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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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 그대로 가축 수송2. 사람이 대중교통수단에 너무 많이 탈 때
2.1. 개요2.2. 상세
2.2.1. 개도국에만 있다?2.2.2. 혼잡률
2.3. 전시상황2.4. 기타2.5. 대표적인 가축수송 사례

1. 말 그대로 가축 수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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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요즘은 저렇게 옮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여 저렇게까진(…) 안한다고 한다. 크고 아름다운 미국

2번 문단의 내용대로, 대한민국이나 미국 등에서는 대개 적재칸에 최대한 꽉꽉 채워넣고 운송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죽거나 커브 구간에서 압사하는 경우도 생긴다.

간혹 고속도로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걸 하는 트럭의 차단막이 나가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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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DAI (혀+다이)

과거 정주영 전 현대그룹의 명예회장이 소 떼를 몰고 방북했던 것으로 인해 가축수송 하면 이러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꽤 있다.

고급육을 얻기 위한 소 도축시에는 저 아래 사람들처럼 수송하지 않는다. 수송시 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고기의 질이 나빠지고 근육에 피가 맺힐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트럭 한대마다 적은 수의 소를 고속도로도 아닌 국도를 통해서 수송하기도 한다.[1]

참고로 소나타 가축수송 전용 차량 "나 타는 자동차"라는 개그 때문에 실제로 나타로 이름이 바뀌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스팀판에도 도전과제로 있다. 이름은 "소 드라이브". 스칸디나비아 DLC가 있어야 되고 화물 중 "생우"를 선택하면 살아있는 소들이 있는 트레일러를 배정받는다.

2. 사람이 대중교통수단에 너무 많이 탈 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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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지옥철(으)로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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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조의 다음 웹툰에 대해서는 지옥철(웹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인터넷 은어인줄만 알았는데 2015년 3월 17일 조선일보 종이신문에 이러한 의미로 가축수송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였고 중앙일보에도 사용되었다. 조선일보 기사참고

2.1. 개요[편집]


▲ 어떤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위 동영상처럼 이용 승객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수송하는 게 아니라 1의 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표현이다. 유래는 당연히 1번. 참고로 이 철도는 인도 뭄바이 교외철도 Mumbai Suburban Railway로, 혼잡도도 무시무시하지만 이로 인해 연간 4000명이 사고로 죽어 나간다고 한다.[2] 뭄바이_철도의_위엄.avi 현실에 실현된 풀하우스 부산행 그 외에 쿠바에도 비슷한 가축수송 사례가 있다. 물론 열차는 아닌 버스.


▲6량짜리 였던 1980년대 국철도 매우 혼잡했었다.


▲ 가축수송은 선진 국가들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 영상은 일본에서도 혼잡 노선으로 악명을 떨치는 JR 히가시니혼사이쿄선이다. 위 영상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일단 다 쑤셔넣고 문까지 닫고 출발한다는 것 정도란 거다.1분쯤 체크무늬 옷을 입은 아저씨가 있는데 막 탈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못탐....眼濕


도쿄 지하철 도자이선. 도시철도 중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혼잡도를 낱낱이 보여준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흔한 가축수송. 2012년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시. 45초부터 보면 된다. 무엇보다 브금이 적절하다 버블버블 !


대륙의 흔한 가축수송. 베이징 지하철 13호선이다. 최대 혼잡률이 320%라는 동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3] 열차에서 압사하는 사례가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노선.[4] 위 영상을 보면 무서운 광경이 보이는데 전철이 들어와 전철문이 열리고 승객들이 하차하는데 다 내리기도 전에 승차하는 인파가 전철에 타면서 내리던 뒷사람은 그 인파에 휩쓸려 다시 전철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대륙의 블랙홀


대만에서도 가축수송은 있다. 타이베이 첩운 남선. 여기는 커트맨으로 적극적으로 탑승을 제지하기때문에 열차가 섰는데도 그냥 한 대 꽁으로 날려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 당연히 천조국 미국에도 없을리가(…)[5] 뉴욕 지하철 7호선인데, 원래 사철이던 걸 뉴욕 시에서 인수한 이후로 답이 없는 혼잡률을 기록한다. 그래도 좀 내리고 타자 이놈들아!!!


