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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2. 과거의 가족과 현대의 가족3. 관련 문서
3.1. 호칭, 지칭 관련 문서

1. 본문[편집]

언어별 명칭

순우리말

피붙이, 살붙이

한자

家族

영어

Family

이탈리아어

Famiglia

프랑스어

Famille

스페인어

La Familia

독일어

Die Familie

아이슬란드어

Fjölskylda

러시아어

Семья

에스페란토

Familio

베트남어

Gia đình

아랍어

عائلة

민법 제779조(가족의 범위) ① 다음의 자는 가족으로 한다.
1.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
2.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② 제1항 제2호의 경우에는 생계를 같이 하는 경우에 한한다.

건강가정기본법 제3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가족"이라 함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를 말한다.

제7조(가족가치) 가족구성원은 부양·자녀양육·가사노동 등 가정생활의 운영에 함께 참여하여야 하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하여야 한다.

제9조(가족해체 예방) ① 가족구성원 모두는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민법에 따른 가족의 정의가 법적 관점에서의 가족이라면,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가족의 정의는 정책적 관점에서의 가족이다. 실제로 건강가정기본법상 정의로는 명확히 가족의 범위를 특정하기 어려워,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에 적절한 정의가 되기는 힘들다. 즉 건강가정기본법과 같이 법률에서 별도로 '가족'을 정의하지 않는 한, 타 법률에서 말하는 '가족'이란 민법상 가족을 의미한다. 다만, 실제 법률요건으로서는 친족이 문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족이 문제되는 경우는 드물다.

가족을 거꾸로 말하면.....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가족을 '인류가 있으면 반드시 생기는 것이자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인식하는 것은, 자기 시대를 절대적인 것으로 사고하는 현대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오류이다. 인류학의 연구결과, 실제로 인류는 등장 이후 대부분의 시간동안 명확한 가족 형태를 갖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물론 다양한 형태의 부족나 씨족을 '가족'이라는 범주에 강제로 통합해버린다면 또 모르겠지만…

Family의 어원이 된 라틴어 Familia는, 실제로는 지금의 가족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를 띄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가부장이 가족 구성원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었던 듯. 경제를 뜻하는 단어 Economy가 괜히 가정 경영을 뜻하는 그리스어 Oikonomia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현대 부르주아 핵가족의 모습보다는, 차라리 마피아들의 패밀리가 고대의 가족 상에 더 가깝다.

구성원은 부모님, 아들, ,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여동생, 남동생, 언니, 누나, 오빠, 등이 있다. 요즘은 부모와 결혼하지 않은 자식 2세대로만 구성된 '핵가족'이 많다. 자식이 결혼하여 함께 살면 '대가족'(확대가족)으로 분류된다. 주의할 점은 손자가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자식이 기혼자인지 여부가 핵가족과 확대가족의 분류 기준이라는 점이다. 조부모라고 해도 따로 살 경우에는 그냥 친척이라고 부르는 듯하며, 가족과 친척을 일반적으로 구분하기는 상당히 애매하다. 참고로 한국 민법에서 정의하는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직계혈족[2], 형제자매, 생계를 같이 하는[3] 직계혈족의 배우자[4],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의 직계혈족[5]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6]이다. 일단은 핵가족이지만 멀지 않은 거리(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나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왕래 가능한 거리) 안에 친척이나 조부모 세대가 사는 '위성가족'이라는 바리에이션도 생겨나고 있다. 대가족과 핵가족의 장점을 합친 형태라 할 수 있다.

삼촌, 사촌, 오촌 등등 잘못 엮이면 굉장히 복잡해진다. 가족이고 친척이라고 뭐든 잘해줄 것 같지만 솔직히 피를 나눈 친형제, 친자매, 친남매 간에서도 사이 틀어지는 게 한순간이고 5, 6촌 넘어가다 보면 얼굴만 알고 지내는 남 같을 때가 많다.

대한민국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가족, 혹은 친척을 부르는 호칭이 굉장히 복잡하다. 오빠이 구분돼 있다는 것부터가 특이한 경우.[7] 그 외에 영어권에서는 'uncle'인 단어가 백부, 숙부, 외삼촌, 고모부라는 뜻이다.

