 즐긴게 아닌가?"와 "느꼈다면 문제가 없는게 아닌가?" 라는 의견을 "강간을 당하면서 성적 흥분을 느낄 수는 없다."[26] 라고 반박해왔다. 양측 모두 성적 쾌감[27]성적 흥분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다.[28] 여성을 향한 편견과 그로인한 사회현상을 뜻하는 misogyny 라는 여성학 용어가 여성혐오라고 오역되어 퍼진것처럼, 언어적 오류이다.

이 편견을 내재한 피해자는 자기혐오 및 흥분을 느낀 육체를 향한 배신감에 겨워 자살하기도 한다. 혹은 자신이 겪은 일이 강간이라는 사실을 의심하고, 강간피해구제 요청을 주저하게 된다. 왜곡된 성 인식을 가질 수도 있다.

성폭력을 심도 있게 다룬 학술논문, 책들은 한결같이 남녀 불문하고 모두 강제로 성적 흥분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29][30][31] 참조링크 남자의 성기도 강제로 자극을 반복할 경우[32] 발기하고 심지어 사정까지 하게 되는 것처럼(심지어 성적 자극 없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도 사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성의 신체[33]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런 "생물학적 반응"은 대부분 무의식으로 진행되기에 피해자의 본심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성 기관이 만들어진 대로 신체가 반응했을 뿐이다.

감각이란 촉각 자극으로 고조되는데, 복부·하지·엉덩이 같은 부위를 자극받아 상승된 성적 반응은 두 개의 동일한 신경망에 전달된다. 뇌의 편도는 두려움, 즐거움과 연관이 있고 해마는 분노, 성적 흥분, 기억에 관련된다. 이러한 뇌의 기능을 알면 어떻게 강간 도중에 성적 흥분을 경험할 수 있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몸이 이렇게 만들어졌으니 그 만들어진 방식 그대로 자극에 반응해 움직였을 뿐인 것이다.

5.3.1. 흥분을 넘어서 쾌감을 느꼈다면?[편집]

성관계의 당사자가 마조히즘이 있거나 서브미시브한 성향이 있어서 혹은 다른 이유로,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중 쾌감을 느꼈다면 그 성관계는 강간일 수 있는가?

법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법은 성관계중 당사자의 감정을 강간죄의 성립요건에 포함시키지 않으므로 쾌감을 느꼈다고 해도 강간일 수 있다.

5.4. 강간은 영혼 살인이다?[편집]

언론에서 강간 등의 성범죄를 다룰 때 자주 사용되는 수식어이며,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등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34] 흔히 쓰이는 비유이다. 종종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에서도 사용하기도 한다.

의도는 좋았다. 허나 이 단어는 강간에 대한 편견을 만들어내고 있는 말이기도 한다. 즉, 무의식적으로 피해자를 포함한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강간을 당한 사람은 그 순간 인생이 망가지며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는 편견을 가지게 한다. '저 사람은 인생을 망쳐서 어떡하나?' 식의 생각이 피해자에게는 강간 자체의 충격 이상으로 더 잔인한 굴레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강간을 당했지만 노력으로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았는데,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밝게 지낼 수 있지? 역시 강간이라는 건 거짓말이고 꽃뱀이었던 거 아냐?'라는, 편견으로 똘똘 뭉친 언행으로 또다시 피해자에게 상처를 주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미친개한테 잠깐 물렸다고 남은 인생 전체가 망가져야 하는가?

강간을 당했어도 어떻게든 그 사실을 잊거나 극복하고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PTSD는 남을 것이고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강간이 피해자의 인생에 충격을 주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회복한 사람도 당연히 있다. 그러므로 '강간은 곧 인생의 끝'이라는 극단적인 시선을 피해자에게 보내는 것은 오히려 피해자가 입은 마음의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으며, 피해자의 인생이 망가지도록 몰아붙이는 행위가 될 수 있다. 피해자가 입은 상처를 하찮게 여기는 태도 역시 있어서는 안 되지만 이러한 낙인을 찍는 것 또한 지양해야 할 점이다.

오히려 피해자를 접할 경우에는 피해자가 강간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살피는 적극적인 자세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요구된다. 영화 소원은 강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에 접근할 때 '범죄에 대한 분노'에서 멈추지 않고 '피해자의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5.5. 남자다워지기 위한 수단이다?[편집]

일단 잘못된 생각이긴 하지만 '섹스를 좋아하는 것이 남자다운 것'이라는 편견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여기서 더 심한 사람은 속된 말로 '남자다워지려면 여자를 X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보다도 더 심한 것이 저것. 남성성을 과시하기 위해 강간을 한다는 건 편견 정도가 아니라 그냥 범죄성향이다. 본인이 남자답지 않은걸 왜 여성한테 그러느냐는 건 둘째치고 애초에 타인을 자기 욕구해소에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남자답고 아니고는 섹스를 좋아하느냐로 구분하는 게 아니고, 섹스를 좋아하더라도 상호 동의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애초에 '남자답다' '여자답다' 같은 말은 사회가 만들어낸, 개개인의 개성을 묵살한 편견일 뿐이다.

6. 피해자가 겪는 고통[편집]

6.1. 육체적 피해[편집]

대부분의 강간은 폭력을 동반하므로 피해자에게 부상을 입히고 음부의 열상 등을 유발한다. 이때 극심한 경우 하혈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강간치사도 나타난다.

  • 가해자가 질병(성병 등)의 보균자인 경우 전염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하다.

  • 여성 피해자의 경우 강간으로 인한 자궁의 감염 및 훼손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남성 피해자 역시 성관계 강제 과정에서 성기 등의 기능이 저하, 소실될 수도 있다.

  • 하반신에 심한 손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삽입을 위해 다리를 벌리라고 구타하는 경우. 힘센 외국인 노동자가 가해자인 연약한 한국인 여자 청소년 살인사건에서 생식기 주변에 구타당한 상해가 발견되었다.

  • 보통 구타를 동반하기에 심한 상해를 입는다. 그렇기에 피해자들 사진을 보면 얼굴이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다. 구타는 피해자의 저항 제압 과정 뿐 아니라, 피해자 개인 혹은 속한 집단(국가, 민족 등)에 대한 증오의 표출, 강자임을 드러내는 수단의 일환 등으로도 이뤄진다. 따라서 저항을 포기하고 성행위에 응한다 하여 구타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6.2. 정신적 피해[편집]

  • 대체로 피해자는 PTSD 증상을 겪는다.