▲ 유럽에도 없을리가 없다(…) 영상은 프랑스 파리 지하철 13호선이다. 영국 런던이나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은 요즘 다시 만석으로 유명하다.


영국 런던 지하철 빅토리아 선. 세계 최초의 철도, 지하철 보유국 답게 세계 최초의 지옥철 기록도 가지고 있다. 1863년 메트로폴리탄 선 개통과 동시에 21세기 방글라데시급 혼잡도로 악명을 떨쳤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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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9만 명의 도시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2012 여수 엑스포기간의 여수시 시내버스 35번. 엑스포 기간에 한해 시내버스 운임을 받지 않았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반면에 윗동네에는 매일 저러는 노선들도 있다


검정 고무신 3기에서 등장한 1960년대 만석버스의 모습. "청량리 중랑교 가요!" 라고 하는 안내양의 멘트를 기철의 친구인 영일이가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라고 즉석에서 패러디할 정도면 말 다했다. 우선적으로 자세한 만석의 광경은 24초에 시작된다.[6] 지금까지도 가축수송/만석수송 하면 자주 쓰이는 용어인 "콩나물 시루"도 1960년대 이 시절에 나온 것이라고. 그리고 지금도 바쁠 때 도심의 버스는 아직도 저런 만석현상이 나아지지 않았으며, 더 나아가 한국의 도시철도에 그대로 계승되는 중이다(…) 특히나 출퇴근시간대나 주말시간대 서울지하철 1호선, 2호선, 4호선, 9호선 등의 혼잡구간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 월트 디즈니 공식 단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일본 도쿄와 만석전철에 관련된 에피소드.[7] 만석장면은 0:36부터 시작된다. 푸른 색 노선 전철을 타고 출근하려던 미키 마우스가 인파에 휩쓸려 반대쪽 노선인 붉은색 노선 전철을 타게 되어 일어난 소동이다.[8][9]다만 일부러 희화화를 해서 그런건지 원체 전철 전동차임에도 열차 전두부가 신칸센과 비슷하고,[10] 잘 보면 내부에 앉는 좌석이 없어 다 서서 간다(...)[11]

2.2. 상세[편집]

위 동영상 해설에서 상기했듯 대중교통 시스템을 돌릴 때에, 일정 구간이나[12] 시간대[13]에서 이용 승객이 너무 많아서, 가축을 트럭이나 배, 화차에 꽉꽉 채워 싣는것같이 차곡차곡 눌러 채워가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철도 갤러리를 포함한 교통 갤러리나 커뮤니티에선 가축수송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를 간단하게 가축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반대로 이용승객이 적다는 의미는 공기수송.

러시 아워 시간대에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에서 항상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하며 90년대에는 이런 지하철에 사람들을 다 밀어 넣기 위한 푸시맨(…)도 있었고,[14] 21세기 초에는 안전 문제 때문에 반대로 사람들이 더 타지 못하게 제지 하는 커트맨도 있었다. (2011년 기준으로 서울메트로에서는 커트맨을 운영하고 있다.)

