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프로젝트.png
이 문서는 나무위키 일본어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문서입니다.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문서에 기여하여 주세요!


1. 개요2. う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3. 발음4. 모양5. 한글 표기6. 다른 가나와의 조합

1. 개요[편집]

た행 う단 글자이다.

2. う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편집]

모음은 후설 평순 고모음(/ɯ/)으로 ㅜ(/u/)와 ㅡ(/ɨ/)의 중간발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3. 발음[편집]

IPA로는 t͡sɯ̹̈로, 무성치경파찰음이다.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지만 북한 문화어에서는 ㅈ, ㅊ이 이 글자와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한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워하는 일본어의 대표격이다.[1] 영어에서 혀 차는소리(쯧쯧쯧....)를 tsk 으로 표기하는것을 감안하면 어떤 발음인지 대충 감이 올것이다.

혀끝을 윗잇몸과 윗니의 경계 지점에 가볍게 두고 그곳에서 공기가 약간 통하는 느낌으로 쯔 발음을 하면 잘된다. 이때 혀뿌리를 입천장에 닿지 않도록 한다. 계속 내고 내고 내면서 연습해 익숙해지면 잘된다. 또한 ㄷ스를 붙이면 꽤나 비슷한 발음이 된다. 예컨대 마쓰야마에서 쓰를 ㄷ스로 바꾸면 맏스야마(맏에서 끊어 읽으면 X)가 되는데 꽤나 비슷한 발음이 된다. 실제로 최현배도 <우리말본 첫재매(1921)>에서 다중문자로서 'ꥢᅳ'로 표기한 바 있다.pdf 15쪽

독일어 z와 같은 소리가 난다는 점을 이용해서 시(津市, つし)에서는 도시의 로마자를 Z로 짓고 최단 지명 기네스북에 오른 적이 있다.

탁음 づ는 현대 일본어에서 ず와 같이 /z/ 소리가 나는 걸로 여겨져서 つ의 탁음임을 표시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히토즈마(人妻;ひとづま)처럼 つま가 앞 글자에 붙어 탁음이 되는 경우.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ず와 다른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ぢ/じ와도 한데 묶어 요쓰가나(네 가나)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원래는 치경파열음 /t/를 내야 할 た행에서 つ가 무성치경파찰음으로 되어버린 탓에 치경파열음 + u가 결합된 /tu/ 역시 일본어에서 つ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만화에서 허구한 날 나오는 숫자 고로아와세에서 숫자 2의 영어 two(/tu:/)를 ツー로 쓰는 것이 대표적. 그 외에도 트윈 테일(ツインテール)이라든가... 다만 이 경우 지금은 간혹 トゥ(알파벳 입력은 twu)라고 적기도 한다. 자세한 건 참조.

4. 모양[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1%A4-bw.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3%83%84-bw.png
히라가나 つ와 가타카나 ツ 모두 州에서 온 것이다.[2] 현재는 州와 つ의 발음이 크게 달라져서 아테지로도 つ를 州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 ら를 이따금 良로 쓰거나 う를 지금도 宇라고도 쓰는 것(이 경우엔 지금도 발음이 う)과는 대조적.

가타카나 ツ는 가타카나 와 굉장히 헷갈린다. 일단 ツ는 점을 좌우로 찍고 긴 획을 위에서 아래로 긋는데, シ는 점을 상하로 찍고 긴 획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긋는다는 차이가 있다. 인쇄체로는 그나마 구분이 되는데 손글씨로는 상당히 구분이 어렵다. 바츠ㅑ모 사건 역시 번치코의 일본 명인 바샤모(バシャーモ)를 바츠ㅑ모(バツャ-モ)라고 잘못 적은 사례. 일단 シ는 작게 쓰는 일이 없으므로[3] 다른 글자에 비해 작게 쓰여져 있다면(ッ) 100% ツ이다.

참고로 シ의 유래가 된 한자는 之인데, 전혀 닮지 않은 두 한자를 가나로 만들었더니 거의 똑같다. 지나친 생략의 폐해(...). 서로 비슷하게 생긴 히라가나인 れ와 ね가 각각 원본이 되는 한자로도 礼와 祢로 조금 닮은 것과는 다른 경우.

도 비슷하게 헷갈리는 글자이다. 이 경우엔 의외로 획의 기울기를 의도적으로 다르게 쓰는 경우가 많고, ン이 올 수 있는 자리가 한정되어있다 보니 위의 둘보다는 좀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대신 이 경우에는 リ랑도 좀 헷갈린다.

언뜻 보면 스마일:)처럼 보이기도 한다.

5. 한글 표기[편집]

위에서 말한 대로 한국어에 없는 발음이기 때문에 표기하기 어려운 글자 중 하나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쓰'. 소리가 나는 위치에 중점을 두고 정한 것으로 여겨진다.[4] 또한 이것은 표기법 제정 이전의 관습을 반영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외래어 표기법이 등장하기 이전에 유입된 일본어 단어 중에 つ가 '쓰'로 전래된 사례가 상당히 많다. 바께쓰(バケツ), 빤쓰(パンツ) 등. 스메끼리(ツメキリ), 돈까스(トンカツ)처럼 '스'로 적은 사례도 더러 있다.