  • 남자의 경우에도 심각한 편이다. 피해자는 남성성이 훼손당했다는 느낌, 성 정체성 혼란 등의 중대한 피해를 받는다. # 가부장적이거나 마초적인 사회면 더욱 취급이 좋지 않다.

  • 발모광증세를 보이거나, 임신이 아닌데도 단기간에 살이 급격하게 찐다.

  • 수영이나 발레, 요가 등에서 특정자세를 기피한다.

  • 이성을 피하거나 안전하다 짐작이 가는 이성에 집착한다. 이성에게 당하는 건 이성으로 예방, 보호하자는 판단이다. 이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면 이성혐오증이나 기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믿을만한 이성으로 다른 이성이 못다가가게끔 한다.

  • 피해자의 대인관계에 크나큰 지장을 초래한다.[35] 피해를 당한 후 평생을 은둔하게 되는 피해자도 많다. 보충 설명을 하자면 관계성이 파괴된다는 것은 타인과 관계된 모든 삶의 영역이 파괴됨을 의미한다.

  • 피해자 뿐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가족 구성원에게 밝히고 도움을 요청할 경우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정상이나 과거에는 친고죄의 그늘하에서[36] 가족 구성원의 강제하에 '없었던 일' 로 덮어두려는 시도가 발생한 경우도 있으며 더 심한 경우 아예 가족 구성원에게 피해 사실을 밝히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전자든지 후자든지 피해자가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피해자의 가족 구성원 역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녀의 불편한 진실>과 같은 관련 서적에서는 여성피해자의 주변 남성들도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이 잘 묘사되고 있다.('내가 그때 집에만 있었더라도 아내를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딸아이가 저렇게 괴로워하는데 아버지로서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니' 등.)[37] 만일 피해자가 강간범에게 살해까지 당하거나 트라우마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할 경우 가정해체 등의 극단적인 상황도 벌어지게 된다.

6.3. 원하지 않는 임신[편집]

이것만큼은 확실히 오직 여성 피해자만이 겪을 수 있는 문제. 게다가 낙태에 실패해서 피해 여성이 강간범의 아이를 낳을 경우 아이의 인생에도 상당한 악영향이 미치므로 강간으로 발생하는 피해들 가운데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정상적인 경우 자연스럽게 낙태를 하게 된다. 강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을 방문할 경우 피해자에게 사후피임약이 제공되며, 또한 현재 한국에서도 강간 피해로 인한 임신은 낙태가 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피해자는 원하지 않게 출산과 함께 부모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 강제적으로 부모가 된 피해자는 아기에게 부모로서의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십중팔구 아동학대 또는 영아 유기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조카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가 실은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친아들을 살해했던 엄마로 밝혀져 충격을 준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38] 참고로, 몸에 무리없이 중절가능한 상태는 작은 배아세포정도이다. 완전한 '태아'가 되면 출산이랑 똑같이 몸에 무리가 가 위험한데도 경찰쪽에서 절차를 밟아 강간인정을 받아 낙태시술을 받기까지 기본 3달 이상이 넘게 걸린다. 그러나 피해자가 임신사실을 안 것이 피해 일시로부터 이미 몇 달이 지난 후라면, '강간피해로인한 낙태' 인정을 받기까지가 늦으면 출산시기에나 이뤄진다면 그냥 출산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간범이 죄인이지 태아에게 죄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태아는 단지 강간으로 인해 태어났을 뿐 기본적으로는 무고한 제3의 인격체이며 강간범이 악이지, 태아가 강간을 이유로 생명권을 부정당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강간 피해로 인한 낙태까지 금지하고 오직 산모에게 생명의 위협이 있을 때만 낙태를 허용하자는 법안이 실제로 제출된 적이 있었다. 문제는 피해자가 만약 낙태를 원할 경우에 대한 해결책이다.

그리고 피해자는 임신 기간만큼 2차적으로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게 된다. 임신출산이 임산부의 몸에 어느 정도의 불편과 부담을 주는지는 항목 참조. 보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긴 사랑의 결실을 낳는 일이므로 기꺼이 참고 받아들이지만, 강간으로 인한 임신이라면 이 모든 불편은 그 자체로 끔찍하기 그지없는 인권침해가 된다.[39] 출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태어나서 살아있고 존재하는, 그리고 앞으로도 살 날이 많이 남은 피해자의 인권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40]의 인권에 비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태아에게 죄가 없다면, 피해자는 죄 있냐? 무슨 죄가 있어서 그 고통을 감내해야 하냐?'라는 반론도 많다.

또, 만약 피해자의 나이가 임신과 출산을 감당하기 굉장히 위험할 정도로 어리다면? 그러나 생명의 위협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면?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실제로 파라과이에서, 10세 소녀가 계부에게 강간당해 11세의 나이에 출산하게 되었는데도 당국은 낙태를 거부한 사례가 있다. 성폭행이었으므로 자신의 책임도 아니었으며,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질 당시 소녀는 139cm, 45kg으로 신체가 임신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산모의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낙태는 끝내 거부되었다. 결국 11세의 나이에 소녀는 출산을 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종교단체들은 반겼으나 이게 반가워할 일이냐? 인권단체들과 많은 사람들은 이것은 그 자체가 아동학대고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엄청난 비난을 퍼부었다. 결국 소녀는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가출하는 등 많은 후유증을 겪었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양쪽 부모 중 어느 쪽에게도 사랑받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한[41] 아기를 태어나게 하는 것이 과연 생명권 따위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가 의문이다.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필연적으로 불우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으며, 생명권을 들먹이며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라고만 할 뿐 태어난 그 아이가 맞이할 운명과 삶의 질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그래서, 아이를 낳으면 그 후에는? 낳기만 하면 다 끝나는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거기서부터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시작되는 일이니까. 여기에서, 마른 하늘의 날벼락을 당한 피해자가 왜 자신이 당한 고통뿐만 아니라 가해자를 닮았을지 모르는 아이까지 책임져야 하느냐는 모순이 발생한다. 출산은 낙태의 문제로 거론될 수 있지만, 양육까지 가면 이는 다른 문제다. 성범죄들은 대개 사회적 약자가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안 그래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큰데, 알다시피 아이를 키우는 데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다. 이미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병원비를 지출해야 했을 텐데, 더욱 형편이 어려워지며 계속해서 인생에 피해를 입는 것이다.왜 피해자가 엄청난 경제 부담까지 떠안으며 앞으로의 인생을 희생해야 하는가?