단 가축수송이라는 표현은 인간이 가축으로 비하되는 표현이 되어버려 어감상 좋지 않아 이 단어를 실생활에서는 거의 들어볼 수 없다. 비슷한 뜻으로 많은 짐들을 꽉꽉 채워넣어 수송한다는 의미의 짐짝수송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가축수송이라는 표현이 어감상 영 좋지 않을때 이 표현으로 자주 쓴다. 가축은 그래도 생명체인데.. 그 외에도 많이 쓰이던 표현 중에선 콩나물 시루, 만차(또는 만원버스, 만원지하철 등등.) 같은 대중교통 도입 초기부터 사용된 유서 깊은 단어들도 있고, 지옥버스지옥철 같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단어도 있으니 어감도 좋지 않은 이 단어를 쓸 일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 참고로 버스 갤러리 한정으로 만석의 기쁨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또 유서깊은 표현 중 콩나물시루와 비슷한 뜻으로 유엔성냥(통성냥)[15]이란 표현까지도 있었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행기나 선박에서도 성수기에는 사람이 따닥따닥 붙어서 가는 가축 수송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이쪽은 입석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진정한 의미의 가축 수송이라고 하기는 좀 부족한 면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학생승객이 들고 있던 책가방이나 도시락이 인파 속에 끼어버려서, 내릴 때는 맨몸으로 내리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7,80년대만 해도 매일 아침마다 버스에서 내린 학생들이 버스를 쫓아 뛰어가며 "책가방!" "도시락!"하고 외치면, 진짜로 버스 안에서 창문 너머로 책가방이나 도시락을 던져주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도시락의 경우 뚜껑이 열려 내용물이 길바닥에 쏟아진다면??[16]

가축수송 상태가 점점 심화되던 70~80년대 중반까지 시내버스에서는 가축수송 도중 참다 못한 일부 승객이 버스 기사한테 그만 좀 태우라며 거칠게 욕을 퍼붓고 버스 기사도 이에 굴하지 않고(...) 맞서서 욕을 퍼붓는 일이 종종 있었다. 가축수송 상태라서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서로 마음껏 욕을 하다가 흥분이 극에 이르면 기사와 승객이 서로 부모 안부와 고향을 묻기도 했다. 얼굴보니 형동생 가축수송이 일반화된 80년대 말부터는 이런 언쟁도 없어졌다.

딱히 가축수송이 아니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입석으로만 장거리를 가는 경우 꿀벅지 수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꿀벅지철" "꿀벅지 버스" 등으로 부른다고. 이는 계속 서서 가느라 다리가 아프다보니 다리가 굵어져 꿀벅지가 될 지경이라고 풍자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 전철이나 버스 상태가 더 약오를수도 있다. 꽉 차지 않는 것 같아 탔더니 자리가 하나도 없는데다 그렇게 선 상태로 몇십분 몇시간 장거리를 가야 한다면...아악 마이 다리! 다만 이 표현은 가축수송은 아니지만 자리가 없는 애매한 입석 상태에서 쓰는 표현이라, 실제로 자주 쓰이는 관용어까진 아니다.

2.2.1. 개도국에만 있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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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셔널 레일의 그레이트 웨스턴 철도 프랜차이즈의 가축수송을 풍자하는 모조 승차권.
"가축트럭"의 "입석"으로 "여기"에서 "저기"까지 "지옥" 경유 왕복편이다. 게다가 운임은 12% 인상(...) 깨알같이 번호는 666이다.


한줄요약: "그런 거 없다." 아니, 오히려 북유럽이 특이한 거다(...)

과거엔 선진국-개도국을 가리는 척도 중 하나로 이런 만석현상이 있냐 없냐를 보고 사례로 삼기도 했었다. 물론 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은 자가용 보유율이 높고 선진국인 일본이나 홍콩, 영국 등은 지옥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말이 안 된다. 너무 미국이나 호주 등에 편중된 극히 불합리한 기준인데 옛날사람들은 아직도 써먹는다.

대부분 이런 만석현상은 자가용 보급률이 낮으면서 인구밀도가 높은 개도국들에서 비일비재 하다고 보았던 것인데, 이런 만석현상은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홍콩 등의 선진 국가들에서도 만만치가 않다. 심지어 자가용 보유율이 높은 미국도 뉴욕 시 등에 한해선 가축수송이 있다.[17] 이들 대부분의 경우 자가용 보유율이 낮은 선진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홍콩이나 일본의 비싼 주차료와 일방통행 위주의 좁은 길은 자가용 보유를 망설이게 하는 1등 공신이며 미국하고는 다르다. 그 미국조차 뉴욕은 자가용 보유율이 낮다[18].