그러나 서브컬처계에서는 주로 '츠'라고 쓰인다. 츤데레(ツンデレ), 츳코미(ツッコミ) 등. 어두 청음을 평소리로 적는 것(けい를 '게이'로 적는 것)과 더불어 통용 표기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것 중 하나이다. 어두 청음을 평소리로 적는 것의 경우는 어두 탁음과 구분을 위해서 안 지킨다고 치면 쓰(つ)의 경우는 자칫하면 스()와 혼동할 여지가 있기 때문인 듯. 왠지 가 영 어감이 좋지 않아서 피하는 것 같기도 하다. 로마자 표기의 영향일 수도 있는데, つ를 tsu로 쓰다 보니 '츠'로 느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초성 탁음/초성 청음도 알파벳으로는 구분이 되고.

아무튼 꽤나 특이한 발음인 탓에 た행의 다른 글자들과는 달리 어두/어중에서 표기가 달라지지 않는다. 외래어 표기법 제정 과정에서 어두(즈)/어중(쯔) 표기를 달리한 안도 있었으나 기각되었다고... 이것과는 별개로 국립국어원은 つ(ツ)의 자음 발음을 치음(치경음) ㅊ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1912년 총독부가 발행한 보통학교용 언문 철자법에서는 잠시 '두'로 적기도 하였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최현배는 'ꥢᅳ'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6. 다른 가나와의 조합[편집]

일본에서는 외래어에서 나타나는 무성치경파찰음 t͡s를 표기하기 위해 ツ를 사용하기도 한다. ツァ / ツィ / ツ / ツェ / ツォ가 해당 글자들. 각각 무성치경파찰음에 대응되는 아이우에오 글자들이다. /f/ 발음에 ファ / フィ / フ / フェ / フォ를, /v/ 발음에 ヴァ / ヴィ / ヴ / ヴェ / ヴォ를 쓰는 것과 유사하다. 알파벳 입력은 tsu의 ts를 따서 tsa / tsi / tsu / tse / tso로 하면 된다.

에서도 언급되어있는 대로 이 글자들은 일본어에서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서만 있는 표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본어를 표기할 때 쓰는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이 글자들에 대한 표기법이 마련되어있지 않다. 어차피 외래어를 위한 표기니까 그 외래어를 찾아서 한국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된다는 입장. 다만 마찬가지로 '진짜 외래어는 아니지만 일본 창작물에서 외래어 느낌을 내려고 만든 단어들'같이 희소한 경우에 난감하긴 하다(..). 예를 들어 토토리의 아틀리에체칠리아 헬몰트(ツェツィーリア・ヘルモルト) 같은 경우. 알란드에서 쓰는 말은 한글로 어떻게 적어야 하지

특히 치경 파찰음의 경우 언어에 따라 한글 표기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ツァ / ツィ / ツ / ツェ / ツォ 여도 원래 언어가 무엇이느냐에 따라서 한글 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일본어 つ([tsɯ])는 '쓰'로, 중국어 병음 z([ts])는 ㅉ으로, 병음 c([tsʰ])는 ㅊ으로, 러시아어 ц와 독일어 c, z([ts])는 ㅊ으로 표기한다.

로 적는 チャ / チ / チュ / チェ / チョ와는 다른 발음이다. 얘네들은 무성치경 구개파찰음으로 한국어 , 과 같은 음가.

잘 알려진 외래어 중에서 해당 글자들을 쓰는 사례들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문부과학성 고시에서는 이 중 ツィ의 경우 2분류에 들어가서, '일본 언중에게 생소한 발음으로, 발음을 특별히 더 자세히 표시해야 할 때 쓰는 글자'로 분류되어 있다. 제1 표 참조ツィ를 쓰는 글자들은 시간이 조금 더 흘러 일본어에 녹아들었다고 판단되면 ツィ 대신 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구개음화로 인해 ツ의 음가인 치경 파찰음으로 /i/ 음가를 내는 것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ツ 계열 글자들 중에서도 '그렇게 자주 쓸 필요는 없는 글자'로 분류한 듯하다.

[1] 처음 배울때 대개 '쓰/쯔'에 가깝다는 식으로 배우므로, 한국어 '쯔'를 그대로 대입하다보니 일본인이 들으면 ちゅ로 들린다고 하며, 한국인 구분법으로도 쓰인다. 간토 대지진 당시 자경단들이 이 발음을 못 하는 사람조선인으로 보고 살해했다는 말도 있다.[2] 川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3] 스테가나(작은 글자)는 모음의 활음화를 표기하기 위해 모음을 쓰거나, 혹은 음절말 자음이 나타나는 경우 う단의 글자를 작게 쓰는 경우에만 나타난다. 그나마도 さ행에서는 う단인 す조차도 스테가나로 쓰는 일은 없다.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마찰음은 일본어에서 음절말 자음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4] 쓰 발음을 터지듯이 하면 つ와 비슷한 발음이 나온다. 하지만, 쓔 발음도 터지듯이 발음하면 쮸(쭈) 발음이 나온다. 애시당초에 つ, ㅉ 같은 파찰음은 ㅅ 같은 마찰음을 터지듯이 발음한 것이기도 하고.