그리고, 미혼 여성만 성폭행을 당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이미 결혼을 하여 자녀까지 둔 여성이 강간으로 임신했다면, 낙태를 할 수 없을 경우 피해자의 남편은 어떻게 될까? 강간범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아이를 낳느라 아내가 얼마나 고통받는지를 지켜봐야 하는 그 심적 고통이 어느 정도이겠는가? 게다가 자신이 힘 들여 번 피 같은 돈을, 자기 자식도 아닌, 그렇다고 동의하에 입양한 것도 아닌 다름아닌 자신의 아내에게 끔찍한 몹쓸 짓을 한 원수의 자식을 양육하기 위해 써야 하는가? 쓰고 싶겠냐 씨다른 동생이 생긴 피해자의 자녀가 느낄 혼란은? 분명 내 친엄마가 낳은 동생인데 엄마에게 끔찍한 일을 한 가해자의 자식이기도 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럽지 않을까? 아이가 어리면 얼버무릴 수 있겠지만, 나중에라도 알게 된다면? 그리고 강간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큰 아이라면?
원래 흉악범죄를 당하면 피해자뿐 아니라 그 (유)가족까지 온 가족이 모두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42] 강간 임신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게다가 임신으로 인해 임신기간은 물론 출산 후에도 피해자가 가질 사회적, 경제적 피해 문제 또한 있다. 알다시피 개월수가 상당히 찬 임산부는 일상생활을 하기에도 지장이 있다. 그래서 출산휴가라는 게 있는 건데, 만약 피해자가 아직 학생이거나 그런 것이 보장되지 않는 열악한 직장에 다닌다면 공부 또는 일을 할 수 없는 기간 동안 입는 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야아 할까? 그리고 미혼이라면 미혼모라는 손가락질을, 기혼이라면 왜 아이를 낳았는데 키우지 않느냐는 말을 들을 것이다. 이러면 뭐라고 해야 할까? 강간당해서 가진 아이라고 커밍아웃을 해야 할까? 이건 또 다른 식으로 낙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 중 하나는 출산과 동시에 아기와 피해자를 영구 격리시키고, 태어난 아기는 고아원에서 양육하거나 입양 보내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좋은 집안에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아간다 해도 마음 속 깊은 곳에는 평생 친부모를 만날 수 없거나 부모 중 누구도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태어나 꺼림받고 포기된 존재라는 상처를 안고 살아갈 것이고,[43] 만약 양부모를 찾지 못한다면 평생을 천애고아로 살아갈 것이다. 정말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보자. 입양이 되었으나 어찌어찌 강간범의 자식이라는 걸 알게 된 양부모가 꺼림칙하게 여겨 파양하거나 애정을 주지 않는다면? 자신이 강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가 느끼게 될 자괴감은?[44]

이는 실제 강간 임신 피해자들도 각각 의견이 다른 부분이다. 성폭행·임신·출산…"그래도 딸이 희망" "그 남자랑 너무 닮은 아들..." 성폭행으로 임신한 여성의 고백 10개 당해보지도 않은 남이 함부로 강제하지 말고, 피해자 본인의 의사에 맡기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일 듯하다. 사실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낙태를 하면 이를 받아들여주고, 낳되 입양을 보낸다면 이를 도와주고, 양육하겠다면 또 이를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제 3자의 의견이 아니라 피해자의 선택이고 의지다. 전자의 기사처럼 사랑으로 키우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분들이 특별하고 위대하신 것이지, 결코 모든 피해자에게 강요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결코, 어떤 쪽을 선택하건 피해자에게 강요를 하여 2차 가해를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로 인한 강제적인 선택이 있어서도 안 된다. 누구에게도 피해자를 비난할 자격은 없다. 설사 그것이 똑같은 일을 당해본 같은 범죄의 피해자일지라도.

6.4. 악랄성 및 그로 인한 후유증[편집]

겁탈 콘셉트의 음란물에서 묘사하는, 처음에는 싫어해도 하다 보면 좋아한다싫다고 말하지만 진심은 좋아하는 여자 같은 것이 등장하나, 그것[45]은 창작물인 만큼 현실과는 다르다.

사람의 가장 내밀한 부분인 성(性)이 유린당한다는 점에서 강간 피해자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입게 되는 상처[46]는 상당히 크다. 예외적으로 강간당한 후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 경우에도 강간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자포자기했기 때문이다. 사회가 그렇게 만든 셈.

최악의 경우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심각하고 폭력적인 범죄로, 강간의 상처가 오래 남아 있는 문제를 다룰 때 이 사실이 종종 간과되고는 하는데 많은 경우 피해자는 자신이 살 수 있을지 아니면 이 생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얼굴이 자신을 강간한 범죄자의 얼굴이 될지 알 수 없다.

강간 피해를 겪은 지 얼마나 지났느냐에 관계없이 피해자의 고통은 심각할 수 있다.[참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평생 제대로 된 성생활을 못 하거나, 지속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반복하여 받게 되며, 이를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 년, 수십 년의 심리 치료가 필요할 정도이며 안타깝게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이를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근친이 가해자인 경우나 다수가 가해자(윤간)의 경우는 그 대미지를 몇 배로 받게 된다.

강간에는 '물리적 폭력'이 수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 쪽에서 언어나 다리를 단단히 꼬는 등의 동작 등으로 단호한 거절 의사를 표하면 강간을 포기한다는 식의 잘못된 성교육[48]이나 통념이 있는데, 대개의 강간범은 그럴 경우 방어를 포기할 때까지 폭력을 행사한다. 애초에 상대가 거절한다 해서 성교를 포기할 사람이면 강간범이 되지 않을 것이다.

실제 강간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회상하며 쓴 수기를 보면 얼마나 처참한 폭력을 행사 하는지 끔찍하리만치 잘 나와 있다.

물론 폭력을 쓴 강간은 중상해로 가중 엄벌되고 폭력을 쓰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마약, 술, 수면약, 최음제 등으로 정신이 바르지 못하게 만들고 강간하는 것도 당연히 강간이다.

이에 관한 여담이지만, 공포에 질린 마비 상태에서는 통증에 대한 감각도 마비된다. 그래서 총이나 칼로 몸이 으스러져도 (그 상해를 당할 당시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정신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의식한다. 강간 희생자들도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되며 마찬가지 반응을 보인다. 40%에 이르는 성폭행 희생자들이 몸을 꼼짝 못하게 되거나, 이상하게도 고통이나 추위에 둔감해지는 마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강간당할 때 나타나는 마비 반응 때문에 희생자들은 저항 없이 굴복했다는 심한 가책에 시달리고 강간범을 고소하는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자기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공포에 의한 자동적인 반응 현상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참조링크

그래서 국가는 최근 고소가 없더라도 강간범은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하였다.