나라가 소득이 높던 낮건 유동인구나 이용 승객의 정도에 따라 언제든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이것을 가지고 국가의 발달여부 예시로 단정할순 없다.

물론 교통제도가 잘 발달한 국가라면 만석현상이 아예 없진 않아도 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으로는 적을 것이다. 선진국이라면 방글라데시 처럼 지붕위나 심지어는 기관차에 매달려서 가는 경우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술한 MTR은 새벽 6시, 오후 4시부터 Stop이라고 쓰인 피켓을 든 직원들이 플랫폼마다(!!!) 내려와 통제를 하고 방송도 친절히 영어, 광동어로 나간다. 아주 짜잘한 부분까지 다 안내해줄 정도. 수도권 전철에는 당연히 없다.

흔히 선진국의 끝판왕(?)으로 일컬어지는 일부 서, 북유럽 국가들은 단순히 선진국 상석이라서가 아니라 인구가 적기 때문에 만석현상이 별로 발생하지 않는건데 이런 점만 보고 선진국의 조건이니 뭐니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이슬란드레이캬비크같은 경우 전체 인구가 12만명 남짓이라 수도답지 않게 공기수송이 잦다. 부산 지하철 노선 2,4 호선이 있는 해운대구가 42만명 남짓 이다.노르웨이오슬로룩셈부르크도 마찬가지. 그나마 스웨덴 스톡홀름은 점점 타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퇴근 만석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축수송으로 악명 높은 홍콩의 MTR은 열차 폭이 좁고, 홍콩이라는 국제도시 특성 상 여러나라 사람이 다 몰리는데다[19] 영국 식민정부의 설계미스로 대부분의 역이 좁아 터져서 가축수송이 심하다. 하지만 시스템은 선진국답게 잘 되어 있어 혼잡통제가 잘 된다. 만석인 전동차에 무리하게 탈려고 하다가 역무원에게 제지를 받는 건 당연하고, 경찰에선 전동차 문이 닫힐때 뛰어들어가 타는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정도로 혼잡통제가 잘 된다. 서울 생각하고 생각없이 하는 행동 때문에 벌금 물 수 있으니 조심하자.

영국사정이 좀 다른데, 정부에서 노선 운영권을 민간 업체에 부여하는 식으로 소위 섹터별 민영화가 이루어졌으나 정작 서비스 수준은 바닥을 기는 것이 가축수송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노선 운영권을 따낸 업체들(TOC;Train Operating Company)이 수익만 우선에 두고 주먹구구식으로 열차를 굴리다 보니 가축수송이 빈번할 수 밖에. 차량은 어디서 리스해온 고물차에 제대로 청소할 시간도 없어서 더럽기는 오죽 더럽고, 낮에도 밤에도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한국으로 치자면 철도시설공단이 수행하는 인프라 관리가 엉망인 등, TOC 외적인 요인으로 지연도 잦다. 이런 현상이 런던 권역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도시권에서는 왕왕 일어난다. 웬만하면 좋은 그림을 뽑아주려고 노력하는 다큐멘터리에서도 종종 가축수송하는 차에 비집고 들어가는 장면이 나올 정도. 민영화가 되면서 잘못된게 아니라 영국은 민영화 이전이 더했다.(...) 영국 철도가 2차대전으로 인해 국유화 되었다가 1980년대에 '재'민영화 되기 이전[20]에는 영국 철도들은 시간표는 그냥 장식이고 그 지역에 열차가 아예 오지도 않는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영국 철도 경영이 민영화되고 여러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비수익/중복 노선들이 줄줄이 폐선되고 간선에 합쳐지는 등 여러가지 구조조정이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예를 들어 런던 도심과 맨체스터를 잇는 노선은 2차대전 이전에는 19세기 철도 버블시대에 30개 노선이 넘게 만들어져서 남아 돌았는데(...), 지금은 4개로 압축되고 나머지 26개 노선은 잔류노선에 합쳐지거나 폐선되는 결과를 맞았다. 이렇게 가축수송이 된 이유가 국'영'철도 시절에는 "아예 오지도 않을 열차 안 타고 말지"(...)에서 민영화 이후에는 "그래도 열차는 오더라"가 된 탓이 크다. 실제로 영국 철도 민영화 사업은 영국 철도 교통분담률을 배 이상 끌어올리는 결과를 맞았고, 이에 반비례로 열차 시설개선은 기업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하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

