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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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仮名(カタカナ) / Katakana

1. 개요2. 용도
2.1. 현대2.2. 과거2.3. 외국어 표기에 관한 이야기
3. 가타카나 글자 일람
3.1. 외국어 전용 행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가타카나는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두 가지 가나 중 하나다.

헤이안 시대 승려들이 불경을 훈독하기 위하여 한자 옆에 한자의 일부분에서 딴 기호를 붙여 일종의 발음기호로 활용했는데 이것이 가타카나라는 문자로 발전하였다.[1] 각지고 딱딱한 느낌 때문에 남성적이고 강한 느낌을 주는 문자란 인식이 강했다.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 2차대전 패전 전까지는 공문서 등에서 한자와 함께 쓰는 주된 문자로 취급되었으나 2차대전 이후 현재와 같은 형태로 가나 표기법을 바꾸면서 보조 문자로 위상이 뒤집어졌다.

'가타나'로 잘못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히라가나의 경우 ひらな이므로 이를 '히라나'로 표기하지만 가타카나의 경우에는 かたな이기 때문에 이를 '가타나'로 표기한다.[2]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이 아닌 통용 표기에 따라 나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어를 배울 때는 보통 히라가나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서 배우지만, 아예 처음부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짝지어 가면서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으로 배우든 한자 표기를 최소화하는 입문 단계에서는 아무래도 히라가나가 가타카나보다 더 광범위하게 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본어 학습자들은 히라가나보다 가타카나를 조금 더 어려워하는 편이다. 그래서 일본어를 배운 사람들은 가타카나의 경우 50음도를 한 번에 외우기보다는, 해당 가타카나가 포함된 단어(특히 외래어)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넣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가타카나를 히라가나에 비해 좀 더 어렵다고 인식하는 것은 일본인들도 다를 바 없어서 유아들을 위한 글에서는 가타카나로 쓴 단어에 히라가나후리가나로 덧붙이기도 한다.

2. 용도[편집]

2.1. 현대[편집]

다음과 같은 경우 쓰인다.

  • 가타카나를 포함해서 지어진 일본식 이름

  • 외래어, 외국인 이름, 외국 지명 등
    과거에는 한국이나 중국한자문화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경우는 한자로 표기하고 일본식으로 읽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대부분 원래 발음을 가타카나로 쓰고 그대로 읽거나, 한자로 표기하더라도 가타카나로 원어에 기반을 둔 요미가나를 달고 그것대로 읽는다. 과거의 인물들은 일본식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3]

  • 의성어 및 의태어

  • 한문을 훈독할 때

  • 한자의 일본어 음독을 소개할 때

  • 생물·광물의 일본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는 사람을 한자로 人(ひと)라고 쓰지만, 생물교과서에선 ヒト라고 쓰기도 한다. 특히 생물의 경우는 매우 간단하고 널리 쓰이는 한자라면(예: 犬(), 猫(고양이), 馬(), 象(코끼리)) 한자를 쓰지만, 한자가 복잡하거나(예: 蟹(カニ, ) 薔薇(バラ, 장미)) 상용한자가 아니라면 그냥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침략! 오징어 소녀에서 오징어를 イカ로 표기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그래서인지 가상의 생물인 포켓몬의 이름 또한 전부 가타카나로 표기된다.

  • 2바이트 문자를 지원하지 않는 컴퓨터 환경
    히라가나한자는 전각 2바이트 문자밖에 없다. 그러나 가타카나는 1바이트 반각 문자가 있으므로 2바이트 문자를 지원하지 않으면 가타카나만 쓸 수 있다.

  • 해당하는 단어의 한자가 있으나, 단어나 한자 자체의 뜻이 좋지 않은 경우
    예를 들어 상처, 부상을 뜻하는 일본어는 怪我이다. 그러나 상처/부상이라는 단어의 뜻이나 한자의 의미 모두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현대 일본어에서는 (특히 구어체 문장에서는) 이를 가타카나로 ケガ라고 쓴다.