강간을 당한 후, 더러운 몸이 되었다고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피해자가 매우 많다. 이로 인해 해당 사건을 잊으려 하거나 자기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행동은 방어기제이다.

그 때문에 강간 피해자가 대개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샤워, 목욕이다. 그것도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박박 문대며 씻는다고. (이는 자신이 당한 일의 흔적을 지움으로써 그 일을 기억에서 지우려는 행동이다.) 그 때문에 대한민국 경찰청/대한민국 검찰청이 형사 법원에 제출해야 할 결정적 증거인 산부인과[49] 진단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가해자가 무죄가 되는[50] 어이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강간 피해를 당했을 경우, 그 즉시 경찰서나 산부인과로 달려가야 한다. 가해자를 처벌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대처에 관해서는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이 대표적.

6.5. 주변의 왜곡된 인식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겪게 되는 고통[편집]

불합리한 자책[51]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많다.[52] 이 또한 강간 피해자의 자연스러운 방어 심리 기제 중 하나이나, 이런 타협은 비이성적이며 강간의 책임을 지나칠 정도로 피해자 자신에게 묻는 일이다. '만일 그렇게 안 했더라면'이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짐으로서, 피해자는 강간에 대해 자기가 어떠한 책임이 있다고 단정짓게 된다. 그러나 피해자는 옷을 야하게 입었건, 술에 취했건, 이성과 놀러다녔건, 어느 쪽도 아니건 간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 그런 행동 가운데 일부는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은 행동일 수 있지만, 그렇다 해도 그 행동이 강간을 불러들인 것은 아니며 그런 상황에 처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그런 행동을 하고 다니는 사람 모두가 강간을 당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잘못은 가해자에게 있다. 야한 옷을 입은 것은 그 누구에게도 길거리에서 강간해도 된다는 면허를 준 것이 아니며, 쉬운 상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야한 옷이라는 것도 따로 있지 않다. 무엇이 야한 옷인가? 설령 나체로 길거리를 활보하더라도 강간범이 강간을 하지 않으면 될 문제다. (그 전에 공연음란죄가 되겠지만) 실제로 강간 피해자가 사건 당시 입었던 옷을 전시한 전시회에서는 사회통념상 말하는 야한 옷 같은건 단 하나도 없었다. 성범죄자 혹은 예비 성범죄자들의 변명일 뿐이다.

또한 자신을 탓하는 것은 회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쓸모없는 자책을 중단해야 한다. 그런데 도리어 부모나 친구의 몰이해나 타박으로 인해 더욱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특히 가족에 의한 강간이나 성추행에 대해, 주변으로부터 '시끄럽게 굴지 말고 묻어라' '너만 참으면 모두가 행복해.' '네가 뭐라고, 너 하나 때문에 가족의 화목을 깨고 친척간에 의가 상해야겠니?'식의 반응이 되돌아왔을 때의 피해자의 고통은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다. 충격적이게도 친족 간 성폭력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라고 한다. 악랄한 범죄임에도 강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런 편견을 가진 사람은 심지어 자기 가족이 당해도 가족에게 똑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그것도 이성 뿐 아니라, 자신을 이해해주리라 믿었던 동성 가족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면 충격은 더하다.

어이없게도 종종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질타를 더 받는 경우가 일부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도 그렇다. 특히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피해자에 대한 창녀 드립, 꽃뱀 드립 등 인간 쓰레기급 적반하장이 매우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례이다. 당연히, 피해자의 주변 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들마저 조롱하는 데 적극 가담했다.

특히, 인터넷에서 익명성을 악용해 이런 악플을 다는 쓰레기들이 정말로 많다. 강간은 범죄이지,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성관계가 아니다. 당장 진짜 강간 영상을 보거나 강간 피해자들의 몸에 난 상처를 본 사람이면 성관계나 컨셉과 강간을 확실하게 구분한다. 강간은 생각보다 훨씬 잔혹하게 이뤄지며 그 폐해는 이를 겪은 적 없는 이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상식적으로 '누구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성관계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동의하지 않고 억지로 강간을 해서 트라우마를 동반하며, 상대방은 평생 PTSD 등 후유증을 달고 살 것이라는 결과를 알고도 성폭행을 시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떠한 사람이라도 강간을 당할만한, 강간을 당해도 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7. 통계[편집]

자세한 건 강간 범죄율 문서 참고.

7.1. 남성 가해 여성 피해 강간 사례[편집]

대검찰청이 작성한 2015 범죄분석에 의하면, 2014년 성폭력 사건 발생 건수는 29,863건이고, 그중 피해자가 남성인 경우는 1,375건(4.6%), 피해자가 여성인 경우는 27,129건(90.8%)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수는 총 25,223명인데, 그중 가해자가 남성인 경우는 24,710명(97.9%), 가해자가 여성인 경우는 428명(1.7%)으로 남성이 가해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숫자가 맞지 않는 이유는 남성 가해 남성 피해 강간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비하면 여성 가해 남성 피해 강간 사례는 극히 적다. 링크

7.2. 여성 가해 남성 피해 강간 사례[편집]

한국의 형법에서조차도 겨우 2012년에야 법 개정으로 소위 '여자 가해 남자 피해 강간'이 강간죄에 포함되었다. 2013년 6월 19일부터 시행. 그 전에는 객체가 부녀로 한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트랜스젠더는 강간을 당해도 강간죄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남성 피해 강간 사례는 법적으로 있을 수 없었다.

인식도 형편없어서 관련 사건들을 보도한 기사들은 '성폭행'이 아니라 '성관계'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런 기사들은 표현에 대해서 지적을 받지만 어찌된 일인지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성관계'라는 표현을 끝까지 고수하는 편이다.

아직 입법이 미비한 편이다. 항문성교와 같은 행위를 자신이 강제로 꽂는 경우는 유사강간죄인데 폭행협박을 이용해 억지로 자신에게 삽입하게 하는 경우는 유사강간죄에 포함되지 않고, 종전처럼 강제추행죄로 처벌된다.

2017년 8월 28일 30대 여교사가 12세 남학생을 상대로 관계를 맺다가 구속되었다.#

<Book of revelation>이라는 영화는 여성 가해 남성 피해 강간 범죄를 소재로 다룬 영화인데 묘사가 아주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강간씬만이 아닌 실제 피해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과 몰락을 잘 표현했다.