그나마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 모든 철도, 버스 등의 대중교통 노선들이 점점 가축수송이 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이니 뭐니 하면서 개인 자동차를 뽑던 때는 어디로 가고 금융위기로 개인파산자나 신용불량자가 급증하면서 자동차를 굴릴 수 없게 되는 사람들이 급증하게 된 탓이다. 자동차를 끌고 다닐 돈이 없으니 결국 버스철도같은 대중교통으로 몰리게 되고, 불황의 장기화에 따라 노선 신설 공급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기존 노선들에 대한 혼잡도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것이다. 1930년대 세계 대공황 당시 뉴욕 지하철1920년대에 비해 이용객이 200%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억개가 넘는 새 5센트 동전까지 찍어내는 기현상이 벌어질 정도.환경님이 좋아합니다.

결론은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어느 나라 대도시나 지하철이 있는 곳은 러시아워에 터져 나간다. 교통정체는 덤. 하지만 이를 통제하는 시스템이 효율적이냐 아니면 부실하거나 아예 없냐에 따라 갈릴 뿐이다. 당장 미국의 사례를 들어 선진국/후진국을 나누는 한국의 국제관은 유럽인들에게 비웃음 당한다.

게다가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전세계 어느 나라든 대도시에서는 흔한 광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2. 혼잡률[편집]

가축수송의 기준으로 혼잡률이 있는데, 정원대비 승차 인원수를 의미한다. 예컨대 일반적인 통근용 전동차의 정원은 160명인데, 여기에 320명이 탔다면 혼잡률은 200%가 된다. 일반적으로 통근시간대에는 정원의 1.5배에서 2.5배의 승차율을 보인다.

아래는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제시한 혼잡률의 대략적인 기준.#

혼잡률

설명

100%

정원승차. 좌석에 앉거나 손잡이를 잡을 수 있다.

150%

신문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180%

접는 등 무리를 하면 신문을 읽을 수 있다.

200%

몸이 닿아 어느 정도 압박감이 있지만 주간지 정도라면 읽을 수 있다.

250%

차가 흔들릴 때마다 몸이 기울어져 몸이나 손을 움직일 수 없다.


흔히 말하는 '가축수송' '지옥철'이라는 표현은 혼잡률이 150%를 넘을 때부터 시작된다. 150%를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밀착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150%부터 조금씩 숨쉬기가 힘들어진다.(냄새같은 문제가 아니라 진짜 완전히 숨이 막혀야된다. 250%부터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준) 혼잡률 150% 미만은 가축수송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가축수송/사례 문서에 나온 사례 대부분이 혼잡률 130%대라는게 문제.

2.3. 전시상황[편집]

인류 역사의 어두운 단면이긴 하지만 홀로코스트 당시 유태인들이나 집시들도 가축수송을 겪었다. 프랑스에서, 북유럽에서, 그리고 이탈리아 등에서. 이건 단어 그대로 정말 짐승 취급당했다.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화차에 사람을 꾸역꾸역 "적재"해 넣고, 수 일 동안 물 한 모금, 빵 한 덩이 주지 않았다. 노인들의 웅얼거림이 먼저 사라졌고, 처음에는 소풍 가는 것마냥 재잘대던 아이들이 이내 목마르다고 칭얼대다가, 나중에는 그 소리마저도 끊긴 채 결국 어머니의 품에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비슷한 예로, 소련에 살던 고려인들도 소련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정책으로 인해 비슷한 일을 겪었다. 전시는 아니지만, 노예 무역이 횡행하던 시절 백인들이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잡아다 배로 수송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잡은 흑인들을 선창에 차곡차곡 쌓아서 수송했다고...