  • 특별히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
    영어에서 대문자의 용법과 유사하다. 특히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일본어 특성상 명사를 가타카나로 표기하면 (주로 조사나 접속사에 사용되는) 히라가나와 확실히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 호러흑화, 광기를 강조할 때
    말하는 캐릭터가 뭔가 제정신이 아니거나 초자연적 존재임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로 곧잘 사용된다. 한국어로 치면 호러물에서 궁서체 문장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 예를 들어서 대해원과 와다노하라가 말할 때 대사가 가타카나로 나온다.그러면서 는 정상적으로 히라가나지

  • 속어은어, 신조어를 사용할 때
    특히 신조어의 경우, 가타카나 표기에 대응되는 한자가 있더라도 가타카나로 표기한 단어와 한자로 표기한 단어의 뜻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携帯(けいたい)는 한자 그대로 휴대라는 뜻이지만, 이를 가타카나로 ケータイ라고 쓰면 휴대전화(携帯電話)라는 뜻이 된다. 한자로 휴대전화라고 쓰는 것보다 가타카나로 쓰는 것이 간단하고 편리한 것은 덤.[4]

  • 게임/애니메이션에서 기계(특히 로봇), 외계인, 이계에서 온 사람, 비인간, 일본어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의 대사
    보통 대사 전체를 가타카나로 표기하지는 않고, 단어나 문장 끄트머리에 한두자 정도 가타카나를 쓰는 것으로 해당 인물의 어색한 일본어 말투를 표현한다.


과거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한자로 표기할 수 있는 단어를 가타카나로 표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타카나를 이전보다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똑같은 글이라도 전부 한자로 쓰면 격식 있고 연륜 있는(…) 느낌을 주는 데 반해, 가타카나를 적당히 섞어서 쓰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히라가나로만 쓰면 무식한 느낌을 준다

2.2. 과거[편집]

과거에는 현대에 제한적으로 쓰이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쓰였다. 과거에 쓰였지만 현대에는 쓰이지 않는 용도는 다음과 같다.

  • 메이지 유신 ~ 태평양 전쟁 시기 공문서와 법률
    한자와 함께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가타카나가 히라가나보다 공식적이고 학술적인 느낌이 강한 문자로 여겨졌기 때문에, 전쟁 이전 공문서는 전부 한자와 가타카나로 쓰였다. 현재와 정반대로 교육과정에서도 가타카나를 히라가나보다 먼저 가르쳤으므로 일제강점기를 겪은 노인들이 전후에도 일본어를 표기할 때 현대 일본어와 달리 쇼와 초기때처럼 가타카나를 쓰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일제시대 고문을 경험한 노인이 경험담을 그림으로 풀어낸 일련의 고문삽화나, 청년 시절까지 일제를 경험했을 김수영이 전후에 쓴 듯한 일본어 일기 등. 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서적이나 신문 등 일반 출판물은 히라가나를 자유롭게 사용했다. 가타카나와 한자만 사용하는 것은 공문서나 교과서 등 국가에서 발행하는 문서나 서적이었다. 어린이들에게 히라가나부터 가르치는 관례가 생긴 것은 미군정 이후부터이다.

  • 1988년 8월 이전의 일본의 전보문

2.3. 외국어 표기에 관한 이야기[편집]

  • 한국어 이름이나 지명 등을 표기할 때도 쓰는데, 한자어일 경우는 해당하는 한자를 한국 한자음과 병기하기도 한다.
    예: 부산 → プサン(釜山)

    • 가, 다, 바, 자는 각각 ガ행, ダ행, バ행, ジャ행으로 표기하되, 어두 및 무성음 뒤에 올 경우에는 무성음으로 발음되므로 각각 カ행, タ행, パ행, チャ행으로 표기한다.

    예: 대전(大田) → テゾン (X), テジョン (O)

    • 참고로, 현대 한국어에서는 ㅈ, ㅉ, ㅊ의 음이 치경음에서 치경구개음으로 변하였으므로 '자' 발음은 ザ(za)행이 아닌 ジャ(ja)행으로 표기한다.

    예: 삼계탕 → サムタン, 김연아ム・ユナ

  • 특이하게도 테크노스 재팬의 열혈 시리즈에서는 외래어마저도 히라가나로 표기했다. 이 때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1980년대 외래어 순화 운동 비슷하게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히라가나로 표기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외래어를 자제하쟸더니 외래어를 줄인 게 아니라 가타카나를 히라가나로 바꿔놨다

  • 구개음화되지 않은 [si], [zi] 음가를 표기할 때 シ, ジ 대신 スィ, ズィ로 표기하기도 한다. 리가지가 이런 경우인데 이걸 잘못 받아들여서 리가즈이라고 적던 시절도 있었다. 근대 한국에서 구개음화를 피한 음가를 별도로 표기하던 것과 비슷하다.(예: 빌딩 → 삘딍) 지금도 ti, di 음가를 표기할 때는 ティ, ディ로 표기한다.
    예: 파티(party) → パーティ

  • 별의 커비 시리즈 원판에서 주인공인 커비의 이름이 カービィ로 표기되는데, 히라가나상에서는 い의 장음을 いぃ로 표시하는경우도 있는데 이와 관련된 걸수도.