7.3. 법리상 적용[편집]

대한민국 형법에서는 강간죄의 강간을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간음' 이라고 규정하고 있다.[53]

개정 전의 구형법에서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로 한정되어 있었고 강간죄의 기수는 남성기가 여성기에 몰입되는 시점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강간죄의 주체는 오직 남성만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개정된 신형법에서 도입한 유사강간에서는 남성기를 제외한 신체나 도구까지도 포용하고 있어 여성과 여성이라 하더라도 손가락이나 도구를 몰입시키는 순간 유사강간 기수로 처벌받게 된다.

7.4. 현실은 시궁창[편집]

법조계에서는 제대로 처벌한다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성에 대한 편견과 망상으로 인해 제재된다는 체감이 없으므로 여성이 저지르는 성폭행은 제재한다고 해도 절대 잡기가 쉽지 않다.

마치 여자 쪽이 은혜를 베푸는 양 인식되기도 하지만 진짜로 당하는 남자의 입장에서는 절대 은혜가 아니다. 성폭력은 괜히 성폭력이 아니다. 그리고 애초에 남성은 생판 모르는 여성이 와서 나의 의사와 존엄성을 짓밟고 행사하는 성적 폭력이 좋다고 넙죽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다.

당연히 남성 역시 관계에 있어 사랑과 교감이 중요하며, 혹여 단지 성관계라는 행위 자체만을 즐길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은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질 때의 이야기이다. 강제로 가해지는 성적 폭력은 남성에게도 역시 그저 폭력이고 인권유린일 뿐이다.

폐경기 근방의 성년 여성이 주로 초등학생 남자아이를 강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54] 청소년 수련원의 여자 원장이 남자 아이들을 덮치거나 학원 강사가 남학생을 덮친 경우도 있었고 초등학생인 조카를 30대 이모가 덮친 사건도 있어 큰 충격을 주었다.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면 평생에 피해를 끼치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실제로 어느 겨울 이웃집 여성에게 강간을 당한 어린 남자아이는 그 여자가 구속되지 않고 경찰서에서 유유히 나오는 것을 보고 심한 정신병을 얻었는데 겨울만 되면 아이가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결국 남성에 의한 강간이건 여성에 의한 강간이건 둘 다 자라나는 새싹을 짓밟는 범죄이다.[55]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큰 정신적 피해를 입는 건 기본이요 여성공포증, 심하면 발기부전은 당연하다는 듯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여고생들에게 집단으로 강간을 당한 남학생도 있었는데 그 충격으로 성기능 자체가 아예 끝장나버렸다고 한다.[56]

신고되는 것만 따지면 어쨌든 국외 토픽일 정도로 희귀한 경우다. 일반적인 경우 남성은 여성보다 힘이 세고 또 성행위에 대한 거부감도 상대적으로 적은 성향이 있다. 물론 이처럼 낮은 비율은 어쩌면 당해놓고도 남자 쪽에서 입 다물고 넘어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 주변의 시선을 생각했을 때 '저 여자에게 강간 당했어요'라고 신고하는 사회적 거세행위나 다름없는 짓을 맨정신으로 할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강간이 여자만 당한다는 생각 자체가 성차별이기는 하지만 왜 남성 피해자들이 여성 가해 강간 사실을 사회에 알리지 않을 생각이 드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당한 남성 입장이 아닌 당한 여성 입장이라는 사회적 전제는 '상식적으로 여성은 남성을 강간할 수 없다'는 식의 사회에 만연한 편견적 명제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강간 피해자 여성도 사회적으로 큰 고통을 당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여성은 동정이라도 받지, 강간 피해자 남성으로서는 공짜로 했으니 좋겠네 따위의 반응이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일단 남성 주도의 성관계라는 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한 '여성에게 강간당했다' 고 대놓고 말하는 것은 열폭 비아냥 당하기 딱 좋다. 강간이 아닌 폭행죄에 대입시켜 생각해보자.

간혹 인터넷상에서 남성 피해자의 이야기가 수면에 올라왔을 경우, 남성이 여성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명제가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실추시켰다고 "여자한테 당하냐 한심한 새끼, 니가 남자냐" 등의 덧글이 달리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실로 통탄을 금치 못할 모습이다. '이 일은 피해자가 한심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이지, 원래대로라면 남자는 여자한테 성폭행 당할 리가 없어' 식으로 이를 남성의 피해에서 분리시키려 하는 행동이며 이는 피해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는 피해자를 더욱 더 숨어들게 만든다. 남성 강간 피해자의 신고율이 실제 피해 건수에 비해 바닥을 기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이러한 모습 역시 "니가 꼬셨지" 급의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사실이라는 걸 알아야한다.

덧붙여 한국만 이런 것도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런 잘못된 인식은 널리 퍼져있다. 당장 구글에 들어가서 영어독일어, 프랑스어로 검색해보자. 남편이 강간한다고 검색하면 가정폭력 상담소와 여성의 전화가 가장 먼저 검색된다. 반대로 아내가 나를 강간한다, 여자가 강간한다 이러면 포르노 사이트가 먼저 나온다. 야후 Q&A에서도 강간은 글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장난으로 받아들인다. 심지어 베스트 댓글이 '너를 도와줄게. 너의 아내를 나에게 좀 소개시켜 주라.' 내지는 '섹스 판타지 소설집 에피소드 제1편입니다. 이제 다음 편은 무엇입니까?' 혹은 '자!! 이제 점심시간도 끝났으니 그만 일하러 돌아가라!!' 이런 식이다. 아니, 서양인 남자와 대화할 기회가 있을 때 어디서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강간당했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이 "What a lucky guy!!" 라고 반응할 것이다.

또한, 여성에 대한 남성의 강간은 상식적인 입장에서 범죄로 치부되기에 별 화제가 되지 않을 확률이 많지만 반대로 남성에 대한 여성의 강간은 실제로 희귀한 경우인 관계로 화제가 될 확률이 높아 자칫 신상정보가 공개될 우려가 많다.

그래도 신고하는 사람도 가끔 나타난다.

러시아의 경우 남자 강도가 여자 미용사에게 감금 및 강간을 당한 뉴스가 있는데 이제는 아예 남자 10명을 연쇄 강간한 인간 폐기물 여성이 체포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초 현상이 심하고 신체 건장한 여성들이 많은 러시아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지만. 그런데 그마저도 미용사 사건을 다른 형사가 반쯤 농담으로 "둘이 같은 감방에 갇히고 싶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반응했고 연쇄 강간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말을 들은 친구가 "우왕!! 그 여자라면 쓰리섬도 오케이 하겠다!! 신난다!!"고 반응했다. 이딴 걸 친구라고...