당장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피난 영상만 봐도 잘 드러난다. 남하하는 기차 지붕에까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전쟁이 일어난 후진국에서 수백만명의 피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니까 당연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흥남 철수 당시 정원을 초과한 메러디스 빅토리(Meredith Victory) 호 역시 유명한 사례인데, "단일 선박으로 가장 큰 규모의 구조 작전을 수행한 배(the greatest rescue operation ever by a single ship)"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21]

그리고 1991년 에티오피아의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실어나르기 위한 솔로몬 작전 당시 보잉사의 B747에 총 1,122명(이중 3명은 기내에서 출산한 아이들임) 을 태우는 기록도 있다.

2.4. 기타[편집]

그냥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봐도 전 세계적인 예제 사진들을 맛볼 수 있다.

에어버스A380의 모든 자리를 이코노미 클래스로 채우면 수용인원이 총 853명이 되어 지옥비행기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에어 아스트랄 오스트랄에서는 모든 자리를 이코노미 클래스로 채운 사양을 주문했으나 이걸 받아주다니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2015년에 직접 주문을 취소했다. 보잉 747은 인명 구조를 위해 진짜로 1천여 명을 수송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작은 마을 하나가 비행기 한 대로 구조된 것. 비행기에서 아기도 여럿 태어났다고(...).흥남부두의 메러디스 빅토리 호

이스라엘군의 주력전차 메르카바의 경우 엔진을 차체 전방에 배치한 특유의 구조 덕분에 차체 후부에 탄약 혹은 병력을 탑재할 수 있다. 탑재 가능 병력은 최대 8명이지만 이렇게 되면 영락없는 가축수송이 되고 만다. 본격 보병전투차의 최종진화형

2.5. 대표적인 가축수송 사례[편집]