대부분 혈연관계에 의해 이루어지는 게 보통이나, 전혀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끼리도 입양 등을 통해 가족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가족은 인간이 삶을 시작하는 곳이자 인생의 대부분을 의존하게 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정말 소중한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삭막해지는 세상에서는 가족이 인간관계의 최후의 보루와도 같다. 사실 가족만큼 나를 아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통 언제나 함께해서 느끼지 못하지만, 가족이란 정말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꼭 가족이 절대적으로 아군이 되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당신의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고통스런 상처를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알고 있는 자들이다. 차라리 가족이 없어서, 가족을 선망하면서 살아가는 게 오히려 행복할 수도 있다. 그 선망이 평생의 괴로움이 되기도 하지만.

특정한 몇 형태의 가족을 벗어난 가족들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사고하거나 비하하지는 말자.가장 자주 비난받는 예가 이슬람 문화권의 일부다처제 이다. 이를 두고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라고 부르는데,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있을 수 있으며, 행복의 척도는 개인적인 것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아버지가 없거나, 어머니가 둘이라고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개인주의가 많이 자리잡은 요즘 세상에는 가족없이 혼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1인 가구로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참고로 1인가구는 인구조사 시에 가구 수에는 산정되지만 가족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최소한의 인간관계라는 가족의 기본적인 정의를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

한국과 같은 유교권 사회에서는 가족관계를 자주 물어보기도 하고[8], 기업 간의 면접에서도 이걸 자주 물어보기도 하며 심지어는 몇몇의 기업은 가족관계에 따라서 합격 당락을 결정하기도 한다. 일단 재벌이라는 단어가 브리태니커 사전에 한국어로 등록[9]되어 있을 정도. 한때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가끔 농촌에 법률강연을 나가서 민법상 물건의 예로 를 들면, "소는 물건이 아닙니다. 소는 가족이에요!"라고 발끈하는 농부들이 있기 마련이라고 한다.

라플리즈이 사람가장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끔씩 없어선 안될 존재가 있어선 안될 존재로 바뀌는 집단이라 카더라

2. 과거의 가족과 현대의 가족[편집]

과거의 '가족'은 하나의 생산단위이자, 사회조직의 기초 단위이며, 동시에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학교, 종교, 농장, 공장, 규범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가족'에 집중되어 있었다. 근대화와 함께 이러한 가족의 기능은 차례차례 분리되어, 국가 혹은 사적으로 만들어진 전문 조직에게 흡수되었다.

현재 가족에 남은 것은 기초적이고 아마추어적인 수준의 기능 뿐이며, 그나마 사회 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가족 구성원들은 가족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조차 극히 드물게 되었다. 과거의 가족이 거의 모든 생활 시간을 가족에 투자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

결국 현대의 가족은 거의 유일하게 독점적 영역으로 남은 '정서'에 모든 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역설적으로, 가족이 해체되어가는 현실에 대한 반발이 가족주의라는 이데올로기적 정서로 나타나게 된다.

과거~농업시대:대가족
산업혁명~현대시대:핵가족
현재~미래시대:1인 가구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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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호칭, 지칭 관련 문서[편집]


[1] '아마존의 눈물'에서 나온 조에족의 가족 문화를 한 번 생각해보자. 다부다처제의 가족 구조라면 오히려 그 부족을 가족 단위로 나눈다는 게 가능이나 할까?[2] 예 : 아버지, 할아버지, 아들 등[3] 즉, 따로 사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 경우는 가족이 아닌 친족으로 분류된다.[4] 같은 집에 사는 사위, 며느리[5] 같은 집에 사는 시부모님[6] 같은 집에 사는 처남, 시동생 등[7] 심지어 같은 한자문화권인 중국, 일본에서도 오빠은 그냥 둘다 哥哥(gēge)/兄(あに)라고 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누나언니도 구별하지 않고 姐姐(jiějie)/姉(あね)라고 한다. 사실 옛날에는 한국에서도 형제자매를 구분하는 호칭이 세분화되어있지는 않았다. 옛날에는 동성 형제는 성별에 관계없이 언니, 이성 형제는 자신의 성별이 여자냐, 남자냐에 따라서 각각 오라비, 누이라고 불렀다. 한국 드라마 추노에서 이것이 제대로 고증되어 있다.[8] 한국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한테도 약간의 대화 중에 별 생각없이 묻곤 하는 '엄마 아빠는 뭐하시니?'같은 질문도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은 매우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9]한국의 고유 문화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