연쇄 강간마 여성도 체포된 적이 있다. 어째 러시아 쪽에 이런 뉴스가 자주 보이는 듯 하다.

짐바브웨에선 24~26세 정도의 3명의 여성이 히치하이킹을 하는 남성들을 상대로 총 17명을 강간했다가 9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체포됐다. 당시 차 안에서는 이들이 성폭행 당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들이 발견됐다고 한다. 단, 이 경우는 다른 측면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사람의 정액을 주술에 사용하는 일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남의 정액을 제사에 사용해서 자기는 복을 얻지만 대신 그 정액의 주인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피해자 남성이 극도의 불안을 받아 충격에 흽싸인 것도 이해해야 한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부인 6명을 둔 한 기업가가 부인 5명에게 동시에 강간당하다가 사망한 일이 있다. 아마도 관계 도중 복상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을 보면 아직까지도 남성이 당한 강간에 대한 인식이 시궁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남자가 여자에게 강간을 당하면 "공짜로 하고 좋지 뭘" 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남성이 여자에게 매력을 느껴서 동의하에 성관계한 것이라면 강간이 아니라 화간이 된다.[57] 즉 동의가 안된 강간과는 다른 얘기다. 이는 남자들의 성욕은 맹목적일 것이라는 데서 기인하는 오해인데 절대적인 착각이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이 달려들어서 자신을 무력으로 쓰러뜨리고 묶어놓은 뒤 억지로 발기시킨 뒤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은 당하는 입장에서 치욕스러울 뿐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자나 여자나 성욕은 사회적 풍조에 따라 표출하는 정도 차이일 뿐 실질적인 성욕은 비슷하다고 한다. 즉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혹은 아는 사람일지라도) 폭력으로 성적 피해를 입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같다는 말이다.

실제 강간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공포로 인해 발기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기가 되는 과정도 고문에 가깝다. 위에 나온 러시아 미용사의 경우도 성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식사는 한 번도 주지 않고 비아그라만 강제로 복용시켰다고 한다. 또 남자의 음경은 여자의 질과는 달리 일정한 자극이 가해지면 의지와 상관없이 발기를 하고 사정을 하는 게 당연한지라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받는 충격은 더 크다고 한다.[58]

애초에 폭력을 수반하는 성관계를 요구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낄 수 있겠는가? 혹 상대가 아리따운 미녀라 쳐도 고통을 주면서 성폭행을 한다면 과연 흥분이 될까? 강간 상황에서 상대가 미녀라면 기분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남성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일 뿐이다. 따라서 망상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더욱이 가상물에 등장하는 강간범들은 미소녀나 미녀가 대부분인데, 현실의 미소녀나 미녀는 자극만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물의 미녀와 달리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상당한 변태 성욕자가 아닌 이상 당연히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혹시라도 강간범들이 이런 미소녀나 미녀일 것이며 심할 경우 당해보고 싶다고까지 상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정신병원부터 찾기를 추천한다. 더욱이 미소녀나 미녀가 강간한다고 해서 "동의 하에" 환호하는 것부터 강간이 아니다. 비유를 하자면 밥을 먹고 싶을 때 "동의 하에" 먹을 때가 있고, 먹기 싫을 때가 있는데 먹기 싫을 때 강제로 먹이는 것과 같다.

그런데다가 가해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유감스럽지만 남자 입장에서 가장 와닿는 말이다. 물론 오싹하다는 의미로 차이점이라면 가해 여성이 출산이라는 신체적 고통을 겪느냐 안 겪느냐의 차이 뿐.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나 심리적인 고통은 같다.

여성이 남성을 강간하는 나이대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정도의 나이에 주로 일어난다. 이 나이대에는 남자아이의 힘도 그렇게 세지 않고 가해 여성들이 남자아이들이 귀엽다거나 혹은 아직 어린애 같다고 이런 망할 짓을 저지르는 거다.

보통은 굳이 제압하거나 결박하지 않고 껴안거나, 엉덩이를 만지거나, 또는 성기를 주무르거나 하는 정도로 하는데 그래도 어린이 입장에서는 말하기 창피해서 그냥 참고 넘어간다. 참고 넘기는 것은 더 심한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꼭 싫다고 말을 하거나 통하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처음에는 귀여워보이는 학생에게 관심의 표현으로 하던 행동이 나중에는 심각한 집단괴롭힘으로 발전할 때도 있다. 물론, 일부 악질적인 경우는 단순히 괴롭히기 위해서 바지를 벗기는 걸로 시작해서 성기를 때리다가 진짜 강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59]

이것이 집단(여성들)으로 이루어지면 "윤간" 이 된다. 여기까지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윤간도 엄연히 윤간이며 강간도 강간과 똑같이 커다란 트라우마를 안겨주는데 윤간이 가해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 있을까?

2015년 10월 대한민국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진술을 받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자신의 남편을 손 발이 묶인 알몸 상태로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48시간 동안 감금하여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사례가 있었다.#

2017/8/30 여교사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의제강간을 했다고 한다. 네이버 뉴스.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에도 관련 묘사가 나온다.

8. 처벌[편집]

강간의 처벌에 대해서는 강간죄 문서 참조.

9. 매체[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11. 발음 관련[편집]