내용이 긴 관계로 분리된 문서 참고: 가축수송/사례

[1] 식객 3권에서 최고의 비육우를 가르는 과제가 주어지자, 오봉주성찬의 소에 필적하는 최상급 비육우를 가져왔으나, 상기한 이유를 간과한 탓에 혈흔 판정을 받고 패하고 만다.[2] 열차에서 떨어져서 죽고, 열차 위에 올라타고 가려다가 전선에 걸려 감전사하고, 아수라장인 플랫폼에서 떨어져서 죽고, 철길을 무단횡단하다가 기차에 치여 죽고....[3]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한국의 최악의 지옥철은 출근시간대의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염창역 ~ 당산역 구간이며, 혼잡률이 고작 237%라고...[4] 그야말로 "지옥철"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혼잡함을 나타내는 것을 비꼬는 명칭에서 아예 현실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흠좀무[5] 헌데 뉴욕 지하철 중 1~6호선은 한국 지하철 보다 작은 소형으로 운행되고 있다.[6]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의 전체 내용은 굉장히 절절하고 애잔하다.[7] 후술할 사이쿄선같은 도쿄 혼잡노선을 바탕으로 만든 듯.[8] 근데 의외로 붉은색 노선과 푸른색 노선의 경로가 같다?
실제로 일본의 대도시는 여러 노선이 병주하는 구간이 많고, 등급 별로 노선 색상을 나눈 경우까지 존재한다.
[9] 그리고 표 검사하는 사람도 없다. 떠밀려서 개찰구까지 넘어간 모양.[10] 일본도 일반적인 열차들은 대부분 한국처럼 상자형이다. 다만 반은 맞는 게, 저 영상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은 실제로 러시아워에는 온갖 특급도 모자라 신칸센까지 입석으로 꽉꽉 채워서 다닌다.[11] 실제로 소부선과 과거 야마노테선에는 6비차라는 물건이 있었는데, 무려 특정 시간대에는 좌석을 접어놓는다 (…) . 아니, 애초에 이 차량은 한 쪽에 문이 6개 달린, 여러 가지로 괴상한 차량이다.[12] 유동 승객이 많은 구간.[13] 쉽게 생각하자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출퇴근대 시간을 생각하면 되겠다.[14] 안내양들도 버스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이 짓을 해야했다.[15] 참고사진 콩나물 시루라는 용어보다는 자주 쓰이지 않았으나, 이 역시 좁은 곳에 빽빽하게 사람이 들어찼음을 가리키는 은어라고 한다. 유엔성냥의 경우 팔각상자 케이스 안에 성냥이 세워져서 빽빽히 꽃혀있는 형상이었기에 그런 것. 비슷한 종류인 통성냥(기린표성냥 등)의 경우도 납작한 원통안에 성냥이 빽빽히 박힌 생김새였다. 유엔성냥이나 통성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지금 각주에 첨부한 사진을 보거나 검색엔진에서 검색해 보자. 왜 만석수송을 표현하는 말이 되었는지 딱 이해가 갈것이다. 이런 표현을 살짝 변형해 응용한 일례 중 하나는 이 만화의 둘째줄을 보자.[16] 이 정도다 보니 당시에는 만원버스에서 내렸더니 입고 있던 옷이 다른 옷으로(탄 사람이 남자면 여자 옷으로 바뀌어 있다던지) 바뀌어 있더라던지, 속옷만 남기고 다 털려있는 상태라던가(...) 하는 식의 유머도 많이 돌아다니곤 했다.[17] 일본이야 푸시맨 등으로 만석현상이 잦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지만 미국이나 영국은 왜였는가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뉴욕 지하철의 수송 분담률은 50%에 육박하는 지경이며, 런던 지하철민영화 이전에도 그냥 사람이 많았다. 이유는 런던 지하철은 중심지만 지나도록 루트가 짜여 있는데 문제는 150년 전에 만들어놓은 구닥다리 시설물이라는 것(...) 안전 우려로 확장은 꿈도 못꾼다. 그래서 크로스레일같은 극단적인 신선계획이 나오는 것이다. 홍콩의 경우 MTR홍콩섬선췬완선은 아침마다 터져 나간다. MTR 전동차는 서울 지하철보다 작은 사이즈라 좀만 사람이 몰려도 거의 일본 수준의 가축수송이 되어 버린다.[18] 대중교통시설이 다른 미국의 대도시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는 점도 있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일단 주차문제가 제일 크다. 맨해튼이야 살인적인 땅값 때문에 주차비가 장난이 아니게 비싼데다가 교외지역마저 길가에 주차하는 형편이고 그것도 주차규정에 묶여 특정시간 주차금지같은 규제도 있다보니 해당시간을 제외하면 다른 곳에 주체하지 않으면 교통경찰이 등장하셔서 어김없이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한다. 게다가 이 양반들은 통사정이 안 통하는지라 자가용 소유주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다.[19] 중국 유커들의 숫자가 홍콩 총 인구를 압도한다는 말까지 나온다.[20] 영국은 철도가 2차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완전 민간 소유였다. 하지만 영국 본토 항공전을 계기로 영국 정부가 이 민영 철도를 전부 강제 인수하게 된 것. 민영기업이면 본토에서 전쟁났을 때에도 동원이 쉽지 않기에 선제적으로 매입한 것이다. 오히려 지금은 2차대전 이전의 민'유'철도보다 약한 단계의 민영 철도에 해당한다. 일단 시설물 사용권은 국가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민자사업과 비슷.[21] 7600톤급 선박에 14,0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는데, 이곳에서 다섯 명의 아기(김치일~김치오)가 태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