3. 가타카나 글자 일람[편집]

가타카나 탁음 반탁음

あ단

い단

う단

え단

お단

비고

が행

ga

gi

gu

ge

go

か행 문자에 탁음
g발음

ざ행

za

ji

zu

ze

zo

さ행 문자에 탁음
z발음

だ행

da

ji

zu

de

do

た행 문자에 탁음
d발음[5]

ば행

ba

bi

bu

be

bo

は행 문자에 탁음
b발음

ぱ행

pa

pi

pu

pe

po

は행 문자에 반탁음
p발음

노란색 칸에 있는 글자는 현대에 와서 거의 쓰이지 않거나, 아예 쓰이지 않는 글자다.
가나 위에 조그맣게 쓰인 알파벳은 해당 문자의 발음이다.

エ는 과거에는 ye에 해당하는 가나의 가타카나였다. 과거 e에 해당하던 가타카나는 ラ와 비슷하게 생긴 衣(衤)의 첫 3획에서 비롯된 글자[6]였지만 메이지 시기 50가나 채택 시에 e의 발음에서 e의 히라가나와 ye의 가타카나를 채택하면서 현재의 글자로 고정되었다. 이 중에서 ヰ와 ヱ는 예전에 작성된 글이나 일부 고유 명사에서 사용되고,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또한 일본어의 장음 기호(ー)는 가타카나 에서만 쓴다. 히라가나에서 장음 기호를 써서 안된다는 법칙은 없으나, 보통은 같은 단의 あ행 히라가나를 연속해서 쓰는 방법으로 나타낸다.[7]

3.1. 외국어 전용 행[편집]

가타카나 외국어 전용 행

あ단

い단

う단

え단

お단

ヴァ행

ヴァva

ヴィvi

vu

ヴェve

ヴォvo

ツァ행

ツァtsa

ツィtsi

tsu

ツェtse

ツォtso

ファ행

ファfa

フィfi

fu

フェfe

フォfo

  행

イェye

  행

シェshe

  행

ジェje

  행

チェche

  행

ウィwi

ウェwe

ウォwo

  행

ティti

トゥtu

  행

ディdi

ドゥdu

여기서 "외국어 전용"이라는 말은 오직 외래어를 위해 만들어진 행을 뜻한다. 예를 들어 チャ(cha)행은 외국어 표기에 주로 사용되는 행이지만 일본어에 이미 존재하며 쓰이고 있었던 행이다. 그러므로 이 표에서는 "외국어 표기를 위해 만들어진 행"만을 다룬다.

ヴ는 ウ에 탁점이 붙은 것으로 주로 외국어의 /v/ 발음 표기 시에 사용하고, 의성어로서 만화 등에서 진동을 표현할 때 'ヴウウウウ'로 적기도 한다. ヴ의 히라가나(ゔ)는 유니코드에 등록도 되어 있으나, 실제 사용례는 극히 드물다.

4.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여기에는 이러한 형태의 기호가 신라에서 먼저 사용되어 전해졌을 수도 있다는 설도 제기되었다. 이 설은 신라 시대 일본으로 건너간 불경에서 가타카나와 비슷한 문자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다.(관련 기사)[2] 연탁(連濁) 현상이 나타나서 그런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 연탁 문서 참조.[3] 다만 그것도 논란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로마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급증했다.[4] 물론 중/고급 일본어 교재나 출판물에서는 携帯電話라는 표기를 여전히 많이 사용한다.[5] 단, ヂ와 ヅ는 じ와 ず의 발음은 각각 파찰음과 마찰음이다.[6] 이 글자는 히라가나와 마찬가지로 2010년 10월 10일에 유니코드 6.0에 추가되었다. 코드는 U+1B000.[7] 간혹 わるきゅ~れ처럼 물결표를 히라가나 표기에서 장음 기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