[1] 워낙 충격적인 탓인지 기사가 많이 쏟아진 탓에 찾기 어려운 옛날 사건사고 기사들과는 다르게 쉽게 찾을 수 있다.[2] 단 미성년자 의제강간은 예외. 아동의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처벌했다.[3] 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여서 보통 경찰에서 성비를 낼 필요성을 못 느끼는게 대부분이다.[4] 참고로 잔 다르크영국군의 포로로 잡힌 뒤에 강간당했다는 떡밥이 돌긴 했다. 잔 다르크에 대한 재판시 죄목 중 '바지를 입는 게 남장하려는 게 아니냐' 는 항목이 있었는데, 본인은 강간당하지 않으려고 바지를 입었다고 반박했다. 당시 강간을 피하기 위해 남장을 하는 일은 매우 흔했다. 더군다나 이 경우는 유명인이었기에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하여 강간을 못하게 막았을 가능성이 높고, 또 남장 자체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별 문제가 되진 않았다. 실제 잔 다르크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낸 죄는 이단 혐의다.[5] 알려진 사례는 적지만 미군, 영국군에 의한 강간 사건도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유명한 사례는 미군의 프랑스 탈환 이후 벌어진, 프랑스인에 대한 일련의 강간 사건들이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강간 안 저지른 군대가 없긴 하다.[6]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그렇게 따지면 독일도 야전헌병이 뺀질나게 돌아다니며 군기위반자를 처벌했다.[7] 지휘부가 앞장서서 주도한 것은 강간보다는 학살에 그 무게를 두어야 할 것이다. 당장 나치의 '더러운 일'을 맡아서 처리하던 아인자츠그루펜이 일으킨 학살사건들 또한 자기들 딴엔 파르티잔과 적대인종 박멸을 위함이었으니까. 강간은 지휘부가 주도해 이루어졌다기보다는 지휘부의 방조와 묵인 하에 이루어졌다고 보는 편이 정확할 것이다.[8] "음, 스탈린그라드에서 베오그라드까지 싸워 가며 진군한 사람을 상상해 보십시오. 폐허가 된 국토를 지나 수천 킬로미터를, 자기 동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말입니다! 그런 사람이 과연 정상적으로 반응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지옥을 겪고 나와서 여자에게 조금 몹쓸 짓을 했기로서니 뭐가 그리 대수란 말입니까? 당신은 붉은 군대가 완벽하다고 상상하지만 그들은 완벽하지 않고, 설령 범죄 분자 몇 퍼센트를 없앤다 해도 완벽해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감옥을 열어서 모조리 군대로 보냈습니다. (중략) 당신은 전쟁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붉은 군대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들이 독일군을 쳐부쉈고, 잘 쳐부쉈다는 것입니다. 다른 건 전부 다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1945년 4월 스탈린의 다차를 찾아와서 소련군이 유고슬라비아에서 벌이는 범죄 행위에 대해 항의한 밀로반 질라스에게 스탈린이 한 대답.- 올레그 흘레브뉴크의 '스탈린 평전' 401페이지.[9] 밀로반 질라스에 따르면, 당시 소련군은 유고슬라비아 내에서만 100건 이상의 강간 살해 사건을, 1000건 이상의 약탈 사건을 일으켰다.[10]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49페이지. 소련군이 직접 증언한 내용이다.[11] 정확히 말하면 밀림에서의 중대전술기지 운용 및 출동의 형태로 이루어졌기에 개별 병사의 자율권이 제한되었다. 물론 지휘관들이 강간을 허용했을 리는 없다.[12] Holmes, R., & Holmes, S.(1996). Profiling Violent Crimes(2 ed.). Thousand Oaks, CA: Sage.[13]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기', '밤길 돌아다니지 말기' 등의 내용들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도 위험할 수 있고, 꼭 강간 아니라도 다른 범죄 예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저 예방을 돌려 말하면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고, 밤길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강간이 일어난다'는, 어찌 보면 책임 자체를 살짝 피해자한테 돌리는 듯한 방안이기도 하다.[14] 단 발기부전 자체가 원인이 되기보단, 발기부전으로 인해 위축된 남편들의 태도 변화(위축, 부부간 소통단절 등)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15] 다만 인용된 기사의 경우 혼인취소소송을 걸었으면 불임을 숨긴 것이 중대한 신의성실의무 위반이고, 법원에서도 이를 인정했기 때문에(보통 불임에서 혼인무효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는 자신이 불임인지 모르고 결혼했거나, 폐경과 같이 결혼생활 중 불임이 되었을 때이다) 혼인취소가 가능할 수도 있었다. 왜 혼인취소소송을 걸지 않고 이혼소송을 걸었는지는 의문.[16] 2명 이상 시행하거나, 야간에 주거시설을 손괴하고 들어와서 저지르거나, 흉기를 사용한 경우.[17] 쉽게 말해 해적질하면서 강간까지 저지르는 걸 말한다.[18] Howitt 1991a[19] 이건호 & 강혜자, 강간통념 수용도, 성역할 태도 및 음란물 접촉 간의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문제, vol 11(3):23~40, 2005.[20] 다만 살해사건 같은 경우는 사연이 대단히 다양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오히려 굉장히 나쁜 놈이었을 경우에는 되려 가해자가 동정여론을 받는 일도 있긴 하다. 가령 직접적인 예시로 자신을 살해하려던 상대방을 살해했다든가. 이 경우 증명만 된다면 정당방위 성립되므로 무죄.[21] 그러나 꽃뱀이 미녀라는 보장은 없다.[22]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에서 종두(설경구)가 공주(문소리)를 강간했다는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때 경찰관이 종두에게 "인간으로서 이해가 안 간다. 솔직히 성욕이 생기데?" 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사족이지만 사실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여서 합의하에 관계를 맺고 있던 것을 공주의 오빠 부부가 보고 합의금을 얻어먹기 위해 신고한 것이다. 장애인은 사랑을 나눌 수 없다는 편견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23] 애초에 성범죄 피해신고율이 낮은걸 생각하면 심각하게 낮은 것이다[24] 강간죄의 객체를 ‘부녀’로 제한하여 여타의 범죄에 비해 여성을 ‘과잉보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사실상 성관계를 전제로 하는 강간죄에서의 보호법익이 ‘자유로운 성적 자기결정권’이 아니며, 여전히 ‘여성의 순결 내지 정조’라는 전근대적 가치가 지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일면 ‘여성에 대한 특별 보호’처럼 보이는 강간죄 규정은 동시에 강간죄를‘여성에게만 발생하는 특수한 범죄’로 인식하게 만들고, 다시 ‘가해자-남성’‘피해자-여성’의 이분법적 구도를 강화시킴으로써 기존의 남성주의적 문화나 성 이데올로기의 고정관념을 공고히 하는 역효과를 야기한다. (박혜진, 『법여성주의에서 바라 본 성에 대한 법인식의 문제』,한국형사정책학회, 2010, Vol.22 No.1)[25] 중국에서는 피해자가 육체적인 반응을 느꼈다는 이유로 강간범이 무죄를 선고받은 판례도 있다.[26] 본 항목의 편견과 대우 명제이다.[27] 쾌감은 즐거움에 속한다.[28] 성적 쾌감을 느꼈다면 성적으로 흥분한 것이지만, 성적으로 흥분하였다고 성적 쾌감을 느낀 것은 아니다.[29] Nancy Tuana, Rosemarie Tong, Feminism and Philosophy, Westview Press, (ISBN 0-8133-2213-8, 9780813322131), 1995[30] D. John Anthony, "Trauma Counseling", Anugraha Publications, Tamil Nadu, India, Sep. 2005.[31] Levin RJ, van Berlo W (2004). “Sexual arousal and orgasm in subjects who experience forced or non-consensual sexual stimulation -- a review”. 《J Clin Forensic Med》 11 (2): 82–8.[32]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33] 애액 분비 등[34] 피해자에게 견디기 어려운 상처를 준다는 뜻에서[35] 이는 강간의 피해에서만 한정되지 않는다.[36] 가해자가 가족이 아님에도[37] 특히 가부장적인 사회라면 남성에게 주변 여성의 보호를 극단적으로 강요하기에 더 심하다.[38] 결국 처벌은 하되, 강간을 당해 낳은 아이라 정신적 후유증이 컸고 제대로 사랑을 주기 힘들었던 상황이 참작되어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받았다. 물론 형부도 강간으로 처벌(처제보다 더 중벌이었다)받았고.[39] 배안에 생명이 있다기보단 질병에 걸렸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성폭행 피해자도 상당수 있다. 초기에도 몸에 오는 부담은 굉장히 큰 편이니. 임신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가 워낙 큰지라 성폭행이 아니라 사랑과 합의를 통한 임신이라 하더라도 상대남성을 향한 감정과는 별개로 이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이 심화되면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진다.[40] 태아도 사람으로 보는 사람은 이 서술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법률상으로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죽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허무인)이다. 또한 임산부에게 상해를 입혀 유산시켰을 때는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낙태죄 폐지론자들은 이 점을 꼬집으며 모순이라고 주장하면서 폐지를 요구하곤 한다.[41] 피해자인 산모는 대부분 말할 것도 없고, 남자도 강간 같은 최악의 짓을 저지르는 범죄자 따위가 그 일로 인해 결과물이 생겨날 것을 의식하거나 그를 책임지려고 할 정도의 양식이 있을 거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42] 정성현 사건의 한 피해자 아버지는 극심한 충격과 슬픔으로 인해 술만 마시다가 7년만에 불과 53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언니와 오빠도, 처음에는 실종 사건이어서 피해자 신원이 다 알려진 탓에 '쟤가 바로 그 사건 피해자 유족이래'하는 시선과 수군거림으로 상처가 많다고 한다. 윤 일병 사건에서도, 피해자 조부모는 충격을 받고 치매에 걸린 뒤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친,외조부모 네 사람 모두 전원 사망했으며, 첫째 누나의 남편인 매형은 사건 기록과 수사 자료를 받겠다고 국방부까지 쫓아다니다가 직장을 그만뒀다. 첫째 누나는 외벌이가 되느라 쪼들리게 된 수입을 보충하겠다고 일을 지나치게 많이 하다가 공황장애에 걸렸고, 잃은 동생과 유독 사이가 좋던 둘째누나는 매일매일 울다가 PTSD로 남성혐오에 걸렸다.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남자들만 봐도, 죄다 동생을 끔찍하게 죽인 가해자들로 보인다는 것이다. 아아... 동시에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틈만 나면 단언해 어머니는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고.[43] 실제로 많은 입양아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44] 여기에서 오는 딜레마는 매우 크다. 출산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이 본인이 범죄자의 핏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이 받을 고통과 충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모른 척한다. '내 아버지가 범죄자였다니!'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탄생과 존재, 인생 그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될 흉악범죄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면? 그 충공깽이 어느 정도일지 쉽게 상상하기조차 어려운데 말이다.[45]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 염려되는지 식자나 역자가 상업지 번역 후기에 '세상에 강간 당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착각 하지 마세요.' 라고 코멘트를 쓰는 경우나 일부 에로 동인지 작가나 서클도 동인지 표지나 책 첫글에 '작품과 현실을 혼동 하지 마세요. 강간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라는 식의 코멘트를 표기 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아예 강간 피해자의 고통받는 심리를 리얼하게 묘사하는 작가들도 등장했다.[46] 수치심, 자괴감, 자존감파괴, 무력감, 혐오감 등[참고] 테레사 라우어, <그녀의 불편한 진실>[48] 사실 그렇게 교육하는 큰 이유는 단호한 거절이 없을 시에 가해자 측에서 "거절하지 않길래 동의라고 알았다." 며 반박하는 경우가 있고, 그냥 소소히 반응할 경우 남자가 '이 여자가 하고 싶은데 그냥 한 번 팅기네'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 강력히 거절하라는 것이다.[49] 질구 파열상 등[50] 무죄추정의 원칙 참조[51] 그날 어디어디에 안 갔더라면, 더 똑똑하게 대응했더라면 등[52] 참고로 이런 자책 심리는 해당 피해자들이 안타깝게도 흔하게 체험할 수 있다.[53] 2012년 드디어 강간죄의 객체가 부녀에서 사람, 즉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도록 형법이 개정되었고 2013년 6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 늦었지만 다행한 일이다.[54] 그렇다고 젊은 여성 가해자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가해자가 젊은 것 따위가 굳이 중요한 것은 전혀 아니다. 남성이 여성을 강간한 사례에서 가해자가 젊은게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닌 것처럼.[55] 여성에 의한 성폭력도 폭력이 빠지는 일이 별로 없고 해당 증거물도 피해자의 몸에 난 폭력의 흔적이 주요 증거물이 된다. 애초에 감금이건 폭행이건 납치건 하나는 꼭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성인 여성이 초등학생 남자아이를 가두고 묶어놓은 뒤 무력을 행사하여 억지로 약을 먹이고 강간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쉽다. 애널이 강제로 따일 가능성도 아주 높다.[56] 반 죽을 만큼 폭행한 다음 강제로 탈의시킨 후 결박한 뒤 집단으로 강간했고 끝난 뒤에는 그대로 방치한 채 가버렸다고 한다. 그 남학생은 극도의 여성공포증까지 얻은 폐인이 되어버렸다.[57] 이는 성인물에서 그냥 강간이라고 명명한 탓이 크다.[58] 여성도 성폭행을 당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면(의지와는 상관없는 생리적 반응) 엄청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데, 남성의 경우에는 발기와 사정이라는 물리적 방식으로 나타나니 충격이 더 크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강간을 당해온 사람은 올바른 인격 형성이 되지 않아서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하기 어렵고 여성에 대한 공포나 막연한 적개심을 불태워 성인이 된 후에 성범죄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59] 집단 괴롭힘 사례 중에는 고교 여학생들이 초교 남학생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는 '털이 안 났고 성기가 작다'며 놀린 사례도 있다. 물론 초등학생이 음모가 안 나거나 성기가 작은 것은 성장이 빠른 게 아니라면 당연한 것이다. 몸무게 72kg에 키 172cm인 거구의 중3 여학생이 키가 작은 후배 남학생을 강간했다가 적발당해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덩치가 2배는 컸다고 한다.[60] 대표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